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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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이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학교 현장,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위원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서울여자중학교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팀장: 과기정통부 1차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초·중등 이공계 미래인재 성장 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도전하는 미래 과학기술 새싹들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TF) 위원들이 디지털새싹 수업에 참관하여 학교 현장의 이공계 기초소양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현장 만족도 등을 확인한다. ‘디지털새싹’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발제1수·과학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변화와 발제2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수·과학 분야 교육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담팀(TF) 위원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에 대해 고호경 교수는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여 모든 학생의 수학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해 중·고교에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지원이 필요함을 발표하고, 신영준 교수는 미래 과학기술 혁신 대응을 위한 기초소양 함양 및 진로 연계 등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다. 두 번째 발제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차대길 본부장은 학생들의 긍정 경험을 토대로 수·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통한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교육부 박성민 실장은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초·중등 단계에서 수·과학교육이 즐겁고 흥미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미래 과학자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현장에서 이공계 인재 양성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많은 학생이 이공학도로 성장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음껏 연구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과 보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5-09
  •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보보호 인재 양성 확대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사업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2024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개교를 신규 선정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사업은 국내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학과를 지원하여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연간 4.5억원을 최대 6년간(4+2) 지원받으며 △보안관리, △사고대응, △보안SW개발 등 정보보호 특성화 직무 중 1개 분야를 지정하여 정보보호 특화 교육과정 및 실습환경 구축, 산·학 연계 정보보호 프로젝트, 인턴십, 국외연수 등 산·학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을 추진해야 한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은 현재 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10만 인재양성 방안’(’22.7월)에 따라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2개교를 포함하여 ’26년까지 10개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이외의 지역 소재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2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이 지역의 사이버보안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활동 계획을 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악성코드 생성 등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나타나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과정 구성계획을 선정평가 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선정에 대한 신청양식 등 세부내용은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사이버보안 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정보보호특성화대 확대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글로벌 탑 수준의 대학 및 기관에 국내 인재 파견을 지원하는 등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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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개통 13,318개 학생 지원 서비스, 한눈에 본다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5월 2일에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명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복합적 어려움(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누리집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누리집에는 개통일 현재 전국 총 6,170개 유관기관의 1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되어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주기적(매년 5월, 11월)으로 갱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 탑재되어 있어 누구나 개인용 컴퓨터(PC)· 모바일에서 누리집에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누리집이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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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교육부]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제안과제 추진 실적 점검 결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관리 개선방안’ 등 4개 안건을 상정한다.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은 무장, 외교,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사료 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여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된 애국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하여 국가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방안은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독립운동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 ▲기억을 계승하는 상징 공간 조성, ▲다양한 독립운동 가치를 담은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및 후손 초청 등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별도 보도자료 배포(국가보훈부, 4월 30일) '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 ' 정부는 교육의 3대 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가 자녀 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건전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09년 ‘학부모 정책 추진방향’ 발표 이후 15년 만에 발표되는 학부모 지원 종합 방안으로, 지난 15년간의 정책 성과와 함께 새로운 정책 환경 도래에 따른 정책 방향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교권 회복 요청, 영유아교육보육통합, 개인주의 확산, 디지털 혁신,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신설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대 방향을 제시하고, 16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정책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목표 공유, ▲가정-학교 간 협력을 약속하는 ‘함께학교’ 캠페인 시행, ▲‘대한민국 학부모상’ 제정 검토,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과정 및 가이드북 개발, ▲교원‧학부모 인식 개선을 위한 교원 연수 및 학부모 리더 교육, ▲교육 3주체 간 소통을 위한 ‘함께학교’ 플랫폼 운영, ▲학부모정책의 근거법령 제정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제안과제 추진 실적 점검 결과 ' 교육부는 2023년 9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발표한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정책 제안에 대해 관계 부처의 추진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범부처 정책 추진을 제안하여 실시됐으며, 제안 내용을 기반으로 6개 부처에서 추진 중인 14개 과제를 점검했다. 고립‧은둔자에 대한 여러 부처의 정책적 의지가 강화되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도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중앙정부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대상 사업인 '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사업'을 신설했고, 여가부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전국 단위의 고립·은둔 실태 파악 및 분석을 위해 오는 2025년 실시되는 사회 조사에 고립·은둔 관련 항목을 포함할 예정이다. '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관리 개선방안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019년 10월 경기 연천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울타리 설치, 포획 등 범부처 다양한 대책으로 확산세는 진정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울타리로 인한 야생동물 서식지 단절 및 주민 통행 불편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ASF 대응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인위적 확산 요인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위주로만 실시됐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수렵인(총기, 차량 등), 엽견 등 인위적 전파 요인까지 확대하고, 사체창고 설치 의무화, 멧돼지 사체 이동 금지 등 포획‧수색, 사체 처리 전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원도 인제・양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소강 지역의 울타리 일부를 개방하여 야생동물의 이동유형과 빈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부분개방 시범사업(2024.5.~2025.5.)’을 추진하고, 울타리 설치의 비용‧효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울타리 관리 이행방안(로드맵)을 2025년까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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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발표
    등록금 현황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는 4월 30일,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대학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은 총 409개 대학이 공시 대상이다. 4월에는 등록금 현황 등 총 4개 세부항목에 대해 공시하며,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4월 30일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될 예정이다. 2024년 4월 공시에서는 4개 세부항목 중 등록금 현황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30개교를 대상으로 정보공시 내용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으며,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등록금 현황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등록금은 193개교 중 166개교(86.0%)가 동결했으며, 26개교(13.5%)는 인상, 1개교는 인하(0.5%)했다.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827.3천 원으로 전년(6,794.8천원) 대비 32.5천 원(0.5%)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7,629.0천 원, 국·공립은 4,211.4천 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7,686.8천 원, 비수도권은 6,274.6천 원이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9,843.4천 원), 예체능(7,828.2천 원), 공학(7,277.2천 원), 자연과학(6,875.5천 원), 인문사회(6,003.8천 원) 순이다. 전문대학 130개교의 등록금 현황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학년도 등록금은 130개교 중 111개교(85.4%)가 동결했으며, 18개교(13.8%)는 인상, 1개교(0.8%)는 인하했다. 2024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182.6천 원으로 전년(6,127.2천 원) 대비 55.4천 원(0.9%)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6,250.2천 원, 공립은 2,376.8천 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은 6,622.3천 원, 비수도권은 5,830.3천 원이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예체능(6,759.9천 원), 공학(6,269.7천 원), 자연과학(6,262.1천 원), 인문사회(5,551.7천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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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대구시교육청,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에 팔 걷어!
    대구시교육청,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에 팔 걷어!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용 참고 교재인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를 발간하고, 관내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사례가 수록된 교사용 참고 교재로, 2023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교사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초ㆍ중ㆍ고 교사동아리 13개 팀(66명)이 다양한 수업사례를 발굴하는 데 참여했다. 지난해에 발간된‘나의 첫 미디어교육 지도서’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홍보ㆍ확산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이해와 수업 방법 소개에 초점을 뒀던 반면, 이번에 발간된‘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적용ㆍ안착을 위한 수업사례 보급에 중점을 맞췄다. 교재 주요 내용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자료,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정보의 수집, 활용, 생산 및 미디어 윤리, 교과와 연계한 수업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미디어 이해, 정보검색, 가짜뉴스, 디지털 시민 등 4가지 주제 당 2~4개의 수업사례가, 중ㆍ고등학교 교사용 교재에는 프로젝트 수업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이 접목된 수업사례가 교과별 3~6차시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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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구시 교육청 지역과 함께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 운영한다!
