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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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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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밀양 영남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진주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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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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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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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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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공연 개요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용가요곡집’, ‘중등용가요곡집’을 1946년에 발간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9월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유족으로부터 친필 노트를 비롯한 그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 35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윤복진의 자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길게는 10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는 “그동안 음악계에서 윤복진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다. 그리고 놓치거나 잊혀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번 기증과 공연을 계기로 해금 이후 음악계, 문학계에 윤복진에 대한 재조명이 우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동요는 단순한 노래의 개념을 넘어 최초의 민간 주도 민족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윤복진의 작품 활동이 단순히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지켜 내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부여한 것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예술아카이브 기획전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밝히고 윤복진과 함께 활동한 예술인들의 선구자적인 활동을 되짚었다.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쳐야 했던 동요 자료를 실제 연주를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악보의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전에서 최초로 공개한 작곡집 ‘돌아오는배’(윤복진 작요, 박태준 작곡)에 수록된 노래를 편곡해 최초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잊혀 있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대구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감동을 받았던 관람객이라면 눈으로 봤던 악보들이 실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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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
    2021~24년 발간 공동발굴조사 보고서 3종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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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안동차전놀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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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잼리퍼블릭 홍보영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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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5월 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 비인간 담론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전시 기획을 진행해 온 3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가 참여·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 등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다원예술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에 반려동물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대한 태도, ‘반려’의 의미, 다른 종들과 비인간들의 의미를 고려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인류세 현상에 직면한 미술관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고민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는 최근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2022),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을 기획하며 전시의 제작부터 유통, 그리고 소비의 과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에서 자본주의 세계 질서와 공존하는 미술관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시에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들을 고찰했던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 전시 사례를 들려준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이번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에서 예술가들의 눈으로 자연, 비인간적 존재, 인간이 발전시켜 온 도시와 문명의 발전 속 풍경들의 내외부를 찬찬히 살피고, 공생과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다루게 된 계기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세와 생태계 위기, 환경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세 관점의 전시로 구현한 큐레이터들의 현장 이야기를 관람객 및 미술 전문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미술관과 예술, 그리고 전시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예술기관이 지역 사회 및 공동체들에 어떠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30명이며, 5월 7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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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문화 기사

  • 대구시 북구 구암동 고분군의 웅장한 적석 봉분 실체가 드러나다
    구암동 고분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재)대동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제544호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5호분의 발굴조사에서 독창적인 적석봉토분의 축조기법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로 보아 제5호분은 봉분을 높게 쌓기 위해 일반적인 봉토분의 구획축조(區劃築造:방사상으로 작업구역과 담당자를 구분하는 방식)기법이 적용되었음이 명료하게 밝혀졌다. 제5호분의 봉분 속에는 고대토목공법의 골조 개념으로 이해되는 구획석열 14개소가 확인되었는데, 이 석열들은 호석이 조성된 고분의 가장자리에서 매장주체부(埋葬主體部:주검안치시설)가 위치한 중앙부를 향해 방사상으로 설치되었다. 크고 작은 할석(깬돌)을 이용해 외줄형태로 한쪽 면을 맞춰 쌓았으며 최대높이 2.5m 정도이다. 구획석열 사이에는 대체로 크고 작은 할석들을 빼곡하게 채워 이른바 구암동 고분군만의 독창적인 적석봉분을 만든 것이다. 고분의 이러한 축조방식은 수십 년 전 영남지방에서 구명되어 그 내용이 일본, 중국의 고고학계로 전파되었고, 국제적인 대형고분 영조기술 해명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이 적석봉토분에서의 구획축조 내용은 향후 유사한 국내외 적석총의 발굴방법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정율 60% 정도가 진행된 가운데 봉분의 중심부에서는 매장주체부의 상부 밀봉상태가 잘 드러났다. 그 속의 매장주체부는 평면‘11’자형으로 배치된 주부곽의 구조로, 구암동 고분군의 전형적인 주부곽식 배치와 동일하다. 이 외에도 5호분 주변으로 소형의 배장묘(陪葬墓, 덧댄무덤) 8기를 추가로 확인하였는데, 5호분의 호석에 붙여 설치하였거나 봉분의 일부를 파내고 석곽 또는 옹관의 형태로 설치하였다. 