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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종전선언’은 세계 평화로 가는 중요한 출발점, EAS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된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East Asia Summit)’에 참석했다. 이번 EAS는 아세안 9개국 정상들과 아세안 대화 상대국(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인도, 뉴질랜드) 정상들, 그리고 국제기구(WHO·WTO·아세안) 사무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EAS 차원의 공조 방안과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지역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의제 발언에서 “세계 인구의 54%, 세계 GDP의 62%를 차지하는 동아시아의 결속은 코로나 극복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해 EAS가 더욱 단단하게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채택될 ‘정신건강 협력에 관한 성명’과 ‘관광 회복을 통한 경제성장 성명’을 통해 보건과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한국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한국은 오늘 채택될 ‘지속가능한 회복 성명’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고 녹색 전환을 향한 회원국들의 의지가 더욱 결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완전한 평화 정착을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지난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대화의 문을 열고 한반도와 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로 가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EAS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의 지속, 백신 증명서의 상호 인정을 통한 역내 이동 보장과 EAS의 협력 메커니즘을 제안하면서, ‘정신건강 협력에 관한 성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EAS를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미얀마 사태의 해결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을 위한 진지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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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문재인 대통령, 일본 기시다 총리, 중국 리커창 총리와 ‘아세안+3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참여한 ‘제24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이제 코로나를 극복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기 위해 아세안+3 정상회의의 출범 정신을 행동으로 옮길 때”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날 참석한 ‘아세안+3 정상회의’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을 계기로 출범한 아세안 10개국 및 한·중·일 3국간 역내 회의체입니다. 12개국 정상들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과 그간 협력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의 7대 핵심 분야 협력을 ‘아세안 포괄적 경제 회복 프레임워크(ACRF)’와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기후변화·디지털·보건 분야 중심으로 ODA를 확대해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기시다 총리는 역내 식량안보 증진을 위한 지속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자유로운 경제질서 유지를 위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조기 발효 필요성과 금융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활용 등을 언급하는 한편,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과 일본의 인태 구상 간 연계 증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중국 리커창 총리는 아세안+3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중보건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한편, 사이버안보 거버넌스 교류 증가 금융협력 활성화를 강조하고, 에너지안보와 식량안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 9개국 정상들은 한·중·일 3국이 코로나19 극복 및 회복 과정에서 의료물품 및 장비, 백신 등을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비롯한 아세안 메커니즘 간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의제 발언에서 “RCEP과 한-아세안 FTA 등을 토대로 역내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은 연내 RCEP 비준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디지털 역량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한국은 스마트 시티, 디지털 정부, 디지털 재난관리, 온라인 교육, 디지털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지속가능한 동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한국의 그린 뉴딜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아세안이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화해와 협력의 시작인 ‘종전선언’을 비롯해 평화의 한반도, 함께 번영하는 동아시아를 향한 길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아세안+3 정상들은 ‘청소년과 어린이의 정신건강 협력에 관한 정상성명’을 채택하여, 코로나19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미래세대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 및 예방을 위해 역내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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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대구시, 핼러윈데이(10.31.)에도 방역고삐 죈다!
