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Global News
Home >  Global News

실시간뉴스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Q.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는?   A. 산업경영공학부에서는 하나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프로그래밍 및 행정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폭 넓게 배우고 이런 산업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지 연구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폭넓은 시야와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입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대부분 스타트업, 창업을 하는 편이고, 굳이 창업하지 않더라도 학과 내에서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배우기 때문에 IT나 에너지, 마케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취업을 합니다.   Q. 본교 산업경영공학부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최적의 밤’이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저희 학과의 별명이 ‘최적반’인데, ‘최적의 밤’은 우리 최적반의 졸업하여 사회로 나간 OB 선배 분들을 모셔서 재학생들과 만남의 장을 여는 행사입니다. OB 분들 중에는 현재 회사를 이끌고 계신 분도 있고, 대기업에 취직하신 분, 공문원을 하고 계신 분들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가까운 곳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졸업 후 진로를 정하는 데에도 많이 도움이 되고 학교생활에 대한 팁이나 본인들이 살면서 얻은 깨달음을 아낌없이 전달해주셔서 대학생들에게 유익함이 아주 큰 행사입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일단 가장 중요한건 누가 뭐래도 공부입니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은 초, 중, 고등학교 때 공부한 내용들이 대학교 수업 내용과도 연관이 매우매우 크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를 열심히 해두지 않으면 대학와서도 수업에 적응하기 힘들겁니다. 사실 입시에 관해서는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남들보다 한 발만 더’. 항상 남들보다 한 발 일찍 출발해서 한 발 늦게 들어가는 의지가 중요해요.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남들보다 성공할 수 없습니다.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딱 한 발만 더 가면 됩니다. 그 사소한 차이들이 모여 나중에 분명 여러분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공부하기 많이 힘들죠? 세상엔 뭐이리 재밌는 일들이 많은지 공부만 하려고 하면 재밌는 것들이 나를 막 방해하고, 살면서 별로 쓸데도 없는 것 같은 내용을 왜 공부하고있어야하나 싶고...사실 공부를 해야하는 목적은 여러분에게 시련을 주려는 겁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여러분이 얼마나 끈기있고 열심히 노력하는지를 보는거죠. 그 시련을 버티고 고개를 들었을 땐 여러분이 이전까지는 경험도 못해봤을 재미있는 일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ㅎㅎ. 그러니 여러분!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고려대학교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Global News
    • 진로진학탐방
    2024-05-01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계명대학교 의예과
      Q. 계명대학교 의예과는? A.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은 1899년 북장로교 의료선교사 존슨(Woodbridge O.Jonson)에 의해 설립된 제중원이 모태가 되어 영남권 초기 서양의술을 시작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78년 종합대학 '계명대학교'로 승격한 이후 1980년 동산기독병원과 통합하여 의과대학을 신설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0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로 이전 하였고 대구 지하철 2호선 강창역 근처에 학과 건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의과대학 건물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연결되어 있어 본과 3학년 때부터 시작되는 실습 수업은 동산병원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본과 4학년 동안 치르는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졸업과 함께 의사 면허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의 진로는 여러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현재 학생들이 가장 흔히 선택하는 것은 수련병원에서 인턴-전공의 등의 수련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일차 진료를 보는 일반의, 연구를 중점으로 하는 기초의학 교수 등이 있습니다. 수련 과정을 거친 후에는 크게 대학병원에 남아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기여하거나, 2차병원/개원가로 나가 환자 진료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본교 의예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계명대학교 의예과는 선후배 간의 교류를 위한 기회를 많이 열어두는 편입니다. 입학 당시 예과 2학년과 신입생을 한 명씩 매칭하여 학교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동문회, 동아리, 교실원(쉽게 말하면 과목 도우미) 간 모임을 주기적으로 가집니다. 또한 의과대학 동아리마다 개최하는 신입생 환영 공연과 정기공연을 통해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의예과만의 특별한 행사로는 해부제를 꼽고 싶습니다. 인체를 공부하는 의예과 특성상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해부제는 그러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림과 함께 생명의 무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제가 입학한 지는 시간이 꽤 지나 현재의 입시와는 다소 거리가 있을지 모르나, 제가 후배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재에 집중하라’입니다. 누가‘고3은 공부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가 아니라, 공부에 대한 걱정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다’라고 하더라고요. 수험생 기간이 길고 힘드실 것 압니다. 까마득한 미래를 떠올리면 불안해지는 게 당연하므로, 오늘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달리기에 비유하면 마라톤을 종점까지 내리 달리는 건 힘들지만, 짧은 스퍼트를 주기적으로 내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그 스퍼트를 조금씩 더 자주, 더 길게 내면 좋겠죠. 저는 아주 특별한 사람들만이 의과대학에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부도 재능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그 노력과 끈기가 더 주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마음먹기에 따라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어요.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우선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마다 과정은 달라도, 입학하기 위해 학창시절에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알기에 고생하셨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신입생 때 마음껏 성취를 즐기고, 동기/선배들과 좋은 추억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를 다니다 보면 자신 있던 공부가 힘들게 느껴지고, 똑똑한 동기들을 보며 위축되는 순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들 겪는 경험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노력하여 성과를 이뤄봤기 때문에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주위의 동기들은 6년이란 시간동안 여러분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동기들과 함께 의지하며 즐거운 학교생활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Global News
