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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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화산가스, 천리안 환경위성에서 포착
    이탈리아 화산가스, 천리안 환경위성에서 포착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에서 분화된 아황산가스(SO2)가 아시아 대륙을 이동하여 한반도 북쪽 상공을 지나는 상황이 포착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영상을 11월 2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에 공개한다.  에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활화산으로 올해 2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분화 중이며, 10월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또다시 폭발했다. 아시아 지역을 매시간 관측하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에는 일부 아황산가스가 10월 27일 한반도 북쪽에 첫 유입된 후, 28일에 한반도 남쪽으로 이동하여 강원도 일부 지역 상공을 지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반도에서 9천여 km 떨어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임에도 대규모로 폭발한 탓에 화산가스가 아시아 지역까지 이동했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이 강원도 일부 지역의 상공을 통과한 화산가스의 국내 영향을 살펴본 결과, 10월 28일 당시 이곳 일대의 지상관측소 아황산가스 농도에는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아시아 지역 내로 이동하기 전까지 하루 1~2회 정도 관측이 가능한 유럽의 저궤도 환경위성(TROPOMI) 자료를 이어붙여 에트나 화산가스의 움직임을 파악했다. 그 결과 화산 분화(10월 23일)로 방출된 아황산가스가 동쪽인 아시아 대륙을 향해 가던 중, 10월 25일 2개의 기류로 분리되었으며, 그 중의 한 기류가 한반도를 향해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올해 3월 22일 이산화질소 농도 등 8종의 아시아 대기질 영상 자료 1차 공개 이후, 특이현상(화산분화 등)에 대한 위성자료 분석 보고서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한반도 인근에 위치한 일본의 주요 화산(아소산, 사쿠라지마 화산 등),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지역의 화산뿐만 아니라 이번 에트나 화산처럼 장거리로 이동한 아황산가스(SO2)도 정지궤도 환경위성에 포착된 경우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수천 km가 떨어진 이탈리아 화산일지라도 대규모로 폭발하면 화산가스가 아시아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고, 우리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활용하면 시간별 이동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 기존의 지상관측망에 위성의 장점까지 더해진 입체관측체계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감시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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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대구 수성구 학교 밖 청소년, '네모의 꿈' 사진전 개최
    수성구 학교 밖 청소년의 사진전 ‘네모의 꿈’이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오는 11일까지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사진전 ‘네모의 꿈’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필름카메라를 통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잠시 멈춰서 자신만의 시선을 사진으로 표현한 것이다. 사진전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엽서를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성구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과 자립, 자기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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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1-11-02
  •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500년 소나무 [리더스타임즈]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17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1일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에서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게 된다. 국가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규모, 운영관리 체계, 연결성, 접근성 등 7가지 지정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 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울진 금강송면, 북면 일대에 ’09년부터 ’18년까지 연차적으로 7개 노선, 79.4㎞ 규모로 조성된 숲길(트레킹길)로,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이자 530여종의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고 있는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가이드탐방제(사전 예약을 통해 노선별 하루 80명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며 가이드를 동반하여 숲길 이용)’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숲밥(7천원/1식)’ 또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탐방관련 문의는 숲길 안내센터로 하면 된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조성 단계부터 산림청, 울진군, 지역주민, 지역 및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숲길로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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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11-01
  • 대구예술발전소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개최
    대구예술발전소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개최 [리더스타임즈]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수창홀에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20일 오후2시, 4시에는 디오오케스트라와 함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는 미술과 클래식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공연이다. 명화 감상과 클래식 곡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은 네덜란드 출신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7가지 대표작품을 감상하며, 해설가를 통해 고흐의 그림과 삶을 조명하고 시대적 배경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작품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 귀가 잘린 자화상,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 소개되며 함께 연주될 곡은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리베르 탱고와 오페라인 '카르멘'의 서곡 B.Bizet 등 약 10여 곡이 준비되어 있다. 