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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공원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기공식 현장 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월 8일 오전 11시 수성구 삼덕동에 조성되는 대구대공원 사업부지(대구미술관 서측)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하병문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대구광역시가 30년간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20.7월) 시 우려되는 난개발과 도심 녹화공간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민간공원추진자로 선정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면적(1,625천㎡) 중 1,350천㎡(83.1%)에는 동물원, 산림레포츠 시설 등 공원시설을, 275천㎡(16.9%)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 등을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공원시설은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대공원 내 공원시설에 동물복지를 고려한 차별화된 동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1970년에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비공원시설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이르면, 2026년에 2개의 분양단지 1,800세대의 아파트를 분양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앞으로 대구대공원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고, 많은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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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5-08
  • 대구광역시, 생애주기별 인구활력정책을 한눈에!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 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 지원,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대구광역시는 결혼부터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 책자 형태로 체계화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 전세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3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 117개를 포함해 총 160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 부서와 문의처를 수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자녀 수에 따라 연간 최대 320만 원을 지원하며, 난임부부는 시술비뿐만 아니라 검사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대구 내 위치한 다양한 돌봄·놀이시설, 구·군별 청년 창업 지원사업, AI 기술을 도입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내 책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대구광역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인구활력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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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5-06
  • 달서구,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생(生)쌩~ 역사탐방
    달서구, 꿈나무 나라사랑 역사탐방 실시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가 5월 2일부터 광복회 달서구지회와 함께 연 10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현충 시설을 탐방하는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회차 탐방은 달서구 관내 용산중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참여했다. 대구 학생 항일 운동의 상징인 대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태극단 독립운동 전시실 및 영천전투 역사관이 있는 영천 메모리얼파크를 관람,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에 알지 못했던 지역의 항일 투쟁사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일제 강점기 하 독립운동에 투신한 학생 단원들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개인의 사욕을 버리고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대구 항일 독립운동 발상지인 근대골목, 3. 1. 운동길 및 조양회관, 밀양 독립운동기념관 등 지역 보훈시설 발굴·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담은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하게 보훈문화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잊지 않고 그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선열들이 지켜 오신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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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대구광역시, 미래 50년 비전을 완성할 전략 수립
    대구 미래 50년 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 이동이 자유로운 스카이하이웨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통해 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와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했다. (미래상 2)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미래 신 교통수단은 도시의 생활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며,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구현을 위해 ▲수요 맞춤형 모빌리티 체계 구축, ▲사고 없는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 ▲자율주행 물류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도출했다. (미래상 3) 꿈을 실현하는 청년의 도시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재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맞춤형 공공인프라 및 기업 간 자원 공유를 위한 Open Innovation 2.0 생태계 구축, ▲글로벌 인재 정주여건 조성, ▲대구 메인넷 기반 K-블록체인 금융플랫폼 구축 등의 전략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미래상 4) 일상이 편리한 ABB시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ABB 혁신 빌리지 조성, ▲디지털 쌍둥이 도시 ‘D-City’ 추진, ▲데이터 보안체계 구축 전략을 제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미래상 5) 지속 가능한 자원 자족도시 범국가적인 기후변화와 도시화 및 자원고갈 등 글로벌 환경오염과 자원 위기에 대비해 ▲무한 청정 Green Energy 환경, ▲워터 네트워크 기반 Green Water 환경, ▲식량 자급자족 Green Food 환경 조성 전략으로 미래 상황에 대응하고자 했다. (미래상 6) 삶의 만족이 높은 활력도시 미래 산업·기술과 인구구조 등 정주 여건의 변화와 고령화 등 도시 활력 감소에 대비해 ▲기업과 연계한 대구형 미래 일자리 안전망 구축, ▲전(全) 생애주기 건강관리 체계인 ‘대구케어’ 도입,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메타버시티 조성 등의 전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했다. (미래상 7) 글로벌 매력 창의도시 대구만의 특색과 매력이 가득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E-Co-Live 환경,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D-Tech 트래블, ▲글로벌과 교감하는 글로벌 K-Culture 유니버스 조성 전략으로 자연과 