    • 진로진학탐방
    2024-04-27
  • 4월 상반기 장학금 전달 - 127회
        리더스타임즈(글로벌리더스클럽)에서 클럽회원님들의 기사, 가치 봉사로 4월 상반기 127회 째 한달 생활비를 전달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봉사에 참가한 명단입니다               •오닉(11세)초등학교3학년              2살 때 심장병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수도 프놈펜에 살고 할머니와 동생이 살고 있습니다. 밝고 개구장이지만 늘 그리움이 많아서... 생활비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Angel for Kor-Fils’s Journey”
    • Global News
    • 국제후원활동
    2024-04-15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이화여대 중문과
      Q.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A. 전 세계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의 언어, 중국어의 언어는 선택사항일까요? 중국어 사용인구는 많을 뿐만 아니라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세계는 중국과 교류해야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한자문화권(漢字文化圈)의 문화적 원천이라 일컬을 수 있는 중국의 언어와 문화의 교수에 중점을 두면서 또한 중국문학이 경학 · 사학 등의 일반 학술 사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언어 · 문화 · 역사 · 철학 등의 분야와 연계시켜 수학할 수 있는 교과 과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중국학 연구를 위한 중국어권/영어권으로 유학을 하거나 취업을 합니다. 이 중 취업의 경우, 대기업, 출판/기업/금융계, 외국 공관/정부 각 기관/국회, 번역사, 통역사 등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화권에서는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진출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문과 출신 인재의 활동 범위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물론 ‘교직이수’ 과정을 밟아서 교수/중국어 교사 등 교육 방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 취득자격증 HSK 5급, 6급     Q. 본교 중어중문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나요?   A. 첫 번째, 중어권 해외 학교와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북경대학(北京大学), 복단대학(复旦大学)과 협약. 그 중 학부생 대상(2학년 이상)으로 8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상해 복단대학교에 파견하는 PAGUS 해외학기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외국어 집중교육을 시키는 해외 수학 프로그램으로서, 본교 등록금의 80%를 장학금으로 지급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중문인들만을 위한 독특한 동아리, 스터디그룹 자치활동이 있습니다. 중문인의 밤으로 매년 11월, 중국어 연극을 상연하고 교수님과 학생들이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한, 1박 2일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캠프로, 교내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긴밀한 교류와 협동으로 한중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화 중국어 토론대회, 중국 유학생 및 교환학생과의 교류, 중국어 원어 연극회, 중국 지역학 연구회 등 다양한 활동에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중어중문학과는 말 그대로 언어와 문학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그러니,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수업을 따라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어중문학과에 오기 위해서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입학하게 된다면 한국어 수업뿐만아니라 원어(중국어)수업과 해외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떄문에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중국어 실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중국어를 조금이나마 배우고 입학한다면 다른 학우들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화에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 벗들이라면 중어중문학과에서 본인이 원하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공부.. 정말 하기 싫었고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항상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계속, 그리고 매일매일 똑같은 자리에서 공부 또 공부를 하다 보면 힘들 때, 포기하고 싶을 때가 정말 많을 겁니다. 하지만 공부는 흔히 ‘엉덩이 싸움’이라고 합니다. 단지 말 그대로 오래 앉아 있는 것만이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 힘들더라도 오래 앉아 있으면서도 공부하고 있는 그 순간에 집중하는 게 공부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엉덩이 힘과 ‘독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1년 또는 그 이상을 더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길어서 언제 끝나나 싶고 다른 친구들은 다 놀러가고 더 재미있는 거, 더 좋은 거를 한다거나, sns 스토리를 넘겨보면서 ‘나는 뭐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긴 일생에서 1년, 그 이상의 시간은 정말 작고 금방 흘러가는 시간이며 여러분의 인생을 위해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훗날, 여러분의 상황은 더 좋아질 것이고 작년보다 더 성장한 여러분으로 바뀌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여러분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니 그냥 여러분이 세운 여러분만의 그 길로 가시면 됩니다!!! 소위, “마이웨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생각한 대로, 계획한 대로 하세요. 그 순간의 여러분의 선택이 그 당시의 선택들 중에서 가장 좋은, 최선의 선택이었을 테니까요 :)  
    • Global News
    • 진로진학탐방
    2024-04-13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 화학과
