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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외교조정관,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사무총장 면담
    다자외교조정관,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 사무총장 면담 [리더스타임즈]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5월 10일 오후 방한중인 자강 차파개인(Jagan Chapagain)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 IFRC)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전세계적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조정관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이상기후와 지진 등 자연재해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IFRC가 적극적인 재난 대응과 재난 위험 경감 노력을 전개중임을 평가했다. 그리고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IFRC의 전문성과 191개국에 걸친 국별 적십자사·적신월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했다. 차파개인 사무총장은 국제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를 강화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리더십과 IFRC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했다. 사무총장은 특히, 우리의 IFRC 재난대응긴급기금(DREF)에 대한 기여, 분쟁·취약국 지원 사업과 긴급재난 대응 등에서 한국과 IFRC간 파트너십이 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개정한 외교부-IFRC-대한적십자사 3자간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재난 대응 등 기존 협력분야 뿐만 아니라, 기후 회복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10월 제34차 국제적십자총회(제네바 개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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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외교장관 특사, ACS 각료회의에서 한-카리브 외교 강화 의지 표명
    전홍조 외교장관 특사, ACS 각료회의 발언 [리더스타임즈] 전홍조 외교부장관 특별외교사절은 5월 9일 수리남 파라마리보에서 개최된 제29차 카리브국가연합(ACS)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ACS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大)카리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 30년(30 Years Promot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Greater Caribbean)’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옵서버 국가 포함 총 40여개 국가와 지역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전 특사는 각료회의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해안선 침식 대응 사업, ▵올해 말 개소 목표인 ‘한-카리브 공동 해양연구센터’, ▵ACS 사무국 인턴파견 사업추진 등 한국이 그간 추진해온 상호 협력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2011년 출범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카리브 고위급포럼과 최근 쿠바와의 수교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對)카리브 외교 기반이 확대된바, 이를 바탕으로 ACS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도 표명했다. 이어 전 특사는 로돌포 사봉헤(Rodolfo Sabonge) ACS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기후변화 대응, 해양 오염 및 교육 등 분야에서의 한-ACS 협력사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동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ACS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금번 각료회의에서 ACS 회원국들은 한국의 협력을 높이 평가한바, 이번 전 특사의 참석은 ACS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이 카리브 지역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전 특사는 5월 10일 2023-2024 ACS 의장국이자 금번 각료회의 주최국인 수리남의 알버트 람딘(Albert Ramdin)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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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북핵외교기획단장, 동북아협력대화(NEACD) 계기 미‧일‧중 북핵대표와 연쇄 협의
    한미 대표회의 [리더스타임즈]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32차 동북아협력대화(NEACD, 5.9-10) 참석 계기 미국, 일본, 중국 북핵대표와 연쇄 협의를 가졌다. 이 단장은 5월 9일 류샤오밍(Liu Xiaoming, 劉曉明)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면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5월 9일 이 단장은 정 박(Jung Pak) 미국 대북고위관리 및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대표 협의를 가졌다. 3국 대표는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3국 대표는 러북 간 무기 거래를 포함한 불법적 협력 심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계속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가 종료된 상황에서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3국이 국제사회의 철저한 대북제재 이행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실무그룹 회의 등 한미일 공조 노력을 평가했다. 3국 대표는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및 북한 해외이탈주민을 포함한 인권‧인도적 사안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단장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는 우리 정부의 통일 노력을 설명했으며, 미일측 대표는 캠프 데이비드 공동성명에서 표명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이 단장은 5월 10일 정 박 미국 대북고위관리와 북핵‧북한 문제 전반을 협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며 긴밀한 대북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등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서해에서 북한의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의 성공적 운영에 이어 한미간 ‘강화된 차단 T/F’의 출범을 평가하고, 북한의 제재 회피를 막고 불법적 자금줄 차단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단장은 북한 인권‧인도적 사안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양측은 계속 관련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급에서의 협의를 통해 중국과의 한반도 문제 관련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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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조태열 외교장관, 한국인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접견
