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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북항 일대 해저퇴적물 정화로 깨끗한 바닷속 만든다
    부산 북항 일대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부터 부산 북항 일대 해양수질 개선 및 해저퇴적물 정화를 위한 ‘2023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나, 각종 산업단지 건립 등으로 연안 이용이 고밀도로 이루어져 온 탓에 해양수산부는 2000년 부산 연안 일대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70억 원을 투자해 면적 429,160㎡의 해역에서 455,6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기로 했으며, 2023년 7월 현재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148,280㎡의 해역에서 총 182,200㎥의 오염퇴적물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이어서, 올해 7월부터는 약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96,000㎡의 해역에서 약 92,900㎥의 오염퇴적물을 정화할 계획이다. 2022년 해양환경 조사‧관찰 결과를 보면, 사업 전인 2020년에 평균 3.5에 달했던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가 2022년에는 평균 3.0 수준으로 약 14% 감소하여 정화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예정된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산 북항 일대의 해양환경 및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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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부산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2023 KBO 올스타전 키비주얼 [리더스타임즈] 7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으로, 키 비주얼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사직야구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두 장소를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오버랩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 행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와 북부리그(한화, LG, 고양(히어로즈), SSG, 두산)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망주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중 10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빅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진행된다. 특히 홈런레이스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팀 간 대결로 구성에 변화를 주었으며, 홈런레이스와 함께 진행되는 DJ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팀 구성 이외에 진행 방식도 지난 시즌 올스타전과 다르다. 각 팀 올스타 선수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20분간 홈런레이스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홈런을 얻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KBO 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7월 15일(토)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후 10개 구단 선수와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팀 릴레이 대결로,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올스타전 본 게임에 앞서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사병 60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태극기 세레모니로 올스타전의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소속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제창하는 애국가 순서 이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특별한 에어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스는 국내외 에어쇼에서 수준 높은 공중 기동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을 휩쓸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어떤 화려한 곡예 비행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맞대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선공인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사용하게 되며,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 중 선수들의 기발한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작년 올스타전에 이어 이번 올스타전 또한 사직야구장 외부 광장 공간에 특별한 ‘팬페스트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팬페스트존은 신한은행, 포카리스웨트 등 스폰서존을 비롯해 러닝, 피칭, 배팅 등 야구와 관련된 각종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존과 다양한 포토존, 올스타전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미니 야구장에서는 캐치볼 체험 및 러닝 LED 등 올스타 선수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기획 예정이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SPOTV(제작)와,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등 스포츠 채널 및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생중계되며, 세부 행사와 시간 계획, 예매 안내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 경기로 미래의 KBO 리거인 리틀야구 선수들의 올스타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6이닝 경기로 치러지며, 뒤이어 한국여자야구연맹 홈런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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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시범사업 지역으로 부산, 대구 선정
    2단계 중장기 추진방향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 센텀시티, 대구 수성알파시티 2개 입지를 대상으로, ‘23년부터 3년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5.30일 밝혔다. 지역주도 기획이 원칙인 이번 시범사업에서 과기정통부는 ’23년부터 3년간 지역 당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기획 및 사업추진의 자율성을 갖고 디지털 생태계 초기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인프라), ▲디지털 기술개발·실증 산학연 협력체계, ▲인재·기업 교류 연결망(네트워크) 등을 핵심입지에 집약적으로 구축한다. 시범사업에서 성과·경험 등을 축적한 지자체가 동 사업 종료 후에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중장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지원(예비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비 지원 등)도 병행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경쟁률 5:1), 3월부터 약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입지적합성, ▲조성계획의 적절성, ▲지자체 역량·정책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종합심의 등 선정평가 절차를 진행했으며, 디지털 기업의 집적 현황, 산학연 협력 가능성, 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지자체 차원의 다년간 자체 조성노력 등에서 민간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 센텀시티 및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 인재와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 입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국·내외 유수의 디지털 기업이 입주해 있는 센텀시티를 판교와 같은 디지털 융복합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비전하에 동 시범사업(‘23~‘25)을 추진하며, 센텀1지구 내 센텀벤처타운(7층 규모), 센텀캠퍼스(18층 규모) 등 앵커시설에 지역 내 디지털 기반(인프라), 앵커기업, 연구소 등을 집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후 부산시는 2단계 중장기 조성을 통해, 입주포화가 예상되는 센텀1지구를 넘어 센텀2지구(도심융합특구 조성 예정), 한진씨와이(CY)부지 등으로 디지털 혁신거점 부지를 확대하고 국제 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를 계획 중이다. 