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서울

실시간뉴스
  • 2층 전기버스 확대로,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을 더욱 편안하게
    24년도 2층 전기버스 배정 결과(최종)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16개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노선별 배정 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함으로써 올해 중 전량 운행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는 지난 ’19년 국토부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산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대용량 교통수단으로, 44인까지 탑승 가능한 1층 버스와 다르게 최대 71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동일한 대수의 1층 버스 대비 160% 이상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어 도심부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의 정체를 최소화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대광위에서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으면서 장거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23년까지 누적 100대를 도입하여 현재 운행 중이며, 올해 7개 지자체의 16개 노선에 5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50대까지 확대한다. 대광위 김배성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최근 대두된 도심부 도로혼잡 문제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의 이용 불편을 조화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2층 전기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4-02-25
  • 서울시교육청, 고3 대상 신학년도 대입 대비 설명회 실시 및 진학자료 보급
    2025 대입 고3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안내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은 '쎈(SEN)진학 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2월 16일 17시부터 실시간 대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대입부터 일부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평가에 반영되고,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이 폐지되는 등 대입전형의 변화를 학생, 보호자, 교사들이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2025 대입 수시·정시모집의 이해와 대비’ 라는 주제의 2가지 강의로 구성됐으며, 강사의 설명과 함께 실시간 댓글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는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2월 16일(금) 17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 채널 ‘서울교육 쌤TV’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교사용'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전자책(e-book) 1종 및 동영상 5편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자료는 고등학교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과 학부모 총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전자책은 2월 7일까지, 동영상은 2월 13일까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하여 교사 뿐 아니라 수험생과 보호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학년 초 진학지도 지원 설명회와 동영상, 전자책 제작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대입전형에 대비한 핵심적인 정보를 담았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대입전형 변화에 대응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설명회 및 공신력 있는 진학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2-04
  • 서울시민 불만 1위 ‘하수악취’… 25개 자치구 저감 실적 ‘해부’
    서울시 21-’22년공공하수도 시설물저감사업 추진실적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하수관로 악취를 최소 3등급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2021년~2023년 서울형 악취 저감 실적 및 2024년 계획을 질의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 청에서는 하수악취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하수악취는 황화수소(H2S)가 결정한다. 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ppm)에 따라 달라지는데 1 이하일 경우 1등급, 10 초과일 경우 5등급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총 75곳을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 지정, 악취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일반관리구역 638곳은 3등급, 특별관리구역 103곳은 2등급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25개 구는 △낙차 완화 시설(이하 낙차 완화) △스프레이 시설(이하 스프레이) △지주형 악취 저감(이하지주형) △광화학적 산화 탈취 시설(이하 광화학 시설)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낙차 완화 시설은 공공 하수도 간 하수 낙차를 줄여 악취 물질이 기상이 퍼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스프레이는 황화수소가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 대형하수관로 및 토구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이다. 지주형은 관거 안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화학 시설은 자외선 특수 램프와 광촉매를 활용해 악취분자를 분해하는 것이다. 동작구는 지난‘21년 외부용역에 의해 분석한 악취저감시설별 저감평균 효율 분석 결과, 도심악취 관리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은 동작구였다.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용역업체에 전문적 분석을 의뢰를 통해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동작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스프레이 16대, 지주형 40대 등 총 56대의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용역업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형 설치 이후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0.36에서 0.01로 줄어드는 등 최대 98% 이상의 저감 효율을 보였다. 악취 저감 시설별 평균 저감 효율은 △스프레이 30.35% △지주형 97.95% △빗물받이 덮개 90.35% 순이었다. 중랑구도 악취 저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구 가운데 하나였다.△스프레이 △지주형 △광화학 시설 3개설비를 가동하면서 60~90%대 높은 처리효율을 유지했다. 중랑구는 추후 민원 현황에 따라 악취 실태 조사를 진행, 원인별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분석결과 대다수 자치구는 4개 설비 가운데 2~3개를 혼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 중인 곳은 광진구였다. 