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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성형 AI는 당신이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 뿐 아니라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새로운 학습 자료로 추가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의도하지 않더라도 사전 통지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학습하게 되고 이러한 데이터는 외부로 유출될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윤리 가이드 여덟 번째, 개인정보와 인격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Q1. 생성형 AI와 나눈 대화가 학습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나요? (O) 생성형 AI와 나눈 대화는 학습 데이터로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제공이 되는 등 노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자신의 뜻을 생성형 AI의 데이터 제어 설정에 반영한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이용할 때에는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 정보, 비밀번호 등의 개인정보는 물론 자신이 소속된 회사 조직 등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 필요! Q2. 생성형 AI와의 대화 내용이 AI 기업 서버에 저장되거나 AI 관계자가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O) 생성형 AI에 입력되는 내용들은 해당 서비스 기업 서버에 저장되고, AI 학습에 재이용되는 등 외부 유출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정보나 회사 기밀 등 보안이 필요한 민감한 정보들은 생성형 AI에 입력하면 안됩니다! Q3. 생성형 AI가 특정인을 차별하고 비난하며 명예 훼손하는 내용을 작성한 것을 확인했는데 생성형 AI를 처벌할 수 있나요? (X) AI는 인간이 아니기에 법적인 처벌이 불가능합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다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했을 경우, 책임감을 가지고 프롬프트를 수정하고 올바른 내용을 학습시켜 생성형 AI가 이런 내용을 반복해 제공하지 않도록 합니다. 악의적으로 이용해 가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 이용자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 이용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윤리의식이 중요! - 책임감 있는 서비스 이용, 잘못된 내용 수정 유익한 것은 취하고 유해한 것은 피하며 생성형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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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병원 가기 전 3가지만 기억하세요!
    [리더스타임즈] 병원 가기 전 필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바뀐 내용을 미리미리 숙지해요! 1. 병원 갈 때 신분증은 꼭 챙기세요!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를 실시합니다. 이는 다른 사람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해 진료받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인데요. 병의원 진료 접수 시 신분증을 잊지 말고 챙겨 주세요! 신분증을 두고 왔다면? 만약 신분증을 깜빡하고 놓고 왔다면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으로 대신 확인 가능하며, 19세 미만, 응급환자는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로 본인 확인합니다! · 신분증 예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 등 · 모바일 건강보험증 Play스토어(App스토어)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설치 ▶ 본인 인증 후 접수처 제시 2. 병원에서 마스크는 의무가 아닙니다! 지난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면서, 의료기관 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합니다. 이제 병원 방문 시 마스크 의무가 아니니 참고해 두세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마스크 착용 권고 3. 응급의료가 필요할 때 E-Gen 확인 후 방문하세요! 응급 상황이라면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문 여는 상급종합병원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세요. · 응급의료포털(E-Gen) - 누리집: www.e-gen.or.kr -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경증 환자의 경우, 지역 병·의원을 방문하세요! *비상진료/운영시간이 불규칙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화(119 또는 병원)로 진료시간 확인 후 방문   4. 미성년자 등 본인확인을 하기 어려운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본인확인을 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주민등록번호 등을 제시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오늘 전해드린 내용을 참고해 병원 방문 전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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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
    문화재청,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이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가유산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하여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고, ‘국가유산’ 내 분류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누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을 보면,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3국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4국24과로 재편하여,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민속유산, 역사유적, 고도 등을 담당하고, 자연유산국은 동식물유산, 지질유산, 명승전통조경을, 무형유산국은 국가무형유산의 지정 심사와 전승 지원, 조사연구기록 등을 담당하면서 각 유산의 유형과 특성에 맞춰 조직이 새롭게 세분화됐다. 