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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발표
WHO 회원국 대상 잠정 권고 사항 : 7개 분야 권고사항 제시 [리더스타임즈]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5일 22시(제네바 현지시각 15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4일 개최된 제15차 WHO ‘COVID-19 긴급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수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2020년 1월 30일 선포 이후 3년 4개월간 유지되어 온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 공식 종료됐다. 제15차 긴급위원회에서 WHO 사무국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여전히 ‘높음’이나, ①주간 사망, 입원 및 위중증 환자 수 감소, ②감염 및 예방접종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구면역 보유, ③유행 변이 바이러스의 독성 수준 동일 등은 향후 대응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WHO 긴급위원회는 ➀변이 심각성이 낮고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는 점, ➁전 세계적인 SARS-CoV-2 바이러스 유행이 지속되더라도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하지는 않는 점, ➂의료체계 회복탄력성 증가로 코로나19 환자 대응 및 기타 의료서비스 유지가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제는 비상사태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할 시기라고 판단하고 사무총장에게 PHEIC 해제를 권고했다. 다만, 아직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므로, WHO는 위기상황 해제 이후에도 유효한 상시 권고안을 마련하여 제안하고, 회원국은 권고안에 따라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WHO는 5월 5일 PHEIC 해제 선언과 함께 회원국에 대해 ①대응역량, ②예방접종 프로그램, ③감시체계, ④의료대응 수단, ⑤위기소통, ⑥해외여행 조치, ⑦연구개발의 7개 분야에 대한 임시 권고안을 제시했다. 긴급위원회가 요구한 상시권고안은 WHO가 별도의 검토위원회(review committee)를 구성하여 마련한 후 오는 제76차 WHO 세계보건총회(5.21.~5.30.)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과 이에 따른 단계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심각’에서 ‘경계’로 위기단계 하향 조정 등을 포함한 1단계 조치계획을 5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와 해제 결정에 참여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WHO 긴급위원회 결과 및 국내외 유행현황, 국내 방역·의료대응 역량,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문가 자문과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WHO가 공중보건위기상황을 해제하더라도 새로운 변이 발생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확진자, 사망자 등 통계와 예방접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변이주 및 유전체 정보 국제 공유를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해온 나라로, 향후에도 이러한 고품질 데이터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코로나19 후유증 연구, 하수역학 등공중보건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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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김형범 교수 세계최고 수준의 차세대 유전자 가위 설계기술 개발
[리더스타임즈] 연세대학교 김형범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유전자 가위인 프라임 편집기를 정밀하고 안전하게 설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셀(Cell)'에 4월 29일(현지시간 4월 28일 11시, EST) 게재됐다. 널리 알려져 있는 유전자 편집기술 중 하나인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카스9 (CRISPR-Cas9)은 원하는 유전자 부위를 손쉽게 절단할 수 있는 도구이다. 최근에는 유전자 절단뿐만 아니라 절단 부위를 채워줄 새로운 유전정보까지 포함하여 교정이 가능한 차세대 유전자 가위 프라임 편집기가 개발됐다. 프라임 편집기는 디엔에이(DNA) 이중가닥을 완전히 자르지 않고 한 가닥만 자르기 때문에 기존 유전자 가위보다 훨씬 안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프라임 편집기는 새로운 유전정보를 포함하는 등 이전의 다른 유전자 가위보다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경우의 수도 다양하기 때문에 정밀하고 안전한 유전자 가위를 설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이를 임상 연구와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어떤 조건에서 오류 없이 최적의 유전자 교정이 일어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대규모 실험데이터 확보 및 분석이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팀은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프라임 편집기 데이터 33만개 이상을 확보하고 각각의 프라임 편집기 효율을 실험적으로 측정했다. 이는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 측정 데이터 중 가장 규모가 큰 결과이다.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의 성능을 결정하는 주요 기전과 그 영향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연구팀은 분석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한 학습과정을 거쳐 교정을 원하는 유전자 서열정보 등을 입력하면 활용 가능한 프라임 편집기의 효율을 예측하는 모델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모델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프라임 편집기의 정밀성 및 안전성에 대한 예측 성능을 보이며, 인터넷을 이용하여 전 세계 연구자들이 이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프라임 편집기를 설계할 때마다 매번 수 십~수 백개 이상의 프라임 편집기를 실험해봐야 했으나, 이번에 연구팀이 구현한 기술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프라임 편집기를 설계할 수 있어 향후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김형범 교수는 “지금까지 밝혀진 프라임 편집기의 모든 요소를 반영한 가장 뛰어난 예측 모델”라며 “이제 프라임 편집기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을 손쉽게 활용하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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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 지원 성과교류회 개최