    지역과 함께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 운영한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 4학년, 중 1학년 학생 4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4.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은 향교ㆍ서원 등 지역의 전통적인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절 및 전통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구향교, 칠곡향교 등 향교 4곳과 구암서원, 도동서원 등 서원 10곳, 총 14곳의 지역 향교ㆍ서원에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향교ㆍ서원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은 향교ㆍ서원의 전통적인 교육방법과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향교, 칠곡향교, 현풍향교, 의흥향교 등 향교 4곳에서는 문묘고유체험, 향교 알아보기, 나의 뿌리 찾기, 국궁 등의 체험활동을, ▲구암서원, 녹동서원, 도동서원, 백원서원, 병암서원, 서계서원, 표충서원, 한천서원, 육신사, 이락서당 등 10곳에서는 서원이야기, 옛 복식체험, 사자소학, 속수례, 죽궁, 연 만들기, 민화문자도 그리기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우리의 전통적인 교육이 요즘 아이들에게도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향교ㆍ서원 등 지역의 전통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 새것을 알 수 있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4-29
  • 대구시교육청, 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발대식 개최
    대구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윤재호홀에서‘2024년 대구교육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교육기자단은 ▲제4기 대구교육학생기자단 203명, ▲제13기 대구교육사랑기자단 30명 등 총 233명으로 구성됐다. 대구교육기자단은 IB 프로그램, 마음교육, 미래학교 등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정책 소개와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활동 이야기를 취재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이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는 현장 공연형 행사로 진행된다. 교육감이 기자단 대표에게 위촉장과 기자증, 모자를 수여한 후 ▲국내 최초 쇼 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과 기자단이 함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대구교육정책과 기자단 활동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은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구교육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다양한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알려 대구교육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4-04-26
  •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정 결과 발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정 결과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K-MOOC))’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발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되어 케이무크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시제이 이엔엠(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정된 ‘인공지능과 캐글분석’(경북대)과 ‘인공지능(AI) 활용 숏폼 미디어창작자(크리에이터)로 수익화하기’(경일대), 디지털 심화 분야에 선정된 ‘확장현실(XR)로 배우는 반도체 장비’(국립군산대), ‘디지털 트윈:드론, 포토그래메트리로 만드는 메타버스’(경일대)는 국민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강좌를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와 협업하여 제공하는 부처협업형 강좌에 ‘놀면뭐하니, 디자인 굿즈로 창업해 봐!’(부산디지털대) 강좌가 선정됐으며, 본 강좌는 새일센터*에서 디자인 굿즈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정의 선수학습 강좌로 활용된다. 지역중심형 강좌에 선정된 ‘산림치유의 이해’(가톨릭관동대학교-평창군)와 ‘경상북도 케이(K)-음식(푸드)의 이해’(대구한의대학교-경상북도)는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한다. 다양한 학습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묶음 강좌에 유학생 등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어, 이럴 땐 이렇게 말해요!’(성균관대)를 비롯하여 ‘스마트에너지 네트워크 보안’(광운대),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큐지아이에스(QGIS)로 마스터하기’(서울디지털대), ‘인공지능(AI)을 품은 수학, 생활에 스미다’(한성대)가 선정됐다. 교양강좌 중 시니어 지식기부 분야에 선정된 ‘「거인의 어깨」-인생을 빌려드립니다’((주)조선방송)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강좌를 개발한다. 국내외 석학 분야에 선정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석학이 참여하는 강좌를 개발하여 세계적인 거장들의 강의를 보다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케이무크 강좌는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신규 강좌는 하반기부터 수강할 수 있다.
    • 교육
    2024-04-24
  • 대학원 정원 정책 규제 완화를 위한 '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대학원 정보공시 관련 핵심 관리 지표 예시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대학원 체질 개선과 전략적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적용을 배제하고,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 정원 간 상호조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상호조정의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대학의 자율성장을 지원하는 대학 규제개혁’을 현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대학이 사회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율적 혁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① 비수도권 대학원,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 배제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을 배제하여 비수도권 대학원의 정원 증원을 자율화한다. 일반적으로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르면, 대학은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학생 정원을 증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비수도권 대학원에는 이러한 요건 적용을 배제하는 조항을 이번 개정안에 신설하여 대학의 특성화 방향,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한 자율적인 정원 증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정원 조정을 수반하는 학과 개편 등이 더욱 용이해져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자율적 학과 개편 등 비수도권 대학의 자율적 혁신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대학원 정원 상호조정 기준 완화 학‧석‧박사 학생 정원 간 조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학 정원 상호조정에 대한 교원확보율 요건을 폐지하고 학‧석‧박사 학생 정원 상호조정 기준을 완화한다. 그간 대학 정원 상호조정은 교원확보율이 65% 이상인 대학에 대해서만 허용됐고, 상호조정 후의 교원확보율은 전년도 확보율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이와 같은 요건을 폐지하여 앞으로 모든 대학에서 학‧석‧박사과정 학생 정원 간 상호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그간 2:1로 유지되어 온 석사·박사 간 정원 상호조정 비율도 1:1로 조정한다. 