낙차 완화 76개, 지주형 1개, 스프레이 2대, 가림막 6대 등 8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2위는 종로구였다. 낙차 완화 62개, 스프레이 12개 등 74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3위는 낙차 완화 68대를 가동 중인 강동구였다. 서울시 21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는 설비 가동률 90~100%, 악취 처리 효율 70~8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강동구 △서대문구는 설비 가동률이 20~30%대 그쳤고, 동작구는 스프레이 설비의 악취 처리효율이 30%대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동작구 치수과 정창수 과장은 “박일하 구청장께서는 도심악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도별 하수악취 민원(건수) 이용기 박사(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학박사)는 “하수 중 황의 농도는 한국인의 식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은 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하수가 흐르는 전 구간의 우수 유입 토출구에 기능성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거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를 적정한 처리를 거쳐 관외부로 배출시켜 악취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핫이슈
    2023-11-23
  • 대학생 주거비 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높이고, 서울 동소문 행복기숙사 개관
    동소문 행복기숙사 건립 개요 [리더스타임즈] 교육부, 국토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은 11월 14일,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 개관식을 개최한다. 2023년 5월에 준공된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대학생들의 거주환경 개선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무상 제공한 국유지에 주택도시기금(국토부) 등을 포함한 사학진흥기금 총 399억 원으로 건립됐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에 입주하는 수도권 대학생들은 앞으로 월 기숙사비 약 34만 원(전기, 수도요금 포함)으로 주거비를 해결할 수 있다. 대학 및 지자체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는 경우 월 10만 원에서 29만 원대 수준으로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서울시 동북권 평균 월세인 55만 6천 원 대비 38.8% 저렴한 수준이며, 냉·난방비, 통신비(인터넷비) 등을 고려했을 때 수도권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소문 행복기숙사(연합)는 대학로와 인접해 있고, 4호선 지하철역(성신여대입구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편리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숙사 내 편의시설(독서실, 헬스장 등)을 조성하여 입주생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여 지역 상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행복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은 “자취는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데 행복기숙사에 들어와 주거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이소연, 한양대),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학교나 서울 곳곳을 다니기에 편리하다.”(윤이준, 성균관대)라며 입주 소감을 말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수도권 대학생들이 동소문 행복기숙사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전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11-15
  • 행정안전부, 새로운 위험에 대비, 지하 50m 터널에서 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 최초 실시
    훈련장소 현황 [리더스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8일 새벽 2시,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터널사고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주관했다. 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READY Korea”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에스알(SR),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여러 재난이 겹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에스알은 작년(2022년) 말 기준, 일평균 6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사고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상황에 준하는 이번 훈련을 마련하게 됐다. 훈련장소는 지하 50미터(m)에 위치한 율현터널로 실제 SRT열차를 수서역으로부터 출발시키고 승객 역할로 50명이 탑승하여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SRT열차가 경기 성남시 인근을 지날 때 예기치 못한 객실 내 화재로 인해 열차가 비상 정차하고,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며 터널 내벽이 손상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설정되어 시작됐다. 열차 화재 발생을 인지한 에스알 승무원은 즉시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로 사고를 신고하고 열차안내방송 등을 통해 승객 대피를 유도하면서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승무원의 신고를 받은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는 즉시 구간 내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시키는 동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성남시 재난안전상황실, 성남소방서 등으로 상황을 전파했다. 성남소방서는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출동하여 터널과 지상을 연결하는 비상통로인 수직구를 이용하여 승객을 대피시키고, 터널로 내려가 지하방수구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중원경찰서에서는 교통순찰차를 출동시켜 주변 출입과 교통을 통제하고 긴급차량 출동로를 확보했다. 또한 현장 진료소에 별도의 인력을 배치하여 혼란한 상황에서 질서를 확립했다. 상황을 접수받은 성남시는 즉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행안부, 국토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으며, 중원구 보건소가 현장에서 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응급의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구호 활동과 환자 이송 등을 지원하고, 코레일의 긴급안전진단 등도 이루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사고발생 상황 접수 직후부터 에스알, 소방, 경찰, 성남시 등 관계기관에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총력 대응을 지시하면서 사고 대응을 총괄·조정했다. 또한, 대규모 피해 상황이 발생했음이 보고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지원 방안도 신속히 검토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사고발생 접수부터 초기대응, 상황전파, 사상자 구조와 병원 이송 등 일련의 대응 과정에서 각각 제 기능을 수행하면서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READY Korea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훈련 방식과 체계를 보완하여 다음 훈련을 준비한다. 훈련 대상 재난은 사회적 이슈, 해외사례, 위험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상황과 유사하도록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훈련 시행은 관련 기관이 총동원되는 종합훈련 형태로 추진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훈련은 추석 귀성·귀경에 앞서 고속철도 터널사고라는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각 기관의 자체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정부는 앞으로도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적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9-08
