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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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미술관 사전예약하고 관람하세요!
    [리더스타임즈] 5월 6일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맞춰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 부분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 국립 박물관·미술관 사전예약 하면 개인관람 허용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우편복사 가능 - 국립세종도서관 복사, 대출·반납 가능 * 이용객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수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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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질의응답
    [리더스타임즈] 청와대는 10일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음은 질의 응답내용 전문이다. 사회 : 오늘 이 자리는 기자회견이 아니라 특별연설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설 들으신 대로 다 쉽게 이해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연설 내용 가운데 추가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거나 또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질문 간단하게 받고 대통령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 이동현(한국일보) 기자 : 먼저 대통령님 취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첨단산업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제비전의 하나로 제시하셨는데요. 세계 산업 흐름상 방향은 맞다는 평가가 많을 텐데 일부에서는 디지털화가 아무래도 사람들의 일자리를 잃게 만드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일자리 확대를 위한 한국판 뉴딜이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그 순간만 당장 일자리를 늘려주는 사업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있고요. 결국 평범한 시민들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오히려 일자리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이 기존 관련 산업의 배만 불리는 사업이 되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대통령께서는 가지고 계신지요? ▲ 문 대통령 : 공감이 가는 걱정입니다. 디지털 경제는 피할 수 없는 추세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더라도 가게 되어 있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여러 가지 비대면 거래들, 또는 재택근무들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 경제는 더욱 더 속도를 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디지털 경제는 한편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것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존의 일자리를 많이 없애게 될 것입니다. 이분들을 어떻게 새로 생겨나는 새로운 일자리로 옮겨갈 수 있게 해 주고, 또 옮겨갈 수 있을 때까지 그 생활을 보장해 줄 수 있느냐라는 것이 앞으로 큰 과제가 될 것입니다. 그에 대한 대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여러 차례 디지털 경제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미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오늘 디지털 뉴딜은 그것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디지털 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가려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야 됩니다. 여러 가지 인프라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일 것입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입력하고, 정리하고, 그것을 축적하고, 또 활용하는 방안을 만들고, 그 속에서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그런 방안을 마련하고 하는 이 작업에는 많은 수작업, 인력이 직접 해야 되는 작업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 일자리를 대폭 마련해서 지금의 고용 위기에도 대응하고, 그다음에 디지털 경제에서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나라가 되겠다라는 것이 우리가 지금 말하는 일자리 뉴딜, 한국판 뉴딜로서의 디지털 뉴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김현수(무등일보) 기자 : 무등일보 김현수 기자입니다. 대통령께서 오늘 연설 중에 거의 3분의 2가량을 경제 분야에 집중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는 수도권과 지역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경제 여건으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오늘 대통령께서 연설 중에 말씀하신 위축된 지역경제 부양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상 중인 대책은 어떤 것이 있으며, 언제쯤 지역민들에게 알리실 계획이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 대통령 : 안 그래도 지역과 중앙 간의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지역경제가 더욱 앞서서 타격을 받고, 또 지역의 고용 사정도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대한 충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그 말씀에 공감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대책들도 전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이 모여졌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소비 진작과 관광 활성화 대책도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재난지원금도 전부 지역에서 대부분 사용되도록 그렇게 설계가 되었습니다. 