그리고 의례와 관련한 큰 항아리들이 호석의 둘레를 따라 군데군데 출토되었다. 조사단은 향후 적석봉분의 뼈대를 이루는 구획석열을 단계적으로 해체하고 주부곽 및 덧댄 무덤 등 매장시설의 내부구조 및 유물의 부장양상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분의 축조시기 및 유물의 내용과 특징 등 5호분에 대한 성격이 종합적으로 규명될 것으로 판단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번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들과 기 조사된 자료를 취합한다면 구암동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발굴조사가 재개되는 시점에 맞추어 주 1회 발굴현장에 대해 공개설명을 진행하면서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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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통건축에 쓰이는 우리 목재' 발간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목재문화재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력(2020.11.24.) 체결 1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함께 『전통건축에 쓰이는 우리 목재』를 발간하고, 12월 1일 이를 기념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전통건축에 쓰이는 우리 목재』에는 목조건축물에 널리 사용된 소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20개 수종의 수목학․해부학적 특성과 수종별 주요 전통건축 문화재와 건축특성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수록됐다.   아울러 12월 1일 오후 2시에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하는 학술토론회는 공통주제인 ‘목조건축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한 목재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4명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 ‘전통건축에 쓰이는 다양한 목재’(정현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 ‘목재 특성, 함수율과 건조’(김광모, 국립산림과학원), ▲ ‘나이테로 보는 우리 전통건축’(서정욱, 충북대학교), ▲ ‘국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지중 흰개미 피해와 모니터링 현황’(임익균, 충북대학교) 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발간도서는 문화재 실측설계업, 문화재 수리업 등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며, 목재문화재 수리와 보존관리 관련 관계자와 국민에게 우리나라의 다양한 목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누리집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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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온라인으로 전하는 월성 발굴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운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을 11월 29일 오후 7시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 ‘대담신라’를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랜선, 대담신라’로 운영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 중이다. 연구소의 조사·연구 담당자가 저녁 시간에 경주 시민들과 모여 앉아 차를 마시며, 신라 유적과 유물, 문헌 속 신라 역사 이야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주고 질문에 답하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흔히 접하지 못했던 유적 발굴 내용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1월에는 신라 사찰에 대한 이야기, 4월은 신라 왕궁 ‘월성’에 대한 이야기, 9월은 ‘동궁과 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해의 마지막 행사는 ‘월성이랑’에 대한 이야기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월성이랑’은 경주 월성의 조사·연구 성과에 대한 해설과 관련 교육 전담조직으로, 월성을 찾는 이들에게 월성 발굴조사 현장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 경주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유산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이야기는 ‘월성이랑’ 운영자들과 이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담당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소통누리망(SNS)을 통해 사전에 받아두었던 질문과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부분에 대해 답하게 될 것이다.   이야기의 구성은 월성이랑에 대한 세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다. ▲ ‘월성이랑’은 무엇인가? ▲ 월성이랑의 ‘테마가 있는 해설’ 소개! ▲ 월성이랑이 알려주는 월성의 뷰포인트! 등 3개의 내용을 이야기꾼들이 설명하며, 월성이랑에서 준비한 자료와 영상을 보여주며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경주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신라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담신라는 회차가 더할수록 그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로서 학술대회 온라인 중계, 발굴조사 현장 온라인 공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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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한-우즈베키스탄 보존과학 기념 전시회,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
    한-우즈베키스탄 보존과학 기념 전시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대한민국의 우즈베키스탄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1차 사업의 성과를 담은 ‘한-우즈베키스탄 보존과학 기념 전시회’ 개막식을 지난 27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역사문화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 전시회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요청에 따라 27일 개막하여 2022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우즈베키스탄 국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한국의 문화재 보존 기술을 전수받아 우즈베키스탄 현지 보존과학자들이 직접 보존처리를 마친 금속, 도자기 등 총 94점 유물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류현황, 1차 ODA 주요 성과, 쿨도르테파 공동 발굴 결과, 2차 사업 개요 등도 전시에서 함께 소개된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적지인 사마르칸트 지역은 신북방 문화유산 ODA 사업 핵심지역으로, 이곳에 있는 아프로시압 박물관은 7세기 바르후만 왕의 즉위식에 참석한 고구려 사절단 모습이 그려진 궁전벽화가 소장되어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문화재청(수행기관 한국문화재재단)에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보존처리실 구축과 기술 역량강화 교육, 아프로시압 궁전벽화 보존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기념 전시회 개막에 앞서 지난 26일, ODA 사업 1차 성과 점검과 2차 사업 추진 방향 모색을 위한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협력 심포지엄’을 실크로드 국제 관광 및 문화유산 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역사문화박물관 보존과학실의 발전전략에 대한 양국 전문가들이 주제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아프로시압 궁전벽화의 발굴 역사와 과학적 분석 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2차 사업 대상지인 사마르칸트 권역 도시유적의 관리 방안에 대한 영국(팀 윌리엄스/UCL 대학), 중국(류 쩌우/칭화대학) 등 역사도시 관련 저명 학자들의 기조 강연과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공동 협력 방안에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문화재재단이 추진하는 2차 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쿨도르테파 등 실크로드 유적을 대상으로 보수·복원 정비, 보존관리센터 건립, 현지 기술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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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청소년이 알바 할 때, ‘꼭’ 알아야 할 것은?