  • 국립 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개최
    돗자리 영화제 토크콘서트 [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23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국립서울현충원 문화특집행사의 일환으로 24일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돗을 펴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5일(월) 국가보훈위원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을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계기로 국가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된 정전 70주년 음악회와, 17일 가족동반 방문객 1만 2천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어린이 꿈동산 행사에 이어 이번 세 번째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 “돗을 펴다”'행사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저녁 7시 서초교향악단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1952년 평양에서 10㎞ 떨어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에 투입된 실존 인물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빨간 마후라' 논평(리뷰) 영상이 상영된다. 영화 '빨간 마후라'는 1964년 명보극장에서 개봉할 당시 서울인구(100만명)의 4분의 1인 25만명을 동원한 최고 인기작이다. 그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 주연으로 출연한 신영균 원로배우와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자 한·미 6·25전쟁 10대 영웅에 선정된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을 초청,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영화 속 명장면과 실제 전투의 숨겨진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이야기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의 손자녀가 함께 참석하여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보훈과 서울현충원의 전망(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저녁 8시부터는 한미 동맹 70주년 계기로 작년 한 해 8백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 '탑건-매버릭'상영이 이어지고, 상영 종료 후에는 서울현충원의 밤을 서초교향악단의 트럼펫 단독(솔로) 연주로 가득 채우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국립서울현충원 돗자리 영화제 &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는 기존 현충원에서 진행된 엄숙하고 경건한 기념행사와는 다르게, 시민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별제작한 현충원 팬상품(굿즈)인 ‘야외 돗자리’와 팝콘, 탄산음료를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하고,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현충원은 어려운 공간이 아니라, 언제든지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면서, “보훈부는 시민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365일 서울현충원을 즐겨 찾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3-06-23
  • 버스도 사전예약하고 원하는 시간에 출발한다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6월 1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와 함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M-DRT,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협약식 후에 서울-경기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함께 광역 콜버스를 시승하고, 향후 개시될 서비스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콜버스 시범사업은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하여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키고, 환승 횟수를 감소시키는 등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은 8월부터 경기도 내 6개 기초지자체(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에 순차적으로 투입(지역당 3대)되며 카카오T 앱(APP)에서 사전예약, 탑승 장소 및 시간 확인,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직도 사당역, 범계역 등에서는 출·퇴근길에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며 기다리는 국민들이 많다”면서,“광역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미리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新교통수단”으로 “앞으로도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6-14
  •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대폭 확대
    M버스(광역급행버스)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하여,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되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20년부터 ‘22년까지 60대를 도입하여 운행 중이며, 올해 4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00대까지 확대한다. ’23년도 사업 대상(22개 노선, 40대)은 입석 승객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선이나, 입석 중단에 따른 정류소 무정차 통과로 출퇴근 불편이 큰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특히, 입석 승객이 많은 고양시 1000번 노선(대화~숭례문)에 5대가 투입되고, 입석 중단으로 무정차 통과가 잦은 수원시 7800번(호매실~사당) 및 7780번(수원여대~사당)에 각 4대씩 투입되어, 좌석 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화성시 M4403번(동탄1~강남역) 및 M4108번(동탄1~서울역)과 용인시 5500-2번(광교~서울역), 오산시 5300번(갈곶~강남) 및 1311번(세교~강남), 안산시 3102번(상록구~강남) 등 주요 혼잡 노선에도 각 2대씩 투입된다. 2층 전기버스는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가 국가 R&D를 통해 개발한 차량으로, 국민 생활권의 ‘초 광역화(Hyper - Metropolitanization)’ 및 ‘탄소중립’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당 여객 수송력 증가(40→70인)로 광역교통 서비스 개선과 함께 도심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 정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휠체어도 