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2.10.부터 2.14.까지 닷새 동안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과 귀성객 편의도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설 연휴 귀성 인파가 몰리는 역·터미널, 공항, 도시철도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서는 동선분리 및 좌석 적정배치, 비대면 예매의 강화 등 이용객 간의 거리를 유지하고 환기 및 소독 강화, 고객 접점시설의 항균필름 부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시 특별방역을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교통수단은 운행 전후 소독강화,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탑승 전부터 이용 시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방역체계를 갖추고 특히, 설 성수기 물동량 증가와 공동분류작업으로 코로나19감염 우려가 높은 택배물류센터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통해 방역관리체계 등을 지도·점검한다.

또한 해외입국자가 들어오는 동대구역에는 해외입국자의 동선을 일반시민들과 분리해 현장에서 코로나 검사 후 바로 방역로 자택 등으로 이동하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타지역 유입인구가 많은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 터미널 주요지점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잠재적 코로나19 감염원 유입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작년 추석 연휴와 마찬가지로 이번 설 연휴도 이동자제 분위기,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이동수요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29만9천명(23만5천명 감소, △44%)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반적인 이동량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나 개인차량을 이용한 귀성은 상대적으로 늘어 설날 전일인 2월 11일, 설날 당일인 2월 12일에는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는 승객 간 거리확보를 위해 창가좌석만 판매하고 평시 대비 일 20회 증회된 412회를 운행한다. 시외버스는 일35회 증회된 704회 운행하고, 항공 및 고속버스는 증편없이 각각 일40회와 일585회 운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교통종합상황실에서는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교통상황관리 및 불편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년도 교통정체가 심했던 주요 도로 지·정체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탄력적으로 교통신호를 조정하고 대구교통방송, 교통종합정보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검색(대구교통)을 통해 우회도로 및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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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가 최우선, 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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