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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열 외교장관, 한국인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접견
    조태열 외교장관, 한국인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접견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8일 우리나라 출신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4명을 접견하고 국제사회 인권 증진을 위한 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인권 분야에서도 한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하고, 주요 인권협약기구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국제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최근 G20 외교장관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 등 주요 외교 행사 계기마다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위상과 영향력이 높아지고 우리의 기여와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을 장관으로서 실감하고 있다고 하며 인권 분야에서도 우리의 높아지고 있는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기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이 유엔 인권 기구에 대한 우리의 기여 및 국제기구에 대한 한국인 진출 확대가 중요하다고 한 데 대해, 조 장관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고, 최근 우리 국민이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차장으로 진출했음을 상기하며, 각 분야에서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우리 국민들이 국제기구 고위직을 포함한 다양한 직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계속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리 인사들이 유엔 인권협약기구를 포함하여 국제 인권메커니즘 등에 진출하여 국제사회의 인권 보호·증진에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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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교부 장관 특사단, 동티모르 방문
    외교부 장관 특사 동티모르 방문 (마르틴 동티모르 국립대 총장) [리더스타임즈] 외교부 장관 특사로 동티모르 딜리를 방문(5.5.-7.) 중인 서정인 前 주아세안 대사, 김형준 강원대학교 교수, 배기현 서강대학교 교수는 5월 6일 동티모르 외교장관 예방, 동티모르 국립대 총장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우리 정부의 동티모르와의 우호 협력 관계 발전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특사단은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아래 아세안 특화 지역전략인 ‘한-아세안 연대구상’ 기조에 따라 지난해 출범한 '동남아 친선그룹'(Friends of SEA) 활동의 일환으로 파견됐다. 특사단은 '벤디토 도스 산토스 프레이타스(Bendito dos Santos Freitas)'동티모르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양측은 2002년 수교 이전부터 지속해온 양국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개발, ▴노동, ▴산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벤디토 외교장관은 특사단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국은 상록수 부대 파병 등 동티모르와 오랜 우정을 이어온 각별한 국가라고 하는 한편, 동티모르의 아세안 정회원국 지위 획득과 관련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 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서 양측은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사단은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동티모르측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 등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특사단은 마르틴 동티모르 국립대학교 총장을 면담하여 양국간 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및 인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동티모르의 인재 양성과 국가 역량강화를 위해 세종학당, 정부초청 장학생 프로그램 및 기자재 지원 등 우리 정부의 동티모르에 대한 지원 사업을 계속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특사단은 우리 정부 지원에 의한 개발 협력 현장 답사, 한국 유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동문회 리셉션 등의 추가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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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도심 속 가족명소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용산어린이정원 3D 실감형 애니메이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5월 4일부터 5월 5일 양 일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7만㎡ 규모의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가 물놀이 할 수 있는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워킹투어·스탬프 투어 등 상시프로그램 및 음악회, 물놀이행사 등 각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2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하며 도심 속 어린이체험 및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방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꿈나래마켓 개관식을 진행한다. 잔디마당 서측에 위치한 꿈나래마켓은 기존 미군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텀블러, 우산, 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을 판매하고, 축구골대, 공, 캠핑의자·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용품과 피크닉용품을 대여한다. 어린이정원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이하여 5월에 플리마켓, 어린이정원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간별로 진행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년간 용산어린이정원에 20만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일)까지 주말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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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외교부,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 출범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 [리더스타임즈]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자원 부국인 캐나다와 우수한 제조역량을 보유한 한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핵심광물 분야 양자협력 및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소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 국장은 캐나다가 추진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LNG 사업 관련 우리 기업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양측은 이번달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 2025년 한국과 캐나다가 각각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 및 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인태전략의 비전과 협력 분야에 접점이 많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인태 전략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에도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등 다양한 협의체를 활용하여 경제안보 리스크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 기업들간 투자 등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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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尹 대통령, 52회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