특수·전문분야 의대생 실습 현장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제2회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2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대생 실습 지원은 필수의료 분야 중 인력양성이 어려운 특수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 대상으로 수술 참관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료 현장에 참여하여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실습 운영을 위해 정부는 실습비를 예산(국비 100%)으로 지원하며, 실습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는 ‘21년에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를 대상으로 하계 방학 중 사업을 진행했으며, ’22년은 감염 분야를 추가하고 하계 방학 외에 동계 방학에도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22년에는 공모로 선정된 총 14개 의료기관(외상 7개, 소아심장 5개, 감염 2개)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73명의 학생이 실습을 수료했다. ‘23년도 실습 지원 예산은 사업의 중요성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반영하여 14.8억 원으로 전년(7.4억 원)보다 2배 많은 규모를 편성했다. 정부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를 담당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의료기관과 의대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계속 사업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실습지원 사업의 우수 성과를 확산하고, 실습제공기관과 참여 학생들 간의 인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실습을 지도한 지도교수, 실습수료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례 발표 등 성과를 교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22년 의사인력 양성 유공자 포상'도 사전 행사로 진행됐다. 전공의 술기교육 지원 및 수련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은 총 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짧은 방학기간을 쪼개 배움에 투자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 높은 실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선 실습기관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실습지원에 참여한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과 의료기관들의 필수의료 미래인력 양성에 관한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의과대학 교육과 전공의 수련 분야에도 관심을 높여 교육의 질 향상과 우수한 의료인 배출을 위해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는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마련했고, 인력 양성, 적정 보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어렵고 힘든 분야를 택하는 의료인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경제적 보상과 근무여건 개선 등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여 윤석열 정부 5년 내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꼭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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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자동심장충격기, 어디서 찾고 어떻게 사용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여러분! 혹시 지나가는 길이나 공공장소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 본 적 있나요?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매년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을 위하여 2000년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환절기에 찬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면,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큰 일교차로 혈관과 혈압의 변동 폭이 커져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므로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아지죠.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단 4분! 4분 내에 심장이 뛰게 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입니다. ◆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AED) · 자동심장충격기 (AED) 자동제세동기 또는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로도 불린다.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인 심실세동1) 혹은 무맥성 심실빈맥2)과 같은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이다. 1) 심실세동 :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박동하고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전신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 2) 심실빈맥 : 심장의 심실에서 시작되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맥을 심실빈맥이라고 한다. 심실빈맥의 심실의 전도계나 심근에서 유발되며 심전도에서 심실 조기 박동이 3회 이상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대게 규칙적이며 분당 120~250회가량 된다. ◆ 내 주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찾기 · 자동심장충격기,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1) E-gen(응급의료정보제공 누리집) 접속 2) ‘자동심장충격기’ ▶ ‘자동심장충격기 찾기’ 3) 내 주변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정보를 지도로 보여줌 ◆ 미리 알아두면 좋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1. 전원 켜기 먼저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제세동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놓은 뒤에 전원 버튼을 누른다. 2. 패드 부착 패드 부착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패드 두 개를 정해진 위치에 부착 - 패드 1 : 오른쪽 빗장뼈 아래 - 패드 2 :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선 3. 심장리듬 분석 “분석 중...”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손을 뗀다. 심장충격이 필요한 경우, “심장충격(제세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음성 지시와 함께 스스로 설정된 에너지로 충전을 시작한다. * 자동심장충격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십시오”라는 음성 지시가 나온다. 4. 심장충격(제세동) 시행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이 깜박이기 시작하면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제세동)을 시행 * 심장충격(제세동)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져 있는지 확인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크게 보기 ◆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1) 심정지 환자 발견 2)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 요청 & 자동제세동기 요청 3) 심폐소생술(가슴압박) 4)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사용 심장리듬 분석 * 2분마다 심장리듬 분석을 반복해서 시행 - 제세동 불필요 → 3)으로 - 제세동 필요 → 제세동 자동심장충격을 시행한 뒤에는 즉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비율을 30 : 2로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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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 예방 및 행동수칙
