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서울

실시간뉴스
  • 2층 전기버스 확대로,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을 더욱 편안하게
    24년도 2층 전기버스 배정 결과(최종)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16개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노선별 배정 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함으로써 올해 중 전량 운행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는 지난 ’19년 국토부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산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대용량 교통수단으로, 44인까지 탑승 가능한 1층 버스와 다르게 최대 71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동일한 대수의 1층 버스 대비 160% 이상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어 도심부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의 정체를 최소화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대광위에서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으면서 장거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23년까지 누적 100대를 도입하여 현재 운행 중이며, 올해 7개 지자체의 16개 노선에 5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50대까지 확대한다. 대광위 김배성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최근 대두된 도심부 도로혼잡 문제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의 이용 불편을 조화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2층 전기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4-02-25
  • 서울시교육청, 고3 대상 신학년도 대입 대비 설명회 실시 및 진학자료 보급
    2025 대입 고3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안내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은 '쎈(SEN)진학 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2월 16일 17시부터 실시간 대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대입부터 일부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평가에 반영되고,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이 폐지되는 등 대입전형의 변화를 학생, 보호자, 교사들이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2025 대입 수시·정시모집의 이해와 대비’ 라는 주제의 2가지 강의로 구성됐으며, 강사의 설명과 함께 실시간 댓글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는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2월 16일(금) 17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교사용'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전자책(e-book) 1종 및 동영상 5편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자료는 고등학교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과 학부모 총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전자책은 2월 7일까지, 동영상은 2월 13일까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하여 교사 뿐 아니라 수험생과 보호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설명회와 동영상, 전자책 제작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대입전형에 대비한 핵심적인 정보를 담았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대입전형 변화에 대응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설명회 및 공신력 있는 진학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2-04
  • 서울시민 불만 1위 ‘하수악취’… 25개 자치구 저감 실적 ‘해부’
    서울시 21-’22년공공하수도 시설물저감사업 추진실적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하수관로 악취를 최소 3등급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2021년~2023년 서울형 악취 저감 실적 및 2024년 계획을 질의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 청에서는 하수악취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하수악취는 황화수소(H2S)가 결정한다. 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ppm)에 따라 달라지는데 1 이하일 경우 1등급, 10 초과일 경우 5등급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총 75곳을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 지정, 악취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일반관리구역 638곳은 3등급, 특별관리구역 103곳은 2등급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25개 구는 △낙차 완화 시설(이하 낙차 완화) △스프레이 시설(이하 스프레이) △지주형 악취 저감(이하지주형) △광화학적 산화 탈취 시설(이하 광화학 시설)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낙차 완화 시설은 공공 하수도 간 하수 낙차를 줄여 악취 물질이 기상이 퍼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스프레이는 황화수소가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 대형하수관로 및 토구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이다. 지주형은 관거 안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화학 시설은 자외선 특수 램프와 광촉매를 활용해 악취분자를 분해하는 것이다. 동작구는 지난‘21년 외부용역에 의해 분석한 악취저감시설별 저감평균 효율 분석 결과, 도심악취 관리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은 동작구였다.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용역업체에 전문적 분석을 의뢰를 통해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동작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스프레이 16대, 지주형 40대 등 총 56대의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용역업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형 설치 이후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0.36에서 0.01로 줄어드는 등 최대 98% 이상의 저감 효율을 보였다. 악취 저감 시설별 평균 저감 효율은 △스프레이 30.35% △지주형 97.95% △빗물받이 덮개 90.35% 순이었다. 중랑구도 악취 저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구 가운데 하나였다.△스프레이 △지주형 △광화학 시설 3개설비를 가동하면서 60~90%대 높은 처리효율을 유지했다. 중랑구는 추후 민원 현황에 따라 악취 실태 조사를 진행, 원인별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분석결과 대다수 자치구는 4개 설비 가운데 2~3개를 혼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 중인 곳은 광진구였다. 낙차 완화 76개, 지주형 1개, 스프레이 2대, 가림막 6대 등 8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2위는 종로구였다. 