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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북항 일대 해저퇴적물 정화로 깨끗한 바닷속 만든다
    부산 북항 일대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부터 부산 북항 일대 해양수질 개선 및 해저퇴적물 정화를 위한 ‘2023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나, 각종 산업단지 건립 등으로 연안 이용이 고밀도로 이루어져 온 탓에 해양수산부는 2000년 부산 연안 일대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70억 원을 투자해 면적 429,160㎡의 해역에서 455,6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기로 했으며, 2023년 7월 현재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148,280㎡의 해역에서 총 182,200㎥의 오염퇴적물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이어서, 올해 7월부터는 약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96,000㎡의 해역에서 약 92,900㎥의 오염퇴적물을 정화할 계획이다. 2022년 해양환경 조사‧관찰 결과를 보면, 사업 전인 2020년에 평균 3.5에 달했던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가 2022년에는 평균 3.0 수준으로 약 14% 감소하여 정화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예정된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산 북항 일대의 해양환경 및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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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7-24
  • 부산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2023 KBO 올스타전 키비주얼 [리더스타임즈] 7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으로, 키 비주얼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사직야구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두 장소를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오버랩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 행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와 북부리그(한화, LG, 고양(히어로즈), SSG, 두산)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망주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중 10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빅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진행된다. 특히 홈런레이스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팀 간 대결로 구성에 변화를 주었으며, 홈런레이스와 함께 진행되는 DJ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팀 구성 이외에 진행 방식도 지난 시즌 올스타전과 다르다. 각 팀 올스타 선수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20분간 홈런레이스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홈런을 얻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KBO 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7월 15일(토)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후 10개 구단 선수와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팀 릴레이 대결로,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올스타전 본 게임에 앞서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사병 60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태극기 세레모니로 올스타전의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소속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제창하는 애국가 순서 이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특별한 에어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스는 국내외 에어쇼에서 수준 높은 공중 기동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을 휩쓸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어떤 화려한 곡예 비행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맞대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선공인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사용하게 되며,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 중 선수들의 기발한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작년 올스타전에 이어 이번 올스타전 또한 사직야구장 외부 광장 공간에 특별한 ‘팬페스트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팬페스트존은 신한은행, 포카리스웨트 등 스폰서존을 비롯해 러닝, 피칭, 배팅 등 야구와 관련된 각종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존과 다양한 포토존, 올스타전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미니 야구장에서는 캐치볼 체험 및 러닝 LED 등 올스타 선수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기획 예정이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SPOTV(제작)와,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등 스포츠 채널 및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생중계되며, 세부 행사와 시간 계획, 예매 안내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 경기로 미래의 KBO 리거인 리틀야구 선수들의 올스타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6이닝 경기로 치러지며, 뒤이어 한국여자야구연맹 홈런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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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시범사업 지역으로 부산, 대구 선정
    2단계 중장기 추진방향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 센텀시티, 대구 수성알파시티 2개 입지를 대상으로, ‘23년부터 3년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5.30일 밝혔다. 지역주도 기획이 원칙인 이번 시범사업에서 과기정통부는 ’23년부터 3년간 지역 당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기획 및 사업추진의 자율성을 갖고 디지털 생태계 초기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인프라), ▲디지털 기술개발·실증 산학연 협력체계, ▲인재·기업 교류 연결망(네트워크) 등을 핵심입지에 집약적으로 구축한다. 