지금 지역사업으로 되어 있는 여러 가지 생활 SOC 사업, 국책 사업, 또 예타면제 사업, 이런 사업들의 시행을 적극적으로 앞당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노후 SOC를 스마트화 하는 이런 작업들도 전부 지역의 사업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대구와 경북, 또 우리 광주와 전남, 인천을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그렇게 지정을 했습니다. 공장 차원의 스마트화가 아니라 공단 전체를 스마트화 하는 그런 사업들을 해 나가면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그 과정에 지역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도 지역의 산업이나 고용 부분이 특별히 어려워지는 지역이 있다면 그런 지역에 대해서는 우리가 산업 위기 지역, 또는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통해서 더욱 더 특별히 지원하도록 할 것입니다. - 김도원(YTN) 기자 : 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YTN 김도원입니다. 오늘 연설에서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딱 한 문장만 언급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앞서 올해 신년사라든가 3.1절 기념사 이런 데서 제안하셨던 이런 남북 협력 사업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합의 이행 제의, 이런 것들은 모두 여전히 유효한 것인지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북한이 일체 반응이 지금까지 없는데, 그것이 미국의 대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런 분석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이런 남북 협력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어떤 방안을 갖고 계신지 그것도 여쭙고 싶습니다. ▲ 문 대통령 : 오늘은 취임 3주년 연설이기는 하지만 국정 전반을 다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경제 위기, 또 국난 극복을 위한 대책 쪽에 좀 집중해서 말씀드렸다는 것을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남북 간에도, 그리고 또 북미 간에도 아주 소통이 지금 원활한 상태는 아닙니다. 그러나 소통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어지는 소통을 통해서 남북 간에도, 또 북미 간에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대화 의지를 지금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은 북미 대화를 좀 우선에 놓고 추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미 대화가 타결이 되면 남북 간의 교류와 협력에 걸림돌이 되는 많은 장애들이 일거에 다 해결이 되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더욱 더 속도를 낼 수 있다고 그렇게 본 것입니다. 그러나 북미 대화가 당초의 기대와 달리 여전히 지금 부진한 상태에 있고, 이것이 언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의 정치 일정들을 내다보면 더더욱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듭 제안하는 것은 이제는 북미 대화만 바라보지 말고 남북 간에 있어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은 찾아내서 해 나가자, 기존의 유엔 안보리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사업들도 있고, 또 일부 저촉된다 하더라도 예외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사업들을 함께해 나가자고 지금 제안하고 있는 것이고, 특히 지금 코로나 국면과 관련해서는 남과 북이 모두 코로나 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또 남과 북 모두가 이번 코로나 대응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또 다시 2차 팬데믹이 닥쳐올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남북이 이런 감염병의 방역에 함께 협력하고 공조한다면 남북 모두의 국민들의 보건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그런 차원에서 방역에 대한 우선적인 협력을 제안을 했습니다. 그 외의 방역 협력은 비단 코로나뿐만 아니라 말라리아라든지 다른 인체 감염병도 마찬가지이고, 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그런 가축 감염병의 경우에도 비무장지대를 가운데 놓고 서로 전파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함께 공조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그것은 아주 현실성이 있는 그런 사업이고, 또 유엔 안보리의 제재에도 저촉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남북민 모두의 보건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도 남북 철도를 연결하자든지,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화 하자든지, 개별관광을 할 수 있다든지, 또는 이산가족 상봉이라든지, 실향민들의 고향 방문이라든지 또는 유해 공동 발굴이라든지, 이런 기존의 제안들은 모두 유효합니다. 다만 아직도 북한은 그에 대해서 지금 호응해오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코로나 상황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제적인 교류나 외교가 전반적으로 전부 많이 멈춰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북한에 우리가 계속해서 독촉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우리의 제안이 북한에 의해서 받아들여지도록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설득해 나갈 예정입니다. ▲ 문 대통령 : 오늘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악수 못 할 것 같습니다. 인사만 하고 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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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드디어 막 올린 FA컵, K5리그 11팀 행보 주목
