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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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의 행동, 어떤 의미일까
    [리더스타임즈]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이라 여길 만큼 애정을 쏟는 반려인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나도 키워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필독! 반려견 양육을 위한 필수 상식부터 생활법령까지 종합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슬기로운 반려생활,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편집자 주) [반려동물의 행동 어떤 의미일까?] ① 강박증 연구결과에 따르면 강아지의 2% 정도가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 책인 만큼, 강박증에 대한 기초 지식을 알아두자. [강박장애의 원인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강박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다. 활동 범위가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육체적인 제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또한 주거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있거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할 때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증상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꼬리 쫓기다. 빙글빙글 돌면서 자신의 꼬리 끝을 쫓거나 물어뜯고 상처를 내기도 한다. 같은 곳을 계속 핥기도 하는데, 그 부위에 상처가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핥는다면 강박장애 때문일 수 있다. 그 외에도 빛이나 그림자를 쫓거나, 물건을 찢거나 씹는 경우도 있다.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서 으르렁 대거나 짖는 것, 불안한 듯 계속 빙빙 돌거나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증상의 하나이다. 치료법 처음 강아지에게 이상 행동이 발생했다면, 즉시 지적해 주고 더 이상 그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강하게 혼내면 더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적보다 더 좋은 방법은 산책과 운동량을 늘려 강아지를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엔도르핀은 강아지를 침착하게 해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반려인이 강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만일 반려인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을 통해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한다. ② 버릇 ⑴ 강아지가 물건에 자기 몸을 문질러요 [영역 표시] 물건이나 가구에 강아지가 몸을 비비는 대부분의 이유는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서다. 강아지는 체취 분비선을 몸 전체에 가지고 있어서 몸 전체를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에 비빈다. [놀이의 일종] 또 다른 이유는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다. 이는 들뜬 상태로 가구나 물건에 몸을 비볐을 때 주인이 자신에게 보였던 관심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강아지는 심심할 때마다 자신의 장난감에 흥분한 상태로 몸을 비벼댔을 때 그것을 보고 웃거나 같이 놀아준 적이 있다면 강아지는 심심할 때 마다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할 수 있다. [몸이 가려워요] 강아지의 몸에 벼룩이나 진드기가 있다면 날카로운 모서리가 있는 가구나 딱딱한 물건에 몸을 비벼댈 수도 있다. 이 경우 강아지를 자세히 관찰하면 지속적으로 모서리 등에 몸의 한 부분을 비비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상태가 많이 진행 된 경우라면 수의사의 상담을 받거나, 구충제를 먹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메가3 결핍] 오메가3는 강아지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필수 성분이다. 적정량의 오메가3를 급여하지 않을 경우 종종 몸을 가구에 비비는 행동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강아지에게 반려견 전용 오메가3 영양제나, 오메가3가 함유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만약 강아지가 자주 재채기를 하고, 동시에 가구에 몸을 문지른다면 십중팔구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는 신호다. 알레르기가 생기면 털이 빠지거나 눈물이 많이 나고, 눈곱이 생길 수 있다. 심할 경우 피부 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경우 수의사를 방문해 알레르기 치료법에 대해 문의하는 게 좋다. ⑵ 연필이나 면봉을 씹어요 강아지가 음식이 아닌 여러 가지 물건을 씹는 일은 흔하다. 주로 나무 재질인 연필이나 면봉, 나무젓가락 등을 깨물고 씹는 경우가 많은데 플라스틱 볼펜이나 막대 등도 대상이 된다. [그러니까, 도대체 왜?] 본래 육식을 하던 개들의 턱관절은 지속적인 운동을 필요로 한다. 무언가를 자꾸 씹는 행동은 개들의 이러한 본성이 다소 남아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무료하거나 초조한 심리상태를 달래기 위한 나름의 해결책이기도 하다. 무언가를 씹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 과잉집착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과잉집착의 양상이 보이는 개들은 더는 견딜 수 없는 지경에 다다랐음을 인지하고 사람이 개입해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적으로 잦은 산책을 통해 집안에서의 무료함과 과민함을 줄여주고, 과도한 스킨십과 불필요한 관심표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나무젓가락이나 볼펜 등 개가 씹을 수 있는 물건에 대한 점유권이 주인에게 있음을 인지시켜야 한다. [서열정리를 통한 행동억제 방법] ① 개가 평소에 씹던 물건에 가까이 가거나 입으로 건드리는 경우, 혹은 이미 입에 물고 있을 때 견주가 다가가 그 물건을 움켜잡는다. 평소처럼 빼앗듯이 당기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을 한 손 또는 두 손으로 꽉 움켜잡고 있을 때 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핀다. ② 만약 개가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면 물건을 치워버린다. 