• 최종편집 2024-05-05(일)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서울

실시간뉴스
  • 2층 전기버스 확대로,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을 더욱 편안하게
    24년도 2층 전기버스 배정 결과(최종)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16개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노선별 배정 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함으로써 올해 중 전량 운행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는 지난 ’19년 국토부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산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대용량 교통수단으로, 44인까지 탑승 가능한 1층 버스와 다르게 최대 71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동일한 대수의 1층 버스 대비 160% 이상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어 도심부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의 정체를 최소화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대광위에서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으면서 장거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23년까지 누적 100대를 도입하여 현재 운행 중이며, 올해 7개 지자체의 16개 노선에 5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50대까지 확대한다. 대광위 김배성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최근 대두된 도심부 도로혼잡 문제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의 이용 불편을 조화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2층 전기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4-02-25
  • 서울시교육청, 고3 대상 신학년도 대입 대비 설명회 실시 및 진학자료 보급
    2025 대입 고3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안내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은 '쎈(SEN)진학 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2월 16일 17시부터 실시간 대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대입부터 일부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평가에 반영되고,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이 폐지되는 등 대입전형의 변화를 학생, 보호자, 교사들이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2025 대입 수시·정시모집의 이해와 대비’ 라는 주제의 2가지 강의로 구성됐으며, 강사의 설명과 함께 실시간 댓글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는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2월 16일(금) 17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교사용'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전자책(e-book) 1종 및 동영상 5편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자료는 고등학교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과 학부모 총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전자책은 2월 7일까지, 동영상은 2월 13일까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하여 교사 뿐 아니라 수험생과 보호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설명회와 동영상, 전자책 제작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대입전형에 대비한 핵심적인 정보를 담았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대입전형 변화에 대응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설명회 및 공신력 있는 진학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2-04
  • 서울시민 불만 1위 ‘하수악취’… 25개 자치구 저감 실적 ‘해부’
    서울시 21-’22년공공하수도 시설물저감사업 추진실적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하수관로 악취를 최소 3등급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2021년~2023년 서울형 악취 저감 실적 및 2024년 계획을 질의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 청에서는 하수악취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하수악취는 황화수소(H2S)가 결정한다. 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ppm)에 따라 달라지는데 1 이하일 경우 1등급, 10 초과일 경우 5등급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총 75곳을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 지정, 악취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일반관리구역 638곳은 3등급, 특별관리구역 103곳은 2등급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25개 구는 △낙차 완화 시설(이하 낙차 완화) △스프레이 시설(이하 스프레이) △지주형 악취 저감(이하지주형) △광화학적 산화 탈취 시설(이하 광화학 시설)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낙차 완화 시설은 공공 하수도 간 하수 낙차를 줄여 악취 물질이 기상이 퍼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스프레이는 황화수소가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 대형하수관로 및 토구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이다. 지주형은 관거 안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화학 시설은 자외선 특수 램프와 광촉매를 활용해 악취분자를 분해하는 것이다. 동작구는 지난‘21년 외부용역에 의해 분석한 악취저감시설별 저감평균 효율 분석 결과, 도심악취 관리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은 동작구였다.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용역업체에 전문적 분석을 의뢰를 통해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동작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스프레이 16대, 지주형 40대 등 총 56대의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용역업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형 설치 이후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0.36에서 0.01로 줄어드는 등 최대 98% 이상의 저감 효율을 보였다. 악취 저감 시설별 평균 저감 효율은 △스프레이 30.35% △지주형 97.95% △빗물받이 덮개 90.35% 순이었다. 중랑구도 악취 저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구 가운데 하나였다.△스프레이 △지주형 △광화학 시설 3개설비를 가동하면서 60~90%대 높은 처리효율을 유지했다. 중랑구는 추후 민원 현황에 따라 악취 실태 조사를 진행, 원인별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분석결과 대다수 자치구는 4개 설비 가운데 2~3개를 혼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 중인 곳은 광진구였다. 