출연진 디오오케스트라는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1월 2일 10시부터 전화 예약 선착순 25석(1인 2석 예약 가능)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현장 입장 8석, 총 33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람대상은 초등학생(8세) 이상이며,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 제한 및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공연장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직접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문화재단 유튜브 및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 중계를 진행한다. 상세한 공연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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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권영진 대구시장, “위드코로나 핵심은 경기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
    영상 간부회의 [리더스타임즈]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1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늘부터 단계적인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그동안 중단됐던 행사들이 오프라인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해 즐기고,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1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대구시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준비한 온누리상품권 추가할인,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 전통시장 할인·경품행사뿐만 아니라 각 실·국에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준비해 경기 정상화를 앞당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을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신천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공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둘째,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셋째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힘줘 말하며, “수시로 현장을 가서 시민의 입장에서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부족한 부분들을 항상 조치해야 한다”고 지시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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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1-11-01
  • 대구시교육청, 2022년도 예산안 3조 7,232억원 편성
    2022년 예산안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미래역량교육 지속 추진을 통한 교육회복에 중점을 둔 2022년도 예산안 3조 7,232억원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3,735억원(11.2%) 증액된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이번 2022년도 예산안은 1)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역량교육 지속 추진 2)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 확대 3) 학생중심, 참여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단위학교 자율성 확보 4) 믿고 맡기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 등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과보충프로그램운영 ▶또래활동활성화지원 ▶학생과교원의심리 · 정서치유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저하된 교육력을 조기에 회복하여 위드(With)코로나에 적극 대비하고자 한다. 또한, ▶유치원 포함 모든 학교 무상급식 ▶중 ·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확대를 통해 무상급식 · 교복 지원을 완성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세입 · 세출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예산은 정부 세수확대에 따른 보통교부금 증가, 자체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3조3,497억원)보다 11.2%(3,735억원)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전체 예산의 61.2%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는 전년대비 5.2%(1,125억원), 학교운영비는 19.4%(392억원), 교육회복의 주된 사업인 교수학습활동과 교육복지지원은 각각 28.9%(1,188억원)과 6.5%(167억원) 증액하였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사업비는 38.5%(785억원), 교육행정기관 운영 · 예비비 등 교육행정분야는 6.5%(78억원) 증액하였다.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첫째,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기본이 튼튼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526억원을 편성하여 학생의 미래역량을 강화한다. 미래역량의 토대가 되는 튼튼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보충프로그램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학교 지원, 두드림학교 운영, 두뇌기반교육지원 등 기초 · 기본학력향상 지원(340억원)을 더욱 확대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31억원)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안정적 운영과 실천역량을 강화하며, 스마트교육 · 데이터활용교육 지원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74억원), 메이커교육 · 지능형과학실 구축 등을 통해 창의융합교육(100억원)을 강화한다.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감성 · 공감 · 협력 등 사회성과 정서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독서인문 동아리 등 학생 주도의 독서인문 활동 확대,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또래활동활성화, 사랑의 고리맺기 등 관계존중교육을 활성화(214억원) 하며, 대구교육박물관을 통한 대구사랑교육, 민주시민교육센터를 통한 나라사랑교육, 글로벌교육센터를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추진(223억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도전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자기존중 건강교육(214억원), 학교스포츠클럽 등 생활체육교육(266억원), 수련활동(29억원)을 확대하며,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등 실천적 친환경교육(15억)을 지속 추진한다. 둘째,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 피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품교육을 공고히 하기 위해 5,523억원을 지원한다. 