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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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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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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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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공연 개요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용가요곡집’, ‘중등용가요곡집’을 1946년에 발간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9월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유족으로부터 친필 노트를 비롯한 그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 35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윤복진의 자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길게는 10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는 “그동안 음악계에서 윤복진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다. 그리고 놓치거나 잊혀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번 기증과 공연을 계기로 해금 이후 음악계, 문학계에 윤복진에 대한 재조명이 우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동요는 단순한 노래의 개념을 넘어 최초의 민간 주도 민족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윤복진의 작품 활동이 단순히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지켜 내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부여한 것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예술아카이브 기획전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밝히고 윤복진과 함께 활동한 예술인들의 선구자적인 활동을 되짚었다.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쳐야 했던 동요 자료를 실제 연주를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악보의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전에서 최초로 공개한 작곡집 ‘돌아오는배’(윤복진 작요, 박태준 작곡)에 수록된 노래를 편곡해 최초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잊혀 있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대구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감동을 받았던 관람객이라면 눈으로 봤던 악보들이 실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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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
    2021~24년 발간 공동발굴조사 보고서 3종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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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안동차전놀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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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잼리퍼블릭 홍보영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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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5월 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 비인간 담론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전시 기획을 진행해 온 3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가 참여·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 등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다원예술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에 반려동물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대한 태도, ‘반려’의 의미, 다른 종들과 비인간들의 의미를 고려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인류세 현상에 직면한 미술관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고민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는 최근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2022),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을 기획하며 전시의 제작부터 유통, 그리고 소비의 과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에서 자본주의 세계 질서와 공존하는 미술관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시에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들을 고찰했던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 전시 사례를 들려준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이번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에서 예술가들의 눈으로 자연, 비인간적 존재, 인간이 발전시켜 온 도시와 문명의 발전 속 풍경들의 내외부를 찬찬히 살피고, 공생과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다루게 된 계기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세와 생태계 위기, 환경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세 관점의 전시로 구현한 큐레이터들의 현장 이야기를 관람객 및 미술 전문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미술관과 예술, 그리고 전시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예술기관이 지역 사회 및 공동체들에 어떠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30명이며, 5월 7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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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법제처]업무상 녹음한 통화,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
