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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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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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밀양 영남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진주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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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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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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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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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공연 개요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용가요곡집’, ‘중등용가요곡집’을 1946년에 발간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9월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유족으로부터 친필 노트를 비롯한 그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 35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윤복진의 자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길게는 10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는 “그동안 음악계에서 윤복진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다. 그리고 놓치거나 잊혀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번 기증과 공연을 계기로 해금 이후 음악계, 문학계에 윤복진에 대한 재조명이 우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동요는 단순한 노래의 개념을 넘어 최초의 민간 주도 민족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윤복진의 작품 활동이 단순히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지켜 내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부여한 것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예술아카이브 기획전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밝히고 윤복진과 함께 활동한 예술인들의 선구자적인 활동을 되짚었다.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쳐야 했던 동요 자료를 실제 연주를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악보의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전에서 최초로 공개한 작곡집 ‘돌아오는배’(윤복진 작요, 박태준 작곡)에 수록된 노래를 편곡해 최초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잊혀 있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대구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감동을 받았던 관람객이라면 눈으로 봤던 악보들이 실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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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
    2021~24년 발간 공동발굴조사 보고서 3종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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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안동차전놀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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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잼리퍼블릭 홍보영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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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5월 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 비인간 담론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전시 기획을 진행해 온 3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가 참여·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 등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다원예술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에 반려동물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대한 태도, ‘반려’의 의미, 다른 종들과 비인간들의 의미를 고려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인류세 현상에 직면한 미술관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고민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는 최근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2022),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을 기획하며 전시의 제작부터 유통, 그리고 소비의 과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에서 자본주의 세계 질서와 공존하는 미술관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시에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들을 고찰했던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 전시 사례를 들려준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이번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에서 예술가들의 눈으로 자연, 비인간적 존재, 인간이 발전시켜 온 도시와 문명의 발전 속 풍경들의 내외부를 찬찬히 살피고, 공생과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다루게 된 계기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세와 생태계 위기, 환경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세 관점의 전시로 구현한 큐레이터들의 현장 이야기를 관람객 및 미술 전문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미술관과 예술, 그리고 전시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예술기관이 지역 사회 및 공동체들에 어떠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30명이며, 5월 7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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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문화 기사

