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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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콘서트, 잠시만 안녕
    [리더스타임즈]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2TV ‘개그콘서트’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신인 개그맨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수많은 스타를 양성해 왔다. 또한, 수많은 유행어와 시대를 통찰한 코너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코미디 트렌드를 선도하며 다양한 이슈와 소재로 시청자들과 함께 웃고 울며 대한민국 공개코미디의 장을 열었다. 하지만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제작진은 그동안 유행어로, 연기로 대한민국의 주말웃음을 책임져온 재능 많은 개그맨들과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개그콘서트다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출연자들은 휴식기 동안 KBS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뻔타스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갈 예정이다.
    • 연예
    2020-05-14
  • 고3 등교 대비, 학생 안전을 위한 학사 운영방안 공유 등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5.14(목)에 제15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함께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학사운영】 고3 등교를 앞두고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이 조화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의 다양한 학사 운영방안 사례를 바탕으로 등교 수업 이후 학생 안전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방식과 공간 활용 대안을 논의하였다. △학년별 격주제, 격일제 등교 방안, △분반을 통한 미러링 동시수업 방안, △ 급식시간 시차운영, 간편식 제공, 한 개 층 내 복수학년 배치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단축수업 운영 등 구체적인 수업 운영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대안을 공유하고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등교 수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부는 등교수업 중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교에서 실기 중심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관련 지침을 준수하도록 학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5.12.(화)에 보도된 이태원 방문 고교생 재학 학교 등에 대한 긴급 점검(5.13.)을 진행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긴급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의 지침을 위반한 학교에 대한 특별장학(5.14.)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감사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전국 학교에 「등교중지 명령 준수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觘.5.13.)하여 실습, 대회 준비 등의 사유로 학생의 등교를 요구 또는 허가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관내 학교에 대한 점검‧지도를 강화할 것을 각 학교와 시도교육청에 안내하였다. 【이태원지역 감염 확산관련 현황】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이태원지역 클럽과 관련하여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연휴기간 동안 서울 이태원지역 방문 원어민보조교사·교직원 현황과 진단검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자료는 5월13일 18시 기준으로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연휴 기간인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원어민보조교사·교직원의 이태원지역 방문 현황 및 진단검사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교직원 이태원클럽 방문) 연휴기간인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방역당국에서 제기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지역의 클럽을 방문한 원어민 보조교사·교직원은 5월 13일 18시 기준으로 총 41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원어민 보조교사 34명, 교직원 7명으로 나타났다. 이태원클럽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감염여부 진단검사는 총 방문자 41명 중 41명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양성이 0명, 음성이 40명이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교직원 이태원지역 방문) 같은 기간내에 서울 이태원지역을 방문한 원어민 보조교사·교직원은 5월 13일 18시 기준으로 총 88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원어민 보조교사 366명, 교직원 514명으로 나타났다. 이태원지역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감염여부 진단검사는 총 방문자 880명 중 64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양성이 0명, 음성이 524명이고, 117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나머지 239명은 조속한 시일내에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태원관련 확진자 접촉 교직원) 방역당국에서 제기하고 있는 서울 이태원지역의 클럽과 관련하여 확진된 환자를 접촉한 원어민 보조교사·교직원은 5월 13일 18시 기준으로 총 11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원어민 보조교사 및 원어민강사 0명, 교직원 11명으로 나타났다. 이태원관련 확진자 접촉 교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여부 진단검사는 총 접촉자 11명 중 11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등교수업 초기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방안】 교육부에서는 등교수업 초기에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및 학생·학부모님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 위험성이 가장 낮은 방법부터 단계적으로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전수업을 할 경우 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하되, 급식을 제공할 경우에는 간편식 또는 대체식 등을 우선 고려하고, 학교 여건에 맞춰 학생 간 충분한 거리 확보 등급식 운영방안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협의하였다. 【학원 등 방역 강화】 최근 이태원 관련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된 강사가 학생 등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등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철저가 중요한 상황이니 만큼 학원장, 강사, 직원 등에 대해 이태원 등 감염 발생지역 방문여부를 조사 하며, 해당지역에 방문한 경우 조속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에 응할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 또한,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점검하며,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학원 등에 대한 위험도 평가 등을 통해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 등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긴급돌봄】 아울러,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긴급돌봄 참여현황(5.11 기준)을 발표하였다. 특히, 온라인 개학(4.9~) 이후 방과후학교 강사 등이 참여하여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을 위해 원격학습을 지원하고,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는 고3 등교를 앞두고, 학부모님과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0-05-14
