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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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소미, '인간 하이틴' 입증한다…신곡 '덤덤'
    전소미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리더스타임즈] 가수 전소미가 신곡 '덤덤(DUMB DUMB)'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24일 오후 1시 공식 SNS 채널에 공개했다. 전소미는 지난해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로 세계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K팝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덤덤'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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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배우 조인성이 영화 ‘모가디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리더스타임즈] 22일 오후 2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류승완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영화 상영 후 상영관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류승완 감독과 ‘베를린’ 제작진의 새로운 해외 도시 프로젝트로, 코로나 19 팬데믹 전,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100%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조인성은 극 중 안기부 출신으로 대사관 직원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참사관 강대진을 연기했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며 한신성(김윤석) 대사와 팽팽한 긴장감과 끈끈한 동지애를 동시에 분출한다. 이날 조인성은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영화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그 동안 혼자 이끄는 작품을 주로 해왔는데, 류승완 감독과 김윤석 선배, 허준호 선배가 함께 하신다고 하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역할이 작아도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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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보이스4' 남녀 2049 시청률 자체 최고!
    '보이스4' 남녀 2049 시청률 자체 최고! [리더스타임즈] tvN ‘보이스4’ 송승헌과 이하나가 이규형의 연쇄살인마 정체를 밝히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4.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7% 최고 3.3%, 전국 평균 2.7% 최고 3.3%로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데릭 조(송승헌 분)와 강권주(이하나 분)는 동방민(이규형 분)의 다중인격을 발현시키고 상개동 살인사건 당일 동방민의 알리바이를 깰 단서 찾기에 집중하는 등 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에 데릭 조는 동방민에게 “엄석구(김유남 분) 네가 살인 담당이지? 청력으로 애들 꼬시는 센터장 인격, 판 설계하는 인격까지 셋. 너희 셋이서 함께 일가족 죽이고 다녔잖아. 왜? 튀어나오고 싶어서 미치겠지? 나와. 언제든지 상대해줄테니”라며 3인격의 존재를 밝히고 “하긴 이렇게 쉽게 잡히면 재미없지. 이거 하나 명심해. 네 안에 뭐가 있든 그건 동방민 바로 너다”라고 도발했다. 강권주 또한 “그렇게 결백하면 내일 피해자 진술하러 비모청 출석하시죠. 거짓말 탐지기든 심리검사든 자신 있을 테니까요”라며 그의 심리를 자극, 이에 당장이라도 인격이 튀어나올 듯 고통에 몸부림치는 동방민의 모습이 긴장감을 최고조로 치솟게 했다. 이와 함께 비모도 골든타임팀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동방민 마스터 인격의 정체를 찾기 위해 동방민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30대 남자 조사에 착수했고, 동방민의 알리바이를 재조사해 호텔 CCTV에 강권주로 분한 그의 모습이 담긴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는 등 거침없는 수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 시각 동방민을 가해하고 자신을 서커스맨이라고 자수한 곽만택(이정열 분)이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데릭 조와 강권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주머니에 숨겨뒀던 비모초를 먹은 뒤 황홀경에 빠진 곽만택. “수광대신님 저를 용서해주세요”라는 기도와 함께 심장 발작을 보이더니 자신의 혀를 깨물고 죽은 것. 이와 함께 동방헌엽(장항선 분)이 손자 동방민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소낭촌민들을 선동해 동방민을 24시간 엄호하고 데릭 조와 강권주의 방에 잡귀를 쫓는 참매 사체를 갖다 놓았으며 동방민 관련 수사 정보를 빼내기 위해 심대식(백성현 분)에게 접근하는 등 비모도 골든타임팀 분열 작전을 폈다. 이날은 특히 동방민의 완전 흑화가 시청자들에게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는 음소거 공포를 선사했다. 