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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세 화가’ 구순기 할머니의 ‘엄마의 계절’
    2024 시민작가열전 전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생문센터는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시민작가를 선정, '시민작가열전'을 개최한다. '시민작가열전'은 전문예술인이 아니라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로, 주류 예술의 변방에 가려졌던 생활미술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생문센터는 다양한 미술 양식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고 생활미술과 같은 확장된 영역을 시민에게 소개함으로써 미술의 소통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2024 '시민작가열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로 88세가 된 구순기 할머니다. 구순기 작가는 1937년 일본에서 태어나 해방 후 아홉 살 나이가 돼서야 한국으로 오게 됐다. 그녀는 일평생 그림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아왔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진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그림을 접했다. 미술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아 삐뚤빼뚤 그려진 그녀의 활동 뒤엔 작가적 의도가 아닌 그 자체로 개성 강한 작품이 되도록 응원하고 믿어준 딸이 있었다. 그림을 통해 '엄마의 계절'을 마주하게 된 딸은 어머니가 살아오며 스쳐 온 계절들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전시 제목이 됐다. 전시와 함께 시 낭독회 및 강연과 체험, 워크숍 등 다각도로 생활문화를 접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당신의 계절에서’에서는 고명재 시인의 낭독회를 만날 수 있다.낭독회는 시집과 산문집을 낭독하고 회화와 시의 상관관계, 사랑에 관련한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프로그램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통 콘서트’는 침묵과 함께 그림을 통해 소통해보는 이색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총 6쌍의 엄마와 딸을 모집해 진행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 ‘작품 속으로 들어가기’는 전시 작품 속의 동화적 요소와 작품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이다. 이 외에도 전시실을 방문하면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림편지: DEAR’가 준비돼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엄마와 딸이 그려나가는 협업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어머니의 몰랐던 숨은 재능을 찾고 그녀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딸이 영감을 받아 써내려간 글귀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대구생활문화센터를 찾아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모녀간의 정을 느끼며 마음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생문센터 대, 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10:00~18:00) 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생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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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조선왕릉 제향 체험으로 효와 예 배우기
    2024년'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웹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과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서울 ‘선릉과 정릉’(서울 강남구) 내 선릉(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체험-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2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효와 예의 사상을 되살려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해설과 안내에 따라 실제 기신제향의 전체 절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식, 떡, 면, 탕 등의 제사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직접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는 ‘제향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 두 가지로 진행된다. 행사는 회당 총 32명(제물 진설 체험 20명, 제향 제관 체험 12명)이 참여 가능하며, ‘제물 진설 체험’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에 두 가지 체험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9일 오전 11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는 만큼, 앞으로도 조선왕릉 제향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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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조선왕실 문화부터 제주 해녀의 삶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개막식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5~6월에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를 열어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주 해녀 문화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양식 등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16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제주 해녀 문화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 해녀를 집중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주카자흐스탄·엘에이한국문화원,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한 전시 지원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문화예술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 박물관재단과 협업해 사비나미술관의 '예술 입은 한복' 전시(5. 17.~6. 23.)를 지원하고,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로버트 앤 프랜시스 풀러턴 미술관(Robert and Frances Fullerton Museum of Art)과 협업해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의 '한국공예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9. 7.~12. 7.)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국공립, 민간 문화예술기관들의 고유한 전시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종합지원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케이-팝, 드라마 등을 넘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이 전통문화, 생활문화,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문화원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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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왕실 연회 공간 ‘경회루’에서 만나는 경복궁의 경치