시범사업에서 성과·경험 등을 축적한 지자체가 동 사업 종료 후에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중장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지원(예비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비 지원 등)도 병행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경쟁률 5:1), 3월부터 약 2개월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입지적합성, ▲조성계획의 적절성, ▲지자체 역량·정책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종합심의 등 선정평가 절차를 진행했으며, 디지털 기업의 집적 현황, 산학연 협력 가능성, 주거·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지자체 차원의 다년간 자체 조성노력 등에서 민간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 센텀시티 및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 인재와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 입지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국·내외 유수의 디지털 기업이 입주해 있는 센텀시티를 판교와 같은 디지털 융복합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비전하에 동 시범사업(‘23~‘25)을 추진하며, 센텀1지구 내 센텀벤처타운(7층 규모), 센텀캠퍼스(18층 규모) 등 앵커시설에 지역 내 디지털 기반(인프라), 앵커기업, 연구소 등을 집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후 부산시는 2단계 중장기 조성을 통해, 입주포화가 예상되는 센텀1지구를 넘어 센텀2지구(도심융합특구 조성 예정), 한진씨와이(CY)부지 등으로 디지털 혁신거점 부지를 확대하고 국제 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를 계획 중이다. 물류 등 지역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혁신협력지구(클러스터)로 육성하는 것을 장기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23년 말까지 약 250여개 디지털 기업의 입주가 완료 예정인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빅데이터(B)-블록체인(B), 이른바 에이비비(ABB) 중심의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겠다는 비전하에, 우선 동 시범사업(‘23~‘25)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집적, 총 464억원 규모의 입주기업 전용 펀드 조성, 경북대·계명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포스텍의 연구실(7개) 및 연구인력(40여명) 유치 등 초기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대구시는 2단계 중장기 조성계획으로 대형 디지털 연구개발(R&D) 사업(프로젝트), 제2수성알파시티로의 공간 확장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대규모 사업 기획을 위한 정책연구(예비 타당성 조사 사전기획)도 병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 다수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등 지역 수요가 높았던만큼 추후 시범조성 지역의 순차적 확대를 검토 중이며, 올해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중심으로 상담·자문(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마중물 성격의 이번 시범사업이 향후 지역 고유 특성·강점에 기반한 디지털 신산업 거점 형성이라는 지속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중장기적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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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인공지능 뉴패러다임 여는 UCAI 포럼 2 차 부산 세미나 , 성황리 마쳐
    포럼 주요 인사들이 비전선언을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제 2 회 UCAI 포럼 세미나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UCAI 포럼과 사단법인 부산디지털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산정보산업 진흥원이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는 UCAI 포럼 사무총장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UCAI 포럼 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의 개회사, UCAI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의 축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축사, 김종원 한국경영 정보학회 회장의 축사, 위르겐 슈미트후버 스위스 루가노대학 교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UCAI 포럼 연구소장인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ChatGPT 혁명과 UCAI 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제하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UCAI 적용사례 - 울산페달", 미국 Consilient사 공동창업자인 Gary M. Shiffman의 “UCAI를 통한 돈세탁 등 금융범죄 방지 방안”,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의 "병원과 시민 중심의 의료 AI 기술 동향" 제하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등 포럼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리스트로는 박경양 UCAI 포럼 공동의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 ICT 연구센터장(동의대 교수)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UCAI포럼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그 길을 선구적으로 제시해 주고 부산이 나아갈 길 역시 함께 고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 공동의장이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AI)”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교수는 일부 대기업이나 빅테크가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개인이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이른바 'AI for ALL '이라는 개념을 이번 포럼 축사를 통해 재강조했다. 포럼 공동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UCAI 포럼의 상임대표로 최근 '사용자중심 AI'의 개념을 정립하고,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구축을 주장하는 내용의 개회사를 전달했다.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사용자중심인공지능과 인공지능 공유라는 기술이 사용자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고 사용자들의 부가가치를 올려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의 진정한 가치를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빅테크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공급자중심의 인공지능에서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주권을 갖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자, 플랫폼 운영자, 사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호 이익을 보며 Win-win 하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축사를 통해 주장했다. 또한 본 세미나를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단체 기념사진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부산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복합물류, 첨단제조업, 국제금융, 컨텐츠 산업 등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용자중심의 인공지능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컨실리언트(Consilient)의 공동설립자인 Gary M. Shiffman 은 미국 상원 및 국토 안보부에서 국가안보 전문가로 재직했으며 DARPA 가 자금을 지원하는 여러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Giant Oak 를 창립하고 머신러닝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인 GOST 를 발명했다. 그는 AI 공유방식에 기반한 국가간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AML/CFT) 최신동향을 발표했다. 