탑승 가능한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되어 기존에 탑승이 어려웠던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기모터로 주행하여 소음과 진동이 없고, 전방 충돌 방지(FCA)및 차선이탈 방지(LDW) 등 각종 안전장치[참고3]가 설치되어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소산화물 등 유해 물질 배출 또한 전혀 없어, 일반 광역버스 1대를 2층 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경우 연간 40억 원의 사회적 편익도 발생한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정부는 연간 2층 전기버스 보급 예산을 120억 원(20대)에서 올해 240억 원*(40대)으로 2배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연간 도입 대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고속주행하는 광역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충돌회피 등 각종 첨단 안전장비가 장착된 2층 전기버스를 대폭 확대하고, 일반 광역버스 또한 지속 확대하겠다”라며,특히, “작년 6월 이후 출퇴근 운행을 400회 이상 확대하여 2만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했으며, 무정차 통과로 여전히 불편이 큰 노선에 3월까지 6천여 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2층 전기버스 보급 등 광역버스 서비스를 적극 개선하여 입석으로 인한 불안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매일 같이 먼 거리를 출퇴근하시는 국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2-26
  • 수도권(서울·인천·경기)·세종 지역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2월 6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세종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으며, 2월 5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월 6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2월 6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또한, 2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월 6일 오전 8시에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서울 중구 서소문로 소재 서울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 상황실을 방문하여 단속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정낙식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이 인천시 건설공사현장, 경기도 김동성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시흥시 생활폐기물소각장을 방문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2-06
  • 국토교통부-서울시-경기도-한국도로공사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추진을 위해 손 잡는다
    경부 지하고속도로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와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월 31일 오후2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경부 지하고속도로의 차질 없는 추진,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도로 등과 양재IC 인근의 효율적 연계방안, 상부공간 활용방안 마련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슈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관과 주요 지차체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에서는 지하 고속도로의 시·종점 인근에서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효율적인 연계 교통망 구축·운영 방안,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도로 용량에 여유가 발생하여 상부 활용이 가능한 구간에 대한 상부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의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 협력 체계가 만들어져 기관 간 원활한 협의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동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7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수도권 간선도로망의 중심축인 경부 지하고속도로인 만큼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과 함께 지하고속도로 안전 강화, 상부활용 방안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안전총괄실장은“국토교통부 사업과 연계하여 상습정체, 도시공간 단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새 길목을 열고 공간 재창조를 통해 매력 도시 서울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1-31

실시간 서울 기사

  • 서울시, 3천 명 집단지성으로 포스트코로나 Top10 정책 선정 '시민총회'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촉발된 대전환의 시대를 예측하고 시민 집단지성으로 새로운 서울을 준비하기 위한 10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20 서울시민회의⸥ ‘시민총회’를 열어 Top10 정책을 뽑는다. 19일(토) 14시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시민총회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영상 인사말과 이현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의 영상 축사 ▴시민회의 경과보고 및 의제발표 ▴의제에 대해 종합토론하고 투표하는 시민토론 ▴투표 결과 발표, 서울시민회의 정책 제안서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2020 서울시민회의」는 단순히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이 제안, 숙의·공론을 주도해 시민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는 새로운 시민 민주주의 모델이다. 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과 균형표집을 통해 구성된 성별, 연령 제한 없는 시민위원 총 3천명을 선발했다. 시민위원 총 3천명이 6월부터 9차례에 걸친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방역, 경제, 돌봄, 환경, 인권 등 27개 분야의 117개 방대한 정책대안을 도출했다. 그리고 이중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30개 정책대안을 추려냈다. 서울시민회의는 6~8월 유튜브를 활용해 시민, 분야별 전문가, 시 공무원이 정책을 토론하는 ‘온라인 시민회의’(3차), 시민위원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주제별회의’(6차)로 나눠 진행됐다. 840명의 시민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27개 분야 117개 정책대안을 도출했다. 시는 온오프라인 숙의·공론을 통해 도출된 정책대안에 대한 사후 설문조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정책 선호도 조사 및 추가 의견을 수렴했다. 또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대안 30개를 선정했고, 이는 시민총회 의제로 상정된다. 코로나19로 만남이 제한되는 여건 속에서도 현장토론 참석규모를 최소로 제한하고,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토론을 접목해 안전한 온오프라인 시민토론을 진행했다. 