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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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비, 아리아나 그란데 소속사와 손잡고 美 진출
    [리더스타임즈]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미국 유명 기획사와 손잡고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19일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멜로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최근 리퍼블릭 레코즈와 미국 내 활동과 향후 행보를 함께 하기로 했다. 리퍼블릭 레코즈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세계 최대 레이블 중 하나다. 트라이비는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네 번째로 리퍼블릭 레코즈와 손잡은 K팝 아티스트가 됐다. 티알·멜로우는 "K팝 아티스트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후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경우는 여럿 있었지만, 트라이비와 같이 데뷔하자마자 미국의 대형 기획사와 협업한 사례는 이례적"이라면서 "리퍼블릭 레코즈는 트라이비의 현지 활동을 직접 매니지먼트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라이비는 데뷔 직전인 지난달 리퍼블릭 레코즈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몬티 립먼(Monte Lipman)과 영상 회의를 통해 만났다. 립먼의 요청에 따라 미국 활동의 모든 부분을 리퍼블릭 레코즈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티알·멜로우의 설명이다. 트라이비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 17일 첫 번째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를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가 벅스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 뮤직에서도 차트인했다. (사진 =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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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더 파더', CGV '골든글로브 기획전'으로 만난다
    [리더스타임즈] 21세기 최고의 마스터피스 '더 파더'가 연기 거장 안소니 홉킨스의 새로운 얼굴을 담은 1차 포스터를 공개하고, 3월 개봉에 앞서 CGV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 상영을 확정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더 파더'가 전설적인 배우 안소니 홉킨스의 모습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파더'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올해의 마스터피스. 영화는 아카데미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 두 명품 배우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일찌감치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실력파 제작진들이 힘을 합쳐 완성시킨 탄탄한 작품성으로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평단의 극찬을 이끌었다.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동명의 연극 [더 파더] 원작을 기반으로 탄생한 심리 드라마 '더 파더'는 원작자이자 실력 있는 연극 연출가 플로리안 젤러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어톤먼트', '위험한 관계' 등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햄튼이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쓰리 빌보드' 등 오스카를 휩쓴 작품들에 참여한 베테랑 제작진까지 참여해,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내러티브와 감정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밀도 높은 호흡으로 새로운 시네마적 경험을 선사할 경이로운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연쇄 살인마부터 신, 교황, 독재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변화 무쌍한 모습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연기 경력 61년의 대배우 안소니 홉킨스의 새로운 얼굴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파더'를 통해 평화롭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게 되며 자기 가족은 물론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 믿지 못하게 된 남자 ‘안소니’를 맡아 열연을 펼친 안소니 홉킨스가 창밖을 응시하는 옆모습은 고독한 표정과 깊은 눈빛만으로도 밀도 높은 심리 드라마를 예고하며, 여기에 어우러진 “21세기 최고의 마스터피스”라는 극찬 리뷰는 올해 최고의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더 파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것은 물론, 2021년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손꼽히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더 파더'가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 상영을 확정, 3월 정식 개봉에 앞서 최초로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은 '더 파더'를 비롯한 2021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 총 35개 CGV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을 유료로 관람하고 응모하는 고객에게는 CJ ONE 포인트 300점을 무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차 포스터 공개와 함께 2021 골든글로브 기획전 상영을 확정해 기대를 더하는 '더 파더'는 올봄 3월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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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빈센조' 송중기, 세입자들에 히어로 등극…첫방 7.7% 쾌조