물류 등 지역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협력지구(클러스터)로 육성하는 것을 장기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23년 말까지 약 250여개 디지털 기업의 입주가 완료 예정인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빅데이터(B)-블록체인(B), 이른바 에이비비(ABB) 중심의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겠다는 비전하에, 우선 동 시범사업(‘23~‘25)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집적, 총 464억원 규모의 입주기업 전용 펀드 조성, 경북대·계명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포스텍의 연구실(7개) 및 연구인력(40여명) 유치 등 초기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대구시는 2단계 중장기 조성계획으로 대형 디지털 연구개발(R&D) 사업(프로젝트), 제2수성알파시티로의 공간 확장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 기획을 위한 정책연구(예비 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도 병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 다수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등 지역 수요가 높았던만큼 추후 시범조성 지역의 순차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올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중심으로 상담·자문(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마중물 성격의 이번 시범사업이 향후 지역 고유 특성·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신산업 거점 형성이라는 지속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중장기적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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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인공지능 뉴패러다임 여는 UCAI 포럼 2 차 부산 세미나 , 성황리 마쳐
    포럼 주요 인사들이 비전선언을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제 2 회 UCAI 포럼 세미나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UCAI 포럼과 사단법인 부산디지털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산정보산업 진흥원이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는 UCAI 포럼 사무총장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UCAI 포럼 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의 개회사, UCAI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의 축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축사, 김종원 한국경영 정보학회 회장의 축사, 위르겐 슈미트후버 스위스 루가노대학 교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UCAI 포럼 연구소장인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ChatGPT 혁명과 UCAI 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제하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UCAI 적용사례 - 울산페달", 미국 Consilient사 공동창업자인 Gary M. Shiffman의 “UCAI를 통한 돈세탁 등 금융범죄 방지 방안”,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의 "병원과 시민 중심의 의료 AI 기술 동향" 제하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등 포럼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리스트로는 박경양 UCAI 포럼 공동의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 ICT 연구센터장(동의대 교수)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UCAI포럼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그 길을 선구적으로 제시해 주고 부산이 나아갈 길 역시 함께 고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 공동의장이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AI)”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교수는 일부 대기업이나 빅테크가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개인이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이른바 'AI for ALL '이라는 개념을 이번 포럼 축사를 통해 재강조했다. 포럼 공동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UCAI 포럼의 상임대표로 최근 '사용자중심 AI'의 개념을 정립하고,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구축을 주장하는 내용의 개회사를 전달했다.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사용자중심인공지능과 인공지능 공유라는 기술이 사용자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고 사용자들의 부가가치를 올려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의 진정한 가치를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빅테크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공급자중심의 인공지능에서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주권을 갖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자, 플랫폼 운영자, 사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호 이익을 보며 Win-win 하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축사를 통해 주장했다. 또한 본 세미나를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단체 기념사진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부산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복합물류, 첨단제조업, 국제금융, 컨텐츠 산업 등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용자중심의 인공지능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컨실리언트(Consilient)의 공동설립자인 Gary M. Shiffman 은 미국 상원 및 국토 안보부에서 국가안보 전문가로 재직했으며 DARPA 가 자금을 지원하는 여러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Giant Oak 를 창립하고 머신러닝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인 GOST 를 발명했다. 그는 AI 공유방식에 기반한 국가간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AML/CFT) 최신동향을 발표했다. 현재의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은 각 나라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성과 효율성이 모두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공유 방식, 기술적으로는 연합 기계 학습 방식이 필요하며 각 은행이나 국가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챗 GPT 와 GPT-4 등 생성 AI 의 발전으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의 완성이 더 앞당겨졌다고 설명하면서, 챗 GPT 의 열풍에 이어, 인공지능의 Next Wave 가 될 Real World AI, Confidential AI 분야를 한국이 주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리드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지금까지의 대규모 언어모델, 생성 AI 는 대부분 공개된 문서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나, 앞으로 중요한 인공지능은, 공개된 데이터로 만드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각 개인, 기업, 정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실제 데이터로 만드는 Real World AI 이며, 이는 Confidential 한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이므로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방법론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GPT-4 등 강력한 일반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각 사회 주체의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국가간 데이터 흐름 통제가 강화될 것이므로, 역설적으로 국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돈세탁, 피싱 등 범죄방지를 위한 국제 AI 공조체계를 한국이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빅테크에 고객접점과 데이터를 빼앗기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부담 없이 자기 데이터를 이용해 AI 를 