    조태열 외교장관, 한국인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접견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8일 우리나라 출신 유엔 인권협약기구 위원 4명을 접견하고 국제사회 인권 증진을 위한 위원들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인권 분야에서도 한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하고, 주요 인권협약기구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국제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최근 G20 외교장관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 등 주요 외교 행사 계기마다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위상과 영향력이 높아지고 우리의 기여와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을 장관으로서 실감하고 있다고 하며 인권 분야에서도 우리의 높아지고 있는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기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이 유엔 인권 기구에 대한 우리의 기여 및 국제기구에 대한 한국인 진출 확대가 중요하다고 한 데 대해, 조 장관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고, 최근 우리 국민이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차장으로 진출했음을 상기하며, 각 분야에서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우리 국민들이 국제기구 고위직을 포함한 다양한 직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계속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리 인사들이 유엔 인권협약기구를 포함하여 국제 인권메커니즘 등에 진출하여 국제사회의 인권 보호·증진에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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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외교부 장관 특사단, 동티모르 방문
    외교부 장관 특사 동티모르 방문 (마르틴 동티모르 국립대 총장) [리더스타임즈] 외교부 장관 특사로 동티모르 딜리를 방문(5.5.-7.) 중인 서정인 前 주아세안 대사, 김형준 강원대학교 교수, 배기현 서강대학교 교수는 5월 6일 동티모르 외교장관 예방, 동티모르 국립대 총장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우리 정부의 동티모르와의 우호 협력 관계 발전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특사단은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아래 아세안 특화 지역전략인 ‘한-아세안 연대구상’ 기조에 따라 지난해 출범한 '동남아 친선그룹'(Friends of SEA) 활동의 일환으로 파견됐다. 특사단은 '벤디토 도스 산토스 프레이타스(Bendito dos Santos Freitas)'동티모르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양측은 2002년 수교 이전부터 지속해온 양국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개발, ▴노동, ▴산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벤디토 외교장관은 특사단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국은 상록수 부대 파병 등 동티모르와 오랜 우정을 이어온 각별한 국가라고 하는 한편, 동티모르의 아세안 정회원국 지위 획득과 관련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 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서 양측은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사단은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동티모르측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 등 국제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특사단은 마르틴 동티모르 국립대학교 총장을 면담하여 양국간 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및 인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동티모르의 인재 양성과 국가 역량강화를 위해 세종학당, 정부초청 장학생 프로그램 및 기자재 지원 등 우리 정부의 동티모르에 대한 지원 사업을 계속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특사단은 우리 정부 지원에 의한 개발 협력 현장 답사, 한국 유학생 출신들로 구성된 동문회 리셉션 등의 추가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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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도심 속 가족명소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용산어린이정원 3D 실감형 애니메이션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5월 4일부터 5월 5일 양 일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7만㎡ 규모의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가 물놀이 할 수 있는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워킹투어·스탬프 투어 등 상시프로그램 및 음악회, 물놀이행사 등 각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2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하며 도심 속 어린이체험 및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방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꿈나래마켓 개관식을 진행한다. 잔디마당 서측에 위치한 꿈나래마켓은 기존 미군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텀블러, 우산, 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을 판매하고, 축구골대, 공, 캠핑의자·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용품과 피크닉용품을 대여한다. 어린이정원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이하여 5월에 플리마켓, 어린이정원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간별로 진행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년간 용산어린이정원에 20만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일)까지 주말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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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외교부,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 출범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 [리더스타임즈]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자원 부국인 캐나다와 우수한 제조역량을 보유한 한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핵심광물 분야 양자협력 및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소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김 국장은 캐나다가 추진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LNG 사업 관련 우리 기업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양측은 이번달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 2025년 한국과 캐나다가 각각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 및 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 인태전략의 비전과 협력 분야에 접점이 많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인태 전략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에도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등 다양한 협의체를 활용하여 경제안보 리스크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 기업들간 투자 등 교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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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尹 대통령, 52회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
