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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지역 상황 관련 레바논 여행경보 조정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지도-레바논(남부 주.나바티예 주).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 격화 등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10월 12일 00시부터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고,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즉시 철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에서 강인선 제2차관이 지속적으로 강력히 권고한 바와 같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현재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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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기념식 정부 대표 참석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겸 구 동독특임관 [리더스타임즈]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10월 3일 독일 슈베린에서 개최된 제34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독일측 주요인사들과 폭넓게 소통했다. 김 차관은 기념식 직전 ‘한독통일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는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겸 구(舊) 동독특임관을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시민 축제 현장을 견학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축제 현장에서 구동독 정치범 수용소 주관 행사 공간, 슈타지 문서고 주관 행사 공간 등을 소개하며 분단 시기 동독정권의 인권침해와 통일운동 상황, 통일 당시 분위기 등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독일 통일 34주년을 축하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독일 정부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며, 대통령께서 천명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독일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올해 기념행사를 주최하는 마누엘라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 겸 메르켄부르크-포어폼메른주 총리는 기념식 환영사에서 김수경 차관을 특별히 언급하며 김 차관의 독일 방문을 환영했다. 기념식 이후 김 차관은 마누엘라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이번 기념식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우리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매개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은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독일을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독일이 상호 공동의 가치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올라프 숄츠 연방총리는 김수경 차관에게 먼저 다가와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김수경 차관은 배어벨 바스 연방하원의장, 아날레나 배어복 외교장관, 후베르투스 하일 노동장관 등과도 만나 독일 통일 34주년을 축하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독일 통일의 날’ 전날인 10월 2일(수) 김수경 차관은 동독 출신 첫 대통령인 요하임 가욱 전(前) 연방대통령을 만났다. 가욱 전(前) 대통령은 북한인권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당장의 평화에 대한 강조가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수사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독재정권을 강화시키는 논리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한반도 통일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공감하는 한편,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김 차관은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가욱 전(前)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에 사의를 표하고, 분단 시기 통일운동과 통일 이후 동서독 화합에 힘써온 가욱 전(前) 대통령이 한반도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또한, 김수경 차관은 되르테 딩어 대통령실장을 만나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인권 상황과 ‘8.15 통일 독트린’의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비전에 대해 소통했다. 되르테 딩어 실장은 국제사회의 안보환경 변화에 공감하고, 다방면에서 긴밀한 파트너인 한국과 독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수경 차관은 베를린자유대를 방문하여 특강을 하고, 독일 대학생들과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차관은 대학생들에게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를 설명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특강을 들은 대학생들은 ‘8.15 통일 독트린’의 추진계획과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통일정책을 질의하는 등 통일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독 마지막 날인 10월 4일 김수경 차관은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주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코리아 심포지엄 2024: 북한인권’에 참석합니다. 북한인권 전문가와 독일 교민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김수경 통일부 차관의 독일 방문은 통일문제와 관련한 한국과 독일의 긴밀한 협력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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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라지는 남극 빙하의 70%는 서남극에서