        Q. 연세대학교   화학과는? A. 물, 소금, 설탕, 다이아몬드, 나무, 유리, 플라스틱, 비닐 등등 우리 주변의 물질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화학이란 세상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물질들의 구조, 그러한 물질들이 갖는 성질, 그들 사이의 반응과 변화를 다루는 학문으로, 화학과는 화학이라는 분야를 깊게 학습하는 학과입니다.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인 ‘원소’들 사이의 결합을 통해 수많은 물질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 새로운 물질로 바뀐다는 사실을 화학의 4대 분야(유기화학, 무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에 걸쳐서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화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취업을 하는데, 이 중 취업의 경우 이과 계열에서 가장 많은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학과가 바로 화학과입니다. 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이 매우 많은 만큼 바이오/의약학/식품, 석유화학/화장품, 반도체/배터리/신소재 등의 공업 계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저와 같이 ‘교직 이수’과정을 통해 과학교사 및 강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Q. 본교 화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연세대학교 화학과에는 사진 찍을 때 대표적인 포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벤젠 포즈인데요, 벤젠(C₆H₆)은 화학과에서 아주 중요하게 배우는 물질 중 하나로, 1군 발암 물질이라 아주 위험하지만 우리 주변의 수많을 물질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벤젠의 생김새가 정육각형의 고리 모양(⌬)이기 때문에 화학과 학생들은 사진을 찍을 때 양손을 주먹 쥔 채로 검지와 소지만 펴 양손의 손가락을 서로 닿게 하여 육각형을 만드는 포즈를 취합니다. 얼마나 유명하냐구요? 무려 작년 5월,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서 아이브(IVE)가 따라한 포즈라구요!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화학과는 궁금증 많고 꼼꼼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과인 듯싶습니다. 화학과에 오기 위해서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것이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단순히 고등학생 때 과학탐구 과목 중에 그나마 화학이 가장 괜찮았다고 화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안 됩니다! 학교 공부를 넘어 화학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며, 이러한 관심을 강연 청강, 독서, 검색 등을 통해 지식으로 변환하여 쌓아두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 화학 좋아해요”, “이런 분야 신기해서 관심 있어요”라는 말은 하고 다니면서 정작 내용을 검색해봤다거나 찾아서 알게 되었다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관심에서 멈추지 않고 스스로 심화된 지식을 탐구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게 자연과학을 하려는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정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공부... 하기 싫죠? 사칙연산만 할 줄 알아도 사는 데 지장 없는데 수학을 뭘 이리 어려운 걸 배우나 싶고, 한국에서만 살 건데 영어 공부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저도 여러분과 같은 불평불만으로 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그 공부의 뜻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국어에서는 논리력을, 수학에서는 사고력을, 영어에서는 이해력을 가르치려는 목적이었구나 하고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그 이유를 알게 될 때까지, 혹은 본인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는 일단 묵묵히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이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공부도, 게임도, 운동도, 삶도, 다 하다 보면 알게 돼요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재밌고 행복하고 걱정 없을 시기를 핸드폰만 보며 무의미하게 날리지 마세요. 많은 어른들이 중고등학생 때를 그리워하죠? 시험기간에 조금 더 빠짝 공부할 걸, 놀 때 그냥 눈치 보지 말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 걸, 그때 뭐 할 걸, 그날 뭐 하지 말 걸 등등 아직까지도 생각나고 아쉬운 것이 잔뜩 있습니다. 공부도, 노는 것도, 여러분들이 먼 훗날 돌이켜 보았을 때 ‘그 순간을 후회하지 않을 만큼’ 하세요. 순간의 작은 선택이 인생을 바꿉니다.
    • Global News
    • 진로진학탐방
    2024-04-12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Q.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는?   A. 영어영문학과는 크게 ‘영어학’과‘영문학’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영어영문학과는 아마 셰익스피어 문학 작품을 공부하는 학과일텐데요! 셰익스피어 문학처럼 여러 시대 동안 여러 장르를 통해 표현된 영국과 미국의 문학 작품을 분석하며 문학의 보편적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고 이를 통한 인문학적 교양과 시각을 내재화하는 파트는‘영문학’입니다.‘영어학’은 영어라는 언어 자체의 소리와 특성, 그리고 이를 활용한 어휘 및 문장 구조의 의미를 분석하며 과거와 현재의 영어의 모습과 사용과 관련된 문제를 다룹니다. 여러분이 영어 공부할 때 가장 헷갈려하는 영어 문법도 영어학에서 다루는 영역 중 일부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외에도 영어 말하기, 쓰기와 같은 실용 영어 수업과 영어 교육과 관련된 강의도 진행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영어영문학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진로는 영어영문학 관련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을 통해 교수 또는 인문과학연구원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영어 교강사 등 영어 교육 방면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외에 모든 진로가 영어영문학과와 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영어는 전 세계의 공용언어라고 봐도 될 만큼, 사용 빈도가 높습니다. 그 말은 여러분도 실생활에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겠죠? 어느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든, 그 곳에서 영어라는 언어를 떼 놓고 생활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Q. 본교 영어영문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대표적인 행사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신 선배님들과 재학생들이 만나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총동문회가 있습니다. 문화라고 한다면, 뜻이 맞는 학우들끼리 모여 영문학 강독과 비평을 하는 소모임 등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습니다. 모든 학습 자료는 당연히 영어로 되어 있고, 수업 시간에 질문 또는 학우들과 토론을 할 때도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영어 독해 및 말하기 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이를 위해 영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드라마를 자주 본다거나 드라마 속 배우의 대사를 따라해본다거나 등의 연습이 영어를 듣는 귀가 트이는 데에, 자신감 있게 영어를 말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이번 인터뷰에 담긴 내용은 영어영문학과에 대한 극히 일부만 담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단순히 재밌을 것 같다, 혹은 무난한 학과인 것 같다 등의 이유로 전공 선택을 하기 보단,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와 전공을 인터넷에 검색해본 후, 해당 학과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설명하는 커리큘럼을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 전공이 나와 잘 맞을지 충분히 고민해본 후 전공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자신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여러분의 노력과 여러분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      
    • Global News
    • 진로진학탐방
    2024-04-05
  •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 케이-푸드(K-Food) 수출 영토 확대에 앞장서!
