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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북항 일대 해저퇴적물 정화로 깨끗한 바닷속 만든다
    부산 북항 일대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부터 부산 북항 일대 해양수질 개선 및 해저퇴적물 정화를 위한 ‘2023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나, 각종 산업단지 건립 등으로 연안 이용이 고밀도로 이루어져 온 탓에 해양수산부는 2000년 부산 연안 일대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70억 원을 투자해 면적 429,160㎡의 해역에서 455,6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기로 했으며, 2023년 7월 현재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148,280㎡의 해역에서 총 182,200㎥의 오염퇴적물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이어서, 올해 7월부터는 약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96,000㎡의 해역에서 약 92,900㎥의 오염퇴적물을 정화할 계획이다. 2022년 해양환경 조사‧관찰 결과를 보면, 사업 전인 2020년에 평균 3.5에 달했던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가 2022년에는 평균 3.0 수준으로 약 14% 감소하여 정화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예정된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산 북항 일대의 해양환경 및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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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7-24
  • 부산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2023 KBO 올스타전 키비주얼 [리더스타임즈] 7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으로, 키 비주얼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사직야구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두 장소를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오버랩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 행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와 북부리그(한화, LG, 고양(히어로즈), SSG, 두산)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망주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중 10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빅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진행된다. 특히 홈런레이스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팀 간 대결로 구성에 변화를 주었으며, 홈런레이스와 함께 진행되는 DJ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팀 구성 이외에 진행 방식도 지난 시즌 올스타전과 다르다. 각 팀 올스타 선수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20분간 홈런레이스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홈런을 얻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KBO 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7월 15일(토)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후 10개 구단 선수와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팀 릴레이 대결로,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올스타전 본 게임에 앞서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사병 60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태극기 세레모니로 올스타전의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소속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제창하는 애국가 순서 이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특별한 에어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스는 국내외 에어쇼에서 수준 높은 공중 기동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을 휩쓸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어떤 화려한 곡예 비행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맞대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선공인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사용하게 되며,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 중 선수들의 기발한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작년 올스타전에 이어 이번 올스타전 또한 사직야구장 외부 광장 공간에 특별한 ‘팬페스트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팬페스트존은 신한은행, 포카리스웨트 등 스폰서존을 비롯해 러닝, 피칭, 배팅 등 야구와 관련된 각종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존과 다양한 포토존, 올스타전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미니 야구장에서는 캐치볼 체험 및 러닝 LED 등 올스타 선수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기획 예정이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SPOTV(제작)와,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등 스포츠 채널 및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생중계되며, 세부 행사와 시간 계획, 예매 안내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 경기로 미래의 KBO 리거인 리틀야구 선수들의 올스타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6이닝 경기로 치러지며, 뒤이어 한국여자야구연맹 홈런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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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시범사업 지역으로 부산, 대구 선정
    2단계 중장기 추진방향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 센텀시티, 대구 수성알파시티 2개 입지를 대상으로, ‘23년부터 3년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5.30일 밝혔다. 지역주도 기획이 원칙인 이번 시범사업에서 과기정통부는 ’23년부터 3년간 지역 당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기획 및 사업추진의 자율성을 갖고 디지털 생태계 초기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인프라), ▲디지털 기술개발·실증 산학연 협력체계, ▲인재·기업 교류 연결망(네트워크) 등을 핵심입지에 집약적으로 구축한다. 