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뉴스
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안동차전놀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
    • 문화
    2024-05-02
  • 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잼리퍼블릭 홍보영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 뉴스
    • 문화
    2024-05-02
  •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5월 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 비인간 담론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전시 기획을 진행해 온 3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가 참여·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 등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다원예술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에 반려동물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대한 태도, ‘반려’의 의미, 다른 종들과 비인간들의 의미를 고려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인류세 현상에 직면한 미술관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고민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는 최근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2022),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을 기획하며 전시의 제작부터 유통, 그리고 소비의 과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에서 자본주의 세계 질서와 공존하는 미술관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시에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들을 고찰했던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 전시 사례를 들려준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이번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에서 예술가들의 눈으로 자연, 비인간적 존재, 인간이 발전시켜 온 도시와 문명의 발전 속 풍경들의 내외부를 찬찬히 살피고, 공생과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다루게 된 계기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세와 생태계 위기, 환경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세 관점의 전시로 구현한 큐레이터들의 현장 이야기를 관람객 및 미술 전문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미술관과 예술, 그리고 전시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예술기관이 지역 사회 및 공동체들에 어떠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30명이며, 5월 7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문화
    2024-05-01
  • [법제처]업무상 녹음한 통화,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
    법제처 [리더스타임즈] Q. 거래처와 통화를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 헷갈릴 때가 많아서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되게 설정을 해 두었는데요, 통화 녹음도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업무상 녹음한 통화가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인가요? 상대방에 알리지 않고 통화를 녹음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제3자가 녹음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집니다. '통신비밀보호법'제3조(통신 및 대화비밀의 보호) ①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 법령에 따르면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다시 말해 제3자가 녹음을 한 경우를 뜻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통화를 하고 있는 주체인 경우에는 녹음을 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Q. 녹음이 ‘음성권’ 침해라는 말이 있던데, 이건 어떤 경우를 말하나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대한민국헌법'에 따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음성이 함부로 녹음되거나 재생·방송·복제·배포되지 않을 권리인 ‘음성권’을 가집니다. 따라서 상대방 동의 없는 녹취는 음성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인정돼 녹음을 한 사람이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음자에게 비밀녹음을 통해 달성하려는 정당한 목적이나 이익이 있고, 비밀녹음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 사회윤리나 사회통념에 따라 인정될 수 있는 경우에는 위법성이 사라진다는 판례가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상대방 동의 없이 녹음하여 작성한 녹취록을 타인에게 공유하여 피해를 입혔다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일상 속 각종 궁금한 법령들,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4-04-30
  •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로 변신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 지원대상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 ▲ 지원내용 ·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계층별 20~53%)을 다음 달에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으로 직접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 기존 ‘알뜰교통카드’ 제도의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하여 이용자 편익 강화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도보·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한 마일리지 환급 방식으로, 출발 및 도착 기록이 필요함 · 일반 시내버스, 지하철, 민자철도, GTX-A, 광역버스 등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되며 전국 단위*로 호환 *2024년 1월 기준, 176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2024년 5월 이후 189개 지자체로 확대 계획 ▲ 신청방법 · 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2024년 4월 30일까지는 ‘알뜰교통카드’ 사업 추진) · ‘알뜰교통카드’ 기 이용자 :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기존에 사용하던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음 · 신규 이용자 : K-패스 누리집, 모바일 앱 또는 11개 카드사*누리집에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이용할 수 있음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 문의 · 2024년 4월 30일 이전: 알뜰교통카드 고객센터(☎031-427-4415) · 2024년 5월 1일부터 :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4-04-29