기존에는 박사과정 입학 정원 1명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학‧석사과정 입학 정원을 2명 감축해야 했던 것에 반해, 이제는 학‧석‧박사 간 정원 조정 비율을 모두 1:1:1로 통일하여 학부에서 대학원으로의 정원 이동이 보다 용이해진다. 이와 같은 상호조정 기준 완화로 학령인구 감소, 성인 학습자의 재교육 수요 등에 대응한 대학 내 정원 조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원 정원 정책 관련 규제 완화 법령 개정과 함께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정보공개 강화도 추진한다. 대학원 정원 증원, 학과 신설 등 투입 단계에 집중됐던 질 관리 방식을 성과관리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기존 대학원 정보공시 지표와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된 신규 지표 중 현장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정책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핵심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지표(안)을 선별했다. 교육부는 동 지표(안)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현장 의견수렴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 주요 지표는 순차적으로 정보공시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대학(원)이 사회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강조하며, “이와 같은 규제 완화와 함께 대학원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정보 공시를 강화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적 책무성도 함께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4-23

실시간 교육 기사

  • 대구교육청, 오미크론 확산 대비 핵심업무 지속을 위한 '업무연속성계획(BCP)'수립으로 비상대응체계 구축
    대구시교육청 전경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핵심업무 연속성 유지를 통해 학교현장에 신속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했다. 이번 ‘업무연속성계획(BCP)’은 ①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한 교육청 내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핵심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②대규모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교현장이 안전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청 내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시 핵심업무 위주로 업무체계를 조정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및 재택근무비율 확대 등 청 내 밀집도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대규모 결근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서 재택근무·비대면회의 등 밀집도를 줄이면서 업무수행이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부서별 핵심업무를 선정해 필수 인력을 지정하여 핵심업무 지속을 위한 인력운영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부서별 방역관리자·담당자를 지정하여 상시적으로 감염예방 조치를 실시·점검하고 백신접종 지속 권고, 청사 외부인 출입관리 등 공공장소 및 근무장소에 청결을 더욱 강화한다는 내용 등을 포함했다. 학교 현장중심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학사운영 지원을 위한 방역강화를 위해 학교 방역 물품 및 방역인력 지원, 신속항원검사 지원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 원격수업, 급식, 돌봄, 방과후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유지·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단위에서는 업무연속성계획(BCP)이 시행될 경우 공모사업·정책사업 등의 시기를 조정하고 행정업무를 경감할 예정이며, 대면·온라인 블렌디드 수업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수업 및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고, 원격수업 확대 시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 접속자 수 급증 대비하여 교육망 및 무선망 통합 유지관리 등 기술지원 콜센터를 상시운영 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과 배움의 성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교육청·학교현장 선생님과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우리 아이들의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실천을 부탁드리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학교중심 대응체계를 마련해 촘촘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2-02-16
  • 교육부,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사항
    교육부,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사항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2022학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2.7.)’ 발표 이후 학교 방역의 안착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2월 16일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새 학기 학교 방역 준비를 위한 추가 지원으로 학교의 방역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하여 학교 방역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학교 방역 추가 지원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교육청 비상체계로 전환 운영(2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방역 관련 정보의 신속 공유 등 지원을 위해, 교육부는 2월부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단'을 새 학기 대비 기간 상시 운영한다. 교육부와 교육청 간 매주 정례 방역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긴급 연락체계 구축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 방역 기간(2.14.~3.11.)을 지정하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합동으로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한다. [유·초·중·고 학생·교직원 대상 신속항원도구(키트) 무료 지원 및 자율방역 취지에 맞게 운영] 교육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전국 유·초·중·고 학생·교직원 약 692만 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조치로 학교와 학부모의 검사도구(키트) 구입 부담을 줄이고, 새 학기 학교방역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현재 교육부는 2월 4주부터 3월 5주까지 총 6,050만 개의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지원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전체 1,4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2월 4주에는 유․초등학교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개씩 제공하고, 3월에는 학생은 1인당 9개씩(총 5주간 : 3월 1주 1개, 3월 2주 ~ 5주 주당 2개), 교직원은 1인당 4개씩(3월 2주부터 주당 1개씩) 총 6,050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교 내 감염자 발생 시 학교자체조사를 통해 확인된 접촉자 학생·교직원들의 검사에 활용할,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는 별도로 비축(전체 학생 및 교직원의 10% 수준)하여 지원하고자 한다. 