낙차 완화 62개, 스프레이 12개 등 74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3위는 낙차 완화 68대를 가동 중인 강동구였다. 서울시 21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는 설비 가동률 90~100%, 악취 처리 효율 70~8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강동구 △서대문구는 설비 가동률이 20~30%대 그쳤고, 동작구는 스프레이 설비의 악취 처리효율이 30%대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동작구 치수과 정창수 과장은 “박일하 구청장께서는 도심악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도별 하수악취 민원(건수) 이용기 박사(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학박사)는 “하수 중 황의 농도는 한국인의 식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은 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하수가 흐르는 전 구간의 우수 유입 토출구에 기능성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거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를 적정한 처리를 거쳐 관외부로 배출시켜 악취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핫이슈
    2023-11-23
  • 대학생 주거비 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높이고, 서울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
    동소문 행복기숙사 건립 개요 [리더스타임즈] 교육부, 국토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은 11월 14일,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 개관식을 개최한다. 2023년 5월에 준공된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대학생들의 거주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무상 제공한 국유지에 주택도시기금(국토부) 등을 포함한 사학진흥기금 총 399억 원으로 건립됐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에 입주하는 수도권 대학생들은 앞으로 월 기숙사비 약 34만 원(전기, 수도요금 포함)으로 주거비를 해결할 수 있다. 대학 및 지자체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는 경우 월 10만 원에서 29만 원대 수준으로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서울시 동북권 평균 월세인 55만 6천 원 대비 38.8% 저렴한 수준이며, 냉·난방비, 통신비(인터넷비) 등을 고려했을 때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대학로와 인접해 있고, 4호선 지하철역(성신여대입구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편리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숙사 내 편의시설(독서실, 헬스장 등)을 조성하여 입주생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여 지역 상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행복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은 “자취는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데 행복기숙사에 들어와 주거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이소연, 한양대),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학교나 서울 곳곳을 다니기에 편리하다.”(윤이준, 성균관대)라며 입주 소감을 말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수도권 대학생들이 동소문 행복기숙사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전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11-15
  • 행정안전부, 새로운 위험에 대비, 지하 50m 터널에서 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 최초 실시
    훈련장소 현황 [리더스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8일 새벽 2시,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터널사고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주관했다. 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READY Korea”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에스알(SR),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여러 재난이 겹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에스알은 작년(2022년) 말 기준, 일평균 6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사고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상황에 준하는 이번 훈련을 마련하게 됐다. 훈련장소는 지하 50미터(m)에 위치한 율현터널로 실제 SRT열차를 수서역으로부터 출발시키고 승객 역할로 50명이 탑승하여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SRT열차가 경기 성남시 인근을 지날 때 예기치 못한 객실 내 화재로 인해 열차가 비상 정차하고,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며 터널 내벽이 손상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설정되어 시작됐다. 열차 화재 발생을 인지한 에스알 승무원은 즉시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로 사고를 신고하고 열차안내방송 등을 통해 승객 대피를 유도하면서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승무원의 신고를 받은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는 즉시 구간 내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시키는 동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성남시 재난안전상황실, 성남소방서 등으로 상황을 전파했다. 성남소방서는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출동하여 터널과 지상을 연결하는 비상통로인 수직구를 이용하여 승객을 대피시키고, 터널로 내려가 지하방수구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중원경찰서에서는 교통순찰차를 출동시켜 주변 출입과 교통을 통제하고 긴급차량 출동로를 확보했다. 또한 현장 진료소에 별도의 인력을 배치하여 혼란한 상황에서 질서를 확립했다. 상황을 접수받은 성남시는 즉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행안부, 국토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으며, 중원구 보건소가 현장에서 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응급의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구호 활동과 환자 이송 등을 지원하고, 코레일의 긴급안전진단 등도 이루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사고발생 상황 접수 직후부터 에스알, 소방, 경찰, 성남시 등 관계기관에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총력 대응을 지시하면서 사고 대응을 총괄·조정했다. 또한, 대규모 피해 상황이 발생했음이 보고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지원 방안도 신속히 검토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사고발생 접수부터 초기대응, 상황전파, 사상자 구조와 병원 이송 등 일련의 대응 과정에서 각각 제 기능을 수행하면서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READY Korea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훈련 방식과 체계를 보완하여 다음 훈련을 준비한다. 훈련 대상 재난은 사회적 이슈, 해외사례, 위험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상황과 유사하도록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훈련 시행은 관련 기관이 총동원되는 종합훈련 형태로 추진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훈련은 추석 귀성·귀경에 앞서 고속철도 터널사고라는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각 기관의 자체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정부는 앞으로도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적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9-08
