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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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수입규제대책반, '알기쉬운 영국의 수입규제' 발간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브렉시트(Brexit) 이후 우리 기업의 영국 수입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알기쉬운 영국의 수입규제』 책자를 발간하였다. 영국은 1973년 이후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반덤핑, 상계관세,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등 수입규제 조치를 자국에 적용하여 왔으나, 브렉시트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 2021. 1. 1.부터 수입규제 관련 자체적인 신규 조사 개시 및 조치(관세, 관세율 할당[TRQ] 등) 부과 가능하다. 아울러 영국은 2년여 전부터 EU의 기존 수입규제 조치를 브렉시트 이후 영국으로 이관하기 위한 준비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왔으며, 그간 EU가 한국에 대해 부과중인 7건의 수입규제 조치중 2건(와이어 로프 반덤핑 우회조사 및 철강 세이프가드)을 영국의 수입규제 조치로 이관, 현재 우리 기업 수출에 대해 적용중이다. 외교부는 수입규제대책반(반장 :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을 중심으로 재외공관 소재 현지대응반 및 관계 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수출시장 확보·유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수입규제 대응 역량 및 전문성 제고 노력도 병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매년 국가별 수입규제 안내 책자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브렉시트 마무리에 맞추어 『알기쉬운 영국의 수입규제』 책자를 준비했다. 외교부 수입규제대책반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여건 제약에도 불구하고 정부 의견서 제출, 정부 서한 발송, 조사당국 화상면담, 공청회 참석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주요국 수입규제 조사 및 조치의 종결과 같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인도 페놀 세이프가드 조사 종결, ▴브라질 PVC(폴리염화비닐) 반덤핑 규제 종료, ▴캐나다 후판·유정용 강관 반덤핑 관세 재검토 관련 우리 기업 미소 마진 인정, ▴EU 철강 세이프가드 관련 우리 관심품목 국별 관세율 할당[TRQ] 증량 등이 구체적 성과이다. 외교부는 2021년도에도 우리 기업의 반덤핑 피소 주요 품목인 철강, 석유화학 등 업종별 협회·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민관 합동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수입규제 대응 업무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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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대구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한몫’
    [리더스타임즈]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새롭게 시행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해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검사해 온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보완해 수도 배관이 취약한 노후 주택이나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주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제도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서비스를 이용한 5,518세대 중 545세대를 선정해 전화 응답한 2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대별 음용형태는 수돗물(102세대)과 비수돗물(98세대)의 이용율이 비슷했고, 조사내용은 인지도 ․ 만족도 ․ 인식변화 등 7개 항목이다. 그 결과, 수질검사 이전엔 ▲수돗물 안심확인제 인지도는 ‘모른다(58.0%)’가 ‘알고 있다(42.0%)’보다 높았다. 이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제도의 홍보 부족으로 향후 대중매체를 이용한 홍보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수질검사 이후엔 ▲수돗물 검사결과 만족도는 ‘만족한다(90.5%)’가 ‘불만족한다(0.5%)’보다 ▲수질검사원 태도 만족도는 ‘만족한다(95.0%)’가 ‘불만족한다(0.0%)’보다 ▲수돗물에 대한 인식변화는 ‘좋아졌다(79.5%)’가 ‘나빠졌다(0.5%)’보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재신청 여부는 ’하겠다(83.0%)‘가 ’안하겠다(10.0%)‘보다 높았다. 이는 현장 수질검사로 수질 상태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전문성을 갖춘 수질검사원의 친절한 응대 등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앤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수돗물을 이용하지 않는 세대에선 수질검사 이전에 ▲수돗물을 식수로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막연한 불안감(48.0%)’이 ‘소독약 냄새(9.2%)’보다 높았지만, 수질검사 이후엔 ▲향후 수돗물 음용의향은 ‘마시겠다(79.6%)’가 ‘안마시겠다(20.4%)’보다 높았다. 이는 과거에 각종 수질오염사고의 파동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이 늘 존재했으나 수질검사원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수돗물의 양호한 수질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철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기다리는 민원 행정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수돗물에 대한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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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대구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힐링 도시농업 추진
    [리더스타임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스트레스가 늘어가는 상황 속에서 인근 공영텃밭이나 집안의 상자텃밭, 옥상텃밭 등에서 농작물을 가꾸는 도시농업에 참여함으로서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농업 참여를 통한 코로나 극복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공영도시농업농장을 현재 10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분양함으로서 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민여가 활동의 장을 제공한다. 3월 초쯤에 시청 또는 각 구(군)청 홈페이지에 분양공고를 할 예정이며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심 유휴지, 자투리땅, 공동주택 등을 활용한 상자텃밭 조성 25개소, 옥상텃밭 19개소, 베란다텃밭 409개소 조성으로 일상 속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주민참여 예산으로 수성구 범어도서관 옥상에 도시농업 스마트팜을 조성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미래세대에게 