    해외 안테나숍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케이-푸드(K-Food) 100억불을 달성하고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시장으로 수출 영토를 확대하기 위해 25개국 28개소에서 한국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가 낮은 신규시장에 케이-푸드(K-Food) 전문 판매장을 운영하여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 전반을 취급하는 일반 안테나숍과 한국 신선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케이-프레쉬 존(K-Fresh Zone, KFZ)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안테나숍은 2013년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유럽, 중남미 등 한국 농식품 진출이 미미한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유통망을 개척해 오고 있다. 특히, 중남미 페루의 안테나숍은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마추픽추로 가는 길목에 있어, 페루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푸드(K-Food)를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 ‘니스’의 까르푸(Carrefour) 내 숍인숍, 영국 축구의 성지 ‘리버풀’ 중앙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안테나숍을 운영하여 효과적으로 한국 농식품을 알리고 있다. 한편, 케이-프레쉬 존(K-Fresh Zone, KFZ)은 2017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등으로 한국 신선 농산물 전문 유통망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지역에 케이-프레쉬 존(KFZ)을 최초로 개소하여 동남아 국가 위주로 집중되어 있던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올해는「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혁신 전략(’24.2)」에 따라 시장규모와 잠재력이 큰 3대 신시장(중동·중남미·인도)을 공략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안테나숍 총 28개소(계획) 중 12개소(중남미 5, 중동 4, 인도 3)를 신시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해외 안테나숍은 신규 수출시장의 유통망 개척부터 케이-푸드(K-Food) 홍보, 신규 바이어 발굴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안테나숍 이외에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3대 신시장을 개척하여 수출 영토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4-04-03
  • 3월 하반기 장학금 전달 - 126회
      리더스타임즈(글로벌리더스클럽)에서 클럽회원님들의 기사, 가치 봉사로 3월 하반기 126회 째 한달 생활비를 전달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봉사에 참가한 명단입니다   로타(13세)중학교1학년 탁월한 리더십을 갖고 있는 아이입니다. 아빠와 오빠가 태국국경으로 일하러 가서 엄마와 둘이 살고 있습니다. 마을분들을 잘 섬기는 따뜻한 아이입니다 이번 생활비를 받고 로타가 울었다고 합니다 리더스타임즈 회원님들이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Angel for Kor-Fils’s Journey”  
    • Global News
    • 국제후원활동
    2024-04-01
  • 3월 상반기 장학금 전달 - 125회
      리더스타임즈(글로벌리더스클럽)에서 클럽회원님들의 기사, 가치 봉사로 3월 상반기 125회 째 한달 생활비를 전달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봉사에 참가한 명단입니다     리따(23세) 23살 인데도 불구하고 이제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워서 2학년까지 다녔습니다. 늦은 공부지만 응원해 주세요   “Angel for Kor-Fils’s Journey”  
    • Global News
    • 국제후원활동
    2024-04-01
  •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All You Need to Know
          [Leaders Times]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 Invasive infection by Group A strep bacteria can cause STSS when they spread into the body.      ∨ According to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the mortality rate for STSS is around 30~70%.     ∨ Recommend medical care to high-risk groups (adults 65 years old or older, diabetic patients, etc.) if they have possible symptoms, such as fever, rash, hypotension, etc.      ∨ Infection prevention (washing hands and cough etiquette) is essential.    ㆍ High-risk groups:    - Adults 65 years old or older     - Diabetic patient     - Case that injury caused by recent surgery     - Viral infection, which can occur in exposed wounds (Varicella)     - Alcoholism   ㆍPossible symptoms:     - High fever and Rash    - Hypotension (Low blood pressure)     - Tachypnea (Rapid breathing) and Dyspnea (Shortness of breath)     - Muscle aches    - Surgical site infections     - Edema      Symptoms, route of infections, and treatments   ㆍSign and symptoms:     - Early signs and symptoms: mild symptoms, such as sore throat, like influenza (flu) in the early      - STSS can develop into high fever, rash, Hypotension, Dyspnea, Necrotizing fasciitis, and multiple organ dysfunction syndrome       · Route of infection:    - Infection through mucous membrane and the part of wound     - Coughs and sneezes (respiratory droplets) spread viral infection.          · Treatment and vaccine:    - There are no vaccines for STSS    - Quick treatment at a medical facility is necessary when possible symptoms* come out     * High fever, Rash, Hypotension, Muscle aches, Surgical site infections, Edema, etc.      Prevent STSS  · Practice cough etiquette · Wash hands often   · Do not touch your eyes, nose, and mouth with unwashed hands  · Clean and cover wounds with a clean bandage  · See a doctor when possible symptoms occur  * (Suspicious symptoms) High fever, Rash, Hypotension, Muscle aches, Surgical site infections, Edema, etc.  · Recommendation of vaccination for Varicella and Influenza   *  Risk infections of Group A strep bacteria can increase because of infection of Varicella and Influenza           ※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is not defined as a legal infectious disease in Korea, but a medical facility operates sentinel surveillance through △ Epidemiological surveillance for patients with scarlet fever and △ Monitors acute respiratory infections (AirNet)!  
    • 뉴스
    • 의료
    2024-04-01

실시간 Global News 기사

  • Smart Animal Husbandry, First Step for Future Livestock Industry
    Minister Song Mi-ryung visited the smart livestock farm in Pyeongtaek-si, Gyeonggi Province, encouraged youth ranchers, listened to the difficulty of the place, and discussed the expansion of smart animal husbandry. Livestock facility[Leaders Times] On February 6th at 4:30, Minister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Song Mi-ryung visited the smart piggery in Pyeongtaek-si, Gyeonggi Province, observed the place of smart animal husbandry, and conducted a meeting about a method of expansion of smart animal husbandry with youth ranchers who are practicing future smart livestock. Livestock farm (Rosefarm), where she visited, is a smart piggery that optimizes feed supplements to retrench approximately 19% of feed cost compared with normal farms, considering the growth stages of mother pigs and piglets and brings a system of exhausting air in the center and air washer in to decrease odor innovatively. Minister Song declared the schemes to reinforce necessary support for the expansion of smart livestock and to emphasize smart animal husbandry as the powerful way of advancing the livestock industry that overcomes the problems of livestock farming through the scientific control of odor and animal disease and the improvement of production. Also, she heard diverse opinions from youth ranchers, smart equipment manufacturers, and people from a public institution that certifies livestock products (KAPE) at the meeting after visiting a smart piggery.At this meeting, the youth ranchers suggested ▲enforcement of expansion and supplement of smart farms focused on solutions, ▲increasing opportunity and experience of youth farmers, such as practical education, and ▲establishing big data platforms for the smart equipment and expansion of the use of solutions. Minister Song responded that the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will create a performance model of each type and field for smart animal husbandry and increase the opportunity experience steadily. Moreover, she declared to find a varied improvement plan for the achievement and creation of smart livestock. Minister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Song Mi-ryung said that future growing industrialization of the agricultural industry needs to foster an agricultural innovative ecosystem that encourages youth ranchers’ creative ideas and capability. She requested that fervor and innovation youth ranchers who were at the meeting might endeavor to expand to a good model of society with related organization.”
