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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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최초 신개념 DNA 추출 키트 개발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1)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2)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키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문 장비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다. 실제로 DNA/RNA를 전혀 다뤄보지 않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서 깨끗한 DNA/RNA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본 기술은 매우 혁신인 기술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나무의 품종개량이나 수목 병충해 진단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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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KLPGA, 만개한 꽃처럼 정상에 도달함을 의미하는 신규 BI 발표
    [리더스타임즈] 5월 11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자신감과 국제 무대에서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신규 BI를 발표했다. 만개한 꽃처럼 정상에 도달함을 의미하는 KLPGA의 새로운 BI는 꽃잎 사이에 골프공이 피어 있는 표현을 통해 여성성과 골프의 상징인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나타냈다. 또한, KLPGA를 상징하는 심볼인 CI와 대내외 대회, 행사 등의 기타 로고들과 함께 일정한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화려함과 단조로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KLPGA는 각 투어 별 BI를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KLPGA 정규투어는 붉은색, 드림투어는 파란색, 점프투어는 초록색, 챔피언스투어는 노란색 그리고 KLPGA 주최 대회는 보라색으로 각 투어를 대표하는 색상을 구현해 각 투어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높였다. 각각의 색으로 다시 태어난 5개의 투어별 BI와 더불어 K-랭킹, 오피셜스토어, 이벤트 등 KLPGA 핵심 사업 BI를 별도 제작하여 KLPGA를 상징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거듭났다. KLPGA는 “새롭게 발표한 BI는 KLPGA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KLPGA의 비전과 지속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KLPGA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하며 “BI가 담고 있는 KLPGA 대표 색상들의 조화를 통해 강인함과 열정, 친근함과 부드러움을 나타내어 KLPGA 회원뿐만 아니라 관계자, 골프팬 등 모두가 KLPGA의 아이덴티티를 공감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LPGA는 내일 개최되는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20 1차전’, 오는 14일(목)부터 개최되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과 ‘KLPGA 2020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을 통해 신규 BI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하며 KLPGA 주관방송사인 SBS 골프의 방송중계를 통해 대회장 이곳저곳에서 새로운 BI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LPGA는 여러 형태의 모습으로 골프 팬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만들고자 한다. KLPGA 브랜드를 나타내는 신규 BI/CI/캐치프레이즈(SWING THE WORLD)/홍보모델/캐릭터 등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기존의 KLPGA 홍보모델 중심의 월페이퍼 디자인 범위를 확장하고, KLPGA 공식 굿즈를 제작하는 등 KLPGA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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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함정우가 그리는 2020 시즌, “최고의 자리 올라서고 싶어”
    [리더스타임즈] ‘투어 3년차’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에게 2019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SK telecom OPEN’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우승 포함 TOP10에 4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위(3,529P),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404,922,935원)에 위치했다. 투어 입성 첫 해인 2018년 13개 대회에 출전해 TOP10에 3회 이름을 올리는 등 10개 대회에서 상금을 획득하며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수상했던 활약을 뛰어넘은 성과였다. 또한 지난해 일본투어의 2부투어 격인 아베마TV투어에서도 활동한 그는 ‘TI 챌린지 in 토조노모리’와 ‘딜라이트 웍스 ASP 챌린지’서 정상에 등극하며 시즌 상금랭킹 5위(5,400,000엔)로 2020년 일본투어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함정우는 “꿈꿔왔던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만큼 만족한다. 하지만 시즌 끝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우승 이후 더 큰 목표를 이뤄내고 싶어 욕심을 냈더니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래도 많은 것을 배운 시즌”이라고 되돌아봤다. 2019년 출전한 KPGA 코리안투어 14개 대회 중 1개 대회를 제외하고 모두 컷통과했던 그는 6월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부터 9월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TOP7에 들며 상승세를 탔다. 당시 함정우는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며 2016년 최진호(36.현대제철) 이후 3년만에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동시 석권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시즌 막판 2개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에 실패해 1개의 타이틀도 손에 넣지 못했다. 그는 “각 대회에서 벌이는 우승 경쟁과 한 시즌간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해야 하는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레이스는 확실히 달랐다”며 “대회가 끝나도 긴장이 계속됐고 경기 중에 들뜨기도 했다.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부담감도 컸다”고 소회했다.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 함정우는 드라이버샷 거리를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81.395야드를 기록한 그는 전지훈련 후 약 15~20야드 정도 거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함정우는 “그동안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은 만족해왔지만 거리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하체 단련에 초점을 맞춰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힘 쏟았다. 