모든 회의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토론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숙의·공론 과정을 시청하고,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시민총회에서는 추려낸 30개 정책 대안 중 토론과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10개 정책을 선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34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종합토론을 벌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토론 규모를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위원들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하는 방식을 병행한다. 전 과정은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은 코로나 백신 접종 우선순위,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에 대해 정책 선호도를 알아보는 ‘정책선호토론’, 돌봄, 환경 분야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의 정책대안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우선순위 결정토론’ 2가지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예컨대, 코로나 백신접종 우선순위 대상에 버스기사 등 다중 접촉자, 기저질환 있는 건강약자 중 어느 범위까지 포함할지, 재난긴급생활비 보편적, 선별적 지급 중 선호하는 정책 등을 논의한다. 또 시민참여형 방역체계 구축, 고용·생계불안 해소방안, 돌봄 공백 해소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 중 서울시 정책에 우선으로 반영될 순위도 결정된다. 종합토론에 이어 최종 현장 시민투표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투표 결과와 사전에 모든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10개 정책을 발표한다. 서울시민회의 100일 간의 숙의·공론이 마무리되는 만큼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회의에 참여한 시민위원들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현장에 참석한 시민위원과 줌(Zoom)을 통해 참여한 시민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올 한해 시민회의를 통해 숙의·공론과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한다. 또한, 전체행사 과정을 TBS 유튜브로 생중계하면서,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더 많은 시민위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Top10 정책은 서울시민회의의 이름으로 서울시에 전달된다. 서울시는 각 실·본부·국 간 협력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 반영 과정을 시민위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민회의는 민주적 시민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어할 가장 확실한 백신임을 증명한 회의였다”며 “시민위원들의 선택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새 희망의 시대로 가는 길목을 열겠다. 100일간의 대장정을 시민의 손으로 마무리하는 시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8
  • 지하철, 가판대 광고…서울시, 비영리법인·소상공인 등에게 지원
    희망광고 부착 사진-가로판매대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희망광고를 시행중이며, 올해 제2회 단체공모는 9월 17일(목)부터 10월 16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단체를 공모 후 선정하여, 광고제작과 부착(송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12년부터 ’20년(1회)까지 총360개 단체ᆞ기업을 지원하였다.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ᆞ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연령(’20.12.31.기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ᆞ단체나 전통시장ᆞ장애인기업ᆞ여성기업ᆞ협동조합ᆞ사회적기업ᆞ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ᆞ기업은 제외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활동,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ᆞ인쇄ᆞ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작년부터는 디자인 기획과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스타트업 등이 참여하여 보다 수준 높은 광고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전체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ᆞ가로판매대ᆞ구두 수선대 등 9천면 이상이며, 영상매체는 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 미디어 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 등 총 106대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0월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여건을 감안하여, 예년 20개 대비 3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하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선정단체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21년 3월부터 ’21년 8월까지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게 희망광고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스타트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7
  • 2단계로 조정된 수도권 음식점·카페 방역수칙
    [리더스타임즈] 조정된 수도권 음식점·카페 조정된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9.24.~9.27.) •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소독·환기 등 방역수칙 의무화 - 음식점 내 테이블에 칸막이 설치 등 권고 •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 제과제빵, 아이스크림/빙수점 -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소독·환기 등 방역수칙 의무화 - 매장 좌석 내 이용인원 제한(테이블 간 띄워 앉기,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7
  • 서울시, 50년만의 재탄생 '세운재생' 3주년…기념 이벤트 풍성
    [리더스타임즈] 세운상가가 50년만에 ‘메이커시티 세운’으로 재탄생한지 3주년('20.9.19.)을 맞이했다. 그간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도심 제조업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혁신한다는 목표로 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①보행재생 ②산업재생 ③공동체재생의 3가지 목표로, 세운상가의 활력 넘치는 재생을 위해 보행로 연결뿐만 아니라 산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하드웨어적(물리적) 재생과 소프트웨어적 재생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는 2,700여개의 세운일대 제조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산업 지도 세운맵(map.sewoon.org)을 오픈하고, 누적 방문객 3천명 이상이 접속할 정도로 도심제조업에 관심있는 메이커, 창업자, 학생, 문화예술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운맵은 예지동, 입정동, 산림동, 장사동 등 세운 일대 2,700여 제조업체들의 위치, 상호, 품목, 전화번호는 물론 기술용어, 제작사례, 세운상가 내부지도 등 특화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재생 공간으로는 세운메이커스 큐브에 19개의 스타트업기업이 입주(‘17.9)해 활동하고 있으며, 세운전자박물관(‘18.4),테크북라운지(‘18.4), 부품도서관(‘19.5)등 공유 공간에 지역상인, 학생, 메이커, 시민 등 방문객이 월 평균 3,100명 정도 찾아오고 있다. 