  • “새 옷 줄게~ 폐페트병 다오~”…페트병 15개가 티셔츠 1장으로 변신!
    한국판뉴딜 ‘현장체험’ - (주)BYN 블랙야크 [리더스타임즈] “새 옷 줄게~ 폐페트병 다오~” 페트병 15개가 모이면 티셔츠 1장으로 뚝딱?! 패션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은 국내 최초! 원앤온리! 재활용의류 K-rPET를 ㈜BYN블랙야크에서 만나봤습니다! #한국판뉴딜_ing #그린뉴딜_ing #자원순환_탈플라스틱 “국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친환경 아웃도어 제품만들어요” _김재훈 팀장 (주)BYN 블랙야크 K-Eco팀 페트병을 녹이면 의류 소재인 ‘재생 폴리에스터 섬유’를 얻을 수 있어요. 저희는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재생섬유를 만들었고, 아웃도어 기능까지 담긴 패션상품으로 시장화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생산과정] ① 폐페트병 수거 ② 손톱 크기 조각으로 절단 ③ 쌀알 크기 재생 폴리에스터 칩(K-rPET) 변환 ④ 칩을 녹여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ecoron) 생산 ⑤ 친환경 의류제품 제작 “재활용 소재원단에 대한 거부감? 요샌 ‘착한소비’가 대세죠!” _김준희 매니저 (주)BYN블랙야크 양재점 처음엔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이 잘 팔릴까 의구심도 들었는데, 요샌 오히려 알고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착용감이나 성능도 뒤지지 않거든요. 옷 한 벌 샀을 뿐인데 ‘탈플라스틱’에 동참할 수 있으니 고객들 반응도 좋아요. #인기만점 재생섬유 의류 제품♥ #패션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원료 수급에 큰 도움 됐어요” _정회욱 팀리더 (주)BYN 블랙야크 K-Eco팀 2020년 12월, 정부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이 원료 확보에 확실한 도움이 됐어요. 1년 동안 국산 페트병 1,720 만병을 재활용했고(500ml 생수병, ’21.6.30. 기준), 앞으로 더 많은 페트병을 재활용 하기 위해 가방 등 제품라인을 다양화 하고 있어요. #지구환경 보존+기업이익 창출 ‘상생’ #정부_플라스틱 사용량 20% 감축 목표(202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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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국토교통부,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항공 여행 안내
    [리더스타임즈] 승객 여러분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항공기 안전운항지침을 강화하여 시행합니다. ◆ 기내는 운항 전 미리 환기하고 매일 소독 합니다 [기내 에어컨 운영] → 운항 전 기내 공기정화시스템 가동 → 공조시스템 고장 시 수리 후 운항 [항공기 청소 및 소독] → 항공기 소독주기 단축 • 국내선 : 일 1회 이상 • 국제선 : 매 비행 후 → 접촉이 잦은 부위는 전용 소독티슈로 수시 소독 ◆ 의심 증상자 기내 격리구역 지정 등 승무원 행동수칙을 강화합니다 - 비행 전 발열 체크 →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 → 해외 체류 중 방역위험지역 방문 금지 → 마스크, 방호복 등 지급 → 의심 증상자 발생 시 기내 격리구역으로 안내 ◆ 이륙부터 착륙까지 방역 수칙을 꼼꼼히 지키겠습니다 [탑승 전] - 마스크 착용 의무 - 수하물 객실반입 최소화 - 발열자 탑승제한 안내 [이륙 전] - 산소마스크 사용절차 안내 - 기내 방역 수칙 안내 • 기침예절, 대화 최소화 • 화장실 사용 시 거리두기 등 [비행 중] - 화장실 사용 전후 수시 소독 - 의심증상자 격리 - 식음료 서비스 제한 ◆ 모두에게 안전한 비행이 되도록 함께 주세요 [탑승 전] → 화장실은 공항에서 미리 사용하기 → 불필요한 소지품은 위탁수하물 처리! →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했다면 항공기 이용은 자제! [탑승 중] → 마스크 착용은 필수! 대화 자제!  → 본인 좌석에 앉고, 이동은 최소화! → 식사(국제선) 전후 및 화장실 사용 전후 손소독 필수! → 국내선은 식음료 섭취 제한! ◆ 조금 특별한 기내 화장실 사용 에티켓 → 변기 덮개를 닫고 물 내리기 → 화장실 기다릴 때도 거리두기는 필수! (최소 1m 이상) → 승무원 전용 화장실은 이용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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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여름철, 도시락·김밥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 간편하게 즐겨먹는 도시락, 김밥의 유통기한을 아시나요?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 구매 당일 24.3% • 1~2일 44.5% • 2~3일 20.2% • 4~5일 7.8% • 6~7일 1.8% • 7일 이상 1.4% 31.2%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을 “2일이상”으로 인식하고 있어 위해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시락, 김밥의 권장 유통기한 상온(15°C ~25°C) 냉장(10°C 이하) - 도시락 : 상온 8시간, 냉장 36시간 - 김밥 : 상온 7시간, 냉장 36시간 *식품, 식품첨가물, 축산물 및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기한 설정기준(제2019-56호, 20190702) ◆ 바로 섭취하지 못할 때에는, 반드시 냉장보관 하세요! 구매 후 소비자 취급 현황 조사결과 • 냉동 보관 0.5% • 냉장 보관 54.6% • 보관 안함 36.7% • 상온 보관 8.3% 구매 후 상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8.3%로 위해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상온(25°C) : 상온 보관할 경우, 대장균이 급격하게 증식할 수 있어요! - 냉장(10°C) : 냉장 보관을 통해 균의 생장을 막을 수 있어요! ◆ 간편하고 맛있는 도시락·김밥 안전하게 섭취하기 3가지만 지켜주세요! ① 구매 시 유통기한 확인 ② 구입 후 되도록 바로 섭취 ③ 보관이 필요할 땐 반드시 냉장보관, 36시간 내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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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우리집 전기요금이 달라졌어요~