둔부와 허벅지 근육이 강화돼 보다 안정적인 허리 회전을 통한 스윙이 가능해졌고 거리가 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쇼트게임 운영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며 “다양한 거리에서 정확한 퍼트를 하기 위한 노력에도 힘 쏟았다”라고 덧붙였다. 함정우는 2020년 다승과 함께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고 싶다는 목표를 나타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이 연기됐지만 지금 당장 시즌이 시작돼도 걱정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도 받고 우승도 했지만 아직 투어 내에서는 ‘새내기’라고 생각한다”고 웃은 뒤 “이번 시즌에는 다승에 성공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많은 준비를 했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정우는 “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할 계획이었던 ‘SK telecom OPEN’이 취소돼 아쉽다”며 “현재 거주지이자 출생지인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노리겠다. ‘천안의 아들’다운 힘을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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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퍼프린젠스 봄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리한 음식을 적정한 온도로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계절별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4월부터 6월까지 총 879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총 환자 수 1,744명의 50.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퍼프린젠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여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한다. 따라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산소와 접촉면이 적도록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잘 발생하며, 대개 묽은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1월 경기도 A초등학교에서는 구입한 닭볶음탕 도시락을 먹고 40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완전히 조리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 가급적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고,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이하에서 보관 -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상승되어 보관 중인 음식도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혀서 보관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보관 음식 섭취 시 독소가 파괴되도록 75℃ 이상으로 재가열 식약처는 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급식소나 대형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식품 보관방법, 보관온도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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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강경화 장관, 코로나19 대응 관련 7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 참석
    [리더스타임즈] 강경화 장관은 5월11일 오후 8시부터 약 70분 동안 주요국 외교장관과의 다자간 화상회의에 참석, 코로나19 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한국과 제안국 미국을 비롯하여, 호주, 브라질, 인도, 이스라엘, 일본 등 7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하였다.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전세계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발병 초기 단계시 대응, ▲재확산 방지,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 ▲경제 재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투명하고 즉각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신뢰를 얻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공동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기여하여 왔음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3T(Test(진단), Trace(추적), Treat(치료))’ 등을 통한 국내적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와중에, 최근 집단감염 발생으로 다시 확진자가 두자리 수로 늘고 있음을 설명하고, 그만큼 코로나19 대응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것임을 지적하였다. 또한, 국내적으로 여유가 있는 의료용품의 해외 지원 및 수출, 우리의 방역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전세계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해오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또한, 경제 재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필수적 이동을 포함한 국가간 인적 교류 재개 및 운송망 회복, 세계 시장의 개방성 유지, 백신·치료제 개발 및 보급 등이 필요하다고 하고, 이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외교장관들은 미국이 금번 외교장관 화상회의 개최를 포함,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논의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동 화상회의에서 이뤄진 코로나19 대응 관련 허심탄회하고 유의미한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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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긴급재난지원금신청 첫 날(18시 기준) 154만 가구 1조 375억원 신청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사용처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5월 11일(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 날 18시 기준, 전국 154만여 가구가 총 1조 375억원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 경기 39만, 서울 35만, 부산·인천 9만 가구 순 온라인 신청은 23시 30분까지 진행될 계획인 만큼, 오늘 신청 가구 수와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가 시행됨에 따라 금일 신청 대상은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가구이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에만 적용될 예정으로, 오늘 신청 대상이었으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5월 16일(토)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 출생년도 끝자리 (5.11.) 1, 6 (5.12.) 2, 7 (5.13.) 3, 8 (5.14.) 