원숭이두창 예방 및 행동수칙 [리더스타임즈] ◆ 원숭이 두창 복 예방 및 행동수칙 ① 대국민용 1. 원숭이 두창 예방 수칙 - 손 씻기 등 개인적인 위생 수칙 준수 (의심증상자 접촉 후 비누와 물 사용 손 씻기 또는 알코올 성분 손 소독제 사용) -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 원숭이 두창 의심증상자 피부 병변(발진이나 딱지 등) 접촉 삼가 - 원숭이 두창 의심증상자 사용 물품(침구류, 수건, 의복, 세면대 등) 접촉 삼가 - 원숭이 두창 의심증상자와 부득이한 접촉 시 적절한 개인보호구 착용 - 아프거나 죽은 동물과의 직접 접촉 및 사용 물품 주의 - 아프리카 수입 야생동물 및 반려동물 접촉 주의 2. 원숭이 두창 의심증상(발진 등) 발생 시 행동요령 -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여 방역 당국의 조치사항 안내에 따름 - 원숭이 두창 평가 전까지 동거인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 삼가 (침구, 식기, 컵 등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능하면 생활공간을 분리) - 철저한 손 위생 및 가족, 동거인 등 보호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사용 (피부 병변을 긴 소매 및 바지 등으로 감싸 노출 최소화, 마스크 착용, 일회용 장갑 등) - 의심증상자의 쓰레기 및 침구는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 (확진되면 쓰레기는 폐기물로 별도 분리배출하고 침구도 별도 세탁 시행) - 애완동물을 포함한 기타 동물과의 접촉 삼가 ◆ 원숭이 두창 복 예방 및 행동수칙 ② 발생지역 방문자용 1. 원숭이 두창 발생지역 방문 시 주의사항 - 방문 전, 원숭이 두창 풍토병 지역 및 발생지역 확인 - 설취류(다람쥐 등), 영장류 등 접촉 삼가 - 동물 사체 및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않기 - 원숭이 두창 (의심) 환자와 접촉 삼가 - 원숭이 두창 의심 증상(발진 등)을 가진 사람과 접촉 삼가 - 원숭이 두창 의심 증상(발진 등)을 가진 사람의 물건 등과 접촉 삼가 2. 원숭이 두창 발생지역 방문 후 주의 사항 - 귀국 후 검역 시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질문서 제출 - 귀국 후 21일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 자가 모니터링 - 원숭이 두창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상담 문의 3. 원숭이 두창 의심증상(발진 등) 발생 시 행동요령 -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여 방역 당국의 조치사항 안내에 따름 - 원숭이 두창 평가 전까지 동거인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 삼가 (침구, 식기, 컵 등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능하면 생활공간을 분리) - 철저한 손 위생 및 가족, 동거인 등 보호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사용 (피부 병변을 긴 소매 및 바지 등으로 감싸 노출 최소화, 마스크 착용, 일회용 장갑 등) - 의심증상자의 쓰레기 및 침구는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 (확진되면 쓰레기는 폐기물로 별도 분리배출하고 침구도 별도 세탁 시행) - 애완동물을 포함한 기타 동물과의 접촉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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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내 원숭이두창 환자 첫 사례에 따른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격상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알렸다. 동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으며,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하여,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하여 의사환자로 분류, 현재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금일 위기평가회의(의장 :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하여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하였다. 금번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청장은 위기경보단계 ‘주의’를 발령하였으며,이에 따라 현재의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로 격상하여,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또한, 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토록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임을 함께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에 대하여 하반기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특히 원숭이두창이 빈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을 통하여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출입국자 대상 SMS 문자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활용한 안내를 강화하여, 입국자들의 건강상태질문서 자진신고율을 제고하고,입국 후 잠복기간 내 의심증상 발생 시 1339로 신고를 계속 독려할 예정이다. 원숭이두창 예방접종 관련해서는 노출 후 발병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환자 접촉자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희망자들에게 접종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또한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국내 활용 가능한 치료제(시도포비어, 백시니아면역글로불린, 총 100명 분)를 의료기관에 필요시 배포하여 사용하도록 하고,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경구)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의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당분간 질병청에서 수행할 계획이나, 향후 국내 원숭이두창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확산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 지자체에서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해 의료진 안내문을 배포하였으며, 일선 의료기관의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진료 및 확진자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WHO 국제보건규칙(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 IHR)에 따라,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발생 사실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해당 확진자의 출국 국가인 독일에 금일 오후 통보하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들에게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료진에 대해서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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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바이오마커 성능 개선 국제논문 게재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연구 모습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당뇨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감지물질의 성능을 개선하여 화공생명공학 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5.1)’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제2형 당뇨를 조기 진단 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에 최신 압타머(Aptamer) 기술을 적용하여 민감성과 특이성을 향상한 것을 확인했다. 바스핀 단백질(Vaspin)은 제2형 당뇨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 기존 바스핀 검출용 바이오센서의 검출민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적화한 고성능의 압타머를 바스핀 바이오센서에 적용한 결과 타겟을 매우 민감하고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압타머의 성능을 높이면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결합력이 높을수록 검출민감도가 높은 바이오센서를 개발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과 고려대학교는 핵산 외부 가수분해 효소를 활용하여 압타머 중 타겟과의 결합에 참여하지 않는 부분을 잘라내는 방식을 최초로 개발했고 이를 통해 바스핀에 결합하는 압타머를 고성능으로 최적화했다. 해당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신희철 센터장) 이수진 선임연구원,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홍장의 센터장) 박지웅 선임연구원이 고려대학교 구만복 교수 (교신저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학연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연구 실적을 거두는 케이메디 허브로 거듭날 것”이며, “케이메디허브의 압타머 개발 연구가 바이오 센서와 핵산 신약물질 개발에 두루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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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바이오마커 성능 개선 국제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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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 약 50만 회분 도입