    [리더스타임즈] 2020 하나은행 FA컵이 두 달 가까운 기다림을 마치고 개막한다. FA컵 1라운드는 5월 9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당초 3월 14일로 예정됐던 것에서 두 달 가까이 연기된 것이다. KFA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연기됐던 FA컵을 5월 9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 진행을 전제로 일정을 재조정했다. 올해부터 FA컵은 K3리그와 K4리그가 새롭게 탄생하고 K5‧K6‧K7리그 간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KFA는 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을 동기부여하기 위해 새로운 대회 규정을 만들었다. 참가팀은 총 60팀으로, K리그1 12팀, K리그2 10팀, K3리그 16팀, K4리그 11팀, K5리그 11팀이다. 작년까지는 K리그1, K리그2, K3리그와 성적이 우수한 대학팀 및 직장팀이 FA컵에 출전해왔으나, 올해부터 대학팀이 참가하지 않게 되면서 참가팀은 86팀에서 60팀으로 줄었다. 작년까지 8라운드로 진행되던 대회는 7라운드로 줄었다. 1라운드에서는 K3리그 10개 팀, K4리그 11개 팀, K5리그 11개 팀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해 16경기를 펼친다. 김해시청과 부산교통공사, 포천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 양평FC와 목포시청 등 기존 내셔널리그와 K3리그에서 활약했던 팀들이 맞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은다. 가장 주목해볼만한 점은 K5리그 팀들의 활약 여부다. K5리그는 생활축구를 대표해 FA컵에 참가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지난해 K5리그에서 권역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십에 올랐던 팀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력 면에서 이전 FA컵 참가팀들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SMC엔지니어링은 FA컵의 단골손님이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FA컵 2라운드 진출 기록을 세운 팀이기도 하다. 매번 2라운드에서 그치긴 했지만 K3리그 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친 바 있다. 올해 목표는 FA컵 3라운드 진출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더욱 자신감을 충전한 상태다. SMC엔지니어링의 1라운드 상대는 같은 K5리그 소속인 하늘FC다. 하늘FC는 지난해 K5리그 강원 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이 경기 승자는 K3리그의 강호 경주한수원과 만난다. 2라운드가 벌써부터 기대되게 만드는 매치도 있다. 가람FC와 송월FC의 경기다. 가람FC는 지난해 K5리그 대구·경북 권역 우승팀이고, 송월FC는 인천 권역 우승팀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2라운드에서 K리그2의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하게 된다. 생활축구팀이 대기업 프로구단과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광주·전남 대표 효창FC와 울산 대표 동울산FC의 경기 승자는 역시 K리그2 팀인 수원FC를 상대하게 된다. 한편, KFA는 FA컵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만들어 모든 참가팀에 배포했다. 해당 방역지침에는 볼키즈나 시축 같은 경기 외 행사 금지, 구단 관계자 인원 제한,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1라운드 승자 16개 팀과 K2리그 10개 팀, K3리그 6개 팀이 참가하는 2라운드는 6월 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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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바다에도 식목일이 있다?
    [리더스타임즈] 바다식목일이란 무엇인가요? 육지에 나무를 심듯이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날입니다. 민둥머리 산처럼 황폐화된 바다를 살리고자 2013년 5월 10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바다식목일이 왜 필요하죠? 과거 우리 바다에 서식하던 해조류가 점차 사라지고, 물고기들이 먹을 수 없는 석회조류가 암반을 뒤덮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어요. · 과도한 연안개발 · 환경 오염 · 기후 변화 · 조식동물(성게, 고둥 등)의 증가 ☞ 바다의 사막화 현상을 갯녹음 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바다를 살리기 위해 바다숲을 조성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다식목일을 지정하고, 우리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인공 숲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풍요로운 옛 모습을 되찾고 수산생물의 산란장이자 서식장이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지금까지 해수부에서는 21,490 ha의 바다숲을 조성했고요. 올해 2,768 ha, 여의도 면적 9.5배 크기의 바다숲을 추가로 만들 계획입니다. 