  • 국립 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개최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23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국립서울현충원 문화특집행사의 일환으로 24일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돗을 펴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월) 국가보훈위원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을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된 정전 70주년 음악회와, 17일 가족동반 방문객 1만 2천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어린이 꿈동산 행사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 “돗을 펴다”'행사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저녁 7시 서초교향악단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1952년 평양에서 10㎞ 떨어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에 투입된 실존 인물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빨간 마후라' 논평(리뷰) 영상이 상영된다. 영화 '빨간 마후라'는 1964년 명보극장에서 개봉할 당시 서울인구(100만명)의 4분의 1인 25만명을 동원한 최고 인기작이다. 그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 주연으로 출연한 신영균 원로배우와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자 한·미 6·25전쟁 10대 영웅에 선정된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을 초청,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영화 속 명장면과 실제 전투의 숨겨진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이야기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의 손자녀가 함께 참석하여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보훈과 서울현충원의 전망(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저녁 8시부터는 한미 동맹 70주년 계기로 작년 한 해 8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 '탑건-매버릭'상영이 이어지고, 상영 종료 후에는 서울현충원의 밤을 서초교향악단의 트럼펫 단독(솔로) 연주로 가득 채우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는 기존 현충원에서 진행된 엄숙하고 경건한 기념행사와는 다르게, 시민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별제작한 현충원 팬상품(굿즈)인 ‘야외 돗자리’와 팝콘, 탄산음료를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현충원은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언제든지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면서, “보훈부는 시민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365일 서울현충원을 즐겨 찾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06-23
  • 버스도 사전예약하고 원하는 시간에 출발한다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6월 1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협약식 후에 서울-경기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광역 콜버스를 시승하고, 향후 개시될 서비스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승 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에 순차적으로 투입(지역당 3대)되며 카카오T 앱(APP)에서 사전예약,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직도 사당역, 범계역 등에서는 출·퇴근길에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며 기다리는 국민들이 많다”면서,“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미리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新교통수단”으로 “앞으로도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6-14
  •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대폭 확대
    M버스(광역급행버스)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하여,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되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20년부터 ‘22년까지 60대를 도입하여 운행 중이며, 올해 4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00대까지 확대한다. ’23년도 사업 대상(22개 노선, 40대)은 입석 승객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선이나, 입석 중단에 따른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출퇴근 불편이 큰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특히, 입석 승객이 많은 고양시 1000번 노선(대화~숭례문)에 5대가 투입되고, 입석 중단으로 무정차 통과가 잦은 수원시 7800번(호매실~사당) 및 7780번(수원여대~사당)에 각 4대씩 투입되어, 좌석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성시 M4403번(동탄1~강남역) 및 M4108번(동탄1~서울역)과 용인시 5500-2번(광교~서울역), 오산시 5300번(갈곶~강남) 및 1311번(세교~강남), 안산시 3102번(상록구~강남) 등 주요 혼잡 노선에도 각 2대씩 투입된다. 2층 전기버스는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가 국가 R&D를 통해 개발한 차량으로, 국민 생활권의 ‘초 광역화(Hyper - Metropolitanization)’ 및 ‘탄소중립’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당 여객 수송력 증가(40→70인)로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과 함께 도심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 정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휠체어도 탑승 가능한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되어 기존에 탑승이 어려웠던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기모터로 주행하여 소음과 진동이 없고, 전방 충돌 방지(FCA)및 차선이탈 방지(LDW) 등 각종 안전장치[참고3]가 설치되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소산화물 등 유해 물질 배출 또한 전혀 없어, 일반 광역버스 1대를 2층 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경우 연간 40억 원의 사회적 편익도 발생한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정부는 연간 2층 전기버스 보급 예산을 120억 원(20대)에서 올해 240억 원*(40대)으로 2배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연간 도입 대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고속주행하는 광역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충돌회피 등 각종 첨단 안전장비가 장착된 2층 전기버스를 대폭 확대하고, 일반 광역버스 또한 지속 확대하겠다”라며,특히, “작년 6월 이후 출퇴근 운행을 400회 이상 확대하여 2만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했으며, 무정차 통과로 여전히 불편이 큰 노선에 3월까지 6천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2층 전기버스 보급 등 광역버스 서비스를 적극 개선하여 입석으로 인한 불안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매일 같이 먼 거리를 출퇴근하시는 국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2-26