지난 20년 간의 남극 빙하량 변화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 등 서남극 빙하 두 곳에서 유실되는 얼음이 매년 줄어드는 남극 얼음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년간 매년 1,200억 톤의 빙하가 남극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제 공동연구 등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장 활동의 제약과 원격탐사자료의 낮은 해상도로 지역별 빙하량 변화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와 국제 공동연구팀은 위성정보의 공간 해상도를 높이고 얼음 질량 분석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남극 내 88개 빙하의 얼음량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2002년 이후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에서 연평균 845억 톤의 얼음이 집중적으로 유실된 것을 확인했다. 두 빙하가 차지하는 면적은 남극 전체 면적의 3%에 불과하나 그 유실량은 남극에서 매년 사라지는 얼음량의 70%에 다다른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급격한 남극 빙상 용융에 따른 근미래 전지구 해수면 상승 예측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9월호에 주목할만한 논문(press interest)으로 게재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빙하량 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남극의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 등을 초래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극지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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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태열 장관, “북한의 인권 침해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소리 없는 외침 잊지 말아야”
제79차 유엔총회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계기에 우리나라, 미국, 룩셈부르크 공동주최로 9월 25일 미국 뉴욕 소재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 북한인권 부대행사에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등의 가족 및 북한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함께 참석했다. 조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주제인 ‘나를 잊지 마세요’는 북한의 인권 침해로 고통을 받는 분들의 절규이자,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북한 주민들의 소리 없는 외침이라면서 국제사회가 이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강제송환 탈북민의 가족 및 이산가족들의 희생과 용기를 평가하고, 북한 정권의 잔혹성으로 혈육을 잃은 가족들의 고통과 슬픔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김정욱 선교사의 가족을 비롯하여 국군포로, 강제송환 탈북민,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가족과 재미 이산가족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데 사의를 표하고, 올해 강제 억류된 지 10년째 되는 김국기·최춘길 선교사가 겪고 있을 역경에 우려를 표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 보고서가 발표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특히 최근 북한이 새로운 악법을 통해 외부 세계로부터의 정보 유입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고 있음을 비판했다. 또한, 강제북송된 탈북민들이 직면하는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관련 국가들이 강제송환금지원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을 진정한 가족으로 보듬겠다는 의지로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날(7.14.)을 제정했다고 소개했다. 조 장관은 북한인권 문제는 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하고,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위한 비전인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며 우리 정부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다차원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올해 6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 수임시 북한인권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면서, 북한인권과 국제평화·안보가 동전의 양면처럼 연계된 사안임을 강조하고,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북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Universal Periodic Review)에도 적극 참여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강제송환 탈북민, 이산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이산가족 문제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족들을 고려할 때 국제사회의 시급한 관심을 요하는 사안이라고 하고, 우리 정부가 이산가족의 염원을 반영하여 작년에 추석 이틀 전을 이산가족의 날(9.15.)로 제정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룩셈부르크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과 미국 다프나 랜드(Dafna Rand)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 및 줄리 터너(Julie Turner)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등과 함께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강제송환 탈북민의 가족 및 이산가족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북한인권 침해로 피해를 입은 전세계 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북한에 대해 신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강제송환 탈북민의 가족 및 이산가족들은 북한인권 침해로 인해 전세계에 있는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고령인 가족들을 고려할 때 이러한 문제들이 신속하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북한인권 침해와 이로 인한 피해 가족들의 고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이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과 그로 인한 가족들의 고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북한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오늘 행사에서 조 장관은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면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송환을 기원하는 ‘세송이 물망초’ 배지를 달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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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시계획현황 통계 공표
국토교통부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23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23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면적은 106,565㎢로, 도시지역 17,590㎢(16.5%), 관리지역 27,326㎢(25.6%), 농림지역 49,252㎢(46.2%), 자연환경보전지역 11,871㎢(11.1%), 미지정지역 526㎢(0.5%)로 구분되어 있다. 도시지역에서 주거지역은 2,761㎢(15.7%), 상업지역 345㎢(2.0%), 공업지역 1,267㎢(7.2%), 녹지지역 12,545㎢(71.3%), 미세분지역 672㎢(3.8%)로 조사됐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899㎢로, ’22년 436㎢ 대비 463㎢(106.4%) 증가했으며, 이 중 수도권에 550㎢(61.2%)가 지정됐다. 주요 지자체로는 경기도 417㎢(46.3%), 세종시 175㎢(19.5%), 인천시 133㎢(14.8%), 충북도 117㎢(13.0%) 순으로 나타났다. 개발행위 허가*는 205,464건으로 ’22년 243,605건 대비 38,141건(15.7%)이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건축물의 건축이 102,262건(1,299㎢, 49.8%), 토지형질 변경이 62,381건(139㎢, 30.4%), 토지분할이 20,931건(255㎢, 10.2%)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144㎢로 ’22년 7,094㎢ 대비 50㎢(0.7%) 증가했으며, 교통시설이 2,273㎢(31.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의 상세한 자료는 토지이음 및 지표누리를 통해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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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DD 제3회 우주안보워킹그룹 개최