하지만 개가 그 자리에서 물건을 지켜보고 있거나 입에 문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얼른 놓지 않는다면, 한손은 물건을 그대로 잡은 채 다른 손을 이용해 개의 어깨나 옆구리를 순간적으로 힘껏 밀어 개가 바닥에 옆으로 쓰러지듯 눕게 한다. (중요한 점은 처음에 물건을 잡고 있던 손은 되도록 치우지 말고 개의 얼굴 가까이에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그 물건의 점유와 개 자신이 제압당하는 것과의 연관성을 이해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 참고사항 이렇게 인위적인 방법으로 개의 점유권을 제한하는 것은 한두 번 만에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여러 날 동안 반복해주는 편이 개가 알아차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그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조금 냉담하게 개를 대하면서 개 스스로 주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개의 행동을 억제하거나 교정할 때에는 ‘안 돼’, ‘하지 마’ 등의 일상적인 말보다 단호한 행동만으로 의사 전달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⑶ 훈육 방법 엄마, 왜 혼나는지 모르겠어요.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혼나는 게 억울할 수 있다. 그저 쉬가 마려워서 쌌을 뿐인데, 재밌어 보여서 갖고 놀았을 뿐인데, 밖에 소리가 들려 경고를 했을 뿐인데 어떤 이유로 혼나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이처럼 강아지들에게 사람의 기준을 강요하는 건 어렵다. 천천히 인내심을 갖고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 [칭찬과 질책을 구분하자] 무섭게 혼을 내면서 잘한 일에 대해 칭찬을 하지 않는다면 강아지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때문에 잘못한 일에 대해선 명확히 혼을 내고, 말을 잘 들으면 칭찬을 해줘야 한다. 훈계할 때는 말소리를 단호하고 정확한 어조로 해야 하며, 칭찬할 때는 최대한 호들갑을 떨자. [훈련은 짧게, 집중해서] 책에 나오는 대로 훈련을 꾸준히 하는데도 효과가 없다는 사람이 있다. 강아지를 훈련할 때는 30분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자. 10~15분 정도가 적당하다. 대신 훈련할 땐 강아지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을만한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 [신체적 폭력은 절대 NO!] 때리지 않아도 자신이 혼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잘 안다. 다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정확한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여 기존의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결코 때려서 빠른 효과를 보려 해선 안 된다. 강아지를 때리면 성격이 나빠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혼란을 가중시켜 그에 따른 교육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 혼낼 때는 즉시 혼낸다] 아이가 사고를 친 지 두세 시간이 지난 후 혼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이는 강아지에게 혼남에 대한 반발심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사고치는 그 순간, 현장에서 바로 혼을 내야 자신이 무엇을 잘못해서 혼나는지 알 수 있다. [일관성을 갖자] 엄마는 혼낼 때 소리를 지르고, 아빠는 바닥을 친다. 또 동생은 강아지가 손을 물면 그냥 놀아주지만 엄마는 야단을 친다. 이렇게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일관성이 없으면 강아지는 자신이 왜 혼나는지, 왜 칭찬받는지 헷갈려 한다. [자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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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AFC U-23 아시안컵 참가 명단 발표...이강인, 황선홍호 첫 발탁
    AFC U-23 아시안컵 참가 명단 발표 [리더스타임즈]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23명 명단 중에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이 지난해 도쿄올림픽 이후 23세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작년 9월 부임한 황선홍 감독 체제 하에서 첫 발탁이다. 스위스 리그에 진출한 정상빈(그라스호퍼)과 오스트리아 리그의 홍현석(라스크),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오세훈(시미즈)까지 해외파는 4명이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엄원상(울산), 조영욱(FC서울), 엄지성(광주)과 그동안 소집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최준, 박정인(이상 부산), 김주성(김천), 김태환(수원삼성) 등도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AFC U-23 아시안컵은 지난 2014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는 상관없다. 한국은 김학범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20년 제4회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이번에 2연패를 노린다. 황선홍 호는 C조에 배정돼 타쉬켄트에서 6월 2일 말레이시아전을 시작으로, 5일 베트남, 8일 태국과 조별리그를 갖는다. 결승전은 6월 19일 열린다. 황선홍 감독은 “6월 A매치로 인해 A대표팀 발탁과 중복되는 상황, K리그 각 구단 사정 그리고 최근의 컨디션과 경기감각 등을 고려해 명단을 확정했다”면서 “이강인은 중앙에 위치시켜 프리롤로 자유롭게 공격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강인 활용법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혔다. U-23 대표팀은 별도의 소집훈련 없이 오는 23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결전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AFC U-23 아시안컵 참가선수 명단 (총 23명. 6월, 우즈베키스탄) GK : 박지민(수원삼성), 민성준(인천), 고동민(경남) DF : 김주성(김천), 이한범(FC서울), 이상민(충남아산), 박재환(경남), 이규혁(전남), 조현택(부천), 김태환(수원삼성), 최준(부산) MF : 홍현석(라스크, 오스트리아), 고재현, 이진용(이상 대구), 권혁규(김천), 고영준(포항), 이강인(마요르카, 스페인), 정상빈(그라스호퍼, 스위스), 엄원상(울산), 엄지성(광주) FW : 조영욱(FC서울), 오세훈(시미즈, 일본), 박정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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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질병관리청,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예방수칙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이하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하는 A씨(여, 만 69세)는 농업인으로 최근 집 앞의 밭에서 농작업을 하였으며, 인후통, 말 어눌, 의식 저하 등의 증세로 5월 9일 응급실에 내원하여 코로나19 음성 확인 후 백혈구·혈소판 감소 등의 소견으로 5월 10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5월 12일 SFTS 양성으로 판정되었고,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5월 13일 중환자실로 옮겨 산소치료를 받던 중 금일(5월 16일) 사망했다. SFTS는 농작업과 제초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SFTS는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1년까지 총 1,50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그 중 277명이 사망하여 약 18.4%의 높은 치명률을 보였다. 2021년에는 전년보다 29.2% 감소한 172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26명이 사망함으로써 15.1%의 치명률을 나타내었다.  