  •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로 총 34점의 유해와 7,009점의 유품 발굴
    수습된 유해를 봉송하는 모습 [리더스타임즈] 국방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20일(월)부터 남북공동 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5. 13일 기준)까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는 총 34점이며 유품은 총 7,009점이다. 지난 5월 8일(금)부터 5월 13일(수) 까지 추가로 식별된 유해는 총 11점이다. 5월 8일(금) 유해발굴 작업간 갈비뼈 2점, 윗팔뼈 1점, 아래팔뼈 1점을 식별하였고,5월 11일(월) 유해발굴 작업간 정강이뼈 1점, 종아리뼈 1점을 식별하였다. 또한, 5월 12일(화) 유해발굴 작업간 허벅지뼈 1점, 아래팔뼈 1점, 엉덩이뼈 1점을 식별하였고,5월 13일(수) 유해발굴 작업간 정강이뼈 1점, 발가락뼈 1점을 식별하였다. 한편, 유품은 철모, 방탄복 등 3,583점을 발굴하였으며,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추가로 61발의 지뢰와 913발의 불발탄을 식별(5.13일 기준)하여 안전하게 제거하였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뢰제거완료지역에 대해 국제지뢰 행동표준(IMAS)을 적용한 검증을 통해 지뢰제거 작업의 투명성과 작업인원에 대한 안전을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유해발굴간 발견되는 유해를 최고의 예우를 다해 수습하여,6・25전쟁의 상처를 씻고, 마지막 전사자 한 분까지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 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 노력하는 가운데, 언제라도 남북공동유해발굴작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조치를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해소재 제보, 유가족 시료채취 등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방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유해소재 제보나 유가족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표전화인 1577-5625로 하면 된다. 특히,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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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678개 전통시장, 공동마케팅과 안전관리에 국비 332억원 지원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4일 전통시장의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332억원을 투입하여 633개 시장에는 공동마케팅을, 45개 시장에는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20년 제1차 추경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 공고를 거쳐 대구 서문시장을 포함한 678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지원은 할인행사, 문화공연, 특별이벤트(경품, 체험부스 운영) 등 고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을 시장 규모에 따라 최소 2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 받은 전통시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전통시장 가을축제` 및 `크리스마스마켓`과 연계하여 시장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대두되면서 전통시장도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4개 시장에는 온라인 배송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기반 구축 비용도 지원된다. ②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은 연대와 협력의 상징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4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화재 알림시설,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 노후된 전기시설 등 화재안전관리 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로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들이 시장을 보다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전통시장 자부담 10~50%)*과는 달리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추경 지원이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전통시장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기부는 전통시장도 온라인 배송과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거래 방식을 도입하여 스마트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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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안전보건공단 신규채용 코로나19 대응 최선
    [리더스타임즈]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집단감염이 재확산 되는 추세에 따라 신규직원 채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5월 16일(토) 필기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응시자간 거리두기를 위해 시험장소를 4곳으로 확대하였으며, 약 2미터 이상 떨어져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응시자 1,216명 전원에게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물티슈로 구성된 「코로나19 안전키트」가 제공된다. 시험 상황에 따른 ‘코로나19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이 관리 체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시행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기초로 했다. 관리체계에 따라 고사장별로 ‘감염관리책임자’를 두고,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 발생 시 ‘감염관리전담자(의사 또는 간호사)’가 즉시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근 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핫라인)도 갖추었다. 응시자는 반드시 개별 측정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고사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필기시험은 서울과 울산에서 실시하며,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경력직 26명, 신입직 104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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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2020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에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등 해외기업 61개사 참여해 673건의 화상면접 진행