-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활용될 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 약 50만 회분이 금일(11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국내 도입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해외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 신규백신은 식약처의 승인사항을 반영하여 12세 이상의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은 12월 18일부터 시작한다. 고위험군을 포함한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그간 초기주 기반의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mRNA 백신의 접종이 어려운 분에게 한정하여 권고하고 보조적으로 활용했으나, 이번 노바백스 신규백신은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과 같이 XBB.1.5 변이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mRNA 백신과 동일하게 권고할 예정이다.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직접 방문하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신규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은 국민의 접종경험이 많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그간 mRNA 백신 접종에 어려움이 있던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마련된 만큼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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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 약 50만 회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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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전문가, 16개국 600여 명 대구에 집결!
- 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전문가, 16개국 600여 명 대구에 집결!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의료기술 연수가 제공되며, 의료기업들을 위한 제품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된다. 특히, 국내 참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의사들의 의료기술 연수와 연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사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2일간의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구매 계약과 수출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으로 수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도 10여 건 예정돼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디지털 의료산업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산업시찰, 병원 투어, 코 성형 시뮬레이션 워크숍, 스킨케어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3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개최돼 디지털 기반의 고령친화 서비스 혁신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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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전문가, 16개국 600여 명 대구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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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에이디시(ADC)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해 신약개발 돕는다
-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함께 12월 14일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에이디시(ADC) 특허분석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이디시(ADC)는 암세포 등의 특정 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수용체에 결합 미리 부착된 약물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해서 다른 세포에는 해를 주지 않고 특정 세포만을 죽일 수 있는 기술) 발표회는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는 ❶에이디시(ADC) 특허분석을 통해 도출한 거대자료(빅데이터) 관점의 유망기술과 주요 핵심특허 등을 국내 제약·바이오 개발사들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❷에이디시(ADC) 특허분석 결과의 연구개발(R&D) 활용 방안 논의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현장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세계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매년 주요 산업 관련 전 세계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내외 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미래 유망기술을 도출해 기업과 정부 연구개발(R&D) 전문기관에 제공하는 등 국가 연구개발(R&D)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는 미래 산업과 기술 예측에 필요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시장지향적 기술정보로서 연구개발(R&D) 기획 단계에서 객관적인 판단기준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제약바이오 분야는 특허 분쟁 우려가 높아 연구개발(R&D) 기획 단계에서의 특허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바이오 대전환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 극복이 가능한 신물질 약물의 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성과 공유회가 국내에서도 항암제 시장의 국면 전환자(게임 체인저)인 에이디시(ADC) 신약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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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에이디시(ADC)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해 신약개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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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대한 모든 것 Q&A
