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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공원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기공식 현장 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월 8일 오전 11시 수성구 삼덕동에 조성되는 대구대공원 사업부지(대구미술관 서측)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하병문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대구광역시가 30년간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20.7월) 시 우려되는 난개발과 도심 녹화공간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민간공원추진자로 선정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면적(1,625천㎡) 중 1,350천㎡(83.1%)에는 동물원, 산림레포츠 시설 등 공원시설을, 275천㎡(16.9%)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 등을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공원시설은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대공원 내 공원시설에 동물복지를 고려한 차별화된 동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1970년에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비공원시설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이르면, 2026년에 2개의 분양단지 1,800세대의 아파트를 분양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앞으로 대구대공원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고, 많은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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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5-08
  • 대구광역시, 생애주기별 인구활력정책을 한눈에!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 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 지원,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대구광역시는 결혼부터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 책자 형태로 체계화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 전세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3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 117개를 포함해 총 160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 부서와 문의처를 수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자녀 수에 따라 연간 최대 320만 원을 지원하며, 난임부부는 시술비뿐만 아니라 검사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대구 내 위치한 다양한 돌봄·놀이시설, 구·군별 청년 창업 지원사업, AI 기술을 도입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내 책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대구광역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인구활력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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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5-06
  • 달서구,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생(生)쌩~ 역사탐방
    달서구, 꿈나무 나라사랑 역사탐방 실시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가 5월 2일부터 광복회 달서구지회와 함께 연 10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현충 시설을 탐방하는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회차 탐방은 달서구 관내 용산중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참여했다. 대구 학생 항일 운동의 상징인 대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태극단 독립운동 전시실 및 영천전투 역사관이 있는 영천 메모리얼파크를 관람,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에 알지 못했던 지역의 항일 투쟁사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일제 강점기 하 독립운동에 투신한 학생 단원들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개인의 사욕을 버리고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대구 항일 독립운동 발상지인 근대골목, 3. 1. 운동길 및 조양회관, 밀양 독립운동기념관 등 지역 보훈시설 발굴·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담은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하게 보훈문화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잊지 않고 그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선열들이 지켜 오신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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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대구광역시, 미래 50년 비전을 완성할 전략 수립
    대구 미래 50년 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 이동이 자유로운 스카이하이웨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통해 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와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했다. (미래상 2)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미래 신 교통수단은 도시의 생활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며,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구현을 위해 ▲수요 맞춤형 모빌리티 체계 구축, ▲사고 없는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 ▲자율주행 물류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도출했다. (미래상 3) 꿈을 실현하는 청년의 도시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재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맞춤형 공공인프라 및 기업 간 자원 공유를 위한 Open Innovation 2.0 생태계 구축, ▲글로벌 인재 정주여건 조성, ▲대구 메인넷 기반 K-블록체인 금융플랫폼 구축 등의 전략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미래상 4) 일상이 편리한 ABB시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ABB 혁신 빌리지 조성, ▲디지털 쌍둥이 도시 ‘D-City’ 추진, ▲데이터 보안체계 구축 전략을 제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미래상 5) 지속 가능한 자원 자족도시 범국가적인 기후변화와 도시화 및 자원고갈 등 글로벌 환경오염과 자원 위기에 대비해 ▲무한 청정 Green Energy 환경, ▲워터 네트워크 기반 Green Water 환경, ▲식량 자급자족 Green Food 환경 조성 전략으로 미래 상황에 대응하고자 했다. (미래상 6) 삶의 만족이 높은 활력도시 미래 산업·기술과 인구구조 등 정주 여건의 변화와 고령화 등 도시 활력 감소에 대비해 ▲기업과 연계한 대구형 미래 일자리 안전망 구축, ▲전(全) 생애주기 건강관리 체계인 ‘대구케어’ 도입,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메타버시티 조성 등의 전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했다. (미래상 7) 글로벌 매력 창의도시 대구만의 특색과 매력이 가득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E-Co-Live 환경,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D-Tech 트래블, ▲글로벌과 교감하는 글로벌 K-Culture 유니버스 조성 전략으로 자연과 문화,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 미래 50년 발전전략은 산업, 환경, 문화 