문화,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 미래 50년 발전전략은 산업, 환경, 문화 등을 포괄하는 대구광역시의 정책 비전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환경계획 등 시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수립한 미래 발전전략을 시정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가오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50년 번영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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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모티콘 배포 및 선포식 개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모티콘 배포 및 선포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수성구는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수성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많은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캐릭터 뚜비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뚜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한다. 기존 뚜비 외형에서 활동성 강화를 위해 상품화에 최적화된 형태로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도록 귀여움을 강조하여 리디자인 되었다. “뚜비 = SAVE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인식을 나누며, 전 세계적으로 도시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킬링콘텐츠를 도출하고 초기에 집중함으로써 캐릭터를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특화 문화·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뚜비 외에 탄생스토리의 주 측이 되는 두꺼비석이 도리라는 서브 캐릭터도 탄생하였고 뚜비를 누구나의 친구로, 도리를 뚜비 곁을 지키는 반려돌로 성장시키고 뚜비의 성격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보통의 우리들과 같다. 때로는 멍하니 푹 퍼져 있기도 하고 천방지축같이 장난치기도 좋아하며 실수투성이라 가끔 어리숙해 보이기도 하지만 환경, 자연, 생명, 사랑을 헤지는걸 보면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무서운 보안관으로 변해버리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뚜비를 캐릭터를 넘어 좋은 사람을 보면 사귀고 싶듯,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장기적 운영 방향은 크게 캐릭터 관리, 캐릭터 연극운영, 캐릭터 홍보, 환경교육, 굿즈 공예품 제작, 판매운영, 라이선스 관리, 환경교육 등 8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이중 국내 최초로 공예와 캐릭터를 연결시켜 들안예술마을과 지역일자리를 통한 공예 판매 및 교육, 캐릭터 굿즈 생산 등 수료자들의 생산자로서의 경제활동을 참여시키고 유도 시켜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문화경제 생테계 구축을 통해 캐릭터와 결부시켜 노동에 대한 의미를 찾도록 한다.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캐릭터 런칭 초기 인지도 제고를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미스터두낫띵 × 뚜비”가 함께 팝업행사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캐릭터 뚜비 선포를 기념하여 24일 수요일 오후 2시, 수성구청 채널 추가 대상으로 기후위기 지구를 지키는 뚜비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뚜비”라는 주제로 이모티콘 16종 제작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으로 이뤄졌다.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이모티콘은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성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오후 6시 30분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뚜비의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뚜비의 시타, 삼성라이온즈 캐릭터 블레오와 합동응원 및 응원석 라운딩 및 기념사진 촬영, 지구살리기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을 위한 종이 및 플라스틱 분리수거 캠페인 진행을 위해 뚜비 환경 캠페인 부스운영 등 환경을 실천하는 첫걸음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성구는 속도보다 방향을 중요하게 판단하여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대중들이 캐릭터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과 사건 등을 재배치하면서 짜임새를 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뚜비 인형극 및 퍼포먼스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전시관, 경로당 등 사람들이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 모여드는 공간을 활용하여 시범적으로 인형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기획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중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고 인지도를 형성하는 단계가 더 중요하다. 행정도 이제는 라이프 스타일을 리딩해야 되는 시대가 왔다. 작고 귀여운 것들에게 한없이 관대해지고 캐릭터는 귀여움을 무기로 전 세계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누가 보아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는 외모를 활용해 수성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 수성구 캐릭터를 통해 도시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관심과 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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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22
  •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대구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대구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의 4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4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4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대구광역시는 2000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전후해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상화동산 메인무대에서 개최되고,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수성못 주변 약 2㎞를 행진하며 맨발 참여도 가능하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탄소중립 홍보를 위해 1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수성못에서 동대구역 광장까지 왕복 14㎞ 구간을 도심을 통과해 달린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줄이기 1110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 줄이는 10가지 실천), 자원재활용 등 정책 홍보와 함께 폐플라스틱 파우치, 커피박 연료, 헌 옷 에코백, 재활용 미술 등 40여 개 시민참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지구 vs. 플라스틱’ 주제관과 피크닉존을 설치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볼링장 및 환경 그림책, 지구 벽화 그리기 등 놀이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대구 독립음악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지구사랑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대중교통 이용,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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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 버스커, 대구시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전국 버스커, 대구시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4월 19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된다.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됐다.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들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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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16