국방부 [리더스타임즈] 국방부는 2024년 9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30여개국의 국방관계자와 민간 우주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우주안보워킹그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同 워킹그룹은 우주안보에 관한 국가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서울안보대화 계기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우주안보워킹그룹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방효충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및 요한 베르그렌 스웨덴 민방위차관의 축사와 스티븐 와이팅 미국 우주사령관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는 파스칼 파우처 유럽연합 우주감시·추적 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우주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주항공청 개청, 군정찰위성 발사,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등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위한 우리 정부와 군의 우주력 발전성과를 설명했으며, 점증하는 우주위험 및 위협으로부터 인류의 우주활동들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도록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주영역인식’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특히, 전세계 국가들의 역량을 통합 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우주영역인식’에 대한 컨센서스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진화하는 우주위협 대비, 우주영역인식 ( SDA ) 향상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우주영역인식’ 역량 강화 노력을 공유하고, 글로벌 ‘우주영역인식’ 능력 제고를 위한 국제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패널토의에서 바바라 골프 미국 우주군 우주영역인식 전문 고문은 우주영역인식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미국의 우주영역인식에 대한 기술 및 정책, 이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우베 비르트 독일 국가 우주상황인식센터 소장은 우주영역인식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독일의 관·군 협력 사례, 정책, 거버넌스 등을 소개하며 국내·외 협력 강화방향을 제안했다.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각국 및 국제사회의 우주영역인식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가간 우주협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층 토의를 했다. 한편, 포럼 개최에 앞서 국방부는 美 우주군과 우주영역인식 분야의 국제협력 모멘텀 강화 차원에서 美 「민·군 합동작전 ( JCO ) 셀」 참여를 위한 의향서 ( LOI ) 를 체결했다. 「민·군 합동작전 셀」은 70여개 해외 민간 우주감시체계의 정보를 활용하여 우주영역인식 업무를 수행하는 美 우주군 내의 조직으로, 15개국이 참여하여 우주영역인식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 군은 JCO 참여를 통해▵우주위협 대비 군정찰위성 ( 425사업 ) 등 주요 우주자산의 안정적 활동 보장, ▵북한 군사정찰위성 활동에 대한 상시 감시,▵우주물체의 한반도 추락 상황 시 낙하지역 정밀 예측 등 우주영역인식 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의 국방우주력 발전을 도모하면서, 국제사회의 우주안보 분야 협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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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지 생과실류 특별검역 추진
- 품목을 거짓 기재하여 불법수입을 시도하다 X-ray에서 검색된 탁송품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생과실류 유통 성수기를 맞아 수입금지 생과실류의 불법 반입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검역기간(10.15.~11.15.)을 운영한다. 검역본부는 주요 공항·항만에서 탁송품, 우편물의 엑스레이(X-ray) 검색을 강화하고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세관 및 국제우편물류센터와 합동 검사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량화물(LCL, Less than Container Load) 창고 순회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생과실류 등 금지품이 발견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전량 검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특별사법경찰관 89명과 기획수사팀을 운영하여 전국 1,400여 개 외국인 식료품점, 전통시장 등을 중점 단속하고, 명예식물감시원 131명과 합동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쇼핑몰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수입금지 외국산 생과실류(슈가애플, 구아바 등)가 적발되면 전량 수거․폐기하고, 금지품을 수입․유통하는 자는 철저하게 수사해 사법당국에 송치 또는 관계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최근 해외직구 및 여행객이 증가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국제 우편, 탁송, 휴대 등을 통한 외국 생과실류의 불법 반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불법 반입된 과실류를 통해 과실파리·잎말이나방류 등 병해충이 유입될 경우 국내 과수산업 및 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생과실 등 수입금지품은 국내로 반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금지품으로 의심되는 생과실이 유통되는 것을 목격하면 검역본부에 신고(054-912-0616)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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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11월부터‘현금 없는 시내버스’대폭 확대