등을 포괄하는 대구광역시의 정책 비전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환경계획 등 시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수립한 미래 발전전략을 시정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가오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50년 번영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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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모티콘 배포 및 선포식 개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모티콘 배포 및 선포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수성구는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수성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많은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캐릭터 뚜비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뚜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한다. 기존 뚜비 외형에서 활동성 강화를 위해 상품화에 최적화된 형태로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도록 귀여움을 강조하여 리디자인 되었다. “뚜비 = SAVE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인식을 나누며, 전 세계적으로 도시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킬링콘텐츠를 도출하고 초기에 집중함으로써 캐릭터를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특화 문화·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뚜비 외에 탄생스토리의 주 측이 되는 두꺼비석이 도리라는 서브 캐릭터도 탄생하였고 뚜비를 누구나의 친구로, 도리를 뚜비 곁을 지키는 반려돌로 성장시키고 뚜비의 성격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보통의 우리들과 같다. 때로는 멍하니 푹 퍼져 있기도 하고 천방지축같이 장난치기도 좋아하며 실수투성이라 가끔 어리숙해 보이기도 하지만 환경, 자연, 생명, 사랑을 헤지는걸 보면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무서운 보안관으로 변해버리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뚜비를 캐릭터를 넘어 좋은 사람을 보면 사귀고 싶듯,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장기적 운영 방향은 크게 캐릭터 관리, 캐릭터 연극운영, 캐릭터 홍보, 환경교육, 굿즈 공예품 제작, 판매운영, 라이선스 관리, 환경교육 등 8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이중 국내 최초로 공예와 캐릭터를 연결시켜 들안예술마을과 지역일자리를 통한 공예 판매 및 교육, 캐릭터 굿즈 생산 등 수료자들의 생산자로서의 경제활동을 참여시키고 유도 시켜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문화경제 생테계 구축을 통해 캐릭터와 결부시켜 노동에 대한 의미를 찾도록 한다.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캐릭터 런칭 초기 인지도 제고를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미스터두낫띵 × 뚜비”가 함께 팝업행사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캐릭터 뚜비 선포를 기념하여 24일 수요일 오후 2시, 수성구청 채널 추가 대상으로 기후위기 지구를 지키는 뚜비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뚜비”라는 주제로 이모티콘 16종 제작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으로 이뤄졌다.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이모티콘은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성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오후 6시 30분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뚜비의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뚜비의 시타, 삼성라이온즈 캐릭터 블레오와 합동응원 및 응원석 라운딩 및 기념사진 촬영, 지구살리기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을 위한 종이 및 플라스틱 분리수거 캠페인 진행을 위해 뚜비 환경 캠페인 부스운영 등 환경을 실천하는 첫걸음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성구는 속도보다 방향을 중요하게 판단하여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대중들이 캐릭터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과 사건 등을 재배치하면서 짜임새를 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뚜비 인형극 및 퍼포먼스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전시관, 경로당 등 사람들이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 모여드는 공간을 활용하여 시범적으로 인형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기획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중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고 인지도를 형성하는 단계가 더 중요하다. 행정도 이제는 라이프 스타일을 리딩해야 되는 시대가 왔다. 작고 귀여운 것들에게 한없이 관대해지고 캐릭터는 귀여움을 무기로 전 세계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누가 보아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는 외모를 활용해 수성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 수성구 캐릭터를 통해 도시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관심과 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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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22
  •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대구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대구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의 4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4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4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대구광역시는 2000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전후해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상화동산 메인무대에서 개최되고,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수성못 주변 약 2㎞를 행진하며 맨발 참여도 가능하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탄소중립 홍보를 위해 1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수성못에서 동대구역 광장까지 왕복 14㎞ 구간을 도심을 통과해 달린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줄이기 1110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 줄이는 10가지 실천), 자원재활용 등 정책 홍보와 함께 폐플라스틱 파우치, 커피박 연료, 헌 옷 에코백, 재활용 미술 등 40여 개 시민참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지구 vs. 플라스틱’ 주제관과 피크닉존을 설치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볼링장 및 환경 그림책, 지구 벽화 그리기 등 놀이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대구 독립음악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지구사랑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대중교통 이용,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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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국 버스커, 대구시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전국 버스커, 대구시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4월 19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된다.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됐다.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들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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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16