4, 9 (5.15.) 5, 0 (5.16.~) 5부제 미실시 5월 18일부터는 카드사의 연계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해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연계은행이라면 지점이 어느 지역에 소재해 있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인 만큼 접속 지연이나 오류가 없는지 실시간으로 살펴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관점에서 온라인 카드 충전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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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코로나19 관련 법률고민 있다면? …마을변호사와 상의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약해지, 채무불이행, 임대차, 임금지급, 손해배상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코로나19 마을변호사 법률지원단’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마을변호사란, 지방소도시 읍·면·동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각 마을에 배정된 담당 마을변호사와 전화·이메일 등 원격의 방법으로 법률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내 지역 마을변호사를 확인하고 상담 받으세요! ◆ 상담방법 ① 코로나19 관련 법률고민 발생 ② 마을변호사 법률지원단 명단 확인 ③ 거주지역 마을변호사 확인 ④ 전화·이메일 상담(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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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개최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생태복원 기술의 발굴 확산을 위해 ‘제15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산림청에서는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회복시키고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증진하기 위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전국의 산림복원 우수 사례지를 찾아 소개하고 산림복원 추진 방향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적용 사례지와 신기술 연구사례 및 아이디어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술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 5점을 선정하고, 결과는 8월 중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www.kfca.re.kr)에 공지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500만 원, 최우수는 산림청장상과 300만 원, 우수는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과 100만 원 등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한 아이디어·사례 등은 9월에 개최하는 ‘산림복원 워크숍’에서 전시·시상하고, 기술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산림생태복원사업 시 권장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협회 사무실(☎042-716-0933)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훼손된 산림을 효율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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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국립수목원, 한국콜마와 업무협약 체결
    [리더스타임즈]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콜마(기술연구원장 강학희)와 11일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민의 인식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자 간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자원 정보 및 자원 제공, 유용 소재 후보종(또는 대상종) 발굴 및 선정, 유용 산림자원 고부가 품종 개발, 증식기반 연구 및 바이오산업 지원, 바이오산업 소재 연구, 상품 개발, 상용화 및 신규 협업 모델 발굴 등 이다.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은 유용 소재 후보종(또는 대상종) 발굴 및 선정을 통해 대량증식기반 연구 지원과 지속적 자원 확보로 바이오산업을 지원하고, 한국콜마는 바이오산업 소재 연구(성분, 가능성)와 상품 개발, 상용화를 통한 신규 협업 모델을 발굴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수목원은 다양한 산림생물자원을 발굴하고 한국콜마는 바이오 상품을 개발하여 두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삶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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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색감·식감 뛰어난 ‘국산 상추’로 소비자 입맛 공략
    ‘참흑치마’ 생육기[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색감과 식감이 뛰어난 국산 상추의 개발, 보급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쌈채소의 대표격인 상추는 잎상추, 결구상추, 로메인상추, 버터헤드상추, 줄기상추로 분류된다. 잎상추는 다시 잎이 쭈글쭈글한 축면상추(적축면, 청축면)와 적치마, 청치마, 흑치마로 구분된다. 2018년 기준 상추의 농업생산액은 2,985억 원이며, 잎상추는 3,773ha에서 9만 3,500톤이 생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참흑치마’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만든 품종으로 쓴맛이 적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잎은 진한 흑적색이며, 여름철 고온기에도 꽃이 늦게 펴서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쓴맛 성분인 BSL함량(93.66ug/g)은 대조 품종인????토말린????품종보다 30% 낮고, 저장성은 2주 정도로 대조 품종보다 10일 정도 길다. 식물 1주당 54매 정도를 수확할 만큼 수량도 많다. 농가에서는 전체 수량 못지않게 잎 무게가 많이 나가는 품종을 선호하는데, 1주 무게는 평균 368g, 잎 1장의 무게는 평균 6.8g에 이른다. ‘참흑치마’품종은 올해 품종 출원 후 평가회를 통해 종묘회사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뒤 농가에 보급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그간 육성한 품종의 조기 보급을 위해 6월에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청’품종의 시장성 평가를 실시한다. ‘하청’은 청축면 상추로, 병에 강하며 사계절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 7월에는 ‘장수’품종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주산지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는 적치마 상추로, ‘참흑치마’처럼 꽃이 늦게 피고 수량이 많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은희 기술지원과장은 “국산 상추 품종이 시장성 평가와 마케팅 지원으로 농가에 조기 보급되고, ‘참흑치마’상추도 새로운 소비 창출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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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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