    5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며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계신 훌륭한 분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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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尹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4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4월 30일 주앙 로렌쑤(João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력, 외교아카데미 간 협력 MOU를 통해 양국 간 분야별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앙골라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십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 취임 이후 앙골라 정부가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에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양 정상은 국제사회가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속 철저히 이행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한-앙골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역사적인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 정상은 한-앙골라 정부 관계 부처와 기관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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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화학물질 등록부터 생산, 활용까지 전(全)주기 통합 안전관리체계 갖춰져
    기능 개편 전·후 비교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4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3법간 연계성과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고려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하던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등 업무와 관련 인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유해성관리과, 화학물질등록평가팀)으로 이관한다. 그간 화학 3법에 따른 화학안전 분야 정책지원 기능이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안전원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기존의 화학사고 예방·대응뿐 아니라 화학물질의 최초 등록부터 생산, 화학제품으로의 활용까지 전(全) 주기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강연구부)은 위해성평가 및 대체시험법 개발 등 기존에 강점이 있는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기능 개편 전에는 화학물질을 개발·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화학물질 등록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심사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받았다. 그러나,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화학물질 등록부터 취급시설 안전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물질 정보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화학물질 등록 단계에서 확보한 유해성, 용도 등 물질 정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취급 공정, 취급량 등 사업장 정보를 연계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지정하고, 취급시설을 차등화하여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학 3법 개별 정보시스템간 연계 강화로 유해성심사 결과, 화학물질 통계·배출량 정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해관계자 맞춤형 정보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그간 분산됐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국민 안전을 담보하면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 화학물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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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외교부, 한-루마니아 외교장관 회담
    한-루마니아 외교장관회담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24일 오전 루미니차 테오도라 오도베스쿠(Luminița-Teodora ODOBESCU) 루마니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루마니아 정상회담 성과 이행, ▴한반도, 우크라이나, 중동 등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어제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만족을 표하고, 국방, 방산, 원전,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체결된 양국간 협정 및 양해각서 등 합의사항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 설비 사업 참여에 대한 오도베스쿠 장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으며, 오도베스쿠 장관은 동 사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했다. 오도베스쿠 장관은 한국 정부가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의 공식 방한이 알찬 일정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루마니아는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한 후, 이번 정상 회담시 합의된 전략적 분야와 관련한 후속 협의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 외교부가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북한이 일련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더해 통일을 부정하고 남북관계를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는 등 위협적인 언사와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끼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루마니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과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 북한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되는 등 러시아의 대북 제재 무력화 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강력한 대북 메시지 발신, 러북 군사협력 차단,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위해 한-루마니아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오도베스쿠 장관은 루마니아는 한국의 대북 정책을 항상 지지하며 러북 군사협력의 사례에서 보듯이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연계되어 있는 만큼, 양국이 인태 지역과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 외에도,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 우려를 공유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지속하는 등 단합된 대응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미동맹, 한일관계, 한미일 안보협력, 한중관계 등 동북아 정세 및 흑해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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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尹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참석 이후 8년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날(4월 21일)과 1884년 우정총국 설립일인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두 날의 기념식이 합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 및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포상 수상자 8명 중 과학기술 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은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은 최첨단 고분자인 폴리아미드 수지 연구의 권위자로, 무려 16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수훈한 이희정 고려대학교 교수는 망이용대가, 망중립성, 규제샌드박스 등 ICT 정책 수립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헨켄스마이어 디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분리막 소재를 전문으로 연구하며 수소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념식 종료 후 대통령은 과천 문원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의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우주' 전을 관람했다. 오늘 행사가 개최된 국립과천과학관은 수도권 최대의 국립과학관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체험과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산실이다. 오늘 행사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및 종사자 5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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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한-요르단 외교장관 통화