  • 대구시'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달성군 지회장이 선창했다. 특별공연은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독립군들의 결연한 투쟁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은 뮤지컬 ‘영웅’의 삽입곡인 ‘나를 태워라’, ‘그날을 기약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축배의 노래’ 등을 성악가들이 부르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독립의 토대가 되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 “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산업화 시대를 넘어 민주화 시대를 건너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시대로 나아가는 데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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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11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4월 5~6일)를 하루 앞둔 4월 4일 구·군, 읍·면·동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의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중구 대봉2동 사전투표소(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며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하는 등 장비 운용 사항을 살피고 전반적인 선거 준비 상황을 챙기는 한편,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동시에 대구광역시는 점검반(9개반 18명)을 꾸려 구·군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개소에 대해 투표소 설비 상황, 안전 관리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최근 전국에서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로 사용예정인 건물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가 벌어짐에 따라 투표소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를 꼼꼼히 다시 한번 집중 확인했다. 대구광역시는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 관내 655개 투표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선거일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시설물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공명선거지원반을 운영해 유권자들이 자유롭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한 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사무를 엄정하게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시민들께서도 시민의 대표를 선정하는 이번 선거에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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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04
  •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4 대구 시민주간 연계 행사로 3월 13일과 3월 27일 2회에 걸쳐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Ⅰ,Ⅱ’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욱 커지고 넓어지며 새롭게 인식해야할 지역사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일연과 삼국유사다. 대구 비슬산 일원은 역사적으로 일연이 35년간 활동했던 곳으로, 특히 군위 인각사는 삼국유사 집필을 마무리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된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와 일연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 간 대구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답사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3월 13일, 첫 번째 답사 참여자들은 이종문 계명대 명예교수의 해설과 함께 비슬산 대견사, 소재사, 유가사, 도성암, 인흥사지를 답사했다. 비슬산은 삼국유사 ‘포산이성(包山二聖)’조의 무대다. 특히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머물렀던 보당암으로 비정되는 곳이며 인흥사는 삼국유사 역대 연표를 편찬한 사찰이다. 3월 27일 두 번째 답사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의 해설과 함께 팔공산 동화사, 부인사,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 인각사, 일연공원 등지에서 이뤄졌다. 동화사는 삼국유사 ‘심지계조(心地繼祖)’조의 무대이고, 인각사는 일연의 부도와 탑비가 있는 사찰로 일연은 이곳에서 삼국유사 저술을 마무리했다. 비슬산에 이어 팔공산까지 삼국유사와 일연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이번 답사로 삼국유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호평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연과 삼국유사를 중점에 두고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까지 아울러 답사하며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조명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대구향토역사관은 더 커진 대구의 새로운 역사적 가치들을 찾아 대구 역사와 대구 시민을 잇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와 답사, 특강으로 구성된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등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향토역사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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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실시간 대구 기사

  •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성황리에 막 내려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 현장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5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153개사, 394부스 규모로 진행됐고, 참관객 약 9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을 유치했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백여 명의 해외 참관객과 더불어, 4천1백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규모의 국내 안경사들의 참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고, 국내 안경 기업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K-아이웨어 트렌드관’에서는 대한민국 아이웨어를 대표하는 기업 34개사 260점을 전시하여 올해 디자인 흐름과 기업별 제품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등 수많은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국내·외 스마트글래스 기업 총 13개사의 제품들을 전시해 교육, 제조, 의료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고 현장 응급처치 및 원격 의료 지원 등 증강/가상현실과 결합한 미래 모습을 제시해, 향후 스마트 글래스가 어떻게 자리매김해 갈 것인지 엿볼 수 있었다. 4월 6일 개최된 ‘글로벌 안광학 콘퍼런스’에서는 해외 유명 인사의 강연을 진행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첫 연사로, 히데오 오자와 대표이사(㈜허그오자와, 일본)가 ‘한일 안광학기업의 차이점과 발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해, 안광학기업 성장방안을 제시하고, 한국 안경 산업에 공헌하고 싶은 의지를 내비쳤다. 