    [리더스타임즈]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5월 14일(목)부터 22일(금)까지 7일간『2020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Online Job Fair Week 2020)을 운영한다. 그동안 글로벌일자리대전을 대면(對面) 방식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행사 전반을 비접촉(Untact) 방식으로 전환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그 충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계속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번 화상면접 주간에는 일본·뉴질랜드·캐나다 등 7개국, 61개사가 참여하며, 해외기업의 채용 희망 인원은 총 242명이다. 일본이 50개사로 가장 큰 비중(82%)을 차지하며, 북미 5개사, 오세아니아 4개사, 독일·중국 각 1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보면 IT.정보업(31%), 제조업(21%), 전문 서비스업(13%), 도.소매업(12%) 순이다. 화상면접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직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류 전형 합격자와 구인기업 간 1:1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인사담당자는 현지에서, 구직자는 코트라(KOTRA) 화상상담장(서초구 소재) 또는 구직자 자택에서 673건의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 행사인 화상면접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 모의면접, 취업지도(멘토링),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비접촉(Untact)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직자가 화상면접에 적응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1:1 모의 화상면접 후 사후평가(피드백)를 받는 취업지도(코칭)도 운영했다. 아울러, 5월 14.21.22일 3일간 해외취업 선배(멘토)가 화상면접자에게 근무환경.생활.면접요령 등 해외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한편, 5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폭넓게 해외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일본.미국.싱가포르.호주 등 주요 해외취업국가별 취업전략, 취업경험담(멘토특강) 등을 포함한 해외취업전략설명회를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장근섭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취업에 난관도 많고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적어진 상황에서, 청년들이 이번 화상면접 주간을 통해 해외취업 기회와 생생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청년들이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 연수(K-Move스쿨)를 꾸준히 운영하는 한편, 향후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 입국관련 조치 등을 감안해 대면 채용상담회와 해외취업 정보제공 행사 등을 재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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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출생부터 노후까지’생활에 필요한 복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복지서비스(23개 중앙행정기관, 400여 개 서비스)를 한 권에 담아 ‘2020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개정하여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총 390쪽)에는 국민 개개인이 처한 상황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담았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가나다순 색인도 제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내게 맞는 복지서비스 찾기 (예시) > 일자리를 찾고 계신가요? → 실업급여(p.54), 취업성공패키지(p.56), 여성 경제활동 촉진 지원사업(p.65),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p.70), 청년구직활동지원금(p.73) 건강에 문제가 있어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 재난적 의료비 지원(p.154), 암환자 의료비 지원(p.161),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p.164),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p.167)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가요? →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p.20), 긴급복지 지원제도(p.24), 통합사례관리(p.26), 기초연금제도(p.170), 노후준비서비스(p.171) 임신·보육·교육 지원이 필요할 때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p.80),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p.85), 육아휴직 급여 지원(p.91), 아동수당(p.98) 이번 안내서는 약 400여 종류의 복지사업을 기준으로 올해 변경되는 내용과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을 포함하여,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일자리, 건강, 생계 또는 돌봄서비스 정보를 활용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생활·생계지원, 사회보험료 부담완화, 소상공인 등 대상 금융지원 사업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서 내놓았다. 새롭게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사업으로는 일하는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63쪽)’,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기술인재 장학금(123쪽)’ 등 청년지원사업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45쪽)’, ‘햇살론17(274쪽)’ 등 금융지원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184쪽)’,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183쪽)’ 등 노후생활지원 사업 등이 있다. 기존 사업에서 변경된 사업기준이나 내용으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연령제한 폐지와 급여횟수 확대, 주택연금 가입연령 만 60세에서 만 55세로 하향,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구직촉진수당 월 30만 원(최대 3개월) 별도 지급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안내책자는 정부공식 온라인 소통 경로인 ‘광화문 1번가’를 통해 국민, 현장공무원,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20.3, 복지종사자, 일반 국민 총 446명 참여)를 실시해 개선 혹은 추가요청 사항을 반영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책자의 내용과 구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만족(‘만족’ 이상 75%)하고 있으며, 개선이나 추가가 필요한 분야로는 ‘서민금융지원사업’(43%), ‘청년층지원사업(17%)’ 등을 꼽았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의 안내서에는 무료 법률상담 등 ‘법률 및 서민금융 지원’ 분야를 개편하여 법률구조 제도 등 법률상식과 햇살론 등 금융지원 관련 내용을 담았고, 일자리 지원 등 ‘청년층 소책자’를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정부에서 2014년부터 매년 복지서비스 안내책자는 국민이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보고 신청하는데 활용하고 있으며, 현장의 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사들이 각 지역 주민들의 위기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서를 접수할 때 유용하게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자활꿈터(그룹홈)를 운영하는 A씨는 이 책자를 활용해 