    고용노동부 [리더스타임즈] 오늘 늘봄 탐정을 찾아온 의뢰인은 알바를 하려는 고등학생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려는 것인데요. 알바를 시작하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 청소년이 알바 할 때, ‘꼭’ 알아야 할 것은? - 청소년 근로연령은 만15세 이상부터! 만13~14세 청소년은 지방고용노동청에서 발급하는 취직인허가증 필요 - 만18세 미만은 알바 지원할 때 친권자(또는 후견인)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세요!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근로계약서 필수 기재사항] • 임금과 그 구성항목, 계산방법, 지급방법  • 취업의 장소와 종사해야 할 업무 등 • 근로시간(소정근로시간, 휴게시간 등)  • 휴일  •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근로일 및 근로일별 근로시간 • 연차유급휴가 (1년 이상 근로계약 하고 수습중인 경우 3개월까지 90% 가능) 임금, 근로시간, 휴일, 휴가 등을 명시한 ‘근로계약서’와 임금을 받을 경우 ‘임금명세서’를 교부받을 수 있습니다.  - 성인과 동일한 최저임금 적용 21년 최저임금 : 시급 8,720 | 22년 최저임금 : 시급 9,160원 - 위험한 일이나 유해업종 일은 안돼요. 유흥주점, 단란주점, 비디오방, 노래방, 전화방, 숙박업, 이발소, 안마실이 있는 목욕탕이나 사우나, 만화 대여점, 호프집·소주방(주로 주류의 조리 판매 목적 일반음식점), 카페, 무도장, 성인오락실 및 도박장, PC방, 소각 또는 도살업무, 유류(주유업무 제외) 또는 양조업장, 참수작업 등 (근로기준법 시행령 별표4 및 청소년보호법 등 참고하세요) - 하루 7시간, 일주일 35 시간 초과한 근무 금지 단, 사용자와 청소년 근로자가 합의하면,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여 1일 1시간, 1주 5시간 이내에서 연장근로를 할 수 있습니다. - 임금은 현금으로, 직접(이체가능), 전액, 정해진 날짜에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자가 일을 그만두는 경우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임금 등 모든 금품을 지급 - 1주일 15시간 이상 근무, 1주일 개근한 경우 하루의 유급휴일 부여 1주에 2~3일만 일하는 경우에도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면, 소정근로시간에 비례한 유급휴일을 보장받음 - 청소년 근로자는 야간(22~06시), 휴일 근로 금지 • 단,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를 받은 경우에는 가능하며, • 5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야간 휴일 근로에 대해 시간급 통상 임금의 50%를 각각 추가로 지급 - 1년 미만 근무라도 1개월 개근 시 1일의 연차휴가가 생겨요. • 5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1년 이상 근로한 근로자가 80%이상 출근하였다면 15일의 연차휴가를 부여 ※ 1년 미만 근로자(혹은 80% 미만 출근자)는 1개월 개근 시 월 1일의 유급휴가 - 일하다 다쳤다면 산재보상법, 근로기준법에 따라 치료 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 - 임금체불, 강제근로 및 폭행, 직장내 성희롱, 직장내 괴롭힘 등 부당한 처우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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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1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추가 실시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추가 12월 31일(금) 18시까지 실시합니다.(’04.1.1.~’09.12.31.출생) * 사전예약 없이 화이자백신 물량을 보유한 의료기관에 문의하여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소아·청소년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일상과 학교생활을 위해 꼭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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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수성구, 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수성구, 오는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내구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는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된다. 1988년 이래 녹색이었던 일반여권의 표지 색상은 남색으로 바뀌고, 여권디자인은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다. 차세대 여권은 면수(48면→58면, 24면→26면)가 증가함에 따라, 책자형 사증을 추가하는 제도는 폐지된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삭제,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되고 기능이 향상된다. 민원인이 원하는 경우,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를 기재할 수 있다. 여권제작기관에서 발급된 여권을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해주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단.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신청자에 한하며, 비용은 신청인 부담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며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편리한 여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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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대구시의 3대문화권, 웹드라마·뮤직비디오로 만나보세요