연안바다목장,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 산란장·서식장 조성 고갈·감소 위기에 처한 어종 회복을 위해 품종별 생태 정보를 기반으로 산란장 등 조성 - 연안바다목장 조성 바닷속 물고기들이 모여 살 수 있는 바다목장 조성 - 수산종자관리 주요 방류 품종의 유전정보 자료를 구축하여 방류사업 효과 증대 -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연어자원 보전을 위해 강원도 양양에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바다숲 조성뿐 아니라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이렇게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우리 바다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매년 5월 10일은 바다식목일임을 기억하고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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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전문가가 분석한 K3·K4리그 ‘올해 주목할 팀은?’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공백을 깨고, 드디어 K3리그와 K4리그가 문을 활짝 연다. 2020 K3·K4리그가 오는 16일에 개막한다. 당초 3월 초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면서 약 두 달 간 공백기를 가졌다. 당분간 리그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향후 코로나19 사태의 추이에 따라 관중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K3·K4리그는 KFA가 추진하는 한국형 승강제의 정착을 위해 기존 내셔널리그와 K3리그, 신생팀을 통합시켜 출범했다. ‘한국축구의 허리’로 프로와 생활축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과거에 비해 중요도가 높아진 건 당연하다. K3·K4리그가 더욱 흥미로운 이유다. ‘KFA 홈페이지’는 구 내셔널리그와 K3리그를 오랫동안 지켜봐 온 전문가 네 명을 초청해 대담을 진행했다. 통합 K3·K4리그 출범의 의의, 각 리그의 판도 분석, 챔피언 결정전 진출·강등 팀 예측 등 다양한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리그 개막 전 미리 알고 가면 좋을 만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K3·K4리그, 전문가 대담으로 미리 즐겨보는 게 어떨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통합 K3리그와 K4리그가 출범한다. 어떤 기대를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강성주 해설위원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내셔널리그와 K3리그로 오랜 기간을 달려왔다. 각 리그에 소속된 팀, 선수들, 관계자까지 오래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이제 K3리그와 K4리그가 한국축구의 허리 역할을 해야 한다. 내셔널리그 팀과 K3리그 팀의 실력 차가 있을 수도 있고, 시스템 및 문화의 차이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 한 무대에서 뛰게 된 만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안기희 에디터승강제가 가장 기대된다. 그동안 내셔널리그나 K3리그는 ‘그들만의 리그’처럼 운영된 면이 없지 않다. K4리그까지 생기면서 이제 우리도 유럽처럼 승강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추후에 K3리그가 K리그2와, K4리그가 K5리그와 연결되면 유럽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 승격과 강등을 통해 팬들이 느낄 희로애락이 기대된다. 이다희 인턴기자 내셔널리그에는 8팀밖에 없었는데 이제 팀이 많아졌다. 선수들에게는 상위리그 진출의 장이 넓어진 셈이다. 내셔널리그, K3리그의 위치가 그동안 애매한 면이 있었는데 통합되면서 이제 서로의 위치를 명확히 알게 됐다. 균형을 찾게 됐다고 생각한다. 김오성 해설위원 내셔널리그는 과거 K2리그와 비슷했지만 아마추어다. K3리그는 3부리그 역할을 했지만 내셔널리그보다는 경기력 면에서 약간 뒤처지는 지라 둘의 위치가 서로 애매한 구조였다. 올해 통합됐으니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K3리그 팀이 FA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면 언론에서는 ‘4부리그 격’ K3리그라고 표기한다. 축구인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명확히 알 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혼돈을 일으킬 수 있다. 이제 대통합을 이뤄서 가는 첫 시즌이 열렸다. 기대되는 게 사실이다. 옛 내셔널리그 팀과 K3리그 팀이 통합 K3리그에서 만나게 됐다. 자존심 대결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축구로는 정말 모르겠다. 과거 내셔널리그 팀과 K3리그 팀이 전국체전이나 FA컵을 제외하면 공식적으로 만날 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 ‘어느 리그가 더 우세할 것이다’라고 말하기 힘들다. 행정적인 부분에서는 내셔널리그와 K3리그 모두 인력 면에서는 프로와 차이가 있겠지만 홈경기 운영이나 선수 관리, 팬 소통 면에서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K3리그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난 내셔널리그 선수 출신이고, K3리그 팀과도 경기를 해봤다. 아무래도 경기력 면에서는 내셔널리그 팀이 우세할 것 같다. 예산 면에서도 차이가 있기에 장비나 선수 수급면에서 옛 내셔널리그 팀이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K3리그 팀들은 과거와 달리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전과는 분명 다르다. 몇몇 K3리그 팀들은 예전부터 내셔널리그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FA컵에서 K3리그 팀이 내셔널리그 팀을 잡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도 내셔널리그가 우위를 점할 거라고 생각한다. 올해 통합 K3리그가 첫 출범한 만큼 K3리그 팀은 선수 물갈이를 대폭하지 못했다. 내셔널리그도 기존의 선수층을 그대로 가져왔다. 기존 내셔널리그와 K3리그 팀의 예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적어도 올해까지는 내셔널리그가 성적 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본다. 