    법제처 [리더스타임즈] Q. 거래처와 통화를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 헷갈릴 때가 많아서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되게 설정을 해 두었는데요, 통화 녹음도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업무상 녹음한 통화가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인가요? 상대방에 알리지 않고 통화를 녹음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제3자가 녹음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집니다. '통신비밀보호법'제3조(통신 및 대화비밀의 보호) ①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 법령에 따르면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다시 말해 제3자가 녹음을 한 경우를 뜻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통화를 하고 있는 주체인 경우에는 녹음을 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Q. 녹음이 ‘음성권’ 침해라는 말이 있던데, 이건 어떤 경우를 말하나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대한민국헌법'에 따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음성이 함부로 녹음되거나 재생·방송·복제·배포되지 않을 권리인 ‘음성권’을 가집니다. 따라서 상대방 동의 없는 녹취는 음성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인정돼 녹음을 한 사람이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음자에게 비밀녹음을 통해 달성하려는 정당한 목적이나 이익이 있고, 비밀녹음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 사회윤리나 사회통념에 따라 인정될 수 있는 경우에는 위법성이 사라진다는 판례가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상대방 동의 없이 녹음하여 작성한 녹취록을 타인에게 공유하여 피해를 입혔다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일상 속 각종 궁금한 법령들,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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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로 변신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 지원대상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 ▲ 지원내용 ·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계층별 20~53%)을 다음 달에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으로 직접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 기존 ‘알뜰교통카드’ 제도의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하여 이용자 편익 강화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도보·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한 마일리지 환급 방식으로, 출발 및 도착 기록이 필요함 · 일반 시내버스, 지하철, 민자철도, GTX-A, 광역버스 등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되며 전국 단위*로 호환 *2024년 1월 기준, 176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2024년 5월 이후 189개 지자체로 확대 계획 ▲ 신청방법 · 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2024년 4월 30일까지는 ‘알뜰교통카드’ 사업 추진) · ‘알뜰교통카드’ 기 이용자 :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기존에 사용하던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음 · 신규 이용자 : K-패스 누리집, 모바일 앱 또는 11개 카드사*누리집에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이용할 수 있음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 문의 · 2024년 4월 30일 이전: 알뜰교통카드 고객센터(☎031-427-4415) · 2024년 5월 1일부터 :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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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문화 기사

  • 21세기 창의와 혁신의 가치, 무형문화유산에서 재발견하다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2021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세계무형유산포럼의 주제는 ‘융합과 창의의 시대, 무형문화유산의 재발견’이다. 2021년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경제의 해’로 이번 행사에서는 10여 개국 2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형문화유산을 통한 혁신과 가치창출 사례를 살펴보며 그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은 이리나 보코바 전(前)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 가치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서 기조 발제한다. 이어 배기동 전(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무형문화유산의 존재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고찰할 필요를 제시한다. 행사는 매일 다른 3개의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29일은 ‘1부문:융합과 창의의 시대, 무형유산의 도전과제’로 무형문화유산의 현재를 짚어보고 사회·문화적으로 직면하는 도전과제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은 어떤 형태로 변하고 있으며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날은 ‘2부문:무형문화유산에서 찾는 혁신과 가치창출의 가능성’으로 영국 켄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미국 예일대학교 산하 문화다양성과 동질성을 데이터를 통해 연구하는 HRAF(Human Relations Area Files) 재단의 마이클 피셔 박사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아프리카의 사회가치투자 유형을 통한 무형문화유산의 지속가능성 증진 사례와 남아시아의 사회적 기업을 통한 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 계승 사례, IT(정보통신) 혁신 기술과 온라인환경에 대해서는 물론, 유네스코의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관광프로그램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버더탑 서비스와의 협업사례를 통한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창출 및 인식제고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마지막 날은 ‘3부문: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 가치와 미래’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별부문으로 무형문화유산에서의 청년들의 역할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Z(제트)세대들이 보는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의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창의 경제 시대의 무형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장전략, 지역형 공정무역의 필요성, 그리고 무형문화유산으로 영상을 만들어 이슈가 된 한국관광공사의 광고  전략을 이야기한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9월 30일 <2021 무형유산 청년 서밋(2021 ICH Youth Summit>을 개최한다. 아태지역을 포함한 20여 개의 국가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무형유산 청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형문화유산의 창의적인 보호와 계승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문화재청,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전주 한국문화방송(MBC) 유튜브, 그리고 메타버스에서 생중계된다. ‘2021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누리집에서도 생중계되며 추후 전주 MBC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방영될 예정이다. 행사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포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2021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사무국☎063-230-97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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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고속도로 지날 때 보이는 ‘태양광 패널’ 어디에, 어떻게 쓰일까