두 번째로는 아오야마 와타루 대표이사(㈜샤르망코리아, 일본)가 신소재 개발과 의료분야 진출에 관하여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틴 앨리슨 박사(前 COVD 회장, 現 일리노이 검안대학 교수, 미국)는 학습과 관련된 시각 정보 처리에 대하여 분석하고 해석하며, 시각 정보처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제5회 안경한상대회에서는 미국, 호주, 필리핀, 몽골 등 4개국에서 안경 한상들이 참여해 현지 시장 현황 및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해외 시장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별 수출 사례 공유를 통해 현지 시장 애로사항 타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안경한상 네트워크가 활발히 운영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이번 디옵스를 통해 지역 안경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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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 달서구,“ 아이의 꿈, 긍정의 힘” 긍정양육 동화 출간
    달서구,“ 아이의 꿈, 긍정의 힘” 긍정양육 동화 출간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6일 아동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자체 제작 긍정양육 책자인 달서의 미래를 여는“아이의 꿈, 긍정의 힘” 미니 동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꿈, 긍정의 힘”은 달서구가 자체 제작한 긍정양육 미니동화로, 달희네 가족 일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아이의 꿈을 전하고 있다. 달희는 달서구의 희망인 아동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달희는 친구들과 노는 것이 좋아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엄마의 찾는 소리에 야단을 맞을까 걱정했지만, 따뜻하게 안아주고 함께 놀아주는 엄마로 인해 행복감을 느끼고, 가족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달희의 꿈은 가족이며, 그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은 결국 긍정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동화는 전하고자 한다. 책자는 보건소 임산부 교실, 출생신고 부모, 도서관, 어린이집, 여성병원(미래여성병원, 성모여성병원, 여성아이병원, 미즈맘병원)등 달서가족과 아동들에게 전달되며,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도 활용해 긍정양육을 전파하고 달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달서구가 자체 제작한 긍정양육 동화를 통해 달서가족이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특별한 도시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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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 수성구 범어4동, 식목일 맞이 ‘희망나눔 산책길’ 조성
    대구 수성구 범어4동은 식목일을 맞아 덕일어린이집 뒤편 등산로에 ‘행복나눔 산책길’을 조성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 범어4동은 식목일을 맞아 덕일어린이집 뒤편 등산로에 ‘행복나눔 산책길’을 조성했다. 이번 산책길 조성에는 희망나눔위원회를 비롯해 통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재단,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모든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산수유, 매실나무, 산수국 등 300여 주의 나무를 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연락처가 기재된 홍보 팻말도 부착했다. 김광희 범어4동장은 “이번 행복나눔 산책길에 심은 나무가 튼튼하게 뿌리 내려 주민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홍보 팻말을 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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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윤석열 대통령, '국정의 방향과 목표는 오직 국민' 초심 강조
    4월 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최된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에서 대선 후보 당시 서문시장 유세를 떠올리며 ‘국정의 방향과 목표가 오직 국민’이라는 초심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할 일은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라며, 부당한 지대 추구에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열심히 땀 흘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구시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역사의 현장인 서문시장에 이러한 우리의 헌법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왜 정치를 시작했고, 왜 대통령이 됐는지,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지 가슴 벅차게 느낀다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서문시장에서 격려와 응원을 힘껏 받았다며, 선거일 바로 전날 마지막 유세에서 서문시장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함성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의 땀과 헌신, 시민들의 애정을 언급하며 서문시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또한 1923년 대구 물산장려운동을 시작으로 6.25 전쟁과 대구 2.28 민주운동, 섬유산업의 성장 등 대구의 파란만장한 역사 한가운데에서 서문시장은 늘 시민과 함께해 왔다며,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도 묵묵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문시장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가 수출 드라이브와 함께 내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서문시장과 같은 전통시장들이 손님들로 붐비고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을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취임 후 윤 대통령 부부의 서문시장 방문은 3번째, 전통시장 방문은 11번째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에도 서문시장을 찾아 민심이 흐르는 전통시장에 자주 찾아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축사에 앞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백년시장 육성 프로젝트’ 등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 서문시장의 전경, 역사서의 기록, 엽서, 신문 기사 등이 담긴 사진들을 둘러보면서 서문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서문시장 응원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참여자들이 씨앗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대구 시화인 목련 씨앗이 날아와 자라나서 대형 목련 꽃나무가 되는 형상을 LED 화면에 구현한 것으로, 비상(飛翔)하는 서문시장을 상징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민, 서문시장 상인, 지역문화를 활용한 창업 소상공인인 로컬크리에이터, 이영 중기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서문시장 10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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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04-02
  • 대구시 큰장 백번째 봄, 또 다른 백년을 열다