또한 SFTS는 주로 4~11월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농업·임업 종사자에게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료진은 원인 미상 발열 환자 등 SFTS 의심환자 내원 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확인하여, 환자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기에 치료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SFTS에 대한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특히, 고령자는 SFTS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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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한국코드페어 대상작,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본상 수상 쾌거
    Finger Tracking과 OCR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안경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이하 ‘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두고(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손가락 추적 시스템(Finger Tracking)과 광학문자 판독장치(OCR)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안경’ 작품이 로봇·지능형기계(Robotics & Intelligent Machines) 분야에서 5월 13일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ISEF는 1950년에 처음 개최되어 매년 전세계 60개 이상 국가 1,8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ISEF 2022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다. ISEF의 본상은 전체 21개 분야별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등상부터 4등상까지 주어지며, 로봇·지능형기계 분야에 참가한 박두고 학생은 카메라에 손가락 추적 시스템(Finger Tracking)과 광학문자 판독장치(OCR), 이미지 전처리 등의 기술을 입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 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을 제출하여 본상 4등상을 받게 되었다. ISEF에서 본상 수상에 앞서, 박두고 학생은 이 작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 공모전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 12월 한국대표 선발전(ISEF-K)을 통해 ISEF 2022에 참가하게 되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코드페어 소프트웨어공모전에서 우수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통해 ISEF의 시스템소프트웨어(System Software), 로봇‧지능형기계(Robotics & Intelligent Machines),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s) 분야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박두고 학생은 이번 ISEF에서 전 세계 국가대표의 작품을 보며 많은 동기부여와 영감을 얻었으며, “기존에 없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크고 작은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 출품작을 국제 특허 등록을 시도하고 상용화 하는 등 사회에 혁신적인 가치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한국코드페어 추진 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본상을 수상한 의미 있는 쾌거였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공모전, 해커톤, 온라인 소프트웨어공부방 총 3개의 트랙으로 운영되는 2022년 한국코드페어는 금년 10월에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5월 30일부터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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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봄철 조선왕릉 숲길 개방
    2022년 봄철 조선왕릉 숲길 개방 계획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며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한다.   5월 17일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경릉~양묘장, 자연학습장’ 숲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 남양주 사릉 ’홍살문~능침 북쪽 숲길‘, ‘능침 둘레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공릉 북쪽과 영릉~순릉 작은연못 숲길’, ▲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등 9개소다.   특히, 올해는 궁·능을 대표하는 들꽃과 수변식물을 식재하여 재조성한 구리 동구릉 자연학습장을 새롭게 개방하여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조선왕릉 숲길을 찾는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을 돕기 위해 연산군묘, 서울 선릉과 정릉, 고양 서오릉의 관람동선과 편의시설 등을 정비 중이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 시간과 같으며 조선왕릉 방문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 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면서 ‘신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울창한 왕릉 숲길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향후 더 많은 숲길을 체계적으로 조성·정비하여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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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국립대구과학관, 팝업전시 “독수리 자기소개展” 개최