  • 대구시'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달성군 지회장이 선창했다. 특별공연은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독립군들의 결연한 투쟁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은 뮤지컬 ‘영웅’의 삽입곡인 ‘나를 태워라’, ‘그날을 기약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축배의 노래’ 등을 성악가들이 부르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독립의 토대가 되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 “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산업화 시대를 넘어 민주화 시대를 건너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시대로 나아가는 데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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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11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4월 5~6일)를 하루 앞둔 4월 4일 구·군, 읍·면·동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의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중구 대봉2동 사전투표소(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며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하는 등 장비 운용 사항을 살피고 전반적인 선거 준비 상황을 챙기는 한편,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동시에 대구광역시는 점검반(9개반 18명)을 꾸려 구·군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개소에 대해 투표소 설비 상황, 안전 관리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최근 전국에서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로 사용예정인 건물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가 벌어짐에 따라 투표소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를 꼼꼼히 다시 한번 집중 확인했다. 대구광역시는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 관내 655개 투표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선거일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시설물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공명선거지원반을 운영해 유권자들이 자유롭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한 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사무를 엄정하게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시민들께서도 시민의 대표를 선정하는 이번 선거에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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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04
  •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4 대구 시민주간 연계 행사로 3월 13일과 3월 27일 2회에 걸쳐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Ⅰ,Ⅱ’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욱 커지고 넓어지며 새롭게 인식해야할 지역사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일연과 삼국유사다. 대구 비슬산 일원은 역사적으로 일연이 35년간 활동했던 곳으로, 특히 군위 인각사는 삼국유사 집필을 마무리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된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와 일연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 간 대구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답사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3월 13일, 첫 번째 답사 참여자들은 이종문 계명대 명예교수의 해설과 함께 비슬산 대견사, 소재사, 유가사, 도성암, 인흥사지를 답사했다. 비슬산은 삼국유사 ‘포산이성(包山二聖)’조의 무대다. 특히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머물렀던 보당암으로 비정되는 곳이며 인흥사는 삼국유사 역대 연표를 편찬한 사찰이다. 3월 27일 두 번째 답사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의 해설과 함께 팔공산 동화사, 부인사,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 인각사, 일연공원 등지에서 이뤄졌다. 동화사는 삼국유사 ‘심지계조(心地繼祖)’조의 무대이고, 인각사는 일연의 부도와 탑비가 있는 사찰로 일연은 이곳에서 삼국유사 저술을 마무리했다. 비슬산에 이어 팔공산까지 삼국유사와 일연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이번 답사로 삼국유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호평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연과 삼국유사를 중점에 두고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까지 아울러 답사하며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조명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대구향토역사관은 더 커진 대구의 새로운 역사적 가치들을 찾아 대구 역사와 대구 시민을 잇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와 답사, 특강으로 구성된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등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향토역사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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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3-28

실시간 대구 기사

  • 대구선수단,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대구선수단 결단식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체육회는 9월 29일 오후 4시 대구시민운동장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선수단과 체육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7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제103회 전국체육대회'대구선수단·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부의장, 강은희교육감, 박영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회장, 체육회 임원, 학교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단기수여, 단복착복식, 필승결의 선서, 선전기원 축하공연, 선수단 격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대구선수단은'파워풀 대구! 