유치원 무상급식을 통한 모든 학교 무상급식(1,855억원)과 중학교 무상교복에 이어 2022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에 대한 무상교복 지원(118억원), 우선배려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 · 부교재비(교육활동지원비), 체험학습비, 컴퓨터 및 인터넷통신비, 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 확대(748억원), 수요자 중심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153억원) 등 교육복지지원을 확대한다. 한 순간의 실수나 주변 여건에 의해 학교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위기학생 학업중단 예방 및 공교육 내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23억원)하며, 찾아가는 한국어지원, 다문화 뮤지컬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문화 교육(15억원)으로 함께 가는 교육을 확대한다. 누리과정무상교육 지원 등 유아교육 지원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선진화(1,893억원), 진로진학지원센터 및 대입내비게이션센터를 통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71억원), 신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 구축(306억), 특수교육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원 운영(185억원) 등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셋째, 학생중심 교실수업개선, 단위학교 자율경영 확대를 위해 5,684억원을 지원한다. 학교 자율경영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운영비(2,867억원)를 확대하고, 학생주도수업지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지원한다. 학생이 주인이 되는 미래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전 교실 무선랜 구축과 스마트기기 지원(179억)을 지속 추진하며, 사용자 중심의 학교공간 구축을 위한 학교공간혁신(371억원) 확대, 40년 이상 된 노후 교사동에 대한 리모델링과 개축을 통해 미래교육공간을 조성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38교(54동)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신설(유1,유 · 초1) 및 교실(17교) 증축에 354억, 다목적강당(4교) · 특별교실 증개축(5교) · 기숙사(2교) 증축에 221억원, 노후시설개선(학생책걸상교체포함) · 석면제거 · 내진보강 · 학교체육시설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483억원을 투입한다. 넷째, 믿고 맡기는 안전한 배움터,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762억원을 투입한다. 급식시설개선(244억원), 급식식재료 검사, 학교급식소 후드덕트 청소비 지원 및 학교방역전담인력지원(56억원) 등에 321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며, 교실 공기질 측정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92억원), 학교폭력예방 · 회복지원 등에 185억원을 투입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학교를 조성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함께 자치구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만들어 가는 대구미래교육지구를 확대 운영하고, 사립유치원 스쿨넷 도입에 따른 대구교육망 확대, 지능형 나이스 및 유아 나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학원 등 방역강화 등에 256억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위드 코로나 등 변화되는 사회상과 미래사회를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
    2021-11-01
  •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마중 나와 우리집 앞으로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11월 2일, 경기도 시흥 배곧동에서 지난 2년간 수행해 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발표회와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 지역 5개 노선에 대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회를 함께 개최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은 민간의 자율주행 서비스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공모를 거쳐 서울대 산학렵력단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20.5월부터 자율차 제작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일대에서 심야시간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거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심야 안전귀가 셔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기간 동안 총 7대의 자율차(아이오닉 6대, e카운티 1대)를 제작하였고, 전용어플(마중) 기반의 예약시스템을 통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개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사업진행 경과, 서비스 시연 등 최종 성과를 선보인다. 성과발표회는 14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실도로 서비스 시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과발표회) 성과발표회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영상 시청과 참여기관 설명으로 구성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성과 등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 서비스 시연은 자율차 7대로 5개 노선(오이도역~배곧신도시)에서 진행하고, 모바일 앱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사용자 기반의 탑승 호출 어플을 통해 자율차 호출, 자율차 관제 및 서비스 제공 등 전 과정을 시연하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시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이용한 탑승객 약 1,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혁신적이라 답한 이용객은 91%, 재이용 의사율은 93%를 기록했다. 향후 이러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성 뿐만 아니라 교통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교통물류실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는 교통 효율성 뿐만 아니라 자율차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서비스이며, 민간과 협력을 통해 보편화 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면서, 자율주행 서비스가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하여 민간기업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해 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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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11-01