시범사업에서 성과·경험 등을 축적한 지자체가 동 사업 종료 후에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중장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지원(예비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비 지원 등)도 병행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경쟁률 5:1), 3월부터 약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입지적합성, ▲조성계획의 적절성, ▲지자체 역량·정책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종합심의 등 선정평가 절차를 진행했으며, 디지털 기업의 집적 현황, 산학연 협력 가능성, 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지자체 차원의 다년간 자체 조성노력 등에서 민간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 센텀시티 및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 인재와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 입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국·내외 유수의 디지털 기업이 입주해 있는 센텀시티를 판교와 같은 디지털 융복합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비전하에 동 시범사업(‘23~‘25)을 추진하며, 센텀1지구 내 센텀벤처타운(7층 규모), 센텀캠퍼스(18층 규모) 등 앵커시설에 지역 내 디지털 기반(인프라), 앵커기업, 연구소 등을 집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후 부산시는 2단계 중장기 조성을 통해, 입주포화가 예상되는 센텀1지구를 넘어 센텀2지구(도심융합특구 조성 예정), 한진씨와이(CY)부지 등으로 디지털 혁신거점 부지를 확대하고 국제 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를 계획 중이다. 물류 등 지역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협력지구(클러스터)로 육성하는 것을 장기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23년 말까지 약 250여개 디지털 기업의 입주가 완료 예정인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빅데이터(B)-블록체인(B), 이른바 에이비비(ABB) 중심의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겠다는 비전하에, 우선 동 시범사업(‘23~‘25)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집적, 총 464억원 규모의 입주기업 전용 펀드 조성, 경북대·계명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포스텍의 연구실(7개) 및 연구인력(40여명) 유치 등 초기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대구시는 2단계 중장기 조성계획으로 대형 디지털 연구개발(R&D) 사업(프로젝트), 제2수성알파시티로의 공간 확장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 기획을 위한 정책연구(예비 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도 병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 다수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등 지역 수요가 높았던만큼 추후 시범조성 지역의 순차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올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중심으로 상담·자문(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마중물 성격의 이번 시범사업이 향후 지역 고유 특성·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신산업 거점 형성이라는 지속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중장기적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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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인공지능 뉴패러다임 여는 UCAI 포럼 2 차 부산 세미나 , 성황리 마쳐
    포럼 주요 인사들이 비전선언을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제 2 회 UCAI 포럼 세미나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UCAI 포럼과 사단법인 부산디지털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산정보산업 진흥원이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는 UCAI 포럼 사무총장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UCAI 포럼 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의 개회사, UCAI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의 축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축사, 김종원 한국경영 정보학회 회장의 축사, 위르겐 슈미트후버 스위스 루가노대학 교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UCAI 포럼 연구소장인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ChatGPT 혁명과 UCAI 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제하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UCAI 적용사례 - 울산페달", 미국 Consilient사 공동창업자인 Gary M. Shiffman의 “UCAI를 통한 돈세탁 등 금융범죄 방지 방안”,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의 "병원과 시민 중심의 의료 AI 기술 동향" 제하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등 포럼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리스트로는 박경양 UCAI 포럼 공동의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 ICT 연구센터장(동의대 교수)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UCAI포럼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그 길을 선구적으로 제시해 주고 부산이 나아갈 길 역시 함께 고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 공동의장이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AI)”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교수는 일부 대기업이나 빅테크가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개인이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이른바 'AI for ALL '이라는 개념을 이번 포럼 축사를 통해 재강조했다. 포럼 공동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UCAI 포럼의 상임대표로 최근 '사용자중심 AI'의 개념을 정립하고,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구축을 주장하는 내용의 개회사를 전달했다.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사용자중심인공지능과 인공지능 공유라는 기술이 사용자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고 사용자들의 부가가치를 올려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의 진정한 가치를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빅테크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공급자중심의 인공지능에서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주권을 갖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자, 플랫폼 운영자, 사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호 이익을 보며 Win-win 하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축사를 통해 주장했다. 