    대구시청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핼러윈데이(10.31.)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구청, 중부경찰서,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구 동성로 일대 클럽(주점)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핼러윈을 즐기려는 외국인·젊은층이 중구 동성로 클럽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고, 오는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핼러윈데이’ 기간(10.29.~10.31.) 집단감염 확산을 우려해 동성로 일대 대부분 클럽이 자진휴업 예정이나, 운영 예정인 일부 클럽과 일대 유사헌팅포차 등으로 인해 방역의 끈을 더욱더 조일 예정이다. 특히 클럽 내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 거리두기 미준수 등 방역수칙과 유사헌팅포차 등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는 행위 등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성로 이외 수성못, 칠곡3지구 등 다중이용밀집지역은 중구를 제외한 7개 구·군에서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실시한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특히 수도권 클럽의 집합금지로 인해 핼러윈을 즐기려는 젊은 인파가 동성로 클럽으로 몰려들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크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 전 마지막 고비로 그간 방역수칙을 준수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핼러윈데이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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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대구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나갈‘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모집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컬러풀한 대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취재하고 담아낼 제7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21년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3~5학년 350명이고,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1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어린이기자클럽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서와 취재기사 1편(기자가 되어서 알리고 싶은 대구, 600자 내외)을 작성해서 등록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오는 12월 20일(월)에 대구어린이기자클럽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대구어린이기자클럽에 게시돼있는 모집 안내문을 확인하고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제7기 어린이기자단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구의 주요 역점 시책현장, 축제 등을 취재하고, 일상 속 즐겁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기사로 담아내 대구 곳곳에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과 매월 진행하는 현장취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하였는데, 대구수목원, 수성알파시티, 국립대구과학관의 ‘Hello Robot 특별전’ 등 지역 대표 시설과 대구의 미래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취재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대구어린이기자단 활동은 지역의 주요시정,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직접 취재함으로써 자기계발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며,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제7기 어린이기자단에 참여해 위드코로나로 전환된 대구의 일상을 순수한 어린이의 시선으로 적극적으로 취재해서 친구들과 시민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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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 부캐→본캐 오락가락 현타 ‘웃음폭발’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 [리더스타임즈] 티빙 오리지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가 메타버스 추리 서바이벌 예능의 신세계를 연다. 오는 2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이하 ‘갓스타’)는 새롭게 태어난 6명의 플레이어가 가상세계에서 스타가 되어 매력을 어필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정체를 맞춰가는 ‘메타버스 추리 서바이벌’이다. 메타버스와 페이스 에디팅 기술을 접목해 상상했던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세계관을 ‘갓스타’가 완성했다. 권혁수는 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AI 튜토리얼 ‘혁수비’로 변신, 서바이벌의 진행을 맡는다. 정체를 숨긴 6명의 플레이어들은 낮에는 가상세계에서 버추얼 스타로서 매력을 어필하고, 밤에는 경쟁자의 정체를 추리해 제거하는 경쟁을 펼친다. 베일을 벗은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새로운 프로필을 장착하고 다시 태어난 스타들의 매력이 가득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빌보드(?)가 사랑하는 ‘작곡계 아이돌’ 엠쌉(M-SAB)은 2025년까지 스케줄이 꽉 차 있는 대세 작곡가. 뉴요커라고 주장하지만 어딘지 허술한 영어 구사 능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청량돌’ 하이샤인뷰티 비주얼 센터 이온은 ‘본투비 슈퍼스타’답게 예민한 ‘스타병’의 소유자. 부캐에 흠뻑 취해 허세를 부리다가도 “너무 과몰입해서 나가는 것 아냐?”라고 순간적으로 본캐가 튀어나와 미소 짓게 만드는 그의 정체도 궁금해진다. 시도때도 없이 록스피릿이 급발진하는 록밴드 딥레드리카 멤버 데블카우. 단어로만 얘기하는 희한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현타(현실 자각 타임)’로 인한 헛웃음은 피할 수가 없다. 스타들의 뻔뻔한 ‘부캐’ 연기는 또 다른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 펜싱 국가대표 유망주였지만 부상을 당해 아이돌이 된 괴도루팡 멤버 민휘빈. “휘빈이는 20만원 이상 만져본 적이 없어요”라는 치명적인 3인칭 화법은 ‘본캐’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큰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멜로 연기의 대가’인 49살 배우 차훈, 영원한 오빠가 되고 싶지만 쉽지 않다. 청학동에서 내려온 ‘청순 원톱’이자 ‘국민 첫사랑’ 선우연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무장한 플레이어들이 통제할 수 없는 승부욕으로 작심한 ‘부캐’ 연기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경쟁자의 정체를 맞춰야 하는 서바이벌에 진심인 플레이어들은 추리에 몰두하며 폭주한다. 동맹을 했다가 배신하는 고도의 심리전, 가상세계 속 버추얼 스타로 살아남기 위한 두뇌회전 전쟁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진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 단체톡방으로 첫 대화를 시도하는 6인의 플레이어들도 흥미롭다. 단어로만 이야기한다는 데블카우의 말에 단박에 “그럼 꺼져”라고 내뱉은 엠쌉. 엠쌉의 호통에 “누가 생각난다”라면서 놀리는 플레이어들의 ‘엠쌉몰이’가 첫 번째 탈락자를 궁금케 하며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갓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 방송영상콘텐츠로 선정돼 지원받은 작품이다. 상상했던 그 이상의 세계관, 스타들의 재기발랄한 매력과 추리 서바이벌의 재미를 선사할 ‘갓스타’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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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신과 함께 시즌2’ 세븐틴 에스쿱스X호시X민규X승관 등판!