  • 자동차 등록대수 2,478만 대… 내년 1분기 2,500만 대 돌파 예상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21년 9월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2,478만 대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136천대(0.55%) 증가했으며, ’20년 말(24,366천대) 대비는 41만대(1.7%)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407천대로 2분기 대비 71천대(△14.8%) 감소하였으며, 전년동기 대비(477천대) 두 자릿수(70천대, △14.6%)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27%), 경남(△19%), 인천(△18%) 순으로 감소폭이 컸고, 국산차의 신규등록 대수가 수입차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 3분기 신규등록 차량 407천대 중 국산차가 331천대(81.2%)를 차지하였고 수입차가 77천대(18.8%)로,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18년 9.4%에서 ’19년도에 10%대를 돌파하고 ‘21.9월 현재 11.7%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등록대수는 전분기 대비 90천대(9.2%) 증가하여 누적등록 대수가 백만대를 돌파(1,063천대)한 반면, 휘발유차는 0.6%(69천대) 증가, 경유․LPG차는 0.2%(27천대) 감소했다.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 및 다양한 신차종의 출시 등으로 ‘18년 말 5.6만 대에서, 2년 9개월 만에 누적대수 20.2만 대로 3.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92,664대)가 다수 등록(46.0%)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기차 보조금과 배정대수가 많은 인천이 가장 높은 35.3% 증가, 충북 24.1%, 부산 23.3% 순으로 전분기 대비 신규등록이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이 81.3%(164천대), 화물은 17.4%(35천대), 승합 1.2%(2.4천대), 특수는 0.1%(99대)가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전기 화물차는 구매보조금과 한시적인 영업용번호판 발급총량 예외 정책* 등에 따라 ’19년말 1.1천대에서 ‘21년 9월말 현재 35천대로 대폭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43.8%), 기아(21.8%), 테슬라(15.6%)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이며, 테슬라 전기차의 등록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21년 9월말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을 살펴보면 코나 일렉트릭(33,201대, 16.5%), 포터Ⅱ(20,714대, 10.3%), 테슬라 모델3(20,351대, 10.1%), 아이오닉 일렉트릭(18,568대, 9.2%)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3분기 신규등록 전기차는 29,732대로 아이오닉5(9,940대), EV6(4,058대), 포터Ⅱ(화물, 3,450대), 테슬라 모델Y(3,149대), 니로EV(2,498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올 3분기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정체하는 가운데에도 친환경차 시장의 신모델 증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은 높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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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국립무형유산원, '무형문화재‘기록’으로 담다'개최
    무형문화재 기록화 아카이브 자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작은 전시 「무형문화재 ‘기록’으로 담다」를 라키비움 책마루(전주시 소재)에서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4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무형문화재는 사람의 말과 행위로 전승되는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다. 국가에서는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1965년 ‘고성오광대’를 시작으로 무형유산을 영상, 사진, 도서 등 다양한 형태로 기록·보전하고 있다. 기록화 작업에는 무형문화재의  역사, 전승현황, 실연과정, 도구나 재료 등 종목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렇게 기록된 자료들은 연구, 교육과 같은 학술적인 목적은 물론이고 전시나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5년간 쌓아온 무형문화재 기록화 영상, 사진, 자료 중 일부를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16mm 필름, 아나베타(ana-beta), 디지베타(digi-beta) 등 시대별 기록 영상 자료를 비롯하여 기록화 작업 과정을 담은 현장 사진, 활용자료 등 무형문화재 기록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라키비움 책마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공휴일 제외)하며, 도서 열람 및 대출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책마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책마루를 이용하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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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문화재청 관람시설 운영제한 완화·재개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추진에 따라 문화재청 소관의 관람시설에 대한 관람인원 제한을 해제하고, 안내해설을 재개한다. 수도권에서 운영을 중지하고 있던 궁·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전면 개방한다. 먼저 관림인원의 경우, 그 간 기존 거리두기 3·4단계에 따라 실외는 수용인원의 50%, 실내는 시설면적 6㎡당 1명의 30~50%로 제한하던 것을 11월 1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이에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실내관람기관에서 시행해 오던 사전예약제 운영도 폐지된다. 다만, 실내 관람의 경우 관람객 간 2m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관람인원은 현장에서 일부 제한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 인증, 안심전화를 이용한 출입자 확인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중단 중이던 궁·능 관람 안내해설과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등의 전시 안내해설도 재개한다. 이에 따라 창덕궁 후원 해설도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기존 거리두기 4단계로 운영을 중지했던 수도권 궁·능의 실내관람시설도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전면 개방된다. 특히, 그간 상시점검과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해 휴관 중이던 동구릉 역사문화관 등 8개의 조선왕릉역사문화관이 1년 8개월여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한다. 다양한 실물모형과 전시영상,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여 전시내용을 개편하였으며, 전시 내용도 보강할 계획이다. 변경되는 관람운영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국민의 소중한 일상 회복과 문화유산 향유권 제고를 위해 인원 제한 등의 규제는 완화하지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늦춰지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관람객 간 거리두기 준수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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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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