현재의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은 각 나라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성과 효율성이 모두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공유 방식, 기술적으로는 연합 기계 학습 방식이 필요하며 각 은행이나 국가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챗 GPT 와 GPT-4 등 생성 AI 의 발전으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의 완성이 더 앞당겨졌다고 설명하면서, 챗 GPT 의 열풍에 이어, 인공지능의 Next Wave 가 될 Real World AI, Confidential AI 분야를 한국이 주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리드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지금까지의 대규모 언어모델, 생성 AI 는 대부분 공개된 문서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나, 앞으로 중요한 인공지능은, 공개된 데이터로 만드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각 개인, 기업, 정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실제 데이터로 만드는 Real World AI 이며, 이는 Confidential 한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이므로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방법론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GPT-4 등 강력한 일반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각 사회 주체의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국가간 데이터 흐름 통제가 강화될 것이므로, 역설적으로 국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돈세탁, 피싱 등 범죄방지를 위한 국제 AI 공조체계를 한국이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빅테크에 고객접점과 데이터를 빼앗기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부담 없이 자기 데이터를 이용해 AI 를 개발,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업에 적용하고, 유지관리 하면서도 이를 사업자 간에 공유하여 중소기업 스스로 자강할 수 있는 AI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그 사례로서 울산페달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은 AI 의 소비자 혜택 및 공급자 혜택을 일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모두가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질병 분류 및 진단 설계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 요구와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또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병원과 환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ICT 연구센터장인 정석찬 동의대 교수는 패널토론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소비자 또는 사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재 양성 측면에 있어서는 대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현업에 있는 직장인들 또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은 IT 기업들 간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관계와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 와 관련된 윤리적인 측면과 투명성에 있어 부산이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요식 포럼 사무총장은 디지털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변화에 Fast Follower 가 아닌 First Mover 가 되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가 협업해서 극복해 나가면 보다 완성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UCAI 포럼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제 2 회 UCAI 포럼 부산 세미나가 한국 최고의 웰빙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의미 있었으며, 현재 UAE,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용자중심 인 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국내에서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의 뜻있는 여러 단체와 기업, 개인이 모여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 유통, 제조, 헬스케어,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및 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2차 세미나가 24 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열렸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포럼 비전 선언문 (UCAI FORUM)]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User 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은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경제성장을 이루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인류 최상의 사회적 비전입니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과제를 선언합니다. 하나. 사용자의 역량과 행복을 증진하는 UCAI를 선도하겠습니다. 하나. 사업자의 이익창출과 성장에 기여하는 UCAI를 구현하겠습니다. 하나. 글로벌 디지털격차를 해소하는 UCAI를 지향하겠습니다. 하나. 사용자중심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겠습니다. 2023년 1월 30일
    • 지역뉴스
    • 영남
    2023-03-31
  • 버려지던 유출지하수, 공공활용 모범사례로 재탄생
    유출지하수 활용 2차 시범사업 개요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유출지하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부산광역시 문현역(냉난방)과 시흥시 신천역(공원, 도로살수)의 유출지하수 활용 시설이 최근 완공되어 12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그간 유출지하수를 하수관으로 그냥 방류했으나, 이번 시설 설치로 에너지 사용량과 용수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유출지하수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1.4억 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약 11%만이 청소나 조경 용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고 나머지는 하수나 하천유지용수로 방류되고 있다. 유출지하수 활용 설치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유출지하수 활용을 늘리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했다. 1차 시범사업은 올해 3월 대전(중구청역, 청소용수)과 용인(용인실내체육관, 지붕살수)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번 부산과 시흥은 2차 시범사업이다. 국비 20억 원을 투입한 이번 2차 시범사업으로 부산 문현역은 하루에 364톤의 유출지하수를, 시흥 신천역은 하루에 120톤의 유출지하수를 활용한다. 부산의 경우 유출지하수 온도가 약 15℃를 유지하는 특성을 이용해 열교환기로 문혁역사를 냉방하고, 시흥의 경우 인근 공원 및 도로에 살수용으로 활용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와 운용 실적을 토대로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유출지하수를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 물순환 체계에 기여하는 중요한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환경부는 올해 7월 유출지하수의 적극 활용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재정적인 지원 및 하수도사용료 경감 등을 포함한 ‘지하수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유출지하수의 활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출지하수의 새로운 가치를 다시 한번 발견했다”라며, “내년부터 그간의 단편적인 이용에서 벗어나 유출지하수를 다용도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미래 수자원으로서 유출지하수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영남