    고용노동부 [리더스타임즈] ◆ 고속도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무엇일까요?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에 발전시설 설치하고 부지 사용료를 납부하면 발전수익 일부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2012년 남해고속도로의 폐도를 시작으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 건설 나들목·분기점의 녹지대, 비탈명 등 고속도로 주변 다른 유휴부지에도 태양광 발전소 설치 현재 운영·건설 중인 태양광 발전 시설은 총 319곳으로 149MW규모 1년간 195GWh의 전력 생산, 14만 명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 ◆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2013~2020년까지 취약계층 및 태양광 시설 지원 총 11.6억원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지원사업 진행 도공 →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 수행기관(한국에너지재단)에 위탁 ◆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취?계층을 얼마나 지원했을까요? 2013~2020년까지 총 6.36억원 2,473가구 지원 태양광 발전소 설치지역 취약계층에게 전기료 및 물품지원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구 등 해당 지자체 선정 ◆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태양광 시설을 얼마나 지원했을까요? 2017~2020년까지 총 5.24억원 지원 복지시설 및 에너지 취약가구에 태양광 시설 지원 ◆ 고속도로 연료전지 발전사업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고속도로 유휴부지 중 발전소 부지 14개소(잠재용량 330MW) 발굴 향후 발전 공기업 및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 확대 한국도로공사 → 울산 산청리에 위치한 약 6,000m2 규모 고속도로 유휴부지 제공 한국동서발전 → 연료전지 8MW, 태양광 1MW 규모의 융복합 발전소 건설 2022년 하반기부터 운영 시작 2025년까지 고속도로 운영 필요 전력의 100%를 태양광·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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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세 번째 메인오페라 영남오페라단 '윤심덕, 사의 찬미' 공연
    [리더스타임즈] 개막작인 푸치니의 <토스카>와 창작오페라 <허왕후>를 성공적으로 공연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세 번째 메인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를 오는 10월 1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영남오페라단과 합작으로 준비한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인 ‘윤심덕’의 인간적 이야기와 그녀의 대표곡 ‘사의 찬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로, 2018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후 두 번째로 공연되는 것이기도 하다.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는 서른이라는 나이에 연인 김우진과 바다에 투신해 생을 마감한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의 음악과 사랑, 그리고 억압된 사회 분위기 속 나라와 예술에 헌신한 그녀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대구약령시장, 계산성당 등 대구 근대 모습은 물론, 세련미와 모던함을 더한 무대 세트, 의상, 소품 등 세세한 곳에 이르기까지 대구 지역의 독립운동 당시와 근대 이야기를 연출로 표현하였다. 또 1921년 당시 윤심덕을 비롯한 김우진, 홍난파, 채동선, 홍해성 등이 독립운동 기금 모금을 위해 대구좌(대구극장)에서 공연했던 역사적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 및 음악으로 극 중 현실감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초연 당시 전석매진에 가까운 성공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을 수상할 만큼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1년 대구문화재단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의 이번 재공연에서는 음악적인 보완은 물론, 극적인 요소와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는 장치들이 추가되었다. 초연에는 없었던 서곡을 추가하여 음악적인 서사가 더해졌으며, 2막에 사물놀이 장면을 삽입해 이색적이면서도 시끌벅적한 우리네 장터 분위기를 살리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삽입되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작곡가 진영민이 작곡 및 편곡을,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정철원이 연출을, 베하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인 김봉미가 지휘를 맡아 초연의 영광을 이어갈 예정이며, 윤심덕과 그의 연인 김우진에 소프라노 이화영과 테너 이승묵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관객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이제 세 편의 메인오페라를 남겨두고 있다. 바로 베르디의 대작오페라 <아이다(10.22-23)>, 국립오페라단의 <삼손과 데릴라(10.29-30)>,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 프로덕션 <청교도(11.6-7)>가 그것. 이외에도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50스타즈 오페라 갈라콘서트(10.15)’,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9.24)>, <마술피리(9.25>, ‘월드 오페라 갈라콘서트(11.1)’ 등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하여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강연 프로그램 ‘오페라 오디세이’ 등 특별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와 방문기록 등 안전한 공연 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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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관세청, 내 물건이 해외에서 국제우편으로 들어온다면?
    관세청 [리더스타임즈] 국제우편물 간이통관제도를 아시나요? 간이통관이란, 수입신고보다 간소한 절차로 해외에서 온 내 우편물을 받을 수 있는 제도랍니다. * 간이통관 대상 물품은? 미화 150불을 초과하는 1천 불 이하의 자가 사용 물품 또는 500만 원 이하의 선물 ◆ 2021년 10월 1일부터 간이통관제도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1. 통관우체국장으로부터 간이통관 대상 우편물임을 통지* 받는다면? * 통관우체국장이 알림톡(SMS)으로 안내 후 등기(통관안내문, 간이통관신청서식)로 다시 안내합니다. 통관안내(등기)를 받은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세관장에게 간이통관 신청서와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 5일 이내에 간이통관 신청서를 제출해야 간소한 방법의 간이통관 절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한내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수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2. 간이통관 신청서를 작성 하실 때 개인통관고유부호(또는 생년월일, 여권번호)와 연락처를 꼭 적어주셔야 합니다. * 간이통관 신청은 모바일 관세청 시스템으로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e-mail, FAX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3. FTA협정관세 적용 신청 시 원산지증명 면제대상 물품인 경우에는 증빙서류 제출이 생략됩니다. * 이전까지는 구매영수증 등 제출 * 앞으로는 세관이 별도로 요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출 불필요 2021 달라지는 간이통관제도 제대로 알고 해외에서 온 내 우편물을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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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국립공원 간다면 ‘그린포인트+봉사시간’ 꼭 챙기세요!