개발,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업에 적용하고, 유지관리 하면서도 이를 사업자 간에 공유하여 중소기업 스스로 자강할 수 있는 AI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그 사례로서 울산페달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은 AI 의 소비자 혜택 및 공급자 혜택을 일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모두가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질병 분류 및 진단 설계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 요구와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또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병원과 환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ICT 연구센터장인 정석찬 동의대 교수는 패널토론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소비자 또는 사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재 양성 측면에 있어서는 대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현업에 있는 직장인들 또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은 IT 기업들 간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관계와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 와 관련된 윤리적인 측면과 투명성에 있어 부산이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요식 포럼 사무총장은 디지털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변화에 Fast Follower 가 아닌 First Mover 가 되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가 협업해서 극복해 나가면 보다 완성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UCAI 포럼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제 2 회 UCAI 포럼 부산 세미나가 한국 최고의 웰빙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의미 있었으며, 현재 UAE,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용자중심 인 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국내에서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의 뜻있는 여러 단체와 기업, 개인이 모여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 유통, 제조, 헬스케어,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및 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2차 세미나가 24 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열렸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포럼 비전 선언문 (UCAI FORUM)]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User 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은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경제성장을 이루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인류 최상의 사회적 비전입니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과제를 선언합니다. 하나. 사용자의 역량과 행복을 증진하는 UCAI를 선도하겠습니다. 하나. 사업자의 이익창출과 성장에 기여하는 UCAI를 구현하겠습니다. 하나. 글로벌 디지털격차를 해소하는 UCAI를 지향하겠습니다. 하나. 사용자중심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겠습니다. 2023년 1월 30일
    • 지역뉴스
    • 영남
    2023-03-31
  • 버려지던 유출지하수, 공공활용 모범사례로 재탄생
    유출지하수 활용 2차 시범사업 개요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유출지하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부산광역시 문현역(냉난방)과 시흥시 신천역(공원, 도로살수)의 유출지하수 활용 시설이 최근 완공되어 1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하수관으로 그냥 방류했으나, 이번 시설 설치로 에너지 사용량과 용수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유출지하수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1.4억 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약 11%만이 청소나 조경 용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고 나머지는 하수나 하천유지용수로 방류되고 있다. 유출지하수 활용 설치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유출지하수 활용을 늘리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1차 시범사업은 올해 3월 대전(중구청역, 청소용수)과 용인(용인실내체육관, 지붕살수)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번 부산과 시흥은 2차 시범사업이다. 국비 20억 원을 투입한 이번 2차 시범사업으로 부산 문현역은 하루에 364톤의 유출지하수를, 시흥 신천역은 하루에 120톤의 유출지하수를 활용한다. 부산의 경우 유출지하수 온도가 약 15℃를 유지하는 특성을 이용해 열교환기로 문혁역사를 냉방하고, 시흥의 경우 인근 공원 및 도로에 살수용으로 활용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와 운용 실적을 토대로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유출지하수를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 물순환 체계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환경부는 올해 7월 유출지하수의 적극 활용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재정적인 지원 및 하수도사용료 경감 등을 포함한 ‘지하수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유출지하수의 활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출지하수의 새로운 가치를 다시 한번 발견했다”라며, “내년부터 그간의 단편적인 이용에서 벗어나 유출지하수를 다용도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미래 수자원으로서 유출지하수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2-12-26
  • 영천시, “예술로 통하다” 대한민국 전통미세목조각 명장과의 만남
    [리더스타임즈] 영천시는 26일 영천시 북안면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전통미세목조각 권순조 명장의 공방(새벽공예)을 방문하여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조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하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권순조 명장은 “고향은 아니나 사업지를 물색하다가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영천이 좋아 영천에 머무른 지 벌써 10여 년이 흘렀다”며 “영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앞으로 지역에 잘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이런 대화의 장을 통해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지원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벽공예 전시장에는 국산목을 삶고 건조하여 목재 자체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50여 종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새벽공예의 권순조 명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 내에서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을 추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이 지역 내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의 경영 회복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7-26
  • 경북 동해 연안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령