-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 등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당뇨병, Q&A로 바로 알고 예방하세요! Q. 당뇨병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을 비롯,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A. 당뇨병의 진단기준 다음 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① 당화혈색소 6.5% 이상 ②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mg/dL이상, ③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④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혈당검사를 통한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는 혈액 내에 있는 혈색소(헤모글로빈)와 혈당이 결합된 정도를 보여주는 수치 * 경구 당부하 검사란? 포도당 용액을 복용한 다음 시간별로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알아보는 검사 Q. 당뇨병 전조증상은? 당뇨병이 있더라도 증상은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 당뇨병의 3대 증상 · 다뇨(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 다식 (식사량이 많이 늘어나요) · 다음 (갈증으로 물을 자꾸 마셔요) · 체중 감소 · 체력저하 및 피로 · 피부 질환 및 가려움증 Q.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 A.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 음식은 열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비만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비만일수록 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높아지게 때문에 당뇨병이나 당뇨병의 경계에 있는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약 80%가 비만 - 고도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80배 Q. 당뇨병에는 과일도 독이 되나요? 과일은 하루 당질 섭취량을 감안해 적절한 양만큼 섭취하고 주스나 즙의 형태보다 섬유소가 풍부한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과 1/3개 정도로 하루 1,2회 섭취하는 것을 권장 Q. 당뇨병도 유전이 된다? A. 당뇨병 발생은 유전과 30~70% 정도의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생활습관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지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사전에 예방한다면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당뇨병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은? A. 표준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 절주 및 금연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 1. 꾸준한 식사 조절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 적정 허리둘레 : 남성 90cm(35인치), 여성 85cm(33인치)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 늘리기 → 최소 하루 30분 이상, 2일에 한 번씩 일주에 3일 이상 시행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 먹기 → 기름이 많은 고기는 삼가하고, 미네랄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가 많이 포함된 식단 이용 4. 좋은 생활 습관 기르기 → 숙면하기, 금연 실천하기, 과도한 음주 피하기 등 5. 정기적인 검진 통해 위험 인자 확인하기 → 고위험군인 경우 검진 더 자주 받기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 준수로 당뇨병을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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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관련 전국 40개 의대 수요조사 결과
-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10월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확대 가능한 정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의과대학은 모두 증원 수요를 제출했다. 수요조사 결과, 현 정원인 3,058명 대비 전체 의과대학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만으로 충분히 양질의 의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한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를 의미한다. 정부는 의학교육점검반(반장: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학계, 교육계, 평가전문가 등)와 보건복지부·교육부 관계자가 수요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전문가 점검반원을 중심으로 대학별 수요조사 제출서류를 검토 중이며, 이후 현장점검팀을 구성하여 서면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의학교육점검반에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서면·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토하며, 이어 보건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를 참고하고, 지역의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총 입학정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사인력 확대와 함께 신뢰와 자긍심이 회복된 지역·필수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병왕 의학교육점검반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오랜 기간 누적된 보건의료 위기를 해결해나가는 여정에서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으며, 대학이 추가 투자를 통해 현 정원 3,058명 대비 두 배 이상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2025학년도 총 정원을 결정하며, 확충된 의사인력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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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관련 전국 40개 의대 수요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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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해열소염진통제, 안전하게 사용하기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아이들이 열이 날 때 사용하는 해열소염진통제, 종류가 많아 선택이 어려우셨죠? 적절한 의약품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과 사용을 위한 정보를 자주 묻는 질문과 함께 설명드립니다. 우리아이 안전을 위해 해열소염진통제 복약 길라잡이를 꼭 확인하세요! Q. 해열소염진통제는 언제 사용하나요? 해열제는 보통 아이의 평균체온보다 1°C이상 높거나 38℃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판단하고,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소아가 사용해도 되는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소아에서 우선 권고되는 해열진통제로 생후 4개월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소화기 장애, 신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적으나 항염효과는 없습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소아가 사용해도 되는 해열제 - 이부프로펜 해열 진통 효과에 염증완화 효과도 있어 염증으로 열이 나는 경우 많이 사용됩니다. '부작용' · 소화기 증상 · 신장애 -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을 개선하여 위장장애를 줄인 약입니다. '부작용' · 소화기 증상 · 신장애 Q. 