실비입소자에 대한 이용료를 지원한다는 것과 장애인시설도 통신요금 감면 대상임을 알게 되어 입소자와 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과천시는 이 책자를 활용하여 ‘과천시 복지서비스’라는 자체 자료를 제작하고, 제2·3금융권 대출연체자에게 미소금융·햇살론 등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더 많은 국민이 보다 쉽게 사회보장제도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고용센터, 국민연금건강보험공단과 온라인청년센터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등 전국 8,000개 기관에 안내서(약 17만 부)를 배포하여 누구나 열람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휴대하기 편한 「주요사업50 소책자」, 어르신을 위해 큰 글자로 인쇄된 「노령층30 안내책자」, 대상별(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전자책(e-book)」과 「QR코드(시각장애인용 음성지원 포함)*」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형태로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 보조공학기를 이용 시각장애인에게 읽어주는 전자책 형태의 자료지원 예정 또한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사회보장정보원(http://www.ssis.or.kr) 등 공공기관 누리집(홈페이지) 등에서도 안내책자와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매년 안내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며, 국민이 더욱 쉽게 이용하고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발간 외에도 다양한 전달 방식을 활용하여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6월부터 아동이나 노인 등 대상 또는 위기상황별 정책 대상자(혹은 사례관리사 등 지역담당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책자 활용법을 안내하고, 보건복지부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초자치단체나 종합사회복지관 등 일선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이 책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별기관별 맞춤 정보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원문 제공은 물론 저작권도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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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온라인에서 인기 농특산물 싸게 사세요
    < 집에서 즐기는 완도 활전복 > 시중가 대비 37% ↓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온라인에서 지역별 인기 농특산물 등 454개 품목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을 5월 15일부터 개최한다. 네이버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가와 요식업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 주요 특가판매 품목 > 지자체 품 목 판매가(원) (시장가격 대비) 경기 안산시 열무 4Kg 13,900 26% 할인 강원 정선군 나물꾸러미 4종(곤드레, 곰취 등) 23,100 14% 할인 충북 옥천군 생 송고버섯 500g 14,900 25% 할인 전남 완도군 특대 전복 500g 18,900 37% 할인 경북 성주군 참외 5Kg 26,400 20% 할인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300g, 목살300g 등 9,900 16% 할인 행안부‧문체부, 지자체, 네이버는 기획전에 참여하는 농어가 등을 지원하고, 기획전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행안부와 문체부는 지역 농어가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 참여를 지원하고, 정부 대표 온라인 소통매체 등을 활용하여 기획전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네이버 서비스인 ‘라이브 커머스 툴’을 이용해 온라인 생방송 중에 농특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자치단체는 지역 농어가의 온라인 상품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고, 자치단체장의 사회관계소통망(SNS)과 지역 전광판·TV 등을 통해 적극적인 판촉 홍보 활동을 펼친다. 네이버는 판매 수수료를 감면하고, 네이버 쇼핑 내 다양한 영역에서 기획전을 노출한다. 또한, 판매상품 디자인 지원, 판매망 제공 등 지역 생산자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문체부‧네이버는 이번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상생형 민관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등의 온라인 판로 확대, 소비촉진,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5월 15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에는 5개 주력 판매상품의 자치단체장도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농특산물을 직접 홍보한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어려움에 처한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진행하는 행사이니, 소비자들께서도 전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생산자도 격려하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어가와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면서 “디지털생태계 발전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협업모델을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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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환경부, 여름철 홍수피해 방지 총력…24시간 위험감시
    전국 강우레이더 구축 현황 [리더스타임즈]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중 24시간 홍수상황 비상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진 만큼, 각 기관의 홍수대책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을 점검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5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환경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은 국토교통부, 기상청, 16개 시도(제주 제외), 7개 지방(유역)환경청, 4개 홍수통제소 등 32개 기관이다. 이번 회의에서 환경부는 각 기관별 홍수피해 방지대책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생업에 집중할 수 있게 상수도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피해방지와 신속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가 물관리 일원화 3년 차인 점을 감안하여 관계기관 협력사항과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통해 확대·강화한 홍수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도권 인근 댐 상·하류의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강수계 발전댐과 다목적댐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는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해 화천댐 등 발전댐의 수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관계기관(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력원자력) 합동 비상근무로 상시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일에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간 '한강수계 발전용댐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으로, 댐의 연계운영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홍수특보 지점과 홍수정보 지점을 확대했다.