  • 수도권(서울·인천·경기)·세종 지역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2월 6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세종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으며, 2월 5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월 6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2월 6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또한, 2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월 6일 오전 8시에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서울 중구 서소문로 소재 서울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 상황실을 방문하여 단속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정낙식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이 인천시 건설공사현장, 경기도 김동성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시흥시 생활폐기물소각장을 방문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2-06
  • 국토교통부-서울시-경기도-한국도로공사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추진을 위해 손 잡는다
    경부 지하고속도로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월 31일 오후2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경부 지하고속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도로 등과 양재IC 인근의 효율적 연계방안, 상부공간 활용방안 마련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관과 주요 지차체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에서는 지하 고속도로의 시·종점 인근에서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연계 교통망 구축·운영 방안,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도로 용량에 여유가 발생하여 상부 활용이 가능한 구간에 대한 상부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의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 협력 체계가 만들어져 기관 간 원활한 협의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동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수도권 간선도로망의 중심축인 경부 지하고속도로인 만큼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과 함께 지하고속도로 안전 강화, 상부활용 방안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안전총괄실장은“국토교통부 사업과 연계하여 상습정체, 도시공간 단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새 길목을 열고 공간 재창조를 통해 매력 도시 서울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1-31

실시간 서울 기사

  • 서울특별시의회, 건강도시 서울을 위한‘#강동의 꿈’ 성내유수지 생활체육시설로 가시화 된다
    [리더스타임즈]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노력이 성내유수지의 소규모 체육관 및 리틀야구장 건립을 통해 구체화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성내유수지에 지역주민을 위한 소규모 체육관 건립과 리틀야구장 설치를 위한 서울시와 강동구 예산이 확정되었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성내유수지 내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은 기존 침수피해예방사업가설사업소 부지에 1,000㎡ 규모로 건립될 작은 체육관과 축구장 뒤편으로 새로 신설될 4,500㎡ 규모의 리틀야구장으로, 황 부위원장이 확보한 서울시 예산 8억여 원과 지난 5일 강동구의회가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된 5억 3천여만 원을 재원으로 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강동구 의원으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성내유수지 내 축구장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황 부위원장은 이번 리틀야구장 및 작은 체육관 건립이 문재인 정부의 생활SOC 구축 및 ‘코로나 19’로 촉발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확장재정 편성 기조에 부응하는 사업으로 강동과 인근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성내유수지 내 작은 체육관 및 리틀야구장 건립 사업 추진에 대해 강동구는 앞으로 진행 예정인 타당성 조사 및 이후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두 사업 모두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인구 부위원장은 “오랜 시간 주민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생활체육시설 확충이 성내유수지의 여유 공간 확보를 통해 가시화된 점에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강동구민의 여가 활용 및 건강 증진, 지역 유소년야구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저변 확대 등 ‘건강도시 강동’을 만드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예산 반영을 추진한 서울시와 강동구의 관계 공무원들께도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14
  • 서울시, 개봉철도고가차도 성능개선…오류IC방향 14일 06시 가교개통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개봉철도고가차도(구로구 개봉동)를 성능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가설교량을 먼저 개봉교차로→오류IC방향으로 오는 14일(목) 06시에 개통해 차량을 우회한다고 밝혔다. 성능개선공사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공사로 인한 차량통제를 하지 않고 가설교량을 통해 차량을 우회해 양방향 교통 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건설된 지 43년이 지나 노후화된 개봉철도고가를 통행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량하부 보수·보강은 물론 교량 상부 거더(Girder) 및 바닥판 교체 등 성능개선 공사가 지난 ‘19.9월부터 ‘21.11월까지 추진된다. 남부순환도로상에 있는 개봉철도고가는 연장 149m, 폭 23m로 철도 1호선 선로를 가로질러 개봉동과 오류동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개봉철도고가를 통행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성능개선공사는 1단계 오류IC 방향, 2단계 구로IC방향으로 순차적으로 가설교량 이용 및 성능개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봉교차로→오류IC방향 개봉철도고가차도를 이용하는 차량이 가설교량을 이용하게 되면 오류IC 방향 2차로를 차단하고 본선교량 2개 차로를 9월까지 철거 및 성능개선하게 된다. 또, 오류방향 본선교량 2개 차로 성능개선공사가 완료되면 가설교량은 구로IC방향 본선교량 3개 차로 철거 및 성능개선공사가 끝나는 ’21.5월까지 구로방향 차량이 이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설교량으로 차로가 변경되므로 공사기간 중 차량속도를 시속 40㎞ 이하로 줄이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능 개선한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을 위해 차량 서행과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13