또한, 국가유산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산업육성팀, 소멸위기의 유산 보호·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과 종교 관련 유산 업무를 다루는 종교유산협력관도 신설해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고,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내부기능의 효율화를 꾀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들도 추진된다. ▲ 기존에는 각 지역별로 각각 운영해오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한데 엮어 광역 단위의 지역유산축전인 '국가유산주간'을 운영(‘24.10월 예정)하고,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을 새로이 추진해 올해와 내년에는 첫 대상 지역인 제주에서 다양한 활용프로그램과 일정을 펼칠 것이다. ▲ 건축행위 등의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았던 국가유산 주변의 거주마을을 중심으로 경관 및 생활기반 시설, 주민 향유공간 등을 지원하는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 개발행위 허가절차 일원화로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국가유산 영향진단’ 제도 도입, ▲ 국가유산 주변 500m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규제에서 벗어나 유산의 개별 특성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도록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합리적 재조정, ▲ 매장유산의 발굴유적에 대한 발굴·보존조치 비용의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규제 완화, ▲ 미래가치를 지닌 50년 미만의 건설·제작·형성된 현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등 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들도 대폭 개선·정비할 것이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5월 17일 오전 11시에 정부대전청사 대강당(대전 서구)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가유산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지키며 그 가치를 더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해주고, 국민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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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5월, 박물관·미술관으로 떠나는 문화예술 여행!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박물관·미술관주간’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열립니다. 어렵게 느껴지던 박물관과 미술관의 문턱을 낮춰줄 다양한 행사들을 만나보세요! [뮤지엄X즐기다]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즐거움 느끼기! ▲ 한양대학교박물관 (서울) 시멘트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 ▲ 온양민속박물관 (충남 아산) '박물관 안 수선집 II ‘대대손손’' ‘수선(修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새로운 쓰임의 방법을 재발견 ▲ 책과인쇄박물관 (강원 춘천)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 ▲ 대구섬유박물관 (대구) 1세대 한국 패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알리는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뮤지엄X거닐다] 로컬 박물관·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 체험하기!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강원 양구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을 찾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만나는 ‘뮤지엄 아크토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6개 지역 (충북 청주·경북 경주, 경기 양주, 제주, 강원 양구, 전라 광주)에서 진행 ☞ 세부 일정은 이벤터스에서 확인! [뮤지엄X그리다] 나만의 박물관·미술관 굿즈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며 재밌게 즐겨보세요! '참여 일정' · 참여대상 : 누구나 참여 가능 · 참여기간 : 2024.5.2.(목) ~ 5.31.(금) · 접수마감 및 심사발표 일정 - 1차 접수 마감 : 2024.5.31.(금) / 1차 심사 발표 : 2024.6.14.(금) - 2차 대국민 투표 시작 : 2024.6.14.(금) *네이버 폼을 통한 투표 - 2차 결과 발표 : 2024.6.26.(수) 박물관·미술관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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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대구문화예술회관 1930년대 추억의 무성영화‘청춘의 십자로’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이 곁들어진 복합문화공연으로 재탄생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재탄생시킨 복합 문화예술 공연을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예회관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 안종화 감독)’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을 종합하여 제작한 라이브 복합 문화예술 공연이다.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1930년대 이원용, 신일선, 김연실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한 청춘영화이자 무성영화시대 최고조에 이른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에 올라와 도시에서 겪는 소비문화, 부적절한 남녀 간의 관계, 향락적인 일상 등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로 한국 관객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했던 신파 멜로에 활극과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다. 2012년 2월 정식 문화재(등록문화재 제 288호)로 등록됐으며, 최근까지도 국내 및 해외 영화제에 다수 초청되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모으며 과거와 현재의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특화된 종합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화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0)’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고, ‘추노(2010)’, ‘별에서 