- 현금 없는 시내버스 사진 [리더스타임즈] 오는 11월 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40개 노선 583대 규모로 확대된다. 지난 7월부터 5개 노선 98대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시범노선의 교통카드 미사용 승차객이 1.4%에서 0.17%로 현저히 감소했고, 전체 현금 사용 비율도 1.1%로 감소해 대부분의 승객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보급으로 고령층에서도 ‘현금 없는 시내버스’에 큰 불편을 못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대수를 5개 노선 98대에서 40개 노선 583대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대구시 준공영제 운행 대수의 37.2%에 해당된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거스름돈 환전에 따른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현금수입금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통카드 미소지 승객은 버스 내 요금납부안내서를 배부 받아 계좌이체하거나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향후 시범운영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모든 노선에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철저한 사전 홍보와 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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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11월부터‘현금 없는 시내버스’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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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 가장 쉽게 적립하고 쓰는 법
- 탄소중립포인트, 가장 쉽게 적립하고 쓰는 법 [리더스타임즈] 간편하게 회원가입·설치하세요! 참여매장(기업)에 일일이 가입할 필요 없어요. Ⅴ쉬운 회원가입·로그인 통합 회원가입을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한 번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간편 비밀번호, 생체 인증, 포털 연계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 후 사용 어떻게 적립하나요? ‘텀블러·다회용컵’과 ‘리필스테이션’ 실천 항목에 한하여 참여자가 ‘카본페이’의 QR 코드를 제시하면 참여 매장·기업에 대한 별도 회원가입 없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이용 · 리필스테이션 이용 세제, 화장품은 빈 용기를 가져가서 매장에서 리필 Ⅴ 적립 절차는? 매장 찾기 → QR코드 매장 → 해당 매장에서 나의 QR 제시 네이버, 카카오페이로 전환하세요! Ⅴ 기존 참여자 : 로그인 →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 수정 → 지급유형 ‘페이지급’ → 페이지급 ‘카카오페이’ 혹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선택 Ⅴ 신규 참여자 : 회원가입 시 지급유형 ‘페이지급’ ' 페이지급 ‘카카오페이’ 혹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선택 ※ 포인트 지급 유형 변경 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재동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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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 가장 쉽게 적립하고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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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화장품 등 제품개발 위한 미생물 찾아드려요
- 농림축산식품부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1일 국내 미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평가 및 이용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한 유용미생물은행은 연면적 7,954m2의 지상 4층 규모로, 장류 등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추출한 유용 미생물과 그 시료를 5만여점(유산균, 고초균, 효모, 곰팡이, 초산균 등)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50만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저장시설과 독성평가, 유전체 및 기능성 물질 분석 장비, 미생물 대량배양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생물분야를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23.2)하고, 6대분야별 거점기관을 지정하여 산업육성에 필요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식품분야 미생물 거점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진흥원에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미생물 관련 제품을 개발‧실증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발굴에서부터 수출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가로 구축된 시설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식품에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그린바이오산업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 등에서도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소‧대학 등을 연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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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화장품 등 제품개발 위한 미생물 찾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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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하세요
- 대량 조리한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불고기 등 육류 조리식품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실온에 그대로 보관하면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62건이었으며, 계절별로는 가을에 2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 겨울, 여름 순으로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33건)이었고 그 외에는 집단급식소, 야외활동 및 행사 장소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주로 닭, 돼지고기 등 육류 조리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 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해야 하며, 보관 후 제공해야 하는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자주 섭취하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은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음식점 식품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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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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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뭄에 강한 나무를 선발하는 핵심 열쇠 찾다!