곽만택을 그루밍(길들이기)해 그가 서커스맨이라고 자수하게 만들고 환각과 마비를 일으키는 비모초를 건네 쇼크사하는데 일조했으며 조부 동방헌엽을 살해 시도하는 것은 물론 데릭 조와 강권주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자해하는 폭주로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특히 데릭 조와 강권주의 도발 이후 동방민이 “감히 날 깨워?”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본체가 흘린 눈물을 닦으며 가소롭다는 듯 미소를 지어 그의 또 다른 인격이 깨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극 말미 데릭 조와 강권주가 위기에 처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실종된 동방민의 행방을 쫓던 중 수련원 뒤편의 숲 속에서 데릭 조는 여동생 조승아(이이담 분)의 환각과, 강권주는 어린 동방민(오한결 분)의 환각과 마주하게 된 것. 특히 어린 동방민의 환각이 강권주에게 “언젠 우리가 가족이라며. 누나랑 나는 샴쌍둥이니까 아무도 우릴 떼어놓을 수 없다고 했잖아. 설마 나 기억 못해? 누나가 날 얼마나 챙겨줬는데”라며 강권주의 과거와 연결된 두 사람의 인연을 밝혔다. 급기야 어린 동방민의 환각이 어른 동방민으로 오버랩, 강권주를 절벽 끝으로 몰아가는 동방민의 살기 띤 눈빛과 절벽 아래로 추락할 듯 뒷걸음질치는 강권주의 모습이 함께 담기며 숨쉴 틈 없는 쫄깃한 전개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강권주의 “아이들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고통 속에서도 우리한테 단서를 남겼어. 희생자들의 간절한 외침이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 한 거다. 끝까지 간다”라는 경고처럼 데릭 조와 강권주가 동방민의 경악스러운 실체를 밝혀낼지 기대를 치솟게 했다. ‘보이스4’ 11회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동방민 자작극할 만큼 머리도 좋고 빌런 중 역대 능력치 최고”, “강권주-동방민 과거에 뭔가 있는 듯. 관계 빨리 풀렸으면”, “감히 날 깨워? 동방민 또 다른 인격 같은데 넌 또 누구야?”, “골타팀이 하루빨리 비모도 비리 캐서 싹 바꿔 놨으면 좋겠다”, “골타팀vs동방민 추격전 꿀잼각”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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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신과 함께 시즌2’ 신동엽, 마성의 ‘신카사노바’ 등극!
    ‘신과 함께 시즌2’ [리더스타임즈]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신동엽이 마성의 '신카사노바(신동엽+카사노바)'에 등극한다. 또한 신동엽의 공식 '찐친' 성시경이 배우 이병헌에게 질투한 사연도 밝혀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방송된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SM C&C STUDIO 제작/ 진선미 연출) 측은 2회 게스트로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가 함께한 가운데, 연예계 단짝에 관한 토크를 나누는 4MC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채널S’의 네이버TV 와 유튜브공식 채널에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시우민에게 연예계 단짝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시우민은 1초도 고민 없이 “나의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엑소(EXO) 멤버밖에 없다”고 답했고, 많은 멤버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는 시우민의 '찐' 애정에 형들은 놀라워했다. 시우민은 멤버 중 가장 코드가 잘 맞는 멤버로 막내 세훈을 꼽았다. 그러면서 세훈이 선물한 보물 1호 금목걸이도 공개해 부러움을 안겼다. “세훈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면 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당연하다”면서도 “그런데 세훈이는 이미 부자다. 건물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동생이라 생각하지 마. 형이라 생각해”라고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신동엽과 성시경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성시경은 “시경은 제일 친한 동생 서너 명 중 한 명이지”라는 신동엽의 답변에 “서초구에만 서너 명”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신동엽에게는 자신이 가장 친하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달콤한 기술이 있다고 설명하며 “그게 바로 ‘신카사노바’”라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신카사노바’ 수식어를 만류하며 “시경이가 제일 친하다 제일 자주 만나고, 속에 있는 얘기 다 한다”며 달랬다. 이미 토라진 성시경은 “됐어. 형은 이병헌 씨랑 더 많이 만나잖아”라고 톱스타이자 신동엽의 절친인 이병헌에게 질투를 표출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시경이는 그럴 일도 없지만!”을 거듭 강조하면서 “여유가 있다면 몇 억이든 다 빌려준다. 왜냐면 시경이도 은근히 돈이 많거든”이라며 돈을 빌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카사노바의 달콤한 기술과 시우민의 단짝 멤버 자랑 등 4MC의 ‘찐우정’ 토크는 23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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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뮤지컬스타' 프로급 천재소녀, 15세 김태희...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