낙차 완화 76개, 지주형 1개, 스프레이 2대, 가림막 6대 등 8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2위는 종로구였다. 낙차 완화 62개, 스프레이 12개 등 74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3위는 낙차 완화 68대를 가동 중인 강동구였다. 서울시 21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는 설비 가동률 90~100%, 악취 처리 효율 70~8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강동구 △서대문구는 설비 가동률이 20~30%대 그쳤고, 동작구는 스프레이 설비의 악취 처리효율이 30%대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동작구 치수과 정창수 과장은 “박일하 구청장께서는 도심악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도별 하수악취 민원(건수) 이용기 박사(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학박사)는 “하수 중 황의 농도는 한국인의 식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은 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하수가 흐르는 전 구간의 우수 유입 토출구에 기능성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거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를 적정한 처리를 거쳐 관외부로 배출시켜 악취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핫이슈
    2023-11-23
  • 대학생 주거비 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높이고, 서울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
    동소문 행복기숙사 건립 개요 [리더스타임즈] 교육부, 국토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은 11월 14일,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 개관식을 개최한다. 2023년 5월에 준공된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대학생들의 거주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무상 제공한 국유지에 주택도시기금(국토부) 등을 포함한 사학진흥기금 총 399억 원으로 건립됐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에 입주하는 수도권 대학생들은 앞으로 월 기숙사비 약 34만 원(전기, 수도요금 포함)으로 주거비를 해결할 수 있다. 대학 및 지자체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는 경우 월 10만 원에서 29만 원대 수준으로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서울시 동북권 평균 월세인 55만 6천 원 대비 38.8% 저렴한 수준이며, 냉·난방비, 통신비(인터넷비) 등을 고려했을 때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대학로와 인접해 있고, 4호선 지하철역(성신여대입구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편리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숙사 내 편의시설(독서실, 헬스장 등)을 조성하여 입주생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여 지역 상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행복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은 “자취는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데 행복기숙사에 들어와 주거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이소연, 한양대),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학교나 서울 곳곳을 다니기에 편리하다.”(윤이준, 성균관대)라며 입주 소감을 말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수도권 대학생들이 동소문 행복기숙사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전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11-15
  • 행정안전부, 새로운 위험에 대비, 지하 50m 터널에서 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 최초 실시
    훈련장소 현황 [리더스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8일 새벽 2시,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터널사고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주관했다. 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READY Korea”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에스알(SR),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여러 재난이 겹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에스알은 작년(2022년) 말 기준, 일평균 6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사고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상황에 준하는 이번 훈련을 마련하게 됐다. 훈련장소는 지하 50미터(m)에 위치한 율현터널로 실제 SRT열차를 수서역으로부터 출발시키고 승객 역할로 50명이 탑승하여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SRT열차가 경기 성남시 인근을 지날 때 예기치 못한 객실 내 화재로 인해 열차가 비상 정차하고,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며 터널 내벽이 손상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설정되어 시작됐다. 열차 화재 발생을 인지한 에스알 승무원은 즉시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로 사고를 신고하고 열차안내방송 등을 통해 승객 대피를 유도하면서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승무원의 신고를 받은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는 즉시 구간 내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시키는 동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성남시 재난안전상황실, 성남소방서 등으로 상황을 전파했다. 성남소방서는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출동하여 터널과 지상을 연결하는 비상통로인 수직구를 이용하여 승객을 대피시키고, 터널로 내려가 지하방수구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중원경찰서에서는 교통순찰차를 출동시켜 주변 출입과 교통을 통제하고 긴급차량 출동로를 확보했다. 또한 현장 진료소에 별도의 인력을 배치하여 혼란한 상황에서 질서를 확립했다. 상황을 접수받은 성남시는 즉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행안부, 국토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으며, 중원구 보건소가 현장에서 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응급의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구호 활동과 환자 이송 등을 지원하고, 코레일의 긴급안전진단 등도 이루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사고발생 상황 접수 직후부터 에스알, 소방, 경찰, 성남시 등 관계기관에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총력 대응을 지시하면서 사고 대응을 총괄·조정했다. 