    경복궁의 경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혹서기 7월 제외) 5개월간 매일 4회씩(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경복궁 경회루(국보)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누각 목조건축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축물이다.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경복궁 경회루 내부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들은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별관람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한국어 해설)과 함께 30~40분간 진행되며, 관람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예약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문화행사’란의 ‘예약하기’ 또는 공지사항 게시글 내 예약 주소(링크)를 통해 회당 35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하루 전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또한, 회차별 예약자 입장 후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 입장도 운영해 더 많은 국민들이 관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고, 궁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이자 국민과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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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리더스타임즈] 오늘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①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②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③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④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⑤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 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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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독서활동 체계 관리·맞춤형 도서 추천…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개통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독서로 생각을 키우고 서(書)로 서로의 생각을 나눠요! 독서교육 통합 플랫폼 ‘독서로’란? 디지털 정보매체에 익숙한 학생들이 책을 읽고 난 뒤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롭게 구축됐어요! 독서로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검색을 이용하여 원하는 도서 검색 · 통합검색 독후활동을 하고 싶은 도서를 검색할 수 있어요! · 우리학교 도서 검색 우리학교 도서관에 내가 원하는 도서가 있는지 검색할 수 있어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 책을 읽고 생각을 기록하는 학생 독후활동·독서 토론방 - 책을 잘 이해했는지 알 수 있는 독서 퀴즈 - 책 읽고 재미있는 퀴즈도 풀어보는 독서골든벨 - 게임으로 즐겁게 토론하는 밸런스 게임 -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독서 마라톤 대회 교원은 원하는 형태*로 그룹을 생성하여 독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작하고, 다채로운 독서교육을 할 수 있어요! *모둠, 동아리, 학급, 학년, 과목 등 학생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학교도서관 대출, 반납 이력 및 관심 주제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요! 학생 개인화 통계 마이페이지 화면을 통해 나의 도서관 이용현황, 뱃지 현황판, 맞춤형 추천도서 등 나의 독후활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회원가입 및 활용방법 · 에듀넷·티-클리어 가입 에듀넷·티-클리어 학생, 교원, 일반가입 → DLS 인증 우리학교도서관 DLS 인증 (학교도서관관리자 인증) →독서활동참여 이용자 맞춤형 다양한 독서활동 참여 재미있는 독서로 가는 길 독서로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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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고고학자와 함께 백제 왕성 ‘풍납토성’ 발굴 체험 떠나요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급 단체와 4~6학년 학생을 동반한 가족(토요일)을 대상으로 풍납토성 서성벽 발굴조사 성과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백제왕성, 풍납토성으로 떠나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풍납토성 서성벽 복원지구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고고학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발굴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벽을 만들 때 사용됐던 판축구조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고고학 분야의 진로 체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백제 한성기 왕성인 풍납토성의 서성벽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왕성을 축조하기 위해 사용된 판축구조물과 판괴 등의 한성기 토목기술과 백제 사람들의 이동경로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성 내부의 도로, 한강과 연결하는 성문 등 다양한 발굴성과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익힘책(워크북)과 교사용 교안을 함께 배포한다. 익힘책은 풍납토성과 관련된 사전학습, 현장학습, 사후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용 교안은 교육프로그램 참가 전 사전학습을 위해 신청 학교에 배포된다. 체험프로그램은 각 회당 20명씩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누리집 내 현장체험학습 안내글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4월 29일 오후 2시 이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풍납토성 서성벽의 발굴조사 성과와 고고학자들이 하는 일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풍납토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찬란했던 한성기 백제의 문화를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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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생성형 AI로 작성한 과제 그대로 제출해도 될까요?