    채널A '뮤지컬스타' [리더스타임즈]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남다른 감성으로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던 참가자 김태희가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상을 거머쥐었다. 24일 방송된 ‘뮤지컬스타’는 파이널 2라운드를 마지막 방송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관객들이 스페셜 심사위원이 되어 대상의 주인공을 직접 뽑는 방식이 도입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김성철은 최강 심사위원 군단 최정원X마이클 리X민우혁X장소영 음악감독X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을 소개했고, 파이널 1라운드, 2라운드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획득한 점수와 관객평가단의 점수를 합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을 설명했다. 파이널 2라운드의 첫 시작은 파워풀한 성량과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인 백호정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다 똑같아+알돈자’ 넘버로 무대에 올랐다. 폭발적인 성량의 무대를 본 최정원은 “허스키한 목소리에도 음이 떨어지지 않고 쫙쫙 뻗어 나오는 에너지가 참 좋다. 다만 캐릭터는 거칠어야 하는데 너무 착함이 보인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장소영 음악감독도 “넘버를 잘못 선택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를 잘하지만 이 역할을 완전히 소화하기엔 조금 부족해 아쉬웠다”며 공감했다. 압도적인 무대장악력이 돋보이는 송준하는 최종 예선에서 자신에게 1등을 안겨줬던 뮤지컬 ‘해밀턴’을 다시 선택했고, ‘Right Hand Man+Guns and Ships’ 넘버로 마지막 무대를 준비했다. 연기와 테크닉적으로 더 화려해진 무대에 송준하는 깜짝 조력자로 뮤지컬 배우인 쌍둥이 여동생들을 투입시켰다. 최정원은 “무대를 찢었다. 아직 한국 초연을 하지도 않은 공연을 이렇게 가슴 설레면서 만끽할 수 있었던 건 엄청난 행운이었다”며 극찬했다. 뮤지컬 ‘해밀턴’의 팬이라는 마이클 리도 “숨을 멈추고 무대를 봤다. 너무 신났다”며 완벽한 무대에 만족했다. 심사위원단의 조언을 스펀지처럼 쭉쭉 빨아들여 발전하고 있는 피아노천재 최하람은 본인의 재능을 살려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 연주에 이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까지 선보였다. 민우혁은 “진짜 괴물”이라며 급속도로 성장한 최하람의 무대에 감탄했다. 장소영 음악감독은 “첫 음을 누를 때부터 감동했다. 꼭 피아노 독주회에 와있는 것 같았다. ‘모차르트’의 모습도 느꼈지만, 최하람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진정성에 더 울컥했다”며 피아노 연주와 연기 모두 완벽한 무대를 칭찬했다. 민우혁은 “혼자 타지에 나가서 외롭게 피아노치는 최하람의 모습이 필름처럼 지나가며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눈시울을 살짝 적셨고, 위로가 되는 심사평에 최하람은 한동안 눈물을 참지 못했다. 남다른 분석력으로 색다른 캐릭터를 보여줬던 이하은은 ‘맨 오브 라만차’의 ‘Man of La Mancha+The Impossible Dream’ 넘버로 이하은 버전 돈키호테로 변신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연기+노래+안무까지 완벽해 대상감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더 잘할 수 있는 곡이 있는데…선곡이 살짝 아쉽다”며 캐릭터 소화력에 아쉬움을 느꼈다. 장소영 음악감독은 “젊은 돈키호테의 모습을 봤다. 무대 전체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능력이 좋다”며 칭찬했지만 이어 “음이 살짝 흔들리니 집중력이 떨어지며 많이 불안했다. 아쉬운 무대였지만 앞으로 많은 기회들이 있을 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섬세한 표정연기와 안정적인 목소리를 가진 이재림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나는 나만의 것’으로 마지막 무대를 준비했고, 환상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최정원은 “대사 후 첫 소절 ‘난 싫어’ 이 부분이 감정연결이 되지 않았다. 조금 더 몰입했으면 좋았겠다”며 아쉬워했다. 반면 장소영 음악감독은 “이 곡은 반복이 많다. 현실에 대한 슬픔을 자각하고 자아 성찰을 하기까지 곡 안에서 드라마가 보여야 한다. 근데 그게 완벽하게 보였다”며 극찬해 이재림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마초적이고, 정돈되지 않은 거친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다는 최혁준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유다’가 부르는 넘버 ‘마음속의 천국’으로 무대에 올라 극강의 고음들을 펼쳤다. 마이클 리는 “이 곡은 쉽게 부르면 위험함이 없어진다. 시간이 없는 상황에 다급함과 절박함이 들어가야 한다”며 차분하게 잘 부른게 오히려 독이 된다는 평가를 했다. 이어 장소영 음악감독은 “이 곡은 작곡가가 고음을 못 내게 해서 (성대를) 긁으면서 반항적인 모습을 나타나게 하고자 하는 생각이었을 거다. 