온 그대(2013)’에 출연한 조희봉이 변사를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게다가 박천휘 작곡가가 창작한 음악과 노래를 영화 속에 배치하고, 4인조 편성 밴드(피아노,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의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실연을 영화 상영과 결합시켜 더욱 풍부해졌다. OTT의 등장으로 볼거리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흑백 무성영화에 변사를 맡은 조희봉 배우의 익살과 해학을 채워 색다른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30년대 그 시절 배우의 표정과 행동, 당시 경성의 모습과 시대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다보면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 인터파크 콜센터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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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하다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함께 5월 11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지난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일반 국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주년에 맞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 유인촌 장관의 기념사, 동학 관련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일어난 점에 착안해 각 지역 대표들이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에 직접 참여하고, 4개 단체 130명으로 구성한 연합합창단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동학농민가’ 등을 부르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817명과 유족 13,394명을 찾아 유족으로 등록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문화의 핵심 가치인 인간 존중과 평등의 실현을 자주적으로 추구한 민족문화 혁명이다.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이 심어 준 자유, 평등, 애국애족의 정신문화를 더욱 고취하고 미래세대에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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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현존 세계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5월 대구 내한
    공연 소개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피터 핑거 기타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기타, 특히 어쿠스틱 기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터 핑거(Peter Finger)’라는 기타리스트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터 핑거는 전 세계 언론들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이번 기타 리사이틀에는 독일 출신의 핑거 스타일 기타의 거장 ‘피터 핑거(Peter Finger)’가 무대에 올라 완벽한 테크닉의 연주,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곡을 선보인다. ‘No Man’s Land’, ‘Fanesca’, ‘Hold My Hands’ 등 기타 팬들에게 사랑받는 피터 핑거의 자작곡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1952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태어난 피터 핑거는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1973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1989년 자신의 레이블 ‘Acoustic Music’을 설립한 이후,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타음악 전문 레이블에서 발매한 수많은 기타음악 샘플러 음반들이 피터 핑거의 연주를 수록하고 있다. 피터 핑거는 직접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부터는 어쿠스틱 기타 잡지 ‘Akustik Gitarre’의 발행인으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Heitor Villa Lobos의 ‘Bachianas Brasileiras, No. 5 Aria: Cantilena’와 Consuelo Velázquez의 ‘Bésame Mucho’를 아코디언, 피아노와 함께 연주해 남미와 라틴풍의 분위기로 백미를 더할 예정이다. 협연에는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한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대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이탈리아 밀라노 아카데미 아코디언을 전공하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빅밴드 볼케이노 등과 다수 협연,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홍기쁨 앙상블의 대표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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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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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문화체육관광부, 5월 전국에서 국어 행사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한다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특별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글로 표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 디지털사진과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에 이바지한 ‘우리 동네 세종대왕’ 공모전을 진행하고 한글문화연대는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우리말 퀴즈 행사를 개최한다. ◆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 ‘우리말 가꿈이’, 국어 사랑·발전 위한 활동 펼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학생 등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는 ‘우리말 가꿈이’ 470여 명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지역 