    • 뉴스
    • 경제
    2024-02-08
  • 학벌에 의한 양극화는 차별인가 공정일까?
     1.  탐구동기분배의 정의에 대해 탐구하면서 이와 관련된 사례, 연구 등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분배의 정의’라는 주제를 확장하여 ‘대학 서열에 따라 임금 격차가 일어나는 것이 합리적인가’라는 주제와 연결시켜 탐구해보고 싶다. 현재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 시기를 거치고 있기 때문에 대학과 관련된 탐구는 더 흥미를 가지고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2.  탐구내용 1)  대학 졸업자들의 임금 격차 2023년 경제학연구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대학 서열과 생애임금격차’에 따르면 40~44세 대학 졸업자 중 최상위권 대학 졸업자들은 최하위권 대비 50.5%의 임금을 더 받는다.이 논문은 1998~2000년 대학 학과별 수능 점수 자료를 활용해 143개 대학을 5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A그룹: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16개 대학, B그룹: 16개 대학, C그룹: 33개 대학, D그룹: 29개 대학, E그룹: 49개 대학) 각 그룹 졸업자의 연령대별 임금 격차를 비교 분석했다. A그룹 졸업자들은 40~44세 때 B그룹 졸업자보다 12.8%, C그룹 졸업자보다 27.8%, D그룹 졸업자보다 39.7% 그리고 E그룹 졸업자에 비해 50.5%의 임금을 더 받는 결과가 나타났다.이러한 논문의 결과에 대해 사람들은 ‘당연하다’, ‘노력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가 정상이다’, ‘당연한 것을 왜 잘못처럼 얘기하냐’ 등과 같은 의견을 내며 대부분 학벌에 따른 임금 격차를 당연하게 생각하였다. 대학 서열에 따라 임금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교육경제학에서는 좋은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이 더 좋은 직장을 구해 더 좋은 소득을 얻는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연구에 따르면 학력에 따른 임금 차이에 대해 ‘인적자본론’는 교육을 통해 몸속에 축적된 지식, 기술, 창의력 등은 기계의 생산력과 비슷하며, 인간 몸속 축적된 생산력의 크기에 따라 노동소득이 연결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2)  ‘인적자본’란 무엇인가? 가.  인적 자본 이론이란?‘인적 자본 이론’은 인간이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몸속에 축적시킨 지식·기술·창의력 등은 마치 기계가 가진 생산력과 동등한 역할을 하는데, 이때 물적자본인 기계가 가진 생산력과 비슷하게 인간의 몸에 갖추어진 생산력이 있다는 이론을 말한다.인적자본은 16~17세기 윌리엄 패티(William Petty)와 애덤 스미스(Adam Smith) 시대를 거치며 미약하나마 경제 분석에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은 슐츠(Schultz)가 교육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인적자본과 연관시켜 경제 분석에 본격적으로 도입·사용되기 시작한 1950대말부터였다.인적자본의 개념은 교육을 통해서 축적된 생산력이 결국 노동소득과 연결되다는 측면에서 교육의 투자적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나.  초기 인적자본인적자본 관련 이론의 초기 설명은 교육과 훈련이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그들에게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나누어 주고 이에 따라 평생소득이 증가된다는 것이었다. 초기 인적자본의 개념은 교육경제학에서 우위를 차지하였고, 노동시장의 분석, 임금결정 그리고 다른 경제학 분야에 강한 영향력을 미쳤다.   다.  인적자본에서의 투자를 회수율로 측정한 연구의 결과인적자본에의 투자를 회수율로 측정한 여러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 수 있다. 초등교육에서의 회수율이 모든 나라에서 매우 높았고, 대학 수준에서의 사적 회수율은 사회적 회수율을 초과하였다. 또한 교육에 대한 모든 투자 회수율이 물적자본에 대한 투자회수율보다 높고, 저개발국가에서의 교육투자회수율은 선진국에서의 회수율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라.  인적자본에 대한 비판일각에서는 교육은 인적자본형성의 과정이며 국민소득을 증가시킨다고 하는 인적 자본론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교육은 단순히 노동자들의 생산능력을 만들어 내는 고도의 능력과 특성을 가진 개인들을 걸러내는 선발장치로 활동할 뿐이며 노동자들의 생산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적자본이론은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은 좋은 교육을 받아서 일을 잘하는 능력(인적자본)을 갖고 있고, 인적자본이 좋기 때문에 높은 임금을 회사에서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인적자본이론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한다. 원래는 공부나 일을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시험을 잘 보는 기술을 배워서 좋은 대학에 입학했다면 그 사람이 인적자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임금을 받는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신호이론’ 이다.   3)  ‘신호 이론’란 무엇인가? 가.  신호 이론이란?‘신호 이론’은 개인의 학벌과 같은 스펙은 그 사람의 능력에 대한 신호로서 작용한다고 주장하는 경제학의 이론 중 하나이다. 신호 이론에서는 어떤 노력에도 개인이 갖고 있는 능력이 변동하지 않는다고 본다. 이 의견은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소용없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교육이 아무 의미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신호 이론에서는 교육을 하나의 신호 체계로서 이야기한다. 취업 면접을 예를 들어 설명해보면 기업에서 모든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갖고 있는 학벌을 그 사람의 능력을 설명하는 ‘신호’로 이해하고 지원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나.  신호이론의 한계신호 이론에서는 교육이 인간의 능력을 발전시키지 못한다고 설명하기 때문에 현실과 다른 측면이 다수 있다. 많은 교육과 공부 그리고 개인의 노력은 실제로 인간의 능력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벌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다.  신호이론의 의의신호 이론은 실제 취업 시장에서 업무와 관계없는 학벌이 왜 중요요소로써 작용해왔는지 설명해주는 이론이다.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은 실제 업무 능력과 전혀 상관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좋은 대학 졸업자가 더 취업이 잘 되는 이유는 높은 학벌을 가진 사람이 선천적으로 능력이 뛰어나고 낮은 학벌의 사람에 비해 더 성실하고 능력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4)  ‘학벌 중심의 사회’로 사회가 나아가는 것에 우려가 끊이지 않는 이유 가.  학력에 따른 소득 양극화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학력에 따른 소득 양극화는 더 좋은 학벌을 향한 경쟁을 심화 시키면서 대학의 서열화를 비롯한 지방대 붕괴, 사교육비 급증 등의 문제를 만든다. 또 부모 경제력에 따른 학력 격차 심화, 지역·학교·부모 등 환경에 따른 교육 불평등, 학력 경쟁에서 밀려 노력을 포기한 학생들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 또한 학력에 따른 소득 양극화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나.  우리 나라의 학력에 따른 소득 양극화의 부정적 영향‘학벌과 출신 지역의 미디어 재현과 청년세대의 감정구조’ 논문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로 인해 학령인구가 줄어 지방대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학생들은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사교육을 선택하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도 의대를 진학하기 위해 N수를 선택하고 있다. 