또한 본 세미나를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단체 기념사진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부산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복합물류, 첨단제조업, 국제금융, 컨텐츠 산업 등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용자중심의 인공지능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컨실리언트(Consilient)의 공동설립자인 Gary M. Shiffman 은 미국 상원 및 국토 안보부에서 국가안보 전문가로 재직했으며 DARPA 가 자금을 지원하는 여러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Giant Oak 를 창립하고 머신러닝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인 GOST 를 발명했다. 그는 AI 공유방식에 기반한 국가간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AML/CFT) 최신동향을 발표했다. 현재의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은 각 나라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성과 효율성이 모두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공유 방식, 기술적으로는 연합 기계 학습 방식이 필요하며 각 은행이나 국가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챗 GPT 와 GPT-4 등 생성 AI 의 발전으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의 완성이 더 앞당겨졌다고 설명하면서, 챗 GPT 의 열풍에 이어, 인공지능의 Next Wave 가 될 Real World AI, Confidential AI 분야를 한국이 주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리드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지금까지의 대규모 언어모델, 생성 AI 는 대부분 공개된 문서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나, 앞으로 중요한 인공지능은, 공개된 데이터로 만드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각 개인, 기업, 정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실제 데이터로 만드는 Real World AI 이며, 이는 Confidential 한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이므로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방법론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GPT-4 등 강력한 일반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각 사회 주체의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국가간 데이터 흐름 통제가 강화될 것이므로, 역설적으로 국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돈세탁, 피싱 등 범죄방지를 위한 국제 AI 공조체계를 한국이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빅테크에 고객접점과 데이터를 빼앗기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부담 없이 자기 데이터를 이용해 AI 를 개발,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업에 적용하고, 유지관리 하면서도 이를 사업자 간에 공유하여 중소기업 스스로 자강할 수 있는 AI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그 사례로서 울산페달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은 AI 의 소비자 혜택 및 공급자 혜택을 일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모두가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질병 분류 및 진단 설계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 요구와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또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병원과 환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ICT 연구센터장인 정석찬 동의대 교수는 패널토론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소비자 또는 사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재 양성 측면에 있어서는 대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현업에 있는 직장인들 또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은 IT 기업들 간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관계와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 와 관련된 윤리적인 측면과 투명성에 있어 부산이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요식 포럼 사무총장은 디지털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변화에 Fast Follower 가 아닌 First Mover 가 되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가 협업해서 극복해 나가면 보다 완성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UCAI 포럼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제 2 회 UCAI 포럼 부산 세미나가 한국 최고의 웰빙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의미 있었으며, 현재 UAE,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용자중심 인 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국내에서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의 뜻있는 여러 단체와 기업, 개인이 모여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 유통, 제조, 헬스케어,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및 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2차 세미나가 24 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열렸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포럼 비전 선언문 (UCAI FORUM)]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User 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은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경제성장을 이루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인류 최상의 사회적 비전입니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과제를 선언합니다. 하나. 사용자의 역량과 행복을 증진하는 UCAI를 선도하겠습니다. 하나. 사업자의 이익창출과 성장에 기여하는 UCAI를 구현하겠습니다. 하나. 글로벌 디지털격차를 해소하는 UCAI를 지향하겠습니다. 하나. 사용자중심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겠습니다. 2023년 1월 30일
    • 지역뉴스
    • 영남
    2023-03-31
  • 버려지던 유출지하수, 공공활용 모범사례로 재탄생