    독수리 자기소개展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립대구과학관은 5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꿈나무과학관 3층 모빌리티움 앞 중앙홀에서 팝업전시 “독수리 자기소개展”을 개최한다. 1부 [독수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전세계 23종의 독수리류 가운데 한국과 몽골을 오고 가는 독수리의 성장과정, 비행과 이동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 [알쏭달쏭 독수리의 생김새]는 국내에선 독수리로 불리지만 국외에선 벌쳐(Vulture)와 이글(Eagle)로 나뉘는 독수리의 차이점과 독수리가 대머리로 진화한 이유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3부 [독수리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독수리가 ‘왜, 어떻게, 얼마나’ 사라지고 있는지, 독수리가 사라지면 인간에겐 어떠한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4부 [독수리를 지키는 세상]에서는 독수리의 서식지 보존을 위한 연구 중 하나인 독수리 이동경로 연구, 독수리 보호단체의 활동 중 하나인 독수리 먹이터(독수리식당) 운영에 관한 이야기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인근 지역의 독수리이야기를 살펴보며 독수리 보호활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독수리가 쓴 그림일기’라는 가상의 스토리를 전시에 접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전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대구과학관 팝업전시 “독수리 자기소개展”을 관람하는 모든 관람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독수리 보존의 의미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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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서비스 로봇 발전 좌우할 핵심 국제표준 선점 나서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가 서비스 로봇 기술을 선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산업 발전을 좌우할 핵심 국제표준 선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서비스 로봇의 소프트웨어 모듈용 정보모델’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roposal)으로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신규작업표준안 채택 여부를 묻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영국, 일본, 중국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이끌어내며 서비스 로봇 분야 핵심 국제표준 선점의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서비스 로봇은 필요한 기능에 따라 모듈을 탈부착할 수 있는 조립식 장난감과 같은 모듈식 로봇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레고를 조립하듯 손쉽게 추가·변경하고 모듈을 결합해 새로운 로봇을 개발할 수 있으며, 모듈별 제작업체 전문화를 통해 개발·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모듈 간 호환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안이 바로 서비스 로봇에 사용되는 모듈의 통합과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모듈 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제공 방법을 규정하는 소프트웨어 표준이다. 로봇 모듈의 호환성에 직결되는 모듈용 소프트웨어 입출력 변수, 안전 및 보안 관련 표현 방법, 모듈 간 상호 연결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강원대학교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국제표준안을 개발했으며, 강원대학교 박홍성 교수가 국제 프로젝트팀 리더를 맡아 국제표준 제정 절차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표준은 로봇이 다양한 조합과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향후 우리나라가 서비스 로봇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그간 로봇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처럼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국제표준을 선점하여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추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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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조종사 양성을 위한 차기 훈련용 헬기 결정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지난 5월 6일(금) Bell Textron Asia社와 기초비행훈련용헬기사업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초비행훈련용헬기 사업은 약 1,700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육군 및 해군 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신 디지털 계기판, 전술항법장비 등이 장착된 훈련용 헬기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헬기는 내년부터 육군 및 해군에 순차적으로 배치되어 우리 군의 조종사 입문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비행훈련 시뮬레이터는 국내업체가 개발 및 제작하여 납품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이종화(육군 준장) 헬기사업부장은“신규 헬기가 도입되면 노후화된 훈련용 헬기 운용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기존 훈련용 헬기에서 제한되었던 계기비행과 시뮬레이터 교육을 수행할 수 있어 교육훈련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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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KTV 방송화면캡춰)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민생 안정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한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과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탈냉전 이후 지난 30여 년간 지속돼 오던 국제 정치·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 정치·경제·군사적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지정학적 갈등은 산업과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블록화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각자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는 다르지만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바로 의회주의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의회주의는 국정운영의 중심이 의회라는 것”이라며 “저는 법률안, 예산안 뿐 아니라 국정의 주요 사안에 관해 의회 지도자와 의원 여러분과 긴밀히 논의하겠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연금·노동·교육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 더이상 미룰 수 없다. 