    5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며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계신 훌륭한 분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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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尹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4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4월 30일 주앙 로렌쑤(João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력, 외교아카데미 간 협력 MOU를 통해 양국 간 분야별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앙골라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십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 취임 이후 앙골라 정부가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에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양 정상은 국제사회가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속 철저히 이행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한-앙골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역사적인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 정상은 한-앙골라 정부 관계 부처와 기관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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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화학물질 등록부터 생산, 활용까지 전(全)주기 통합 안전관리체계 갖춰져
    기능 개편 전·후 비교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4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3법간 연계성과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고려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하던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등 업무와 관련 인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유해성관리과, 화학물질등록평가팀)으로 이관한다. 그간 화학 3법에 따른 화학안전 분야 정책지원 기능이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안전원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기존의 화학사고 예방·대응뿐 아니라 화학물질의 최초 등록부터 생산, 화학제품으로의 활용까지 전(全) 주기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강연구부)은 위해성평가 및 대체시험법 개발 등 기존에 강점이 있는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기능 개편 전에는 화학물질을 개발·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화학물질 등록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심사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받았다. 그러나,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화학물질 등록부터 취급시설 안전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물질 정보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화학물질 등록 단계에서 확보한 유해성, 용도 등 물질 정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취급 공정, 취급량 등 사업장 정보를 연계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지정하고, 취급시설을 차등화하여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학 3법 개별 정보시스템간 연계 강화로 유해성심사 결과, 화학물질 통계·배출량 정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해관계자 맞춤형 정보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그간 분산됐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국민 안전을 담보하면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 화학물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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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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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 사이버방호태세(CPCON) 등급 격상(Ⅳ급 → Ⅲ급)
    [리더스타임즈] 국방부는 3월 21일 09시부로 국방 사이버방호태세(CPCON)를 Ⅳ급에서 Ⅲ급으로 격상하여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로 하였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간 사이버공간에서의 충돌이 지속되는 사태와 최근 반복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위협이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될 우려에 따라 이루어졌다. 국방부는 사이버방호태세(CPCON) 격상에 따라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등 민·관·군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국방 사이버자산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감시 및 점검을 통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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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여전히 중립적인 인도의 對러시아 입장표명
    한국무역협회 [리더스타임즈] 인도는 중국과 파키스탄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현재까지 인도는 對러시아에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인도의 국방자립 정책으로 지난 10년 동안 對러시아 무기 수입이 30%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 인도는 러시아 방위산업의 최대 구매자다. 지난해 12월 푸틴의 인도 방문 시 체결된 양국 간의 군사기술협력 협정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국방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인도는 90억 달러(11조 원) 이상의 러시아 무기 수입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군사적인 교류가 많다는 점이 인도가 러시아에 대해 침묵 외교를 펼치고 있는 주된 이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도가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해당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최근 모디 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3월 7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특히 푸틴에게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EU, 호주, 일본 등은 이번 사태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가하는 상황이지만, 인도는 쿼드국가에 속하면서도 對러 행보에 소극적인 행동에 대해서 명확한 의견표명을 촉구받고 있다. (미국)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금지, 러시아 에너지 생산 관련 투자 금지, EU 등과 합의하여 SWIFT 결제망에서 제외하기로 결정 (EU)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 금수 조처 동참에 소극적인 태도이나, 러시아 원유 수입 축소를 검토 (호주) 미국, EU 등 反러시아 국가들과 협조하며, 루간스크와 도네츠크 지역의 운송, 에너지, 통신, 석유, 광물에 초점을 맞춰 제재를 부과 (일본) 러시아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산동결 및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거래 제한을 시행, 대러시아 군사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반도체 등 범용품 수출을 금지 (한국) 정부가 지정한 11개 러시아 금융기관·자회사와 거래 중단하였으며, 러시아 국고채 투자를 중단할 것을 권고 오는 3월 19~20일에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쿼드 결속 강화를 위해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쿼드에 속하면서도 미국, 호주, 일본과는 달리 소극적인 對러 행동을 취해온 인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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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1