  • 서울시, 14개 노후 지하철 역사 열린 문화예술공간 탈바꿈
    [리더스타임즈] 지하철 역사가 문화예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21년 까지 14개 역사에 총 사업비 2,640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예술철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지하철 역사를 문화 예술적 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문화예술철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문화예술철도사업이란 노후역사 리모델링, 환경개선과 연계하여 안전은 물론 쾌적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무분별한 상업성 광고를 문화 예술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체계화하고 절제된 공간 디자인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로써의 지하철 역사 공간을 창출하여 시민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특화 시범역 2개역, 1호선 8개역, 4호선 4개역으로 금번 사업을 통해 승강장, 대합실, 유휴공간 등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보수된다. 서울시는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문화예술철도 특화 시범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등포시장역은 ‘시장의 재발견’을 테마로 시장이 가진 요소, 정서를 새롭게 재발견하여 예술, 문화, 교류, 경험 등이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영등포시장역은 공구, 완구, 청과 등 전통적 도매 상권의 역사적 맥락, 문래 창작촌 등 지역 문화중심 인프라가 활발한 문화예술적 요소, 대규모 유휴공간(1,539㎡/2단계 사업)을 갖춘 곳으로 ‘문화예술철도 기본전략 연구(`19.6)’을 통해 선정되었다. 영등포시장역은 지하1~6층 시설로, 지하1층 대합실에는 매월 새로운 주제의 테마 플리마켓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문화콘텐츠 전시 공간인『로컬 크리에이터 마켓』으로 조성예정이며, 지하2층 유휴공간(구 역무실)은『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로 조성하여 영등포 지역성을 반영한 로컬 광고 콘텐츠 상영, 지역을 재해석한 카페 문화공간, 전시공간, 커뮤니티 룸으로 기획, 지역 커뮤니티 형성의 장으로 조성 예정이다. 지하2층 공실상가는『로컬 크리에이터 랩』으로 조성하여 유튜브 콘텐츠 제작실, 제품 촬영 스튜디오 및 팝업 전시공간 등 로컬 크리에이터의 스튜디오 및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 역사 내 계단은 지역 안팎의 신진 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되는 계단미술관1, 2, 3으로 조성되는데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각각 다른 콘셉트 및 내용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영등포시장 특화 시범역 사업은 1,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금번 1단계 사업은 시비 47억원을 투입, `20. 3월 설계완료, 4월 공사 착공, 6월 조성완료 예정이며, 2단계는 사업비 76억원을 투입, 현재 기본계획 중으로 `21. 12월 완료예정이다. 영등포시장역 문화예술 특화역 1단계 사업 조성공사는 4월18일부터 시작되어 현재진행 중이다. 따라서 1, 4번 출입구가 5월 22일까지 이용이 불가하며, 역사 내부계단 역시 작품 설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되어 통행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범역사 조성사업인 군자역은 일부구역을 ‘열린 미술관’으로 조성한다. 군자역 5호선 승강장을 중심으로 대칭 이동통로 구간내 유휴공간을 활용, 미디어 베이스 전시공간으로 금년내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1호선는 討개통, 장기 사용으로 시설물 노후가 심각하여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청량리 10개역중 이미 리모델링된 2개(시청, 동묘)역을 제외한 8개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 2단계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 사업(종로5가, 동대문, 신설동)은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지하철 역사 공간의 수준을 높인 ‘기본형(스탠다드형) 모델’구축을 목적으로 마감재와 디자인을 공통적용 하였으며, 역별로 부분적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1호선 2단계 사업(서울, 종각, 종로3가, 종로5가, 제기동, 청량리)은 `20.12. 설계 완료하여 `21.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4호선은 냉방시 설 미설치 7개 역사(신용산, 이촌, 충정로, 서울, 한성대, 미아, 쌍문)중 지역 균형발전 취지 강북 4개 역사를 우선 선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역사 환경, 공간 그 자체가 콘텐츠인 역사로 개선한다. 서울역은 ‘역사의 기둥, 미래를 향해 열린 공간’을 테마로 서울을 상징하는 중앙역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기존의 ‘붉은 벽돌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열린공간으로 재편된다. 한성대입구역은 대학로의 공연문화공간과 연계 ‘무대(Theater)’를 테마로 Black 컬러 코드를 적용한다. 쌍문역은 ‘기억의 재구성’을 테마로 오랜 세월 지역주민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상징요소(둘리, 타일벽화) 등을 재구성 한다. 미아역은 ‘허브’라는 점을 강조,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모티브로 한다. 4호선은 냉방시설을 포함한 기계설비, 전기설비 등 전반적인 시설 보수 사업으로 `20. 3월 설계가 완료되어 6월 공사착공, `21. 6월부터 순차적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삭막한 지하철 역사에 문화와 예술을 입혀 즐거운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0-05-11