내셔널리그 강팀들의 예산이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 스쿼드는 예산뿐만이 아니라 열정도 더해야 탄탄해질 수 있다. K3리그는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하다. 그 열정이 내셔널리그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각자 주목하고 있는 K3리그 팀과 선수를 한 명씩 뽑는다면? 김포시민축구단이 고정운 감독을 영입한 이후 탈바꿈됐다. 지도자가 바뀌었다는 기대감에 덧붙여 코로나19로 인해 리그를 대비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준비해왔기에 나는 김포의 약진을 기대한다. 특히 수비수 박준필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이지만 부상으로 굴곡을 겪고 김포에서 재기를 노리는 선수다. 이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박지수(광저우 헝다)의 계보를 이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팀에 눈길이 가지만 굳이 한 팀을 꼽자면 천안시축구단을 주목하고 있다. 사령탑은 김태영 감독이고 김평래가 주장을 맡고 있다. 이 둘은 전남 시절 수석코치와 선수로 함께 한 사제지간이다. 지난해 태국에서 뛰었던 김평래가 김태영 감독의 천안시축구단 부임 소식을 듣고 먼저 전화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더라. 사제 간의 정이 참 끈끈하다. 둘이 천안시축구단에서 그려낼 ‘케미’가 궁금하다. 김해시청을 주목하고 있다. 김해시청은 지난해 생각보다 성적이 부진했다. 그래서 윤성효 감독이 칼을 갈고 선수를 폭풍 영입했다. 분명 지난해보다는 나은 성적을 낼 것이다. 내셔널리그에서 그동안 준우승만 해 왔기에 우승에 대한 욕망이 클 것이다. 주목하는 선수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MVP를 받은 신영준이다. 2019년까지 강릉시청에서 뛰었지만 올해부터 경주한수원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지난해 신영준이 뛴 경기를 보면 ‘너무 잘 한다’는 얘기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잘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골과 도움 모두 완벽하게 하는 선수다. 이 선수가 올해 K3리그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내가 주목하는 팀은 강릉시청이다. 오세응 감독을 필두로 올해 안성빈, 문기한, 이승현 등 쟁쟁한 선수들로 날개를 달았다. 하태균과 한상운까지 있으니 이제는 오세응 감독님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된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기에 올 시즌에는 많은 걸 해낼 것이다. 특히 하태균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해 서동현이 후반기에 와서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이런 역할을 하태균이 해줄 것 같다. 지난해 K3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성FC가 올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김학철 감독의 어깨가 무겁다. K3리그를 대표하는 팀인 화성이 만약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내셔널리그와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가 분명 나올 것이다. 문준호, 알베르토 등이 이적하며 전력 누수가 생겼지만 겨우내 이 누수를 막기 위해 준비를 잘했을 것이다. 화성으로서는 자존심을 걸고 올해 K3리그에 임할 것이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 예상 팀과 강등 예상 팀을 뽑아본다면? 이 우승도 해본 팀이 할 것 같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강릉시청과 K3리그 우승팀인 화성FC가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갈 것 같다. 예상 팀은 창원시청이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큰 변화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 내셔널리그와 K3리그가 통합되면서 빅네임 선수들을 영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최경돈 감독의 축구스타일을 제대로 입히지 못하면 어려운 시즌이 될 것 같다. 객관적으로는 강릉시청의 선수 구성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베테랑 프로 선수인 하태균, 서정진, 문기한 등이 팀으로서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내느냐에 따라 올 시즌 성적이 결정될 것 같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개막이 미뤄진 변수는 감안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다시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는 베테랑 선수들이 많은 것과는 별개다. 변수를 잘 극복한다면 우승권에 들어갈 것이다. 또 한 팀은 화성FC다. 전력 누수가 분명 있지만 기본적으로 상위권 안에 들어갈 수 있는 DNA를 가진 팀이다. 감독을 비롯해 중심축이 여전히 건재하다. 지난해 우승 경험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예상 팀은 정말 어렵다. 리그 전체를 놓고 보면 편차가 분명히 있다. 어쩔 수 없이 처지는 팀이 있다. 평택시티즌FC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평택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K3리그 전체를 놓고 보면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도 많다. 젊은 선수들이 노련한 선수들을 상대하는 건 길게 봤을 때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다. 리그가 장기간의 호흡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경험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예측 말고 바람을 하나 말해볼까 한다. 홈경기장을 같이 쓰는 팀, 경주한수원과 경주시민축구단의 맞대결이 매우 치열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스토리도 더 많이 나온다. 올 시즌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과 진주시민축구단이 신생팀으로 K4리그에 참가하는데? FC남동은 대단한 팀이다. 