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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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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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밀양 영남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진주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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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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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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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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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공연 개요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용가요곡집’, ‘중등용가요곡집’을 1946년에 발간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9월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유족으로부터 친필 노트를 비롯한 그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 35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윤복진의 자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길게는 10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는 “그동안 음악계에서 윤복진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다. 그리고 놓치거나 잊혀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번 기증과 공연을 계기로 해금 이후 음악계, 문학계에 윤복진에 대한 재조명이 우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동요는 단순한 노래의 개념을 넘어 최초의 민간 주도 민족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윤복진의 작품 활동이 단순히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지켜 내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부여한 것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예술아카이브 기획전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밝히고 윤복진과 함께 활동한 예술인들의 선구자적인 활동을 되짚었다.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쳐야 했던 동요 자료를 실제 연주를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악보의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전에서 최초로 공개한 작곡집 ‘돌아오는배’(윤복진 작요, 박태준 작곡)에 수록된 노래를 편곡해 최초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잊혀 있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대구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감동을 받았던 관람객이라면 눈으로 봤던 악보들이 실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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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
    2021~24년 발간 공동발굴조사 보고서 3종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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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안동차전놀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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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잼리퍼블릭 홍보영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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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5월 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 비인간 담론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전시 기획을 진행해 온 3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가 참여·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 등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다원예술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에 반려동물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대한 태도, ‘반려’의 의미, 다른 종들과 비인간들의 의미를 고려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인류세 현상에 직면한 미술관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고민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는 최근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2022),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을 기획하며 전시의 제작부터 유통, 그리고 소비의 과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에서 자본주의 세계 질서와 공존하는 미술관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시에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들을 고찰했던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 전시 사례를 들려준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이번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에서 예술가들의 눈으로 자연, 비인간적 존재, 인간이 발전시켜 온 도시와 문명의 발전 속 풍경들의 내외부를 찬찬히 살피고, 공생과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다루게 된 계기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세와 생태계 위기, 환경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세 관점의 전시로 구현한 큐레이터들의 현장 이야기를 관람객 및 미술 전문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미술관과 예술, 그리고 전시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예술기관이 지역 사회 및 공동체들에 어떠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30명이며, 5월 7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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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문화 기사