  • 5월 8일 어버이날, 어버이 공경의 마음을 더 가까이 더 널리 전합니다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 8일(금)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정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20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을 초대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노인돌봄 관련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제14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행사는 5월 6일(수)부터 시작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취지에 따라 행사별로 참석 인원을 40명 이내로 축소하고, 행사 진행도 유튜브 스트리밍 등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원격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장은 두 곳으로 분리하여 협약식 체결, 표창 수여 및 기념행사 등을 순차 진행하여 실내 행사의 밀집도를 최소화한다. 또한 중앙 행사장과 16개 거점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총 17개의 행사장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아울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댁내 어르신께도 행사를 전달한다. 어르신들이 행사를 원격으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온라인 합창, 축하공연 등의 기념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효행 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송인국씨는 30년간 장인과 장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 치매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장모를 살뜰히 돌봐드렸으며, 취약 어르신에게는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하였다. 또한 함께 수상하는 권연순씨는 결혼 후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망으로 35년간 어려운 가정 형편에 생계를 책임지며 자녀를 훌륭히 양육하였고, 치매로 고생하는 102세 시어머니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양하며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가 ㈜LG생활건강, 남양유업 주식회사 등 7개 기업·단체와 ‘제 14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에는 총 122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약 184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7개 기관이 새로 참여하여 총 129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게 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 후원금 및 어버이날 맞이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어르신 보호를 위해 38개의 기업·단체·공공기관이 47억 원 상당의 마스크, 식료품키트 등을 마련하여 약 47만 명의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SK하이닉스 등 33개의 기업·단체·공공기관이 1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카네이션 등을 마련하여 약 14만 2000명의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생생하기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정부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확대해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08
  • 서울시, 대학(원)생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7가지 이색 온라인 봉사활동
    [리더스타임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의욱)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대면활동이 힘든 상황 속에서, 대학(원)생들이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고 있는 대학(원)생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자발적 봉사활동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동행은 대학(원)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 사회경험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봉사활동이 취소되는 상확 속에서, 대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로부터 시작하는 자발적 캠페인 기획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 운영비와 활동장소, 물품,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주도 봉사활동 캠페인 공모는 각자의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팀별 프로젝트 설명 영상과 사업계획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심사를 진행하였고, 최종 7개 팀이 선정되었다. <#Hi #Bye 프로젝트> 팀은 SNS를 활용 릴레이 손 씻기 문화를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 사인펜을 이용 손등에 참여 문구를 적고 글씨가 지워질 때 까지 손을 씻는다. 손을 씻기 전, 후의 사진을 인증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주변 친구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방식이다.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홍익대학교 합창부 동아리>는 캠페인에 참여할 학생 20명을 모집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바람의 빛깔” 합창 영상을 제작 하고 있다. 각자 파트를 집에서 연습 한 후 영상을 찍고, 온라인으로 모여 합창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최종 영상은 5월 서울동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두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보고싶다. 동기들아> 팀은 개학을 하지 못해 얼굴을 보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현재 일상의 사진을 담아 안부를 묻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는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서 안부를 묻는 캠페인을 진행 했다. <코로나여도 괜찮아> 팀은 코로나 19가 바꾼 일상을 바꾸는 작은 활동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감사를 찾아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등 봄나들이를 지양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하자는 의미로 ‘우리 잠시 참아 봄, 함께 나눠 봄, 우리 만날 날을 기대해 봄! 봄·봄·봄 캠페인’을 서울동행 30개 대학 소모임 학생들과 함께 진행 중이며, 캠페인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경북지역 유통피해 농산물을 선물로 증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과거 찍었던 봄 여행 사진, 꽃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2020년에는 아쉽지만 서로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자는 메시지를 서로 올리며 공감했다. 캠페인 참가자 중 선정하여 경북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학생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가톨릭대학교 배다은 학생은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과 손 씻기에 대한 필요성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캠페인을 통해 구체적인 손 씻기 방법을 알리면서, 쉽고 재미있는 참여를 만들고 싶었다.”며, “3주간 진행된 캠페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줘 놀랐다. 캠페인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을 넘어 일상적인 손 씻기 자체에 관심을 가져줄지 고민하는 과정도 매우 즐거웠다.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경험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 서울동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일상 피로감이 증가되고 있다. 이제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일상을 대하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자원봉사 움직임이 탄생하는 시기”라며, “대학(원)생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찾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5-03