    한-요르단 외교장관 통화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22일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Ayman Hussein Al Safadi) 요르단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과 한반도 정세 및 양국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파디 장관은 최근 이스라엘-이란간 충돌과 가자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중동정세 불안정이 고조되고 있는데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이와 관련하여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동 장관은 한국 정부가 최근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에 찬성 투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국제사회가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중동 지역 내 갈등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하면서, 역내 평화를 위해 노력 중인 요르단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두 국가 해법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으며, 금번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결의안도 중동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여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파디 장관이 최근 한반도 상황 관련 우리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한 데 대해, 조 장관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단호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양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경제, 에너지,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중동 지역 내 안정과 평화가 회복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요르단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는 양 장관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중동 지역 안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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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정치 기사

  • 한국무역협회, EU, 원유 제재 포함 對러시아 6차 제재(안) 금주 발표 예정
    한국무역협회 [리더스타임즈] EU는 對러시아 6차 제재의 일환으로 원유 단계적 수입금지, 인적 제재 및 은행 제재 확대를 추진, 이르면 금주 초 발표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전쟁 자금원 차단을 위해 화석연료 등 러시아 에너지 수입금지 요구가 확산하는 가운데 EU는 6차 제재에 원유 수입금지를 포함할 방침이다. 복수의 EU 관계자는 원유 수입금지에 반대하던 독일이 일정한 조건하에 원유 수입금지를 수용한 점, 헝가리의 원유 수입금지 반대가 원칙적으로 경제적인 이유라는 점 등에 근거, 이번 6차 제제에 원유 수입금지가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독일은 폴란드와 (폴란드 북부) 그단스크 항구를 통한 원유 수입 협력을 추진, 원유 수입금지에 찬성할 조건이 마련되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으로 '유조선을 통한 원유수입 금지,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입 유지' 방안이 유력하며, 이는 내륙국인 헝가리의 (원유 수입금지 반대) 입장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러시아 올리가르히 등 인적 제재 대상 확대, 에너지 수입대금결제를 위해 제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러시아 최대은행 스베르방크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집행위는 6차 제재안을 이르면 3일(화) 발표, 4일(수) EU 상주대사급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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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문재인 대통령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 기조연설
    문재인 대통령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 기조연설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숲과 인간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선진국과 개도국이 서로 다른 여건을 이해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부담을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산림 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사막화 등 산림·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산림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로서,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대표적 회의다. 우리나라는 황폐해진 산림의 복구에 성공한 나라로서 산림 복구 성과와 더불어 우수한 산림 관리 정책을 인정받아 이번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이 되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취동위(Qu Dongyu) FAO 사무총장과 FAO 홍보대사 바스마 빈트 알리(Basma Bint Ali) 요르단 공주의 참석을 환영한 뒤 “우리는 코로나를 겪으며 자연과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깨닫고 있다”며 서울 크기의 80배에 달하는 470만 헥타르의 산림 면적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숲의 위기는 곧 인간의 위기”라며 숲을 울창하게 지키고 가꾸는 것은 지구 생명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이고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41개국 정상들이 2030년까지 산림손실을 막고 숲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에 합의한 영국 글래스고의 약속과 관련해서 “이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며 “익숙한 생활 습관부터 경제·사회 전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숲을 지키고 가꾸면서도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모든 나라 국민과 기업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담보할 수 있다”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함께 보조를 맞춰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림 회복을 이루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면서 개도국의 산림 복원을 위한 재정에 기여하고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활용을 도우며 한국 내에서의 산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울에서 약 200킬로미터 떨어진 경상북도 봉화에는 전 세계에 둘밖에 없는 종자 금고, 시드 볼트(Seed vault)가 있다”고 설명한 뒤, 종자 금고의 지하 저장고에는 6만 종의 야생식물 씨앗들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생각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간직되어 있다면서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마음과 지혜를 더해 행동의 속도를 높여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전체회의, 부제별 회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6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된다. 전시 관람은 현장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 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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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 키이우 복귀
    외교부 [리더스타임즈]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은 현지 시각 4월 30일 저녁(우리 시각 4월 30일 자정경) 키이우로 복귀 했다. 지난 3월부터 체르니우치 임시사무소에서 공관업무를 해오던 김형태 대사와 직원 일부가 복귀 했다. 우리 대사관은 5월 2일 업무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키이우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보다 긴밀한 협조 하에 재외국민 보호 및 외교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체르니우치 및 루마니아 임시사무소에 남아있는 직원들은 향후 현지 정세 등을 보아가며 단계적으로 키이우로 복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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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 정의용 외교부장관,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탄자니아 국경일 기념 리셉션 참석