  • ‘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2024 시민작가열전 전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개성 강한 작품이 되도록 응원하고 믿어준 딸이 있었다. 그림을 통해 '엄마의 계절'을 마주하게 된 딸은 어머니가 살아오며 스쳐 온 계절들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전시 제목이 됐다. 전시와 함께 시 낭독회 및 강연과 체험, 워크숍 등 다각도로 생활문화를 접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당신의 계절에서’에서는 고명재 시인의 낭독회를 만날 수 있다.낭독회는 시집과 산문집을 낭독하고 회화와 시의 상관관계, 사랑에 관련한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프로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통 콘서트’는 침묵과 함께 그림을 통해 소통해보는 이색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총 6쌍의 엄마와 딸을 모집해 진행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는 전시 작품 속의 동화적 요소와 작품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편지: DEAR’가 준비돼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엄마와 딸이 그려나가는 협업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어머니의 몰랐던 숨은 재능을 찾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딸이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글귀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구생활문화센터를 찾아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모녀간의 정을 느끼며 마음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생문센터 대, 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8:00) 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생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뉴스
    • 문화
    2024-04-26
  • 조선왕릉 제향 체험으로 효와 예 배우기
    2024년'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 가능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에 두 가지 체험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1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선왕릉 제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뉴스
    • 문화
    2024-04-26
  • 조선왕실 문화부터 제주 해녀의 삶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개막식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5~6월에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를 열어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주 해녀 문화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양식 등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16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제주 해녀 문화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 해녀를 집중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주카자흐스탄·엘에이한국문화원,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한 전시 지원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문화예술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 박물관재단과 협업해 사비나미술관의 '예술 입은 한복' 전시(5. 17.~6. 23.)를 지원하고,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로버트 앤 프랜시스 풀러턴 미술관(Robert and Frances Fullerton Museum of Art)과 협업해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의 '한국공예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9. 7.~12. 7.)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국공립, 민간 문화예술기관들의 고유한 전시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종합지원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케이-팝, 드라마 등을 넘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이 전통문화, 생활문화,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문화원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4-04-26
  • 왕실 연회 공간 ‘경회루’에서 만나는 경복궁의 경치
    경복궁의 경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월 제외) 5개월간 매일 4회씩(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경복궁 경회루(국보)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누각 목조건축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축물이다.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경복궁 경회루 내부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은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별관람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한국어 해설)과 함께 30~40분간 진행되며, 관람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예약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문화행사’란의 ‘예약하기’ 또는 공지사항 게시글 내 예약 주소(링크)를 통해 회당 35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하루 전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또한, 회차별 예약자 입장 후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 입장도 운영해 더 많은 국민들이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궁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이자 국민과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뉴스
    • 문화
    2024-04-24
  •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리더스타임즈] 오늘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①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②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③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④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⑤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 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4-04-24

실시간 문화 기사