    방송통신위원회 [리더스타임즈]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과제로 학점 A+ 받았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공모전을 제출했다”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과제나 취업에 도움받은 후기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답을 그대로 제출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윤리적 중립성과 책임성이 생성형 AI에도 적용되어야 하는데요.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 가이드 그 네 번째, 책임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Q1. 생성형 AI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그대로 제출해도 문제가 없겠죠? 생성형 AI는 과제의 보조적 도구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보고서의 완성은 학습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보고서에 출처를 달아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표기하세요! AI 결과물 제출 시 발생하는 문제점 ① 학습자의 학습력과 사고력 저하 ② 기망으로 인한 교수자의 업무와 수업권 방해 Q2. 오픈북 시험에서 생성형 AI에서 얻은 답을 그대로 적어 제출해도 되나요? 교수님이 허용하지 않았다면 생성형 AI에서 얻은 답을 그대로 답안으로 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교수자가 미리 생성형 AI의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면 이를 준수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에 교수자에게 생성형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학습자는 생성형 AI를 시험 답안을 도출하는데 도구로만 활용하고 출처를 달아 생성형 AI 활용 부분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해요. Q3. 공모전이나 경진대회에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제출해도 될까요? 공모전이나 경진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창작한 작품을 평가하는 만큼, 생성형 AI를 이용하면 부정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대회 주최 측에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면 이를 준수하고 그렇지 않다면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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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인원왕후 묘현례’ 재현극 보고, 조선 왕실 여성문화 체험
    2024년 종묘 묘현례 공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종묘 일원(서울 종로구)에서 '2024년 종묘 묘현례'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4년 종묘 묘현례'에서는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뮤지컬과 재현의식을 결합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1일 2회씩(1차 13:00~13:40, 2차 16:00~16:40) 총 10회에 걸쳐 종묘 영녕전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인원왕후와 아버지 김주신, 숙종의 관계를 중심으로 당시 역사적 상황과 왕실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뮤지컬로, 특히 공연 중간에 펼쳐지는 묘현례 재현을 통해 당시의 의례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 회차당 150석씩 사전 예약을 받지만, 현장 접수도 회차당 150석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종묘 내 악공청(樂工廳)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정전 악공청에서는 각종 천연재료를 활용해 미안수와 분, 동백기름 등 조선 시대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4.27.~5.3. 11:00~17:00)에 참여할 수 있고, 영녕전 악공청에서는 조선 왕실 여성 문화를 주제로, 고가구와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고 대수머리 및 세자빈 대례복을 착용해볼 수 있는 ‘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어보기’ 프로그램(4.27.~5.3. 11:00~17:00)이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즉석 인화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 묘현례는 ‘2024 봄 궁중문화축전’(4.27.~5.5) 및 종묘대제(5.5)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종묘제례악에 사용되는 악기와 종묘제례 신실 내부를 재현한 신실재현 전시관 체험, 어린이를 위한 체험관 등 현장에서 다양한 종묘대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과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은 사전예매(공연극 회차당 150석 / 화장품 만들기 체험 15석)와 현장접수(공연극 회차당 공연 150석 / 화장품 만들기 체험: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 운영)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세자빈이 되어 사진 찍어보기’는 기간 내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연극 관람과 전통 화장품 만들기 체험의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궁능활용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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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류 촬영지, 케이-팝 댄스 수업, 스타가 사랑한 휴게소 간식 등이 모두 케이-관광상품으로
    2024 케이-콘텐츠 기업 협업 공동 방한상품 개발 공모 결과 [리더스타임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촬영한 철원 한탄강 하늘다리를 구경하고, 부평의 모다백화점을 들렀다가 인천에서 치킨을 먹는 일정, 방탄소년단이 촬영한 강릉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보고, 공식 기념품도 받은 후 휴게소에서 멤버가 추천한 소떡소떡 세트를 먹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일정,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그룹과 케이팝 댄스 수업을 받고 홍대의 코인노래방과 셀프사진관을 체험하는 일정,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주제로 꾸며진 버스를 타고 주인공이 포옹을 나눈 상주 솔솦을 구경한 후 상주 중앙시장에서 특산물을 쇼핑하는 ‘데이투어’ 등 케이-콘텐츠 방한상품 7종이 한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사와 케이-콘텐츠 기업이 협력해 만든 방한상품 7종을 선정해 개발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방한상품은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등의 명소를 방문하고, 기존에 없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상품이다. 케이-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활용에 따른 고비용 구조 부담 완화로 방한 상품개발 활성화 ’23년 4분기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국 방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는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1.9%)’였다. 한류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외래객은 촬영지 방문이 어렵다거나, 여행사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문제로 인기가 높은 한류스타나 작품의 이름을 홍보에 직접 활용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내 여행사와 케이-콘텐츠 기업 간의 업무협약 체결, 연합체 결성을 장려해 업계 간 원활한 지적재산권 사용 협의를 위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등 업계 공동 상품개발과 홍보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 나선다. 이번 공모에서는 케이-콘텐츠의 적합성과 상품 매력도 외에도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용 협의를 필수로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에 개방되지 않은 장소를 포함할 것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미 개방된 코스의 경우에는 1박 이상의 체류 기간과 지역관광 동선을 연결할 것을 요청했다.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비용, 상품 기획과 판촉비 일부를 지원하고, 하노이, 마닐라, 두바이, 쿠알라룸푸르 등 현지 ‘케이-관광 로드쇼’에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23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이 한류 콘텐츠 소비 비중에서 상위 국가에 포진한 만큼, 초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집중한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지원은 케이-콘텐츠 방한상품 개발에 대한 콘텐츠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희망하는 관광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 사업이 여행업계와 케이-콘텐츠 기업의 협업을 유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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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문화 기사

  •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란?
