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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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2.18., 0시 기준)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5,567명(해외유입 6,80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2,64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475건(확진자 7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122건, 신규 확진자는 총 62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6명으로 총 75,896명(88.7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1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1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44명(치명률 1.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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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부족한 담근 먹이는 봄에 심는 귀리로 해결하세요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강추위로 겨울 사료작물이 얼어 죽는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봄 귀리를 재배해 담근 먹이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0.5도로 평년보다 1.3도 낮았다. 특히 1월 상순 평균기온이 평년(영하 0.5도)보다 4.8도 낮은 영하 5.3도를 기록했고, 최저기온은 영하 10.2도를 보여 평년(영하 5.0도)보다 5.2도 낮았다. 이런 상황에서 강추위가 찾아온다면 트리티케일과 청보리 등 겨울 사료작물 수량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짧은 기간에 많은 수량을 거둘 수 있는 봄 귀리를 재배해 담근 먹이 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봄 귀리는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심기부터 수확까지 100일 정도가 걸리며, 생체 수량도 헥타르(ha) 당 30톤으로 많아 봄철 담근 먹이용 작물로 적합하다. 봄 귀리는 이어짓기를 위해 앞그루로 재배하는 경우에는 조생종을 선택하고 가능하면 땅이 녹은 직후에 일찍 심어 5월 이후에 수확하는 것이 수량 확보에 유리하다. 늦어도 3월 중순 이전에 심는다면 6월 상순에는 수확할 수 있다. 3월 중순 이후에 심으면 4월부터 급격히 오르는 기온으로 가지치기가 중단되고, 이삭이 나올 준비를 해 담근 먹이 수량이 감소하므로 주의한다. 심는 양은 25cm 내외 간격으로 줄뿌림은 180kg/헥타르, 흩어뿌림은 200∼220kg/헥타르가 알맞다. 비료는 심을 때 헥타르 당 요소 130kg, 용성인비 250kg, 염화가리 67kg을 주고, 식물이 20cm 정도 자랐을 때 요소 130kg을 추가로 준다. 토양이 건조하면 씨뿌림 후 땅을 눌러주는 것이 싹트기(발아)에 좋다. 논에서는 강우에 대비해 물길을 깊게 내야 습해를 방지할 수 있다. 봄 재배용 국내 귀리 품종으로는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가 보급되고 있다. 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나 사료작물 종자생산 영농법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품종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김기영 과장은 “이번처럼 혹한기를 맞이한 해에는 안정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가 안정적으로 담근 먹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품종 개발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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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국내·외 소비자 맞춤형 ‘팔레놉시스’ 품종 선보여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난(蘭), 팔레놉시스 소비 흐름을 반영해 내수용과 미국 수출용으로 개발한 다양한 크기의 품종을 17일, 전문평가단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내용 팔레놉시스는 40cm 내외 소형 크기 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작지만, 꽃이 많이 달리는 품종 위주로 개발하고 있다. 반면, 수출용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흰색, 분홍색 계열에 꽃이 크고 꽃 배열이 안정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 개발한 소형 팔레놉시스 ‘러블리엔젤’, ‘아리아’와 수출용으로 새로 개발한 ‘원교 F2-48’ 계통을 소개했다. ‘러블리엔젤’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형태를 지녀 입술꽃잎(순판)이 일반 꽃잎처럼 큰(빅립(Big-lip)) 점이 특징이다. 꽃대 발생률이 좋고 장거리 수송하기도 수월해 국내 소비뿐 아니라 미국 수출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리아’는 흰색 바탕에 중앙 부분이 선명한 분홍빛을 띠는 소형 품종이다. 잎 길이가 짧아 재배와 관리가 쉬우며, 꽃대가 잘 올라오고 꽃수가 많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 개발한 ‘원교 F2-48’은 화사한 분홍색을 띠며, 꽃 한 송이 크기가 9~10cm에 이르는 대형 종이다. 