    유출지하수 활용 2차 시범사업 개요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유출지하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부산광역시 문현역(냉난방)과 시흥시 신천역(공원, 도로살수)의 유출지하수 활용 시설이 최근 완공되어 1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하수관으로 그냥 방류했으나, 이번 시설 설치로 에너지 사용량과 용수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유출지하수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1.4억 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약 11%만이 청소나 조경 용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고 나머지는 하수나 하천유지용수로 방류되고 있다. 유출지하수 활용 설치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유출지하수 활용을 늘리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1차 시범사업은 올해 3월 대전(중구청역, 청소용수)과 용인(용인실내체육관, 지붕살수)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번 부산과 시흥은 2차 시범사업이다. 국비 20억 원을 투입한 이번 2차 시범사업으로 부산 문현역은 하루에 364톤의 유출지하수를, 시흥 신천역은 하루에 120톤의 유출지하수를 활용한다. 부산의 경우 유출지하수 온도가 약 15℃를 유지하는 특성을 이용해 열교환기로 문혁역사를 냉방하고, 시흥의 경우 인근 공원 및 도로에 살수용으로 활용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와 운용 실적을 토대로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유출지하수를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 물순환 체계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환경부는 올해 7월 유출지하수의 적극 활용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재정적인 지원 및 하수도사용료 경감 등을 포함한 ‘지하수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유출지하수의 활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출지하수의 새로운 가치를 다시 한번 발견했다”라며, “내년부터 그간의 단편적인 이용에서 벗어나 유출지하수를 다용도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미래 수자원으로서 유출지하수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2-12-26
  • 영천시, “예술로 통하다” 대한민국 전통미세목조각 명장과의 만남
    [리더스타임즈] 영천시는 26일 영천시 북안면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전통미세목조각 권순조 명장의 공방(새벽공예)을 방문하여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조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하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권순조 명장은 “고향은 아니나 사업지를 물색하다가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영천이 좋아 영천에 머무른 지 벌써 10여 년이 흘렀다”며 “영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앞으로 지역에 잘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이런 대화의 장을 통해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지원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벽공예 전시장에는 국산목을 삶고 건조하여 목재 자체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50여 종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새벽공예의 권순조 명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 내에서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을 추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이 지역 내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의 경영 회복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7-26
  • 경북 동해 연안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령
    경상북도청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부산 청사포에서 울진 연안해역까지 고수온 관심단계에서 ‘주의보’로 확대 발령됨에 따라 육상 및 가두리 양식장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사육중인 양식어가는 81개소*로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전복, 돔류 등 1천 7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강도다리, 넙치 등은 고수온에 약한 어종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북도의 고수온 피해는 지난 2019년에 강도다리 등 4만 4000마리 폐사로 인해 1억 3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에는 잦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수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에서는 7월 12일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실시간 수온관측모니터링시스템 11개소와 어업지도선 예찰을 통한 수온정보 결과를 양식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단체대화방), 문자 전송으로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조기출하 유도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양식어업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양식수산물 현대화사업,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등 총 7개사업에 31억 원을 지원하여 액화산소 공급, 냉각기 보급, 저층수 취수라인 설치 등으로 피해예방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고수온주의보 확대 발령에 따라 얼음, 액화산소, 순환펌프 등 방제물품을 양식어가에 긴급지원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양식어가에서는 양식장 실내온도 상승방지를 위한 창문개방, 과도한 수온 상승 시 취수중단․액화산소 주입, 먹이 공급 조절 등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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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경북도의회, 독도 도발 일본 방위백서 “억지로 가득차”
    경북도의회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의회는 7월 13일에 발표된 일본 국가안보와 주변국 정세 등에 대한 전망과 평가를 담고 있는 『2021년도 방위백서』에서 2005년 이후 17년 연속‘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0년부터 발간한 일본 방위백서는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했으며, 1997년 이후에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 이후에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시하고 있다. 말 탄 사무라이 묵화가 그려진 올해 일본 방위백서는 독도와 관련해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방위백서 지도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시했으며, 한국 방위 당국 측에 의한 부정적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한국의 군비증강과 국방예산이라는 1쪽 분량의 별도 코너를 신설해 한국의 국방예산이 22년 연속으로 늘고 최근 급격한 군비증강도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방위성 관계자는 한국 국방예산을 별도 항목으로 다룬 이유를 한국 국방비 증액을 우려하는 관점은 아니라며 객관적으로 한국군의 방위력을 분석해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일본의 방위백서 발표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이재도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기에 방위백서를 발표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코로나19로 1년 늦게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이 방역실패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일본 내 보정적인 여론 전환용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박판수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신생독립국이던 대한민국이 독도를 관할통치하게 된 것은 합당한 영토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며 “일본 방위백서가 처음으로 발간되던 1970년에 독도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던 것은 당시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억지 주장하는 일본 방위백서는 즉시 폐기되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억지로 가득찬 일본 방위백서 표지의 말 탄 사무라이 묵화가 일본의 호전성을 나타내는 것 같아 섬뜩하다.”