  • 기획재정부, 할인받고 OO 하고! 청소년 위한 경제 빼기 팁
    기획재정부 [리더스타임즈] 꿈 많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경제이야기 지금부터 집-중! 청소년을 위한 경제 빼기 TIP을 알려줄게요! 1. 청소년증으로 다양한 할인혜택 받자! “청소년증으로 편리하게!” #청소년증 운영 지원 교통수단·문화시설 등에서의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생활의 편의 및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정부24’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 진로가 고민이라면? 직접 체험해보자! “체험해보니 좋아하는 것을 알았어요!” #한국잡월드 입장 체험료 감면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진로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여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지원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정부24’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3. 운동이 부족한 요즘, 체육시설 할인받고 운동 시작하자! “할인받고! 운동하고!”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 및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용요금을 감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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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플라스틱 용기, 전자레인지에 안전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Q1. 모든 플라스틱 식기를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전자레인지용’으로 표시된 기구·용기를 사용해야 해요. - 식품을 데우는 용도로만 사용  - 장시간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음 - 표시사항 등에 있는 주의사항 확인 Q2. 즉석밥을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문제가 없나요? 네, 전자레인지용으로 제조된 용기에 담긴 즉석밥은 전자레인지로 가열해도 문제가 없어요. - 가열 중 파손·변형이 생기지 않게 제조됨 - 일반적으로 식품 변질을 막는 용기가 사용됨 Q3.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재질은? 일반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등의 플라스틱·멜라민수지·페놀수지 및 요소수지는 사용할 수 없어요. - 고주파에 의해 포름알데히드가 생성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Q4.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은? ‘전자레인지용’ 제품이 확인된 재질을 사용할 수 있어요. - 폴리프로 필랜(PP),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결정화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C-PET), 내열폴리스티렌(내열OPS) Q5.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 계란, 밤 등 껍질이 있는 식품 껍질을 제거하거나 칼집을 내어 조리 • 기름기가 많은 식품 고온으로 가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 • 물을 가열하는 경우 끓는점 이상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 • 밀봉된 용기나 포장된 경우 뚜껑을 조금 열고 가열 • 용기 내에 넣은 식품 오랜 시간 가열하면 화재 위험이 있어 주의 가정간편식(HMR) 소비 증가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늘어나는 요즘. 안전 사용법을 꼭 숙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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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대구시설공단-세이브더칠드런, 2021 런택트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자 선착순 모집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설공단이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2021 런택트 국제어린이마라톤이 대구지역 참가자 2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구시설공단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신천둔치와 대구시 전역에서 비대면 방식인 런택트(Run+Untact)마라톤으로 진행되며,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참가자는 전국 1만 5천명, 대구 2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캠페인인 ‘세이브 아워 에듀케이션(Save Our Education)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해된 아동의 교육권 회복을 위해서 ‘전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러닝메이트(Learning mate)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달리며, 마라톤의 참가비 전액은 소외된 아동들의 학업 성과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런택트 마라톤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대회기간 중 각자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과 함께 뛰며 1㎞마다 전달되는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SNS로 참여를 인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대구시설공단과 주최하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신천둔치 내 희망교~대봉교~수성교를 추천코스로 조성하고 대봉교 인근에 대형 포토존과 홍보부스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노성훈 지부장은 “전년도는 3주 만에 전국 모든 참가신청이 마감이 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아동들이 안전히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대구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가정이 대외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신천둔치 등 대구 곳곳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아동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는 런택트 마라톤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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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5
  • 대구예술발전소 9~12월 '2021 수창동 스핀오프' 展