    [리더스타임즈] “역세권 풀옵션 주택인데 보증금 60만원에 거주 가능?” 대학생·청년을 위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이라면 가능하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청년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이다. 학교 근처 교통 여건이 좋은 기존 주택을 매입, 기숙사처럼 운영한다. - 보증금 60만원에 월 평균 임대료 31만원 수준(시세의 40% 이하) - 침실 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24시간 관리 인력까지 배치! ◆ 입주 자격은? - 본인+부모의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인 무주택자 *3인 기준 562만원 이하 - 대학생·대학원생 또는 만 19~39세 청년 신청 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기숙사형 청년주책 5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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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택시, 이제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리더스타임즈] “밤 늦은 시간은 택시가 안 잡혀요~” “매일 같은 시간에 택시 타는데, 택시가 기다려 주면 좋겠다~” 국토교통부는 약 5개월 간 총 13차례의 회의와 업계·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더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권고안을 마련했다. 기존 배회형 택시의 요금제도는 현재의 틀을 유지하되 차종·합승·친환경차 등 관련 규제는 합리적으로 완화된다. 택시 승차거부도 사라진다. 차고지 간다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 → 차고지 밖에서 기사 교대 가능 가까운 거리는 안 잡히는 불편도 끝! → 자동배차 서비스 확대 플랫폼 사업자들이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 아래에서 이용자 수요와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서비스한다. 카시트 OK! 휠체어 OK! : 유아 환자 등 이동 특화 이제 택시가 나를 기다려요 : 택시 예약 서비스 택시인가 퍼스트클래스인가 : 안마기 등 물품구비 새로운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의 상생 수납된 기여금은 고령 개인택시의 청장년층 전환, 고령 개인 택시 감차, 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향후 수납규모에 따라 3년 주기로 기여금 수준, 활용방안 등을 재검토 플랫폼 활성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존 택시와 상생하는 기여금 제도 반영 중소 스타트업에 대한 납부비율 차등화를 통해 실질적 부담은 최소화 더 안전한 택시를 만들어간다 음주운전기사 원스트라이크 아웃 [음주운전 적발 시 운수종사자격취소, 자격취득 기한 제한] 택시 서비스 평가 의무화 및 확대 실시 모빌리티 혁신 권고안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01. 제도개선 권고안을 기반으로 내년 4월까지 하위법령 개정을 차질없이 진행 02. 법 개정 후 이미 활성화되고 있는 가맹형 브랜드 택시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지속 유도 03. 법 시행 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플랫폼 운송사업 형태의 시장 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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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2020 한류박람회, 언택트 개막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2020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0)’ 개막식이 11.7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SBS, KOTRA 채널)를 통해 전세계에 중계된다. 개막식으로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 스타 7팀*이 참여하는 “K팝 & K드라마 OST 콘서트”를 개최하여 한국 대중문화를 향한 해외 인기를 우리 제품의 해외 진출로 연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금번 공연에서는 한류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최첨단의 증강현실(AR)로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해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 공연 계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한류와 K-브랜드로 대표되는 한국제품을 응원하는 동시에, 금번 한류박람회가 아시아·러시아 등 주요 국가와 경제·문화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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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11개 특수외국어로 대한민국 콘텐츠 제작·홍보한다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은 각 기관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6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국가 홍보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문홍은 국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때 이란, 타이어 등 11개 특수외국어 자막을 넣거나 해당 언어에 기반을 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교진은 해문홍이 제작하는 국가 홍보 콘텐츠에 들어가는 11개 특수외국어 번역과 감수를 지원한다. 