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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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안동차전놀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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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잼리퍼블릭 홍보영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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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5월 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 비인간 담론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전시 기획을 진행해 온 3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가 참여·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 등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다원예술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에 반려동물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대한 태도, ‘반려’의 의미, 다른 종들과 비인간들의 의미를 고려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인류세 현상에 직면한 미술관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고민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는 최근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2022),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을 기획하며 전시의 제작부터 유통, 그리고 소비의 과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에서 자본주의 세계 질서와 공존하는 미술관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시에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들을 고찰했던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 전시 사례를 들려준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이번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에서 예술가들의 눈으로 자연, 비인간적 존재, 인간이 발전시켜 온 도시와 문명의 발전 속 풍경들의 내외부를 찬찬히 살피고, 공생과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다루게 된 계기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세와 생태계 위기, 환경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세 관점의 전시로 구현한 큐레이터들의 현장 이야기를 관람객 및 미술 전문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미술관과 예술, 그리고 전시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예술기관이 지역 사회 및 공동체들에 어떠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30명이며, 5월 7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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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법제처]업무상 녹음한 통화,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
    법제처 [리더스타임즈] Q. 거래처와 통화를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 헷갈릴 때가 많아서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되게 설정을 해 두었는데요, 통화 녹음도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업무상 녹음한 통화가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인가요? 상대방에 알리지 않고 통화를 녹음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제3자가 녹음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집니다. '통신비밀보호법'제3조(통신 및 대화비밀의 보호) ①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 법령에 따르면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다시 말해 제3자가 녹음을 한 경우를 뜻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통화를 하고 있는 주체인 경우에는 녹음을 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Q. 녹음이 ‘음성권’ 침해라는 말이 있던데, 이건 어떤 경우를 말하나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대한민국헌법'에 따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음성이 함부로 녹음되거나 재생·방송·복제·배포되지 않을 권리인 ‘음성권’을 가집니다. 따라서 상대방 동의 없는 녹취는 음성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인정돼 녹음을 한 사람이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음자에게 비밀녹음을 통해 달성하려는 정당한 목적이나 이익이 있고, 비밀녹음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 사회윤리나 사회통념에 따라 인정될 수 있는 경우에는 위법성이 사라진다는 판례가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상대방 동의 없이 녹음하여 작성한 녹취록을 타인에게 공유하여 피해를 입혔다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일상 속 각종 궁금한 법령들,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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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로 변신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 지원대상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 ▲ 지원내용 ·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계층별 20~53%)을 다음 달에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으로 직접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 기존 ‘알뜰교통카드’ 제도의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하여 이용자 편익 강화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도보·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한 마일리지 환급 방식으로, 출발 및 도착 기록이 필요함 · 일반 시내버스, 지하철, 민자철도, GTX-A, 광역버스 등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되며 전국 단위*로 호환 *2024년 1월 기준, 176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2024년 5월 이후 189개 지자체로 확대 계획 ▲ 신청방법 · 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2024년 4월 30일까지는 ‘알뜰교통카드’ 사업 추진) · ‘알뜰교통카드’ 기 이용자 :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기존에 사용하던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음 · 신규 이용자 : K-패스 누리집, 모바일 앱 또는 11개 카드사*누리집에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이용할 수 있음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 문의 · 2024년 4월 30일 이전: 알뜰교통카드 고객센터(☎031-427-4415) · 2024년 5월 1일부터 :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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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2024 시민작가열전 전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개성 강한 작품이 되도록 응원하고 믿어준 딸이 있었다. 그림을 통해 '엄마의 계절'을 마주하게 된 딸은 어머니가 살아오며 스쳐 온 계절들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전시 제목이 됐다. 전시와 함께 시 낭독회 및 강연과 체험, 워크숍 등 다각도로 생활문화를 접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당신의 계절에서’에서는 고명재 시인의 낭독회를 만날 수 있다.