도시농업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도시농업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도시농업 체험·교육 및 도시농업 박람회 등 지역의 도시농업 활동을 총괄하는 거점 공간으로서의 도시농업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대두됨에 따라 그 첫걸음으로 올해 ‘대구 도시농업공원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었던 도시농업박람회는 개막행사, 주제관, 세미나,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9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컨텐츠 등 사업추진의 다각화를 모색함으로서 도시농업인구의 저변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초·중학교, 청소년 및 노인 대상의 도시농업 체험 텃밭 운영과 도시농업의 날이나 각종 행사 시에 도시농업 모종 나누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농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꿈과 창의성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올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농장 48개소를 조성·운영한다. 또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도시농업 강사, 텃밭 관리자 등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연간 10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하며 도시농부교육, 원예생활화 교육 등 다양한 도시농업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도시농업체험을 통해 삶에 희망을 가지고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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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유튜브, 대구관광 선호 콘텐츠에‘동성로ㆍ카페’인기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세계적인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대상으로 유튜버(Youtuber)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동영상 게시물 현황을 파악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에 대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대구관광 관련 영상 콘텐츠 선호도 분석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최근 3년간 유튜브에 게시된 유뷰버들의 국가별 대구관광 관련 콘텐츠 영상 395건을 분석한 결과, 선호 관광지와 음식으로 ‘동성로’, ‘디저트ㆍ카페’가 영상에 언급이 가장 많은 콘텐츠로 나타났다. 대구관광 콘텐츠 인기 관광지트 동성로(102회), 서문시장(63회), 김광석 거리(46회) 순으로, 음식은 디저트ㆍ카페(147회), 곱창ㆍ막창(45회), 분식(40회) 순으로 언급됐다. 대구의 동성로와 서문시장(야시장)은 먹거리, 즐길거리, 쇼핑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표 관광지로서 2019대구관광실태조사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동성로(72%)와 서문시장(75%)을 ‘쇼핑하기 좋은 곳’, ‘친절한 사람들’, ‘전통시장 등 독특한 문화유산’등 대구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으로 조사됐다. 디저트ㆍ카페의 경우 사진 찍기 좋은 카페, 디저트가 맛있는 커피숍, 특색있는 분위기 카페 등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메뉴를 갖춘 개인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는 1937년 천재 화가로 불리는 이인성 화백이 대구 최초로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예술인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문화공간으로 ‘아루쓰(ARS)’커피숍을 문을 연 이후, 1990년대부터 최상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커피 전문점 ‘커피명가’를 시작으로 다빈치커피, 핸즈커피, 슬립리스인시애틀, 하나바익스프레스, 매스커피, Cafe봄봄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토종 커피 브랜드를 보유한 ‘커피의 도시’임이 유튜브를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분식의 경우 대구의 유명 떡볶이와 납작만두의 언급이 많았으며, 이는 대구 떡볶이가 고추장과 고춧가루 등 일반적인 방법으로 매운맛을 내는 다른 지역과 달리 1970년대부터 후추를 조리법으로 사용하는 떡볶이가 생겨나면서 매운맛은 좀 더 맵게, 단맛은 좀 더 달게 하는 등 대구 지역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맛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입맛을 자극하고 길거리 음식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납작만두는 얇은 밀가루 피 안에 다진 당면과 파, 부추 등을 채워 기름에 튀기듯 구워 잘게 썬 파, 고춧가루, 짜지 않은 간장 양념에 곁들여 먹는 것으로 만두 자체의 재료가 단순하고 맛이 깔끔해 떡볶이와 잘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에서 대구관광 콘텐츠 영상은 전 세계 26개 국가 유튜버 181명이 제작ㆍ업로드했고 전체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26,636,773회 도달했으며, 국가별로 일본(184건), 대만(65건), 구미주(60건) 순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관광 관련 최다 조회수 동영상 콘텐츠는 ‘영국 남자 조쉬(Josh, 구독자 388만명, 영국)의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1,564,237회)’, ‘카오루TV(KaoruTV, 구독자 80만명, 일본)의 대구의 명동 동성로에서 밤거리 먹방 콘텐츠(1,254,793회)’가 동영상 조회수가 높았다. 이번 조사 결과 여행정보 공유 및 여행콘텐츠 소개 영상은 2018년 83건, 2019년 192건, 2020년 129건으로 2018년 이후 2019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0년 코로나로 인한 여행수요 급감으로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여행 소비자들이 쇼핑ㆍ카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등 여행 패턴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여행자 관점과 관광의 트렌드 변화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 관점에서의 선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대구 방문자가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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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1-02-16