    [리더스타임즈] 국립공원에 가면 쓰레기를 꼭 주워야하는 이유! 포인트도 쌓고 자원봉사 인정도 되는 ‘그린포인트’ “이게 바로 친환경 재테크!” [‘그린포인트’란?]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받고, 포인트로 공원시설을 이용하거나 상품을 교환하는 문화운동 [적립방법] 국립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 및 자신의 쓰레기 되가져 가기 <택1> ① 현장적립 적립장소(국립공원 사무소, 탐방지원센터)에서 무게 측정하여 포인트 적립 *1G=2 POINT=2원 *현장적립 시, 자원봉사활동 1시간 인정 ② 산행정보앱 활용 적립 공원 내에서 수거한 쓰레기 봉투 사진(공원배경) 1장과 외부로 가져가 찍은 사진(집, 주차장 배경) 2장을 앱을 통해 전송 *건당 700 POINT 적립 - 1인 1일 최대 적립 2,000포인트 - 쓰레기는 일반·재활용 쓰레기 구분없이 통합 적용 - 동일한 날에 현장적립과 산행정보 앱을 활용한 적립을 동시에 요청할 경우, 높은 포인트 하나만 적립 [포인트 사용] 그린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포인트 조회 및 사용처 선택/예약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 포인트 사용 유효기간 24개월) ① 온라인 쇼핑 : 트렉스타 온라인몰에서 모든 상품에 대해 포인트 결제가능 (자부담 50%) ② 상품 교환 : 국립공원현장에서 스카프, 양말, 손수건 등의 상품 교환 가능 ③ 모바일 상품권 교환 : CU편의점에서 모바일 상품권 교환 가능 (1,000P=1,000원) ④ 공원 시설 이용 : 대피소, 야영장, 주차장, 샤워장 이용 시 포인트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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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한국, 2021 세계지식재산기구 ‘글로벌 혁신지수’ 5위 달성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0일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발표한 ‘2021 글로벌 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우리 나라가 작년 대비 5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 지역 국가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한국의 주목할 만한 상승에 있어 특히 문화·창의서비스 수출과 상표, 세계 브랜드 가치 등의 세부지표가 개선되었 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산업의 성과와 연관된 ‘창의적 성과’ 분야가 작년의 14위에서 올해 8위로, 6단계 상승한 점이 순위 상승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창의적 성과’ 분야 중에서도 ‘문화·창의서비스 수출’이 조사에 포함된 세부지표 중 최대 상승폭(전년 대비 13단계 상승)을 기록 했고,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 지표의 순위 역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문화·창의서비스 수출’은 전체 무역 대비 창의서비스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평가한 세부지표로,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서비스무역 세분류통계자료를 활용해 산출된다. 이 지표에 포함되는 창의서비스의 범위 역시 광고, 시청각(영화·방송·음원·도서·공연녹화), 전통, 오락 등 다양한 문화 관련 서비스들을 포괄한다. ‘글로벌 혁신지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2007년부터 매년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미국 코넬대와 함께 세계 130여 개국의 경제혁신 역량을 측정해 발표하는 지수로서, 총 7개 분야, 21개 항목, 81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글로벌 혁신지수’ 발표 내용 중 한국의 사례를 혁신을 견인하는 정부 정책과 장려조치(인센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예시로 소개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글로벌 혁신지수’ 순위는 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문체부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이 혁신을 견인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며, “‘문화·창의서비스 수출’과 연관된 한국은행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내의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향후 본 세부지표와 종합 순위의 지속적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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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추석 방역수칙 꼭 기억하세요!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방역수칙 준수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낼꾸미! 추석 방역수칙 꼭 기억하세요! 가족 친지간 영상으로 인사하기, 음식 섭취 시에도 거리 유지하기 연휴 기간 타인과 밀접 접촉을 피하고, 밀집·밀폐 다중이용시설 이용하지 않기 불가피한 이동 시 항상 정확하게 마스크 착용하고, 개인 거리 유지하기 불특정인이 모이는 행사(동창회·동문회 등) 참여하지 않기 의심증상이 있거나 친지 등 다수 밀접 접촉한 경우 적극 PCR 검사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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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 국립대구과학관, 2021년 공동특별전 'HELLO ROBOT' 개최 로봇과 인공지능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