또한 50년 동안 방치된 옥상을 재생사업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세운옥상은 2019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로 꼽히고 있다. 투어프로그램인 「한발 두발, 세운」은 ’17.9월부터 신청을 받아꾸준히 운영중에 있으며, 전국 지자체, 학교, 관련단체,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6,500명이 투어에 참여하여 세운상가 재생지역 및 일대의 매력을 느끼고 다녀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거점공간과 투어 프로그램은 잠시 운영 중단된 상태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다시세운 홈페이지에 추후 재운영 관련 정보를 공지할 예정이며, 주요 거점공간의 모습은 VR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시세운시민협의회 송달석회장은 “세운 재생사업 재개장 3년이 지난 현재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고, 젊은 청년기업들이 입주하면서 활력있는 세운상가로 거듭나고 있으며, 종묘에서 남산까지 연결하는 입체보행데크가 완성되면 더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시티 세운> 개장 3주년('20.9.19.)을 맞이해 ‘다시, 함께, 세우는’ 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7년 9월, 세운상가는 도시재생사업인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혁신거점인 ‘메이커시티 세운’으로 변모하였다. 이후에도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도시재생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유무형의 지역자산을 기반으로 ‘창의제조산업’과 ‘창작인쇄산업’ 중심의 도심 제조산업의 혁신을 모색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7일(목)부터 10월 4일(일)까지 진행되며,「메이커시티 세운」페이스북(www.facebook.com/makercitysewoon) 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장 3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영상에는 그 지역에 방문해야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가 담겨있어 손에 잡힐 듯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영상을 본인의 SNS에 공유한 분들을 대상으로 행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미있게 본 영상에 댓글로 시청 소감(응원 메시지)과 영상을 공유한 본인의 SNS URL을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명에게 온누리상품권(1만원)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세운상가와 관련된 추억이 담긴 사진을 10월 4일(일)까지 「메이커시티 세운」페이스북(www.facebook.com/makercitysewoon)에 댓글로 등록하거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메이커시티세운, #다시세운3주년, #세운상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하여 ‘세운메이드 키트’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세운메이드 키트’는 지역특화 상품제작 프로젝트인 ‘세운메이드’를 통해 개발된 희소 아이템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시적으로 증정된다. 게시글을 올린 개인 SNS는 공개 계정이어야 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수)에 「메이커시티 세운」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확인 하면 된다. 개장 3주년 기념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시세운 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sewo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메이커시티 세운>에서의 다양한 도전과 시도들이 도심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장 3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6
  • 서울시, 1,290명 시민참여단 비대면 온라인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개최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일반시민, 청년(대학생), 교사들이 참여하는 ‘2020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9월과 10월에 총8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시의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는, 2019년 첫 시도에서 성/연령/이념 등 성향이 다른 시민들이 서로의 견해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청년과 교사를 대화 주체에 포함하여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아낼 계획이며, 2018년 9월 19일에 있었던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9월 19일에 첫 토론회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민청 태평홀에 마련한 회상회의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100%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토론회 방식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시는 코로나19라는 환경변화에 따라 시민청 태평홀에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올해 연말까지 상설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사회적 대화’ 행사는 화상회의 스튜디오 설치 후 첫 행사가 될 예정이다. 참여단은 각자 집에서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토론 하게 되며, 10명으로 구성된 각각의 조에는 서울시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한 퍼리실테이터가 시민들의 토론을 도와주게 된다. 사회적 대화 참여단은 일반시민 1,000명, 청년(대학생) 240명, 교사 50명 등 총 1,290명이며, 모든 참여단은 공정하고 원활한 토론을 위해 성/연령/이념 등에 따라 안배하여 유·무선 전화면접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이번 사회적 대화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홍보대사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최불암은 9월 19일 개회식에 메인 행사장을 방문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회적 대화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본격 토론을 진행하기 전에 보수와 진보 성향 전문가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발제하여 참여단이 토론 주제에 대한 쟁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1세션은 모든 그룹의 공통주제로 ‘한반도의 미래상–1체제 통합과 2체제 공존’에 대해 토론을 하고, 2세션의 경우 시민은 ‘재난예방/방역/의료 남북협력’, 청년은 ‘북한매체 남한 개방 문제’, 교사는 ‘통일교육의 강조점’을 각각 토론하게 된다. 3세션은 시민과 청년은 9.19 평양정상선언의 하나인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교사는 ‘통일교육에서 교사로서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 각각 토론을 벌이게 된다. 참고로, 이번 토론회의 그룹별 주제는 남북관계 관련전문가와 행사 주최기관인 서울시, 행사를 주관하는 전국시민회의 등 16명으로 이루어진 ‘의제선정위원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과정을 통해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사회적 대화의 모든 과정과 토론내용, 참여단의 평가 등 모든 기록을 취합해 백서형태의 보고서를 만들어 활용하고, 토론주제에 대한 참여단의 의견은 물론 의견의 변화양상 등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향후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해진 상황에서 본 행사를 진행하는 것 자체에 고민이 많았다”며 “남남갈등 해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이번 비대면 온라인 공론화 시도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법에 단초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6