  • 3월 14일은 백설기데이! 소중한 사람에게 백설기로 마음을 전하세요!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회장 이성희)은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네이버 폼’과 ‘카카오톡’을 활용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설기데이는 우리 쌀을 사랑하고 소비하자는 취지를 살려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서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백설기로 마음을 전하세요”를 주제로 ▲ 백설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이벤트, ▲ 백설기데이 이모티콘 배포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설기 SNS 인증이벤트’는 쌀 소비 홍보 채널인 ‘미소곡간’에 공개된 이벤트 배너를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채널인 ‘네이버 폼’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이벤트 참여 인증 인원수(1명당 10개)에 따라 최대 10,000개의 백설기를 기부·전달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150명에게 백설기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백설기데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쌀, 백설기 캐릭터를 주제로 하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사용(30일간)할 수 있도록 3만명에게 지급한다.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쌀로 만든 백설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 모두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1-03-11
  • 법무부, 전자여행허가(ETA) 시행 앞두고 제도 설명회 개최 및 시스템 구축 상황 등 점검
    [리더스타임즈] 법무부는 그간 법적근거 마련 및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금년 5월부터 무사증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ET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제도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3.11일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시스템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하여 시스템 구축 상황, 홍보계획, 향후 일정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발관련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그동안 외국과의 인적교류 확대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무사증 입국 대상을 지속 확대해온 결과, 일부 무사증입국 외국인의 불법체류 증가와 함께 입국거부자 증가 등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사증입국 대상 국가를 갑자기 축소할 경우 국가 간 외교적 마찰이나 관광객 감소 등에 따른 국가적 손실도 크다는 지적도 있어 주요 선진국 사례와 같이 기존 무사증 입국제도를 유지하되 ETA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질환 발생 시 위험지역 거주 또는 방문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여 탑승차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ETA 제도를 도입하는 주요 계기가 되었다. ETA 제도는 외국인이 사증 없이 입국하고자 할 때 사전에 방문국 홈페이지에 개인 및 여행관련 정보 등을 입력하고 해당국가의 여행허가를 받는 제도로써 호주(ETA), 캐나다(ETA), 미국(ESTA), 영국(EVW), 대만(TAC), 뉴질랜드(NZeTA) 등 주요 국가에서 시행 중이며 유럽연합(EU)도 2022년부터 도입예정이다. ETA 제도 도입을 위해 ’20. 1. 출입국관리법을 개정하여 ETA관련 조항(제7조의3)을 신설하였고, ’20. 8. 약 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0.부터 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하여 금년 4월까지는 시스템 구축 완료, 테스트 및 보완하고, 5월 ~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그 대상을 현재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21개 국가 국민」 및 무사증입국이 잠정 정지된 국가(91개국) 국민 중 「기업인 등 우선입국대상자」를 포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차규근 본부장은 금번 현장점검에서 ETA 신청, 심사 및 결과통보까지의 모든 절차에 대한 설명과 시연에 참관하고,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 직원 및 업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스템 구축 사업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하였다. 3.11일 차규근 본부장의 현장점검에 앞서, 3. 9일에는 인천공항 취항 45개 항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오전, 오후 2번으로 나누어 출입국심사과장 주관으로 ETA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행에 앞서 제도를 안내하는 한편, 항공사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 뉴스
    • 문화
    • 여행/맛집정보
    2021-03-11
  • 대구시향 제474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숨결을 느끼다
    [리더스타임즈] 봄으로 가는 길목인 3월에 펼쳐지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7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겨울왕국 러시아의 서정이 깃든 라흐마니노프와 청춘의 봄을 노래한 말러, 두 거장의 작품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껴본다. 오는 3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며,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고,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대구의 관객들과 만난다. 열정과 감동, 화려한 기교까지 겸비한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피아니스트, 작곡가, 지휘자로 승승장구하던 라흐마니노프는 첫 교향곡이 초연에서 참패하자 심한 우울증에 빠져 약 3년간 작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불굴의 의지로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완성하였고, 1901년 11월 이뤄진 초연이 호평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묵직한 피아노 독주로 시작되는 제1악장의 도입부는 ‘크렘린궁의 종소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매우 인상적이다. 정열과 감미로움 속에 러시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어 제2악장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성이 돋보인다. 꿈을 꾸듯 자유로운 형식의 환상곡 분위기 속에 라흐마니노프는 다성 음악의 효과와 뛰어난 관현악법을 발휘하고 있다. 제3악장에 이르면 경쾌함과 생동감이 넘치고, 현란한 피아노 기교 속에 장쾌하게 전곡을 마친다.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 외에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을 차지하며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으로 불린다. 