또한, 대규모 피해 상황이 발생했음이 보고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지원 방안도 신속히 검토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사고발생 접수부터 초기대응, 상황전파, 사상자 구조와 병원 이송 등 일련의 대응 과정에서 각각 제 기능을 수행하면서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READY Korea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훈련 방식과 체계를 보완하여 다음 훈련을 준비한다. 훈련 대상 재난은 사회적 이슈, 해외사례, 위험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상황과 유사하도록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훈련 시행은 관련 기관이 총동원되는 종합훈련 형태로 추진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훈련은 추석 귀성·귀경에 앞서 고속철도 터널사고라는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각 기관의 자체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정부는 앞으로도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적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9-08
  • 국립 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개최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23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국립서울현충원 문화특집행사의 일환으로 24일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돗을 펴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월) 국가보훈위원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을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된 정전 70주년 음악회와, 17일 가족동반 방문객 1만 2천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어린이 꿈동산 행사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 “돗을 펴다”'행사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저녁 7시 서초교향악단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1952년 평양에서 10㎞ 떨어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에 투입된 실존 인물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빨간 마후라' 논평(리뷰) 영상이 상영된다. 영화 '빨간 마후라'는 1964년 명보극장에서 개봉할 당시 서울인구(100만명)의 4분의 1인 25만명을 동원한 최고 인기작이다. 그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 주연으로 출연한 신영균 원로배우와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자 한·미 6·25전쟁 10대 영웅에 선정된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을 초청,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영화 속 명장면과 실제 전투의 숨겨진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이야기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의 손자녀가 함께 참석하여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보훈과 서울현충원의 전망(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저녁 8시부터는 한미 동맹 70주년 계기로 작년 한 해 8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 '탑건-매버릭'상영이 이어지고, 상영 종료 후에는 서울현충원의 밤을 서초교향악단의 트럼펫 단독(솔로) 연주로 가득 채우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는 기존 현충원에서 진행된 엄숙하고 경건한 기념행사와는 다르게, 시민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별제작한 현충원 팬상품(굿즈)인 ‘야외 돗자리’와 팝콘, 탄산음료를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현충원은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언제든지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면서, “보훈부는 시민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365일 서울현충원을 즐겨 찾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06-23
  • 버스도 사전예약하고 원하는 시간에 출발한다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6월 1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협약식 후에 서울-경기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광역 콜버스를 시승하고, 향후 개시될 서비스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승 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에 순차적으로 투입(지역당 3대)되며 카카오T 앱(APP)에서 사전예약,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직도 사당역, 범계역 등에서는 출·퇴근길에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며 기다리는 국민들이 많다”면서,“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미리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新교통수단”으로 “앞으로도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6-14
  •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대폭 확대
    M버스(광역급행버스)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하여,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되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20년부터 ‘22년까지 60대를 도입하여 운행 중이며, 올해 4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00대까지 확대한다. ’23년도 사업 대상(22개 노선, 40대)은 입석 승객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선이나, 입석 중단에 따른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출퇴근 불편이 큰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특히, 입석 승객이 많은 고양시 1000번 노선(대화~숭례문)에 5대가 투입되고, 입석 중단으로 무정차 통과가 잦은 수원시 7800번(호매실~사당) 및 7780번(수원여대~사당)에 각 4대씩 투입되어, 좌석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성시 M4403번(동탄1~강남역) 및 M4108번(동탄1~서울역)과 용인시 5500-2번(광교~서울역), 오산시 5300번(갈곶~강남) 및 1311번(세교~강남), 안산시 3102번(상록구~강남) 등 주요 혼잡 노선에도 각 2대씩 투입된다. 2층 전기버스는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가 국가 R&D를 통해 개발한 차량으로, 국민 생활권의 ‘초 광역화(Hyper - Metropolitanization)’ 및 ‘탄소중립’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당 여객 수송력 증가(40→70인)로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과 함께 도심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 