도서관 등에서 퀴즈 대회, 캠페인, 공모전, 우리말 다듬기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 진행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국어문화원과 함께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언어 문제를 발굴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메뉴판의 개선 활동이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는 외국어․외래어로 표기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판 사례를 모아 개선을 요청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신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에서 세종대왕을 기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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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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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실시간 문화 기사

  • 대구시,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 홍보!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와 (재)대구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관광트렌드인 ‘즉흥여행’, ‘랜선투어’, ‘여행기록’ 흐름을 반영, 차세대 한류 아이돌 스타인 위클리(Weeekly)걸그룹 SNS 공식채널을 활용한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을 제작해, 전 세계 한류관심층 10∼30대 겨냥 온라인 관광 홍보를 펼친다.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트렌드 키워드를 반영해 차세대 한류 아이돌 스타 위클리(Weeekly) 걸그룹 멤버 7명 중 3명(먼데이, 소은, 수진)을 중심으로 위클리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틱톡 등) 채널로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대구 간접여행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만의 특별한 여행 순간들을 기록하는 셀프카메라 촬영의 브이로그(Vlog) 방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올해 국제관광시장이 재개되면 대구를 방문하게 될 동남아엠지(MZ)잠재관광객, 특히 전 세계 10∼30대 한류 관심층을 공략하기 위해 한류 아이돌 라이징스타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게 되면, 해외 한류팬들의 관심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고 점진적으로는 대구관광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K-POP 차세대 한류아이돌 스타인 위클리 걸그룹은 국내뿐만 아니라 K-POP 최대 소비국인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유력 매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팬덤화와 인지도가 확산중이며 홍콩,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2021 뮤직 어워즈 핫티스트 상, 2021 올해 브랜드대상 여자아이돌부문 라이징 스타상 등을 수상했으며,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차트 3개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K-POP 아이돌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는 위클리(Weeekly) 공식채널인 인스타그램은 1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40만뷰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 내용 구성은 수성호텔(야외 수영장), 대구수목원, 앞산전망대(앞산케이블카),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가게, 대구 카페(북성로사람들, 로맨스빠빠 등), 북성로 거리, 흑백필름사진관, 대구 막창, 동성로 스파크랜드, 평화시장 닭똥집거리 등 국내외 한류 관심층 엠지(MZ)세대가 선호할 만한 ‘먹방투어’, ‘액티비티투어’의 체험형 여행콘텐츠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본 랜선투어 영상은 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5개의 다국어로 제작됐고, 지난 12월 31일(금)과 1월 3일(월)에는 티저영상과 본편 1부가 위클리 공식채널(인스타그램)과 대구관광재단 공식채널(유튜브)에 이미 업로드됐으며, 오는 1월 5일(수)에는 본편 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클리 팬클럽 공식카페, 한국관광공사 34개 해외지사 SNS 공식채널, 그리고 대구시 SNS 채널에도 업로드되어 온라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장한 디지털 기술 관련 여행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전 세계 한류 팬덤문화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대구관광 가상여행 간접체험 기회제공 등의 디지털 한류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간다면, 국내외 잠재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대구관광의 관심을 높이고, 대구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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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호랑이 기운 받아 활기찬 새해 되세요
    2022년 국립고궁박물관 달력 1월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인검(寅劒)’을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시장 ’과학문화실‘에서 소개하고, 1월 3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또한 소장품 속 호랑이를 경쾌하게 해석한 그림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인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자가 들어가는 때에 제작한 의례용 칼이다. 인은 양기를 뜻함과 동시에 의(義)를 상징하여 나쁜 기운을 막고, 임금과 신하의 도리를 나타낸다. 때문에 인검은 왕실에서만 만들었던 칼로 사인검과 삼인검, 두 종류가 있다. 사인검은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 네 시기에 맞춰 제작하고 삼인검은 세 시기를 맞춰 만든 칼이다. 이렇게 인검은 특정한 시기에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오래된 철을 사용했고, 특별히 선정된 장인만 제작할 수 있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총 22점의 인검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인검 중 사인검은 검날 한 면에는 사인검이라는 명칭과 27자의 한자와 다수의 산스크리트어 주문이 새겨져 있고 다른 한 면에는 북두칠성과 28개의 별자리가 금으로 새겨져있다. 