해열소염진통제를 사용 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소아는 소아용 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소아용 해열제를 구비합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를 교차복용해도 되나요? 교차복용은 두 종류의 해열제를 동시에 복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두 종류의 해열제를 번갈아 복용시키는 것입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를 교차복용해도 되나요? 해열제를 복용시켰는데도 복용 후 2시간 후에도 발열이 지속될 때는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를 교차복용 할 때 주의할 점은?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같은 계열로 교차복용을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한 종류의 해열제만 사용해도 아이의 상태를 개선해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 두 종류의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권장 용량보다 많이 쓰기 쉽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를 사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비교적 안전한 약이지만 간독성, 신독성 등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병원균 감염 외에 종양 등 다양한 발열 원인이 있습니다. 꼭 해열제 사용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사용하고, 발열 원인의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꼭 기억하세요! 아래의 상황에서는 해열제를 사용하고, 즉시 병원에 가야합니다. 1. 39℃ 이상으로 열이 나고 아이가 힘들어할 때 * 3개월 미만 소아의 경우 38℃ 2. 40.5℃ 이상으로 열이 날 때 3. 심질환, 영양부족, 수술 후 등 발열이 아이에게 해가 되는 경우 4. 열성 경련을 겪는 아이 한번 더 확인하세요! Ⅴ 꼭 해열제 사용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사용하세요. Ⅴ 소아에게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6개월 이하의 소아는 아세트아미노펜 Ⅴ 소아용 해열제를 사용하고 용량에 주의합니다. Ⅴ 교차복용 시 잘못된 사용, 과량복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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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해열소염진통제, 안전하게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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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백신·바이오 리더, 서울에 모여 감염병에 대한 인류의 대응전략 논의
- 「2023 세계 바이오 서밋」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20일, 11월 21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영등포구 소재)에서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 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를 주제로'2023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바이오서밋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정부가 세계의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의 바이오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적 국제행사로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특히 올해 세계바이오서밋은 백신·바이오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한 국제기구(아시아개발은행(ADB)·감염병혁신연합(CEPI)·국제백신연구소(IVI)·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 및 질병관리청이 분과 파트너로 참여하여 세부 프로그램 구성에 협력한 만큼 보다 전문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정부·기업·국제기구 차원의 백신 생산·개발 역량의 확대, 생산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규제 혁신,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최근 백신 분야에서 대두되는 권역별·대륙별 백신 생산·개발 협력 모델의 구체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2023 세계 바이오 서밋'을 통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인류건강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시스템 구축,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건설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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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백신·바이오 리더, 서울에 모여 감염병에 대한 인류의 대응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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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필.제.사.,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
- 2023년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에 따라 매년 11월 18일에서 24일까지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하고, 국가별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운영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이 기간을 활용해 2017년부터 매년 일반 국민과 의료계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많은 국민들이 세균 감염질환이 아닌 경우도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등 항생제의 용도에 대해 잘못 이해(약 74%)하고 있었다. 의사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하게 되는 경우는,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하는 경우가 40.9%로 가장 높았고, ▲항생제 필요상황을 구분하기 어려워서가 22.2%였으며, ▲환자 요구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15.8%였다.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생제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여 적정 용량과 치료 기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항생제 내성의 출현에 ‘항생제 오남용’이 주요 원인임을 항생제 사용자와 의료인(처방권자)이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국내 인식주간 캠페인은 항생제 적정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항·필·제·사!)”라는 표어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대상자별 특성에 따른 세부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여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인식주간이 포함된 11월 한 달간 질병관리청 누리소통망, 민간전광판, 라디오 음원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은 어린이와 보호자 대상 항생제 내성 예방수칙 홍보 강화를 위해 서울역 2층 대합실 맞이방에서 홍보부스(11.17.(금)~11.21.(화), 5일간)를 운영한다. 