    대구시 큰장 백번째 봄, 또 다른 백년을 열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전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의 100주년을 맞아 4월 1일 오후 4시 서문시장 5지구 옆 큰장삼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전국 3대 시장으로 오랜 역사를 이어왔으며, 3·1운동, 국채보상운동,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산실로써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품은 역사적 공간으로 1923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여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기념행사에는 100명의 서문시장 상인을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서문시장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직접 참석해 기념 축사와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통령 내외의 이날 방문은 지난 1월 11일 김건희 여사가 ‘설날 장보기 행사’로 서문시장을 찾아 4월 1일 시장 이전 100주년 참석을 시장 상인들과 약속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서문시장 100주년 특별사진전’과 ‘큰장 100년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념영상’ 상영, ‘목련의 개화를 통해 큰장의 미래를 함께 열어간다는 의미가 담긴 축하 퍼포먼스’가 시민들에게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특별사진전’을 이날 대통령 내외 방문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한달간 큰장삼거리 인근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대구의 역사와 삶을 품은 서문시장의 모습을 시계열로 구성한 기록사진과 영상 및 일러스트 등 300여 점이 전시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는 무료이다. 아울러, 서문시장 100주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 3월 22일부터 ‘백이면 백’ ‘백발백중’ 등 시민참여형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고, ‘서문시장 상인과 시민 100명의 인터뷰’와 ‘서문 야시장 소개 영상’ 등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서문시장을 찾은 대통령에게 ▸(가칭)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과 ▸국립근대미술관 및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가칭)국립구국운동기념관은 서문시장, 3.1만세 운동길, 근대 서양식 주택, 청라언덕 등 서문시장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구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상징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국립근대미술관 및 국립뮤지컬콤플렉스 건립은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서문시장은 지역민의 애정이 깊은 특별한 장소로써 앞으로의 100년을 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하며, “서문시장과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정부에서도 대구가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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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3-04-02
  •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로 이전 확정
    [리더스타임즈] 티웨이항공은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 2022년 7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이 결실로 이어졌다.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의결은 협약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을 계기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본사 기능의 단계적 이전과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개설 및 MRO(유지보수·수리·정밀검사)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을 환영하며, 티웨이 항공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심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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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3-03-31
  • 대구시 공무원 미래 신기술 교육에 나선다!
    UAM 사진(출처: 한화시스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구상할 유능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혁신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첫 교육은 대구 5대 신산업 시리즈 제1강으로 ‘UAM(도심항공교통)’을 주제로 국내 항공 기체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이관중 교수를 초빙해 ‘대구의 하늘길, 미래 모빌리티의 현실과 상상’ 특강을 3월 29일 오후 4시 30분에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교통서비스 수단인 UAM을 대구는 어떻게 상용화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지상에서 하늘까지 자유로운 도시 대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수요일 대구 공무원이 지식을 키우는 모임으로 ‘수요대식회(大識會)’로 명명한 공무원 미래 혁신역량 강화교육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갈 공부하는 조직,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을 위해 매달 수요일 다양한 주제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의는 대구 5대 신산업 특강을 월별 시리즈로 진행한다. 4월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인 비메모리 반도체, 6월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의 로봇산업, 9월은 대구의 미래, ABB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더불어, 5월에는 5월 19일부터 개최되는 세계적인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대구 시민 모두와 축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과 연계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 강연으로 문화 만족도를 높이고, 10월에는 역사 속 인물을 통한 혁신사례 이해 및 적극행정 전략에 대해 교육한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혁신역량 교육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접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3-03-27
  • 대구 중구, ‘2023년 서문시장 100주년 대축제’개최
    대구 중구, ‘2023년 서문시장 100주년 대축제’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 중구는 4월 1일 서문시장 큰장삼거리 일원에서 ‘2023년 서문시장 100주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이전 100주년을 맞는 서문시장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축된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문시장을 애용하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구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1일 오후 6시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공연 큰장별곡 뮤지컬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개최된 후 서문시장 100주년 큰장가요제가 펼쳐진다. 서문시장 100주년 큰장가요제 예선은 오는 3월 31일 오후 3시부터 대신119안전센터 앞 야시장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선 참가신청은 대구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3월 22일 ~ 29일까지 대구서문시장연합회로 전화신청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서문시장 10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3-03-22
  • 대구시 고등학교 1학년, 셋째 이상 자녀! 입학 축하금 50만 원 신청 하세요!