정부와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5월 10일 취임식 이후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다시 이곳 국회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정부에서 편성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의원 여러분께 직접 설명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회에서 드리는 첫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당면한 상황과 앞으로 새 정부가 풀어가야 할 과제를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습니다. 탈냉전 이후 지난 30여 년간 지속되어 오던 국제 정치·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군사적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지정학적 갈등은 산업과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블록화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정치경제의 변화는 그동안 세계화 속에 수출을 통해 성장해 오던 우리 경제에 큰 도전입니다. 국내외 금융시장도 불안정합니다.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상과 유동성 축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금융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높은 물가와 금리는 취약계층에게 더 큰 고통을 줍니다. 방역 위기를 버티는 동안 눈덩이처럼 불어난 손실만으로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우리의 안보 현실은 더욱 엄중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날이 갈수록 핵무기 체계를 고도화하면서 핵무기 투발 수단인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한 지 이틀 뒤인 지난 5월 12일에도 북한은 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6번째 도발이며 핵 실험을 준비하는 정황도 파악되고 있습니다. 형식적 평화가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남북 간 신뢰 구축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주에 방한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공급망 안정화 방안뿐 아니라 디지털 경제와 탄소 중립 등 다양한 경제 안보에 관련된 사안이 포함될 것입니다. 정부가 주요국과 경제 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규범 형성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가 직면한 나라 안팎의 위기와 도전은 우리가 미루어 놓은 개혁을 완성하지 않고서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지속 가능한 복지제도를 구현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려면 연금 개혁이 필요합니다. 세계적인 산업구조의 대변혁 과정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노동 개혁이 필요합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기술 진보 수준에 맞는 교육을 공정하게 제공하려면 교육 개혁 역시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연금 개혁, 노동 개혁, 교육 개혁은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됩니다.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만 합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새 정부의 5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영국 보수당과 노동당은 전시 연립내각을 구성하고 국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각자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는 다르지만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바로 의회주의라는 신념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의회주의는 국정운영의 중심이 의회라는 것입니다. 저는 법률안, 예산안 뿐 아니라 국정의 주요 사안에 관해 의회 지도자와 의원 여러분과 긴밀히 논의하겠습니다. 그리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제가 제안 설명을 드릴 추경안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풀어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이번 추경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고려한 것은 소상공인의 손실을 온전히 보상하고 민생 안정을 충분히 지원하면서도 금리, 물가 등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면서 재정의 건전성도 지켜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추경의 총 규모는 59조4천억 원이지만, 지방정부 이전분 23조 원을 제외하면 중앙정부는 총 36조4천억 원을 지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하여 정부는 전년도 세계잉여금 등 가용 재원 8조1천억 원과 금년도 지출 구조조정에 의한 예산 중 절감액 7조 원을 우선 활용하였고, 나머지 21조3천억 원은 금년도 초과 세수 53조3천억 원 중 일부를 활용하였습니다. 초과 세수의 나머지 재원은 앞서 말씀드린 지방재정에 23조 원, 국가채무 축소에 9조 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정부가 금번 추경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예산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소상공인의 손실에 대하여 온전하게 보상하겠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고 우리 민생경제는 지금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일은 법치 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또한 적기에 온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렵게 버텨왔던 소상공인이 재기 불능에 빠지고 결국 더 많은 복지 재정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 명백합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총 24조5천억 원을 투입하여 전체 370만 개의 소상공인 업체에 대해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손실보상 보전금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상 기준과 금액도 대폭 상향하겠습니다. 