    ‘신과 함께 시즌2’ [리더스타임즈]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역대 최다 게스트가 찾아온다.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세븐틴의 에스쿱스, 호시, 민규, 승관이 출격해 빵빵 터지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가득 채울 것을 예고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4인방 에스쿱스, 호시, 민규, 승관이 멍뭉미 매력으로 4MC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이 담긴 13회 예고 영상이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박선영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공개된 ‘신과 함께 시즌2’ 예고에는 세븐틴의 에스쿱스, 호시, 민규, 승관이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했다. 역대 최다 인원이 출연해 평소와는 다른 북적북적한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프로 예능인(?) 승관은 명불허전 예능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예고했고, 리더 에스쿱스는 긴장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민규는 성시경이 “빨리 맞춰!”라고 정답을 외칠 기회를 주자, “알아야 맞추죠”라고 하며 허당미를 발산했다. 호시 역시 엉뚱한 대답을 던지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처럼 빵빵 터지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뒤집어 놓은 세븐틴은 방송도 잊은 폭풍 먹방까지 선보이며 4MC를 흐뭇하게 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MC들이 준비한 메뉴를 먹으며 행복해했고, 이에 성시경과 박선영은 “너무 맛있게 먹어줘서 흐뭇하네요”라며 미소를 절로 지었다. 특히 신동엽은 세븐틴 멤버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그냥 진짜 맛있는 거 사주고 싶다”며 진심이 가득 담긴 마음을 표현했다. 세븐틴 에스쿱스, 호시, 민규, 승관의 행복한 먹방 현장과 빵 터지는 예능감은 오는 29일 저녁 8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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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옷소매 붉은 끝동', '원탑 사극' 기대되는 이유!
    '옷소매 붉은 끝동' [리더스타임즈]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 하반기 사극 열풍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최근 안방극장에서는 가히 ‘사극 대전’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다채로운 사극들이 차례로 출격하고 있다. 특히 판타지 로맨스부터 시작해 퓨전 사극, 코믹 수사극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사극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11월에 첫 방송될 ‘옷소매 붉은 끝동’이 정통 사극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명실 공히 사극 명가로 불리는 MBC가 2년만에 내놓는 야심작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 ‘5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이런 사극 기다렸어요(뜬**)”, “역시 사극 강자 엠비씨 벌써 기대됨(bb**)”, “배우들 연기 소름! 영상미도 좋고 기대감 MAX 찍었다(wh**)”, “역시 멜로 사극은 엠사 전공이다(올라**)”, “정통 사극 얼마 만이지? 기대를 안 할 수 가 없음(너가**)”등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조선 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러브 스토리로 꼽히는 ‘정조 이산-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서사 맛집 자리를 꿰찬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왕은 궁녀를 사랑했지만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비롯된 소설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단편적인 로맨스가 아닌 풍부한 감정선과 입체적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멜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나아가 성덕임(훗날 의빈 성씨)의 시점에서 기술된 원작에서 시야를 확장시켜, 가려져 있던 이산의 감정선과 영-정조 권력교체기의 파란만장한 궁중 정치, 그 안의 인물 군상까지 담아내 MBC 정통 사극 특유의 재미를 오롯이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티저 영상만으로도 느껴지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화제다. 먼저 전역 후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돌아온 이준호(이산 역)는 완벽한 사극 발성과 묵직한 눈빛연기로 ‘이준호표 이산’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고, 이세영(성덕임 역)은 성덕임의 환생이라고 해도 믿어질 정도로 단아하고 총명한 자태를 뽐내며 ‘사극 무패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재확인시켰다. 또한 강훈(홍덕로 역), 이덕화(영조 역), 박지영(제조상궁 역), 장희진(중전 김씨 역)을 비롯해 장혜진(서상궁 역), 조희봉(홍정여 역), 서효림(화완옹주 역), 강말금(혜빈홍씨 역), 오대환(강태호 역), 이민지(김복연 역), 하율리(배경희 역), 이은샘(손영희 역) 등 빈틈없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라인업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더불어 선 공개된 의상, 미술 등의 비주얼 요소 역시 예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고전미가 제대로 담긴 고상한 한복 색감과 맵시, 단아하고 기품 있는 첩지 장식과 궁녀들의 사랑스러운 새앙머리, 조선 후기의 특징을 살린 높다란 익선관 등에서 정통 사극의 매력적인 미장센을 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디테일과 노력이 엿보인다는 것. 이처럼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풍부한 미장센을 무기로 장착하고 돌아온 엠사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 하반기 사극 대전 속에서 정통 사극의 묵직한 파워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중계에 따른 편성 조정으로 인해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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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한-러시아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리더스타임즈]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10월 27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 협의를 갖고, 양자관계 한반도 정세 코로나19 대응 지역·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지난 5년 간 활발한 정상 및 고위급 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가 긴밀히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양측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푸틴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한다는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또한, 정부·의회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한러 교역량이 전년동기 대비 47% 이상 증가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긍정적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여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 다.   