아울러 해문홍은 재외문화원을 통해 11개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을 지원하고 특교진은 해문홍이 제작한 콘텐츠를 교보재로 활용해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두 기관은 11개 특수외국어 사용 지역의 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박정렬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특수외국어로 제작된 콘텐츠가 많아지면 국가 홍보 콘텐츠의 지평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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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인류무형문화유산 2020년 종묘대제 봉행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종묘대제가 오는 7일 종묘에서 봉행 된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첫 번째 토요일로 연기되었으며, 관람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놓은 왕실의 사당으로 한국 고유의 건축 양식과 건물과 공간이 지닌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또한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종묘제례)와 음악, 무용(종묘제례악)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번 종묘대제는 종묘에서 왕이 직접 제향을 올렸던, 유교 절차에 따라 거행된 가장 큰 규모의 국가 제사로 신을 맞이하고, 신이 즐기도록 하며, 신을 보내드리는 절차의 순서로 진행된다.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본 행사인 정전 제향이 봉행 되는데, 제사를 지내는 예법과 예절에 있어서 모범이 되는 의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매년 많은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가행렬과 종묘제례악 연주가 생략되는 등 행사 규모와 참여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종묘는 비공개(휴관)로 관계자 외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봉행 행사 영상기록은 차후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유례없이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황에서도, 종묘대제를 품격 있는 국가 행사이자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국제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년에는 세계인의 참여 속에 우리 문화유산의 정신과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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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국내 첫 국립기상박물관 개관…가장 오래된 측우기 등 한자리에
    [리더스타임즈] 서울의 공식적인 첫눈, 첫얼음, 첫서리 등 기상관측의 기준이 되는 서울기상관측소는 1932년 지어졌다. 근대역사가 담긴 건축양식(등록문화재 제585호)과 세계기상기구(WMO)가 선정한 ‘100년 관측소’로 기상학적·건축학적 의미가 큰 곳이다. 그리고 10월 30일, 우리나라 최초 “국립기상박물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어떤 곳인가요?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날씨의 역사와 기상문화는 물론 근현대 기상관측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7개의 주제별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외 각종 체험교육, 특별 전시 프로그램 등 이벤트 진행 예정 국립기상박물관에서 꼭 보세요! 세계적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강우량 측정기구인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국보 제329호)’와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국보 제330호)’, ‘관상감 측우대(보물 제843호)’ 진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 및 관람 안내 - 위 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52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입장마감 17: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 선거일 - 관람방법 :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및 전화문의 * 누리집 : science.kma.go.kr/museum * 전화 : 070-7850-8482(시간: 10:00~18:00) -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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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가장 인기 있는 외식 메뉴는?…식품통계로 알아보는 외식업계 동향
    [리더스타임즈] 2020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외식 키워드가 주목받았는데요. 여러분은 아래 11가지의 키워드 중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홈카페 #레트로 #언택트(비접촉)문화 #달고나커피 #공유주방 #편리미엄 #멀티스트리밍소비 #밀키트/간편식 #아트콜라보 #펀슈머 #할메니얼 - 0~2개 트렌드 초보 - 3~5개 트렌드 중수 - 6~8개 트렌드 고수 - 9~11개 트렌드 그자체 다양한 키워드 중 빠르게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펀슈머 : FUN(즐거운)+ CONSUMER(소비자) 파맛 시리얼부터 레트로 열풍까지! 소비에서도 재미를 추구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펀슈머)가 외식업 주요 트렌드로 선정되었습니다. #언택트(비접촉) 문화 : UN(부정어)+CONTACT (접촉) 키오스크부터 드라이브 스루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이 증가하면서 비대면 비접촉 서비스가 급격히 발달하였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외식 산업, 외식업의 규모는 어떨까요? [외식 산업별 사업체 수] - 한식 62% (313,562개) - 김밥 등 9% (43,212개) - 치킨 7% (36,791개) - 중식 5% (24,546개) - 제과점 4% (19,390개) - 피자, 햄버거 등 4% (19,017개) - 일식 3% (13,436개) - 기타 7% (36,483개) * 출처 : 전국사업체조사 (통계청) 2018년 조사된 음식점 및 주점업 수는 총 709,014 개이며, 506,437 개의 음식점업 중 한식 음식점이 62%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외식,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전체적인 외식 빈도는 매년 감소했지만 배달을 통한 외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외식 메뉴는 무엇일까요? [주요 외식 메뉴 및 지출비용] - 방문 외식 · 김치찌개 7,828원 · 백반 9,117원 · 햄버거 5,887원 - 배달 외식 · 치킨 18,154원 · 자장면 6,457원 · 짬뽕 7,119원 - 포장 외식 · 햄버거 7,233원 · 치킨 6,773원 · 빵/도넛 6,546원 * 출처 : 미리보는 2020 외식 트렌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식 선택의 기준, 위생등급제로 확인하세요! 