    [리더스타임즈]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가 7%대의 시청률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 빈센조' 1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인기리에 종방한 전작 '철인 왕후'가 지난해 12월12일 1회 시청률 8%에서 0.3% 포인트 낮은 수치다. 배우 송중기의 드라마 복귀작인 '빈센조'는 이날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종편 1위인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 작곡'도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배우 송중기가'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2년만에 이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너지는 금가프라자를 바라보는 빈센조(송중기)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자신의 목표가 이 건물 무너뜨리기라고 말하는 빈센조와 함께 시간은 72시간 전, 이탈리아 로마로 거슬러 간다.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인 빈센조는 보스 죽음 후 마지막 임무를 처리했다. 마피아들의 세계에서 빈센조는 냉혈하고 무자비한 인물이다. 새 보스 파올로는 곁에 두기엔 위협적인 빈센조를 없애버리기로 했으나 파올로의 계획을 모두 간파한 빈센조는 한밤중에 급습한 킬러들을 처리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빈센조의 목적지는 철거 위기에 놓인 금가프라자였다. 5년 전, 빈센조는 파비오 보스의 오랜 친구 중국 왕회장에게 금을 숨기는 방법을 알려줬다. 50년을 이어져 내려온 까사노 패밀리만의 방식은 금괴 15t을 완벽하게 숨겼다. 오래된 건물에 특수 지하 밀실을 만들어 금괴를 숨긴 것이다. 이 존재를 아는 사람은 왕회장과 빈센조 그리고 명의를 빌려준 조사장(최영준)뿐이었다. 빈센조는 한국에 오자마자 공항 절도범들에게 낚여 가진 것을 모두 털렸다. 5만 원을 쥐고 금가프라자에 도착한 빈센조는 낡고 허름한 그곳에서 샤워기와 씨름했다. 세입자들은 건물주와 함께 나타난 빈센조를 보며 날을 세웠다. 금가프라자는 현재 바벨건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서류상 건물주인 조사장이 금가프라자는 매각하지 않을 거라 말해도 세입자들은 믿지 않았다. 대기업에서 거액을 제시하는 마당에 조사장이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그들은 법무법인 지푸라기의 홍유찬(유재명) 변호사를 주축으로 개발반대위원회를 만들고 바벨건설에 맞서고 있었다. 빈센조는 세입자들을 모아 재입주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가프라자 세입자들도 속는 셈 치고 믿어보기로 했지만, 홍유찬은 빈센조를 믿지 못했다. 고액을 제시해도 금가프라자가 넘어오지 않자 바벨건설은 용역 앤트컴퍼니를 동원해 건물주 조사장을 협박했다. 가족까지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조사장은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결국 건물은 바벨건설에게 넘어갔고 세입자들에겐 위기가 닥쳤다. 건물 불법 점거한 앤트컴퍼니 직원들과 맞닥뜨린 세입자들. 마침 아버지 홍유찬을 만나려고 지푸라기를 찾은 홍차영(전여빈)도 있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용역들은 무력으로 세입자들을 협박하는 순간, 빈센조가 나타나 용역들의 우두머리 박석도(김영웅)를 제압해 본의 아니게 히어로에 등극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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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톰 홀랜드 주연 블록버스터 '카오스 워킹' 예매율 1위
    [리더스타임즈]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카오스 워킹'은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5.1%(1만3951명)로 1위를 기록했다.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톰 홀랜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영화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프리미어 위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3월4일 개봉하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 '스파이더맨'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톰 홀랜드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표주자 데이지 리들리가 출연했다. '본 아이덴티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서바이벌 어드벤처의 장르적 재미를 높였다. IMAX, 4DX, 돌비 비전,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배우 김영광과 이선빈 주연의 영화 '미션 파서블'도 실시간 예매율 12.8%(1만1786명)로 2위에 자리했다. '미션 파서블'은 지난 17일 개봉 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을 제치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 영화다. 예매율 3위와 4위에는 지난달부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소울'과 일본 히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각각 12.4%(1만1406명), 10.6%(9806명)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지난 19일 기준 '소울'이 166만6415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70만750명을 기록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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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이다희 ‘루카 : 더 비기닝’ 특급 열연 이어 새 OST 가창!