삼인검 역시 한 면에는 삼인검이라는 명칭이, 다른 면에는 북두칠성이 새겨져 있다. 왕실에서는 인검 제작과 소장을 통해 하늘의 신령한 힘을 빌려 벽사의 기능 뿐 아니라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고 군신간의 도리를 강조하고자 하였다.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첫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로 인검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것은 우리 국민 모두 인검으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안녕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이다. 전시는 관람인원을 제한하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도 공개한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품 속 호랑이 이미지를 담아 제작한 달력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컴퓨터와 핸드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달력 속 호랑이는 치아교정기를 하거나 요가를 하며, 드론과 액션카메라를 사용하는 현재 우리의 삶을 누리는 경쾌한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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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김효영·신동일 연주회..생황×오르간의 '풍, 금(風, 琴)'
    생황 연주가 김효영과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사진=음악오늘 제공) [리더스타임즈] 생황 연주가 김효영과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생황과 오르간의 듀오 음반 '風, 琴 (풍, 금)' 발매를 기념해 연주회를 진행한다. 생황 연주가 김효영과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2022년 1월7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 엘림아트센터에서 '風, 琴 (풍, 금)' 음반 발매 기념 연주회를 한다. 지난 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에서 생황과 오르간의 듀오 음반 '風, 琴 (풍, 금)'이 발매됐다. 동서양의 문화를 상징하는 두 악기는 크기와 음량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지만 모두 바람을 이용해 소리를 낸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풍, 금'이라는 제목에도 그 의미가 담겨있다. 이 음반에 참여한 생황 연주가 김효영과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은 2017년 러시아 페름의 오르간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처음 협업을 시작한 이후 창작 집단 '음악오늘'과 공동 작업한 'PIPE', 필리핀 뱀부 오르간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면서 두 악기의 조화를 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風, 琴 (풍, 금)'은 그 일환으로 만든 음반이다. 전래동요 '새야새야'를 주제로 만든 문성희(성결대 교수) 작곡의 '새야새야, 파랑새야', 최명훈(군산대 교수) 작곡의 '로코코 시나위', 이홍석(연세대 교수) 작곡의 '가을의 쓸쓸한 자' 외에 이흥렬 작곡의 동요 '섬집아기'가 수록돼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풍, 금' 음반에 수록된 곡 외에 관객을 위한 특별한 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는 74년생 동갑내기 연주자인 김효영과 신동일이 2022년 범띠해를 맞아 여는 첫 번째 무대다. 또 두 사람은 내년 5월6일과 8일 대만 국립극장, 2023년 2월9일에 파리 라디오 프랑스에서 연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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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식품의약품안전처,가공식품 속 당류, 왜 줄여야 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붕어빵, 호떡 등 가공식품인 겨울 간식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요즘, 무심코 먹다 보면 과하게 먹을 때가 있어요. 에너지 섭취량을 초과하는 당류를 섭취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는데요. 당류를 왜 줄여야 하는지,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당류, 과다 섭취하면 가공식품을 통해 당을 과하게 섭취하면 몸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충치, 비만, 당뇨, 고혈압 겨울 간식 먹을 때도 당류 확인!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는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미만(2,000㎉ 기준 50g) 섭취를 권장해요. - 붕어빵100g, 12g - 호빵90g, 12g - 군밤100g, 7.6g - 어묵90g, 1.35g - 호떡100g, 24.56g - 군고구마100g, 23.2g ※ 각각의 영양성분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DB 당류 섭취, 이렇게 줄여요 마실 땐 덜 달게! 영양성분표 확인! ☞ 식품안전나라에서 가공식품 속 영양성분 확인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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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1
  • 문화체육관광부,세계 속 외신이 주목한 7대 뉴스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2021년 한 해의 외신 화제를 총결산해보는 시간! 세계 속 외신이 주목한 7대 뉴스를 소개합니다. [한국어 단어, '옥스퍼드 영어사전' 등재]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사랑이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스며들어. 접두사 K는 K-팝, K-패션, K-퀴진(음식) 등 한국적인 것에 열광하는 모든 분야에 붙는다.” _호주 Sydney Morning Herald, ’21.10.28. “한국어 단어 등재가 많아졌다는 사실은 영어권을 넘어 언어 사용의 변화를 인식한 것. 어휘를 혁신하는 일은 더는 영국과 미국의 전통적인 영어에만 국한되지 않아.” _영국 The Guardian, ’21.10.05.