    새만금개발청 [리더스타임즈] 여름철 가전제품 전기요금 절약방법을 알아볼게요! ◆ 냉장고 “생활가전 중 전기 소모가 가장 많아요!” 냉장고 문을 잠깐만 열었다 닫아도 전력소모가 엄청나요! 불필요한 열고 닫음은 금물! ◆ TV “셋톱박스는 플러그가 꽂혀있다면 TV 대기 전력의 10배 이상!” 우리집 필수템, 텔레비전! TV의 전력 소모량도 어마어마해요. TV를 보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놓거나 ON/OFF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해 전력을 차단해 보세요! ◆ 컴퓨터 컴퓨터 전력이 새어나가는 주요 원인은 스크린세이버와 USB! USB는 항상 컴퓨터에서 제거, 화려한 화면보호기 대신 절전모드를 사용하면 전력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 에어컨 “에어컨 온도를 낮추는 대신 선풍기를 활용해 전력 소모를 줄여보세요!”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시원함은 UP, 전기 소모는 DOWN! 에어컨을 강풍으로 틀지 않고도 선풍기로 낮은 온도를 유지하여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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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국립고궁박물관, 이달의 추천 유물로‘명문 분청사기 대접’소개
    분청사기 인화문 합천장흥고명 대접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전기선)은 조선 시대 도자기인 '명문(銘文) 분청사기 대접'을 8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왕실의 생활실‘에서 소개하고, 8월 4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명문 분청사기 대접’은 15세기 제작된 것들로, 바탕에 도장을 찍어 홈을 파고 백색 흙을 채워 넣는 기법(인화, 印花)으로 무늬를 새겼다. 특히, 전시 주요 소장품인 ‘분청사기 인화문 합천장흥고명 대접’은 바깥 면에는 지역이름(제작지)과 관청이름(납품처)을 새겼다. 각각 ‘합천(陜川)’과 ‘장흥고(長興庫)’라 적혀 있으며, 이러한 표기 방식은 15세기에 자주 나타난다. 장흥고는 조선 건국 때부터 궁궐의 물품을 담당했던 주요 관청으로, 조선 3대 임금 태종(太宗, 재위 1401~1418년)은 1417년 국가에 세금으로 바치는 도자기에 납품처인 관청의 이름을 새기게 했다. 이는 궁궐 내 그릇의 분실과 도난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또한, 그릇을 관리(상태, 품질)·감독하기 위해 지역 이름을 새겨 넣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분청사기 인화문 합천장흥고명 대접’ 외에도 다양한 글자가 새겨진 분청사기들 10여 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선 초기에 국가의 감독 아래 있었던 분청사기의 생산과 보급 상황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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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콘택트렌즈, 이렇게 사용하면 안 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잘못된 사용·부주의로 인한 콘택트렌즈, 부작용 사례 증가.. 부주의한 사용으로 부작용 발생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17년 179건 - 2018년 158건 - 2019년 258건 *출처 : 콘택트렌즈 관련 위해정보 총 595건 분석 결과(한국소비자원) 각막상피 손상, 안구건조증, 각막염, 결막염 부작용을 피하려면? “미리 알아두세요!” - 안과 전문의 상담 후 내 눈에 적합한 렌즈 진단받기 - 전용 세척액으로 세척 후 착용 - 렌즈 종류에 따른 사용기한 숙지 부작용을 피하려면? “착용 중에도 세균감염 조심!” - 가족·친구와 렌즈를 돌려쓰면 안돼요. - 착용 중 수영 등을 통한 물기 접촉을 피해요. - 착용 중 눈을 과하게 문지르면 안돼요. - 화장할 경우 렌즈 착용 후에 하세요.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안과에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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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질병관리청, 18세~4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일정 및 예약 안내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18~49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일정 및 예약 안내 10부제 사전예약 실시 8월 9일(월) ~ 8월 19일(목)까지 [10부제 사전예약 일정] 예약기간 및 예약대상*  • 8월 9일 20시~8월 10일 18시 / 9 • 8월 10일 20시~8월 11일 18시 / 0 • 8월 11일 20시~8월 12일 18시 / 1  • 8월 12일 20시~8월 13일 18시 / 2 • 8월 13일 20시~8월 14일 18시 / 3 • 8월 14일 20시~8월 15일 18시 / 4 • 8월 15일 20시~8월 16일 18시 / 5 • 8월 16일 20시~8월 17일 18시 / 6  • 8월 17일 20시~8월 18일 18시 / 7 • 8월 18일 20시~8월 19일 18시 / 8 *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으로 예약가능 예) 8월 9일(월) 20시~10일(화) 18시까지 예약자 =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 [예방접종 기간]  21.8.26.(목) ~ 21.9.30.(목) [예약방법] 누리집 ☞ https://ncvr.kdca.go.kr 통해 예약 * 대리예약은 불가능합니다. [접종 및 예약안내] - 백신 종류 : 화이자 또는 모더나 - 접종 장소 :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 [연령대별 사전예약 일정] 예약기간 및 예약대상  • 8월 9일 20시~8월 19일 18시 / 10부제 사전예약 • 8월 19일 20시~8월 20일 18시 / 36~49세 연령대별 추가 예약(’72.1.1.~’85.12.31.출생) • 8월 20일 20시~8월 21일 18시 / 18~35세 연령대별 추가예약 (’86.1.1.~’03.12.31.출생) • 8월 21일 20시~9월 18일 18시 / 18~49세 모든 대상자 추가 예약 및 변경 가능 (’72.1.1.~’03.12.31.출생) *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백신 종류 및 접종 일정 일부 변경 가능 [청장년층 우선접종] - 대상   18~49세 연령층 중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접종소외계층, 사회필수인력 등 고려, 지자체별 자율선정 - 예약 일정 8월 3일 (수도권 대상) / 8월 4일 (수도권 외 시도) / 8월 5일 (전 지역) * 사전예약 시간은 매일 20시부터 익일 18시까지 - 접종 일정  8월 17일(화) ~ 9월 11일(토) - 접종 기관  예방접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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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KF94 마스크 안전성·품질 평가해보니