근데 최혁준은 아무나 못 내는 고음을 너무 쉽게 냈다. 엄청난 음역대를 가지고 있고 거기에 아주 좋은 연기력을 가지고 있어 좋은 스타가 될 것 같다”며 칭찬했다. 그리고 15세의 막내 참가자 김태희가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을 스스로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해석해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시작 전부터 눈물날 것 같다며 기대감에 가득 차 술렁였다. 최정원은 “김태희는 생각하지 않고 소리를 내는데 소리 자체가 제가 가보지 않은 곳을 건드리는 것 같아서 굉장히 행복했다”며 눈가를 적셨다.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는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김태희는 이미 그걸 갖고 있다. 목소리, 호흡 첫마디 내뱉는 순간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며 감동했다. 장소영 음악감독도 “멋 내지 않는 깨끗한 목소리가 보는 사람도 마음이 착해지게 한다. 어떻게 이렇게 큰 무대를 장악하는지…천재적이다”라며 공감했다. 최종 7인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해 마지막 경연을 펼친 가운데, 처음부터 끝까지 호평일색이었던 김태희가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연소 대상 타이틀과 함께 ‘뮤지컬스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최우수상은 진한 여운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최하람에게 돌아갔다. ‘록시’에서 ‘엘리자벳’까지 완전히 상반되는 무대를 완벽하게 펼친 이재림이 3위를 올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고음을 너무 쉽게 내는 엄청난 음역대의 소유자 최혁준도 4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차세대 DIMF상’은 뛰어난 해석력으로 항상 새로운 캐릭터를 연출하는 이하은, 시선강탈의 귀재로 스웩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송준하, 폭발적인 가창력과 허스키한 보이스로 매력을 발산하는 백호정에게 돌아갔다. 매주 토요일 밤을 책임졌던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과 함께 뮤지컬의 매력과 감동을 선사해 ‘안방 1열에서 보는 뮤지컬 무대’라는 평을 받으며 3개월간의 그 화려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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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김학범호, 루마니아 4-0으로 꺾고 조 1위... 28일 온두라스에 비겨도 8강행
    사진 = FIFA/Getty Images [리더스타임즈] 뉴질랜드전 충격패를 당한 김학범호가 루마니아를 대파하고 기사회생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으로 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엄원상의 추가골,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루마니아를 4-0으로 이겼다. 지난 25일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앞선 B조 경기에서는 온두라스가 뉴질랜드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B조 네 팀이 모두 1승 1패를 거두게 됐다. 그러나 한국이 골득실(한국 +3, 뉴질랜드·온두라스 0, 루마니아 –3)에서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28일 오후 5시 30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온두라스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겨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돼 8강행이 확정된다. 김학범 감독은 뉴질랜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 공격수 황의조가 나섰다. 엄원상-이동경-이동준이 2선에서 황의조를 도왔다. 지난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과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수비라인에도 변화가 있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승원과 원두재가 선택을 받았다. 1차전에 나섰던 김동현이 빠지고, 정승원이 들어왔다. 포백 수비진은 강윤성-박지수-정태욱-설영우로 구성됐다. 와일드카드 센터백 박지수가 이상민을 대신해 선발로 출전했고, 오른쪽 풀백은 설영우가 이유현 대신 나왔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한국은 전반 초반 세트피스를 통해 상대를 흔들어놨다. 전반 10분 이동경의 코너킥을 이동준이 가까운 골대에서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놨고, 이 공이 문전 앞에 있던 황의조 앞으로 향했다. 그러나 황의조가 시도한 왼발 논스톱 슈팅이 상대 골키퍼 다리에 맞고 나왔다. 튀어나온 공을 향해 박지수가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문 밖으로 향했다. 전반 중반에도 날카로운 프리킥이 이어졌다. 이동경이 상대 중원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정태욱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두 차례 세트피스 이후 한국의 기세가 확 살아났고, 루마니아는 잔뜩 움츠러들었다. 