한국에서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다녔고 도미 후 커티스음악원 학사, 줄리아드 음대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뉴욕 카네기 웨일 리사이틀 홀, 뉴포트 뮤직 페스티벌,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 WQXR, 뉴욕 스타인웨이 홀 아티스트 시리즈,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스타인웨이 소사이어티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했고, 오클랜드 심포니, 유타 심포니, 센다이 필하모닉, 힐튼 헤드 심포니,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부천시향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등에서 실내악 연주를 하며 챔버 뮤직 아티스트로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후반부에는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을 만난다. 이 작품은 말러의 첫 교향곡이면서도 그의 음악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요소를 골고루 담고 있다. 연주 시간도 약 50분 남짓이다. 말러의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비교적 짧은 축에 속해 그의 교향곡 중 입문용 작품으로 꼽힌다. 1883년 3월 완성된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은 2부로 구성된 5악장의 교향시 형태로 지금의 곡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초연 때만 하더라도 지금의 3악장이자, 당시의 4악장에 제시된 ‘장송행진곡풍으로’라는 지시 외에 별다른 표제가 없었다. 그러나 1893년 독일 함부르크 연주 때는 악장마다 표제를 붙였다. 하지만 청중들이 이 표제에 사로잡혀 음악을 잘못 이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1896년 베를린 연주 때부터는 악장의 표제를 지워버렸다. 또 기존의 5악장에서 제2악장은 빼고, 총 4악장 구성의 ‘교향곡 D장조’로 다시 발표했다. 교향곡 제1번에는 ‘거인(Titan)’이라는 표제가 있다. 이 제목은 독일의 소설가 장 폴 프리드리히 리히터가 썼던 동명의 소설 제목을 인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말러는 이 곡에서 거인의 초인적인 모습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 청춘의 기쁨, 고뇌, 낭만을 비롯해 삶의 허무 등을 표현함으로써 20대 청년, 다시 말해 말러 자신의 초상을 그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말러의 제자 브루노 발터는 이 작품을 일컬어 '말러의 베르테르'라고도 했다. 또한, 교향곡 제1번은 말러 특유의 작곡기법이라 할 수 있는 ‘자가 복제’와 ‘인용’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대규모 악기편성과 특색 있는 악기 운용이 돋보인다. 느리게 시작된 제1악장에선 말러의 초기 연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중 두 번째 곡의 선율에 기초한 주제가 흘러나오고 뻐꾸기 울음소리(목관악기)는 청춘의 봄을 상징한다. 제2악장은 말러가 애용했던 랜틀러 춤곡풍의 선율이 펼쳐지다 왈츠풍으로 넘어간다. 그러나 제3악장에 들어서면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 장송행진곡 같은 선율이 음울하게 연주되면서 청춘의 우울을 노래하고, 이를 희화화하는 밴드 음악 소리가 들려온다. 이어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중 네 번째 곡에서 인용한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멜로디가 울려 퍼지며 쉬지 않고 4악장으로 들어간다. 제4악장의 도입부는 오케스트라의 총주로 시작되는데 깜짝 놀랄 만큼 강렬하다. 말러는 청춘의 시련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오케스트라의 거대한 음향과 에너지로 표출하였다. 특히, 말러의 곡은 공연장에서 감상 시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다. 교향곡 제1번도 예외가 아니다. 예를 들어 말러는 곡의 제4악장에서 연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지막 부분에 호른과 트럼펫 주자들이 기립하여 연주하도록 지시했다. 금관악기의 폭풍 같은 음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시각적으로 극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하지만 1889년 11월 ‘교향시’라는 제목으로 이뤄진 초연은 대실패로 끝났다. 쿵쾅거리는 음향과 악기들의 잦은 음정 변화, 자가 복제 등을 이유로 비평가들은 혹평을 가했고, 말러는 한동안 실의에 빠졌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이후 말러의 음악은 재평가되어 전 세계의 오케스트라가 그의 작품을 꾸준히 연주하는 가운데 대중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자는 “코로나 19로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대편성의 화려한 작품들로 선곡했다. 100인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향 '제474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으로,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전. 1~3급) 및 보호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전. 4~6급), 만 65세 이상 경로, 만 24세 이하 학생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 20% 할인,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또는 dg티켓츠(대구공연정보센터)에서 예매 시 10% 할인이 제공된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 뉴스
    • 문화
    2021-03-11
  • 소아비만을 위한 식이요법 1탄
    [리더스타임즈] ◆소아비만 -4세에서 11세 사이에 시작된 소아비만의 대부분이 성인 비만으로 진행하여 고도비만으로 되는 경우가 많음 -고지혈증, 지방간 같은 성인병이 조기에 발생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원인 -유전적 요인, 내분비 질환, 운동부족, 과다한 음식 섭취 ◆소아비만 식이요법 -소아는 계속 성장을 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 -과잉 섭취하고 있는 잘못된 식사량의 조절과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 ※반드시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도와주기 ①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 ② 탄수화물, 지방 제한 → 밥과 빵은 적게 먹고 채소, 과일, 지방이 적은 고기나 생선 등을 주로 섭취 ③ 소아 비만의 치료에 하루 1,000Kcal 이하 섭취는 금지 ④ 식사는 20분 이상에 걸쳐 천천히 먹도록 하기 ⑤ 아침을 꼭 먹고 방과 후부터 자기 전까지 과식하지 않기 ◆식품 구입 시 이렇게 해주세요 -가공식품 대신 신선한 제철 자연 식품 선택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선택 -인스턴트 음식, 콜레스테롤이나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 피하기 -제조일, 식품 내용, 영양성분 확인 후 구입 ◆식품 조리 시 이렇게 해주세요 -고기류는 기름을 떼어내고 닭고기는 껍질을 벗긴 후 조리 -튀김과 같이 기름을 많이 쓰는 조리법 줄이기 -가급적 소금, 간장, 설탕, 물엿, 꿀 등의 사용량 줄이기 -설탕 대신 식초, 과일, 양파 등을 사용하여 음식 맛 높이기 -버터, 돼지기름 등의 동물성 기름 대신 참기름, 식용유 등의 식물성 기름 사용하기 ◆생활 습관 바꾸기 “가족 모두 함께 실천해요!” ① 식사, 간식은 식탁에서만 먹기 ② 음식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③ TV, 책 등을 보면서 먹지 않기 ④ 등하굣길 군것질 못하게 하기 ⑤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 이용하기 ⑥ 체중을 매일 측정하기 ⑦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 시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패스트푸드 광고 노출 줄이고 운동량 증가시키기 소아비만, 우리 함께 노력해요!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1-03-11
  • 알아보자 국가장학금! 잊지 말자 2차 신청!