    정의용 외교부장관,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탄자니아 국경일 기념 리셉션 참석 [리더스타임즈]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 29일 저녁, JW 메리어트 호텔(서초구)에서 개최된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 및 탄자니아 국경일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였다.  이번 리셉션은 주한탄자니아 대사관이 주최하였으며,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방한중인 '리베라타 물라물라(Liberata Mulamula)' 탄자니아 외교장관도 함께 참석하였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탄자니아 수교 30주년과 탄자니아 58주년 국경일을 축하하고,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양국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정 장관은 지난 30년 동안 한-탄자니아 간 △교역·인프라,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정 장관은 지난 58년간 탄자니아가 아프리카 내에서 평화, 민주주의 모범국가로서 국가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음을 평가하고, 탄자니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개발비전 2025'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이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계속 협력해나가겠다고 하였다.  물라물라 외교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미아 술루후 하산(Samia Suluhu Hassan)'탄자니아 대통령의 양국 수교 30주년 축하 메세지를 전하면서, 양국은 △인프라, △ICT, △교육, △농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여 왔음을 언급하고,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물라물라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하였다.  이번 물라물라 장관의 한국 방문은 탄자니아 외교장관으로서 4년만에 이루어진 공식 방한이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탄자니아와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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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 키이우 복귀 및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추진
    외교부 [리더스타임즈]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은 키이우 지역의 군사적 위협 고조로 공관기능 수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우크라이나 서부지역 임시사무소로 이동(3.2)하여 공관 업무 및 우리 국민 보호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우리 대사관은 최근 키이우 인근 정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원활한 협조 및 재외국민 보호 활동 등을 위해 금명간 키이우로 복귀할 예정이다. 구체적 복귀 시점은 공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지 공관장이 결정 예정이다. ※ 각국 대사관 복귀 현황 : EU 및 20개국(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발트3국, 폴란드, 터키, 슬로베니아, 바티칸, 몰도바, 조지아, 이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브라질)      - 미국, 수 주 내 대사관 키이우 복귀 예정(블링컨 국무장관 4.24 발표)      - 영국·루마니아도 키이우 복귀 예정 발표 아울러, 우리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통해 5천만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내부 협의를 진행중이다. NATO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통한 지원은 비전투 군수물자 제공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이 이루어지면 이미 약속한 인도적 지원 4천만불 및 현재 진행중인 국방부의 비전투 군수물자 지원까지 포함하여 우리의 대우크라이나 지원은 약 1억불 수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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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한-말레이시아 국방장관 화상회의 개최
    [리더스타임즈] 서 욱 국방부 장관은 4월 27일(수) 오후 히샤무딘(Dato' Seri Hishammuddin Bin Tun Hussein)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특히 동 화상회의 계기에 양국간 2018년부터 협의해 온 ‘한-말레이시아 국방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양국간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이를 통해 우리 국방부는 아세안 10개 전체 회원국 모두와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 관련 국방분야 핵심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양 장관은 양국이 1960년 수교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성장해 오고 있고, 최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방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보다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이를 위해 양국 국방부간 국장급 실무회의 등을 개최하여 △군 인사교류 △ 군사교육 및 훈련 △ 방산·군수협력 등의 분야별 세부 협력 사안들을 발전시키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특히, 서 욱 장관은 말레이시아 경공격기 획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FA-50 전투기의 우수한 성능과 우리 정부의 지원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한 말레이시아 측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양 장관은 방산 분야의 협력 발전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상호 신뢰와 굳건한 전략적 관계의 상징이 될 수 있다는 데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양국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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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佛 마크롱 대통령 재선 성공...프랑스의 EU 영향력 확대 전망
    한국무역협회 [리더스타임즈] 우크라이나 전쟁 및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재선 성공 등 영향으로 향후 EU의 중심축이 독일에서 프랑스로 기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4일(일) 실시된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마크롱 현 대통령이 58.6%를 득표, 41.4%에 그친 국민연합의 마린 르펜 대표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극우세력 집권 우려 해소의 안도감이 확산하고 있으나, 르펜 대표가 1,200만 표를 득표, 향후 극우세력의 집권 가능성은 더욱 가시화됐다. 2017년 선거에서 르펜 대표는 1,060만 표를 획득한 바 있으며, 르펜 대표의 부친이 장 마리 르펜은 2002년 선거에서 550만 표를 득표한 바 있다. 프랑스는 곧 총선거를 앞두고 있어, 근소한 표차로 당선된 마크롱 대통령이 안정적인 국정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또 하나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재선 성공으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유럽 주권 강화 비전에 더욱 힘이 실리는 반면, EU 회원국 사이에서 독일의 정치적 리더십은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독일이 안보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경제 유대 관계 심화를 추진해온 점,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제재에 대한 소극적 대응 등 EU 내 독일의 리더십 미흡이 지적됐다. 프랑스는 독일-러시아 연결 가스관 부설사업인 노드스트림2 사업과 관련, 독일의 러시아에 대한 의존 확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온 바 있다. 또한, EU 회원국의 부채 기준에 대해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기준 완화를 통한 투자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나, 독일은 이에 반대, 다소 고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상황이다. 다만,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장관은 지난 20일(수) 러시아 에너지 의존,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 및 중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 등 3대 위험을 지적하며, 독일의 관련 정책의 완전한 재출발(reset) 필요성을 강조, 향후 정책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다. 독일 대외정책의 근본적 변화 및 EU 내 리더십 약화 속에 프랑스의 EU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독일의 정책 변화에도 프랑스의 영향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전략적 자율성 등 보호주의 통상정책을 강조하는 프랑스의 대선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하반기 이후 자유무역주의 경향의 체코와 스웨덴이 EU 이사회 의장국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지체되고 있는 EU 무역협상도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우선 무역협상 추진 대상으로 칠레, 뉴질랜드, 멕시코, 호주 등이 거론되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망 다변화 중요성이 부각, 무역협상 타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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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문재인 대통령, 14개국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