    2022-12-26
  • 영천시, “예술로 통하다” 대한민국 전통미세목조각 명장과의 만남
    [리더스타임즈] 영천시는 26일 영천시 북안면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전통미세목조각 권순조 명장의 공방(새벽공예)을 방문하여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조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하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권순조 명장은 “고향은 아니나 사업지를 물색하다가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영천이 좋아 영천에 머무른 지 벌써 10여 년이 흘렀다”며 “영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앞으로 지역에 잘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이런 대화의 장을 통해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지원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벽공예 전시장에는 국산목을 삶고 건조하여 목재 자체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50여 종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새벽공예의 권순조 명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 내에서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을 추가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이 지역 내 문화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의 경영 회복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영남
    2021-07-26
  • 경북 동해 연안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령
    경상북도청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부산 청사포에서 울진 연안해역까지 고수온 관심단계에서 ‘주의보’로 확대 발령됨에 따라 육상 및 가두리 양식장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사육중인 양식어가는 81개소*로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전복, 돔류 등 1천 7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강도다리, 넙치 등은 고수온에 약한 어종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북도의 고수온 피해는 지난 2019년에 강도다리 등 4만 4000마리 폐사로 인해 1억 3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에는 잦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수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에서는 7월 12일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실시간 수온관측모니터링시스템 11개소와 어업지도선 예찰을 통한 수온정보 결과를 양식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단체대화방), 문자 전송으로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조기출하 유도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양식어업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양식수산물 현대화사업,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등 총 7개사업에 31억 원을 지원하여 액화산소 공급, 냉각기 보급, 저층수 취수라인 설치 등으로 피해예방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고수온주의보 확대 발령에 따라 얼음, 액화산소, 순환펌프 등 방제물품을 양식어가에 긴급지원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된다”면서 “양식어가에서는 양식장 실내온도 상승방지를 위한 창문개방, 과도한 수온 상승 시 취수중단․액화산소 주입, 먹이 공급 조절 등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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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6
  • 경북도의회, 독도 도발 일본 방위백서 “억지로 가득차”
    경북도의회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의회는 7월 13일에 발표된 일본 국가안보와 주변국 정세 등에 대한 전망과 평가를 담고 있는 『2021년도 방위백서』에서 2005년 이후 17년 연속‘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0년부터 발간한 일본 방위백서는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했으며, 1997년 이후에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 이후에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시하고 있다. 말 탄 사무라이 묵화가 그려진 올해 일본 방위백서는 독도와 관련해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방위백서 지도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시했으며, 한국 방위 당국 측에 의한 부정적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한국의 군비증강과 국방예산이라는 1쪽 분량의 별도 코너를 신설해 한국의 국방예산이 22년 연속으로 늘고 최근 급격한 군비증강도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방위성 관계자는 한국 국방예산을 별도 항목으로 다룬 이유를 한국 국방비 증액을 우려하는 관점은 아니라며 객관적으로 한국군의 방위력을 분석해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일본의 방위백서 발표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이재도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기에 방위백서를 발표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코로나19로 1년 늦게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이 방역실패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것에 대한 일본 내 보정적인 여론 전환용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박판수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신생독립국이던 대한민국이 독도를 관할통치하게 된 것은 합당한 영토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며 “일본 방위백서가 처음으로 발간되던 1970년에 독도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던 것은 당시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억지 주장하는 일본 방위백서는 즉시 폐기되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억지로 가득찬 일본 방위백서 표지의 말 탄 사무라이 묵화가 일본의 호전성을 나타내는 것 같아 섬뜩하다.”며 “유구한 역사와 민족정기를 간직한 대한민국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관련 조례 재정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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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안심하고 즐기자... 