    국립대구과학관, 2021년 공동특별전 'HELLO ROBOT' 개최 로봇과 인공지능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 [리더스타임즈] 국립대구과학관은 로봇과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2021년 공동특별전 「HELLO ROBOT(헬로 로봇)」을 11월 2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6일 국립과학관법인(대구·부산·광주) 공동 특별전 「HELLO ROBOT(헬로 로봇)」의 개막식을 갖고 우리나라의 경제를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의 로봇 30종과 인공지능 전시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우리 일상 가까이 들어온 로봇과 인공지능의 현재를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에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HELLO ROBOT(헬로 로봇)」 특별전은 로봇과의 만남, 로봇과 인공지능, 로봇과 산업, 로봇과 스포츠, 로봇과 예술, 로봇의 일상과 미래, 총 6개 존 48개 전시콘텐츠로 구성된다. ‘로봇과의 만남’에서는 로봇의 어원과 기원, 로봇의 필수요소에 대해 알 수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이 발전해 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로봇과 산업’에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가 전시된다. ‘로봇과 스포츠’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 대결을 펼치거나 하키로봇, 골키퍼 로봇을 직접 체험하며 승부를 겨뤄볼 수 있다. ‘로봇과 예술’에서는 관람객의 동작을 인식해 연주하는 인공지능 오케스트라와 로봇팔로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화가 로봇을 통해 예술 분야에도 로봇이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로봇의 일상과 미래’에서는 서비스 로봇과 함께하는 일상과 앞으로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으며 커피를 만드는 커피전문가(바리스타) 로봇과 운반(서빙) 로봇으로만 운영되는 무인 로봇카페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동특별전 개막식에는 전시에 도움을 주신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 현대로보틱스 서범석 상무, 한국야스카와전기 함석수 상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기영 센터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황영하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권오원 센터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엑사로보틱스 등 전시 후원기관에는 성공적인 특별전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최근 대구시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에 선정돼 과학관이 위치한 테크노폴리스에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앞으로 대구시가 로봇산업의 중추적 도시가 되기를 기대하며,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동특별전 「HELLO ROBOT(헬로 로봇)」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회차별 입장인원을 제한해 공간별 관람객이 분산될 수 있도록 운영하며, 관람료는 성인 및 청소년 5,000원, 유아 3,000원이다. 또 상설전시관과 「HELLO ROBOT(헬로 로봇)」 특별전을 함께 관람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더 많은 전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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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 국제연합(UN)가입 30주년 맞아, 역사적 순간 담긴 기록집 발간
    사진기록집 수록 주요 기록물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최재희)은 1991년 남북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적 순간이 담긴 ‘사진집’과 주요 정책문서로 구성된 ‘문서기록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사진집은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정부 사진과 유엔(사진도서관), 미국(국립기록관리청), 스위스(군사도서관) 등에서 기획 수집한 2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문서기록집은 정부수립 관련 문서와, 6·25전쟁 관련 문서, 유엔가입 관련 정부문서 60여 건의 원문과 전문가 해설 등이 수록됐다. 1945년 10월,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를 위해 설립된 유엔은 남북 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91년 ‘남북 유엔 동시 가입’은 분단과 대결에서 대화와 화해의 역사로 새로운 포문을 연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국가기록원은 남북 유엔 동시가입의 역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기록집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분단과 대결에서 대화, 화해로의 역사’라는 주제로 발간된 사진집에는 1948년 정부수립부터 1991년까지 유엔 가입의 노력을 만나 볼 수 있다. ① 유엔은 1948년 유엔의 감독 하 총선거를 통해 수립한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했다. 