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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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탄소중립을 위한 통상 전략 포럼' 참석
    [리더스타임즈]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17일 무역협회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통상 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세계무역기구(WTO)에서의 환경 시장 개방 및 환경 관련 무역 조치의 검토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유 본부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2020년은 코로나19 위기로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한해였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보건 위기로 인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요국의 연이은 탄소중립선언 및 그린시장 선점 경쟁 가속화, 미 바이든 행정부의 파리협정 복귀에 따른 신기후체제 본격 가동 등 기후변화와 환경이슈가 부상하고 있다고 하였다. 유 본부장은 WTO를 중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가 기후변화와 환경이슈 관련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3월 예정된 WTO “무역과 환경 협의체(TESSD)”에서, 환경 상품의 관세 인하 및 환경 서비스 시장의 추가 개방을 촉진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환경 관련 조치에 대한 WTO 차원의 검토와 협의 강화를 제안할 것임을 밝혔다. 동 제안을 통하여 우리 기업의 환경 분야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환경친화적 기술 개발과 친환경 체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탄소국경세 등 환경 관련 조치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WTO 차원 뿐 아니라 APEC, G20 등 여타 국제기구에서의 무역과 환경 논의 주도를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지구적 노력에 기여할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무역과 환경 관련 시장개방 촉진 및 규범 검토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리나라가 책임있는 통상 강국으로서 무역과 환경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것이 시의적절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WTO 차원의 환경 관련 논의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지속적으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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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국민내일배움카드" , 꿈을 위한 날개가 되다.
    [리더스타임즈] 고용노동부는 2월 17일 "2020년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직업훈련을 통하여 취.창업 등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실업자 및 근로자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내일배움카드를 지난해부터 프리랜서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코로나19 상황 등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카드발급자 수 및 훈련실시 순인원 수가 각각 증가(약 19만명, 약 2만명)했다. 이번 수기공모전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로 취.창업 등에 성공한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중장년 재취업자 등 다양한 지원자들로부터 총 880편의 작품을 응모 받았으며, 총 34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그 중 ‘장관상’ 수상작 4편에 대하여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대상 수상자인 조OO 씨는 “촬영감독이란 꿈에 더 넓은 시야와 날개를 달아준 내일배움카드”라는 작품을 응모했다. 그는 촬영감독을 꿈꾸며 영화업계 카메라맨으로 근무 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촬영이 중단됨에 따라 그동안 필요성을 느낀 ‘초경량비행장치’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드론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를 토대로 항공촬용 기술자가 되어 회사를 창업하고 여러 항공촬영 계약을 체결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OO 씨는 “홍일점으로 시작한 내 꿈의 발판”이라는 작품을 응모했다. 그는 물류센터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다가 계약이 종료된 후, 물류 업무를 계속하기에 부족하다고 느꼈던 전문성의 축적을 위해 ‘지게차기능사 취득과정’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원하는 물류회사에 취직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고OO 씨는 “코로나 취업절벽,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응모했다. 그는 여러 가지 활동 후 늦게 취업 준비를 시작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취업에 성공한 지인의 소개를 거쳐 카드를 발급받고 ‘웹 프로그래밍 양성과정’에 참여했으며, 그를 바탕으로 정보기술(IT) 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김OO 씨는 “의지 있는 곳에 길이 있고, 노력하는 사람 성공한다.”라는 작품을 응모했다. 그는 퇴직 이후의 전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전기기사 훈련과정에의 참여를 결정했으며, 꾸준한 노력 끝에 전기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백화점 전기관리직 등을 거쳐 주상복합시설 관리소장직으로 취직에 성공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향후 카드 뉴스 등 홍보콘텐츠로 제작되어 국민들의 직업훈련 참여와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송홍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공모전 수상작들의 생생한 성공기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민 모두에게 취.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및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고용상황에 직업훈련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의 직업훈련에 머무르지 않고 취.창업 등에 필요한 인문교양, 디지털 기초역량 교육까지 제공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를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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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아시아 옻칠 전문가들 온라인으로 ‘옻칠 발전’ 학술회의 개최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문화재청 산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유네스코방콕사무소가 공동 개최하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학교·아태센터 유튜브 채널과 아태센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아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Asia Pacific Higher Education Network for Safeguard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PHEN-ICH)는 2018년 9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유네스코방콕사무소의 협력 하에 아태지역 무형유산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하였다. 2021년 현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 교토대학교,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교, 태국 탐마셋 대학교 등 아태지역 19개 대학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 사무국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선출되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2018년 열린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3회차를 맞는 국제학술행사로 무형유산의 다양성과 동질성에 대한 12개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2월 18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부문 1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아시아의 공유유산-옻칠’을 주제로 한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몰디브의 옻칠 전문가들이 나라별 옻칠의 보호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월 19일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부문 2에서는 ‘공유 유산의 가치와 보호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국가를 초월하여 공유되는 다양한 무형유산의 사례를 살펴보고, 그 보호 방안을 토론한다. 