학교 현장에 보급되는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는 정부 합동 대책반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 학기 학교방역을 지원하는 신속항원도구(키트)는 학교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학생·교직원이 자택에서 등교 하루 전부터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되, 자율방역 취지에 맞게 적극적인 권고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제 검사는 3월 2주 차부터 매주 2회(일요일·수요일 저녁검사부터 가능) 진행되도록 권고하며, 구체적인 검사일정 등의 계획은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조정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학교와 정보를 공유하며, 검사 결과‘양성’인 경우 피씨알(PCR)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여, 무증상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함이다. [학교 자체조사 등 방역 부담 완화]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를 조사하고, 조치(신속항원검사 또는 피씨알(PCR)하는 데 따른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주 2회 선제검사가 안착되면 학교의 접촉자 자체조사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 기대되며, 특히 접촉자 중 무증상인 학생·교직원 대상의 7일간 3회 신속항원검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활용할 현장 이동형 피시알(PCR) 검사소도 시도교육청별로 운영(3월~)한다. 현장 이동형 피시알(PCR) 검사소는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 등 위탁을 통해 시도별로 해당 거점 지역에 설치하여, 학생·교직원 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동검체팀이 확진자 발생 학교에 찾아가 검체를 채취한 후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학교 자체조사 등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도교육청별로 (가칭)긴급대응팀을 구성·운영(전국 187개 팀, 716명 운영 예정)한다. 학교에 배치되는 방역 전담인력과 보건교사의 업무 지원을 위한 지원 인력도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학생 교육 및 학부모 홍보 등 소통 강화] 선제 검사, 진단검사 등 새로이 도입된 학교 방역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학부모 대상 홍보를 지속 강화한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학교 방역 지침’을 토대로 실무 연수자료를 개발하고, 유기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하여 교육청-질병대응센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현장 이동형 피시알(PCR) 검사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질병대응센터와 연계한 기술 지원도 이루어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이번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학교방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도움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현장을 총력 지원할 것이며,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하여 부족한 부분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2-02-16
  • 대구광역시교육청, 2022 “생각을 꺼내며 자라는 아이들” 온라인 특강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월 1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생각을 꺼내며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온라인(ZOOM) 특강 실시한다. 초등학교 1학년 글쓰기 지도의 의미와 비법을 들려줄 이번 특강은 50분간 2회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교사 또는 학부모는 온라인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이번 특강 강사인 대구대봉초등학교 최순나 선생님은 학교생활 실전 경험 1년차 1학년 선배들이 신입생 후배들에 알려주는 45가지 꿀팁을 담은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이라는 제목의 책을 정식 출판했다. 1학년 78명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교생활에 대한 나만의 비법을 글로 쓴 이 책은 공교육에서 문해력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줄 귀한 자료가 될 듯하다. 줄넘기를 잘하는 나만의 방법을 쓴 한 학생은 ‘튼튼한 고무줄 바지를 입어야 한다.’는 재치 있는 제안을 하였고, ‘남자와 친구가 될 때는 알맞은 장난이 필요하지만 여자와 친구가 될 때는 절대 장난을 치면 안된다.’는 남학생의 재미있는 글도 있었다. 아이들이 쓴 글에는 아이들의 생각이 담겨 있다. 아이들이 쓰고 싶어 하는 글은 아이들이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경험, 자신의 삶이 곧 글이 되도록 한 글쓰기 지도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서 초등학교 1학년에게 글쓰기는 어떤 의미이며, 아이들이 어떻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는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정희 독서인문교육담당 장학사는 “자기의 삶과 거리가 먼 내용을 쓰라고 하면 글을 쓰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학생들이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글을 쓰도록 하면, 글쓰기의 부담은 줄어들고 자꾸 쓰고 싶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현장의 구체적인 비결이 무엇인지 이 특강을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 교육
    2022-02-15
  • 대구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대입 성공 전략 한눈에 보기
    대구광역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월 16일, 17일 14시부터 16시까지 ‘예비 고3 및 학부모를 위한 2023학년도 대입 온라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2022학년도 대입 성공 사례도 함께 진행되어 예비 고3은 물론 예비 고1, 2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내용이 많다. 온라인으로 진행됨으로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입 아카데미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진학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예비 고3 및 학부모에게 2023학년도 대학입시를 중심으로 대입제도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전형별 지원 전략 수립에 필요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 맞춤형 대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2월 16일에는 서울 지역 진학협의회 소속 잠실여고 윤영린 교사의 ‘대입전형 분석을 통한 2023 대입 전략’으로 수시부터 정시까지 모든 전형에 대한 총체적인 2023 대입 가이드 라인을 제공한다. 이어서 17일에는 학교에서 추천한 2022 대입 수시모집 합격자 4명으로부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를 통한 자신만의 수시 전략 방법과 고3생활을 슬기롭게 보내는 수험 준비 노하우를 생생하게 소개 받을 수 있는 입시 성공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설명회의 형태로 개최되며, 행사 시간에 맞추어 유튜브 채널(대구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 on-air)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을 계속 탑재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시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에서는 2023학년도 대비 최신 입시정보, 대입지원관 대면 및 온라인 상담, 학종 가이드북 제공, 학교 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하여 2023대입의 든든한 길라잡이로 수험생과 함께해 나갈 것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입 아카데미가 2023 대입 전반에 대한 엄선된 정보를 제공받으며 아울러 대입 성공 사례를 통해 자신의 수험 전략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과 지원 방법을 찾아 성공적인 대입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
    2022-02-15
  • 대구광역시교육청, 해외학생들의 한복 사랑, 사진으로 담아!