    경상북도청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부산 청사포에서 울진 연안해역까지 고수온 관심단계에서 ‘주의보’로 확대 발령됨에 따라 육상 및 가두리 양식장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사육중인 양식어가는 81개소*로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전복, 돔류 등 1천 7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강도다리, 넙치 등은 고수온에 약한 어종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북도의 고수온 피해는 지난 2019년에 강도다리 등 4만 4000마리 폐사로 인해 1억 3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에는 잦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수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에서는 7월 12일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실시간 수온관측모니터링시스템 11개소와 어업지도선 예찰을 통한 수온정보 결과를 양식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단체대화방), 문자 전송으로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조기출하 유도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양식어업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양식수산물 현대화사업,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등 총 7개사업에 31억 원을 지원하여 액화산소 공급, 냉각기 보급, 저층수 취수라인 설치 등으로 피해예방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고수온주의보 확대 발령에 따라 얼음, 액화산소, 순환펌프 등 방제물품을 양식어가에 긴급지원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양식어가에서는 양식장 실내온도 상승방지를 위한 창문개방, 과도한 수온 상승 시 취수중단․액화산소 주입, 먹이 공급 조절 등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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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경북도의회, 독도 도발 일본 방위백서 “억지로 가득차”
    경북도의회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의회는 7월 13일에 발표된 일본 국가안보와 주변국 정세 등에 대한 전망과 평가를 담고 있는 『2021년도 방위백서』에서 2005년 이후 17년 연속‘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0년부터 발간한 일본 방위백서는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했으며, 1997년 이후에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 이후에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시하고 있다. 말 탄 사무라이 묵화가 그려진 올해 일본 방위백서는 독도와 관련해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방위백서 지도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시했으며, 한국 방위 당국 측에 의한 부정적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한국의 군비증강과 국방예산이라는 1쪽 분량의 별도 코너를 신설해 한국의 국방예산이 22년 연속으로 늘고 최근 급격한 군비증강도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방위성 관계자는 한국 국방예산을 별도 항목으로 다룬 이유를 한국 국방비 증액을 우려하는 관점은 아니라며 객관적으로 한국군의 방위력을 분석해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일본의 방위백서 발표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이재도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기에 방위백서를 발표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코로나19로 1년 늦게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이 방역실패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일본 내 보정적인 여론 전환용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박판수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신생독립국이던 대한민국이 독도를 관할통치하게 된 것은 합당한 영토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며 “일본 방위백서가 처음으로 발간되던 1970년에 독도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던 것은 당시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억지 주장하는 일본 방위백서는 즉시 폐기되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억지로 가득찬 일본 방위백서 표지의 말 탄 사무라이 묵화가 일본의 호전성을 나타내는 것 같아 섬뜩하다.”며 “유구한 역사와 민족정기를 간직한 대한민국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관련 조례 재정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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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안심하고 즐기자... 경북 해수욕장 7월 9일부터 개장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7월 9일부터 포항시를 시작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여 8월 22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도내 24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의 6곳이 7월 9일, 경주·영덕·울진 18곳이 7월 16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북도는 여름철 해수욕장 관광객 안전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해수욕장 방문관리이력 시스템‘안심콜’운영, 사전예약 해수욕장, 해수욕장 운영 관련 코로나19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NAVER) 예약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예약해 이용하는 사전예약 해수욕장도 처음 운영된다. 포항 도구, 경주 관성, 영덕 경정, 울진 나곡 해수욕장에 적용된다. 이 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24개 해수욕장으로 확대한다. 또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경관이 좋은 포항 화진, 도구 해수욕장 영덕 장사 및 경정 해수욕장과 울진 기성망양 해수욕장 5곳을 가족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지정하였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5월 27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시·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고 7. 1일 ~ 6일까지 해수욕장별 소독제 비치, 청결상태, 안전요원 확보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을 찾는 이용객들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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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AHAM) 대표단 부산방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 부산시 방문 [리더스타임즈] 박형준 부산시장은 6월 1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만나고 환담을 나누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간 암참의 주요활동을 소개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적 관계 지속과 더불어 앞으로 부산과의 경제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표단에는 쓰리엠코리아, 비자코리아, 한국펩시콜라, 서브웨이코리아 등 굴지의 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기업 소개와 함께 부산 내 기업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서브웨이코리아의 서브웨이 부산 드라이브스루 매장 오픈, 시티은행의 부산사무실 개소 계획, 시스코 코리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제안뿐만 아니라 2030 월드엑스포 홍보에 뜻을 같이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했다. 또한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면담 이후 암참 대표단을 대상으로 부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부산의 투자환경 및 산업별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회원사, 정부, 기관 등에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관련 정보 제공, 관련 정책제안, 각종 세미나 및 현안회의 등 개최로 양국의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한국과 미국 상호발전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서울 못지 않게 기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기업이 부산으로 온다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암참이 한국에 대한 투자와 무역을 모두 담당하는 만큼 미국기업이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의 기업의 미국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미국간 경제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기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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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실시간 영남 기사

  • 경상북도 이 도지사,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 만들어야...