학생들은 좋은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경쟁을 반복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사교육비 때문에 지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현실이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드라마 등의 의도와 달리 청년들이 학벌에 따른 지배자와 패배자의 대립적 체계에 대해 저항하기 보다,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5)  학벌주의의 지양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불공정과 차별의 부당함을 인지하면서도 이에 순응하려는 태도는 학벌 사회를 고착시킬 뿐이다. 이런 악순환을 멈추고 근본적 변화를 위해서는 참된 교육과 학벌주의 지양을 이끌어낼 교육에 대한 사회의 성찰, 공론, 연대 그리고 실천이 필요하다.   3.  탐구 결과 및 시사점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최상위권 대학 졸업자가 최하위권 대학 졸업자보다 50% 이상의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시민들은 이러한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사회는 여전히 학벌이 개인 능력치에 큰 영향을 미치고, 더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이로 인해 실제로 최상위권 대학의 졸업자들은 하위권 대학 졸업자들과 큰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 대학 서열에 따른 임금의 차이를 경제학에서는 교육에 따른 인적 자본의 차이로 설명하는 ‘인적자본이론’과 실제 개인이 갖고 있는 인적자본과 별개로 학벌은 우수한 인적자본을 갖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신호’의 기능을 한다는 ‘신호이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학벌에 따른 임금 격차는 대학 서열화와 지방대 붕괴, 사교육비 급증, 교육 불평등 많은 문제의 원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학력에 따른 불공정과 차별에 순응하기 보다 우리 사회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노력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     4.  배우고 느낀점  대학에 가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선택지가 과거보다 다양하고 많아졌다고 생각해서 학력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오늘 이 탐구를 통해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학벌을 위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고, 이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여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방영 당시를 생각해보면 분명 입시 경쟁과 학벌주의를 비판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미디어에서는 오히려 드라마에 나오는 공부 장면으로 공부자극영상모음 등의 영상들이 나오고, 독서실 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드라마의 목적과 정반대되는 사회의 반응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 이번 탐구에서 더 나아가 후속 활동을 하게 된다면 ‘5) 학벌주의의 지양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부분에서 언급하였던 교육에 대한 사회의 성찰, 공론, 연대, 실천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것인지를 추가적으로 조사해보고 싶다.   5.  참고문헌대학 서열과 생애임금격차 (이지영, 한국경제학회 학술지 경제학연구 2023년 2호)인적자본이론 (네이버 지식백과)신호이론 (네이버 지식백과)학벌과 출신 지역의 미디어 재현과 청년세대의 감정구조 (나진희, 2023 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제16권 제1호)
    • Global News
    • 탐구보고서
    2024-02-07
  • 1월 하반기 장학금 전달 - 120회
      리더스타임즈(글로벌리더스클럽)에서 클럽회원님들의 기사, 가치 봉사로 1월 하반기 120회 째 한달 생활비를 전달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봉사에 참가한 명단입니다    레악사(17세,고2) 캄보디아 아버지 부재로 엄마와 3명 동생이 살고 있습니다. 학교 교복이 바뀌어 아직 새교복을 못산 아이예요. 오늘 회원님들의 봉사로 작은 행복이 생겼답니다...   “Angel for Kor-Fils’s Journey”
    • Global News
    • 국제후원활동
    2024-02-05
  • Special Representative for Korean Peninsula Peace and Security Affairs visited EU
      Kim Geon, Special Representative for Korean Peninsula Peace and Security Affairs, visited the headquarters of the European Union (EU) in Brussels, Belgium on January 23 at the invitation of the EU. He attended the Political and Security Committee (PSC), the ambassadorial-level deliberative body of the 27 EU member states, and conducted a briefing on North Korea's nuclear, missile, and cyber threats.    Kim pointed out that the trade in arms and military technology between Russia and North Korea constitutes a clear violation of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underscores the inseparable link between security in the Korean Peninsula and Europe. He also explained how North Korea's provision of weapons to Ukraine threatens European security, and how North Korea has escalated threats against South Korea, labeling it as an enemy and even mentioning preemptive nuclear strikes and territorial occupation.    Special Representative acknowledged the EU's active engagement in addressing human rights issues in North Korea and emphasized the need for close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and the EU in firmly responding to North Korea's illegal activities which seriously threaten peace and stability in both the Korean Peninsula and Europe. Kim particularly stressed the importance of actively blocking the flow of funds for North Korea's nuclear and missile development. To achieve this, he proposed close cooperation between both sides in responding to North Korea's illegal cyber activities, which target the global community through hacking and IT personnel deployments.    Furthermore,Kim had separate meetingwith Enrique Mora Benavente, Deputy Secretary-General for External Action Service, and NiclasKvarnström, Director for Asia and the Pacific at the External Action Service of the EU, to discuss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and the EU regarding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During the meetings, both sides condemned North Korea's use of the international situation to enhance its nuclear and missile capabilities and to continue escalating tensions in the region. They also expressed serious concerns about the proliferation of North Korean weapons and agreed to further strengthen cooperation to counter North Korea's illegal activities that undermine the international non-proliferation regime, utilizing various means including sanctions.