경북 해수욕장 7월 9일부터 개장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7월 9일부터 포항시를 시작으로 해수욕장을 개장하여 8월 22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도내 24곳 해수욕장 가운데 포항의 6곳이 7월 9일, 경주·영덕·울진 18곳이 7월 16일부터 문을 열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욕구 및 이동량 증가, 백신 예방접종 실시 등으로 올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북도는 여름철 해수욕장 관광객 안전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해수욕장 방문관리이력 시스템‘안심콜’운영, 사전예약 해수욕장, 해수욕장 운영 관련 코로나19 현장 대응반 운영, 해수욕장에서 거리두기 현장계도 실시 및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콜은 QR코드나 수기 명부 대신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NAVER) 예약시스템 플랫폼을 통해 예약해 이용하는 사전예약 해수욕장도 처음 운영된다. 포항 도구, 경주 관성, 영덕 경정, 울진 나곡 해수욕장에 적용된다. 이 밖에 이용객 밀집 분산을 위한 해수욕장 혼잡정보 서비스를 24개 해수욕장으로 확대한다. 또한 이용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경관이 좋은 포항 화진, 도구 해수욕장 영덕 장사 및 경정 해수욕장과 울진 기성망양 해수욕장 5곳을 가족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지정하였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5월 27일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시·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고 7. 1일 ~ 6일까지 해수욕장별 소독제 비치, 청결상태, 안전요원 확보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을 찾는 이용객들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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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AHAM) 대표단 부산방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 부산시 방문 [리더스타임즈] 박형준 부산시장은 6월 1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만나고 환담을 나누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간 암참의 주요활동을 소개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적 관계 지속과 더불어 앞으로 부산과의 경제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표단에는 쓰리엠코리아, 비자코리아, 한국펩시콜라, 서브웨이코리아 등 굴지의 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기업 소개와 함께 부산 내 기업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서브웨이코리아의 서브웨이 부산 드라이브스루 매장 오픈, 시티은행의 부산사무실 개소 계획, 시스코 코리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제안뿐만 아니라 2030 월드엑스포 홍보에 뜻을 같이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했다. 또한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면담 이후 암참 대표단을 대상으로 부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부산의 투자환경 및 산업별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국내·외 8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회원사, 정부, 기관 등에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관련 정보 제공, 관련 정책제안, 각종 세미나 및 현안회의 등 개최로 양국의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한국과 미국 상호발전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서울 못지 않게 기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기업이 부산으로 온다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암참이 한국에 대한 투자와 무역을 모두 담당하는 만큼 미국기업이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산의 기업의 미국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미국간 경제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기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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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실시간 영남 기사

  • 경상남도,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초청 특강
    [리더스타임즈]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을 초청해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간부 공무원, 희망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참석인원은 제한했지만, 강연내용은 실시간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들과 공유했다. 정혜승 강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대외협력실장, 카카오 정책실장․부사장,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디지털소통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기획자’로 잘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등의 책을 펴내며, 소통 혁신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정 강사는 올드미디어의 혁신 성공사례와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다양한 국내외 뉴미디어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청와대 재직 당시 ‘국민청원’을 만든 과정을 직접 소개하며,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정보 소비자와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 강사는 “소통이란 상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의 맥락을 짚어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해서는 정보 공급자는 무엇을 최우선으로 고려할지, 정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뒤 김경수 도지사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김 지사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올해부터 65세에 진입하는데, 50대 베이비부머들과의 소통 방안이 청년과의 소통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또한 “어느 정책이나 이해관계가 있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있다”면서 “정책고객관리 기반(플랫폼)을 구성하는 일이 정책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고민의 산물”이라며 오늘 강의가 도민과의 소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북모닝 특강은 지난 6월 첫 강연*을 시작한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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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백두대간 인문캠프 특별강연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24일 상주 경천섬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 인문학을 통한 경북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셀럽 마케팅을 통한 