부스는 홍보물 전시존, 항생제 내성 예방 처방전 꾸미기 체험존, 내성잘알(잘 아는 사람) 퀴즈존, 어린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항생제 사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11월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에서 대한항균요법학회와 공동으로 ‘2023년 항생제 내성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항생제 적정 사용”을 주제로 ▲국내외 정책 및 연구현황 공유, ▲학술발표, 정부 부처와 전문가, 언론, 제약사 등이 항생제 내성 관리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패널 토의 등 총 3부로 운영되며,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신종 감염병의 지속 출현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감염취약자 증가 등으로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항생제 남용은 ‘조용한 팬데믹’이라 불릴 만큼 심각한 보건 위협이 되는 주제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부처와 의료기관, 사회 각 분야 협력을 통해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고 항생제 적정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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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5배 이상 증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최근 4주간(41~44주) 3배 이상 급증하고, 44주차 환자발생 수도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지만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10월~11월에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및 역학조사, 매개체 감시 정보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매주 「쯔쯔가무시증 주간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감염병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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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5배 이상 증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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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바이오마커 성능 개선 국제논문 게재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연구 모습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당뇨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감지물질의 성능을 개선하여 화공생명공학 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5.1)’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제2형 당뇨를 조기 진단 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에 최신 압타머(Aptamer) 기술을 적용하여 민감성과 특이성을 향상한 것을 확인했다. 바스핀 단백질(Vaspin)은 제2형 당뇨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 기존 바스핀 검출용 바이오센서의 검출민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적화한 고성능의 압타머를 바스핀 바이오센서에 적용한 결과 타겟을 매우 민감하고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압타머의 성능을 높이면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결합력이 높을수록 검출민감도가 높은 바이오센서를 개발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과 고려대학교는 핵산 외부 가수분해 효소를 활용하여 압타머 중 타겟과의 결합에 참여하지 않는 부분을 잘라내는 방식을 최초로 개발했고 이를 통해 바스핀에 결합하는 압타머를 고성능으로 최적화했다. 해당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신희철 센터장) 이수진 선임연구원,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홍장의 센터장) 박지웅 선임연구원이 고려대학교 구만복 교수 (교신저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학연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연구 실적을 거두는 케이메디 허브로 거듭날 것”이며, “케이메디허브의 압타머 개발 연구가 바이오 센서와 핵산 신약물질 개발에 두루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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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바이오마커 성능 개선 국제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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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 약 50만 회분 도입
-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활용될 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 약 50만 회분이 금일(11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국내 도입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해외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 신규백신은 식약처의 승인사항을 반영하여 12세 이상의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며, 당일접종 및 사전예약은 12월 18일부터 시작한다. 고위험군을 포함한 12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그간 초기주 기반의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mRNA 백신의 접종이 어려운 분에게 한정하여 권고하고 보조적으로 활용했으나, 이번 노바백스 신규백신은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과 같이 XBB.1.5 변이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mRNA 백신과 동일하게 권고할 예정이다.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직접 방문하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신규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은 국민의 접종경험이 많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그간 mRNA 백신 접종에 어려움이 있던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마련된 만큼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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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 약 50만 회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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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야시간에도 걱정 없이 약국 이용 가능
-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이제 심야시간에도 걱정 없이 약국 이용이 가능합니다! · 심야·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보장 · 안전한 사용을 위해,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운영지원 근거 마련 (약사법 제21조의3 ’23.4.18. 개정, ’24.4.19 시행) ·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시·군·구에 확대 운영 중 ◆ 공공심야약국 전국 확대 운영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던 공공심야약국이 전국 199개로 확대 운영 (’23.10월) - 정부지원 공공심야약국 : 67개소 - 지자체지원 공공심야약국 : 132개소 ◆ 365일 연중무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가까운 공공심야약국은 E-Gen(응급의료정보제공) 앱, QR코드로 확인 가능 약국마다 운영 요일,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해주세요! 늦은 밤, 걱정하지 마세요! 공공심야약국은 늘 우리 주변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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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전문가, 16개국 600여 명 대구에 집결!