결국 전반 27분 행운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발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한국은 선제골을 넣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을 허용할 뻔했다. 골키퍼 송범근이 동료의 백패스를 잡는 실수를 저질러 골대 바로 앞에서 루마니아에게 간접 프리킥이 주어졌다. 하지만 실수를 했던 송범근이 상대 선수의 슈팅을 잘 막아냈다. 실점 위기를 벗어난 한국에게 다시 한번 행운이 찾아왔다. 루마니아의 이온 게오르게가 전반 45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한국이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무더위로 인해 체력이 쉽게 고갈되는 상황이라 한국에겐 큰 이득이었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한국은 공격적인 운영을 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김 감독은 전반에 경고 카드를 받은 정승원을 빼고 와일드카드로 선발한 권창훈을 투입했다. 수적 우위를 활용해 더 많은 골을 넣겠다는 의지였다. 권창훈의 교체 투입 이후 한국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다. 후반 초반에는 황의조가 이동경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몇 차례 공격이 무산됐지만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4분 이동경이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와 엄원상을 맞고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다. 공식 기록상으로는 엄원상의 골로 인정됐다. 한국은 두 골 차로 앞선 상황에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으나 추가골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이에 김 감독은 황의조와 이동경을 빼고, 이강인과 김진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타깃형 스트라이커 없이 이강인을 최전방에 세우는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3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45분 쐐기골까지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4-0 루마니아 득점 : 마리우스 마린(전27 자책골, 루마니아) 엄원상(후14) 이강인(후39 PK 후45, 이상 한국) 출전선수 : 송범근(GK), 강윤성, 박지수, 정태욱, 설영우, 정승원(HT 권창훈), 원두재, 엄원상(후45 김재우), 이동경(후33 김진규), 이동준(후20 송민규), 황의조(후33 이강인)
    • 스포츠
    2021-07-26
  • 디지털 뉴딜을 통한 혁신성장, 우리가 주인공!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알체라, 나무기술, 크라우드웍스 등 혁신기업 분야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는 범부처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우수사례를 매달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뉴딜 관련 제품·서비스 제공으로 투자유치, 매출증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한 혁신기업 3곳으로, 세부내용을 아래와 같다. “알체라”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인공지능 식별추적시스템 구축사업’(과기정통부) 등을 통해,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을 스마트 공항 구축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 12월 영상인식 인공지능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하고, 다양한 투자사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혁신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분석 시스템 사업’(질병청)과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사업’(과기정통부)에 자사의 클라우드를 공급하는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였으며, 다양한 산업분야로 클라우드를 융합·확대하여, ‘20년에는 ’19년 매출액 847억원 대비 154억원 증가한 1,001억원(18.2%↑)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과기정통부)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2만여명의 작업자들이 크라우드소싱 기반으로 데이터를 구축하도록 하고, 그중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검수자로 직접 채용하였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뉴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7월은 ‘디지털 뉴딜 1주년’을 맞이하여,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혁신적인 성장세는 보이는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하였다.”라며, “향후 추진될 디지털 뉴딜2.0의 주요 정책방향이 발표된 만큼, 이를 구체화하여 실행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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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올여름, 집에서 온라인으로 '섬콕'하며 섬을 즐기자!