더 강해진 대구 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49개 전 종목에 1,516명(임원 436, 선수 1,080)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대구시의 명예를 걸고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정당당하게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꼭 승리하고, 다치는 선수가 없이 돌아오기를 임원,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 오후6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 까지 “태화강 국가정원도시”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박영기 체육회장, 참가종목단체장, 학교장, 체육계 임원 및 대구시 관계자 등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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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대구시,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대구시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지난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완화 조정한 데 이어, 현 실외 마스크 착용 대상인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자율로 전환한다. 단, 실외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경우는 적극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실외마스크 해제 조치는 9월 26일부터 별도 조정 시까지 적용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이 마스크의 보호효과 감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은 경우, 다수 밀집한 상황에서 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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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9-23
  • 대구광역시, CHANGE 신천! 일상의 활력이 넘치는 신천 정원라이프
    신천에서 즐기는“변화무쌍한 물놀이장”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글로벌 팬데믹 등 일상생활이 변화됨에 따라 야외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요구하는 시민 눈높이에 맞춰 신천을 생태·문화·활력·스마트한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 신천 수변공원화 계획은 총사업비 5,890억원(국1,709, 시4,181)으로 고품격 수변공원화, 건강한 물길 복원, 시민 일상향유 공간조성,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시스템 구축의 4대 전략과 10개의 실행계획을 통해 신천을 대구 대표 여가 공간과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신천은 도심에 위치해 연간 6백만명이 찾아오고 있으나 그간 치수 중심 공간으로 관리함에 따라 산책로, 체육공간 등 제한적 활용에만 머물러 있었다. 시민의 호응이 좋은 간이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도 매년 반복 설치와 철거로 시민 불편이 지속돼 대구시는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고정식 물놀이장을 만들어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전환되도록 변화무쌍하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또한 신천에 푸른 희망의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확산하고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고 싶은 녹음길을, 동·식물에는 서식처(Biotope)를 제공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생태환경을 만든다. 이는 치수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이를조망할 수 있는 교량 등에 감성 리버뷰 테라스를 구축해 먹거리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천에 분산되어 있는 보, 분수 등 각종 시설물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스마트하게 자동제어하고 재난 알림, 와이파이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천에 풍부한 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는 낙동강 표류수 10만톤/일 정수처리(BOD기준,수질1등급)하여 추가 공급해, 유지용수를 두배로 늘린다.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기존 유지용수로 공급 중인 하수재처리수 10만톤을 한 번 더 여과하거나 금호강 원수를 정수 처리하는 방안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모래톱이나 수질정화 식재를 통해 하천 본연의 정화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오수 분류화로 하천오염원을 차단하고 하수 악취차단을 위해 악취저감장치 설치와 실시간 제어를 위한 스마트 하수도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물길을 복원한다. 이 복원된 수자원을 활용해 상류 하천변 모래톱에 백사장과 강수욕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하천구역 내에서 홍수 예방을 위해 고정구조물 설치가 제한됐으나, 치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설치가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에 하천법령 보완요구와 하천 내 건축제한을 완화해주는 특례를 요청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는 법령 개정 전 푸드트럭존 운영으로 신천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등 수변라이프를 제공해 수변을 일상향유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하천 주변 도로로 단절된 수변공간을 잇기 위해서는 연결로 조성 등 신천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그 간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와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동로를 다이어트 및 재구조화로 둔치를 확장해 하천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재자연화시킬 것이다. 신천은 하천관리청(6개 구·군)이 다양해 행정구역별로 체육시설 등 시설물의 무분별한 중복·난립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저해하고 있어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하천관리주체를 대구시로 일원화하고, 시설물 설치 주체별로 별도 관리하던 체계를 통합하고 동시다발적인 중복공사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천 공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신천 수변 행정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신천을 매력적인 도심 생태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깨끗한 삶의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흘러넘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깨끗한 신천 가꾸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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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9-20
  • 대구시, 짧지만 알차게! 추석명절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하세요