    웹드라마(모바일폰 로맨스 in 대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신라·가야·유교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권의 친환경 녹색자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 중인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대구 관광 홍보영상(웹드라마, 뮤직비디오)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아이돌그룹 WEi(위아이) 멤버인 김동한과 신예배우 김이온이 출연한 웹드라마 ‘모바일폰 로맨스 in 대구’는 조선시대에서 타임 슬립한 주인공이 2021년 대구에서 겪게 되는 하루를 주제로 관광도시 대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유산들을 담아낸다. 1821년 도동서원, 떠나간 정혼자를 그리워하는 남자주인공이 하늘에서 떨어진 핸드폰을 우연히 발견한 후 2021년 대구로 건너와 정혼자와 똑같이 닮은 여자주인공을 만나며 드라마가 시작된다.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주인공은 대구의 유명관광지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이월드 등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함께 보낸 후 다시 한 번 대구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긴 여운과 함께 이별하게 된다. 뮤직비디오 ‘The Sound of Daegu’는 미스터트롯 본선에 진출해 태권도와 트로트를 접목한 ‘태권 트로트’를 알리며 큰 인기를 얻은 가수 나태주와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 그리고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세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출연해 명품관광지 대구 알리기에 나선다. 동화사와 구암서원, 동성로와 수성못 등 대구의 과거와 현대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댄스와 국악을 접목하고 태권도와 비보이 퍼포먼스를 가미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젊음과 패션, 음악과 예술의 도시, 다양한 얼굴을 간직한 대구의 매력을 알리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가 가진 무궁무진한 관광자원들을 다양한 형식과 경로를 통해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3대 문화권 사업을 비롯해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성과들이 2022년을 준비하는 대구 관광의 신호탄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이란, 신라·가야·유교 문화와 낙동강과 금호강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문화관광 기반조성 프로젝트로 국가역점 국책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과 매체를 통해 관광 홍보사업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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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대구시립무용단 제80회 정기공연 '아이튜브 (i tube) '
    대구시립무용단 아이튜브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무용단의 제80회 정기공연 '아이튜브(i tube)'가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아이튜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댄스필름제작, 생중계 공연 등 비대면 위주의 작품 활동을 해오던 김성용 예술감독이 오랜만에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는 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신작이다. '더카'(2019)의 자동차, ‘월훈’(2021)의 달이 그러했듯 김성용 감독은 이번에도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을 모티브로 작품을 구상하였다. 아이튜브는 일상에서 흔히 보이던 연필과 연필심이 낯설게 보이는 순간에 시작되었다. 아주 사적인 상상에서 시작된 생존하지만 실존하지 않는 상상들은 담아내고 있다. 무대 위에는 아이튜브라 불리는 둥근 원통이 있다. 튜브 속 무용수들은 상징적인 동작과 은유적인 표현으로 각자가 가진 삶의 내러티브 구조를 만들어 내며 관객 스스로 아이튜브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튜브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느끼는 우리 삶의 모습과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오브제에 특화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객석으로 전달해 낸다. '아이튜브'의 또 다른 모티브는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굴'이다. 