    [리더스타임즈] tvN ‘루카 : 더 비기닝’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이다희가 가창력과 감성을 뽐낸 OST를 선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천성일 극본, 김홍선 연출) 측은 오는 23일 낮 12시 세번째 OST인 이다희의 ‘Your Eyes (Acoustic V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다희의 목소리로 완성된 새 OST ‘Your Eyes’는 앞서 선우정아가 발표한 원곡 OST Part 1 ‘Your Eyes’의 어쿠스틱 버전이다. 이다희는 드라마에서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데 이어 OST 가창에도 직접 참여하며 드라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Your Eyes (Acoustic Ver.)’는 선우정아가 보여준 짙고 강렬한 기타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는 대비되는 여운이 남는 잔잔한 어쿠스틱 편곡이 인상적인 노래로,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 극중 구름(이다희 분)과 지오(김래원 분)가 지닌 슬프고 애틋한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에 삽입돼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 바 있으며, 방송에서는 출시 하루 전인 22일 밤 9시 7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희는 지난 2019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김현철의 ‘TV에서 보는 그대 모습은’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이다희만의 느낌으로 재해석된 ‘루카 : 더 비기닝’ 새 OST ‘Your Eyes’ 어쿠스틱 버전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가 유일하게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tvN ‘루카 : 더 비기닝’ OST Part3 이다희의 ‘Your Eyes (Acoustic Ver.)’는 오는 23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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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펜트하우스2’ 윤주희, 새털처럼 가벼운 그녀의 마음, 그 향방은?
    [리더스타임즈] 펜트하우스2’ 윤주희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는 상아(윤주희 분)가 윤희(유진 분)와 윤철(윤종훈 분)의 러브스토리에 열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아는 서진(김소연 분)과 단태(엄기준 분)의 약혼식에 나란히 나타난 윤희-윤철 커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이어 변화된 윤철의 스타일을 비롯해 사업가 포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자는 여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마리(신은경 분)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패악을 부리는 서진에게 한 치도 물러나지 않고 맞서는 윤철을 목격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마치 반하기라도 한 듯 감동한 상아는 윤희에게까지 손을 내밀며 헤라클럽 입성을 환영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상아가 이렇게 태도 변화를 보인 데에는 존 바이오 비상장주식을 주겠다는 윤철의 제안이 큰 몫을 했다는 점에서 웃음을 자아낸다. 서진-단태와 윤희-윤철의 대결구도 사이에서 오가고 있는 새털처럼 가벼운 상아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규진(봉태규 분)이 술김에 마리(신은경 분)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상아-규진-마리 트리오의 우정 아닌 우정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극중 윤주희는 역대급 빌런들 사이에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상아 역을 선보이며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윤주희의 열연이 돋보이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는 상아(윤주희 분)의 철없는 남편 내조가 그려졌다. 이날 상아는 단식투쟁으로 1인 시위 중인 규진(봉태규 분)의 곁을 지켰다. 부동산 투기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에 규진을 응원하며 내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규진이 탈진한 듯 쓰러지자 한껏 비극적인 목소리로 규진을 부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녀의 내조는 외부에 보여지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보좌관에게 업혀 들어온 규진이 배고픔에 온갖 짜증을 내자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선보였다. 실신한 연기를 빌미로 단식 투쟁을 그만두면 된다며 끈기 없는 남편을 어르고 달래는 것 또한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상한가를 친 주식 투자를 챙기지 못한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으며 잇속을 챙기는 것 역시 상아의 몫이었다. 여전히 철없는 남편이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국회의원이 된 덕분에 ‘내조의 여왕’의 대내외적인 활약은 더욱 고달파질 것으로 예상돼 웃음을 자아냈다. 윤주희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안정적인 발성을 바탕으로 미워할 수 없는 고상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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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민생, 경제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 먼저, 대통령은 "드디어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해 "저소득층인 1·2분위에서 근로소득이 크게 감소했고, 경제 활동 위축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며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계층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노력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주역은 단연 벤처·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용의 축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통령은 최근 벤처기업가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이며 품격 높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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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국기원, 개혁 작업 본격화…‘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구성