며 “유구한 역사와 민족정기를 간직한 대한민국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관련 조례 재정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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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안심하고 즐기자... 경북 해수욕장 7월 9일부터 개장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7월 9일부터 포항시를 시작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여 8월 22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도내 24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의 6곳이 7월 9일, 경주·영덕·울진 18곳이 7월 16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북도는 여름철 해수욕장 관광객 안전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해수욕장 방문관리이력 시스템‘안심콜’운영, 사전예약 해수욕장, 해수욕장 운영 관련 코로나19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NAVER) 예약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예약해 이용하는 사전예약 해수욕장도 처음 운영된다. 포항 도구, 경주 관성, 영덕 경정, 울진 나곡 해수욕장에 적용된다. 이 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24개 해수욕장으로 확대한다. 또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경관이 좋은 포항 화진, 도구 해수욕장 영덕 장사 및 경정 해수욕장과 울진 기성망양 해수욕장 5곳을 가족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지정하였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5월 27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시·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고 7. 1일 ~ 6일까지 해수욕장별 소독제 비치, 청결상태, 안전요원 확보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을 찾는 이용객들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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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AHAM) 대표단 부산방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 부산시 방문 [리더스타임즈] 박형준 부산시장은 6월 1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만나고 환담을 나누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간 암참의 주요활동을 소개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적 관계 지속과 더불어 앞으로 부산과의 경제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표단에는 쓰리엠코리아, 비자코리아, 한국펩시콜라, 서브웨이코리아 등 굴지의 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기업 소개와 함께 부산 내 기업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서브웨이코리아의 서브웨이 부산 드라이브스루 매장 오픈, 시티은행의 부산사무실 개소 계획, 시스코 코리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제안뿐만 아니라 2030 월드엑스포 홍보에 뜻을 같이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했다. 또한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면담 이후 암참 대표단을 대상으로 부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부산의 투자환경 및 산업별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회원사, 정부, 기관 등에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관련 정보 제공, 관련 정책제안, 각종 세미나 및 현안회의 등 개최로 양국의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한국과 미국 상호발전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서울 못지 않게 기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기업이 부산으로 온다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암참이 한국에 대한 투자와 무역을 모두 담당하는 만큼 미국기업이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의 기업의 미국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미국간 경제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기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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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실시간 영남 기사

  • 포항 남과 북을 잇는 동빈대교 기공... 명품 해양교량으로 건설
    [리더스타임즈] 포항시 북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지방도20호선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동빈대교가 건설되어 포항도심지 극심한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5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을 잇는 해상교량(가칭 동빈대교) 건설사업인 ‘효자~상원간도로 건설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지역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르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효자~상원간도로 건설공사(가칭 동빈대교)’는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국가지원지방도20호선(포항-영덕) 구간 중 단절구간인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구간을 2025년까지 총사업비 662억원을 투입해 연장 L=1.36km구간에 평면교차로 2개소, 교량(사장교) L=395m, 접속도로 965m 등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국가지원지방도20호선은 포항시 북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간선도이나 단절구간으로 인해 포항철강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차량들이 도심지를 통과하게 되어 극심한 교통정체를 빗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휴가철 및 각종 축제 등 행사시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을 호소해 지역상권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포항시민들의 조기 사업추진 요구가 이어져왔다. 동빈대교(가칭)는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며, 동해바다의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 설치하고 야간에는 사계절 경관조명 설치하는 등 볼거리가 있는 명품 해상교량으로 건설된다. 더불어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운하축제 등 포항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빈대교는 해상교량으로 해양국제도시 포항 시의 정체성(identity)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교량으로 건설해 영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며, “SOC건설이 단순히 교통이 편리해 지는 기능 뿐 아니라 주변 관광 자원들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조성해 포항시로 관광객을 끌어 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코르나19, 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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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세 번째 예술중심 대안학교 거창연극고 개교식