이를 위해, 양 장관은 인프라·조선·보건 등「9개다리」분야를 중심으로 한러 실질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미래성장 협력 분야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양측은 연해주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올해 LH공사의 현지법인 설립으로 꾸준히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한러 경협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간 대표적 협력 분야로 자리매김한 조선 분야에서도 LNG쇄빙선 공동건조 등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러 서비스․투자 FTA를 조속히 체결하여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북극, 수소 등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내주(11.3-5) 울산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양국 간 지방차원의 교류·협력의 외연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2020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한러 상호교류의 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0여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양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ㅍ다.   특히, 3월 라브로프 외교장관 방한 계기 개막식에 이어서 이번 방러 계기 폐막식에 양국 외교장관이 공동 참석하여, 한러 수교 30주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양국 간 방역·보건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동북아방역보건협력체’에 대한 러측의 참여와 지지를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동 협의체의 제도화와 참여국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핵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해 한러 간 각 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현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러측이 남북관계 증진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해 온 것을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러시아가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밖에도 양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정세와 전망 등 주요 글로벌 현안과 함께, UN·G20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올해 들어 두 번째 개최된 한러 외교장관회담으로,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러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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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회의실부터 캠핑장까지’ 나에게 필요한 공간 다~ 있다!
    정책브리핑 [리더스타임즈] 급하게 회의실이 필요하다면? ‘공유누리’에서 쉽게 예약하세요! [공유누리] -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과 물품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 460개 기관에서 시설·물품 약 11만개를 제공 * 단, 일부 자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용이 제한 - 공유시설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이용가능 [공유 시설] 주차장, 회의실, 강의실·강당, 체육 시설, 캠핑장, 악기 연습실, 숙박시설, 해외 오피스 - 해외 오피스는 미국·중국·독일·일본·동남아 등 15개국에서 24곳 대여하며, 자세한 지역 및 예약 현황 확인은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공유 물품] 생활공구, 방역품, 장난감, 연구 실험장비, 혈압·라돈 측정기 [신청 방법] ① 공유누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접속 후 로그인 * 서비스 이용 시, 회원가입 필수 ② 메인 화면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과 시설 및 서비스 선택 ③ 공공자원 목록 화면에서 원하는 자원 선택 후 예약가능한 날짜 선택  ④ 예약 인원, 신청자 정보 등을 입력하여 예약 신청 ⑤ 시설 및 서비스에 따라 즉시 예약 가능 또는 담당기관에서 확인 후 처리 * 일부 시설은 대여 비용 발생할 수 있으며, 결제 후 예약 가능 [Q&A] Q. 온라인에서만 예약가능한가요? A. 방문 예약도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하여 방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기관에 직접 방문하셔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단, 서비스 시간이 기관별로 다르니 사전문의 후 방문 필수. Q. 대여 비용이 발생하나요? A. 무료로 이용 가능한 기관도 있으나, 일부 기관은 소액 비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예약 전 이용요금 확인 바랍니다. Q. 예약현황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마이페이지] – [나의 예약내역] 화면에서 이용자가 예약했던 모든 신청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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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한파 대비 집에 꼭 있어야 하는 아이템 5
    국토교통부 [리더스타임즈] 한파 대비 집에 구비해두면 좋을 아이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겨울철 머스트 해브 아이템 5 1. 등이 훈훈한 온열매트 전기장판부터 온수매트까지~ 추운 겨울밤, 따뜻하게 잠들 수 있어요! 2. 시린 발 지켜주는 털 실내화 맨발로 걷기엔 얼음장같은 방바닥도 털 실내화를 신으면 포근하고 따뜻하게 집안을 돌아다닐 수 있어요! 3. 온기 가둬주는 난방텐트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코끝이 시린 겨울 난방텐트를 설치하면 내부의 온기를 가두면서 인테리어 효과도 UP! 4. 외풍 꼼짝 마! 단열뽁뽁이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외풍과 한기 창문에 단열용 뽁뽁이를 덧대어주면 열 손실을 줄여줘요! 5. 수분충전 가습기 난방을 하느라 건조해진 실내 공기 가습기를 켜두면 수분을 공급하며 촉촉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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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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