둘째, 방역과 의료체계 전환을 지원합니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비와 격리 및 입원 치료비,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에 3조5천억 원을 지원할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상 복귀를 위해 먹는 치료제 100만 명분과 충분한 병상 확보 등에 2조6천억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물가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총 3조1천억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의 실질 구매력 보완을 위해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의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총 227만 가구에 지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민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 냉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대학생들에 대한 근로 장학금, 장병들의 급식비 인상 등 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꼼꼼하게 살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손실보상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저소득 문화예술인, 법인 택시와 버스 기사 등 총 89만 명에게도 고용 및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최대 585만 명에게 추가 지원하고 농어민에 대한 생산 자금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산불 등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예산도 담았습니다. 정부는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께서 다시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에 노출된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남북관계의 정치, 군사적 고려 없이 언제든 열어놓겠다는 뜻을 누차 밝혀 왔습니다. 북한 당국이 호응한다면 코로나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힘을 모았습니다. 우리 국민은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 상황 속에서 너 나 할 것 없이 이웃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피해는 기꺼이 감내하였습니다.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나설 때입니다. 국민의 희생이 상처가 아닌 자긍심으로 남도록 마땅히 보답해야 합니다.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과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민생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추경이 이른 시일 내에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추가경정예산안뿐 아니라 다른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민생 앞에서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박병석 국회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이 자리가 우리의 빛나는 의회주의 역사에 자랑스러운 한 페이지로 기록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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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국민리더’ 효진초이, 5월 28일 최초 온라인 팬미팅 ‘FAVORITE THINGS!’ 개최
    ‘국민리더’ 효진초이[사진 YOUHA(유하) 빅크 제공, 효진초이 본인 제공] [리더스타임즈]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국민리더’로 거듭난 국내 최정상 안무가 효진초이가 오는 28일 인생 첫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효진초이는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팬미팅 ‘효진초이의 FAVORITE THINGS!’를 진행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공식적인 만남을 갖는 효진초이는 직접 선정한 자신만의 ‘FAVORITE THINGS’ 3가지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기획한 코너들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효진초이의 색다른 모습은 물론 인간 최효진의 매력까지 모두 보여 줄 팬미팅 ‘효진초이의 FAVORITE THINGS!’의 티켓은 빅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에 효진초이의 팬미팅을 여는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는 지난 12일에도 글로벌 신예 YOUHA (유하)의 데뷔 후 첫 온라인 팬미팅 ‘ISLAND DATE with YOUHA’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YOUHA (유하)는 팬들의 질문을 모아 기획된 랜선 팬사인회 코너를 통해 열정적으로 소통하는 모습과 함께 풋풋한 매력을 보여줬으며 "다음 번에는 오프라인으로 팬들을 꼭 직접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첫 번째 온라인 팬미팅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케이크 만들기 코너에서는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끝으로 실제 YOUHA (유하)의 팬들이 보내 온 감동적인 편지들로 꾸며진 팬레터 낭독 코너에서는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YOUHA (유하) 역시 준비해 온 편지를 깜짝 공개, 팬들을 향한 진한 사랑으로 큰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빅크는 올해 초부터 월드클라스 댄서 아이키를 시작으로 엔터테이너, 뮤지션, 아티스트, 작가 및 경제,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가고 있는 스타트업 플랫폼이다. 빅크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브랜드 멤버십 페이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과 온라인 이벤트도 원클릭으로 개최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소통을 돕기 위해 가상 MC, 실시간 번역 등의 기술을 제공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요구에 착안한 AI 라이브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이 팬, 구독자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팬덤 케어 프로그램과 IP 수익 분석 도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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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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