- 학술논문 발표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뭄에 강한 참나무류의 건조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는 환경스트레스 요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건조지역에 분포하는 상수리나무와 습한 지역에 분포하는 대왕참나무를 대상으로 RNA 전사체와 생리활성물질 분석을 통해 참나무류의 건조 저항성 기작 구명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건조지역에 분포하는 상수리나무는 건조한 환경에 의해 생장이 지연되긴 했지만, 광합성 기작에는 큰 손상이 없었으며 대왕참나무보다 건조 저항성과 회복력이 우수했다. 이 연구를 통해 가뭄에 강한 나무를 육성하는 핵심 요인으로 말론디알데이드(Malondialdehyde), 과산화수소(H2O2), 프롤린(Proline) 등의 환경스트레스 지표를 선발했다. 또한, 수종별로 건조처리에 대한 반응 기작 차이를 분석하여 향후 정밀한 지표선정 및 활용 체계를 확립할 필요성도 확인했다. 기후 온난화 대응 식물 육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Science’의 15권에 게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임혜민 박사는“이번 연구 결과는 가뭄에 강한 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유전생리학적 선발기법 개발 및 디지털 평가 기반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변화 조건에서 적응 및 생장이 우수한 수목 육성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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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뭄에 강한 나무를 선발하는 핵심 열쇠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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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을 위한 발판 마련
- 산림OECM의 발굴·지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간행물 표지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을 위해 '산림OECM의 발굴·지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OECM은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를 말한다.예를 들어 지역주민들이 관리해 온 마을 숲이나 생태문화 지역을 OECM으로 지정하게 되면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도모하는 동시에 생태계의 연결성과 서식지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산림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서는 OECM 제도의 활용이 중요하지만, 국내 산림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지침과 제도적 기반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간행물을 통해 국내 산림 부문의 여건을 고려한 산림OECM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개념에 적합한 산림OECM의 발굴 및 지정을 위한 단계별 기준을 제시했다. 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산림OECM의 발굴·지정을 위해서는 보호구역 지정 여부,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 근거 등 7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모든 기준을 충족한 지역은 검토 과정을 거쳐 산림OECM으로 승인·지정 될 수 있다. 해당 연구자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공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이번 간행물은 OECM을 산림 분야에 제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체계와 기반 마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다”라며,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산림OECM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지정하고, 우리나라 산림생물다양성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보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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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을 위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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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탄소감축 규제 이행방안, 민·관이 함께 소통한다
- 보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0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운·조선 등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정책 및 미래연료 추진선박 기술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해사기구(IMO) ‘제8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2, ’24.9.30.~10.4.)에서 논의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 관련 내용,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 및 선박운항탄소집약도지수 제도의 이행 효과,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변경승인 절차 마련,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에 따라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인 연료표준제 및 탄소세 등의 동향 및 논의 결과에 대하여 우리 산업계와 충분히 공유하고 향후 이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대체연료가 조속히 선박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료별 선박 안전지침 개발현황과 향후계획, 대체연료를 포함한 액화가스산적운송선박에 대한 국제기준의 개정사항 등 미래연료 관련 선박 안전기준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는 친환경 해운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업계가 국제적인 규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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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탄소감축 규제 이행방안, 민·관이 함께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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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PD리포트 이슈 본' 기획‘민생토론회 그 이후’, “배달종사자 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동 걸었다”
- 13일 방영되는 KTV에서는 민생토론회 이후 처우가 개선된 배달종사자 운송보험 문제를 다뤘다. [리더스타임즈] KTV 'PD리포트 이슈 본(本)'은 우리 사회의 이슈를 다각도에서 분석, 쟁점의 핵심을 짚어내고 정부 정책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슈 본'은 세 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 이후 달라진 국민의 삶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왔다. 그 네 번째 편으로 13일 아침 9시 10분, '이슈 본' 474회에서는 전국 20만 명(통계청 추정) 배달종사자의 운송중 손해보험 문제와 민생토론회에서 도출된 해결책을 소개한다. 배달 종사자 열 명 중 4명은 최근 6개월 내 교통사고를 경험했다. 그 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오토바이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고가의 보험료 부담에 가입률은 40%에 그쳤다. 그 해결책이 민생토론회에서 나왔다. 지난 5월 2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열린 25번째‘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 문제를 지적했고 어떻게 하면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까 토론했다. 그 결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만들어졌다. 정부와 주요 배달 앱, 배달대행 업체가 힘을 합쳐 출법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공제조합 기금을 조성해 배달종사자들이 보다 저럼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이다. 지난 6월 배달 업무 중에만 보험이 적용되는 시간제 보험 출시에 이어 연·월 단위 공제보험 상품도 나왔다.민간보험사 대비 최대 32%가 저렴한 이 보험 상품은 무사고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경우 할인 효과도 얻을 수도 있다. 이 같은 민생토론회 이후 달라지는 변화들은 KTV 홈페이지-'PD리포트 이슈 본'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KTV '이슈 본' 제작진은 앞으로도 도시민 농지체류형 쉼터를 통한 농촌인구 확장, 문화융합 선도 산단 조성 등 민생토론회 이후 변화된 모습들을 계속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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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PD리포트 이슈 본' 기획‘민생토론회 그 이후’, “배달종사자 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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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시작 산행 시 등산사고에 주의하세요!