    [리더스타임즈] 국기원이 개혁 작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기원 제2건립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 속, 선도적 대응 및 역할 수행을 위한 주요 정책의 결정, 추진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구성한 것. 지난 1월 28일 이동섭 국기원장은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세계를 아우르는 세계 총회 구성과 태권도장 살리기 등 국기원의 개혁 추진을 공언한 바 있다. 추진단은 국기원의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 제시를 담당하는 한시적 상설기구다. 이번 구성은 2022년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국기원의 청사진을 그린다는 취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 국가에 국제기구로서 국기원의 지부 설치를 추진하는 등 국기원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정관과 규정을 정비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따라서 추진단은 국기원 세계 총회 조직 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국기원 총회 운영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설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기에 봉착한 국내외 태권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추진단은 사안별로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태권도 유관단체와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를 노릴 방침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2월 18일(목) 추진단을 이끌 단장에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위촉했다. 또 추진단은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총괄 사무차장과 김중헌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을 공동위원장, 위원은 내외부 인사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100일 동안 매주 회의를 개최, 결과물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국기원 개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 추진단을 통해 각종 계획을 수립해 글로벌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국기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국기원의 개혁이 여러분 손에 달렸다.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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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2021 KLPGA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재희
    [리더스타임즈] 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2021시즌 KLPGA투어의 명실상부한 루키 기대주 1순위로 손꼽히는 선수는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며 누적 상금 1억 원을 돌파해 상금왕까지 차지한 김재희(20,우리금융그룹)다. 김재희는 6학년 때 아버지와 함께 연습장을 방문했다가 레슨 프로의 추천으로 골프에 입문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에 소질을 보인 김재희는 2018년에 국가상비군에 발탁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KLPGA 정규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에도 출전해 각각 13위, 15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2019년 11월 열린 ‘KLPGA 2019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에 입회하게 된 김재희는 드림투어로 직행해 골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그 기대에 부응하듯 우승 트로피를 당당하게 들어 올렸다. 김재희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KLPGA 2020 WEST OCEAN CC 드림투어 5차전’에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더니, 8월에 열린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3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그 밖에 대회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선보인 김재희는 2020시즌 드림투어 누적 상금 1억 원을 돌파하면서 상금왕의 자리에 올라 2021시즌 정규투어 슈퍼 루키의 탄생을 일찌감치 알렸다. ‘슈퍼 루키’라 불리며 주변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만큼 김재희는 2021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 훈련하고 있는 김재희는 “1월에는 추워서 근력, 체력 운동에 집중했기 때문에, 2월 한 달 동안은 라운드를 돌면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히면서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참가했던 대상 시상식에 대한 느낌을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연말에 열릴 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우승이나 신인상 수상을 올 시즌 목표로 삼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박인비를 롤모델로 꼽은 김재희는 “대회에서 가끔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가 있는데, 강한 멘탈에서 나오는 박인비 프로님의 의연함을 닮고 싶어 롤모델로 삼고 있다.”라고 그 이유를 밝히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서 기대를 해주고 계시는데, 그 기대감 덕분에 좀 더 의욕적이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함께 전했다. 지금까지 커리어에서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려온 김재희가 김효주(26,롯데), 이정은6(25,대방건설), 최혜진(22,롯데), 유해란(20,SK네트웍스) 등이 보여줬던 ‘슈퍼 루키’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스포츠
    2021-02-22
  • 대구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고고챌린지’실천운동 참여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요령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이어가는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에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이 지명돼 대구시도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이어간다.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인 생활 속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은 조명래 환경부 前 장관이 지난 1월 4일 첫 주자로 시작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행동을 약속하고 실천함으로서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실천 운동이다. 대구시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의 첫 주자는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이 시작했다. ‘일회용 종이컵은 거절하고, 다회용컵 사용은 생활화하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리며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했다. 다음 실천 주자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 역임 등 자원순환 분야에 전문가인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 상리음식물처리 등 환경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적극 펼치는 대구시 시의회 홍인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환경실천 운동에 선두자인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등 3명을 지명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생활 속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운동에 참여하면서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품,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실천 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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