    [리더스타임즈] 거창연극고등학교는 11월 5일 학교 3층 꿈베이스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개교식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장, 정대균 MBC 경남 사장, 안철우 거창연극고 운영위원장, 위천면 19개 마을 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난 3월 1일자로 개교 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이 미뤄지다가 8개월이 지나서야 공식적으로 개교 기념행사를 하게 되었다. 식전행사로 스카프 매듭 풀기와 개교기념 식수가 있었다. 기존의 테이프 커팅식이 아니라 ‘스카프 매듭 풀기’를 통하여 고여있고 매어있는 교육이 아니라 자유롭고 창의적인 꿈을 펼치는 교육을 열자는 의미를 담아냈다. 개교식 후에는 학생들의 교육활동 실연을 통해 생동감 있고 개인의 끼를 존중하는 교육활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거창연극고는 거창군 위천면 모동길 11-15에 있으며, 1개 학년 2학급씩 전체 6학급 90명 정원이다. 거창연극고는 학생들의 개별성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거침없이 상상하여 색다름으로 빛나자’라는 학교비전을 내세웠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나를 알고, 너를 받아들여, 더불어 사는 우리’라는 교육철학을 교육의 기틀로 삼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축사에서 “거창연극제가 열리는 역사적 장소에 거창연극고가 개교하게 되어 뜻깊으며, 또한 지역 이장님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그 기초를 마련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다. 연극 뮤지컬에 특화한 교육과정과 다양성 학교로서 예술체험 활동에 중점을 둔 거창연극고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연극고 서용수 교장은 “예술중심 대안학교로서 연극과 뮤지컬을 중심 주제로 삼고, 공연예술에 필요한 연기 뿐만 아니라, 무대기술 분야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거창연극고는 경남교육청의 다양성학교 설립 계획에 따라 지난 2017년 경남고성음악고, 밀양영화고에 이어 세 번째 다양성학교로 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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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경북도, 김천혁신도시에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한다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4일 김천시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김천혁신도시에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자동차 관련 6개 연구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밸리는 자율주행 시험인증 복합클러스터와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경북형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경북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개발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생활에 적용해 차량 안에서 쇼핑, 외식, 사무,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모빌리티 중심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 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스마트밸리 조성에 관한 기술및 인증 프로세스 등 정보를 확산하고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 경량화 및 배터리 개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반도체 전장설계와 IoT 기술 개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차량센서 및 통합제어 기술개발, △경북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차량 경량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미래차 전장부품에 특화하는 등 6개 기관의 협업모델 체계를 구축할 계획 이다. 6개 기관은 e-모빌리티 중심의 전기차 육성사업 수행주체로서 경상북도가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세계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 되고 있어 지금이 미래차 부품 시장을 선점하는 골든타임이며 앞으로 연구기관의 연계협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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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현대ARC코리아, 김천에 차량용 에어백 생산공장 기공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ARC오토모티브(주)의 합작사인 ㈜현대ARC 코리아가 11월 3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배성윤 현대 글로벌모터스 대표, 권성희 현대ARC코리아 대표, 곽진규 ARC모터스 한국지사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ARC코리아는 2024년까지 1천억원(외국인직접투자 42.5백만불)을 투자해 7만7619㎡ 부지에 지상1층 2만㎡ 규모의 차량용 에어백 인플 레이터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벌모터스(HGM)는 1998년 현대자동차 최초로 베트남에 현대 자동차 상용차 조립공장(SKD, CKD)을 설립하고 현대자동차 트럭, 버 스를 독점 공급해 베트남에 수출해왔으며, 현금수송차, 냉동탑차, 탱크 로리, 군수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해외시장 진출의 선구기업이다. 미국 ARC오토모티브(주)는 1940년도에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소재 생산에 70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으로 미국, 멕시코, 중국, 마케 도니아 등 4개국에 6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자동차 기업에 자동차 에어백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에어백 인플레이터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합작투자로 해당소재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백 제조 핵심소재인 인플레이터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현대ARC코리아가 미국 ARC사로부터 인플레이터 제조 원천핵심기술 이전을 통해 2년 내에 자체제품을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 기업과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우리기업의 설비운영․제조기술과 외국 기업의 원천핵심기술, 자본과 경영 노하우를 합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합작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향후 더 많은 외국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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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부산시의회, 빌딩풍 예방·피해저감 대책 마련 나선다