    대구시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공연 분야는 한국가곡 100주년을 맞아, 원로부터 차세대 성악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100여 명의 성악가들과 함께 한국가곡을 조명하는 ‘한국가곡, 100년의 소리’를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홍난파, 김소월, 현제명 등의 과거 작품을 비롯해 현재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효근, 윤학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두루 만날 수 있다. 또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9월 13일과 16일, 클래식의 이모저모를 연주와 함께 들을 수 있는 시시콜콜 클래식 ‘고전과 바로크 사이’와 지구상의 모든 소리를 음악으로 만드는 구체음악을 주제로 한 색다른 공연 ‘D is Diffrent-구체음악’을 비롯해 영상 음악회 ‘2017 베를린 필하모닉 송년 음악회-디도나토&래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고전과 바로크 사이’는 ‘피아노 치는 아나운서’ 김정현이 무대에 올라 고전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클래식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9월 14일 궁중음악, 기악합주, 궁중음악 등을 함께 선보이는 대구시립국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노스탤지어’와 대구시립무용단의 수요상설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9월 11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파워풀 대구가요제’는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박서진, 장민호, 정미애,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분야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전시 중인 ‘대구-파리 art exhibition 2022_The Blue Bird’와 ‘예술가의 편지’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기획展 ‘다음시선: 변신’이 주목할 만하다. ‘The Blue Bird’는 ‘자연과 동물’을 테마로 페인팅,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있고, ‘예술가의 편지’는 이기홍(지휘자), 이경희(피아니스트), 최춘해(문학가) 등 작고예술인들이 국내외 예술인 및 가족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전시하고 있으며, ‘다음시선: 변신’은 ‘2021 대구사진비엔날레 포트폴리오’ 리뷰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대구수목원, 수성못, 서문시장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기념품을 받는 ‘내추럴대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있으며,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 관광지를 방문하고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주말이 포함돼 짧은 추석 연휴라 다소 아쉽지만,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아쉬움을 달래기를 바란다”며, “가족들과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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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9-07
  • 연말까지 대구미래 50년의 설계도를 완성하라
    간부회의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시장은 9월 6일(화)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태풍 힌남노의 피해상황 등을 점검·확인하고 추석 전 마무리할 일들을 실·국·본부에 당부했다. 또한, 연말까지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대구시는 9월 6일 홍준표 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회의에서는 태풍 피해상황은 물론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추석 전 마무리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각 실·국·본부에서 면밀히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추석 후 금호강르네상스 추진계획, 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대구미래50년을 위한 공항·시청·(구)경북도청·농수산물도매시장·군부대 후적지를 어떻게 정비하고 계획할지 등 추진방향을 완료하라”고 주문하며 복잡한 문제일수록 빠르고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대구시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계획을 각 실·국·본부별로 철저히 세워, 새해에는 설정한 방향대로 전 공무원이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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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9-06
  • 윤석열 대통령,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 주재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전 대구광역시 성서산업단지 내 위치한 로봇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에서 경제 7단체장, 규제개혁위원,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참석한 경제단체장들과 지난 3월 처음 만났을 당시 언급한 "규제의 모래주머니"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만든 법령 한 줄, 규제 하나가 기업들에게는 생사의 문제가 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또한 규제 혁신은 "이념과 정치의 문제가 아닌 민생과 경제의 문제"라며, 재정으로 만드는 억지 일자리가 아닌 규제 혁신이 만들어 내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진정한 혁신은 자유와 창의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갖고 규제혁신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객관적 데이터와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질서유지에 필요한 합리적 규제만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규제혁신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지자체와 규제 관련 상시적 협력을, 국회에는 의원입법에도 정부입법과 동일하게 '규제영향분석'이 도입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는 총 세 가지 주제를 논의했는데, 먼저 가장 대표적인 규제 중 하나인 환경규제를 혁신, 신산업, 신기술 육성의 토대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각종 덩어리 규제를 풀고,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구현하며,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다양한 환경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주제인 '경제 형벌규정 개선 추진계획'에서는 그간 투자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되어 온 과도한 경제 관련 형사처벌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경련 조사 결과 6,568개에 이르는 이러한 과도한 형벌 규정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과 기준이 제시되었고, 형사처벌을 과태료나 행정제재로 전환하는 등의 구체적 개선안도 논의가 되었다. 이번 회의의 마지막 순서로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규제혁신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최태원 대한상의 의장이 "규제혁신 성과 제고를 위한 경제계 제언"을 제시했다. 이어 6개 경제단체장들과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장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혁신 방안을 기탄없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는 지난 8월 초로 예정되었으나,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불가피하게 한차례 연기되어 오늘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오늘 행사는 이제까지 규제 관련 행사가 주로 열리던 서울 또는 수도권 컨벤션센터를 벗어나, 비수도권 공단 내 위치한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공장에서 개최되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구 지역의 환경 관련 현안인 식수 문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등에 대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중소기업 공장을 회의 장소로 택한 것은 각종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사업체를 유지하고 생산하는 기업들을 각종 규제개혁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윤석열정부의 산업과 경제 살리기, 규제혁신에 대한 신념과 철학을 상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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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8-26
  • 대구시 도시 브랜드평판 전국 3위로 껑충!