정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휠체어도 탑승 가능한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되어 기존에 탑승이 어려웠던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기모터로 주행하여 소음과 진동이 없고, 전방 충돌 방지(FCA)및 차선이탈 방지(LDW) 등 각종 안전장치[참고3]가 설치되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소산화물 등 유해 물질 배출 또한 전혀 없어, 일반 광역버스 1대를 2층 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경우 연간 40억 원의 사회적 편익도 발생한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정부는 연간 2층 전기버스 보급 예산을 120억 원(20대)에서 올해 240억 원*(40대)으로 2배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연간 도입 대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고속주행하는 광역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충돌회피 등 각종 첨단 안전장비가 장착된 2층 전기버스를 대폭 확대하고, 일반 광역버스 또한 지속 확대하겠다”라며,특히, “작년 6월 이후 출퇴근 운행을 400회 이상 확대하여 2만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했으며, 무정차 통과로 여전히 불편이 큰 노선에 3월까지 6천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2층 전기버스 보급 등 광역버스 서비스를 적극 개선하여 입석으로 인한 불안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매일 같이 먼 거리를 출퇴근하시는 국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2-26
  • 수도권(서울·인천·경기)·세종 지역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2월 6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세종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으며, 2월 5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월 6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2월 6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또한, 2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월 6일 오전 8시에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서울 중구 서소문로 소재 서울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 상황실을 방문하여 단속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정낙식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이 인천시 건설공사현장, 경기도 김동성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시흥시 생활폐기물소각장을 방문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2-06
  • 국토교통부-서울시-경기도-한국도로공사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추진을 위해 손 잡는다
    경부 지하고속도로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월 31일 오후2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경부 지하고속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도로 등과 양재IC 인근의 효율적 연계방안, 상부공간 활용방안 마련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관과 주요 지차체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에서는 지하 고속도로의 시·종점 인근에서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연계 교통망 구축·운영 방안,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도로 용량에 여유가 발생하여 상부 활용이 가능한 구간에 대한 상부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의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 협력 체계가 만들어져 기관 간 원활한 협의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동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수도권 간선도로망의 중심축인 경부 지하고속도로인 만큼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과 함께 지하고속도로 안전 강화, 상부활용 방안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안전총괄실장은“국토교통부 사업과 연계하여 상습정체, 도시공간 단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새 길목을 열고 공간 재창조를 통해 매력 도시 서울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1-31

실시간 서울 기사

  •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아리활동 콘텐츠 제작․보급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동아리활동 구성 및 운영에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을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ܨ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동아리활동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온·오프라인 동아리활동 콘텐츠는 △문화예술교육활동 △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활동 △공예창작활동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동아리 활동에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모든 동아리 활동 콘텐츠는 각 9차시로 차시별 내용에 따라 5분~20분 분량의 다양한 동영상, 동아리활동 teaching process, 학생 활동자료 3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자료는 SSEM(서울특별시교육청연구정보원 운영 서울교육포털), 제1ܨ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교사들이 손쉽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 원격수업 및 등교 수업에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1영역 예술영역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24인의 예술 강사들이 제작한 공연·디자인·음악 분야의 중등 교육과정 기준 9차시 분 동아리활동 콘텐츠 24개로 216차시를 제공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는 2,3영역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2영역 분위기조성 및 문제해결 프로그램은 수련교육 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음열기-공감하기-이해하기-소통하기-함께하기 등의 주제로 9차시 5개 동아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3영역 공예창작활동 콘텐츠는 스쿠비드-나전칠기-파라코드-풍선아트 등 16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동아리활동 뿐만 아니라 학급 운영, 자치활동, 수업자료 등 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안정적인 학사 일정 운영과 학생과 교사의 이해와 소통관계가 형성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등교수업 및 원격수업 중 동아리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지원하여 학교 동아리활동 운영 정상화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동아리활동 교육과정 다변화 요구에 따른 영역별, 주제별 온·오프라인 콘텐츠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사회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25