    대구시 고등학교 1학년, 셋째 이상 자녀! 입학 축하금 50만 원 신청 하세요!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2023년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4월 14일까지 공고를 통해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20일)로부터 1년 이전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된 가정(조손 가정 포함)이며, 출생 3순위, 4순위, 5순위 이상 자녀가 당해 연도 대구시 소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재학 중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가정에 대해서는 5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4일까지이며, 접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한다. 단, 2020년 전까지 고등학교 학자금으로 지원받은 가정의 셋째아에 대해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이 다자녀를 둔 청소년 자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이 체감하는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3-03-19
  • 100만평 규모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 대구굴기의 신호탄!
    100만평 규모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 대구굴기의 신호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09년 제1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조성이 결정된 이후 14년만에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했다. 대구시는 현재 조성 중인 산단들이 2024년 공급 완료되는 상황에 따라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과 이에 따른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역의 미래산업을 담을 수 있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비록, 2018년 국가산단 선정 때는 대선공약 미반영으로 탈락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2022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반영된 이후 같은 해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에도 포함됐다. 그리고, 그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절차에 참여해 올해 3월 15일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신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의 별칭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이며, 위치는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원이다. 대상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가 부지 내 위치하고, 국도5호선과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도시철도1호선이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2027년 개통예정인 대구산업선 철도도 경유하는 등 교통과 물류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주거지역인 달서구 성서, 월배지역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고, 송해공원, 사문진나루터 등 자연휴식공간과도 인접해 지난해 11월 현장실사에 참여한 평가위원들로부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선호하는 최적의 산업단지 위치로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자원과 인접한 입지특성을 활용하여 저탄소사회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이고 힐링이 함께하는 대도시형 그린산업공간’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신규 국가산단의 개발규모는 약 330만㎡(100만 평)이며, 이 중 산업용지는 141만㎡(43만 평) 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성서산단과 인접한 동쪽 지역은 지식서비스업 위주의 복합용지, 화원유원지 근처의 중심부는 상업·문화시설로 구성한다. 제조용 산업시설은 서쪽에 중점 배치하고 송해공원과 인접한 남쪽은 공동주택 등 주거용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부지의 대부분(94.5%)이 녹지지역으로 현재 농경지로 사용 중에 있으며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의 지형으로 개발에 매우 유리하다. 옥포읍 일원의 약 184만㎡(56만 평)는 개발제한구역이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서는 후보지 평가 과정에서 대구시가 사전에 국토부, 농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해제 절차는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국가산단의 중점 육성산업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산업이다. 아울러 연관산업인 빅데이터, AI 등 지식서비스산업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30년 8천7백조원 까지 성장할 전망으로 현 정부의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 대구시 역시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미래모빌리티, ABB 등 5대 미래신산업 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고도화와 인프라구축, 기업유치에 매진해 왔다. 특히, 신규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구제1국가산단(모터밸리)~달성2차산단(에너지산업 클러스터)~테크노폴리스(국가로봇테스트필드)~성서․서대구산단(기계, 금속가공)과 연결되는 신산업벨트 형성으로 완결형 산업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신규국가산단 조성사업비는 2조 2천억 원 정도이며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대구시는 다수의 산단 개발 경험이 있는 LH,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심도 있게 사업시행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다음 달까지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가 정해지면 예비타당성 조사, 산업단지계획 수립, 관련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6년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하고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지역에 ▲ 7조4,400백억원의 직접 투자 및 18조6,3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 2만여 명의 직접 고용 및 6만 3,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오늘 산단 개발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하여 사업대상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아울러, 달성군에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함께 실시했으며 공고기간이 완료되면 즉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조치는 사유재산 침해 최소화를 위해 행위 제한을 사업대상지로 한정했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지역에도 급격한 지가상승 등 투기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3년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선포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굴기의 핵심은 경제성장이고, 국가가 조성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첨단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신규 국가산단을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번영과 영광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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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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