    [리더스타임즈] 지난 8월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인한 강풍피해가 부산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빌딩풍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진홍 의원(동구1)은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의원회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빌딩풍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정부 R&D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권순철 교수(부산대)를 비롯하여 이정재 교수(동아대), 배태건 연구위원(한국재정분석연구원) 및 부산시의회,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빌딩풍 전반에 대한 연구 동향과 대책 마련에 대한 전문가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부산광역시 빌딩풍 예방 및 피해저감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는 김 의원은 빌딩풍과 관련하여 현재 운용되고 있는 전반적 기준을 살펴보고, 건축인·허가 단계에서부터 빌딩풍 예방조치 및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부산시 차원의 제도개선과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협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강풍, 산사태 등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시민불안감이 높은 이런 시기에 새로운 재난으로 등장한 빌딩풍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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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부산광역시교육청, ‘온가족 재미있는 집콕 독서 길라잡이’ 개발 및 배포
    [리더스타임즈]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가정에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가족 재미있는 집콕 독서 길라잡이’자료를 개발,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학생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인공지능(AI)의 미래사회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독서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아동 발달단계와 독서활동 수준 등에 맞춰 학년군별로 ‘책을 만나요’, ‘책을 읽어요’, ‘책과 놀아요’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개발했다. 이 자료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독서방법, 나의 독서습관 점검방법, 독후활동 방법, 전자책(e-book) 탑재처와 이용방법,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활용 독후활동 방법 등을 안내해 준다. 활동 주제별로 도움말을 첨부하는 등 실제 독서과정에 유용한 팁(Tip)을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도 다양한 독서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자료를 교육(지원)청과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 탑재하여 교사들도 독서 토의·토론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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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11월 1~15일, '동백상회'에서는 모든 제품이 반값!
    [리더스타임즈] 부산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동백상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부산에서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백상회에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인 행사 기간 중 모든 제품을 50% 할인된 파격적인 ‘반값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매장 및 제품구매 인증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커피 쿠폰 및 무선이어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부산우수제품쇼핑 매장(105호)과 부산관광기념품점(106호)을 통합한 브랜드로서 부산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동백상회는 부산형 O2O(온․오프라인 유기적 연계) 정책에 따라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공공 모바일마켓의 온라인 동백상회와의 연계 판매를 위한 교두보 역할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큰 창의적인 아이디어 혁신제품 등의 테스트베드로서의 판매공간 역할도 하게 된다. 그 외에도 향후 매장 외부에 기업 홍보 및 제품설명 데이터가 내장된 키오스크 설치 등으로 지역기업 이미지 향상도 도모한다. 동백상회 ‘105호’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90여 개 기업 중 일정심사를 통해 33개 기업의 200여 개 제품으로 구성되었고, ‘106호’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 주를 이룬다. 이 기업들은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입점 기회와 20% 내외의 낮은 판매수수료율과 인테리어 및 판매사원 지원 등을 받아 비용 부담을 덜 기회를 얻게 된다. 부산시는 입점기업 제품의 판매성과 향상을 위해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의 대형 유통채널 상품개발자를 초청하여 상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상품력과 시장성이 우수한 제품은 국내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입점한 33개사 중 14개사의 제품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우수제품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11월 한 달간 위메프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http://www.madeinbusan.kr)에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경제진흥원에 이메일(phfw20@bepa.kr)로 접수하면 된다. 1기는 공고를 통해 입점 기업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내년 4월부터의 2기 모집은 판로지원 취지에 부합하고 잘 팔릴 수 있는 지역 우수제품 소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시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백상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유통시장의 대기업 과점화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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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우리 집 댕댕이와 함께 경북 나들이 가요~~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의성펫월드에서 반려 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댕댕이와 함께하는 경상북도 펫데이’ 를 최초로 개최한다. 