매우 우수 (EXCELLENT), 우수 (VERY GOOD), 좋음(GOOD)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청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위생등급제, 지정현황 ('20.7. 기준) (2018년) 806개소 (2019년) 4,174개소 (2020년) 9,083개소 2017년 5월 위생등급제가 시행된 후 2020년 7월, 총 9,083개의 음식점에서 위생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 출처 :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위생등급제, 왜 필요할까요? - 환경변화로 외식 인구 증가 -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 - 일반음식점의 낮은 안전체감도 - 다양한 인증제도로 소비자 혼란 식중독 원인시설의 절반을 차지하는 음식점! 실제로도 '19년도 식중독 발생 286건 중 175건(61%)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어떻게 알 수 있나요? ①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 ②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 - 위해·예방 - 위생등급제 - 위생등급제 지정현황) ③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에서 업체명 조회로 확인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외식, 위생등급제 확인해서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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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고대 환경과 식생 복원의 기초 안내서 발간
    『유적조사현장의 목재』, 『유적조사현장의 뼈』,『유적조사현장의 씨』[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유적조사현장의 뼈, 나무, 씨앗에 대한 수습과 연구 방법을 정리하고, 다양한 사진과 도면 등 자료를 제시한 『유적조사현장의 뼈』,『유적조사현장의 목재』,『유적조사현장의 씨』책자 3권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3권의 책은 201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환경 연구조직을 구성해 유기질 유물에 대한 수습과 연구 자문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그동안의 자문 활동을 통해 고대 환경과 식생(植生) 복원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유기질 유물을 수습하고 연구한 방법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유기질 유물 수습과 조사·연구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했으며, 유기질 유물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될 현장 조사자들이 그 속에 담긴 정보를 빠짐없이 확보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 등을 담았다. 이를 위해 이 책들은 ① 휴대성, ② 적용가능성, ③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뼈, 목재, 씨 3가지 주제로 나누어 3권으로 발간됐으며, 조사현장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월성 조사현장에서 작성된 도면 자료, 사진, 그림 자료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도록 배치하였다. 또한, 발굴조사현장에서 가능하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수습·분석 재료, 도구, 방법을 안내해 활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 책들은 역사를 찾아가는 발굴조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조사방법에 대해, 일반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기관과 국·공립 박물관, 각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문화재청(http://www.cha.go.kr)·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gyeongju)에도 공개하여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경을 중심으로 고대 환경과 경관 복원 연구를 꾸준히 지속하여 ‘숲’이라는 공간에 역사 이야기를 더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치밀한 고환경 연구를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들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복원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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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남한 유일의 고려 도성(都城) 강화중성에서 문지 최초 확인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남한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려 시대 도성유적인 강화중성(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에서 문지(門址)를 최초로 확인하였다.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로 천도한 이후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다. 