    • 뉴스
    • 정치
    2024-02-05
  • Advancing Korea-Europe and Korea-France Space Cooperation: A New Chapter Unfolds
      In a significant step towards fostering international collaboration in space exploration, Cho Sung-kyung, Vice Minister of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embarked on a visit to key space organizations in France on January 19th. The visit included meetings with the European Space Agency (ESA), the French National Centre for Space Studies (CNES), and the space startup Exotrail, laying the groundwork for substantial cooperation in the field of space exploration. The discussions primarily focused on formulating strategies for collaborative efforts with the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ARI).    A pivotal moment in the visit was a meeting with Josef Aschbacher, the Director General of the European Space Agency (ESA). During this meeting, Vice Minister Cho and Aschbacher conducted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current status of space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Europe. They reached a consensus to establish a practical working group, focusing on identifying specific items for collaboration in the realm of space exploration. Topics discussed included the coexistence and interoperability of the Korean Positioning System (KPS) and Galileo, data sharing through satellite communication networks, and potential cooperation in scientific space exploration. Notably, Aschbacher expressed a keen interest in Korea's participation in ESA's ambitious projects, such as lunar and Venus exploration.    Subsequent to this meeting, Vice Minister Cho visited the French National Centre for Space Studies (CNES) to explore ways to expand collaboration and exchanges between space companies in Korea and France. Emphasizing the need to revitalize the Korea-France Space Forum as a platform for networking and collaboration, discussions also focused on joint research initiatives aimed at promoting technological innovation in the aerospace industry. The commitment of the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and CNES to partner in establishing a joint funding initiative for Korea-France cooperation was confirmed.    In concluding remarks, Vice Minister Cho Sung-kyung stated, "This visit to France reaffirms the abundant potential and determination for space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Europe, as well as Korea and France. To translate this potential into tangible outcomes, we will promptly establish a working group for concrete collaboration items with ESA and CNES."  
    • 뉴스
    • 정치
    2024-01-29
  • Hosting the First Asia Maritime Security Agency Chiefs Meeting in Korea
        The Korea Coast Guard has announced its plans to host the 20th Asia Maritime Security Agency Chiefs Meeting in South Korea this year, marking a significant development as it will be the first time the event is held in the country. This initiative is in response to the growing importance of maritime security, aligned with the Indo-Pacific strategy, and aims to strengthen maritime security cooperation among key nations in the Indo-Pacific region.   Established in 2004, the Asia Maritime Security Agency Chiefs Meeting serves as a collaborative organization with the participation of 22 countries in Asia, including Korea, China, Japan, and various Southeast Asian nations. Additionally, the organization includes one region (Hong Kong) and two international organizations, namely ReCAAP-ISC for Asia-Pacific counter-piracy cooperation and UNODC for the 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    The upcoming meeting, scheduled to take place in Incheon in June and September, will be organized into five expert groups. These groups will focus on discussing critical topics such as capacity-building for maritime security agencies in the Asian region, prevention of maritime crime, marine environmental protection, search and rescue operations, and information exchange. The primary objective is to deliberate on collaborative measures to enhance safety and security in maritime environments.    Of particular note is the meeting's emphasis on addressing the pressing issue of drug trafficking through the seas into domestic territories. Member countries plan to enhance practical information exchange, strengthen cooperation, and establish an international collaborative framework among Asian nations.    Kim Jong-wook, the head of the Korea Coast Guard, stated, "Considering that this is the first time Korea is hosting the meeting of Asian maritime security agencies, we are preparing various programs, including promoting Hallyu culture. We aim to share the capabilities of the Korean Coast Guard with Asian nations, actively contribute to strengthening maritime security cooperation with key nations in the Indo-Pacific region, and strive to fulfill our role and responsibilities as a global central nation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 뉴스
    • 정치
    2024-01-22
  • 1월 상반기 장학금 전달 - 119회
      리더스타임즈(글로벌리더스클럽)에서 클럽회원님들의 봉사로 1월 상반기 119회 째 한달 생활비를 전달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봉사에 참가한 명단입니다   리따(9세) - 캄보디아 초등학교 2학년 워낙 체력이 약해서 혼자 칠판들기도  어려워서 엄마가 함께 했어요.   “Angel for Kor-Fils’s Journey”
    • Global News
    • 국제후원활동
    2024-01-19
  • Foreign Ministers Issue Joint Statement Condemning North Korea's Transfer of Ballistic Missiles to Russia
        In a united effort, 48 countries, including South Korea, the United States, Japan, and various European nations, alongside the European Union (EU), have issued a joint statement denouncing North Korea's transfer of ballistic missiles. The statement, released by the foreign ministers of these nations, addresses concerns over the repercussions of such actions on global security.    The joint statement begins by condemning North Korea's export of ballistic missiles and highlights the acquisition of these missiles by Russia. It goes on to strongly criticize Russia's utilization of these missiles in attacks on Ukraine on December 30, 2023, and January 2, 2024. The nations express their collective disapproval, emphasizing the impact of these weapon transfers on the suffering of the Ukrainian people and the support they provide to Russia's aggressive actions.    The international coalition underscores the detrimental effects of such activities on the international non-proliferation regime. Additionally, the use of North Korean-designed ballistic missiles by Russia in Ukraine is deemed to provide North Korea with crucial technological and military insights. The statement expresses deep concern about the broader implications of this cooperation, affecting the security landscape in Europe, the Korean Peninsula, the Indo-Pacific region, and global security at large.   Governments within this coalition share a resolute stance against the transfer of weapons between Russia and North Korea. The joint statement points out that such transfersviolate multipl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soincluding Resolutions 1718 (2006), 1874 (2009), and 2270 (2016), to which Russia has consented. The coalition emphasizes ongoing scrutiny of Russia's reciprocation to North Korea in exchange for these weapons exports.    The nations collectively call for an immediate cease of all activities violating relevant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urge both North Korea and Russia to comply with these resolutions. Furthermore, the coalition encourages all UN member states, including Security Council members, to unite in condemning Russia and North Korea for their clear violations.    Amidst Russia's ongoing missile and drone attacks against Ukraine, the joint statement reaffirms the coalition's support for Ukraine. It concludes by reiterating a call for North Korea to respond positively to diplomatic proposals, emphasizing diplomacy as the only pathway to achieving las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In issuing this joint statemen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ends a strong and unified message against actions that compromise global security and violate established international norms.