하나의 꽃대에 꽃이 8~9송이 정도 달리며, 꽃 배열도 우수해 미국 수출이 기대되는 계통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미국과의 수출 검역 협상 타결로 팔레놉시스를 화분에 심은 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어 2019년 첫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화분에 심은 묘 5만 3,000본을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국내 시장 수요에 알맞은 품종개발에 이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우수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국산 난 품종 보급률을 지난해 20.2%에서 올해 2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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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대구‘D-방역’성과와 경험, 세계 각국 참여 국제 심포지엄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을 맞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민관 협력 및 시민참여 방역을 통해 극복해온 성과와 경험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코로나19 대구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2월 21일 개최한다. 지난해 2월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후 1년여가 지나 개최되는 이번 ‘코로나19 대구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는 대구시, 대구시의사회,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시의사회, 대한예방의학회 등 관련 학회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및 대구경북기자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태 초기부터 현재까지 대구가 겪으며 극복했던 많은 성과와 경험들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싱가포르, 덴마크, 일본 등 해외 각국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한다. 오프닝으로 나서는 권기태 경북대의대 교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주제로 국내에 사용 예정인 백신 종류와 그 효능 및 부작용, 보관법, 접종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문헌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특강을 진행한다. 2부 세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학자이며, 사회 현상과 사회 정책에 관한 정교한 분석으로 유명한 포스텍의 송호근 석좌교수가 ‘코로나19와 뉴노멀, 문명적 뉴딜’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김건엽 대구 코로나19 비상대응자문단 교수가 ‘대구의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과 도전’을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대구시 의사회의 역할’을 발표한다. 국제 심포지엄답게 해외 각국의 코로나 방역 상황도 엿볼 수 있다. 먼저 최근 지역감염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모범 방역국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사례를 중심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전문가-지방정부 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이어서 북유럽의 대표적 국가 덴마크를 중심으로 ‘지방정부-보건의료분야-시민’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를 통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알아본다. 3부 세션인 대구방역에 대한 민·관·언론 대토론회의 강연자로 나설 오경묵, 노인호 기자는 언론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긴박했던 코로나 위기상황 당시 대구의 대응 과정과 성과를 되짚는다. 함께 토론자로 나서는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이동률 대구경북기자협회 부회장, 김도훈 KBS 기자, 김종연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과 박원규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은 민·관·언론 각 분야를 대표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발표자 및 관계자 등 소수 인원으로 제한하는 한편, 행사 당일 대구시 공식유튜브 채널 ‘컬러풀 대구TV’를 통한 생중계로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위기를 ‘시민정신’으로 극복하며 대구에서 추진했던 방역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경험들을 공유하고 알리는 토론의 장이 대구 시민의 날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 행사가 코로나19를 극복해 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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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구축한다!