한국축구는 기업구단 또는 시도민구단이 전부인데, 최초로 구청장님께서 팀을 창단했다. 깜짝 놀랐다. 인천의 축구팬들 정말 대단하다.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을 것 같다. 지난해 K3리그 MVP인 문준호를 영입했기에 더 기대된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역 출신 선수가 많다. 축구팬이라면 우리지역 출신의 선수를 한 번 더 보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이다. 신생팀이 생겼다는 건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가 많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진주는 조광래 대구FC 사장의 고향이며 국가대표를 많이 배출한 도시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성인축구팀이 없었는데, 진주시민축구단이 생기면서 축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줄 것 같다. FC남동은 문준호뿐만 아니라 지난해까지 양평FC의 주축이었던 권지성, 유동규 등이 새로 합류했다. 신생팀이지만 멤버가 좋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신생팀의 대표적인 약점이 바로 경험 부족인데, 이를 김정재 감독이 어떻게 극복할지도 관심사다. K3리그보다 K4리그가 훨씬 예측하기 힘들다. 지난해 K3리그 베이직 우승 팀인 울산시민축구단, 그리고 최다 우승팀인 포천시민축구단의 우세를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K4리그에는 이 두 팀 외에도 파주시민축구단, 양평FC, 이천시민축구단 등 좋은 팀들이 많다. FC남동과 진주시민축구단은 ‘신생팀 빨’을 받을 것 같다. 잠깐의 돌풍이 아니라 오랫동안 돌풍을 이어가 리그가 상향평준화됐으면 좋겠다. 각자 주목하고 있는 K4리그 팀과 선수를 한 명씩 뽑아본다면? 이천시민축구단의 송민우를 주목한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멀티 자원이다. 올해도 이천에 남아있다. ‘임금님표 쌀밥’을 먹고 좋은 활약을 펼칠 것 같다. 파주시민축구단의 이석현도 기대된다. 진주시민축구단 선수 명단을 보다가 한건용의 이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야말로 ‘형이 여기서 왜 나와?’였다. 한건용은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해체)과 경주한수원에서 뛴 선수다. 정말 잘하는데 부상으로 주춤했다. 올해부터 진주에 합류했으니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양평FC에 지경득이 있더라. 나도 ‘형이 여기서 왜 나와?’라고 할 정도로 놀랐다. 알고 보니 올해 새로 양평에 부임한 김창윤 감독과 인연이 있더라. 김창윤 감독이 양평을 맡고 나서 지경득도 스승님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입단했다고 들었다. 베테랑으로서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는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올해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이 유력한 두 팀을 뽑아본다면? 우선은 포천시민축구단이 강세를 보일 것이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확실하다. 명문은 괜히 명문이 아니다. 자부심도 강하고 상대가 부담스러워하는 면도 있다. 포천시민축구단이 승격 1순위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최근 2년간은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K3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이다. 감독이 바뀌고 각오가 대단하다. 저력도 있고 포천 시민들의 기대치도 상당하다. 또 하나 주목할 팀은 FC남동이다. 지난 시즌 울산시민축구단이 신생팀으로 우승까지 차지한 걸 감안한다면 FC남동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초반 페이스를 잘 잡아서 이어간다면 우승권에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FC남동은 신생팀으로서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이다. 선수영입을 정말 알짜배기로 잘했다. 팀 구성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굴러가면 우승권에 들 수 있다. 또 하나 주목할 팀은 시흥시민축구단이다. 지난해 높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올해 선수영입을 잘했다. 내셔널리그 대전한국철도축구단에서 뛰던 김정주가 대표적이다. 대전뿐만 아니라 강릉시청, 경주한수원에서 뛰었던 김정주는 가는 팀마다 우승을 시키는 걸로 유명하다. 이 선수의 활약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진주시민축구단도 만만치 않다. 최청일 감독은 지역 출신이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탄탄한 전력을 갖췄을 거라 생각한다. 게다가 진주는 축구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울산시민축구단이 승격 1순위라고 생각하지만 FC남동, 파주시민축구단, 이천시민축구단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한 마디씩 한다면? 2007년 K3리그가 출범한 후 많은 일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졌다. 이제 통합 K3리그가 한국축구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달려야 한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 과거 내셔널리그, K3리그와는 차원이 다른 리그가 펼쳐질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질 것이다.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준다면 프로 못지않은 ‘꿀잼’이 될 것이다.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개막이 늦어졌는데, 축구를 많이 보고 싶으셨을 것이다. 승강제까지 실시하면서 더 많은 볼거리가 생겼다. (무관중 기간이 끝나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해 달라. 어떤 리그보다 치열하고 재밌을 것이다. (무관중 기간이 끝나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길 바란다.