    김민지, 행동은 바르게, 55x55cm, 종이에 색연필, 2020 [리더스타임즈]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대구 청년작가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수창동 스핀오프> 展의 7~10번째 전시를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차례로 개최한다. 대구의 유망한 청년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수창동 스핀오프>는 대구예술발전소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이자 유일하게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한 달에 한번 씩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예술발전소의 ‘작가 발굴 프로젝트 <수창동 스핀오프>’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4명의 청년작가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9월에는 ‘수창동 스핀오프’일곱 번째 전시인 박소라 작가의 展이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작가는 착용하는 방법에 따라 적합한 모양으로의 입는 법이 가능한 웨어러블(wearable) 디자인의 심미적인 요소와 개인 디지털 기기의 개념적 요소를 이용하여 만든 멀티미디어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웨어러블 디지털 기기가 어떻게 몸의 개념을 확장 시키고, 몸의 안과 밖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9월 29일부터 10월 24일에는 이이영 작가의 展이 진행된다. 작가는 정통판화 기법인 동판화로 작품을 표현한다. 규격화된 제도 속에서 교육을 받으며 사회적인 분위기에 압박을 느끼던 마음을 작품을 통해 나타낸다. 작품 속 무성한 숲 사이로 지나가는 물고기는 각자의 개성을 잃은 채 사회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표현한다. 이어서 김민지 작가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展이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는 작가는 자신이 그리고 있는 ‘그림’에 대해 가치를 부여한다. 과거 2020년의 작품과 현재 그리고 있는 100여 점의 일기 같은 작품들을 한데 모아 관람객과 공유하고 새로운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수창동 스핀오프의 마지막 전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김상우 작가의 展이 진행된다. 네온사인이라는 소재를 통해 네온사인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빛 공해라는 역설적인 상황을 표현함으로써 바라보는 관람객의 관점에 따라 저마다 어떻게 느끼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뜨겁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요즘 대구예술발전소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를 관람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일상에 마음의 여유를 찾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창동 스핀오프> 전시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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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군 복무와 취업을 한 번에…‘취업맞춤특기병’ 이렇게 준비하세요
    병무청 [리더스타임즈] 가장 큰 ‘청춘의 고민’ 20대 청춘, 가장 큰 고민은 군 입대와 진로 (학업, 취업) “군에 갔다 와서 다시 잘할 수 있을까?” “지금 배우고 있는 일... 입대하면 못하겠지...?” ◆ 취업맞춤특기병은? - 입영 전에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 - 군복무 중 기술경력을 쌓은 후 전역하면 취업 등 안정적 사회진출 지원 ◆ 각 부처가 협력해서 입대가 취업이 되도록!   - 입영 전  • 병무청 : 1:1 병역진로설계와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선발 • 고용노동부 : 적성·진로에 맞는 기술훈련 제공 - 복무 중 • 국방부 : 해당분야 기술병 복무를 지원 - 전역 후 •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 : 전역 후 취업지원 ◆ 취업맞춤특기병 활성화 어떻게 추진되고 있을까? “입대가 곧 취업...?” 병무청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기술훈련, 군복무, 취업까지 지원 - 모집입원 자격확대 - 체계적 복무지원 취업역량 제고 - 유관기관 협업 전역자 취업지원 강화 - 전략적 홍보, 국민 인지도 제고 ◆ 취업맞춤특기병 이렇게 하면 된다! - 지원 자격은? 18~24세 고졸이하(대학중퇴 포함), 현역병 입영대상 폴리텍·방통대 재학·졸업자 지원가능 - STEP 1. 지원하기 : 병무청 누리집 또는 지방병무청 「군지원·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2. 상담받기 : 병역진로설계 및 기술훈련·군 복무 분야 추천 3. 기술훈련 이수 : 적성·진로에 맞는 기술훈련 이수 (훈련비 지원) 4. 입영 / 취업 : 기술훈련 관련분야 기술병 입영 또는 취업한 사람은 24세까지 입영연기 가능 5. 군 복무 : 기술병 복무, 기술숙련 등 자기개발 6. 취업 : 취업컨설팅 및 매칭, 채용정보 제공 등 취업지원 부처협업으로 추진 중인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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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낙뢰, 이것만 알면 위기탈출 넘버원!
    기상청 [리더스타임즈] 우리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히는 ‘낙뢰’ 어떻게 하면 대비할 수 있을까요? - ‘낙뢰’란? 대기 중 음(-)전하와 양(+)전하는 서로 끌어당기거나 충돌하면서 전기가 방출되는데 대기 중 전하량의 불균형이 발생했다가 해소되는 과정이 생겨납니다. 이 과정에서 불꽃을 동반한 급격한 방전 현상을 번개(Lightning)라 하고 구름에서 지면으로 발생하는 방전을 ‘벼락 또는 낙뢰(Lightning strike)’라고 합니다. 또한, 번개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수억 볼트의 전기로 인해 주변 공기가 가열되어 폭발적으로 팽창하게 되면서 소리가 발생하는데 이를 ‘천둥(Thunder)’이라고 합니다. [낙뢰 영상] 낙뢰발생 위치, 시간 정보를 낙뢰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또는 o 모양의 도형으로 낙뢰위치를 알 수 있죠. + : 양전하 지방전 o: 음전하 대지방전” “색으로 낙뢰발생 시간을 알 수 있어요!” 기상레이더센터 홈페이지 > 낙뢰영상 > 전국영상에서 확인 가능 [우리동네 낙뢰정보] 학교, 공항, 골프장 등 내가 원하는 지역에 일정 횟수 이상의 낙뢰가 관측되면 알람으로 알려줍니다. 기상레이더센터 홈페이지 > 낙뢰영상 > 우리동네낙뢰정보에서 확인 가능 [위험기상 사전알림서비스] 낙뢰가 예상되면 미리 알림을 주는 낙뢰 사전알림서비스 앞으로 2시간 이내에 현재 위치 또는 관심지역에 낙뢰가 예상되는 경우 미리 알려줍니다. ‘우리동네 레이더 날씨알리미’ 앱에서 사용 가능 [낙뢰가 친다면] 외출을 삼가고 낙뢰정보를 확인해주세요. 만약 야외활동 중이라면 건물 안, 자동차 안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기상청 낙뢰정보로 누리는 안전한 일상생활 위기탈출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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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분유는 타는 즉시 바로 수유해야…크로노박터 이렇게 예방해요!