- 안전사고 예방요령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국 각지에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404만 명으로, 월평균 234만 명보다 1.7배 더 많았다. 또한, 최근 3년간 등산 사고와 인명피해 발생도 10월에 가장 많았다. 사고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며 발생하는 실족 사고 34%, 길을 잃는 조난 27%,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 20%, 추락 4%, 고립 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공원보다 집 근처 야산에서 사고가 더 많이 발생(61%)하고 있어, 평소 자주 가는 동네 야산이라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집을 나서기 전에 등산 소요시간과 대피소 위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는게 좋다. 집 주변 가까운 야산을 가더라도 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행선지를 알린다. 산행 중 생기기 쉬운 타박상이나 긁힘 등 부상에 대비해 반창고, 붕대 등 간단한 구급약품을 챙기고, 비상식량도 준비한다. 기온이 낮아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챙겨 추위에 대비하도록 한다.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해 자기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해야 한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은 절대 출입하지 않는다. 추분(9월 23일)이 지나 낮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어둠으로 인한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도록 한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단풍까지 물들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시기”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등산 시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하게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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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시작 산행 시 등산사고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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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지 생과실류 특별검역 추진
- 품목을 거짓 기재하여 불법수입을 시도하다 X-ray에서 검색된 탁송품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생과실류 유통 성수기를 맞아 수입금지 생과실류의 불법 반입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검역기간(10.15.~11.15.)을 운영한다. 검역본부는 주요 공항·항만에서 탁송품, 우편물의 엑스레이(X-ray) 검색을 강화하고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세관 및 국제우편물류센터와 합동 검사를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량화물(LCL, Less than Container Load) 창고 순회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생과실류 등 금지품이 발견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전량 검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특별사법경찰관 89명과 기획수사팀을 운영하여 전국 1,400여 개 외국인 식료품점, 전통시장 등을 중점 단속하고, 명예식물감시원 131명과 합동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쇼핑몰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수입금지 외국산 생과실류(슈가애플, 구아바 등)가 적발되면 전량 수거․폐기하고, 금지품을 수입․유통하는 자는 철저하게 수사해 사법당국에 송치 또는 관계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최근 해외직구 및 여행객이 증가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국제 우편, 탁송, 휴대 등을 통한 외국 생과실류의 불법 반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불법 반입된 과실류를 통해 과실파리·잎말이나방류 등 병해충이 유입될 경우 국내 과수산업 및 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생과실 등 수입금지품은 국내로 반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금지품으로 의심되는 생과실이 유통되는 것을 목격하면 검역본부에 신고(054-912-0616)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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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지역 상황 관련 레바논 여행경보 조정
-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지도-레바논(남부 주.나바티예 주).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 격화 등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10월 12일 00시부터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고,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즉시 철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에서 강인선 제2차관이 지속적으로 강력히 권고한 바와 같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현재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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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지역 상황 관련 레바논 여행경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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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11월부터‘현금 없는 시내버스’대폭 확대