경북의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인문캠프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5년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앞장서고 있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빙해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박2일 일정에서 첫날, 서경덕 교수는 낙동강이 키운 고장 상주에서 곶감체험과 낙동강 카누 체험, 최초의 의병장 석천 김각 선생의 15대 손을 만나 선생의 유집이 담긴 목판을 상주박물관에 기증하는 행사를 함께 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전에도 상주에 와봤지만 오늘 제가 만난 상주는 아주 특별했다”며, “알려지지 않은 상의군 의병장 석천 김각 선생 님의 후손을 만나 유물을 상주박물관에 기증하는 현장도 지켜볼 수 있어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그동안 한국 홍보와 역사인식 개선에 힘쓰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에나 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리 일상 속에서 늘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진다면 세상도 바꿀 수 있다는 마음에서 강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강연에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구독하고 신뢰하는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등의 신문매체에 독도광고를 게재하고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독도광고를 제작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뉴욕 타임스퀘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기억하시나요? Do you remember?’ 제목의 광고 게재와 비빔밥, 막걸리, 김치 등 한식 홍보사례 등을 소개하고,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전 국민 해외동포 및 한민족의 손 도장 약 3만2천여개를 모아 손도장 걸개 작품을 제작해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 및 동양평화론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 추진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린 홍보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서 교수는 “역사문제의 가장 큰 적은 우리의 무관심이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의 역사를 우리의 것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의 역사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라며,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는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에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문화, 관광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k-POP, 비빔밥, 김치, 한글 등 한류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것처럼 한국문화의 힘을 빌려 독도와 동해, 위안부문제 등을 전 세계인 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을 형성해 일본 정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나가고 SNS의 파워를 한국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가 한 사람들의 거리를 1.5m 유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수칙을 준수해 방역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진행했다. 서경덕 교수와 관광객들은 상주의 가을 관광명소 투어와 곶감강정 만들기 체험을 1박2일로 진행했으며, 낙동강 생물자원관, 성주봉힐링 센터,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낙동강트래킹 등을 탐방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릉도/독도 역사투어, 안동 독립운동 역사유적 투어를 함께 하는 등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경북도와 뜻깊은 관계가 있다”라며,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국가와 민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뜻 깊은 강연이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연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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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맞춤정장을 단 3일 만에!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스피드 팩토어' 개소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10월 26일 파크랜드 부산 반여점에서 개최된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스피드 팩토어 개소식”에 함께 참석했다. 이 매장은 단일 매장에서 주문-제작-유통이 가능한 파크랜드의 생산시스템에 우리의 ICT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 맞춤정장의 제작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스피드 팩토어이다.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시범매장은 작년 4월 「Within 24, Show your style!」라는 이름으로 동대문에서 최초 개장하여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민간 주도로 파크랜드 부산 반여점에 2호점을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소재 대학교 취업준비생 및 현장실습생 7명에게 가상의상 제작과정을 체험하도록 하고 주문한 맞춤정장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마련하여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스피드 팩토어 시범매장으로서 제조환경 개선과 생산성 제고,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 확산을 통해 국내 패션산업의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패션업계에도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패션업계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패션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K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을 구성하여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실행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개소한 스피드 팩토어 시범매장을 통해 저가 중국제품의 시장잠식,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된 부산 섬유패션산업의 부흥과 관련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이 다시 명실상부한 섬유패션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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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대구시, 독감 예방접종 일정대로‘지속’결정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24일 오후 5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방역대책전략자문단, 대구시의사회 등 전문가들과 독감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사례와 관련해 ‘긴급 대구시 대응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예방접종을 일정대로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질병관리청이 오후 3시에 발표한 