  • 서울시, 홍제천 상류 휴식과 힐링‘홍제락(樂)길’…‘21년 완공
    [리더스타임즈] 홍제천 상류 지역이 바위 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도시화에 밀려 접근이 어려웠던 홍제천 상류 시점부에서 홍지문까지 약 3km 구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홍제락(弘濟樂)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홍제락(弘濟樂)길’ 사업은 총 37.5억 원을 투자하여 금년도 설계를 마치고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홍제천 상류는 물과 산이 좋다 하여 ‘이요동(二樂洞)이라 불릴 만큼 많은 화가와 시인, 시민들이 즐겨 찾던 서울의 대표 여가 활동의 장소이자 힐링 공간이었으나, 도시화로 인해 하천길이 단절되고 경관이 악화 하는 등 여가 활동의 장소로서 제한을 받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복개 구조물과 교량 등으로 단절된 하천 내 산책로를 개선하여 연결하고 보행길 구축이 어려운 구간은 주변 도로를 활용한 보행축을 연결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테마별 친수 공간과 녹지공간을 만들어 시민이 즐기며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게 된다. ‘홍제락(弘濟樂)길’은 하천 및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힐링길’, 동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관문’, 보행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등 크게 3가지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첫째, 하천 내 보행로 포장, 데크 및 계단설치로 단절된 보행로를 연결하고 하천구역 밖 주변 도로는 노면 표시로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힐링길’ 을 조성한다. 둘째, ‘관문’은 힐링길 주요 구간마다 상징조형물, 안내판 등을 설치 하여 동선을 이끎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셋째, 보행 시설 외에도 쾌적한 ‘쉼터’로써 주말 가족 나들이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늘막과 의자 등 휴게시설이 완비될 예정이다. 시는 홍제락(弘濟樂)길 외에도 등산로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변의 활성화된 북한산, 북악산, 한양도성길 등산로와 연계하여 안내시설과 접근로를 조성하여 홍제천 상류 구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킬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걷고 싶은 도심 속 하천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홍제락길이 조성되면 홍제천 상류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보행축이 구축되어 자연과 공존하는 힐링의 공간이 재탄생되고 아울러 산과 강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4-22
  • 박원순 시장, 글로벌 리더들과 '코로나19 화상세미나'…서울의 경험 생중계
    [리더스타임즈] 박원순 시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 이하 ‘플러그 앤 플레이’)와 ‘코로나19 대응 화상세미나’를 갖고,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서울시의 방역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17일(금) 8시30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화상세미나에는 LA,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등 도시정부와 다임러, J&J, 포르쉐, 보쉬, 딜로이트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약 5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의 창립자이자 CEO인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는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과의 코로나19 관련 대담 시리즈를 기획해 진행 중으로, 박원순 시장에게 화상세미나를 먼저 제안하였고 박원순 시장이 이에 화답하며 성사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플러그 앤 플레이’는 페이팔, 드롭박스 등 세계적인 기업을 배출한 투자사로, 35개 지점과 글로벌 대기업 및 대학 등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플러그 앤 플레이’와 올해 1월 박원순 시장 미국 순방 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총 60분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전반 40분은 박원순 시장과 사이드 아미디 대표간 1:1 대담방식으로 운영되었고, 이어서 20분간 해외 도시정부, 기업 관계자들의 Q&A 순서에서 서울의 감염병 대응 현황과 선제적인 대응 정책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화상세미나 참여자들은 서울시의 바이오스타트업 육성정책, 방역을 위한 공공정책 차원의 정보 제공과 개인의 정보보호와의 조화, 다양한 글로벌 도시와 협업 등에 대해 질의하였고, 박원순 시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였다. 박 시장은 신속한 검진을 위해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워킹스루 같은 선별진료소 도입 등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확진자 동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 이동의 통제 없이 도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의 현황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검진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의 신속성과 투명성 ▴민간의 혁신성 ▴성숙한 시민의식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에 도미노 타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셧다운 등 도시기능을 전면적으로 마비시키지 않으면서도 사회와 경제가 최대한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노력한 점을 강조했다. 금번 화상회의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코로나19대응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달라는 자매우호도시들의 요청에 의해 지난 3월31일에는 코스타스 바코야니(Kostas Bakoyannis) 아테네시장과 4월 14일에는 에크렘 이마모글루 (Ekrem İmamoğlu) 이스탄불 시장 및 피루즈 하나치(Pirouz Hanachi) 테헤란 시장과 양자통화를 한 바 있다. 아테네시장은 서울의 선별진료소 등 진단시스템의 우수성에 놀라움을 보였고, 박원순 시장과 코로나 대응과 관련하여 방역, 경제 지원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스탄불 시장은 봉쇄조치 없이도 코로나19 확산세를 줄이고 있는 서울의 현상황에 주목하며, IT기술을 활용한 대응조치 등 서울의 노하우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테헤란 시장은 현재 테헤란의 코로나 대응상황과 고충을 호소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성에 대해 공감하는 등 코로나 대응을 위한 도시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강한 전파력과 돌연변이 성격을 가진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에 다가올 새로운 세계도 준비해야 한다.”며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 서비스, 바이오메디컬, 방역, 드론, AI와 같은 신산업에 감염병보다 빠른 속도로 투자하여 서울시를 세계적인 선도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의료