그러나 1950년 6·25전쟁이 발발했고, 유엔은 유엔이 인정한 유일 합법정부를 지키기 위해 22개국(전투 16개국, 의료지원 6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군 파병을 의결하였다. ② 전쟁이 끝난 후 오랜 기간 동안 휴전협정 체결 장소였던 판문점은 남과 북, 유엔 등 전쟁 관계국 간 첨예한 대립과 선전의 장소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대결 속에서도 지속된 한국의 유엔 가입 노력은 소련의 반대로 번번이 좌절되었다. ③ 대립 속에서도 대화의 노력은 이어졌다. 1970년 광복절 박정희대통령은 평화적 대화를 제안한 데 이어 1971년에는 남북적십자회담이 남북에서 번갈아 여러 차례 개최되었다.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었고 1973년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북한의 유엔 가입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6·23선언을 발표했다. ④ 1980년대 후반 냉전 종식과 함께 국제 상황이 달라졌다. 대한민국은 남북 동시 유엔 가입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한 구공산권 외교에 주력했다. 1991년 9월 17일 남북은 160번째, 161번째로 유엔 정회원국이 되었다. ⑤ 특히, 사진기록집 속 ‘책 속의 책’ 코너에는 대한민국이 유엔 원조 대상인 수혜국에서 유엔 회원국 일원으로서 국제 평화유지군 활동에 기여하는 국가로 발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문서기록집에는 정부수립 및 6·25전쟁, 원조, 남북 간 외교전 등 유엔과의 관계를 담은 정부 문서와 원문 이미지, 전문가의 해설 등을 담았다. 아래 문서에는 1960∼70년대 아프리카·아시아 등 비동맹국가를 대상으로 한 외교전과 1973년 6·23선언 후 북한의 유엔 가입에 관한 입장과 그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문서를 살펴보면 외교·군사적인 극한의 대립 속에서도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법을 찾으려 한 남북, 그리고 유엔의 노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집과 문서기록집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열람 가능하다. 최재희 국가기록원장은 “그동안 국가기록원은 정부가 생산한 기록 외에도 우리 현대사의 규명과 밀접한 기록들을 세계 주요국에서 기획 수집해 왔다”라며 “기록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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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컬러풀대구TV’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추석나기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마카모디 2기’의 시민주도 유튜브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과 컬러풀대구TV(대구시 공식 유튜브채널) 구독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슬기로운 추석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은 추석명절 고향 방문이 어렵게 된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구의 컬러풀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에 선정된 ‘마카모디 2기(총 8팀)’는 ‘대구의 전통시장’, ‘공공기관 사용설명’, ‘나드리콜’, ‘에코마일리지 모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4편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 영상들 중 제1편(‘서문시장 진짜 징하다... 어메이징☆’)이 9월 15일 ‘컬러풀대구TV’ 채널에 업로드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다른 영상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보다 많은 구독자들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17일부터 26일까지 유튜브 구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컬러풀대구TV’ 채널을 구독하고 마음에 드는 영상에 댓글 작성 후, 이벤트 홍보 게시물 내 링크를 통해 인증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실속 있는 경품들(1등 삼성핸드폰 Z플립, 2등 갤럭시탭 S7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공식 SNS채널(블로그, 페이스북 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마카모디 2기’의 제작 영상들이 50% 이상 업로드되는 10월 말쯤 ‘구독자 감사이벤트’를 기획해 ‘컬러풀대구TV’를 통한 온라인 ‘참여’와 ‘소통’의 장을 한 번 더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전과 같은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는 힘들지만, 컬러풀대구TV와 함께 마음만은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들도 컬러풀대구TV 내 랜선공연에서 만날 수 있으니, 다양한 영상들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여유와 더 재미있는 대구를 알아가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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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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