독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사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대구시도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대구시의 입장을 신속하게 밝히기 위해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문가 회의 결과 지금까지 검토한 사망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으므로 독감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은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와 대구시의 역학조사 등을 토대로 중증이상반응 신고사례 5건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한 검토를 하였으며, 2건의 신고사례는 질병관리청의 검토 결과에 따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나머지 3건에 대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접종 2~4일 후 증상발생 및 사망 한 것으로 보아 예방접종이 사망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기존 일정대로 지속하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주길 당부했다. 첫째, 시민들이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있어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낮고 유행 시기도 늦어질 가능성이 높음으로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예방접종을 하기를 바란다. 둘째, 반드시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며, 접종하기 전 평소에 앓고 있는 질환이나 계란, 약물 알러지를 가진 분은 반드시 의료인에게 알리고, 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 기관에서 안정을 취한 후 귀가하는 것이 좋다. 셋째, 접종 후 2~3일 정도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접종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즉시 연락하도록 한다. 대구시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료기관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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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부산시와 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위한 교육환경 함께 만든다!
    [리더스타임즈]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4월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미래교육 4개년 비전을 수립하는 등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그동안 시는 교육청과 부산교육협력 4개년 비전 추진을 위해 3개 분야 9개 주제별 25개 세부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오늘 그 추진실적에 대한 중간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경계 없는 협력을 다진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시와 교육청은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온라인 개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관련 협력 요청 ▲혁신 창업문화 확산 시-교육청 협력 강화 ▲공공도서관 그린 리모델링 신규사업 추진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설립·운영 협조 ▲2021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협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협의도 진행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과 부산시는 코로나시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와 교육청은 그동안 쌓은 신뢰와 협력의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도 지금껏 잘 이겨내고 있으며, 오늘 부산교육협력 4개년 비전 추진에 대한 중간 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시와 교육청의 경계 없는 협력을 다지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정과 교육행정의 상호협력 및 아이들의 안전한 부산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시는 교육청과 함께 2018년 6월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 지난해 4월 ‘부산미래교육 4개년 비전’ 등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경계 없는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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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대구시 남구청, 제14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1일 남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4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대구교육청에서 추천 받은 중학교 국어 및 미술교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16점 작품 중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했다. 제14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상은 동구 지묘초등학교 6학년 서유동 학생이 수상했다. 남구는 우수작품 41점을 오는 30일까지 남구청 1층 민원실 문화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 시 음식문화개선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을 남은 음식 싸주기 종이봉투와 홍보물품 제작 시 디자인으로도 활용하고,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을 한데 모아 수상작품집을 발간하여 지역 내 초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학사 일정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도 58개 초등학교 많은 학생들이 출품하여 지난 어느 해 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면서 “공모전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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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부산시, 온라인 부모 교육 '맘껏 놀~자(가정편)' 진행
    [리더스타임즈] 부산시와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지부장 박무희)는 10월 21일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아동 놀이를 주제로 한 「맘껏 놀~자(가정편)」 온라인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놀이에 대한 궁극적인 개념을 인식하고 가정 내 놀이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와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하여 부산시가 사전 제작한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20~30분 안팎의 강의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강사가 ‘아이들에게 놀이는 밥이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속 아이의 놀이터, 놀이의 본질에 대해 알리고 ▲2부에서는 김지연 심리치료사(연세아이정신건강의학과 소속)가 ‘우리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부모-자녀 간 놀이에서 발생하는 실수,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법 등을 전한다. 교육 영상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내 ‘정책이슈-부산아이 다가치키움’ 게시판에 게재되며, 부산시민 누구나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1개월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가정 내 부모님의 자녀 양육 부담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교육이 아동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아이와 함께 가정 내에서도 행복하게 놀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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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부산광역시교육청 컴퓨터과학고, 인공지능 교육 전용 공간‘AI LAB’구축