  • 서울특별시 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1,031세대, 장기전세 21세대 공급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는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1,031세대 및 장기전세 21세대가 서울지역에 각각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6월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은평구 440세대,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등 12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031세대 및 장기전세 2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행복주택 1,031세대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521세대가 배정되었으며, 청년계층에게 334세대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대학생 계층에도 153세대, 23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 21세대의 경우 모두 대형평형(85㎡초과)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하여 2년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청약 예치기준 금액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행복주택의 경우 녹번역 이편한세상캐슬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440세대로 가장 많고,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마포구 75세대 순이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 공급 823세대, 재공급 물량 208세대이며, 장기전세주택 21세대는 모두 재공급 물량으로 구로구 8세대, 강동구 7세대, 마포구 3세대 순이다. 서울리츠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되었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임대조건은 기준 임대보증금이 3천2백만원대에서 1억4천2백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15만4천원에서 52만1천원까지 책정되었다. 장기전세주택 공급가격은 인근지역 전세 가격의 75~80%로 산정되었으며, 3억4천9백만원대에서 5억7백만원대까지 책정되었다. 청약신청은 6월 3일(수)부터 6월 5일(금)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SH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서 6월5일(금)부터 이틀동안 SH공사 2층강당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이번 방문접수는 코로나19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계층별, 단지별 접수 가능일을 다르게 받고 있으므로, 방문 접수 전 반드시 본인이 신청 가능한 날짜를 확인한 후 방문접수를 하기를 권한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SH콜센터(1600-3456)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22
  •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 경상남도 김해시와 '상생' 우호교류협약 체결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은 22일(금) 오전 11시10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과 만나 '서울특별시-경상남도 김해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복지 분야 전문성 향상, 농‧특산물 판로 확보 등 6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복지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 ▴서울-김해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프로그램 운영 ▴공연‧예술단 및 박물관 등 문화분야 교류 추진 ▴'서울 혁신로드'를 통한 우수 혁신정책 공유 및 자문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이후 박원순 시장은 19시30분 온‧오프라인(서울시청 다목적홀-화상회의 앱)에 걸쳐 동시에 진행되는 '서울시민회의 오리엔테이션'에서 '코로나 시대, 시민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화두로 환영사 한다. '서울시민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전반의 변화를 시민 집단지성으로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정책 공론장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서울시가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시민위원 3천명 모집을 완료하고 갖는 첫 모임이다. 앞으로 서울시민회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민회의'는 시민 의견을 정책에 참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숙의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정책을 결정하는 새로운 시민 민주주의 모델이다. 시민위원들은 올해 첫 번째 의제인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서울'에 대해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차원에서 현장엔 최소한의 인원인 70명이 2m씩 간격을 유지한 채로 참석한다.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위원은 화상회의 앱 또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 전 과정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현장에서 서울시민회의 위원 1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한다. 화상으로 참여하는 시민위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22
  • 서울시설공단 '원격 화상회의' 1천회 돌파… 포스트 코로나‘업무체질 개선'
    [리더스타임즈]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이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시작한 원격 화상회의가 최근 1000회를 넘어서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업무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업무효율성 증진을 위해 지난 3월23일부터 사내 회의 및 교육 등을 모두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해 왔다. 첫 번째 원격 화상회의 부터 60여일 만에 1000회를 돌파했으니 1일 평균 약 28회(주말․휴일 제외)가 진행된 셈이다. 특히 공단은 지난해 7월 조성일 이사장 취임 후 보고방식의 간소화 등을 통해 업무체질 개선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내 다양한 사업장을 관리하는 공단에서는 그간 현장에 나가 있는 근무자가 본사 임원에게 대면보고를 하려면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현장에서 업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조성일 이사장 취임 후 보고를 무조건 대면보고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위주로 이메일, 카톡으로 보고하는 방식을 권고해 왔으며,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만 선별해 대면보고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던 중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공단내 다수의 보고와 회의에 적용해 업무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삼고자 노력해왔고 두달여 만에 1천회를 돌파한 것이다. 