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성공] “구글, 2021년 최고 인기검색어 순위 발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한국 작품 '오징어 게임'이 9위에 올라.” _프랑스 AFP, ’21.12.08. “'오징어 게임'의 히트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팝 지배력이나 ‘기생충’이 작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거둔 역사적 성과에 이르기까지, 최근 대중문화를 휩쓸고 있는 한국 미디어의 끝에 찍힌 느낌표나 마찬가지.” _영국 The Observer, ’21.11.22. [케이팝 스타 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아시아 그룹 최초로 대상을 수상.” _일본 아사히신문, ’21.11.23. “BTS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다시청, 재생, 팔로우 수를 기록해 23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공연하기도.” _미국 The New York Times, ’21.11.19. [2021 정상외교] “한국과 호주가 10억 호주달러 규모의 방산계약 체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데 합의.”  _독일, Die Zeit, ’21.12.13. “한미 공동성명,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명시” _미국, LA Times, ’21.05.21. “한국의 미사일 능력을 제한해 온 지침 철폐한 것은 한국 정부의 외교 성과.” _일본, 교도통신, ’21.05.23. [녹색 미래 / 우주강국을 위한 도전] “한국, 2030년 탄소 배출 40% 감축,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_미국 AP통신, ’21.10.18. “서울 P4G 회의, 한국의 자체적인 녹색성장 노력과 개발도상국들이 유사한 정책을 채택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을 동시에 보여줘.” _미국 Diplomat, ’21.06.04. “한국, 탄소 중립 노력의 주춧돌로 울산에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건설 위해 약 36조원 투자 계획.” _미국 UPI, ’21.05.07. “누리호 궤도 안착에 성공했다면 한국은 오로지 자국의 기술력으로 대형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우주강국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을 것.” _프랑스 Les Echos, ’21.10.22. [한국의 수출 저력] “반도체 및 석유화학 부문의 수요가 급증해 한국 수출이 11월 기준 3개월 간 사상 최대치의 성장률 기록.” _카타르 Al Jazeera, ’21.12.01. “메모리칩 뿐 아니라 자동차, 스마트폰, 다른 소비재로까지 한국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 확대. 한국의 무역 통계는 세계 교역의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자료.” _미국 Bloomberg, ’21.06.21. [혁신 경제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한국 “유니콘 기업” 수 지난 3년 동안 2배 증가. 더 많은 초대형 주식 상장을 위한 장이 마련돼.” _영국 Reuters, ’21.12.22. “2021년 한국의 글로벌혁신지수 극적인 급상승(10위 → 5위) 정부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위한 투자 규모를 확대.” _스위스 WIPO, ’21.09.20. *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신생 기업을 상상 속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해 이르는 말. 2022년에도 세계 속 한국의 활약을 보여주는 다양한 외신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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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1
  • 문화재청, 조선 천문학의 보고(寶庫), 해시계'앙부일구'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천문학 기구인 해시계 ‘앙부일구’ 3점을 비롯해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총 3점으로 각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 중이며, 특히 이 중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은 2020년 미국에서 돌아 온 환수문화재이다.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앙부일영(仰釜日影)’으로도 쓰며, 솥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 한 모습을 한 해시계라는 의미이다. 1434년(세종 16) 장영실(蔣英實), 이천(李蕆), 이순지(李純之) 등이 왕명에 따라 처음 만들었으며, 그 해 10월 종묘 앞과 혜정교(惠政橋, 현 서울 종로에 설치되었던 다리)에 각 1대씩 설치하였고, 조선 말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궁궐과 관공서에 널리 보급되었다. 조선 초기에 제작된 앙부일구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례가 없으며, 지금 남아있는 앙부일구의 경우, 겉면에 ‘북극고 37도 39분 15초(北極高 三十七度 三十九分 一十五秒)’라고 새겨진 명문의 위도 값이 1713년(숙종 39) 이후 처음 사용된 사실이 '국조역상고(國朝曆象考)'를 통해 확인되므로 제작시기 역시 1713년 이후로 추정된다. 세 점의 앙부일구는 모두 청동금속제로서, 오목한 몸체를 네 개의 다리가 받친 모습을 하고 있다. 시반에는 남북[午子] 방향에 북극으로 향한 영침(影針, 그림자 침)이 달려 있고,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세로 눈금인 시각선이 15분 간격으로, 계절을 알려주는 24절기는 가로 눈금으로 13개의 절기선이 은상감(銀象嵌)으로 새겨져 있다. 받침대는 네 개의 다리와 열십자[十]의 다리받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네 개의 다리에는 각기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용의 모습을 새겼으며 용 좌우에 구름 문양을 표현했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을 포함해 3개의 앙부일구는 ▲제작기법에서 시반의 시각선과 절기선, 지평면의 절기글자와 24방향 글자에 표현된 은상감 기법과 영침, 받침대에 새겨진 용무늬, 구름장식, 거북머리 장식 등이 뛰어난 조형미를 보이고 있어 숙련된 기술자가 제작한 최상급의 앙부일구로 판단되는 점, ▲태양의 그림자로 시간 뿐 만 아니라 날짜(절기)를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독창성이 뛰어나다는 점, ▲ 조선시대 천문과학기술의 발전과 애민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 과학문화재라는 점에서 보물로서 지정가치가 충분하다. ‘자치통감 권266~270(資治通鑑 卷二百六十六~二百七十)’은 1434년(세종 16) 편찬에 착수하여 1436년(세종 18)에 완료된 총294권 가운데 권266~270의 1책(5권)에 해당하는 서책이다. 주자소(鑄字所)에서 초주갑인자로 간행된 금속활자본으로, 워낙 수량이 많아 완질(完帙)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유사한 판본이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으나, 전해지는 내용과 수량이 많지 않아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갖고 있다. 