    [리더스타임즈] Q1. 국가장학금이란 무엇인가요? A. 국가장학금은 대학 등록금으로 인한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입니다! Q2. ’21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은 언제인가요? A. ’21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기간은 ’21.2.3.(수) 9시 ~ 3.16.(화) 18시! 가구원 동의 및 서류 제출 기간은 ’21.3.18.(목) 18시까지입니다. Q3. 국가장학금은 어디서 신청하나요? A. 한국장학재단 누리집(kosaf.go.kr),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해요! Q4. 학자금 지원구간이란 무엇인가요? A.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 등을 반영하여 이 소득인정액을 학자금 지원을 위해 10개의 구간으로 구분하여 8구간 이하 지원 Q5.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하는 가구원(가구원의 범위)은 누구인가요? - 신청인(학생)이 미혼이라면? 부모님! - 신청인(학생)이 기혼이라면? 배우자! Q6. 나의 학자금 지원구간을 미리 알 수는 없나요? A.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 조사를 완료하기 이전까지 정확한 소득인정액을 알 수 없어요. 단! 소득인정액을 추정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모의 계산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모의계산과 실제 조사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1-03-11
  •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 발간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 [리더스타임즈]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이 발간되었다. 저자 박재성은 50여년 간 한문만 연구해 온 한문학자이다. 저자는 훈민정음이 그저 박물관의 유리 상자 속에나 진열된 유물쯤으로 생각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어떻게 하면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써보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특히 2020년에 출판된 '세종어제훈민정음 총록'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훈민정음해례본의 어제 서문과 정인지 서문의 내용이 세종실록과 여러 곳에서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서부터 세종실록을 원본으로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는 중에 한문으로 쓰인 세종실록에 대한 번역이 상당 부분 잘못되어 있다는 것과 훈민정음 관련 기사 중에서 훈민정음 창제에 깊이 관여한 집현전 학사들에 대한 조명이 정치적 이유로 그 빛이 가려지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한몫했다고 강조한다. 역사에는 만약이라는 것이 없다고 하지만 만약 신숙주의 박학다식함과 8개 국어에 능통한 실력에 더해 성실함과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훈민정음 창제가 순탄했을까에 대해 의문이 들 정도임에도 신숙주는 성종 이후 사림파가 정계에 진출하면서 세종의 유언을 저버린 배신자, 동료들을 배신한 변절자로 지목되어 규탄의 대상이 되어있다는 점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 사육신과 생육신이라는 용어는 중종 이후 사림파가 만들었는데, 이후 민족적 절의를 고양시킬 필요가 절실했던 일제강점기에 쓰인 일종의 야사인 김택영의 '한사경'에서는 세조 즉위 전후 생사를 오가는 권력투쟁의 와중에서 신숙주가 미모에 끌려 단종비 송씨를 노비로 들이겠다고 청했다는 허구적이면서도 다소 선정적인 이야기 소재로 등장시킨 것도 한몫했을 것이고, 한때 지조와 의리가 강조되던 시대에 쓰인 이광수의 '단종애사'나 월탄 박종화의 '금삼의 피', '목메이는 여자' 등의 작품은 신숙주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이 오류를 세상에 알려야 되겠다고 생각하며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 정신에 맞게 국민 모두에게 알려야겠다는 사명감까지 느끼게 되었다면서 쉽게 써보려고 했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지만 사실 전달에 충실하면 될 것이라고 스스로 핑계를 찾아내면서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분명히 밝히고 싶은 것은 세종대왕은 훈민정음 28자로 세상의 어떤 소리도 적을 수 있는 완벽한 소리글자를 창제하셨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아야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인 훈민정음을 보유한 진정한 문자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명예효학박사이고 한문교육학박사인 저자 박재성(朴在成)은 국문학자였던 부친 박홍원(조선대학교 국문학교수 후 명예교수) 박사로부터 물려받은 만여 권의 국문학 관련 장서 중 훈민정음 해례본, 석보상절, 용비어천가 영인본 고서 및 사진 등 귀한 자료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연구에 몰입하게 된다. 몇 해 전 최고의 문자로 인정받는 훈민정음을 기념하는 탑이 국내외에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는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상임조직위원장에 추대되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훈민정음해설사」, 「훈민정음연구사」, 「훈민정음과거시험」 등의 민간자격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한문으로 쓰인 「훈민정음해례본」과 「세종실록」의 해당 내용이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한문학자의 관점에서 풀이한 '세종어제훈민정음총록'을 출간하였다. 더불어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세종실록의 내용을 쉽게 알리기 위한 소설집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을 발간하게 된다.
