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리더스타임즈] 김 건 외교부 차관보는 10.1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하여, 훌리안 벤투라(Julian Ventura) 외교차관 면담, 멕-한 의원친선협회장 면담, 멕시코 진출 우리 기업 대표 간담회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보의 이번 멕시코 방문은 코로나 19 상황 이후 우리 고위급의 중남미 첫 방문 외교로서, 코로나 19로 중단된 양국간 고위급 대면 외교 재개 의지를 전달하고, 포스트 코로나 경제활성화를 위한 협력 확대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세계 15위 경제대국인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중남미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진출국으로서, 최근 USMCA(미국·캐나다·멕시코간의 NAFTA 개정 협정) 발효 및 글로벌가치사슬[GVC] 발효 및 GVC 재편 움직임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북미 및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그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과 멕시코는 196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여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전통 우방국으로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를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공조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양국 외교장관간 전화 통화(3.7.)를 시작으로, 우리 정부의 對멕시코 인도적 지원 제공, 의료·방역 물품 對멕시코 수출 및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협력 등을 통해 방역·보건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김 차관보는 이번 멕시코 방문 시 멕시코 정·관계·경제계 인사 면담을 통해, 무역·투자 활성화 및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협의하고 우리 진출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소 및 진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끝으로, 김 차관보는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후보의 당선을 위해 멕시코측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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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건 차관보, 북미·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 멕시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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