    [리더스타임즈] 이철우 도지사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11월 직원 만남의 날’ 에서 사중구생( 死中求生)의 정신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열린 직원 만남의 날에서 이 도지사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지만 위기 속에서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류성룡 선생의 사중구생* 정신으로 우리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경북이 변화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 하며, “그동안 직원들 국비예산, 공모사업 등 괄목할 성과로 외부에서 도청 직원들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 듣는다.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 하지만 더 변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이 더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끊임없는 변화를 당부했다. ‘11월 직원 만남의 날’은 대구경북 지역의 청년음악가 ‘애플트리’ 의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 동영상 시청, 도지사 인사말씀, 새바람 경북아카데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 운동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새마을운동 영상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청소년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생각과 현대적 새마을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 하는 자리였다. 새바람 경북 아카데미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하고,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변화를 이끌어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수도권, 강원도 등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 하게 증가함에 따라 입구에서부터 열감지 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직원들 개인별로 체온을 체크했으며, 참석인원도 최소한으로 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체계 아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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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새내기 소방관, 경남도민 안전지킴이 되기 위해 전문 훈련 돌입
    [리더스타임즈] 지난 10월 2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가례면 소재)에 입교한 제33기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172명이 정예소방대원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임교육생들은 지난 2주간 소방공무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3주차부터는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돼 1명의 소방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훈련은 ▲20kg 공기호흡기 착용 한우산 정상(6km) 구보 훈련 ▲지하층 인명구조 훈련 ▲사다리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건물진입 훈련 ▲소방차량 방수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본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밧줄(로프)매듭 및 밧줄(로프)하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계속 연마하게 된다. 교육은 내년 2월 10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교육이 끝나면 도내 18개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정미 경남도 예방안전과장은 “교육생들이 흘리는 땀은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소중한 땀방울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지금은 새내기 소방관이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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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6
  • 부산 사투리로 전하는 부산 소식 ‘붓싼뉴스’ 50회 특집 생방송
    [리더스타임즈] “오늘도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부산말로 부산 소식을 음층시리 전해 드리겠습니다!” 부산 사투리로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뉴스 코너 ‘붓싼뉴스’가 50회를 맞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13일) 오후 6시,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https://www.youtube.com/user/DynamicBusan)에서 KNN 허형범 캐스터와 프리랜서 방송인 권보람 리포터를 비롯해 조지훈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장과 방송인 신지원씨가 참여하는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붓싼뉴스는 지난 2018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2년만인 오늘 50회를 맞는다. 특히 부산 토박이 진행자가 생생한 사투리로 부산시정을 전달해 딱딱한 뉴스 형태에서 벗어나 친근하게 지역 소식을 전달하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집 생방송에서는 ▲붓싼뉴스 5대 뉴스 ▲로고송 만들기 대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출연자들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50회를 축하하기 위해 KBS 굿모닝 부산, MBC 자갈치 아지매, KNN 노래 하나 얘기 둘, 부산영어방송의 진행자들의 개성 있는 축하 인사도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는 50회 특집을 맞아 50명의 댓글 참여자에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경품 이벤트 내용은 오늘 오후 6시, 생방송을 통해 공지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특집 생방송을 비롯해 앞으로도 구독자와 소통하는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라며 “푸짐한 선물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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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 선생님들
    [리더스타임즈]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학생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사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15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하여 고등학교 희망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교양 교과의 교육과정 안내 및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교학점제가 되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직접 선택하여 수업을 듣게 되므로, 학교에서는 학생의 요구에 따른 과목 개설이 필수적이다. 이번 연수는 교양과목 중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교육학, 심리학, 환경, 철학 과목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줌(zoom) 활용 온라인 연수로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한다. 연수 강사는 현재 교과목을 수업하고 있는 교사 중 해당 과목의 교과서 집필진 등 전문가로 구성하여, 전공과목에 대한 수준 높은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등을 강의 및 소규모 실습 형태로 이뤄진다.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른 과목선택권을 보장해 주어야 하며, 학생의 요구에 따른 과목을 개설하기 위한 교사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므로, 교원의 지속적인 자기 개발을 위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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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박종훈 교육감,‘미래교육’현장에서 묻다