유지완 음악감독은 '아이튜브'를 만나는 순간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굴'을 떠올렸다고 한다. 소설 '굴' 속에서 인간은 무언가를 피해 굴을 파고 그 안에서 짓고 싶은 집을 짓거나 평화로운 단잠을 자기도 하는 등 욕망을 채워나간다. 어느 날은 고된 노동에 저주하며 굴을 내팽개치고 나와 버렸다가도 다시 돌아가 그대로 있는 굴을 보며 안도하기도 한다.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벗어나고 싶지 않은 굴에서의 삶은 아이튜브 꼭 닮았다. 유지완 감독의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과 내레이션을 '아이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의 아트디렉터는 평창올림픽과 BTS와 싸이 월드투어 등을 작업해 온 유재헌 감독이 맡았다. 시립무용단과는 ‘더 카’ ‘디 오브젝트’ 등의 작품을 함께 했다. 아이튜브를 직접 디자인한 유감독은 튜브와 무용수들이 뒤엉킨 상상과 현실 간의 경계, 생존과 실존의 경계 등 보이지 않는 경계들을 무대 위로 구현해 낸다. “명백하고 잘 알려진 것들에 대한 놀라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낯설기 하기’로 관객들이 1인칭 시점이 되는 무대를 구현해 내고자 했다”는 유재헌 감독은 “관객들이 스스로 극장 안에 앉아있음을 잊지 않고 현실의 모순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립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은 “아이튜브 안은 들어가면 버티기 힘든 곳이었다. 움직이지 않을 수 없었고 혼자의 힘으로 견딜 수 없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었다. 상상의 오브제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현실을 반영한 아이튜브는 우리에게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해 줄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비춰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함께 “아이튜브를 바라보는 관객들이 그 안에서의 움직임들이 보기 힘든 시간들이 아닌 아이들의 놀이처럼 비추어지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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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 ‘국보 1호 숭례문’이 ‘국보 숭례문’이 된다는데?!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에 여러분이 궁금했던 부분을 골라 답변합니다. [질문1] 문화재 지정번호제도를 개선하는 이유는? - 김영인 등 84명 모든 문화재가 가치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지정순서인 문화재 지정번호를 가치순으로 오인하는 일을 막으려고합니다. 또,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까지 함께 관리하고, 국제적 문화재 관리 체계와 발맞추기 위해서 개선합니다. [질문2] 문화재 지정번호가 아예 없어지는 건가요? - 정승연 외 23명 문화재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 안내판, 교과서 등 일상적으로 접하는 정보에 지정번호를 노출하지 않습니다. 국보·보물·사적·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등록문화재에 부여된 번호 삭제 예) 국보 제1호 서울 숭례문 → 국보 서울 숭례문 보물 제1호 서울 흥인지문 → 보물 서울 흥인지문 [질문3] 문화재 지정번호가 없어지면,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 문향선 등 31명 문화재 유형별, 지역별, 시대등 문화재 관련 업무에서 식별할 수 있는 문화재 코드체계를 준비 중입니다. [질문4] 다른 나라는 문화재 지정번호제도가 있나요? - 박소영 등 2명 대부분 대외적으로는 문화재 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국가(일본, 중국, 영국 등)는 행정상 관리번호를 내부적으로 사용합니다. [질문5] 이름이 같은 문화재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 강소운 외 74명 문화재명과 지정연도를 같이 표기합니다. 보물 제78호 금동여래입상 → 보물 금동여래입상(1963) 보물 제83호 금동여래입상 → 보물 금동여래입상(1964) 지정연도가 같은 경우, 연도에 숫자를 표기합니다. 국보 제319-1호 동의보감 → 국보 동의보감(2015-1) 국보 제319-2호 동의보감 → 국보 동의보감(2015-2) [질문6] 지정번호가 표기된 것들은 당장 바꿔야 하는지? - 김성진 외 24명 개선된 지정번호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홈페이지나 간행물 등에 지정번호가 표시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에 협조 요청 중입니다. 안내판은 일부 가림 스티커 등으로 조치한 뒤, 교체 시 번호가 기입되지 않도록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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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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