낭독회는 시집과 산문집을 낭독하고 회화와 시의 상관관계, 사랑에 관련한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프로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통 콘서트’는 침묵과 함께 그림을 통해 소통해보는 이색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총 6쌍의 엄마와 딸을 모집해 진행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는 전시 작품 속의 동화적 요소와 작품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편지: DEAR’가 준비돼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엄마와 딸이 그려나가는 협업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어머니의 몰랐던 숨은 재능을 찾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딸이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글귀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구생활문화센터를 찾아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모녀간의 정을 느끼며 마음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생문센터 대, 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8:00) 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생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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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조선왕릉 제향 체험으로 효와 예 배우기
    2024년'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 가능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에 두 가지 체험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1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선왕릉 제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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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조선왕실 문화부터 제주 해녀의 삶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개막식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5~6월에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를 열어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주 해녀 문화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양식 등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16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제주 해녀 문화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 해녀를 집중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주카자흐스탄·엘에이한국문화원,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한 전시 지원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문화예술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 박물관재단과 협업해 사비나미술관의 '예술 입은 한복' 전시(5. 17.~6. 23.)를 지원하고,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로버트 앤 프랜시스 풀러턴 미술관(Robert and Frances Fullerton Museum of Art)과 협업해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의 '한국공예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9. 7.~12. 7.)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국공립, 민간 문화예술기관들의 고유한 전시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종합지원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케이-팝, 드라마 등을 넘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이 전통문화, 생활문화,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문화원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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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왕실 연회 공간 ‘경회루’에서 만나는 경복궁의 경치
    경복궁의 경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월 제외) 5개월간 매일 4회씩(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경복궁 경회루(국보)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누각 목조건축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축물이다.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경복궁 경회루 내부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은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별관람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한국어 해설)과 함께 30~40분간 진행되며, 관람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예약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문화행사’란의 ‘예약하기’ 또는 공지사항 게시글 내 예약 주소(링크)를 통해 회당 35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하루 전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또한, 회차별 예약자 입장 후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 입장도 운영해 더 많은 국민들이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궁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이자 국민과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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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리더스타임즈] 오늘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①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②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③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④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⑤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 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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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실시간 문화 기사

  • 배달 힘든 곳, 기사님 대신 드론이 온다?
    [리더스타임즈] 드론 유상배송이 연내 상용화됩니다. [Before] ▷그동안의 드론배송 사업은? 그간 정부는 드론 규제개혁 전담조직 신설, 선제적 규제개혁로드맵을 수립(2019.9월)하고, 드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 다만 아직까지 드론배송은 비즈니스모델 발굴의 한계 등에 따른 사업성 부족으로 실증 및 시험단계를 넘어선 상용화까지는 이루지 못함 [After] ▷부두와 선박을 오가는 경량화물, 드론이 배송해드립니다! 현재 민간에서 선박에 필요한 물품 및 서류 등을 육지에서 드론으로 배송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사업자 등록 신청 *드론활용 부두(부산영도)↔선박간선용품 배송 사업모델 발굴, 사업(가시권 내) 착수를 위한 현장점검 수행 (1분기 상용화 목표) ※드론활용 물품배송 과정 ① 비행준비 ② 이동 ③ 고도하강 ④ 물품배송 ⑤ 복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인천(옹진군), 경기(포천시), 대전(서구), 세종, 광주(북구),울산(울주군), 제주도 등 전국 15개 지자체의 33개 구역을 「드론법」에 따른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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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도입…뭐가 달라지나?