    '온라인 섬 전시관' 관련 자료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요즘, 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휴대전화와 PC 등으로 집에서도 ‘섬’ 여행을 즐겨보자. 행정안전부는 8월 8일『섬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섬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이 섬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7월 26일부터 ‘온라인 섬 전시관’과 ‘섬 특산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섬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섬 전시관’에서는 전국 42개의 섬을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쇼핑에 접속하면 섬 특산품 90종을 구매할 수 있는 ‘섬 특산품 특별 기획전’을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온라인 섬 전시관’은 통영 욕지도, 사량도를 비롯한 전국 42개 섬의 자연 풍광을 보여주는 3차원 영상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섬 전시관’은 네이버에서 ‘섬, 섬 여행, 섬의 날 등’으로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섬 전시관에서는 전국의 섬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MBTI 형식의 테스트를 통한 ‘스트레스를 풀어줄 나만의 섬 찾기’, 섬 이름으로 ‘N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싱싱한 해산물, 품질 좋은 건어물과 농수산 가공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지금 네이버기획전에 접속해서 ‘섬의날’을 검색하면 된다. 네이버쇼핑에서 진행되는 ‘섬 특산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섬 지역 정보화마을과 마을기업 제품을 비롯해 90개의 섬 특산품 만날 수 있다. 특히, 8월 6일과 7일 이틀간 개그맨 이은지 씨가 쇼호스트로 참여하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울릉도 명이절임, 제주도 참굴비, 신안 민어를 판매하고, 7일에는 남해 멸치, 통영 멍게 등 섬 특산품을 판매한다. 행안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행객 감소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섬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섬을 대표하는 특산물들을 특별 할인가(일부 품목 제외)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8월 8일『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지난 2019년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이 목포에서 개최되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되어 올해 통영(도남관광지 일대)에서 ‘제2회 섬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섬의날 행사는 8월 6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섬 발전 심포지엄’(8.7.), ‘섬 주민 트롯대전’(8.8.) 등이 계획되어 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을 더 널리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온라인 전시관』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도 느끼고, 기획전에서 섬 특산품도 구매하며 우리나라 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행안부는 앞으로 국민들에게 친근한 섬, 사랑받는 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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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멀티골’ 이강인 “내가 한 것 하나도 없어... 만들어준 형들에게 감사”
    [리더스타임즈] 루마니아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기록한 ‘막내형’ 이강인은 두 골 모두 형들의 도움 덕분이었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은 25일 이바라키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루마니아전에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투입된 지 10여분 만에 연달아 두 골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골득실에서 다른 나라를 크게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지난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를 빼면서 이강인을 최전방에 기용해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자리 잡은 이강인은 이날 기록한 두 번의 슈팅을 모두 골로 성공시키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경기 후 이강인은 “형들이 열심히 뛰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 형들에게 감사하다”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교체로 들어간 지 10분 만에 두 골을 넣은 소감을 묻자 그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한 것이 하나도 없다. 형들이 다 만들어준 것이다. 나는 발을 갖다대기만 했다. 초반부터 열심히 뛰어준 형들에게 고맙다”며 겸손해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이강인에게 방심은 없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열심히 하겠다. 온두라스전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겠다. 꼭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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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한정애 환경부 장관, 미국·유럽연합 등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및 국제기구 등과 양자회담