공단의 원격 화상회의를 내용별로 살펴보면, 사내회의 및 현안보고가 7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외부회의 253건 △사내교육 41건 등이 뒤를 이었다. 공단은 현재 임원들의 정례회의 부터 공사현장 회의까지 대부분의 보고와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단에서 혁신 아이디어 도출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웨비나(web+seminar) 방식을 도입해 서울시 관계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오픈이노베이션 회의도 원격 화상회의로 실시한 바 있다. 사내 교육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원격업무 방식 도입을 통해 절감된 시간을 직원들이 자기계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효율성 증진 및 직원 역량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단에서는 두달간 원격화상회의 전면 도입을 통해 출장비를 비롯해 종이 출력비용 등 약 3천여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절감된 비용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원격업무방식 전면도입을 통해 공단 직원들이 새로운 업무방식을 선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게 된 점이 무엇보다 소중한 소득이다”며 “원격 업무수행 활성화를 통해 남는 회의실을 다른 업무공간으로 활용하고, 스마트워크 센터를 개선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내실있는 준비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21
  • 서울시, 도심권 종로구에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24년 문 연다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가 도심권 종로구에 서울 전역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 오는 ‘24년 완공 목표다. 119신고 접수부터 현장활동 원격지휘 통제까지 통합 관리하는 ‘종합방재센터’와 화재 예방‧진압 등 서울시 소방업무를 총괄하는 ‘소방재난본부’가 한 지붕 아래 배치된다. 종로소방서도 함께 입주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종합방재센터는 재난‧사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분담하고 있지만 현재 중구 예장동 남산자락에 별도청사로 분리‧운영 중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긴급 회의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형재난‧사고 컨트롤타워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도 꾸준히 확산돼왔다. 종로소방서 청사는 1978년 준공돼 42년 동안 사용해 온 노후 건물이다. 공간이 협소해 대형소방차량 주차가 곤란하고, 소방업무영역이 확대되면서 사무 공간이 크게 부족해 청사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현재 종로소방서 자리에(부지면적 1,987㎡) 연면적 17,789㎡ 규모(지상 12층, 지하 4층)로 ‘소방합동청사’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1~4층은 종로소방서, 5~8층은 소방재난본부, 9~12층은 종합방재센터가 입주한다. 서울시는 ‘소방재난본부’와 ‘종합방재센터’를 서울 도심에 통합 배치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대한 신속한 재난현장지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종로는 서울 전역 어디서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4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119특수구조단, 서울소방학교 등이 있는 은평구 ‘소방행정타운’에 두 기관을 이전할 계획을 수립했으나, 재난사고의 대형화‧복합화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이 강조되면서 서울 도심 이전을 결정했다. 또 사고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30%가 종로 광화문 도심에 위치해 있다. 30층 이상 고층건물의 66%가 광화문과 강남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서울시내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총 159개소로 동남권에 57개소(36%), 광화문 도심권 인근에 48개소(30%)가 분포하고 있다. 30층 이상 고층건물은 총 484개소로, 전체의 66%인 321개소가 서울 광화문도심권 및 강남권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이처럼 서울의 도시적 특성을 고려해 소방합동청사 건립위치를 광화문 도심권으로 검토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도시 중심부에 소방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뉴욕이나 동경 같은 세계 주요 도시의 사례도 참고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현상설계공모 공고를 하고, '21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서 같은 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4년 10월에 준공한다는 목표다. 소방합동청사 건립사업은 지난해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3월 서울시 공유재산심의를 거쳐 4월에는 서울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했다. 시는 설계과정을 통해 도시 한가운데에 재난컨트롤타워가 입지하는 상징성을 반영하면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유형별 황금시간 목표제’를 정립하고 현장대응단 조직을 신설하며 생명유지 한계시간 내 재난대응에 임하는 강력한 시책을 펼쳐왔다. 현장대응단은 '15년 1월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및 24개 소방서에 설치한 조직으로,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일원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또한 서울시는 시장실에 디지털 상황실을 만들어 시장이 시민안전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형재난 발생 시 시장이 모든 재난관련부서들을 지휘하는 체계를 운용해 왔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이번 소방합동청사 건립은 ‘소방은 안전서울의 보루’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서울시내 어떤 재난 상황에도 신속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재난·사고 컨트롤 기능을 분담해온 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를 도시 한가운데 통합 배치함으로써 대형화‧복합화 되는 재난‧사고에 1초라도 더 빨리 대응하고,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21