    프랑스 보르도 카일하우 게이트 [리더스타임즈]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을 소수민족 의상으로 연출한 것이 뉴스가 되고 있는 요즘 대구시교육청의 '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이 해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 제1회 '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7년 간 해외학생에게 한복 보내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학부모에서 대구시민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증받은 한복 270벌을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한국어반이 개설된 해외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9개국 32개교에 전달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은 해외학생들의 뜨거운 한복 사랑에 힘입어 처음으로 해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한복 사진공모전’을 연계 추진했다. 이는 일방적인 한복 기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구학생과 해외학생 간 다양한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외학생들은 기증받은 한복을 직접 입고 러시아 니콜라예프스키 개선문, 프랑스 보르도 카일하우 게이트, 브라질 상파울로 파울리스타 거리 등 자기고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였고, 해외현지인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기 고장 소개와 한복체험 후기를 첨부한 205점의 한복 사진이 출품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1차 기본심사를 거쳐 2차 국내외 1,500여명의 투표를 통해 우수작 13점을 선정하였고, 우수작에는 일월오봉도가 그려진 필통과 유기수저세트를 증정했다. 2월 14일부터 대구광시교육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복 콘테스트 우수작을 게시하고 누구든지 해외학생들에게 응원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랑스 미라이고등학교 학생들은“예쁜 한복을 입고 촬영을 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다”며 한국어로 영상 소감을 보내왔다. 또한 미국 고등학교 한국어반 선생님은 “이번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보고 싶어 한다. 향후 대구에 있는 학교와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K-POP을 시작으로 이제는 한국어, 한복 등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대되어‘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이 더 큰 호응을 받게 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외국학생들이 직접 보내 준 사진과 영상에는 한국에 대한 넘치는 애정이 가득 담겨있었다. 한복을 매개로 더 많은 해외학교 학생들이 대구학생과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
    2022-02-14
  • 교육부,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지난 1월 27일(목)에 발표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시안을 토대로,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당사자, 교육기술(에듀테크) 산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 논의를 위해 실시된다. 또한, 「제9회 인공지능(AI)융합교육 공개토론회(포럼)」와 연계하여 공청회 모든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다양한 청중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논의될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시안)은 교육현장에서 인공지능이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되기 위해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가 준수해야 할 주요 원칙을 담고 있다. 동 윤리원칙은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대원칙으로 하여 학습자의 주도성 강화, 교수자의 전문성 존중, 기술의 합목적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9대 세부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윤리원칙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윤리교육 강화, 학술연구 지원, 안전성 판단 도구 개발 등 정책적·기술적 실천과제도 제안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하여 윤리원칙을 보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현장 소통을 통해 연내에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교육
    2022-02-14
  • 영선초, 남구 첫 IB 월드스쿨... 대구교육 균형발전 신호탄
    영선초, 남구 첫 IB 월드스쿨... 대구교육 균형발전 신호탄 [리더스타임즈] 대구영선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 프로그램(PYP)을 운영하는 남구 지역 첫 IB 월드스쿨의 쾌거를 이루었다. 영선초는 IB PYP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2월 14일 오전 10시에 인증 선포식과 현판 제막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하여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경원 위원장, 박우근 교육위원,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여한다. 영선초는 1963년 3월에 개교한 60여 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로, 현재 남구 구도심 지역의 도심 재개발이 진행 중인 곳에 위치해 있다. 또한 학생의 학교 교육 의존도가 높은 편이어서 학교 교육 또한 학업 및 심리·정서 지원 등 다중지원을 위한 학습 공동체의 협업 시스템 마련이 절실한 상태였다. 남구의 이러한 지역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살리고자, 영선초는 2018년부터‘세상과 소통하는 GLOBAL 영선’을 모토로 학생 주도성, 지역사회 연계, 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실수업 개선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검증된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요구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IB를 전격 도입하여 2019년 IB 관심학교, 2020년 IB 후보학교를 거쳐 2022년 IB 월드스쿨에 이르기까지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영선초는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학교 운영,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실행에 힘써왔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을 기른다.’라는 영선초의 비전 아래, 학생 중심의 학교 교육활동 경험의 다양화, 학생 주도적인 학교 교육환경 정비 등 학생의 주도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적 고민을 해오고 있다. 또한 IB PYP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의 흥미와 요구에 바탕을 둔 탐구 활동을 실행하고 공유하였다. 이러한 학교의 노력을 통해 영선초 학생들은 자존감 및 학업에 대한 열의 또한 점차 향상되고 있다. 영선초의 IB PYP 운영에는 교육 공동체의 노력이 남다르다. IB 후보학교를 준비하면서 교원들은 생소한 IB 철학에 기반한 학교문화 형성에 대한 부담, 국가 수준 교육과정과 IB PYP 맵핑에 대한 어려움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들은 수년간 축적된 교원의 교실수업개선 전문성과 교육과정 문해력 및 끊임없는 계획-실행-성찰 협의를 통해 차츰 해결되었고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자평한다. IB 월드스쿨이 된 지금도 영선초 교원들은 더 나은 수업-평가 실행을 위한 자기연구, IB 연수, 워크숍 및 연구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 또한 변화해가는 학교에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학년별 탐구단원(UOI) 계획과 실행에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고 자원인사로 적극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학생 배움성장 보고서’를 통해 수차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였다. 