    [리더스타임즈]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공립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관람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과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14개 시·도, 65개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된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 분야에 포함되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XR(가상융합기술)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전시해설 안내시스템 구축 ▲VR(가상현실) 전시공간 구축 ▲탈공간화 교육프로그램 제공 ▲빅데이터 관람객 통계시스템 개발 등이 추진되며, 관람객들에게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여질 것이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맞춰 물리적·공간적 제약을 넘어선 안전한 전시관람 문화를 구축하고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새로운 전시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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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1월 정부양곡 12만톤 공급에 이어, 2월 6만톤 추가 공급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설 직후 정부양곡 ‘19년산 6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1월 6일 발표한 2021년 정부양곡 공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2월 18일 입찰하여 2월 24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급에 앞서 지난 1월 산지유통업체에 산물벼 8만톤과 2018년산 정부양곡 4만톤을 공급한 바 있다. 산물벼와 2018년산 공매 물량은 설 이전에 산지유통업체에 인도되었으며, `18년산의 경우 주로 떡용, 식자재용 등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1~2월 중 당초 공급 예정 물량(37만톤 범위 내) 중 18만톤을 시장에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1~2월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3월부터 공매를 통해 시장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공급된 정부양곡이 시장 안정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매 물량이 실수요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벼 상태 판매를 금지하고 3개월 이내에 쌀(또는 현미)로 판매하도록 하였으며, 건전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낙찰업체를 중심으로 신구곡 혼합 유통*, 양곡표시제도 위반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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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토교통부 주요인사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에 앞서,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하고, 발전시키고, 혁신하는 모든 토대가 국토교통부에 달려있다"며 주택·교통 정책, 물류·산업 인프라, 국가균형발전 등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우리 정부 남은 임기 동안 이루어야할 주요 과제들을 잘 정리했다"며 "남은 과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지금 이 시기에 국토교통부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부동산 정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2.4 부동산 대책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과 전월세 가격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부처의 명운을 걸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의 부동산 정책에 더해 주택공급의 획기적인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택공급 방식을 혁신하면 역세권 등 도심지에서도 공공의 주도로 충분한 물량의 주택공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변창흠표 부동산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들이 더 이상 주택 문제로 걱정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주거안정의 밑바탕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 국가균형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통령은 도심융합특구, 산단 대개조, 도시재생 사업 등 지금까지의 노력에 더해 더 과감하고, 더 새로운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 분야에는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무한한 혁신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며 KTX-이음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와 드론택시 등의 보급과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업무 가운데, 건설현장에서의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업무보고 슬로건인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 되는 2021년'에 대해 "국민들께서 가장 바라는 정책 목표가 담겼다"며 "보고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국민들과 항상 소통할 것도 특별히 부탁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와 국민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 2021년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금까지 부동산 이슈에 매몰되어 지역의 균형 발전이나 건설교통 산업 혁신과 같은 중요한 문제들이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부동산 정책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른 분야에서도 끊임없이 혁신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하는 방식부터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이러한 혁신의 바탕 위에서 주거안정, 균형발전, 산업혁신, 안전·생명의 네 가지 과제를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주거안정과 관련해 변 장관은 "지난 2월 4일 발표한 주택공급 혁신 방안에 따라 서울 30만 호, 전국 80만 호 이상의 주택을 도심 내에서 신속히 공급하겠다"며 "앞으로 후보지 선정 등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택공급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삶, 일자리, 복지가 결합된 주거플랫폼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풀어가는 주거 뉴딜을 추진하고, 국민들의 다양한 주택수요에 맞춰 주택을 도입하며, 지방분권형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등 주택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 장관은 "전국이 골고루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일자리, 인프라, 인재가 선순환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변창흠 장관은 "한국판 뉴딜 등을 통해 국토교통 산업을 혁신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사업기획에서 투자, 시공, 관리운영을 포괄하는 해외 진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스마트 물류를 구현하며, ICT를 활용한 모빌리티의 혁신을 앞당기겠다고도 전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제로에너지 도시 조성 및 수소시범도시 등 그린뉴딜을 통한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변 장관은 "국민생명 지키기를 모든 정책의 최우선적인 가치로 설정하겠다"며 교통사고, 산재 사망자 수를 대폭 낮추고, 자살 예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를 확립하며 기업 스스로 안전에 비용을 투자할 수 있도록 입찰평가에 사고유무를 반영하는 등 입찰과 발주방식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공동주택에 자살예방 설계를 도입하는 등 자살을 예방하고 포용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거리두기 취지에 따라 서울-세종 화상으로 개최됐으며,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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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2-17
  • 대구시교육청,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매월 1일 녹색급식’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은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의 실천의식 확산을 위하여 2021년 3월부터 매월 1일 녹색급식을 운영한다. 이는 교육청 내 구내식당에서 한 달에 한 번은 채식으로 전 메뉴를 구성하여 제공되는 것이다. 이는 대구시교육청에서 발표된「2021 환경교육(ESD) 추진계획」의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전략에 따라 솔선하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의지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대구시교육청「2021 환경교육(ESD) 추진계획」은 주제중심 환경 수업을 통한 인식 개선과 1교 1특색 실천과제, 환경동아리 운영 등을 통한 친환경 실천력 강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는 2022년 1월 시행 예정인‘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전부개정)’과 학교체계 내의 환경교육 접목을 강화하는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의 취지를 살린 것으로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환경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에 채식급식은 기후위기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에는 콩고기를 활용한 돈까스, 두부쌈, 야채 떡볶이 등 채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향후 학교에도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이 외에도 일선 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SDGs의 운영을 위하여 모든 학교에서 1개 이상의 환경 동아리를 구성하고, 각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환경을 생각하는 구체적이면서 지속적인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의 녹색급식 운영을 통한 선제적인 식단 변화와 이를 반영한 메뉴 제안을 토대로 학교 역시 자율적인 채식의 날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일선학교에서는 환경 수업과 함께 녹색급식과 같이 학생들이 지구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하는 실천적인 교육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전망을 전했다.