    [리더스타임즈]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학교현장을 방문한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준비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교 방문은 교육공동체와 진솔한 소통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원격수업을 성찰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직원과의 소통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관행적 의전은 생략하고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며, 현장의 의견에 적극 피드백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에 대한 존중을 담아 추진한다. 11월 10일 진주 무지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6일 야로중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10일 무지개초등학교에서 유치원과 돌봄교실을 방문하여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과 돌봄교실 현황을 살피고 격려하였다. 특히 원격수업 기간 긴급돌봄 지원으로 원격수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서실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와 미래교육, 그리고 토박이말’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딱딱한 협의회의 형식이 아닌 진솔한 대화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5월 등교수업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영민 교사는 “학교가 문을 닫는 상황이 온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3~4월 휴업 기간 동안 처음에는 이런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고, 아이들이 없는 교실에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무지개초 교원들은 ‘코로나19를 한 마디로 말하면?’, ‘교육감에게 코로나19란?’ 등의 질문과 대답을 나누며, 미래교육의 방향과 준비 등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어졌다. 김수영 교사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혼란과 어려움, 앞으로의 과제도 남겼지만 한편으로는 학교가 지식만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의견을 나누고, 급식을 하는 모든 활동을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학교가 학교인 이유는 역시 아이들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내 감염없이 등교수업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모두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며, 먼저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중함도 깨달았지만, 학교가 가진 가치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여전히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지만, 이제 배움과 안전을 조화롭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로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지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12월 16일까지 수월중, 진해유치원, 경남혜림학교, 신기초, 야로중 등을 방문하여 새로운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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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위기 속 글로벌 관광시장, 경북에서 새로운 돌파구 모색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글로벌 관광시장의 회복방안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20 동북아 문화관광 국제세미 나’(이하 국제세미나)가 6일부터 8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후원으로 열린 국제세미나는 한․중․일과 러시아, 몽골의 관광학 교수,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이 모여 결성한 (사)동북 아관광학회가 주관하고 관련 6개 단체(한국농어촌관광학회, 동아시아 고대학회, 한국복지상담학회, 한국물학회, 영남문학예술인협회, 대구광 역시걷기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국제세미나는 2004년 중국 다롄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5개국을 순회하며 국제적 학술대회개최를 해왔다. 8일까지 3일 동안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학술포럼, 문학세미나, 농어촌 관광대회, 국제대학생대회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로나 이후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경북 문화와 글로벌 문화관광 전략’을 분석 하고 국제적 수준의 경북문화관광을 검토하며 국제관광도시 안동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코로나19에 따라 외국인의 입국이 어려운 현실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통해 국내․외의 홍보효과 확대와 더불어 위기 상황의 관광산업을 검토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관광 선진국 경북’의 이미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세미나에서는 정기윤 하나투어 상무의 ‘코로나 이후의 안동지역 관광 활성화’, 일본의 곤도유지 교수의 ‘지역발전적 차원에서 농촌관광 상품의 중요성’, 중국의 다즈강 교수의 ‘한중일 동북아관광네트워 크의 신구축’에 관한 발표를 통해 변화된 관광패러다임에 따른 지역 경제 기여방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안동관광 서포터즈단 대학생들의 1박 2일 안동투어는 자발적 안동 관광 설계와 현장 답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갈구하는 즐겁고, 재미 있고,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세미나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해 유튜브와 SNS로 안동과 해외 4개국을 연결함 으로써 온라인 국제세미나를 열게 된 것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라며,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구상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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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경상북도의회,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0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6일에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일본정부는 지상 저장탱크에 보관중인 123만 톤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용량 한계를 이유로 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지상에서 방사능 물질을 방출하려면 최소 100년을 저장해야 하지만 바다에 방류하면 10조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정부는 2012년 ‘공공보안법’을 만들어 일본인이 방사능을 측정해서 공표하는 것을 금지시켰고, 이듬해 2013년에는‘특정비밀보호법’을 제정하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정보 공개와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검증도 어렵게 했다. 