    [리더스타임즈]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서 유럽연합, 미국, 싱가포르의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및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과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 7명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및 환경협력 관련 의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양자회담 국가를 상대로 제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교섭을 진행했으며, 아태국가를 대상으로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회의 참석을 독려했다. 첫날 22일에 비르기니우스 신케비시우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환경해양수산위원과 양자회담을 갖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 및 탄소국경세 현황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올해 10월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제15차 생물다양성당사국총회 협력방안을 의논하고 국제적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총회 차원의 논의가 진전되고 있음을 환영했으며, 향후 논의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한 장관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세와 관련해 탄소국경세가 새로운 무역장벽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한국은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에 탄소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한 탄소국경세 정책마련을 요청했다. 양측은 작년부터 운영해 온 그린딜 정책협의회와 같은 협력 플랫폼을 보다 강화하여 탄소국경세, 탄소중립 등 주요정책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양측간 연대와 공조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세계자연보전연맹 브루노 오버레이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9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될 세계자연보전총회(WCC, `21.9.3.~9.11)의 성공적 개최를 논의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과의 프레임워크파트너십을 통한 지속적 협력을 논의했다. 브루노 오버레이 사무총장은 향후 제15차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될 향후 10년간의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세계적 협력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한 장관은 생물다양성이 탄소중립과 마찬가지로 현재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의제임을 강조하며 관련한 생물다양성 보전 논의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둘째날인 23일에도 여러 대표들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먼저,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의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관련 계획과 탄소중립법 제정 동향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정애 장관은 지난 5월 발족한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마련중에 있음을 언급하며, 기후대응기금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논의중인 정책 현황을 소개했다. 존 케리 기후특사는 향후 10년간의 각국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국가별 현황을 공유했다. 양측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혁신 및 녹색금융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구온도 1.5도 이상 상승 억제를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마이클 리건 미국 환경보호청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의 2050 탄소중립 및 환경정책 추진현황과 함께 한미 환경협력위원회 및 환경협의회를 활용한 환경협력을 강화할 것을 확인했다. 양측은 앞으로 대기, 물, 자원순환,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협력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에이미 코르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차관과도 23일 양자회담을 갖고 물, 대기분야 등 한국-싱가포르 간 환경협력 강화와 양국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정책현황을 논의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유화 및 가스화,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정책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탄소중립에 있어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뜻을 표했다. 에이미 코르 차관은 태양광 등 싱가포르의 여건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추진현황을 언급하며, 한국 환경부와 재생에너지 및 물분야 기술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 장관은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싱가포르의 지지 요청과 함께 10월 수원에서 열릴 제4차 아태환경장관회의와 관련해 싱가포르의 참석을 독려했다. 같은 날 알록 샤르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국가들의 탄소중립 목표와 한국의 탄소중립 정책현황, 탈석탄 현황 등을 공유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이뤄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알록 샤르마 의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탈석탄 및 청정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관선언문 협의에 있어 한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의 탄소중립 등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적극적 협력을 약속하였고, 한 장관은 한국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표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패트리샤 에스피노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과 23일 양자회담을 갖고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의의와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계획을 논의했다. 패트리샤 에스피노자 사무총장은 한국의 구체적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 제출을 독려하였으며, 한 장관은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상향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아울러 한 장관은 한국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한편, 이번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 및 기후에너지합동장관회의에는 미국, 유럽연합, 영국, 프랑스, 러시아, 터키 등 19개 국가 장관급 인사 26명 및 차관급 인사 5명이 대면으로 참석했고, 중국, 인도, 호주 등 5개국이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이틀간의 논의를 거쳐 환경장관선언문 및 기후에너지장관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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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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