    대구시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주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에 대해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 전월 대비 12단계 상승한 지방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했고, 그 상승세 폭은 301.75%라는 폭발적인 상승 수치를 보였다. 도시 브랜드평판은 각 도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그중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착안하여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번 달 대구시는 제주시, 부산시에 이어 12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했으며, 그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대구시의 참여지수 267,650 미디어지수 355,004, 소통지수 518,233 커뮤니티지수 1,297,98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38,867로 지난 7월 브랜드 평판지수 808,244와 비교하면서 301.75% 상승했다. 그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활동 실적을 평가하는 커뮤니티 지수는 지난달 247,623에서 1,297,980으로 524% 가량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그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정보 공유 등 시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취임 이후 다양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전방위 소통에 따른 것으로 분석이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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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8-22
  • 대구시,‘맑은 물 상생협정 해지’통보
    대구시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8월 17일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 체결 5개 기관에 ‘구미시장의 상생협정 파기’를 사유로 하는 협정 해지를 통보했다. 이는 최근 구미시장의 ▲지방선거 후보 당시의 상생협정 반대 활동 ▲현재 상생협정의 요건 미비·무효 주장 ▲기 합의된 해평취수장이 아닌 타 취수장 협의 요구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당초 협정의 이행이 구미시의 귀책 사유로 더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협정서 제6조(협정의 해지) : 각 기관이 합당한 이유 없이 해당하는 협정의 내용과 이에 따른 세부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각 기관 간 협의를 거쳐 협정을 해지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구미와의 상생협력 취지를 존중해 폐수배출로 인한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음에도 지난 21년 11월 유치업종 추가(C20, 세세항목 121, 산업용가스제조업) 사항에 대해 동의한 사실이 있었으나, 이는 상생협력이 충실히 이행된다는 전제하에서 이루어진 것인 만큼 앞으로 구미5산단 유치업종 변경·확대에 따른 동의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점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임을 구미시에 통보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상수원을 더이상 구미지역에 매달려 애원하지 않고, 안동시와 상류 댐 물 사용에 관한 협력 절차를 논의하겠다”며, “대구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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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8-17
  • ‘살인적인 대구 기후에 어떻게 지나시오?’
    [리더스타임즈] ‘살인적인 대구 기후에 어떻게 지나시오?’ 부산의 작곡가 이상근 선생이 제자인 임우상 작곡가에게 1985년 8월에 보낸 편지에 담긴 안부 인사다. 대구의 뜨거운 여름은 당시에도 전국적으로 유명세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문구이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구 예술인들이 교류한 편지를 엄선해 보여주는 ‘예술가의 편지전’이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 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 주말, 휴일 관람은 예약 필요)에서 열린다. 