    크로노박터 예방 포스터[리더스타임즈]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는 “크로노박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고령자에게는 위험 할 수 있습니다. - 분유, 허브티 등 분말·건조 제품에서 생존 가능 -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고령자에게 치명적 발열, 식욕저하, 처짐, 설사 등의 장염, 심하면 괴사성 장관염,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유발 ◆ 물을 탄 분유는 바로 수유해요! (2시간 이내) - 오염된 분유에서의 크로노박터 증가량 : 5시간 후 약 160배 증식! 수유를 위해 제조된 분유(37°C)에서 2시간 후 급격히 균이 증식하기 시작하여 5시간 후 약 160배 증식 했습니다. ◆ 크로노박터, “이렇게 예방해요!” ① 분유 제조, 수유 및 수유용품 취급 전,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어요. ② 젖병, 계량 기구 등 분유 수유 용품은 뜨거운 물로 깨끗하게 세척, 살균 후 사용해주세요. ③ 분유는 청결한 곳에서 70°C 이상의 물을 이용하여 제조하세요 * 크로노박터는 70°C 이상의 온도에서 사멸해요. Tip. 흐르는 물에 식힌 후 수유하여야 화상을 입지 않아요! ④ 제조한 분유는 되도록 바로 수유(2시간 이내)하고, 남은 분량은 재사용하지 말고 버리세요. ⑤ 바로 수유하지 못할 경우, 꼭 5°C이하에서 냉장보관, 24시간 이내에 수유하세요. Tip. 분유를 따듯하게 하는 시간은 15분 이내, 재가열한 분유는 2시간 이내 수유해요! 잊지 마세요! 분유는 섭취하기 바로 전 70°C 이상의 물로 제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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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뉴딜로 바꾸어갈 슬기로운 의료생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한국판 뉴딜2.0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 소프트웨어 선도계획 발표 1. 국민체감 성과확산 국민의 건강과 함께하겠습니다. • 의료분야 클라우드 대전환 의료데이터 체계적인 축적, 병원 간 진료정보의 교류 기반 마련 • 닥터앤서(AI 의사)클리닉 전국 8개 주요 거점지역 병원·검진 중심 지정·운영 • AI앰뷸런스 운영 국가응급진료·소방 시스템 연계로 전국적 운영기반 마련 2. 세계적 정밀의료SW 생태계 조성 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튼튼하게 지원합니다. • K-의료데이터 구축·개방 닥터앤서 플랫폼 공유로 신생기업의 신속·안정적 시장 진출 지원 • 닥터앤서 SW 스쿨 AI 의료 SW 사용 의료기관 관계자 교육 지원 • 닥터앤서 브랜드 육성 국산 글로벌 플랫폼과 AI 의료 SW를 연계 해외진출을 지원 3. 차세대 의료서비스 준비 디지털 기술로 미래를 준비합니다. • 닥터앤서소아과 개발 소아희귀질환 AI 진단·치료 2종 → 8종으로 확대 • AI기반 국가방역체계 고도화 인공지능으로 감염병 환자의 예후관리 • 디지털치료제 개발·실증 약물 복약없이 치료효과 내는 핵심원천기술 개발 • 메디컬 메타버스 기술 개발 가상 융합 트윈기술을 의료 실습·훈련에 적용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새로운 의료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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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보상 절차는?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A씨. 이상반응이 의심되어 병원진료를 받았다면? 어떠한 절차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을까요? [신청] 1. A씨 본인 혹은 그의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직접 보상신청을 합니다.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은 피해가 발생한 날부터 5년 이내 신청 가능! Q. 저는 치료비가 소액인데 신청 가능한가요? A.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한하여 피해보상 본인부담금 신청기준이 완화되었습니다! 30만원 이상 → 제한 없음 ◆ 구비서류 - 진료비 및 간병비 신청 • 진료비 및 간병비 신청서 • 진료확인서 (이상반응 증상 및 발생일 반드시 명시) • 신분증* • 진료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소액 피해보상에 대한 동의서 (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원 미만만 해당) • 의무기록사본 (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원 이상만 해당) • 3개월 이내의 의무기록 사본 (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원 이상만 해당) - 장애인 일시보상금 신청 • 장애인 일시보상금 신청서 • 진단서 (장애인복지법 및 기타법률에서 정한 장애등급표에 따른 장애 등급 포함) • 신분증* - 사망자일시보상금 및 장제비 신청 • 사망 일시보상금 및 장제비 신청서 • 사망진단서 • 신청인이 유족임을 증명하는 서류 • 부검소견서 *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인과 본인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심사] 2. A씨의 신고를 접수한 보건소 및 시도 지자체는 예방접종 피해에 관한 기초조사를 실시합니다. 3. 기초조사 이후, 시도 지자체는 A씨가 제출한 피해보상청구 서류에 기초조사 결과 및 의견서를 첨부해 질병관리청(위탁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합니다. 4. 