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주요지점에 대해 발령하는 홍수특보는 대상지점을 지난해 60개에서 65개로 늘렸다.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는 홍수특보는 하천의 수위가 계획홍수량의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주의보를, 7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경보가 발령된다. 홍수특보와 함께 하천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측(모니터링)하여 하천 내 공원, 주차장 등 취약지점의 단계별 침수위험을 제공하는 홍수정보는 지난해 319개 지점에서 90개가 늘어난 409개 지점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로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돌발홍수를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홍수예보 고도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급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수위의 급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홍수관측 주기를 10분에서 1분 단위로 개선한다. 지난해 한강과 금강유역에 이어 올해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정보는 한강홍수통제소 누리집(www.hrfco.go.kr)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면단위 강수량 관측이 가능한 강우레이더를 이용하여 돌발홍수를 예측하고 사전경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 홍수기에 낙동강 유역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예봉산 레이더기지가 개소하여 전국 7개 강우레이더 관측망이 구축되었다. 환경부는 이를 토대로 종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관측자료의 통합관리가 이루어져 업무 효율성과 관측 정확도가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발사를 목표로 한국형 수자원/수재해 위성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선행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관측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운영시스템 설계 및 육상시험 관측(모델)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4일 관계기관 회의 주재 후 세종청사 6동 663호에 위치한 홍수대책상황실을 방문하여 환경부의 자체 홍수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조명래 장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홍수예보와 더불어 강우레이더 통합관리와 위성개발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면서, "환경부 소관 홍수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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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국민이 즐겨찾는 마리나, 함께 성장하는 마리나 만든다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위치도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레저, 휴양, 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5월 15일(금) 고시한다.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마리나항만법에 따라 마리나항만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는 10년 단위 장기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10~2019)’에 따라 2013년부터 거점형 마리나항만 6개소를 지정하여 조성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마리나선박 대여업과 보관.?계류업을 신설하여 현재 188개 업체가 운영되는 등 신규 창업의 기회도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는 1차 기본계획을 통한 인프라 기반과 산업 활성화 정책을 발판 삼아, 이번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에서는 마리나항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권역별 거점항만을 마리나 중심의 허브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민간 투자기회를 확대하여 본격적인 마리나 산업 도약기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차 기본계획에서는 ①국민이 즐겨찾는 마리나, ②지역과 함께하는 마리나, ③산업이 성장하는 마리나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0개 정책과제를 마련하였다. 첫 번째, 거점 마리나항만과 연계한 체험교실을 확충하고 요트대회나 축제도 추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섬 관광 등과 연계한 마리나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항해정보도나 창업절차 등을 제공해주는 마리나 이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들이 더욱 쉽게 마리나항만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번째, 지역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을 마무리하는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별 마리나 계류공간을 확보하고, 안전.환경 표준지침 마련 등을 통해 마리나 및 인근 환경도 체계적으로 개선하여 마리나항만의 지역발전 기여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 세 번째, 마리나산업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어줄 수 있는 마리나비즈센터 2개소 건립을 지속 추진하고, 마리나 서비스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비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마리나업 창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리나 관련 보험 및 금융제도를 개선하여 마리나 산업의 성장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2019년 말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23,639척의 레저선박과 전국 37개소, 2,403선석의 마리나시설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리나항만을 통한 중장기 레저선박 이용 수요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2029년에는 내수면을 포함하여 35,000척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지속적인 시설 확충이 요구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9개 권역에 70개소(해수면 55, 내수면 15)의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을 선정하였다.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은 전국 연안 중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지정에 따라 앞으로 지자체나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앞으로의 수요를 예측하여 마리나항만 시설을 확충하고 마리나 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방안을 제시하는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확충하고 서비스업을 창출하여 국민의 해양레저관광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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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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