경북도는 코로나블루를 겪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반려견 교육, 놀이, 주변 관광 등을 제공해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펫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펫데이 행사는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패러디한 ‘매너가 개린이(반려견을 아 이처럼 지칭하는 신조어)를 만든다’를 주제로 진행되어 반려견 행동 교정, 반려견 스포츠놀이 등의 특강과 교육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댕댕이와 함께하는 경상북도 펫데이’는 △이찬종 소장 특강(SBS TV동물농장 출연),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반려견교육, 도그스 포츠, 스토리텔링산책), △부대행사(버스킹 공연, 포토존, 푸드트럭), △관광지 투어(의성 사촌전통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의성의 사촌전통마을 투어에는 가족과 반려견을 위해 한복 대여가 준비되어 있으며, SNS 인증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 되어 있다. 또한 토요일에 의성군에서 개최하는 플리마켓은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반려동물 1천만 시대라 할 만 큼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났지만, 아직까지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문화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인식이 조금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북도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견과 함께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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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부산도시철도 오륙도선(실증노선) 기본계획 국토교통부 승인
    오륙도 실증노선 조감도 오륙도 실증노선 및 연장구간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과 이기대어귀삼거리를 잇는 저상트램 오륙도선(실증노선)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오륙도선(실증노선)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륙도선은 남구 대연동 용소교차로(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용호동 오륙도SK뷰 아파트에 이르는 총연장 5.15km에 달하는 노선으로 이번에 승인된 오륙도선(실증노선)은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용호동 이기대어귀삼거리까지 1.9km 이며, 정거장 5개소와 부산환경공단 내 차량기지를 포함하고 있다. 부산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철도기술 연구사업으로 오륙도선(실증노선)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총사업비는 487억 원,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오륙도선(실증노선)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청회와 부산광역시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하고 지난 4월, 국토부에 승인을 신청하였다. 국토부는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중앙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라 오늘(29일)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특히,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하는 첫 트램사업 기본계획으로 부산도시철도 오륙도선이 ‘대한민국 1호 트램’일 뿐만 아니라 노면전차가 폐지된 1968년 이후 약 50년 만에 다시 도입되는 트램 건설계획 승인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트램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륙도선(실증노선) 구축이 한국형 트램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국내 여러 지자체의 트램 도입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도로에 설치된 매립형 궤도를 따라 배터리 동력으로 운행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무가선 저상트램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고, 대량수송이 가능하며,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용 등의 장점으로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륙도선(실증노선)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내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오륙도선(실증구간)의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만큼,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이며,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연장구간도 실증노선과 연계하여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차량·속도 중심에서 사람·안전 중심의 대중교통 전환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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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6.25전쟁 가상현실(VR) 체험전 개최
    별이의 종이비행기 [리더스타임즈]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김은기)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 영웅을 가상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6·25전쟁 가상현실(VR) 체험전’을 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부산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영웅에게’라는 주제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6·25전쟁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전은 당초 올해 6월부터 운영하려고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가 연기됐고 최근 방역지침이 1단계로 완화되면서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체험전이 열리는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3층)과 부산 남구에 있는 부산박물관(부산관, 2층)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체험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70년 전 참전 영웅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준비된 체험전의 내용은 총 4종으로 「별이의 종이비행기」(체험형), 「집으로 가는 길」(관람형), 「미션 328! 부상당한 전우를 구하라」(상호 반응형)와 사진 찍는 곳(포토존)으로 구성돼 있다. 「별이의 종이비행기」는 별이(12살)와 달이(5살) 남매의 시선을 통해 6·25전쟁 발발부터 대한민국의 발전상까지 3축으로 구성됐으며, 움직이는 의자와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HMD)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집으로 가는 길」은 고(故) 김영인 육군 결사유격대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미션 328! 부상당한 전우를 구하라」는 걷거나 뛰는 운동장치(트레드밀)와 조정기를 통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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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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