질병관리청은 보상청구가 있은 날부터 120일이내에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를 개최해 보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예방접종 이상반응 인과성은 지자체 기초조사, 피해조사반 인과성 평가를 거쳐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 피해조사반이란? 예방접종과 피해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을 평가하는 위원회로, 임상의사(교수), 법의학 법의관 등 10인 이내로 구성 - 피해보상전문위원회란? 보상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임상의사, 법의학자, 감염병·면역학·미생물학 전문가, 변호사 및 시민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등 15명 등으로 구성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전에는 분기별 1회 열렸지만 현재는 한 달에 2회씩 보상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과] 5.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결과! 1) A씨의 이상반응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인과성이 인정되었다면? ① 진료비(본인부담금) 및 정액간병비 (입원치료에 한정하여 1일당 5만원) ② 장애인 일시보상금 ③ 사망 일시보상금 및 장제비 - 이 외에도 이상반응으로 응급실 등에 내원할 경우 진료 시 필요한 코로나19 검사 관련 본인부담금도 보상이 가능합니다. 제증명료, 영양제 수액(알부민 등), 물리치료 등의 항목은 피해보상 지급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단, 포도당, 생리식염수 등의 수액은 보상지급대상에 포함) 2) A씨의 이상반응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것인가요? A씨가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보상이 제외된 중증환자라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질환의 진료비를 1인당 최대 1,000만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불충분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한시적 신설, 5.17~) -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 카드뉴스를 확인하세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투명한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 (지원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하였으나.피해조사반 또는 피해보상전문위원회 검토 결과 인과성 인정을 위한 근거자료가 불충분하여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심의기준 ④~1 해당 시에만 지원)」, ④-1 판정기준 :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이 접종 전에 이를 유발할 만한 기저질환, 유전질환 등이 불명확하고, 이상반응을 유발한 소요시간이 개연성은 있으나, 백신과 이상반응 인과성 인정 관련 문헌이 거의 없는 경우 * 중증 이상반응 : 사망, 중환자실 치료 또는 이에 준하는 치료, 장애 등 발생 경우 △ (지원내용)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질병의 진료비로서 1인당 1,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되, 기존의 기저질환 치료비 및 장제비는 제외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질환 관련 필수적인 비급여 포함하여 지원 * 실제 간병비가 발생한 경우에 한하여 1일당 5만원 범위에서 간병비지원 * 추후에 근거가 확인되어 인과성이 인정될 경우 피해보상을 하게 되며, 선지원된 의료비는 정산 후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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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달서구, 언택트(Untact) 보훈탐방!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현충시설 방문 활성화를 위해 달서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언택트 보훈탐방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광복의 달 8월을 맞아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언택트(Untact) 보훈탐방! 체험수기 공모전’을 8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공모방법은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정보 서비스 누리집에 등록된 현충시설을 탐방한 후 소감문․그림․카드뉴스 등 체험수기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달서구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으로 현충시설 방문 후 참가신청서 및 체험수기를 담당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하고 선착순 8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온라인상품권을 제공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31일에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언택트(Untact) 보훈탐방! 체험수기공모’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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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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