- 현금 없는 시내버스 사진 [리더스타임즈] 오는 11월 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40개 노선 583대 규모로 확대된다. 지난 7월부터 5개 노선 98대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시범노선의 교통카드 미사용 승차객이 1.4%에서 0.17%로 현저히 감소했고, 전체 현금 사용 비율도 1.1%로 감소해 대부분의 승객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보급으로 고령층에서도 ‘현금 없는 시내버스’에 큰 불편을 못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대수를 5개 노선 98대에서 40개 노선 583대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대구시 준공영제 운행 대수의 37.2%에 해당된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거스름돈 환전에 따른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현금수입금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통카드 미소지 승객은 버스 내 요금납부안내서를 배부 받아 계좌이체하거나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향후 시범운영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모든 노선에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철저한 사전 홍보와 준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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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11월부터‘현금 없는 시내버스’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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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 가장 쉽게 적립하고 쓰는 법
- 탄소중립포인트, 가장 쉽게 적립하고 쓰는 법 [리더스타임즈] 간편하게 회원가입·설치하세요! 참여매장(기업)에 일일이 가입할 필요 없어요. Ⅴ쉬운 회원가입·로그인 통합 회원가입을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한 번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간편 비밀번호, 생체 인증, 포털 연계 등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 후 사용 어떻게 적립하나요? ‘텀블러·다회용컵’과 ‘리필스테이션’ 실천 항목에 한하여 참여자가 ‘카본페이’의 QR 코드를 제시하면 참여 매장·기업에 대한 별도 회원가입 없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이용 · 리필스테이션 이용 세제, 화장품은 빈 용기를 가져가서 매장에서 리필 Ⅴ 적립 절차는? 매장 찾기 → QR코드 매장 → 해당 매장에서 나의 QR 제시 네이버, 카카오페이로 전환하세요! Ⅴ 기존 참여자 : 로그인 →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 수정 → 지급유형 ‘페이지급’ → 페이지급 ‘카카오페이’ 혹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선택 Ⅴ 신규 참여자 : 회원가입 시 지급유형 ‘페이지급’ ' 페이지급 ‘카카오페이’ 혹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선택 ※ 포인트 지급 유형 변경 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재동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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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화장품 등 제품개발 위한 미생물 찾아드려요
- 농림축산식품부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1일 국내 미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평가 및 이용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한 유용미생물은행은 연면적 7,954m2의 지상 4층 규모로, 장류 등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추출한 유용 미생물과 그 시료를 5만여점(유산균, 고초균, 효모, 곰팡이, 초산균 등)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50만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저장시설과 독성평가, 유전체 및 기능성 물질 분석 장비, 미생물 대량배양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생물분야를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23.2)하고, 6대분야별 거점기관을 지정하여 산업육성에 필요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식품분야 미생물 거점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진흥원에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미생물 관련 제품을 개발‧실증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발굴에서부터 수출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가로 구축된 시설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식품에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그린바이오산업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 등에서도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소‧대학 등을 연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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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하세요
- 대량 조리한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 음식 보관방법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불고기 등 육류 조리식품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실온에 그대로 보관하면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62건이었으며, 계절별로는 가을에 2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봄, 겨울, 여름 순으로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33건)이었고 그 외에는 집단급식소, 야외활동 및 행사 장소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주로 닭, 돼지고기 등 육류 조리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할 때는 중심 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제공해야 하며, 보관 후 제공해야 하는 경우라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로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을 다시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자주 섭취하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은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음식점 식품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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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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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뭄에 강한 나무를 선발하는 핵심 열쇠 찾다!