  • 대구시, 직업계고 인재 일자리 지원으로 한국판 뉴딜 이끈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지역의 직업계고 졸업 청년을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고졸청년-중소기업 디지털 Pre-허그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고졸청년- 중소기업 디지털 Pre-허그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국비 22억원에 시비 등 23억원을 추가 마련해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실시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직무배치형’과 ‘인재양성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총 2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분야별 모집인원은 ▲직무배치형 160명, ▲인재양성형 40명이다. 직무배치형은 직업계고를 졸업한 청년을 디지털 분야 직무에 신규 채용한 기업이 참여 대상으로 청년 1인당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인재양성형은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중 별도의 교육생을 선발해 3개월간 웹프로그래머 양성 과정, 디지털 마케터 양성 과정 등 전문직무교육을 거친 후, 관련 분야 일자리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해당 과정 수료생을 채용할 경우 지원받는 인건비는 직무배치형과 동일하다. 대구시는 직무배치형 참여기업을 우선 선발하고 인재양성형의 경우 전문직무교육 과정 수료자가 배출되는 하반기에 별도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고졸청년-중소기업 디지털 Pre-허그 사업’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대구직업전문학교 광역일자리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권오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청년실업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그동안 우리 사회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대졸 이상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에 쏠려 있었다”면서 “재능있는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특기를 살려 디지털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졸 청년층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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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국민이 직접 뽑은 7개 협업과제를 위해 부처간 칸막이 허문다
    [리더스타임즈] 국민이 직접 뽑은 7개 중점 협업과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민간기관 등이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254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심사를 거친 7개 ‘중점 협업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중점 협업과제’는 3천 7백여 명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과제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각각 자체 심사를 거쳐 제출한 총 254개 과제 중 25개의 우수 협업과제가 국민심사에서 경합을 벌여 최종 7개의 과제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지난해는 1차와 2차 심사 모두 내부심사와 전문가심사를 거쳐 진행 되었지만 올해는 이와 더불어 국민심사를 통해서 진행됐다. 국민이 직접 뽑은 7개 ‘중점 협업과제’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진단기기 개발 지원, ▴전기요금 복지할인 사각지대 해소 ▴실시간 소득파악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 지원,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 모델 개발, ▴최적의 응급환자 이송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의료 거버넌스’구축,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 스마트 케어팜(치유농장) 조성 사업 ▴국가자격 서비스의 초연결 플랫폼 구축 등이다. 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7개 과제 모두 국민의 실생활에 크게 영향을 크게 미칠 과제라고 판단하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협업에 참여하는 관계기관들이 추진 초기 단계부터 목표와 추진계획을 협의하여 함께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과제별 TF를 구성하고, 수시로 추진상황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안부도 과제별 TF에 직접 참여하여 협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대응책을 마련하고, 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연계·협력을 통해 협업과제를 추진하는데 추가적인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협업정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7개 중점 협업과제 외에, 우수 협업과제 18개와 각 기관의 협업과제 229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4월에 개설된 ‘협업SOS’를 적극 활용하여 협업 현장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제출받고, 신속한 답변과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여 협업과제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올해 국민이 직접 선정한 7대 중점 협업과제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협업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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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신남방·신북방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 본격화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와 '플로레스섬 물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2월 16일 화상회의로 열고, 신남방·신북방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본격 추진한다. 신남방·신북방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수자원 정보를 취득하고 홍수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비롯해 개도국의 상하수도 문제해결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물관리 기술협력 사업이다.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및 유엔과 함께 현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수재해 등 총 6개, 200억 원 규모(2021년 약 54억 원)의 물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 이 사업은 노후 상하수도 교체·보수 및 정보통신(ICT) 기반 실시간 원격 관리를 통해 누수 저감 및 물 이용의 효율을 높여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개도국의 먹는물 문제를 해결해 준다. (수재해)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메콩강 유역 도시(캄보디아 등)를 대상으로 홍수 위험평가 및 예·경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자원 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후변화로부터 디지털 수재해 안전망을 확충한다. 