    [리더스타임즈] 2009년생·초6 밑으로 주목!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어 고등학교가 확~ 달라집니다! ▷고교학점제? 고등학생도 대학처럼 학생이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192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예요. ▷내가 원하는 과목으로 나만의 시간표가 생긴다? -진로에 맞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어! 대학교처럼 나만의 시간표가 생기는 거지! -학생이 원할 경우, 특목고 수준의 심화·전문 과목, 직업계열의 과목 등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요. ▷다른 학교뿐 아니라, 지역 대학 교수님 수업도 들을 수 있다? -우리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은 다른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과목은 지역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 학교 밖 전문가와 수업이 가능해! ▷192학점을 이수해야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과목출석률(수업횟수 2/3 이상)과 학업성취율(40% 이상)을 충족하면 해당 과목 학점을 딸 수 있어! -학생이 이수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에는 보충과정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다양한 형태의 학점제형 학교 공간이 생긴다? -선택과목 이동 수업 시, 휴식을 취하거나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똑같은 교실이 아니라, 다양한 수업을 지원해 주는 공간이 마련되는 거지. 온라인학습실, 토의토론실 등 다양한 공간이 생긴대! ▷2025년 고교학점제로 고등학교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과거의 학교] -교육과정 : 교사 중심 획일적 교육과정, 대학 진학 중심(일반계고), 학급별 시간표 -학사운영 : 출석일수만 채우면 졸업, 학업 참여 동기 부족 -교수자원 : 소속 학교 교사의 수업 수강 -학습공간 : 소속 학급 중심의 생활, 일반교실 중심의 획일적 공간 -고교체제 : 고교 다양화로 서열화 초래, 학교별 분절적 교육과정 운영 [고교학점제로 변화한 학교] -교육과정 :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진학·취업·예체능 등 진로 존중, 학생 개인별 시간표 -학사운영 : 출석+학점 취득해야 졸업, 학업 이행 책무성 부여 -교수자원 : 타 학교 수업·온라인 수업 수강, 학교 밖 전문가 수업 참여 -학습공간 : 선택과목 중심의 이동수업, 학습·지원·공용공간 등 다변화 -고교체제 : 학교 내에서 학생별 맞춤형 교육,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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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5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만과 한국의 정취 담은 세계적 작품 전시
    [리더스타임즈]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대만 작가 라문황과 한국 작가 박명희의 한지민속화 초대전을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지 민속화는 한지에 색을 입혀 형태를 만들어가는 세밀하고 정교한 예술작품으로 완성에 많은 공정과 시간이 걸려 인내심을 요하는 반입체 그림이다. 이번 전시는 ‘한지민속화, 그리움이 깃들다’를 주제로 대만의 전원생활과 정겹고 따뜻한 추억이 서려있는 한국의 전통 민속문화를 표현한 두 작가의 대표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대만 국적의 라문황은 한지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다수의 개인전과 미술 대전 수상으로 세계적 호평을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박명희 역시 20년 넘게 한지민속화가로 활동하며 일본과 국내에서 여러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시기획운영실 남춘희 실장은“한지 예술과 더불어 대만과 한국의 멋을 기품 있게 표현한 글로벌 작가 초대전이 지역민과 국민의 문화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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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익산 미륵사지 내 가마터 보호각 새 단장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정부혁신이자 적극행정을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익산 미륵사지 내 가마터 보호각을 새롭게 단장하고 3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색과 재질이 유적과 이질감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철 구조물을 이용해 현대적이면서 단순한 모양으로 바꿨으며, 화장실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도 도울 예정이다. 새로 단장한 보호각은 기존의 벽과 지붕을 없앤 후 진회색의 금속판으로 건물 전체를 감싸고 근처에 소나무를 심어 유적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그리고 난간과 금속 창살은 커다란 투명 유리창으로 교체하고 전시 소개 안내판도 설치하여 가마의 모습도 더 정확히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마의 보존을 위해 환기도 더 잘되도록 하였다. 익산의 미륵사는 백제 무왕 대(600~641년)에 창건되어 1600년대까지 유지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해당 가마터는 조선 시대 기와 가마터로, 미륵사에서 기와를 자체 공급하기 위하여 만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설 건물이던 기존 보호각을 한층 더 세련된 건축물로 새로 단장한 만큼 유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관람 편의시설(화장실) 설치로 문화재 관람도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문화재를 더 편리하게 관람하고 문화재 보호시설이 문화재 고유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구성에 반영하고 설치 등에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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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일 년 건강, 봄철 약초로 준비하세요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기운을 북돋우고 나른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로 ‘우슬, 천궁, 삼백초’를 추천하고 가정에서의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찬 기운이 물러가고 생명력이 왕성해지는 봄에는 겨우내 탁해진 피를 맑게 하고, 움츠러들었던 뼈 마디마디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초로 건강을 돌보기도 한다. 