    14개국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대사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대사들이 재임 기간 중 대한민국과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임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는 고난에 대해 위로를 전하고, 조속한 평화를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신임장을 제정받는 날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외교에 주력했는데, 외교의 범주가 정치, 안보에 머물지 않고 경제, 공급망, 방역, 기후위기 대응으로 확대되었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져 국제적으로 협력할 사안도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각국의 국정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가는 것은 세계적 현상으로, 외교의 역할이 커진 만큼 각국을 대표하는 대사들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전 세계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 각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통적 안보 문제, 그리고 전염병, 환경문제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 문제 모두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만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 대사는 주한 대사관에 두 번, 주북한 대사관에 두 번을 합쳐 한반도에 네 번째 근무한다며, 평양 주재 영국대사관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는데, 한국어로 발언을 해서 박수를 받았다. 크룩스 대사는 문 대통령이 영국에 두 번 방문하며 존슨 총리와 한-영 프레임워크, 탄소중립, FTA 협상 재개 등을 논의하며 관계의 새로운 모멘텀이 생겼고, 영국과 한국은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친환경 등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기후위기와 팬데믹 등에 함께 협력하여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는 문 대통령이 모두 말씀에서 우크라이나를 언급한 점과, 그간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일관되게 지지하고 우크라이나에 보여준 온정과 인도주의적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국 어린이가 우크라이나 지원의 상징으로 본인의 재킷에 달아준 배지를 보여주며 항상 패용한다면서, 한국 국민들의 지원에 특별히 감사하고, 지원이 지속·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소에헤르만 주한인도네시아 대사는 2017년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시 신남방 정책을 발표했고, 양국의 대통령이 우산을 쓰고 나무를 심으면서 우의를 다진 ‘우산 외교’를 펼친 것을 상기하면서 2017년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인도네시아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 신임장 제정에 참석한 대사들은 공통적으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각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나 ODA 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윗추 웨차치와 주한태국 대사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대해,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키즈스탄 대사는 신북방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인도네시아, 캐나다, 이집트, 세르비아, 영국,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세네갈, 파키스탄, 요르단, 키르기즈스탄, 태국 등 14개국 대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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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한-미 항공 수요 회복에 대비한 항공 보안 협력 강화 추진
    한-미 고위급 항공보안 협력회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4.21일부터 22일까지 화상 회의로 진행된 “제10차 한-미 항공보안 협력회의“에서 미국 교통보안청(TSA)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 수요 회복에 대비하여 항공보안 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항공기·공항의 테러 방지를 위해 '폭발물·무기 등을 탐지하는 항공보안장비에 대한 성능 인증'에 대한 수준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공동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공동의향서 체결로 인증기관(항공안전기술원 등) 실무 위원회 구성, 인증시험 절차·방법 공유가 가능해져 인증 수준 개선과 함께 보안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항공 수요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양국간 항공보안 현안을 조율하고 항공보안체계 상호인정 등 주요 협력 과제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간 직원 파견 정례화도 힘써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교통보안청에 파견 중인 국토교통부 직원의 파견 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미국 TSA 소속 직원도 준비 절차가 완료되면 연내 국토교통부로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 회의를 계기로 코로나로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웠던 주요 공항 합동 평가, 항공 보안체계 상호인정을 위한 우리나라 공항 현장 방문, 아태지역 항공 보안 협력 강화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수요 회복에 앞서 양국 항공보안당국의 굳건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이를 기반으로 미국행 승객 불편해소 및 중복규제 완화 등의 성과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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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4
  • 우리 정부의 대(對)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 관련 국제기구와 화상회의 개최
    [리더스타임즈] 외교부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정부대표)는 4.19.(화)-4.20.(수)간 우리 정부의 국제기구를 통한 대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 관련 사업 이행 상황 점검 및 아프간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유니세프(UNICEF), △세계식량계획(WF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인구기금(UNFPA), △국제이주기구(IOM)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기구별 아태지역 본부장(또는 부본부장), 아프가니스탄 사무소 대표 및 한국 사무소 담당관 등 참석했다. 각 유엔기구측은 기구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사업들이 아프간 내 아동 교육, 여성 권익 신장, 난민 및 국내피난민 등 포함 아프간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각 유엔기구들은 우리 정부의 재정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명하고,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경철 특별대표는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시행시 특히 효과성 및 책임성 제고가 긴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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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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