    • 스포츠
    2020-05-11
  • 경북 청년, 네가 하고 싶은 거 해!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5월 11일(월)부터 6월 1일(월)까지 21일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소통강화 및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북도내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경북 거주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모임․단체이며, 팀당 최대 200만원 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광, 문화, 예술, 교육, 복지, 창업 등의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 활동비용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법인이나 단체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고유사업이나 활동, 국가․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업, 단순 과제활동, 영리목적 또는 정치․종교관련 활동은 신청이 제한되며 활동지역은 경상북도 내로 한정되므로 신청 시 주의를 요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070-4227-9896, kjh1008@dgi.re.kr)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서류심사를 거쳐 활동계획의 적정성, 효과성 등을 고려한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5월 25일 대구경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북 청년들의 모임을 지원하여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 및 소통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한 청년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0-05-11
  • #힘내자 부산!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내일(1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부산시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계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총 150만 3,645세대로 예산 규모는 총 9,403억 원(국비 8,053억 원·시비 1,350억 원)에 달한다. 재난지원금은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가구원 수에 따라(1인 40만 원·2인 60만 원·3인 80만 원·4인 이상 100만 원) 차등 지급된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미 지급된 ‘긴급민생지원금’, ‘구·군 자체 재난지원금’, ‘기타 정부지원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중복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업무가 과중한 일선 공무원을 위해 550명의 단기인력을 채용하고, 많은 금액의 선불카드 보관 지급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인당 최대 10억 원의 재정보험도 가입한다. 특히 재난지원금 신청 전용 홈페이지와 전용 콜센터를 별도로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내일(11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해당 은행을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 후 2일내에 지원금이 충전되며, 신청은 세대주만 할 수 있다. ▲동백전과 ▲선불카드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부산긴급재난지원금.kr 또는 fighting.bu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이 역시도 세대주만 가능하다. 동백전은 신청 후 5일 이내 지원금 충전이 완료되며 선불카드는 별도 지정일에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해야 한다. 특히 선불카드는 오프라인 신청도 병행한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이 경우에는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대리 신청은 본인 신분증과 세대주의 위임장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시는 신청 즉시 현장에서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나 카드 수급 일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즉시 수령이 불가한 경우에는 별도로 수령일을 지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 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청 시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에는 5부제가 적용되어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용지역과 사용업종, 사용기한에 제한을 받는다. 사용지역은 부산 시내로 한정되며, 대형마트·백화점·사행성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신청 시 제공되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신청자가 기부를 원하면 온라인 신청사이트에서 전부 또는 일부 금액에 대한 기부도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할 수 있다. 기부한 금액은 연말정산 시 1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동백전 및 선불카드 신청의 경우에도 가급적 읍면동 방문 신청은 자제하고 온라인을 통한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일부터 기초생계급여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인 취약계층 23만7천여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110억 원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금으로 우선 지급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0-05-11
  • 대구중앙도서관, 코로나19 극복 특강 및 온라인미국유학설명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정근식)은 코로나19 블루를 겪는 주민들을 위한“코로나 시대의 회복탄력성 특강”을 5월 15일(금)에 개최하고, 이어서 미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미국유학 설명회”를 5월 13일(수), 5월 27일(수) 운영한다. 대구 지역의 의료진, 사회 복지 종사자, 공무원 및 시민들의 다친 마음을 위로 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과 연계해 준비한 특강에서는 국제 성공 코치 강사인 도미니크 나르시소 연사를 초빙해 동기부여와 성찰을 통해 탄력 회복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본 특강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통역도 제공된다. 그리고 5월 13일(수), 5월 27일에 개최되는 5월 미국유학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강연으로 13일에는 위스콘신 대학교 국제입학담당관인 케린 존슨 연사가 미국 대학교의 재정지원과 장학금을, 27일에는 미국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대학원 선택방법을 주제로 뉴욕 빙햄턴 대학교의 대학원 입학 담당관 매기 윌포드 연사가 강연한다. 회복탄력성 특강은 5월 8일(금) 12시부터 구글 신청 양식을 통해, 5월 미국유학 설명회 신청은 5월 9일(토) 12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제정보센터(☎231-2046)로 문의하면 된다. 정근식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회적, 개인적 어려움을 나누고 능동적인 스트레스를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며, 미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미국유학 설명회가 최신의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0-05-08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 우리가 책임진다