  • 서울시, 지자체 최초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설치…연말까지 47개 행사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가 대면 접촉이 최소화된 코로나 시대, 국제회의를 비롯해 각종 언택트 행사가 가능한 화상회의 스튜디오 「서울온」을 시민청 지하 태평홀에 설치·운영한다. 자치단체 청사에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 행사개최가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운영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19일(토) ‘2020 시민이 만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컨퍼런스, 콘서트, 토론회, 전시회 등 총 47개 행사가 거의 매일 열린다. 시는 코로나19로 개최가 불투명해진 하반기 각종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사업·행사를 정상 추진하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인프라를 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6월 「CAC 글로벌 서밋 2020」을 무관중·언택트 방식으로 성공 개최해 국내외 도시·기관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이번 상설 전용공간 도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행정 혁신을 선도해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온을 12월까지 시민청에서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본격 설치·운영해 서울시뿐 아니라 민간 기업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서울온」은 시민청 태평홀(348.06㎡) 내부에 가로 12m×세로 7m 규모의 반원(타원)형 구조로 설치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차원에서 2월24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시민청 태평홀 공간에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전체 벽면과 바닥에 대형 LED 스크린(가로 33m×높이 5m)과 최첨단 조명·음향 시스템, 중계 시스템을 갖춘 방송 스튜디오 형태로 설치해 시설 활용도를 높였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비 대면이 뉴 노멀이 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행정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역시 이전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서울시도 새로운 방식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번 화상회의 스튜디오 「서울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각종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6
  • 서울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위한 5가지 온라인‘전통체험 패키지’출시
    3D 한옥만들기 <민씨가옥 별당채> [리더스타임즈] 코로나로 인해 휴관 중인 서울의 명소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시민을 위해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 체험키트를 추가로 출시했다. 온 가족이 함께 집 안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은 온라인을 통해 체험객을 만나고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체험 재료가 담긴 키트를 구매한 후,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드는 체험이다.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3D 한옥만들기, ▴손글씨 체험, ▴전래놀이체험, ▴홍길동의 활 만들기, ▴전통매듭공예 5개 체험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콘텐츠 확대로 체험의 기회가 다양해졌으며, 수집하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특히 남산골한옥마을의 축소 모형을 조립하는 ⌜3D 한옥만들기⌟는 앞서 선보인 ‘민씨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18호)’은 물론, ‘이승업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 과 ‘정문’ 패키지 상품까지 출시하여 내 방 안에 작은 남산골한옥마을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손글씨 체험⌟은 한낮의 더위를 떨칠 ‘나만의 띠별 부채 만들기’를 추가로 선보이며, ⌜전래놀이체험⌟은 윷놀이, 전통팽이, 실뜨기, 공기놀이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으로 집안에서 온 가족이 전통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홍길동의 활 만들기⌟는 ‘이성계 활 만들기’ 단품 및 패키지 상품을 추가하여 한국 전통 활의 재미를 더하였으며, ⌜전통매듭공예⌟는 잠자리 마그네틱 상품 추가로 팔찌 장신구에서 소품까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방법을 설명하는 안내 영상은 남산골한옥마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온-라인 남산골전통체험>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키트 구성과 온라인 영상 제공으로 집콕 체험객 뿐만 아니라 초등·중학교 교사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키트 추가로 체험활동 선택의 폭이 넓어져 2학기 온라인 개학에 따른 비대면 홈스쿨링 교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아울러, 매달 다양한 이벤트로 체험객들에게 작은 선물과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9월에는 키트 판매처인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에서 키트 구매 후 후기를 남기면 선정을 통해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한다. 각 체험키트는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 또는 네이버 쇼핑에 ‘남산골한옥마을’을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한옥운영팀(02-2261-0517)으로 문의하거나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6
  • 서울시 한옥지원센터,‘온라인 어린이 한옥건축캠프’운영
    [리더스타임즈]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5일(화)부터 한옥지원센터 2020년 시민한옥학교의 일환으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를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 한옥건축캠프’는 코로나19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초등학교 3·4학년 60명에게 한옥 입체카드와 낱말퍼즐,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로 구성한 체험 꾸러미를 우편 발송한다. 한옥 입체카드 : 한옥지원센터를 모델로 만들어진 입체 카드에 당호와 전통창호 등을 붙여 나만의 한옥을 만들어본다. 도전! 한옥 낱말퍼즐 : 한옥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을 가로세로 낱말퍼즐로 쉽고 재미있게 배워본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6호 소목장 심용식 장인(청원산방)과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장인으로부터 전통창호 제작 과정과 원리, 소목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 : 장인이 제작한 6개의 살대로, 한옥을 지을 때 폭넓게 사용하는 반턱맞춤, 주먹장맞춤 등의 전통기법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통기법에 담긴 지혜를 직접 느껴보자. 전통창살 만들기 교구를 제외한 ‘어린이 한옥건축캠프-한옥 잼보드’ 관련 활동지와 동영상은 서울한옥포털과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5