    공정거래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일회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는 필수 위생용품이에요. 그 중 KF94 마스크는 작은 유해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어 다양한 유형과 브랜드의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요. 한국소비자원은 KF94마스크 9개 제품(대형, 흰색)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등을 시험·평가했습니다. [마스크 유형 구분] - 세로접이형(새부리형) 제품 - 가로접이형 제품 [시험 제품] * 유형별 브랜드 가나다순 - 세로접이형 아에르(스탠다드라이트에스보건용마스크), 애니가드(데일리입체형미세먼지마스크), 크리넥스(KF94데일리방역마스크) - 가로접이형 국대마스크(케이보건용마스크미카), 깨끗한나라(황사방역용마스크), 닥터퓨리(황사마스크), 애니가드(기본황사방역용마스크), 웰킵스(뉴스마트황사마스크), 크리넥스(4단마스크) 시험대상 제품 모두 안전성에 이상 없어요. 포름알데히드, 색소 등 안전성 시험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가이드라인*을 충족했어요. * 보건용 마스크의 기준 규격에 대한 가이드라인(식품의약품안전처, 2019.12), 이하 ‘가이드라인’ 마스크의 핵심 성능, 모두 이상 없어요. [분진포집효율] 미세먼지 등의 작은 입자를 걸러내는 정도 (분진포집효율에 따라서 94, 80 등으로 구분) KF94마스크, 평균 0.4㎛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 함 → 전 제품 해당 차단 성능 갖췄어요. [안면부누설률]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얼굴과 마스크의 틈으로 외부의 공기가 새어 들어 오는 정도 → 전 제품 가이드라인 충족했어요. [안면부흡기저항] 외부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숨 쉬기에 무리가 없어야 함 → 시험대상 모두 문제 없었어요. [고정용 끈 접합부인장강도] 끈과 본체가 튼튼하게 연결되어 있는 정도 → 모든 제품 이상 없었어요. 이물, 냄새 등 위생성 문제없어요! 포장이 불량하거나 이물이 검출된 제품은 없었어요. 착용시험을 통해 냄새를 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같은 대형이라도 제품에 따라 가로길이* 등의 차이가 있었어요. * (마스크를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측정한 최대 수평 길이) 가로길이는 최대 42mm, 세로길이는 최대 17mm, 끈의 길이는 48mm 마스크가 들뜨지 않게 잘 맞으면서 장시간 착용 시 통증 등을 줄이기 위해 착용자의 얼굴 유형과 크기 등 특성에 잘 맞는 치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의약외품 표시사항,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해요. 전성분, 명칭,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잘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 관련 기준*에 적합했어요. *의약외품 표시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 제2020-116호) KF94마스크 선택 시 주의사항 - ‘의약외품’ 표시를 꼭! 확인하고 구매 하세요. KF94 마스크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고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로, 구매할 때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및 ‘KF94’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 보건용 마스크의 허가 현황을 확인하세요. 의약품안전나라 → 고시/공고/알림 → 코로나19 관련 허가승인현황에서 확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어요. ☞ 소비자상담센터 국번 없이 ☎1372 ☞ 소비자24 : 인터넷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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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대구 중구 2021년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중구 관광명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영상 상영회’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 중구청은 8월 7일 오후 2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2021년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중구 관광명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대규모 집합행사를 지양하고 청소년 문화활동 참여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청소년동아리 4팀(성명여중 SMC합창단, 상원고 MOA, 청소년문화의집 WAP A, WAP B)이 중구의 관광명소 곳곳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K-POP댄스와 합창공연 영상이 상영될 예정으로 청소년 문화활동 참여 및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청소년 참여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비대면 상영회로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움츠렸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이 영상은 중구청 유튜브 게시 및 각종 행사 전·후 상영으로 중구 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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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똑똑한 교통 플랫폼 ‘바로타’를 소개합니다
    똑똑한 교통 플랫폼 ‘바로타’를 소개합니다 [리더스타임즈] 바로타는 2021년 1월에 출범한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고유 브랜드랍니다. 브랜드 출범에 이어 바로타 특화 추진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BRT를 넘어 행복도시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인프라 및 교통망 등을 특화하고 있어요! 바로타 특화 더 알아볼까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버스운행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하여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 바로타 4대 특화전략 알아보기 ① 행복도시 특화 인프라 구축 • 바로타 첨단정류장 구축 • 전용차량 확대 도입 •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충 ② 스마트 교통플랫폼 구현 • 우선신호체계 도입 • 통합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 비접촉식 지불시스템 도입 ③ 편리한 환승체계 및 브랜드 가치 창출 •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 체계 확대 구축 •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환승시설 개선 • 고유브랜드 ‘바로타’ 확대 적용 ④ 행복도시권 교통망 확대 및 통합운영 • 행복도시권 광역노선 개발 • 신규 및 초광역권 노선 기반 마련 •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 구성·운영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바로타 기대해 주세요! 세계적 수준의 BRT 구축으로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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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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