    [리더스타임즈]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4월 28일(화)부터 5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생활교육 부장교사 150명을 대상으로『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한 해 동안 학생생활교육에 관하여 전반적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연수로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되었다. 또한 5월 13일(수)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일선학교에서 학생의 생활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수를 기획하였다.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점이기는 하나 집합연수인 만큼 연수 인원을 40명 이내로 하여 4일에 걸쳐 나누고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에 일정거리를 확보한 자리배치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그리고 연수 시작 전에는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연수교재는 미리 자리에 개별 배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 내용은 학교안전교육, 생활규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 학교폭력 사안처리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전달식 강의와 토론 형태를 병행하여 강의 후에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같은 업무를 하는 교사들끼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기중 장경수 부장교사는 “학교폭력예방법의 주요 개정 내용, 학교폭력 사안조사 방식 및 대처 방법 등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할 때 학생들 간의 회복적 관계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영애 교육장은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변화가 있겠지만 등교 개학 이후에 생활교육의 기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여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과 힘을 모으는데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키워 온라인 수업기간 중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은 개정된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교육
    2020-05-08
  • 서울시, '스카이 응급실' 닥터헬기급 응급이송 소방헬기 첫 운영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가 ‘스카이 응급실’이라 불리는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와 동일한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춘 소방헬기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을 태우고 출동하는 헬기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환자 전용으로 사용된다. 「응급의료법」에 따라 12종의 의료장비와 15종의 응급의약품을 갖춰야 한다. 서울시 소방항공대는 기존에 운영 중인 다목적 중대형 소방헬기(3호기)에 ‘화학.심장효소 검사장비’를 새롭게 탑재해 닥터헬기 급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다목적 소방헬기 총 3대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이중 소방헬기 3호기는 지난해 3월 도입했다. ‘화학.심장효소 검사장비’는 소량(0.2cc)의 혈액으로 간.신장.전해질 이상 및 급성심근경색 등의 증상을 수분 이내에 검사.진단하는 응급 의료장비다. 심혈관계 의심질환 등 초동진단이 가능하다.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탑승해 이송 중에 응급 수술이 가능한 닥터헬기 기능은 물론 인명구조, 수색활동, 화재진압 등 다양한 현장에 투입되는 전천후 소방헬기로서 역할을 한다. 서울시에서 닥터헬기 기준에 충족하는 소방헬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닥터헬기는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도입을 추진해 현재 전국에서 7대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닥터헬기 기능까지 갖춘 다목적 소방헬기 운영으로 교통사고 등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초동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촘촘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닥터헬기 급 소방헬기 도입은 선제적인 재난 대응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선진화라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지난해 말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 환자 대비를 위해 119소방헬기도 닥터헬기 수준의 응급처치가 가능한 의료장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3호기 소방헬기에 이어, 도입한지 20년이 넘은 1호기 소방헬기도 오는 2023년까지 닥터헬기 기능을 갖춘 새로운 소방헬기로 교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소방헬기는 새 장비 도입으로 「응급의료법」에서 규정한 12종의 의료장비를 모두 갖추게 됐다. 기존에도 소방헬기가 갖춰야 할 의료장비는 모두 있었지만, 닥터헬기 급으로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기존 소방헬기는 인명구조 및 재난대응을 목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나 내부 공간 부족, 응급의료장비 기준 미충족 등으로 응급환자 이송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소방헬기에 함께 탑승해 출동하는 응급이송체계를 '15년부터 갖춰온 데 이어, 이번 소방헬기 기능 강화로 소방헬기 내에서 수술도 가능해져 날아다니는 응급실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소방항공대는 고대구로병원('15.9.15.), 신촌세브란스병원('17.6.27.), 의정부성모병원('19.2.13.)과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진이 소방헬기에 탑승해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소방항공대는 지난해 12월 24일 칠곡의 경북대병원에서 출생한 5개월 미숙아를 의료진이 탑승하여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해 10월 23일에도 중증외상 환자를 의료진이 탑승한 상태에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울시 소방항공대는 신속한 출동체계를 상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방항공대와 병원 의료진 간 소방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한 하강.탑승 및 현장투입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소방항공대는 최근 3년('17~'19년)간 연평균 220여건 이상 출동하고 있으며, 소방헬기를 통해 연간 190여명의 환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소방헬기 내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직접 이송하는 비율은 '18년 17%에서 '19년 28.3%로 11.3% 증가했다. 반면 소방헬기 구조 후 응급처치가 필요해 119구급대에 인계한 비율은 '18년 83%에서 지난해 71.7%로 줄었다. 시 소방항공대는 병원 직접 이송 비율이 증가한 것은 중증환자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소방헬기 내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해 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산악사고가 빈발한 북한산, 도봉산 인근 의정부 성모 병원과 중증외상환자 응급이송 업무협약 체결한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소방에서도 의료진만 탑승하면 헬기 내에서 수술도 가능한 닥터헬기와 동일한 수준의 소방헬기를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시 ‘스카이 응급실’ 소방헬기를 통해 서울시민에 대한 안전망을 지상에서 하늘까지 확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 촘촘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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