- 학술논문 발표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뭄에 강한 참나무류의 건조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는 환경스트레스 요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건조지역에 분포하는 상수리나무와 습한 지역에 분포하는 대왕참나무를 대상으로 RNA 전사체와 생리활성물질 분석을 통해 참나무류의 건조 저항성 기작 구명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건조지역에 분포하는 상수리나무는 건조한 환경에 의해 생장이 지연되긴 했지만, 광합성 기작에는 큰 손상이 없었으며 대왕참나무보다 건조 저항성과 회복력이 우수했다. 이 연구를 통해 가뭄에 강한 나무를 육성하는 핵심 요인으로 말론디알데이드(Malondialdehyde), 과산화수소(H2O2), 프롤린(Proline) 등의 환경스트레스 지표를 선발했다. 또한, 수종별로 건조처리에 대한 반응 기작 차이를 분석하여 향후 정밀한 지표선정 및 활용 체계를 확립할 필요성도 확인했다. 기후 온난화 대응 식물 육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Science’의 15권에 게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임혜민 박사는“이번 연구 결과는 가뭄에 강한 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유전생리학적 선발기법 개발 및 디지털 평가 기반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변화 조건에서 적응 및 생장이 우수한 수목 육성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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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뭄에 강한 나무를 선발하는 핵심 열쇠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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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을 위한 발판 마련
- 산림OECM의 발굴·지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간행물 표지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의 효과적 보전을 위해 '산림OECM의 발굴·지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OECM은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보전조치를 말한다.예를 들어 지역주민들이 관리해 온 마을 숲이나 생태문화 지역을 OECM으로 지정하게 되면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도모하는 동시에 생태계의 연결성과 서식지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산림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서는 OECM 제도의 활용이 중요하지만, 국내 산림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지침과 제도적 기반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간행물을 통해 국내 산림 부문의 여건을 고려한 산림OECM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개념에 적합한 산림OECM의 발굴 및 지정을 위한 단계별 기준을 제시했다. 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산림OECM의 발굴·지정을 위해서는 보호구역 지정 여부,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 근거 등 7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모든 기준을 충족한 지역은 검토 과정을 거쳐 산림OECM으로 승인·지정 될 수 있다. 해당 연구자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공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이번 간행물은 OECM을 산림 분야에 제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체계와 기반 마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다”라며,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산림OECM을 체계적으로 발굴 및 지정하고, 우리나라 산림생물다양성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보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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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탄소감축 규제 이행방안, 민·관이 함께 소통한다
- 보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0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운·조선 등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정책 및 미래연료 추진선박 기술기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해사기구(IMO) ‘제8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2, ’24.9.30.~10.4.)에서 논의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 관련 내용,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 및 선박운항탄소집약도지수 제도의 이행 효과,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변경승인 절차 마련,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에 따라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인 연료표준제 및 탄소세 등의 동향 및 논의 결과에 대하여 우리 산업계와 충분히 공유하고 향후 이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대체연료가 조속히 선박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료별 선박 안전지침 개발현황과 향후계획, 대체연료를 포함한 액화가스산적운송선박에 대한 국제기준의 개정사항 등 미래연료 관련 선박 안전기준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치는 친환경 해운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업계가 국제적인 규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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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PD리포트 이슈 본' 기획‘민생토론회 그 이후’, “배달종사자 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동 걸었다”
- 13일 방영되는 KTV에서는 민생토론회 이후 처우가 개선된 배달종사자 운송보험 문제를 다뤘다. [리더스타임즈] KTV 'PD리포트 이슈 본(本)'은 우리 사회의 이슈를 다각도에서 분석, 쟁점의 핵심을 짚어내고 정부 정책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슈 본'은 세 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 이후 달라진 국민의 삶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왔다. 그 네 번째 편으로 13일 아침 9시 10분, '이슈 본' 474회에서는 전국 20만 명(통계청 추정) 배달종사자의 운송중 손해보험 문제와 민생토론회에서 도출된 해결책을 소개한다. 배달 종사자 열 명 중 4명은 최근 6개월 내 교통사고를 경험했다. 그 만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오토바이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고가의 보험료 부담에 가입률은 40%에 그쳤다. 그 해결책이 민생토론회에서 나왔다. 지난 5월 2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열린 25번째‘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 문제를 지적했고 어떻게 하면 배달종사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까 토론했다. 그 결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 만들어졌다. 정부와 주요 배달 앱, 배달대행 업체가 힘을 합쳐 출법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공제조합 기금을 조성해 배달종사자들이 보다 저럼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이다. 지난 6월 배달 업무 중에만 보험이 적용되는 시간제 보험 출시에 이어 연·월 단위 공제보험 상품도 나왔다.민간보험사 대비 최대 32%가 저렴한 이 보험 상품은 무사고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경우 할인 효과도 얻을 수도 있다. 이 같은 민생토론회 이후 달라지는 변화들은 KTV 홈페이지-'PD리포트 이슈 본'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KTV '이슈 본' 제작진은 앞으로도 도시민 농지체류형 쉼터를 통한 농촌인구 확장, 문화융합 선도 산단 조성 등 민생토론회 이후 변화된 모습들을 계속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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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PD리포트 이슈 본' 기획‘민생토론회 그 이후’, “배달종사자 보험 사각지대 해소, 시동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