환경부는 이러한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해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고 다양한 물 분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경험을 기반으로 형성된 한국형 물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이 개발잠재력이 높은 신남방·신북방 지역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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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건축정책을 통해 일상의 가치를 높이고, 삶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16.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향후 5년의 국가 건축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을 보고하고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은 인간의 삶의 질과 행복을 결정하는 건축 및 도시공간을 다루고 있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건축 분야 9개 현안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각각 구성하여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일반국민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건축정책을 발굴했다. 아울러, 건축정책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최초로 대국민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조회를 통해 계획안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한 후 확정했다. 이번 건축정책기본계획은 건축의 공공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건축, 삶이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국민 생활공간 향상,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 국가경쟁력 확보라는 3대 목표에 따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생활공간 향상) 공공건축특별법 제정을 통해 공공건축을 혁신하여 아름답고 편리한 일상 공간을 만들고, 건축자산 관리, 인식 교육을 통해 건축문화를 진흥할 계획이다. 또한, 3기 신도시에 적용중인 도시건축통합설계에 대해서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여 조화로운 도시·건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도시) 2050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민간 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등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여 ’25년까지 건물부문의 탄소배출량을 25% 저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건축물 안전성능 강화와 함께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노후·유휴공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국가경쟁력 확보) 소규모 건축 품질제고 등 역량 강화를 통해 건축산업 규모를 240조원까지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건축행정·제도를 구축하여 건축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스마트시티, BIM과 연계한 스마트건축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성호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아이디어 공모전에 보내주신 의견을 반영하고 건축안전, 녹색건축 등 주요 과제를 포함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년 주기로 성과를 평가하여 기본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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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2.16., 0시 기준)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4,325명(해외유입 6,74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0,6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597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227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7명으로 총 74,551명(88.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24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34명(치명률 1.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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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 ‘영지버섯’으로 호흡기·수면 건강 챙기세요
    영지버섯죽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증가하는 불면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용작물로 영지버섯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활동량과 햇볕 쬐는 시간이 부족하고, 호흡기가 건조해 깊은 잠에 들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만년버섯’, ‘불로초(不老草)’ 등으로 불리는 영지버섯은 심장과 비장, 폐에 작용해 정신을 안정시키고 소모된 기운과 체액을 보태주는 작용을 한다. 영지버섯은 수면 도중 잘 깨거나 꿈을 많이 꿀 때,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할 때, 기억력이 감퇴할 때 섭취하면 좋다. 영지버섯은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줌으로써 수면 시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영지버섯을 포함한 대부분의 버섯에는 비타민 디(D)의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말린 무게로 100g당 0.1~0.5g가량 함유돼 있어 비타민 디(D) 부족으로 생기는 불면증, 우울증 증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영지버섯은 약해진 폐 기능을 강하게 해 기침이 오랫동안 멈추지 않고 가래가 목에 걸려 있을 때도 먹으면 좋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영지버섯은 기침을 그치고 가래를 없애는 작용, 면역조절 작용을 한다. 특히, 영지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잡아먹는 면역 담당 세포(대식세포)를 활성화하고, 방어체계를 작동하는 신호물질(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면역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가정에서 영지버섯을 활용하려면 버섯 15g에 멥쌀 50g을 넣고 죽을 쑤거나 버섯 20g에 물 1리터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금숙 인삼특작이용팀장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보조요법으로 영지버섯을 활용할 때는 전문가와 상의해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게 섭취 방법과 양을 조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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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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