지정 예고 대상 자치통감은 현재까지 해당 권이 없는 유일본으로, 초주갑인자로 인쇄한 금속활자본이다. 이미 지정된 자료와 비교할 때 인쇄 및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해 서지적 가치 또한 높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치통감 권266~270’은 조선 초기 초주갑인자 판본을 보완해 주며, 전해지는 사례가 많지 않은 희귀본으로서 당시 정치학, 행정학 및 서지학 등의 역사적 자료로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보물로 지정해 연구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경주 분황사 금동약사여래입상(慶州 芬皇寺 金銅藥師如來立像)’은 높이 3.4미터에 달하는 대형 불상으로, 조선 후기의 유일하고 규모가 가장 큰 금동불 입상이다. 1998년 분황사 보광전 해체 수리과정 중 건축 부재에서'분황사상량기(芬皇寺上樑記)'(1616년)와'부동명활성하분황사중창문(府東明活城下分皇寺重創文)'(1680년) 묵서(墨書)가 확인되어 이 약사여래입상이 1609년(광해군 1) 5,360근의 동을 모아 제작된 사실이 밝혀졌다. 분황사는 신라시대부터 자장율사(慈藏律師), 원효대사(元曉大師) 등 여러 고승들의 수행처이자 중요한 가람(伽藍, 사찰)으로 인정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 명찰(名刹)이다. 원래 이곳에 봉안되었던 금동약사불은 정유재란(1597년)으로 소실되었으나,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온 약사도량으로서 분황사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전란 후 얼마 되지 않아 지금처럼 장대한 규모로 복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 분황사 금동약사여래입상은 규모가 커 우람한 형태미를 보이고 있지만, 이와 달리 둥글고 통통한 얼굴에 어깨가 왜소해 전반적으로 동안(童顔)의 형태미를 보여준다. 특히 아이처럼 앳돼 보이는 이목구비는 16세기 불상 양식이, 가슴과 복부가 길쭉한 비례감과 세부 주름 등 신체 표현은 17세기 양식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신·구 양식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616년과 1680년에 작성된 두 건의 상량문을 통해 1609년에 동(銅)으로 불상을 조성했다는 경위와 불상의 명칭까지 분명히 밝히고 있어 이 시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물로 지정해 보존할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앙부일구’ 등 5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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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달성군립도서관, 설화명곡역에 365일 대출가능한 '스마트도서관' 개관
    달성군립도서관, 설화명곡역에 365일 대출가능한 '스마트도서관' 개관 [리더스타임즈] 달성군립도서관이 설화명곡역 1호선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23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지원 사업대상자 공모에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달성군(달성군립도서관)이 선정되어 도서관 이용의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설화명곡역에 도서 대출반납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여 365일 무인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약5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1인당 2권, 15일동안 대출할 수 있고 대구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대구지하철 역세권 중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여 운영시간 이외에도 자유로운 대출·반납이 가능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를 향상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시대에 맞서 비대면 대출·반납서비스 환경을 조성하여 언택트 서비스 운영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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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 기상청, 한파 및 대설특보 발표 시 안전을 위해 꼭 지켜주세요!
    한파 특보 발표시 대설특보 발표시 [리더스타임즈] ▶ 한파특보 발표 시 안전을 위해 꼭 지켜주세요 - 야외활동 자제 및 난방과 온도관리에 유의 - 저체온증, 동상, 낙상사고 등 건강 유의 - 수도계량기, 수도관, 보일러 배관 등 동파 대비 - 농축수산 분야 언 피해 및 저온 피해 대비 - 차량 월동용품 준비 및 자동차 상태 점검 - 평소보다 저속 운전하고 차간거리 확보로 사고 예방 ▶ 대설특보가 발표되면 꼭 지켜주세요 - 외출을 자제하고 최신기상정보 확인 - 내 집 앞, 주변 시설물 등 쌓인 눈 수시로 치우기 - 산간 고립 우려 지역은 비상용품 준비 - 농축수산 분야 언 피해 및 시설물 붕괴 주의 - 외출 시 보온에 유의하고 대중교통 이용 - 차량 이용 시 월동용품 준비, 저속 운행 및 안전거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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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9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구이야기‘대구, 이중매력에 빠지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대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아우르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대구의 감성공간, 사진맛집 등의 틈새 매력까지 꼼꼼히 정리한 콘텐츠북 ‘대구, 이중 매력에 빠지다’를 발간했다. 대구 사람들조차 대구의 매력에 대한 물음에 주저한다. 대구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컬러풀 대구’가 대구와 어울리는가? 라는 의문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대구시는 이러한 의문에 대구의 숨은 매력을 가득 담은 한 권의 책으로 응답했다. 