  • South Korea, US, Japan reaffirm the importance cooperation
                                                                                                                             The South Korean and US military authorities considerNorth Korean recent two ballistic missilesas new ICBM performance tests.Vice Foreign Ministers of three countriesmade phone calls to strengthen cooperation to stop tension. According to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South Korean First Vice Foreign Minister Choi Jong-gun spoke with U.S. Deputy Secretary of State Wendy Sherman and Japanese Vice Foreign Minister Takeo Mori(森健良)on the afternoon of the March 11th to discuss the Korean Peninsula and Russian invasion in Ukraine.   They shared a current situation assessment regardingsuccessive launch of ballistic missiles by North Korea in violation of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Russian invasion was condemned and urged to be stopped immediately, stressing the importance of a united response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cluding sanctions.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on the impact of the Ukraine crisis on the global economy were also discussed, including energy supply and countermeasures.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said, "The vice Foreign ministersreaffirmed the importance of cooperation amid rapidly changing international situation and decided to continue close cooperation between South Korea, United States 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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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s Trust Fund to Support Green New Deal Projects in Developing Countries
         The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and the Global Green Growth Institue signed the "GGGI Korean Green New Deal Trust Fund (KGNDTF) Establishment Agreement" at the Government Complex Sejong at 15:30 on March 17. Under the signing of the agreement, the Korean government plans to contribute 6 billion won annually to the trust fund for five years from 2022 to 2026 to support overseas business development, policy and regulation establishment and competency development in developing countries.    As the founding leader and headquarter country of GGGI, Korea has been closely cooperating with GGGI to support green transformation in developing countries. In May 2021, the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signed an MOU for green growth cooperation with GGGI and announced plans to establish a new GGGI Green New Deal Trust Fund in a presidential opening speech at the "P4G Seoul Green Future Summit." Based on the above, the government will sign an agreement to launch the GGGI Korea Green New Deal Trust Fund by specifying cooperation through discussions with GGGI.    Kyung-hee Kim, a director of the Development and Finance Bureau of the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said, "Korea is actively pursuing green economic transformation such as the Korean New Deal and 2030 NDC.Shin Kyung-nam, Assistant Seceretary- General of GGGI, said, "The Korea Green New Deal Trust Fund is the first trust fund established in GGGI, and we will use GGGI's expertise and global network to support business development considering demand from developing countries." The government will continue to strengthen cooperation with international organizations such as GGGI to help developing countries cope with the climate crisis and lead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discussions on climat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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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외교부, 제2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 개최