  • 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 6→7∼8차로 확장…걷고 싶은 거리 조성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수서IC~세곡동사거리간 밤고개로를 기존 왕복 6차선에서 7~8차로로 확장하고 보행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밤고개로 확장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밤고개로 주변 SRT수서역 개통, 세곡2, 강남 보금자리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나들목IC~세곡동사거리 구간 2.75㎞를 총 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하여 ’17.5월 착공, ’20.5월 왕복 7~8차로로 확장하였다. SRT수서역사 구간(수서역~나들목IC) 0.8㎞은 철도시설공단이 왕복 8차로로 지난 ‘16.9월 확장 계통되었다. 수서IC~수서역 구간은 왕복 7차로로, 세곡동사거리~교수마을 구간은 왕복 8차로로 확장되었다. 특히, 수서역~세곡동사거리까지 도로확장 공사와 더불어 가공선로(한전, 통신) 지중화공사를 병행 추진해 보행자 편의와 도시경관이 향상되었으며, 자곡사거리~교수마을 구간은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여 보행환경이 개선되었다. 출퇴근 시간대에 수서IC~세곡동사거리 밤고개로의 상습 교통정체와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수서IC~세곡동사거리의 교통 정체가 개선돼 밤고개로 통행이 더 편리해지고, 주변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라며 “공사기간 중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불편을 감수하여 주신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20
  • 고3 등교수업 시작, 해외언론 관심 집중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 상황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콕 교육, 원격수업 등 교육활동을 적극 홍보해 왔다. 오는 5월 20일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대한민국 등교수업에 대하여 BBC를 비롯하여 AFP, AP, 아사히, 싱가포르 방송 등 세계 언론의 취재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개학에서 국내 언론 뿐 아니라 BBC, 로이터 등 해외 언론이 한국의 원격수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직접 현장을 취재하며 많은 보도를 한 바 있다. 이미 대한민국의 방역 대책이 K-방역으로 불리며 세계의 기준을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격수업과 함께 이번 등교수업은 ‘K-에듀’로 새로운 교육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통하여 학생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수업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시도는 코로나로 문을 닫은 다른 나라의 학교 교육에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세계화 시대의 교육을 선도한다는 책무성을 갖고 국내외 언론 매체와 적극 협력하여 서울교육 뿐 아니라 한국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19
  • 낡은 집 수리 내 손으로…서울시,‘집수리 아카데미’수강생 모집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가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집수리 아카데미’ 2020년 1회차 교육 수강생 30명을 5월 25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6월 6일(토)부터 4주간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1회차 교육’은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8만원이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 강좌를 통해 집수리 이론을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직접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가 매해 마련하는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교육은 매회 접수 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주택개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표적인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다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아 방역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작년과 동일한 규모로 기초과정 6회(평일반, 주말반)와 심화과정 2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수리 아카데미 기초과정 1회차 교육 수강신청은 5월 25일(월) 오전 9시부터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을 통해 접수한다. 올해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6월 6일(토) 1차를 시작으로 서울혁신파크 교육장, 빈집 등 노후주택 등에서 이론과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현장실습 위주로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일정 등은 서울시 집수리 닷컴을 통해 수시로 공지될 계획이다.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과정은 이론 중심의 인터넷 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실습 교육 과정은 기초과정 뿐만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심화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론중심 강좌는 현장실습에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을 통한 인터넷 강좌로 진행된다. 현장 중심 실습 중심과정은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였다. 또한 기초과정 뿐만 아니라 집수리 전문가를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위하여 심화과정 교육도 운영할 예정으로, 기초과정 이수자를 우선으로 선발하여 좀 더 단계 높은 집수리 실습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매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집수리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다각적인 맞춤형 시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19
  • 서울시, ‘코로나 극복 희망콘서트’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블루터치’ 시민 위로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이 모이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 시는 18일 오후 7시 유튜브 블루터치 채널((https://bit.ly/2VGXtyJ)에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콘서트 ‘특별한 선물’」공연을 열어, 인디 록밴드 ‘안녕바다’가 시민의 마음을 달래 줄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 공연을 통해 확진환자, 격리자, 의료진과 시민들이 일상생활 활동 제한에서 오는 불편감과 고립감, 불안, 우울 등 감염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극복의 메시지를 확산한다. ‘안녕바다’는 공연에서 시민들에게 ‘우리가 함께 했기에 이루어낼 수 있었던 오늘을 기억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어요”’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4일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11일에는 격리시설 입소자, 자가격리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현재 시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무증상,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및 안정화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소자가 느낄 수 있는 격리생활의 우울, 불안감 등 심리적 문제를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해 퇴소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을 통해 시민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방역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공연 등 문의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02-3444-9934(253))로 문의하면 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시, 시민에게 친화적인 음악 공연 등으로 재난심리지원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0-05-15