그 결과, 학부모들은 IB PYP 수업을 통해 자녀의 탐구 능력, 주도성 등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며 생활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배운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모습이 기특하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IB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의 질이 높아졌으며 무엇보다도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또한 활발해지고 있다. 영선초는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 실행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예술과 꿈 나눔, 진로체험활동, 돌봄과 복지를 위한 지역사회와 손잡기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탐구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지역 공동체가 협력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 기관 또한 영선초의 IB PYP 운영을 함께 하면서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이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삶의 터전인 남구에서 다양한 탐구 경험과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무한한 교육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운발 교장은 “IB 인증은 우리 영선초 학습 공동체가 IB PYP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앞으로 우리 영선초는 학생 주도성, 지역사회 연계, 학습 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IB PYP 운영을 통해 남구 지역은 물론 세계 속의 IB 학교로 성장해나갈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의 교육 수요자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앞으로도 IB 학교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여 교육의 본질에 다가가는 학교문화 조성, 수업-평가 개선 등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
    2022-02-11
  • 대구시교육청 “서ㆍ논술형 기반 평가 및 대학입시 개선 방안” 정책연구 결과 발표
    대구시교육청 “서ㆍ논술형 기반 평가 및 대학입시 개선 방안” 정책연구 결과 발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2월 1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위탁 '미래형 교육체제 전환에 따른 논·서술형 기반 학교평가 및 대학입시 개선 방안'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작년 8월에 착수한 IB DP 사례 중심 정책연구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서울대학교-대구시교육청-대구 IB DP 학교 7교(경대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 계성고, 대구중앙고, 대구서부고, 대구국제고)를 대면과 비대면(Zoom) 혼합 방식으로 연구결과에 대해 공유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전 세계 159개국 5,496교(2022.1월 기준)에서 적용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대구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 디플로마(Diploma) 프로그램은 한국어로 수업과 평가를 진행하는 이중 언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 IB DP 월드스쿨(경대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에서 정식으로 DP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시행하고 있는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은 객관식과 단답형을 요구하는 데 비해 IB 프로그램 외부 평가는 논ㆍ서술형 평가를 시행하고 있고 학교내 평가도 프로젝트 평가의 형식으로 학생들의 탐구과정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탄탄한 평가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급속한 디지털 및 AI 혁명으로부터 학생들이 단순 지식 습득이 아닌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출 것을 강력하게 요구, 우리의 모든 미래 세대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교육을 혁신해야 할 시점에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을 위한 일련의 교육혁신 정책(2022년 교육과정 개정, 2025년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의 본격 도입, 2028년 미래형 대입제도의 적용 등)의 성공을 위해 교육과정-학교교육-대입제도의 일체화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국제바칼로레아 고교과정인 IB DP의 서·논술형 절대평가의 대표적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가 변화해야 할 부분에 대해 분석하며 여러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IB DP 핵심과정인 지식론(Theory of Knowledge, TOK)과 소논문(Extended Essay, EE) 활동은 특히 융합교과적, 범교과적 논술형 평가가 잘 이루어지는 분야이다. TOK 및 EE 활동은 교과 중심으로 운영되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현실에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우리나라 교육과정 상의 다양한 선택과목 및 프로젝트 평가 방식 등과 충분히 연계되어 실시될 수 있다. 현재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범위 등의 현실적 문제들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연구진은 현재 초중등 학교 현장의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개념적 혼란,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관련 자료와 연수 기회의 부족, 교사의 평가 업무 증가, 학부형의 민원제기 및 사교육 촉발 가능성 등 다양한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학교내 학생평가에서 제한적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문제들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들이 필요하다며, 지역 교육청 수준의 (가칭)'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을 그 예로 제안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수능 시험 체제에 대한 변화도 필요함을 논하고 있다. 전적으로 객관식 선택형 문항 및 교과별 9등급 상대평가 또는 단순 절대평가 방식으로 단 하루의 평가로 이루어지고 있는 수능 시험 체제의 새로운 변화는 이러한 획일적 공정성과 선발의 용이성을 넘어 본래의 목표인 학생의 대학수학능력을 평가하고 고교 교육을 미래역량 중심으로 정상화하는 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현행 객관식 문항의 9등급 상대평가 체제로부터 서·논술형 문항이 대폭 강화되는 절대평가 체제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다만, 수능시험 체제의 급격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사회적 논쟁 촉발 및 사교육 영향력 증대의 부작용을 수반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다년간에 걸친 체계적인 준비와 시범적용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거침으로써 일선 학교 및 공교육의 대응 능력이 충분히 배양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정책연구 연구진은 “다양한 교수학습 환경 속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차별 없이 대학에 입학하여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 교육 당국은 물론 대학의 변화와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국가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지역과 학교의 교육적 다양성이 확보될 수 있는 여러 방안(학교내 활동과 성과를 보다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범위 확대, 수능성적에 따른 최저학력 기준 영향력 최소화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서·논술형 평가가 갖는 장점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을 창의력과 미래역량 중심으로 최대한 변화시키고 동시에 급격한 평가 및 대입체제의 변화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실행방안의 마련에 다함께 노력해야한다.