경상북도 의회의 이번 결의안 채택은 300만 도민과 우리 국민, 나아가 전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본정부에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안은 일본정부가 인류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도를 중단할 것과 방사능 오염수 관련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 우리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도에 대한 점검과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차양 의원(경주)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일본 내에서도 반대여론이 거센 상황임에도 일본정부가 무리하게 해양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溌만 도민과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일본정부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우리 정부에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단호한 대응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경상북도의회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경주)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근 국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 정부도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일본정부의 해양 방류 시도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경북도의회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하다면 타 지방의회와 협력해 이 사안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채택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은 같은 날 오후 개최된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되었으며, 국회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등 관련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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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9
  • 포항 용한리 해변, 서핑 명소로 태어난다!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국내 서핑(파도타기) 명소로 육성한다. 포항 용한리 해변은 겨울철 파도가 좋아 서퍼들 사이에서는 서핑에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명 ‘신항만’으로 불리는 경북의 유명 서핑지이다. 용한리 해변은 방파제의 측면 부분에 형성되어 있어 서퍼들의 서핑 장면을 사진에 담기 용이하며, 동행한 가족 및 일행들이 관람하기에도 적합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간 용한리 해변은 이런 명성과 걸맞지 않게 샤워장, 탈의장, 쉼터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으나, 도와 포항시가 협력해 내년까지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홍보 조형물,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서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서퍼 비치의 측면에 있는 방파제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서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서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용한리 해변에서 국제 서핑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제적인 서핑 명소로 발전시키고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국내 서핑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발 맞춰 포항 용한리 해변을 전국 최고의 서퍼 비치로 조성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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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부산 수돗물 순수365 소식지' 창간호 발간!
    [리더스타임즈]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행복한 부산 수돗물 ‘순수365’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수돗물 순수365 소식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유출,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진 상황을 불식시키고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우수한 수질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소식지는 A4 규격 6면에 ▲수질 정보 ▲뉴스&이슈 ▲주요시책 ▲수돗물 바로 알기 ▲수질 용어해설 등의 코너를 두고 연 4회 발간되는 계간지 형태로, 11월 초부터 시의회, 상수도사업본부 각 지역사업소, 유관기관 등에 배부된다. 또한, 부산시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된다. 11월 배부(10월 30일 발행)될 창간호는 낙동강 원수, 정수장 정수, 가정 수도꼭지의 수질 측정값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수돗물’, ‘수돗물에 벌레가 산다?’라는 제목의 뉴스&이슈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상수도 세관·세척, 수질 감시 및 분석기능 강화 등의 주요시책을 소개하고 수돗물에서 발생 가능한 냄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근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창간하는 우리 본부의 소식지가 부산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돗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재를 발굴·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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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6
  • 부산 관광 콘텐츠를 롱보드에 담은 영상 공개
    비짓부산 고효주 협업 촬영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롱보드 댄싱(Longboard Dancing)’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고효주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롱보드와 함께하는 액티비티 부산여행’이라는 영상을 제작해 11월 6일 유튜브 ‘비짓 부산(VISIT BUSAN)’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고효주는 2016년 미국 LA에서 춤을 추는 듯 보드를 타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폭발적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먼저 알려졌다. 현재 구독자 수 30만 명이 넘으며, 해외구독자가 절반 이상인 글로벌 인플루언서다. 그동안 ‘롱보드’라는 키워드로 패션, 화장품, 뮤직비디오, 잡지 등 전 세계 유명 매체들과 다양한 홍보 영상을 촬영해 왔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관광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이번 홍보 영상에는 영화의전당,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 등 부산의 보드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라이딩 장면과 호천마을, 흰여울문화마을 등 사진찍기 좋은 장소를 방문하는 브이로그 등이 담겨 있다. 영상 공개는 11월 6일 ‘비짓 부산’에서 하며, 본편 공개와 동시에 고효주의 유튜브 개인 채널에 부산에서의 촬영 에피소드와 메이킹 필름 등 티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촬영을 하며 고효주 씨는 “부산의 아름다움과 롱보드가 잘 조화될 수 있는 최적의 촬영지를 선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아름다운 부산의 영상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비짓부산 로고로 단장한 롱보드를 준비하는 등 부산 홍보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글로벌 인플루언서 고효주 씨와 함께 전 세계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해외의 잠재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관심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여 부산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홍보영상 촬영을 계기로 ‘롱보드 여신’고효주를 국제관광도시 부산 첫 번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12월 5일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영남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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