우슬(쇠무릎)은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굵은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쇠무릎’으로 불린다. 쇠무릎은 관절염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준다. ‘트리터페노이드’란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염, 항산화 작용을 촉진한다. 주로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뿌리는 약으로 쓴다. 어린순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뿌리 9∼15g 정도를 물 1리터에 넣고 달여 먹기도 한다. 천궁은 특유의 향이 있어 기혈 치료제로 많이 사용한다. 혈액, 비뇨기, 면역, 호흡기 계통 등의 약리작용이 뛰어나 오랫동안 민간에서 두통과 빈혈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다. 특히 정유(기름)성분인 ‘테트라메틸피라진’ 등이 들어있어 혈액순환과 ‘비타민 이(E)’ 결핍증에 효과가 있다. 직접 먹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물 0.5리터에 뿌리줄기 3∼6g 정도를 넣고 달여 차로 마신다. 삼백초는 꽃과 뿌리가 흰색이고, 꽃 피는 시기에 줄기 끝부분에 달리는 2∼3개 잎이 하얗게 변하는 특성이 있다. 뿌리를 제외한 줄기 등에 들어있는 정유성분은 항암, 항균, 해독작용과 함께 부기를 내리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변비 치료제로도 쓴다. 삼백초는 차, 건강식 요리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물 0.5리터에 전초(잎, 줄기, 꽃, 뿌리) 10∼15g 정도를 넣고 달여 마시기도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영호 약용작물과장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약초로 다스려 활력 넘치는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약초를 섭취할 때는 각자 체질에 맞게 적당량을 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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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대구 공립도서관 100개, 하나의 카드와 아이디로 프리패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 10개관의 도서와 회원정보, 노후 서버 등의 정보자원 통합을 시작으로 2020년 구립 26개관, 작은도서관 64개관의 정보자원 통합을 완료하고, 4일(목)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2단계’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대출하고 싶은 책이 집 근처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신청한 뒤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사업으로 타관 반납 미실시 동구 2개관이 1월부터 참여함에 따라, 대구 전역 공립 공공도서관 어디에서나 도서를 반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작은도서관과의 상호대차 미실시 중인 일부 구ㆍ군도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기반을 이용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공립도서관 어디서나 도서 반납에 이어 대출도 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통합 전 도서관 회원카드로는 가입도서관이 아닌 타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소지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인증을 받아야 했으나 이번 사업 완료로 통합도서관에서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공립도서관 100개관의 종이도서와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18개 도서관 전산실과 100개관 DB 등 흩어진 정보자원을 하나의 전산실, 하나의 DB로 통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와 중복투자 방지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한 대구시민 인증으로 편리하게 회원 가입하고 대구 전역 도서와 평생교육강좌 등 각종 도서관 정보를 온라인 통합도서관 한 곳에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정보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각종 비대면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로 변화된 독서환경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도서관 정보자원 통합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역 편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정보격차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1년 3단계 사업은 도서관 열람실 온라인 좌석예약, 지역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위드 코로나시대의 시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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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버스정류장 우리동네에도?