    제2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 [리더스타임즈] '제2차 한-호주 아세안 정책대화'가 외교부 정의혜 아세안국장과 호주 외교통상부 레이 마르셀로(Ray Marcelo) 동남아시아지역국장대리를 수석 대표로 하여 3.18일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양측은 2021.12월 한-호주 정상회의 시 양국 정상이 아세안 중심성 및 인도-태평양에 관한 아세안의 관점(AOIP)*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음을 상기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간 연계협력을 통해 아세안의 수요를 반영한 상호 관심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구체 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측은 아세안의 오랜 대화상대국으로서 코로나19, 공급망․경제안보 리스크 등 역내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하면서 인태 지역에서 규칙 기반 국제 질서를 강화하고,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우선 아세안 관련 정책 우선순위 및 미얀마 등 역내 주요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아세안의 전략적 중요성에 비추어 동 지역에 대한 관여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며, 아세안의 수요를 반영하여 인적자본,보건의료, 문화관광, 디지털,기후변화,해양 등 분야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측은 대화상대국 가운데 처음으로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2021년)하고, 동 계기 발표한 호주-아세안 이니셔티브(Australia for ASEAN Initiatives)에 기반하여,보건안보,에너지 안보,기후변화,해양,순환경제 등 위주로 협력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측은 역내 주요 이슈인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제사회가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지속 발신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어, 양측은 실질 협력과 관련하여 메콩 및 해양 동남아에서의 소지역 협력, 인프라 및 연계성, 역내 경제 회복, 사이버 및 디지털 혁신,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우수 협력 사례 및 경험을 공유하고,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여성 권익 증진에 대한 별도 성명을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와 함께 공동 제안한바, 동 성명의 최종 채택을 위해 지속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한, 경제 회복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활성화 및 연계성 증진 차원에서 금년 중 아세안 지역에서 한-호-아세안 해양연계성 포럼 개최를 위해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이 외에도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한-호주 동남아 디지털 협력 이니셔티브 MOU'를 토대로 '한-호 대사급 사이버·핵심기술 정책대화'개최 등 사이버·디지털 분야 협력을 구체화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에 기반한 신남방정책을 통해 인태지역내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호주를 비롯한 여타 국가들의 다양한 지역 이니셔티브와도 적극 협력하면서 신남방정책의 외연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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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김부겸 국무총리, 터키 경제인 간담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터키 방문을 위해 출국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3.17(목) 터키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공항 도착 환영식에서 터키 측은 무라트 소일루(Murat Soylu) 앙카라 부주지사와 베르카이 츠나르(Berkay GKINAR) 앙카라 부시장이 영접을 나와 김 총리의 방문을 환영하였다. 이번 방문은 우리 국무총리의 9년 만의 양자 방문으로, 양국간 인프라 협력의 성공적 사례인 차낙칼레 대교의 조기 개통을 축하하는 동시에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성사되었다. 김 총리는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터키 진출 경제인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여건 하에서도 터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아싼, 현대자동차, 효성 티앤씨, CS윈드, DL이앤씨, LG화학, SK 에코플랜트 등 진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경영 애로사항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백승달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이강훈 KIND 사장, 이동원 주이스탄불 KOTRA 무역관장 등 공공기관·협회 관계자도 참석하였다. 김 총리는 터키가 동서양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대륙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국가이자 인구 8,500만의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라고 평가하였다. 터키의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양국의 오랜 신뢰가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낙칼레 대교 완공 등 전 세계에 자랑할 만한 양국의 경제적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외교1차관, 산업1차관, 국토1차관, 국무2차장 등과 함께 우리 기업인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 총리는 이번 방문 계기에 우리 기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경영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터키 정부와도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양국 경제협력의 중추인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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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시의원,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강화 촉구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6일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약류 등 유해약물 노출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고, 예방 교육이 학교현장에서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10대 청소년들의 마약류 등 유해약물 사용이 갈수록 심각한 상황인데, SNS 등 비대면 방식으로 청소년층의 마약류 접근이 너무나 손쉽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우려를 나타내면서 유해 약물 예방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청소년기 유해약물 노출은 건강과 학업에 지장을 주고 이는 곧 성인기까지 이어져 결국 한 평생에 걸쳐서 개인·가족·사회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에 대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태원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보건법'에 따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의 예방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보편적이고 피상적인 교육이 아닌, 청소년기 특성에 맞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방식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연예인을 비롯하여 재벌 2, 3세들의 마약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약물에 물들지 않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유해약물 예방교육이 이루어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예방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예방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업무 과중에 시달리는 보건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인력보강 대책에도 교육청이 적극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태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회기 중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유해약물 근절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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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시의원, 본리동 일대 일반계 남자고등학교 설립 촉구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16일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본리·감삼·죽전동 