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전체기사보기

  • 한-칠레 외교장관회담(7.21.) 개최 결과
    [리더스타임즈]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7.19.부터 7.22. 간 방한 중인「안드레스 알라만드(Andrés Allamand)」칠레 외교장관과 7.21.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및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그린수소 및 디지털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였다. 정 장관은 칠레는 우리 정부 최초의 FTA 체결국이자,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전통적 우방국으로, 2019년 4월 피녜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 및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간 통화를 통해 정상 차원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알라만드 장관은 코로나 19에도 불구,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단독으로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내년 한-칠레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강화를 포함, 양국 국민 간 상호이해와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정 장관은 한-칠레 FTA(2004년 발효)를 통해 교역액이 3배가량 증가(2003년 15.7억불→2020년 43.9억불)하는 등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되어 왔음을 평가하는 한편,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칠레 측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알라만드 장관은 한-칠레 FTA를 통해 한국이 칠레의 핵심교역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한-칠레 FTA가 변화된 국제 경제 상황에 맞게 개선되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관련, 알라만드 장관은 작년 태평양동맹[PA] 의장국으로서 콜롬비아(현 의장국), 페루 등과 함께 가능한 내년부터 가입 협상이 개시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기후변화, △그린수소 협력, △사회기반시설(인프라) 협력, △디지털 협력, △남극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한국의 그린·디지털 뉴딜과 칠레의 녹색회복·디지털 전환 정책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알라만드 장관은 칠레 정부가 태양열, 풍력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그린수소 경제를 구현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수소차, 수소전지연료 등 뛰어난 기술력과 연계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자고 하였다. 정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평화정착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칠레 정부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또한 정 장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5.21.), 한-스페인 정상회담(6.16) 및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6.25) 등 일련의 정상외교를 통한 한국의 대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설명하였다. 알라만드 장관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였으며, 코로나 상황에서 중남미 지역의 어려운 정치, 경제적 상황을 설명하고 역내 안정을 위한 한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였다.
    • 뉴스
    • 정치
    2021-07-21
  •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 사진 [리더스타임즈]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7.21. 화상으로 「엘리 로슨(Elly Lawson)」 호주 외교통상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대행과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를 개최하였다. 2014년 이래 7년 만에 개최된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경제적 측면에서의 공조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교역·투자, △광물자원, △수소 등 에너지, △저탄소배출 기술발전, △인프라 등 제반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양측은 6.12 G7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핵심광물·수소 등 에너지, △저탄소 배출 기술 발전 등 정상회담 시 논의되었던 유망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지속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양국의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저탄소 등 관련 기술의 발전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간 양국이 광물, 천연가스 등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지향적·친환경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였다. 이를 위해 양측은 양국 정부의 에너지정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호주측이 제안한 「저탄소기술 파트너십」을 포함하여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호주는 니켈,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자원부국이며, 한국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의 주요 생산국으로서, 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핵심광물 수급 안정 등과 관련하여 양국 간 광물자원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하였다. 이 외에도 양측은 △디지털경제, △AI 등 과학기술, △우주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층 더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으로, WTO, G20, APEC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올해는 한국과 호주 양국이 수교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경제공동위는 그간 양국이 일궈 온 성과를 점검하는 데서 나아가,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높은 분야를 모색하고,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뉴스
    • 정치
    2021-07-21
  • 문재인 대통령, 방탄소년단(BTS)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했다. 금번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서,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어제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지난 7주간 1위를 한 ‘버터(Butter)’에 이어 1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手語)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는 전 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어, 이번 특별사절 임명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온 방탄소년단이 대통령 특별사절로 펼쳐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 정치
    2021-07-21
  •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상무·LG·키움과 평가전