『고려사(高麗史)』등 문헌기록에는 1250년(고려 고종 37년)에 축조되었고, 둘레가 2,960칸이며, 17개의 크고 작은 성문이 있었다고 전한다. 강화중성은 수도 강화를 ‘⊂’ 형태로 둘러싼 토성(土城)으로, 현재 확인된 길이는 총 11.39㎞이다. 강도시기(江都時期)에 축조된 성곽 중 당시의 모습을 가장 온전히 간직하고 있어, 이 시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2019년에 이은 제2차 조사로, 강화중성의 서성벽 구간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지역은 남산(해발 223m) 정상부에서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으로, 강화도성 서쪽에서 능선을 따라 도성의 중심부인 현 강화읍 관청리 일대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로에 해당한다. 강화중성의 문지는 너비 4.4m, 길이 5.3m로, 내측에는 성문이, 외측에는 보도시설이 설치되었다. 성문은 긴사각형(장방형)의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4개의 기둥을 세워 시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문 외곽에는 넓적하고 편평한 돌을 경사지게 깔아 보도를 조성하였다. 문지 주변에서는 용두(龍頭)를 비롯한 장식기와와 평기와, 장식철물, 철못 등 문과 지붕 부재로 추정되는 유물도 다량 출토되었다. 한편, 조사 당시 문지는 석축담장으로 막혀있는 상태로 처음 확인되었다. 이는 성문 폐기 직후 담장을 쌓아 문지를 폐쇄한 양상으로 보인다. 1259년 몽골과의 화의에 따라 외성과 내성을 훼철(毁撤)했을 때 중성도 같이 파괴되었거나, 1270년 개경(開京)으로 환도(還都)했던 당시에 중성이 폐기되었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성벽의 축조방법도 새롭게 확인하였다. 그간 강화중성은 판축(板築)하여 쌓은 토루(土壘)를 중심으로 안과 밖에 흙을 덧대어 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구역의 성벽은 판축 토루만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성벽은 석축기단을 쌓고 나무기둥(영정주, 永定柱)을 세운 다음, 판재를 결구하여 틀을 만들고 성질이 다른 흙을 여러 겹 다져 쌓아 너비 4.1~4.4m, 높이 2.5m 내외로 완성했다. 성벽 윗면에는 나무기둥이 세워진 지점을 따라 석렬을 1열씩 시설했으며, 성벽 안쪽에는 너비 4.4m, 길이 3.5m 규모의 적석시설(積石施設, 돌을 쌓아만든 시설)을 축조하였는데, 이곳은 성 안쪽에서 성벽 사면을 따라 위로 오를 수 있는 등성시설(登城施設)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는 문헌에 기록된 중성의 성문을 최초로 확인하고, 역사적 상황에 따른 성곽의 폐기 양상을 고고학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성벽의 축조방식을 새롭게 파악했다는 점에서 강화중성을 비롯한 토성 축조방식 연구에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조사된 강화중성 제2차 발굴조사 성과는 4일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강화도성의 실체를 구명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지속할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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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대구시 중구, '2020 김광석길 페스티벌'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 중구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김광석길 일원에서 ‘2020 김광석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김광석길에서 매년 열렸던 ‘방천아트 페스티벌’과 ‘대구레코드페어’를 동시에 진행하고 ‘김광석길 페스티벌’로 축제 이름을 붙여 전국적 관광명소인 김광석길에서 열리는 대표축제의 의미를 부각하고자 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굿바이 코로나’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 및 외지 관광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공연, 전시와 특색 있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1월7일부터 11월8일까지 이틀간 김광석길 야외에 레코드(LP) 전시를 통해 1990년대 아날로그 음악의 감성을 전하고, 골목방송국 스튜디오에서 13시~18시 사이 버스커 8팀이 공연을 펼친다. 김광석길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김광석길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버스커팀들의 공연을 들을 수 있고, 또한 유튜브(‘방천문화예술협회’ 채널) 생중계를 통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김광석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버스커 공연 ‘리메이크 김광석’ 영상과 김광석길 일원(대봉동)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대봉핫피플’ 영상 또한 유튜브 을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11월8일 13시20분부터 김광석길야외콘서트홀에서 40인조 디오오케스트라의 ‘굿바이 코로나 콘서트’가 펼쳐진다. 김광석의 노래 10곡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연주를 하여 김광석길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안전하게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과 거리두어 앉기를 진행하므로 13시부터 선착순 60명으로 관객을 한정하고, 콘서트홀에 입장하지 못한 관광객들을 위해 유튜브 ‘방천문화예술협회’ 채널에 라이브 실황이 중계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20 김광석길 페스티벌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위드(WITH)코로나 시대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김광석길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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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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