    • 뉴스
    • 문화
    2021-03-11
  • 코로나19 예방접종 국민행동수칙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국민행동수칙] -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없는 건강상태가 좋을 때 예방접종 받기 - 예방접종 후 접종기관에서 15분~30분 머물며 이상반응 관찰하기 - 예방접종 후 최소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고, 최소 3일간 주의깊게 관찰하기 - 39도 이상 고열이나 알레르기 증상(두드러기, 발진 등) 및 이상반응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경우 의사의 진찰 받기 * 접종 부위 통증, 부기, 오한, 발열, 메스꺼움, 피로감 등 경미한 이상반응이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수일 내 자연스레 회복됩니다.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1-03-10
  •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되나요?
    [리더스타임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수 및 임시예방접종을 시행한 접종기관에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22조(예방접종증명서)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도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2021년 2월 26일부터 발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발급 받나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접종기관에 발급을 요청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의료기관에서 발급 요청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증명서 온라인 신청 방법 ① 누리집 접속 ② 회원가입 ③ 전자민원 서비스 ④ 국·영문 증명서 신청 향후 더욱 안전한 발급을 위해 모바일(스마트폰) 환경의 디지털 예방접종증명서 도입도 준비 중입니다.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1-03-10
  • 봄기운에 몰려오는 춘곤증을 예방하는 봄나물 5가지
    [리더스타임즈] 따스한 기운이 몰려오면서 점심만 먹고나면 꾸벅꾸벅… 눈을 감기게 하고 피곤하게 하는 춘곤증! 춘곤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산나물들이 있다는데요. 우리 임산물 먹고 춘곤증도 예방해보아요! 1. 곰취 -영양 및 효과 :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등 여러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예방 및 염증배출에 효과적이며 혈액순환을 돕는다. -요리 활용법 : 특유의 상큼한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쌈, 무침, 나물 등으로 이용되며 억세진 곰취잎으로는 장아찌를 담가먹으면 일품 2. 원추리 -영양 및 효과 : 근심 건강을 날려준다 하여 ‘망우초’ 라고도 불리며 풍부한 비타민 C는 춘곤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면증 개선에 효능이 있다. -요리 활용법 : 자랄수록 독성분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어 어린순을 채취해야 하고 나물로 무쳐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끓여먹어도 좋다. 3. 고사리 -영양 및 효과 :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좋은 나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다량 함류되어 있어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 -요리 활용법 : 고사리 나물 볶음 형태로 많이 요리되며 고사리 손질 시에 질긴 대가 남아 있으면 잘라서 없애주는 것이 좋다. 4. 다래순 -영양 및 효과 :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각종 암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는 대표 봄나물 -요리 활용법 : 약간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데쳐먹어야 하며, 나물로 먹거나 차로 끓여 마시기 좋다. 5. 참나물 -영양 및 효과 :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으며 고혈압과 신경통 등에 효과적 이며 특히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류되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요리 활용법 :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뒤 넣어두면 3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빨리 먹는것이 좋다.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1-03-09
  • 코로나19 백신, 어떻게 보관되고 운반되는가?
    [리더스타임즈] 지난 2월 24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국내 첫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15만 명 분의 백신은 경북 안동 SK 바이오 사이언스 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향했는데요. 백신의 보관 및 운반은 온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AZ백신의 경우, 영상 2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해야 하죠. 때문에 이날 출하된 백신은 특수 포장돼 무진동 냉장트럭에 실려 운반됐고, 판교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지휘되었습니다. ◆콜드체인 시스템 ①백신개발 ②아이스팩 보관 ③항송운송 ④의료기관 도착 ⑤백신접종 만약에 온도가 바뀌면 즉시 알람이 울리고, 관제 센터 조치 후에 수송하게 돼죠. 백신의 안전 보관 및 운반을 위한 *콜드체인이 물 샐 틈 없이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콜드체인 : 저온 유통체계 콜드체인 특허에는 뭐가 있을까요? 단열재질을 포함하며, 개폐되는 입구부를 구비한 박스 형상의 보냉박스와 백신·혈액보존 또는 혈액 제품 보관용 냉각장치, 콜드체인 저장을 위한 휴대용 장치 등이 있습니다. AZ 백신과 달리, 화이자 백신은 영하 80~60°C 초저온에서 냉동보관 해야합니다. 모더나 백신도 영하 20°C 냉동보관이 원칙이죠. 다행히 국내 첫 ‘기술이전방식’ 으로 생산되는 노바백스 백신은 냉장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1-03-09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