    [리더스타임즈]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상무, LG, 키움과 평가전을 치른다. 23일(금) 오후 6시 30분 상무, 24일(토) 오후 5시 LG, 25일(일) 오후 2시 키움과 경기가 각각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3차례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26일(월)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평가전 중계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 스포츠
    2021-07-21
  • 대구시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 내달 2일 정식개관
    [리더스타임즈] 대구 중구청은 지난 5월 준공된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의 개관준비를 모두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대봉동 옛 대봉도서관 부지에 조성된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09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4㎡ 규모로 건립되었다. 체육센터는 비영리법인인 ‘중구 청라스포츠클럽’에서 운영을 위탁받아 8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체육센터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 누구나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보디빌딩 등 다양한 실내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실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바디펌프, 줌바댄스, 방송댄스, 키즈발레 등의 GX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강습)료는 월 3만원 ~ 5만원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회원 모집 및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중구 청라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여는 청라국민체육센터는 중구 최초의 공공체육시설로서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만족, 주민감동의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대구
    2021-07-21
  • 대구시 중구, 2021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리더스타임즈] 대구 중구에서 주최하고, 대구MBC가 주관하는「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대회가 올해 제9회를 맞이하여 8월22일 18:00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김광석 노래를 부른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유튜브URL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광석 노래를 사랑하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1차 동영상 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명(팀)을 결정하고, 10월2일(토) 오후7시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본선을 개최해 5팀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등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작년에 이어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 관객한정으로 진행하며, 2~3단계 격상 시 무관중으로 개최해 대구MBC TV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대구MBC PROGRAM’을 통해 녹화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1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대회가 한국포크음악의 전설 김광석 그의 노래를 되새기고, 대구 대표 관광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1-07-21
  • 납 등 대기 오염도, 솔잎으로 측정한다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솔잎을 이용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는 표준화 연구 기반을 최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납(Pb) 등의 중금속 대기오염물질이 나뭇잎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흡수되고 쌓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특히 2년 이상을 나무에 붙어 있고 계절과 상관없이 채취할 수 있는 침엽 중에서 대표적인 솔잎(소나무 잎)을 활용했다. 솔잎을 이용한 측정 방법은 대기오염도를 알고 싶은 지점 주변의 솔잎을 채취하여 실험실로 옮겨 오염도를 분석한다. 먼저 일정 높이 이상(약 3m)의 1년생 솔잎을 골고루 채취한 뒤에 초저온 상태에서 분쇄하여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도록 균질화 및 전처리 작업 등을 거친다. 이후 유도결합플라즈마원자발광분광기(ICPAES),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 등의 분석기기를 이용해 납을 비롯해 카드뮴(Cd), 크로뮴(Cr),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등의 오염물질을 측정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이번 솔잎 측정 방법이 별도의 측정기기를 가져갈 수 없거나 대기오염측정소가 없어 그간 측정이 어려웠던 지역도 대기오염도의 측정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솔잎 등 생물종을 이용한 환경지표 개발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년부터 일부 지역에 솔잎을 이용한 대기오염도 측정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생물지표를 활용한 대기오염도 측정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솔잎 시료뿐만 아니라 환경시료은행에 기반한 다양한 생물 환경지표를 개발하고 대기, 수질, 토양 등의 환경오염물질 측정에 생물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1-07-21
  • 대구시교육청, 학원종사자 대상 자율백신 접종 26일부터 시작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고3 학생과 교직원 대상 백신 접종과 더불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 학원종사자 대상 백신 우선 접종도 26일부터 시작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전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49세 이하(1972~2003년생)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백신 우선 접종 신청을 받은 결과 13,216명이 신청했다. 백신 우선 접종을 신청한 학원종사자는 7월 22일 20시부터 7월 24일 18시까지 온라인 및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후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은 50세 이상 및 고 3 학생 등의 사전예약 일정과 중복되어 당초 7월 19일부터 7월 22일 실시하고자 했으나 3일 연기됐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까지 신청한 못한 학원종사자에 대하여 7월 21일까지 교육지원청을 통해 추가로 신청을 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8월 추가 접종도 추진하고 있다. 추가 신청자들은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사전예약 후 8월 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학교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에서의 감염병 차단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원종사자들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교육청도 백신 접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교육
    2021-07-21
  • 조달청, ‘공공 정보기술(IT) 상품 통합플랫폼’ 구축한다.