    2020-04-20
  • '서울거리예술축제2020', 국내 공연 참가작 공모
    [리더스타임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매년 10월경 서울의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시의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에서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일 국내 공연 참가작을 5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하이서울페스티벌(Hi Seoul Festival)’ 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서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2016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돼 이어오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이자, 거리예술 분야의 중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에서는 총 42개의 국내·외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10월 3일~6일) 동안 약 90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의 국내 참가작 공모에서는 최근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총 10여 작품을 선정한다. 모집분야는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시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장소특성 퍼포먼스 등 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참가작은 최대 2,000만 원의 공연료뿐 아니라 기술지원, 공연 홍보, 실연 장소 등을 지원받으며,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의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청계천로 등 서울 도심 속 무대에 오른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0' 윤종연 예술감독(극단 몸꼴 대표, 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는 서울 곳곳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거리예술의 확장을 함께 고민하고 이끌어 갈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뉴스
    • 문화
    2020-04-15
  • 서울시교육청, 학생 스트레스 관리 온라인 프로그램 보급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개학 연기 및 온라인 개학에 따라 장기간 가정에서 지내며 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불안에 대한 대책으로 가정 내에서 손쉽게 따라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학생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 온라인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학생들은 학업 부담, 신체활동 제한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급성과 전면 시행된 온라인 개학 학습 상황을 반영하여 학생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구성한 온라인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학생 스트레스 관리 온라인 프로그램은 학생이 동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마음건강 이완요법 동영상’과 학생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하며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내 마음 사랑 체크리스트와 컬러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마음건강 이완요법 동영상’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 우리 몸의 근육이 긴장상태가 되는데 이 때 몸과 마음의 긴장을 줄여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내 마음 사랑 체크리스트’은 온라인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 스스로 스트레스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 컬러링도 포함하였다. 또한, 정신건강 증진 온라인 보건교육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4차시 콘텐츠 활용형 수업용 동영상과 교사용 지침서도 함께 제공한다. 구체적인 수업 내용은 「스트레스란 무엇일까요」, 「스트레스 바르게 해결해요」, 「내 마음 건강도 중요해요」,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행동이 있어요」등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와 관계, 의사소통 및 긍정적이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며, 필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거나 필요한 차시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하여 보급하는 온라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서울교육포털(ssem).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유튜브 등에 탑재하여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교육
    2020-04-12
  • 정독도서관, 조성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정해철)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의 초상을 활용한 그래피티 작품’을 정독도서관 외벽에 조성한다. 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발상지이며 건축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장소로 그래피티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독립운동가의 길’은 4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정독도서관 서쪽 외벽을 활용하여 조성한다. 특히 4월 11일(토)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그래피티 작가 최성욱(레오다브)의 작업을 현장에서 누구나 지켜볼 수 있다. 이번에 그려지는 독립운동가는 총 8명으로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각 분야의 대표가 되는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장 김구, 고종의 비밀문서를 품고 파리로 향한 김란사, 관동대지진 당시 일왕을 암살하려 했던 박열, 한일합방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을 쏜 안중근, 민족의 스승 안창호, 농촌사회운동과 홍커우공원 의거의 윤봉길,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이봉창의 초상을 활용하여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감각의 벽화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독립운동가의 길 조성작업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에 용감하게 활약한 독립운동가 생애와 활동을 알리고, 독립운동가 초상하단에 설치할 QR코드를 통해 정독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관련 도서와 DVD 자료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발상지인 정독도서관과 서울교육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를 만나는 계기를 마련해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4-10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