일대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인프라를 지적하며 학교 신설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본리네거리와 죽전네거리 주변에는 대규모의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고 입주를 앞둔 곳도 많아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수도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그런데, 본리·감삼·죽전동 지역에는 중·고등학교가 별로 없고 특히,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달서구 내 일반고등학교는 대부분 상인·월배권 및 성서권에 쏠려 있고 본리동 일대로는 여자고등학교뿐이어서, 일반고에 진학한 남학생들은 통학에 따른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원거리 학교에 다녀야만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배 의원은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배 지역을 보면 3곳의 중ㆍ고등학교 부지가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진척 없이 방치되어 있는데, 대구교육청은 부지를 방치만 하는 무책임한 행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망스럽다”라고 질타하며, “교육청은 학교 신설을 조속히 추진하여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는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배지숙 의원은 “본리·감삼·죽전동 일대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를 신설하면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에 따른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교육수요 문제도 해결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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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EU, 일본 등 WTO 주요국, 러시아 침공 관련 공동성명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EU·일본 등 WTO 주요국은 3.15일 ‘러시아 침공을 규탄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EU,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WTO 주요국이 참여했다. 동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최고 수준의 강력한 규탄 의지를 표명하고, 즉각적인 철군 및 군사행동 중지를 촉구하는 한편,각국은 자국의 필수 안보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간주하는 조치를 추진할 것이며, 벨라루스의 WTO 가입 관련 작업에 대해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우리 정부의 이번 공동성명 참여는 지난 2.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결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WTO 다자체제 복원과 통상 합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오늘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라 국제사회와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문 (비공식 번역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벨라루스의 우크라이나 침공 지원에 관한 공동성명 알바니아, 호주, 캐나다, EU, 아이슬란드, 일본, 한국, 몰도바, 몬테네그로, 뉴질랜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영국, 미국의 입장 우리 WTO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연대하여, 벨라루스의 지원 하 이루어진 러시아 연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함께 규탄하는 바이다. 러시아 연방의 군사적 행동은 민주주의 국가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이, 계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국제법, UN 헌장, 국제 평화 및 안보에 관한 기본 원칙에 대한 명백한 위반 행위로 간주된다. 이러한 행위는 국제기구, 질서, 규범 등과 관련하여 러시아 연방이 이를 존중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러시아 연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즉각적인 군사침공 중지 및 철군을 촉구한다. 우리는 러시아 연방에 책임을 물을 것이고, 러시아 연방이 민주주의, 국제적인 안정, 국제법을 저해하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WTO 회원국으로서, 자국의 필수 안보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 조치에는 우크라이나 지원 또는 러시아에 대한 기타 의무 이행 중단이 포함될 수 있고, 예를 들어 러시아 연방의 상품·서비스에 대한 최혜국 대우 정지 등이 있을 수 있다. 아울러, 러시아 연방의 행위에 대한 벨라루스의 실질적 지원을 감안하여, 우리는 벨라루스의 가입 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여기며, 어떠한 가입 관련 작업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러시아 연방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하여 이에 걸맞게 책임질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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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김부겸 국무총리, 터키·카타르 방문(3.17~21)
    국무조정실 [리더스타임즈] 김부겸 국무총리는 3.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터키·카타르 2개국 방문을 위해 3.17일 오전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 3.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 국무총리실에서는 오영식 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이, 관계부처에서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공식 수행한다. 김 총리는 첫 방문국가인 터키를 3.17(목)-19(토) 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우리 국무총리로서는 9년 만의 양자 방문이다. 김 총리는 터키 공화국 수립 100주년(‘23년)을 기념하여 양국 기업이 함께 건설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낙칼레 대교 개통식에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초청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푸앗 옥타이 부통령 면담, 경제인 간담회 등을 통해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리의 터키 방문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세계 최장 현수교를 조기 개통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대규모 후속 인프라 사업 추가 수주 여건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김 총리는 카타르를 3.19(토)-20(일) 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우리 국무총리로서는 3년 만의 방문이다. 김 총리는 칼리드 빈 칼리파 빈 압둘아지즈 알 싸니 총리와 면담 등 정상급 협의를 통해 '전방위적 동반자관계'에 있는 양국의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음을 감안, 한-카타르 에너지 협력 대화, 북부 가스전 방문 등을 통해 에너지 공급망·인프라 등 실질 협력 확대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UAE·이집트 중동 3개국을 순방한 데 이어, 김 총리가 전통적 우호협력국인 터키·카타르를 방문함으로써 우리의 외교 다변화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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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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