한편, 2월 17일 비공개로 열리는 제2차 아태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는 네트워크 회원기관 19개교가 모여 미래 활동 계획 등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류 촉진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컨퍼런스, 교육과정 개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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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달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40억원으로 확대 지원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2월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지난해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지원대상을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 달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서구 소상공인을 위하여 지난해 20억원보다 대폭 확대된 40억원을 지원하고, 지원대상도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지원한다.. 먼저, 달서구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출연하고 대출금 이자에 대하여 1년간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원의 보증서를 소상공인에게 발급 및 보증수수료를 우대지원하며, 대구은행 월성동지점은 금리우대를 통하여 저리로 대출해 준다. 지원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신용점수 879점 (신용등급 기준 3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중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 거치기간 동안 대출이자 2.3% 전액을 달서구에서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 또는 월배지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확인 또는 달서구청 경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각종 과제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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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고사 위기였던 국내 최대 닥나무, 새로운 보금자리로!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작년 7월 발견했던 국내 최대 닥나무의 안정적인 보호·관리와 과학적 보존기반 구축을 위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경남 진주시 가좌동)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이 닥나무는 우량품종 발굴을 위해 전국을 조사하던 중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발견했고, 추정 수령은 60년, 높이는 8.5m, 가슴높이 둘레는 165cm로 국내에서 이보다 큰 닥나무가 보고된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 닥나무는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었으며, 줄기 일부가 썩는 등 수세가 좋지 않아 방치하면 고사할 위험이 있어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 및 외과 치료 등의 보호 조치가 필요한 상태였다. 현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 부지로 이식 후 뿌리의 발달 촉진, 수세 회복 등을 위해 수목 영양제 주사 및 일부 줄기에 대해 외과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닥나무는 한지를 만드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닥나무를 주요 재료로 한 전통한지 이용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고품질 한지 원료자원 발굴과 증식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근래 전통한지 산업의 침체로 닥나무 재배 농가가 많지 않으나, 최근 이탈리아에서 500년 넘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물 복원에 의령에서 생산된 전통한지를 사용한다고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면서 우리 전통한지와 닥나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는 상황이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국내 최대 닥나무 발견 당시 수세가 열악하여 이식의 필요성을 절감했는데, 최근 이식에 선뜻 협조해 주신 관계 기관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이식된 닥나무를 잘 보존하여 희귀 연구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본 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전통 한지 연구를 통해 그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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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양식미역, 자연산보다 유전적 다양성 높아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미역의 진화 과정이 최초로 규명되어 국제 학술지 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유전체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윤환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그 중 ‘해양식물 유전체 분석‘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산, 양식산 미역 및 최근 유럽과 뉴질랜드에 도입된 미역 등 총 41개체의 미역 유전체를 해독하고 유전적 다양성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팀은 먼저 완도 양식미역의 표준유전체를 제작한 뒤 이를 기준으로 유럽과 뉴질랜드에 도입된 자연미역 집단과의 유전적 다양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유럽과 뉴질랜드에 도입된 미역이 우리나라 미역집단에서 기원하였음을 규명하였다. 또한, 유럽과 뉴질랜드의 미역이 우리나라 자연산이나 양식 미역에 비해 유전적 다양성이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소수 개체만 도입되어 정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였다. 아울러, 완도 양식미역의 표준유전체와 강원 고성, 경남 통영 자연미역의 유전적 다양성을 비교한 결과, 양식미역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이 자연미역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양식품종이 자연산보다 유전적 다양성이 낮을 것이라 생각하는 기존 통념을 뒤집은 것이다. 이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미역양식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육종 과정에서 유전적 다양성을 잘 보존해 왔다는 것을 나타내며, 높은 유전적 다양성으로 인해 기후변화 및 질병 등 외부환경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조류인 미역 유전체를 직접 해독에 성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연구팀은 미역의 고품질 유전체 정보가 속성장, 수온내성 등 미역 신품종 개발을 위한 분자육종이나 진화경로 파악 등 학계와 산업계의 기초 및 응용연구에 표준으로 활용될 만큼 높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전 세계에 최근 도입된 미역을 대상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여 미역의 기원을 규명하고, 분포 특성 및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는 등 추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양식미역의 표준유전체를 기반으로 미역 육종 연구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여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조류 등 해양수산생명자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한 기능성 신품종 개발 및 바이오산업화는 물론, 우리 고유종의 보존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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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LH, 1.2조 원 규모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사업 발주