  • 서울시, 낡은 주택과 골목길 패키지 개선사업 본격 추진
    사업시행 후 사업시행 전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랑구 묵2동 등 12개 지역을 대상으로「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뉴딜 골목주택 외관개선사업(이하 서울형 개선사업)」은 재생지역내 저층주택과 골목길을 통합 개선하는 노후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사업으로써, 정부 뉴딜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의 서울형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자치구가 대상지를 선정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호·세대 당 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241만 원이 지원된다.(국비 90% 지원) 서울형 개선사업은 자부담 10% 만으로 노후 주택 외관을 개선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 그럼에도 그 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현재 추진 중인 12개소가 사업에 착수하고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 내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우리동네살리기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는 총 13개소로, 이중 12개소에서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주민들과 자치구가 참고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약 8개월에 걸친 실무회의와 협의를 하였으며, 그 결과 서울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우선, 별도 기준이 없었던 지원대상과 조건을 명확히 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정비 예정이거나 이미 정비를 완료한 골목길과 접하고 있는 노후 주택’으로 명시했다. 지원범위도 ‘주택 외부 집수리 및 리모델링’으로 구체화해 국토부의 사업목적과 정합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지붕‧옥상 (방수, 옥상녹화 등), 외벽(단열, 고효율 창호교체 등), 옥외공간 (주차장, 계단, 화단‧쉼터 등) 등 공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형 개선사업의 설계~시공 전 과정을 주도하는 자치구의 역할도 명시했다. 자치구는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참여를 전제로 하는 투명한 선정기준을 마련해 대상지를 선정해야 하며, 취약계층이나 독거어르신 세대 밀집지역을 우선 발굴해야 한다. 자치구는 대상지 결정 후 설계자와 시공사를 직접 선정해 사업을 진행해야 하며, 준공 이후에도 주민과 함께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경제위기와 기후위기에 동시에 대응하기 위한 '서울판 그린뉴딜' 전략과 서울시가 그 동안 추진해온 친환경 정책이 서울형 개선사업에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적용 방법도 담았다. 예컨대, 외벽과 창호는 단열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설치해 난방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고, 골목길 바닥은 투수블럭으로 포장하며 LED 가로등과 인공지능형 방범CCTV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빗물저금통을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등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친환경 사업을 골목주택 개선에 적극 도입토록 하였다. 서울시는 집 따로, 골목길 따로가 아닌, 골목길과 주변 노후 주택을 패키지로 함께 개선함으로써 골목길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의 효과를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한,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재 사업 추진 중인 12곳 중 7곳에서 연내 사업지를 선정하고 설계용역 발주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훈 도시재생 실장은 “서울형 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 끝에 나온 결과이며, 주민들은 적은 부담으로 집을 고칠 수 있고, 낡은 주택과 불편한 골목길을 함께 정비 할 수 있어 재생사업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역 내 가시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5
  • 서울특별시교육청, 중학교 입학 원서 찾아가서 접수해드려요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호규)은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특별배정 대상자가 있는 관내 초등학교 65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맞춤형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를 9월 15일(화)부터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 최초로 실시한다. 「학교 방문 맞춤형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는 북부교육지원청 원서접수 점검단이 중학교 입학 특별배정 대상자(특수교육 대상자, 체육특기자, 근거리통학 대상자)의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배정원서를 검토·보완하여 접수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학교 방문 배정원서 접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교원 행정업무 경감, 선도적인 업무 개선을 통한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시 일반배정 대상자는 나이스(NEIS) 배정원서 작성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 그러나 특별배정 대상자의 경우 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학교 배치·배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심사 구비서류가 많고 거주지 기준에 따라 교육지원청 간 배정원서를 이관해야 하는 문제로 교육지원청 현장 방문 접수만 가능했다. 특별배정 대상자 방문 접수는 학교의 담당 교원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배정원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 미비시 서류를 보완하여 재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학교 방문 맞춤형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는 학교 현장에서 배정원서를 검토·보완하여 접수함으로써 이러한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행정서비스를 통해 담당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학교와 소통·협업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11개 교육지원청 최초 시범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타 교육지원청에 추진 사례를 전파·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0-09-15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