    • 교육
    2022-02-11
  • 교육부,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학교방역지침 안내 및 학교 현장 안착 지원 방안 등 논의
    「학교 방역지침 제6판」개정 주요 내용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2.7.)’ 발표 이후, 제26차 일상회복지원단 회의(2.10.)를 개최하고, 학교 방역체계의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학기 준비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별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하게 공급하는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 정부의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방역지침인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제6판(이하 학교 방역지침 제6판)'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학교별로 접촉자의 자체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여, 학교가 신속하게 접촉자를 분류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였다. ① 동일한 공간에서 생활(근무)하는 학생(교직원) ② 확진자의 증상 발생일(증상 발생일 확인이 어려운 경우 검체 채취일) 2일 전부터 확진일 동안, 확진자와 함께 식사 이상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 또한,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착용, 창문 상시 개방, 급식실 칸막이 설치 의무화 및 지정좌석제 운영, 자가진단(앱) 항목 등을 보완하였다. 특히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예방수칙 홍보 등 방역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앱)은 개선을 통해, ‘2022학년 새 학기 자가진단 서비스’를 2월 2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청은 긴급대응팀 운영, 방역 전담인력과 보건교사 지원인력 배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혼선 및 부담을 최소화하여, 오미크론 상황에서 학교가 효과적으로 방역을 대비하도록 하였다.
    • 교육
    2022-02-11
  • 교육부, 2022년도 교육정보화 시행계획 수립
    교육정보화 주요 추진 현황(’19 ~ )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사람중심의 미래 지능형 교육환경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2년도 교육정보화 시행계획’을 2월 8일 발표하였다. 시행계획 수립에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31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교육부의 정보화추진과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지능정보화추진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시행계획은 더 많은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의 수업과 교육정보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 확대·제공, 교육 온라인 운영체제(플랫폼)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크게 4대 정책목표로 나누어 수립되었다. 시행계획의 세부과제는 총 85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획 시행에 따른 총 예산 규모는 약 1조 5,577억 원이다. ‘미래형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학생·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능형 교실의 구축 등을 추진한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똑똑! 수학탐험대)을 전면 보급(2022년 하반기)하고,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2022년 1,000개교)와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2022년 56개교)를 확대 운영하며, 전국 모든 교실(38만 실)에 기가급 무선망 설치를 통해 수업환경을 개선한다. ‘지속가능한 교육 정보화 혁신’을 위해 초등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생애주기별 개인 맞춤형 원격교육 및 학습 이력관리 운영 체제(플랫폼)를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교육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초·중등 원격수업 운영체제(플랫폼)인 ‘이(e)학습터’와 ‘온라인 클래스’의 기능을 개선하고, 맞춤형 학습정보 제공과 이력 관리를 위한 온국민평생배움터 운영체제(플랫폼)을 구축하며, 교육 체계(패러다임) 대전환에 대비한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을 구축하는 등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등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데이터의 개방·활용을 촉진하며, 각종 정보보호체계를 확대한다. 장애학생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운영체제(플랫폼)를 구축하고, 학적 등 활용 수요가 높은 교육데이터에 대한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를 도입하며, 교육기관 누리집의 개인정보 노출을 점검하고 비식별 조치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교육정보화 자원의 공동활용’을 위해 대국민 소통망(채널) 강화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인프라) 통합 구축을 통한 교육 정보 공유 및 확산 등을 추진한다. ‘학부모온(On)누리’ 온라인 교육과정을 신규개발(6종)하고, 교육기관 정보자원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며, 교류협력국(개발도상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시범교실 구축과 교원 연수를 지원한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2022년도 교육정보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정보화사업의 품질관리와 환류체계를 구축하여 교육현장에서의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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