이 전시를 통해 세대와 국경, 그리고 장르를 넘어 교류한 예술인들의 철학과 지역과 세대를 넘나드는 교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고예술인 이기홍(지휘자), 이경희(피아니스트), 김소라(무용가), 원로예술가 김귀자(성악가), 박말순(성악가), 장영목(합창지휘자), 임우상(작곡가), 최춘해(아동문학가) 등이 국내외 예술인, 가족 등과 나눈 편지를 공개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 이기홍의 유품 가운데 1963년 대구방송교향악단 창단 연주회 축하하기 위해 보낸 번스타인, 몽퇴, 카잘스의 전보와 편지 등을 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경희 선생의 유품에서는 이화여전 은사였던 그레이스 우드(Grace H.Wood)와 문화장에서 독주회를 열 수 있도록 피아노 구입을 도와준 미군부대 교회의 하임 쇼오트(Heim Soth) 목사에게 받은 편지 등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편지에는 국경과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 교류를 시도하며 결실을 맺고 지역 예술을 함께 고민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작곡가 나운영이 합창지휘자 장영목에게 보내온 편지를 통해 서울과 대구의 예술인들이 서로의 연주 레퍼토리를 공유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김소라의 어머니 최원경, 두 딸을 연주자로 성장시킨 이경희가 딸에게 보낸 편지에는 같은 예술인의 길을 걷는 딸을 걱정하는 모정이 느껴진다. 손글씨를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요즘, 예술가들의 필체를 보면 그들의 호흡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 당시 생활상도 엿볼 수 있으며 당시 우표, 카드, 엽서의 모양을 살펴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편지 실물과 함께 예술인의 교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사진도 함께 영상으로 편집해 선보인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예술 아카이브의 다양한 자료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과거의 자료로 머물지 않고 현재의 새로운 의미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고·원로 예술인들의 열정과 희생으로 오늘날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기반을 가질 수 있었음을 알리고 대구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2-08-16
  • 지난해 국내여행객 87.1%,대구관광지 다시 방문했다
    지난 세계가스총회 대구관광홍보관에 국내여행객 방문 모습(22.5.24~27)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지난해 국내여행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국가승인 통계 ‘2021 대구관광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 대비 여행객 특성 변화, 대구관광 만족도 평가, 방문 관광지의 변화 등 눈에 띄게 일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1 대구관광실태조사’는 대구시가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대구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만 15세 이상 국내여행객 2,000명을 대상으로 대구 주요 관광거점 14곳에서 설문지(42개 문항)를 이용한 대면 면접 조사방식으로 실시됐다.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여행객 87.1%(’19년 75.7%)가 대구를 다시 방문하였다. 특히, 국내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대구수목원이 26.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동성로/중구시내일원(23.6%) ▲서문시장(18.7%) ▲김광석다시그리기길(17.6%) ▲송해공원(13.7%) ▲수성못/수성유원지(12.0%) ▲이월드(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19년 방문율과 대비하여 ‘대구수목원’(16.4%→ 26.5%), ‘송해공원’(8.4%→ 13.7%) 등 실외 및 자연경관 관광지 방문율이 증가한 반면에 ▲서문시장(33.8%→ 18.7%) ▲동성로/중구시내일원(31.0%→ 23.6%) ▲김광석다시그리기길(25.2%→ 17.6%) 등 도시형 밀집관광지 방문율은 감소했다. 대구방문 국내여행객의 특성 변화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여파로 ’19년 대비 고령층(14.6%→ 18.6%) 및 경북도민(46.4%→ 60.3%)의 비중이 증가했고, 10대 관광객 방문 비중(11.5%→ 7.0%)은 감소한 반면, 당일여행객의 방문 비중(70.3%→ 83.9%)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관광 활동에 대한 항목별 만족도는 ’19년 대비 ▲대중교통(78.9%→93.7%) ▲숙박(79.7%→ 86.8%) ▲관광지 매력도(76.6%→ 88.8%) ▲쇼핑(82.6%→ 92.0%) ▲식당/음식(79.2%→ 86.1%) ▲볼거리/즐길거리(88.0%→ 92.9%) ▲관광안내서비스(72.2%→ 75.6%)가 각각 상승했다. 국내여행객의 대구관광에 대한 긍정적 평가 항목에서는 ’19년 대비 만족도(10.5%→ 17.4%) ▲추천의향(12.6%→ 14.5%) ▲재방문의향(22.4%→ 39.9%) ▲관광이미지 변화율(14.8%→ 20.0%)이 각각 증가했다. ‘2021년 대구관광 실태조사’ 분석결과는 학술적, 실무적으로 다양한 목적으로 대구시민 누구나 자료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구통계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내관광 전략 방안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구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실증적 관광통계 중심의 대구관광 정책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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