    노후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추진내용 [리더스타임즈] LH는 작년 7월 발표된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참여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2년 간 약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4만5천여 호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시공 △고효율 LED 조명 및 콘덴싱 보일러, 복합 환기 시스템 설치 등이 포함된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세대통합 리모델링 △단일세대 리모델링 등 건설임대 대상 사업과, 다가구 등 매입임대 시설개선 사업으로 나뉘며, 이번 사업은 건설임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연접한 소형 면적 주택(26㎡) 2세대의 비내력벽 철거를 통해 보다 넓은 주택(52m2) 1세대로 통합하는 사업으로, 리모델링 후 다자녀가구나 신혼부부 등에 공급한다. ‘단일세대 리모델링’은 기존 노후 영구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저감 기술과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후 대학생, 주거약자 등 1인 가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올해 그린리모델링 2개년 사업 통합 발주계획을 수립해 ‘21년 사업물량(1만8천여 호)을 포함한 1조 1,900억 원 규모, 총 4만5천여 호에 대한 사업을 오는 3월 초 발주 및 6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발주는 지역별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권역별 발주 금액은 약 1천억 원 이상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주에 따른 입찰 참가 방법, 평가 방식 등은 3월 초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종합·전문 건설업 간 업역규제가 사라짐에 따라 LH 등 공공이 발주하는 대규모 공공 사업에 우수한 시공 역량을 가진 종합건설업체의 참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H 관계자는 “신규 건설과 별개로 추진되는 기존주택 대상 리모델링 사업이지만 총 사업금액이 1조 원 이상인 대규모 정책 사업이다.”며“건설산업 업역개편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건설업체 참여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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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한-국제원자력기구(IAEA) 양자 화상협의
    [리더스타임즈]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2.16.(화) 17:00-17:45(서울 시간) 「후안 카를로스 렌티호(Juan Carlo Lentijo)」IAEA 원자력안전 사무차장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화상협의를 가졌다. 우리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 및 국제사회 안전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전 과정에 IAEA가 투명성 확보 및 안전성 검증 문제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IAEA측은 동 문제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독립적인 국제기구로서 오염수 처분 관련 모든 결정과 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 및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첫째,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둘째, 국제사회가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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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 제7회 국무회의 개최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정부에 비상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 감소폭이 100만 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 명을 넘어선다"며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지만 민생의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업종별·계층별 양극화가 심화된 것"이라며 "일자리의 양극화는 곧바로 소득 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수출 호조 등 국가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고용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공부문과 재정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로 당장의 고용 한파를 이겨나가야 할 것"이라며, 크게 네 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합심하여 1분기까지 90만 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민간의 일자리 창출 기반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의 고용 유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용 충격이 큰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 유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과 두루누리 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대통령은 조만간 편성될 4차 재난지원금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및 경력단절 예방 등 청년과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일과 돌봄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용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구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직업훈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월의 고용 충격을 딛고, 2월을 변곡점으로 하여 빠르게 고용 회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범부처적인 총력체제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잔류성유기오염물질에 관한 스톡홀름협약 부속서 개정 수락안' 일반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체육계 (성)폭력,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체육인 인권 보호 강화 시책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2020.8.18)의 후속 조치다. 개정 시행령에는 기존의 신고․상담시설 외 임시 보호시설 설치, 영상정보처리기(CCTV), 과태료 등이 추가되어 피해자들이 가해자로부터 즉시 분리 보호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령안은 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되어 마련됐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잊을만하면 되풀이되는 체육계의 폭행, 폭언, 성폭행, 성추행 등의 사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국민체육진흥법과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해, 학교부터 국가대표 과정 전반까지 폭력이 근절되도록 문체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기관에서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은 오는 2월 19일 국민에게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새로 제정·시행됨에 따라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다. 해양치유자원은 갯벌, 심층수, 해양기후, 해양경관 등의 해양자원이다. 독일에는 이러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산업의 구조가 45조원에 이르고 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풍부한 해양치유자원 보유 국가인데 충분한 활용과 관리를 통해 해양치유 산업을 잘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해양치유시설 설치 과정 등이 환경친화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특별하게 노력해 달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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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1-02-17
  • 부산시, '원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리더스타임즈] 부산시는 원도심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답사기「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작년 연말에 발간한 책자「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온라인 콘텐츠로 가공하여 보다 쉽게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16일부터 매주 2회(총 16회)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연재할 예정이며, “구석구석 부산여행” 메뉴 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연말에 발간한「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부산의 원류, 부산포 ▲초량동 산복도로 ▲원도심 근대유산 ▲대중문화 속 부산 ▲피란민의 삶과 먹거리 ▲피란수도 심장부 ▲피란민 마을 ▲근대 조선업 발상지 등 8개의 주제로 나눠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원도심 문화유산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부산 원도심 문화탐방 지도’를 부록으로 싣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원도심은 격동의 세월을 겪은 근현대사의 산물이며 부산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기억저장소로, 원도심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시공간을 연결해 주는 부산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라며, “원도심 답사기를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게재함으로써 부산의 근현대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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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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