    • 교육
    2021-02-17
  • 병역판정검사 올해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리더스타임즈] 병무청은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병역판정검사에서는 병역처분기준, 신체검사 규칙 개정 등으로 이전년도와는 다른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병역판정검사 시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되어,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 없이 현역병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이 된다. 올해부터 학력기준을 폐지하고 신체등급만으로 병역처분을 함에 따라 그동안 오랜 난제로 남았던 학력차별 논란이 해소되고, 병역이행의 형평성까지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병역자원 부족에 대응하고 검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을 획기적으로 개정하였다. 굴절이상(근시, 원시), 체질량지수(BMI), 편평족 등의 현역 판정기준을 완화하였으며, 문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든 시대 상황을 반영하여 문신 4급 기준을 폐지하였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판정기준은 강화하여 복무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한 입영이 배제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신건강의학과 판정의 정확성을 위하여 금년부터는 新인지 능력검사를 도입하여 심리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인지능력검사는 지적 능력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었으며, 경계선지능 및 지적장애 등 지적능력 저하자의 선별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된다. 질병악화로 병역처분변경을 신청한 경제적 약자는 처분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병무용 진단서 비용과 여비를 지급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 약자의 병역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 경감과 병무행정의 사회적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검사환경을 만들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정밀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1-02-17
  • 대구문화예술회관, 신축년 새해 자랑스런 대구시민과 함께
    [리더스타임즈] 새해 인사를 잠시 미루었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여는 첫 기획공연으로 2월 2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새해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시민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는 대구시민의 날, 대구시민주간의 문화예술행사 일환으로 꾸며진다. 또한 신축년 새해를 맞아 위기 극복과 신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대구시립국악단과 정상급 연주자들이 화합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하며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오랜만에 문화향유의 기쁨을 누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번 새해희망콘서트는 동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꾸며진다.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대구시립국악단이 이번 음악회의 중심이 된다. 첫 무대로 '깨어난 초원'과 '말발굽소리' 연주로 무대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 두 곡은 몽골 민속음악을 우리 악기로 편곡한 곡으로 국가의 번영과 발전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드넓은 초원을 달리는 말들의 기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협연으로 'Sound of Peace'가 연주되며,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이병삼이 무대에 올라 '신아리랑', '눈', '아름다운 나라' 등 국악단의 선율에 맞춰 우리 가곡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의 후반에는 국악관현악 연주의 '리베르 탱고'를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과 탱고 춤까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태평소 임형석, 소리꾼 양수진, 예나경, 김단희, 모듬북 김수동 각각 협연으로 나서는 등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담아 세계 음악을 들어 볼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2021년 소망은 온 국민이 같을 것이다. 이 어려운 시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간절한 소망을 담아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새해에는 시민들이 마음의 치유와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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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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