    [리더스타임즈] 스마트 횡단보도, 스트 버스정류장 우리동네에도? 이제 전국이 스마트도시가 됩니다. [Before]그동안의 스마트시티 사업은? 2018년부터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 건설, 기존도시 스마트화 사업인 스마트챌린지, 해외수출 등 정책을 다변화하면서 사업 추진 그간 스마트시티의 제도, 추진전략등기반마련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 국민체감 제고 등 성과 가시화에 집중 [After] 1.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 “스마트시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산스마트빌리지 : 미래형주거단지 조성·입주 100%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로봇택배, 스마트홈 IoT, 헬스케어등 4차산업 혁신서비스 제공 -세종 퍼스트타운 : 실증·체험이 가능한 혁신공간 조성 자율주행, PM등 스마트모빌리티, 로봇주차,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실증·체험관 운영 “지역의 신규·재개발 중인 지구를 ‘스마트시티 특화단지(교통·환경·에너지 등)’로 조성합니다.” 지역 주도로 공공·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ICT 대기업 참여 등 특례 부여 및 정부지원 추진(’21.下 사업지 선정)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21년 44곳 선정 추진(지자체 36곳, 대학 8곳) 합니다.” 더 많은 지자체가 서비스를 발굴·실증할 수 있도록 챌린지 사업을 확대하고, 대학과 연계한 서비스발굴을 신규 추진. 특히, 그간 스마트챌린지 등을 통하여 효과성이 검증된 9개 우수 서비스를 전국 도시에 보급[20곳 내외]하여 국민체감을 확산 2.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확대 -K-City 네트워크 국제공모(2021.2 공고)를 통해 해외에 스마트시티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 추진 -수출모델 ①패키지형 도시개발(통합 도시개발체계 법·제도+솔루션), ②솔루션형(교통·플랫폼 등) 등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모델 마련(2021.下 ) -국제협력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초(2021.9)하고, 국제기구와 공동사업을 확대(2021.下) 하여 중동·중남미로의 진출기반마련 3.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체계 확산 통합플랫폼 ·CCTV 기반도시관제망(108개 지자체 보급) ·여성안심귀가, 112·119 연계 등 10개 서비스 데이터허브 ·도시데이터 수집·분석·제공 등 통합관리 플랫폼 ·MasS, 스마트에너지등 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 CCTV·센서 등이 결합된 도시관제망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주요도시에 순차적으로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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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딱풀이] ‘집단면역’이란?
    [리더스타임즈] ‘집단면역’이란? 면역이 된 개인이 많아지면 개인이 모인 집단에도 면역이 생긴다는 것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항체가 형성된 사람이 일정 수를 넘어서면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사람도 코로나19에 잘 감염되지 않게 됩니다! ※이게 바로 집단면역이 필요한 이유! 국민 70% 이상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면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어요! 일상 회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유럽연합(EU)도 접종률 70%를 목표로 예방접종 실시 예방접종 순서와 일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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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안내사항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안내 ◆ 코로나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접종 후 15~30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무르며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기 -특별한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 접종 후 15분간 관찰 -과거에 알레르기가 있었던 경우, 반드시 30분간 관찰 ·귀가 후 최소 3시간 이상 안정을 취하며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기 ·접종 후 최소 3일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심 기울이기 -만약 39도 이상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날 시 바로 의사의 진료 받기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과격한 운동 및 음주 삼가 ·접종 당일은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음 ·접종 부위는 청결히 유지 ·어르신의 경우, 예방접종 후 혼자 있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 증상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 : 예방접종 후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2~3일 내 저절로 좋아집니다. *접종부위 통증, 부기, 발적, 발열, 메스꺼움, 근육통,피로감, 두통 ◆ 예방접종 후, 이런 증상이 생기면 -접종부위 통증이 있는 경우 깨끗한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세요. -미열이 있는 경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쉬세요. -전신 통증이 있는 경우 진통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의료기관에 방문합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이 의심 되는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나의 증상을 확인해보고 대응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호흡곤란, 입술 입안의 부종, 두드러기 등)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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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올림픽공원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조성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을 올림픽공원(서울시 송파구 소재)에 있는 ‘케이아트홀’에 조성한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실감형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공연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 공간 조성 및 운영의 효율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연장 조성지로 올림픽공원에 있는 ‘케이아트홀’을 선정했다. ‘케이아트홀’은 태권도, 한국 무용 등 한국적 소재의 복합문화공연을 주로 하는 다목적 공연장이다. 내부공사를 거쳐 오는 10월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아울러 콘진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체육산업개발(대표 김사엽)은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3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체부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엘이디 벽(LED Wall), 카메라 트래킹 및 오브젝트 트래킹 시스템, 실감형 입체 음향 시스템, 실시간 콘텐츠 서버, 온라인 송출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구축하고, 높은 제작 비용 부담으로 온라인 공연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획사, 독립음악계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은 대면 공연의 대체재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이다. 오프라인상의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어떻게 만드느냐는 것은 미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라며, “온라인 실감형 공연장의 조성은 중소기획사 등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 비대면 온라인 공연시장을 선점하고, 한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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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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