대구시가 발간한 콘텐츠북 ‘대구, 이중매력에 빠지다’에서는 대구의 매력적인 공간들을 ‘낮낮 밤밤’, ‘대로대로 샛길샛길’, ‘빠릿빠릿 느긋느긋’ 등의 상반된 이미지로 소개함으로써 다양함이 살아있는 ‘컬러풀 대구’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7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콘텐츠북은 기존에 알려진 관광명소나 공간보다는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찾고 사랑하는 공간들의 이야기를 ‘팔공산’과 ‘동네 뒷산’, ‘대형 워터파크’와 ‘작은 물놀이장’처럼 서로 대비해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텐츠북은 크고 화려하고 새로운 것들과 작지만 소박하고 오래된 것들이 공존하는 대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숨은 공간들을 발굴하고 소개해 관광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대구시민들에게도 새롭게 느껴지는 대구의 매력을 담은 이번 콘텐츠북은 백과사전처럼 자세하되 매거진처럼 재미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며, “콘텐츠북을 통해 상반된 매력이 공존하는 대구의 다양하고 더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콘텐츠북 ‘대구, 이중매력에 빠지다’는 대구시 관내 주요 도서관과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누리 이용정책에 따라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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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오스트리아 빈에서 펼쳐지는 그 감동 그대로 대구시립교향악단 '2022 새해음악회'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 [리더스타임즈]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시립교향악단 '2022 새해음악회'가 오는 2022년 1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오스트리아 빈 신년음악회의 전통을 살려 요한 슈트라우스 2의 오페레타 서곡과 왈츠, 폴카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한편, 푸치니와 구노의 오페라 아리아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가 노래한다. 첫 무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장식한다. 폴카와 왈츠를 중심으로 작곡된 오페레타 “박쥐”의 주요 선율들을 모아놓은 이 서곡은 밝은 분위기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어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의 3막 간주곡을 들려준다. 오페라의 막과 막 사이에 연주되는 짧은 간주곡은 독립적으로 자주 연주되며, “마농 레스코” 간주곡은 두 주인공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듯 애수가 깃들어 있다. 이 밖에도 힘찬 새 출발의 분위기에 맞춰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를 연주한다. 극의 2막 5장에 나오는 ‘왈츠와 합창’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것으로 사람들이 유쾌하게 춤을 추는 장면을 그린다. 공연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소프라노 황수미가 무대에 올라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 사랑에 빠진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구하는 간절함을 표현한다. 그리고 후반부에 다시 등장해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이 부르는 빠른 왈츠풍의 아리아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열창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의 주목받았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부산시향 등과 협연했으며, 서울시향과 베르크의 ‘일곱 개의 초기 가곡’ 한국 초연을 비롯하여,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앙상블 마테우스, 비엔나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등 해외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2021/2022 시즌에는 독일 비스바덴 극장에서 오페라 “돈 조반니”,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이도메네오”, “코지 판 투테”, “돈 카를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으며,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니와 함께 2021 노벨 평화상 세리머니 연주에 베토벤 합창 솔리스트로 참여하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폴카와 우아한 왈츠이다. ‘왈츠의 황제’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무도회장에서 사교춤의 반주 음악에 지나지 않았던 왈츠나 폴카를 연주용 관현악곡으로 발전시켰고, 오늘날 그의 작품은 빈 신년음악회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날은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천둥과 번개” 폴카, “사냥”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를 연주한다. 우선 곡명에 걸맞게 힘차고 당당한 분위기의 “황제” 왈츠는 행진곡풍의 도입부와 4개의 화려한 왈츠, 트럼펫을 선두로 한 종결부로 이뤄져 있다. “천둥과 번개” 폴카는 심벌즈와 큰북의 힘찬 두드림으로 천둥, 번개, 소나기 등을 실감 나게 묘사한다. 슈트라우스 2세의 춤곡 중 가장 힘차고 박진감 넘치는 곡이다. “사냥” 폴카는 즐거운 사냥 풍경을 빠른 박자로 그린다. 사냥개에게 쫓기는 토끼와 재빨리 달아나는 사슴, 총을 쏘며 말을 채찍질해 달리는 사냥꾼의 모습 등을 다양한 효과음으로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 세계 각국의 새해음악회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이 곡은 1867년 당시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실의에 빠진 오스트리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작곡됐다. 혹독한 추위 속에도 유유히 흐르는 도나우강을 쾌활한 리듬과 아름답고 밝은 선율로 표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지난 ‘2020 새해음악회’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우리는 여전히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위기의 연속인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예방에 힘쓰고, 새롭게 맞이한 2022년에는 평범하고 소중했던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구시향은 여러분과 음악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향 '2022 새해음악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으로,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방역패스 의무화 조치에 따라 관람객은 입장 시 방역패스 확인에 필요한 전자증명서(COOV, 네이버, 카카오 등)나 확인 가능한 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방역패스 대상자 확인이 불가한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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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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