  • 용산 정비창 부지 인근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형도면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용산 정비창 부지와 인근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20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5.6.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통해 용산 정비창 부지 내에 도심형 공공주택 등 총 8천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기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 공급사업 추진 등에 따라 주변지역 매수심리 자극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용산 정비창 사업의 경우, 역세권 우수입지에 업무, 상업시설, 주민 편의시설 등과 주거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주변 주거·상업지역에 다수 추진 중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투기적 수요가 유입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 하에, 시장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질서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하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등하는 지역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중앙(국토부 장관 지정 시) 또는 시·도(시·도시자 지정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 일정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에 토지이용목적을 명시하여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은 자는 일정기간 동안 자기거주·자기경영 등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할 의무를 부과받게 된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은 5.14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5.15일 공고되어 5.20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내용 ]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범위, 허가대상 면적 및 지정기간 등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정범위는 용산 정비창 부지(한강로동, 0.51㎢)와 용산구 한강로동·이촌2동 일대의 정비사업 구역 중 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13개소가 해당된다(총 0.77㎢).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과정에서 사업 영향권 및 인근 개발상황 등을 고려, 당해 사업 예정지 및 주변지역 등을 포함하여 구역(안)을 검토한 결과, 매수심리 자극이 특히 우려되는 인근 재건축·재개발 구역으로서 사업 초기단계에 해당하여 조합원 지위양도가 허용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용산 정비창 부지와 함께,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사업부지 연접 재건축·재개발 구역(중산아파트 등 7개소), 사업 영향권 내에 있는 용산역 인근 재개발 구역(신용산역 북측 1구역 등 6개소)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 총 13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② 아울러, 허가대상 면적을 법령상 기준면적(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180㎡ 등)의 10% 수준으로 조정하였다. 그간 1~3차 공공택지 발표지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시(’18~’19년), 법령상 기준면적(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180㎡ 등)을 허가대상 면적으로 그대로 활용하여 왔으나, 이번 지정에서는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기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도심지 지정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허가대상 면적을 법령상 기준면적 이하로 하향조정하였다. ③ 지정기간은 1년이고, 향후 국토부는 토지시장 동향, 인근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지정기간 만료 시점에서 재지정(연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대상 면적(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 등)을 초과하는 토지(주택인 경우 대지지분면적을 의미) 취득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에 관할 구청장(용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당해 토지가격의 30%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며,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토지거래계약은 무효가 된다.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경우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할 의무가 발생하며, 이용 의무 불이행 시 구청장의 이행명령, 이행강제금 부과가 가능하다. 특히 주거용 토지의 경우 2년 간 실거주용으로만 이용이 가능하여 2년 간 매매나 임대가 금지된다. 국토부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해당지역의 지가변동 및 거래량 등 토지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번 지정에서 제외된 지역에서 투기수요 유입 등 시장 불안요인이 포착되는 경우 지정구역을 확대하는 등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서 제외된 지역 내 토지 거래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허가대상 면적(주거지역 18㎡ 등) 이하의 토지 거래 등에 대해서는, 국토부 내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 조사 전담 조직인 부동산시장불법행위 대응반의 실거래 집중 조사를 통해 주요 이상거래에 대한 단속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영한 토지정책관은 “용산 정비창 부지 인근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지가상승의 기대심리를 사전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주택공급 확충을 위해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다른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규모, 투기 성행 우려, 주변 여건 등을 종합 감안하여 필요 시 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14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