    공공 IT 상품 통합플랫폼 구성도 [리더스타임즈] 조달청은 현재 나라장터 내에 시범운영 중인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는 ‘공공 IT 상품 통합플랫폼’을 12월까지 구축한다. ‘공공 IT 상품 통합플랫폼’에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에 따른 디지털서비스(클라우드 등) 뿐만 아니라, 상용소프트웨어, 공개소프트웨어, 데이터 거래, IT전문가 지원 서비스 등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IT 분야 전반의 상품이 거래된다. 이번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① 디지털서비스 전용몰 고도화, ② 공개소프트웨어, 데이터거래 등 다양한 IT 상품 구매시스템 구축, ③ IT 공공입찰정보 통합 제공 등이다. ① (디지털서비스 전용몰 고도화) 맞춤형 상품정보 제공, 견적요청, 협상기능 전자화, 유관기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계약절차 간소화 등 디지털서비스 전용몰의 구매 및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 ② (다양한 IT 상품 구매시스템 구축) 상용소프트웨어, 공개소프트웨어, 데이터 거래, IT전문가 지원 서비스 등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IT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구매시스템을 구축한다. 상용소프트웨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구매 편의를 지원하고, 구독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상품을 구성하여 공급한다. 최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에 활용되고 있는 공개소프트웨어와 유지관리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의 계약 및 쇼핑몰 등록을 신규로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과 민간데이터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 상품 유형에 적합한 계약방식을 적용하여 쇼핑몰에 등록한다.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IT사업 발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기관 지원을 위해 사업 기획 및 자문, 보안, 유지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IT전문가 지원 서비스도 쇼핑몰을 통해 제공한다. ③ (IT 공공입찰정보 통합 제공) 나라장터를 통해 발주되는 공공 IT사업의 사전규격, 공고, 개찰, 낙찰 등 다양한 입찰정보에 대한 별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달업체 등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은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등장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산업의 성장으로 공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시스템이 혁신적인 IT 상품 거래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간부문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IT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검색 및 정보제공, 구매편의성 등 인터페이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1-07-21
  • 청도박물관, ‘영남선비들의 삶과 꿈, 누정(樓亭)에 담다’ 순회 전시
    [리더스타임즈] 청도군은 청도박물관이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문화박물관 순회 전시인 ‘영남선비들의 삶과 꿈, 누정에 담다’를 주제로 7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도박물관 알림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정이란 ‘누각과 정자’가 합쳐진 말로 벽을 세우지 않아 사방이 열려있는 건축물로, 누각은 2층 이상의 규모가 크고 관아의 정치, 행사, 연회에 쓰이는 건물이며 정자는 비교적 작은 건물로 개인의 휴식, 학문, 교육을 위한 사적인 공간이다. 전시는 경상북도에 위치하고 있는 누정을 대상으로 그 역할과 기능에 따라 1부 자연과 마주하며 학문을 연마하다, 2부 찾아가는 기쁨, 맞이하는 즐거움, 3부 오륜의 실천, 공간으로 전하다 △4부 옛사람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인 청도 만화정, 청도 삼족대, 청도 운수정이 소개된다. 또한 선암서원에서 보관하다가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보관중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해동속소학판목’과 풍경이 빼어나 시인묵객들의 풍류가 남아있는 남산계곡의 글씨와 시를 소개한다. 한편 경상북도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누정을 보유한 곳으로, 현존하는 누정 가운데 문화재로 지정된 것만 전국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것만 해도 10여 곳에 이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산세가 수려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세워진 누정에서 풍류를 즐기고 자신을 수양했던 옛 선현들의 누정 문화가 널리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
    2021-07-21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