    [리더스타임즈] 부산광역시교육청 컴퓨터과학고등학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업 인텔 (INTEL)과 협업해 인공지능 교육과 프로젝트 개발에 가장 적합한 학습 공간인‘부산컴퓨터과학고-INTEL AI LAB’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AI LAB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된‘INTEL® AI FOR YOUTH’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AI LAB은 학생들이 창의적 협력 활동을 하고, 안정적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인텔에서 최적 성능을 인정하는 vPro 칩셋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고, 인텔 Unite®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PC도 자유롭게 상대방 PC와 공유할 수 있다. 이 AI LAB은 ‘인텔® Endpoint Management Assistant’(인텔® EMA) 시스템을 통해 전체 학습자들의 학습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수업도 지원한다. 손승호 교장은“이 AI LAB을 지역사회 학생과 교사들의 교육과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컴퓨터과학고는 16일 오후 2시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부산컴퓨터과학고-INTEL AI LAB’개소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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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재개관 기념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람들을 위해 기념관 재개관 기념 방문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념품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제작한 신돌석장군 액자 만들기와 태극기 목걸이 만들기이다. 신돌석장군 액자 만들기와 태극기 목걸이 만들기는 전시관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 이벤트는 경상북도기념관 재개관일인 10월 15일(목)부터 10월 31일(토)까지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한편 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중이며, 현재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독립관‧의열관‧기획전시실 등 전시관은 정상적으로 운영하지만, 유아체험 및 놀이공간인 새싹교육실과 경북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관람할 수 있는 추강영상실은 이용이 불가하다. 전시관의 관람인원은 1시간당 20명으로 한정되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2m 거리두기, 방명록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야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GPR 서바이벌, 활체험, 사격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립전쟁사를 배울 수 있는 신흥무관학교도 정상 운영한다. 신흥무관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전화예약제를 실시하며, 체험인원이 1회당 최대 40명으로 한정된다. 봉오동ㆍ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학생들은 물론 성인까지 즐겁게 독립운동사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진영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시대과제 해결을 위해 끝없이 부딪히며 부서지더라도 다시 나아갔던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의지와 행동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종식이라는 시대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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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진주교육청, 수업고민 해결사‘톡앤톡’운영
    [리더스타임즈] 진주교육지원청은 원격수업·등교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는 교직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15일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진주 너나들이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수업고민 톡앤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진주 너나들이 수업친구와 함께하는 수업고민 톡앤톡‘은 비대면 온라인 쌍방향 줌(Zoom)프로그램을 이용하여 4시간 동안 교사 패널이 진행한다. 진주 너나들이 수업친구가 자발적으로 패널로 참가하여 현장 교사와 함께 소통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먼저 새로운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수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비대면 시대 학생 소통과 교사 소진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송샘의 아름다운 수업’의 저자인 송형호 선생님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어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의 고민을 나누고 성찰하기 위해 ‘이런 수업고민, 공감합니다’에서는 5명의 교사 패널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교사의 고충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교과별로 ‘주제별 수업사례’를 7명의 교사 패널이 나누는 것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진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지원하여 왔다. 그 중 하나가 ’진주 너나들이 수업친구‘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선생님들이 모여 수업친구가 되어 수업고민을 나누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의 고민을 공유하고 방법을 찾아가면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질을 고민하고 공유한다. 아울러 수업고민 톡앤톡 과정에서 ’블렌디드수업 방안, 학생 주의집중력 방안, 효과적인 학생피드백 방법, 학급별 학력격차에 따른 학생참여수업 방안, 학생 및 학부모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 등을 모색하고 소주제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수 진주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의 성과를 나누고 교원의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며 배움중심수업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톡앤톡이 학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수업의 질을 높여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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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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