    • 뉴스
    • 정치
    2024-01-15
  • President Yoon Suk-yeol Attends 2024 Securities and Derivatives Market Opening Ceremony
      On the morning of January 2nd, President Yoon Suk-yeolattended the '2024 Securities and Derivatives Market Opening Ceremony' held at the Korea Exchange Seoul Office. This marks a significant event, as it is the first time in history that the incumbent president has participated in the stock market opening ceremony.    President Yoon, who had attended similar ceremonies during his presidential campaign, emphasized the pivotal role of the capital market in the development of a free-market economy. His presence at the event today signifies a commitment to encouraging the advancement of the nation's capital market.    In his address, the President characterized the stock market as the 'arena of mutual growth,' where the nation and businesses grow together. He also referred to it as the 'ladder of opportunities,' supporting the accumulation of the nation's assets. President Yoon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activating the financial investment sector to prevent social stratification and enhance societal dynamism.    Addressing the undervaluation of the stock market in South Korea, despite the presence of globally competitive companies, President Yoon expressed his commitment to resolving the 'Korea Discount' through the deregulation of the capital market during his term.    The President announced plans to prepare 'short selling reform measures' smoothly, promote the abolition of the financial investment income tax, and positively consider amendments to commercial laws to enhance benefits for small shareholders. Additionally, he disclosed intentions to significantly expand programs supporting the formation of national assets, such as Individual Savings Accounts (ISA).    In conclusion, President Yoon pledged to support a fair market through continuous communication with market participants. The event saw the attendance of approximately 160 professionals from the financial investment industry. Notable government and authority figures present included Prime Minister Cho Sang-mok, who also serves as the Minister of Economy and Finance,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Chairman Kim Joo-hyun and so on.
    • 뉴스
    • 경제
    2024-01-08
  • AI Developments in Healthcare
      The adv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is poised to revolutionize the healthcare landscape, ushering in transformative changes that stand to enhance patient care, streamline processes, and improve overall efficiency. AI applications in healthcare span a multitude of domains, from diagnostic imaging and drug discovery to personalized medicine and predictive analytics. With machine learning algorithms analyzing vast datasets, medical professionals can achieve more accurate and timely diagnosis, enabling early intervention and tailored treatment plans. Additionally, AI contributes to the optimization of healthcare operations, automating administrative tasks, improving resource allocation, and ultimately enhancing the cost-effectiveness of healthcare delivery. As AI continues to evolve, its potential to revolutionize healthcare is not merely theoretical but is becoming increasingly tangible, promising a future where precision, accessibility, and efficiency converge to redefine the standards of patient care.    Here are several ways in which AI is contributing to the healthcare sector.   Diagnostic Imaging is when AI is used to analyze medical images such as X-rays, CT scans, and MRIs. Machine learning algorithms can assist radiologists in detecting abnormalities, tumors, or other medical conditions with high accuracy and speed, potentially leading to earlier and more accurate diagnoses. Google’s Deepmind, for example, is a developed AI algorithm that can analyze eye scans for detecting early signs of diseases and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IBM Watson for Oncology is another AI algorithm that is used to assist oncologists by analyzing medical literature, clinical trial data, and patient records to recommend personalized cancer treatments. AI can also accelerate the drug discovery process by analyzing biological and chemical data to identify potential drug candidate molecules. It helps in predicting the efficacy and safety of drugs, reducing the time and cost of bringing new medications to market.   Similar to how AI can recommend personalized cancer treatment, AI enables the customization of medical treatment based on an individual's genetic makeup, lifestyle, and other factors. This approach allows for more targeted and effective interventions, minimizing adverse effects and improving treatment outcomes. 23andMe is a very popular DNA test that reveals personalized genetic reports on ancestry composition, traits, and genetic health risks. Using Machine Learning–AI that uses data and algorithms to learn and improve accuracy like humans but more efficiently–23andMe demonstrated over 99% accuracy in their results.    Ethical considerations, data privacy concerns, and ongoing collaboration between healthcare professionals and technologists will be crucial to ensuring the responsible integration of AI into healthcare systems, but we can see progress already made towards safe AI usage in healthcare.
    • Global News
    • 영어뉴스
    2024-01-03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