- 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전문가, 16개국 600여 명 대구에 집결!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의료기술 연수가 제공되며, 의료기업들을 위한 제품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된다. 특히, 국내 참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의사들의 의료기술 연수와 연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사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2일간의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구매 계약과 수출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으로 수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도 10여 건 예정돼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디지털 의료산업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산업시찰, 병원 투어, 코 성형 시뮬레이션 워크숍, 스킨케어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3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개최돼 디지털 기반의 고령친화 서비스 혁신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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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질환과 한의학: 대한담적한의학회가 밝힌 새로운 치료의 길
- 대한담적한의학회 제7회 정기학술대회 [리더스타임즈] 대한담적한의학회(학회장 최서형)가 26일 서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제 7회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술 대회의 주제는 “역류와 소화기 질환 및 치료”로 강의는 ▲소화기 질환 진료에 있어 초음파 진단의 활용(송한덕 경희한송한의원 원장) ▲위장관 기능 검사 및 평가 : 위전도와 위장 초음파 등 활용(강남위담한방병원 가정의학과 진료원장) ▲위식도 역류질환과 심장질환의 연관성(재단법인 위담한방병원 진료원장) 순으로 이뤄졌다. 대한담적한의학회 제7회 정기학술대회 이날 최서형 학회장은 ‘담적증후군’의 발견이 위장이 돌처럼 굳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위장병 규명만이 아닌 한의학의 십병구담론(十病九痰論)으로 언급된 만병의 근원인 ‘담(痰) 독소’를 증명한 것임을 40여만 임상 사례를 통해 강조했다. 또한 ‘담적증후군’이 대증 치료로 근본 치료가 안 되는 경우가 많은 현대의학의 한계 상황을 대안 함으로써 한의학을 미래 최고의 의학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강의를 통해 위장관 질환 진단의 최신 지견이 소개됐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역류와 심장질환의 연관성 등이 제시됨으로 참여한 80여 명의 한의사, 전공의, 공보의 및 한의대생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대한담적한의학회는 대한한의학회의 정식학회로 ‘담적증후군’을 최초로 개발한 최서형 학회장을 중심으로 250여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담적증후군’의 표준화, 과학화, 세계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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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질환과 한의학: 대한담적한의학회가 밝힌 새로운 치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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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에이디시(ADC)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해 신약개발 돕는다
-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함께 12월 14일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에이디시(ADC) 특허분석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이디시(ADC)는 암세포 등의 특정 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수용체에 결합 미리 부착된 약물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해서 다른 세포에는 해를 주지 않고 특정 세포만을 죽일 수 있는 기술) 발표회는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는 ❶에이디시(ADC) 특허분석을 통해 도출한 거대자료(빅데이터) 관점의 유망기술과 주요 핵심특허 등을 국내 제약·바이오 개발사들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❷에이디시(ADC) 특허분석 결과의 연구개발(R&D) 활용 방안 논의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현장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세계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매년 주요 산업 관련 전 세계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내외 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미래 유망기술을 도출해 기업과 정부 연구개발(R&D) 전문기관에 제공하는 등 국가 연구개발(R&D) 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는 미래 산업과 기술 예측에 필요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시장지향적 기술정보로서 연구개발(R&D) 기획 단계에서 객관적인 판단기준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제약바이오 분야는 특허 분쟁 우려가 높아 연구개발(R&D) 기획 단계에서의 특허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바이오 대전환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 극복이 가능한 신물질 약물의 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성과 공유회가 국내에서도 항암제 시장의 국면 전환자(게임 체인저)인 에이디시(ADC) 신약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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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대한 모든 것 Q&A
-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 등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당뇨병, Q&A로 바로 알고 예방하세요! Q. 당뇨병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을 비롯,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A. 당뇨병의 진단기준 다음 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① 당화혈색소 6.5% 이상 ②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mg/dL이상, ③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④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이상 *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혈당검사를 통한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는 혈액 내에 있는 혈색소(헤모글로빈)와 혈당이 결합된 정도를 보여주는 수치 * 경구 당부하 검사란? 포도당 용액을 복용한 다음 시간별로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알아보는 검사 Q. 당뇨병 전조증상은? 당뇨병이 있더라도 증상은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 당뇨병의 3대 증상 · 다뇨(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 다식 (식사량이 많이 늘어나요) · 다음 (갈증으로 물을 자꾸 마셔요) · 체중 감소 · 체력저하 및 피로 · 피부 질환 및 가려움증 Q.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 A.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 음식은 열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비만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비만일수록 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높아지게 때문에 당뇨병이나 당뇨병의 경계에 있는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약 80%가 비만 - 고도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80배 Q. 당뇨병에는 과일도 독이 되나요? 과일은 하루 당질 섭취량을 감안해 적절한 양만큼 섭취하고 주스나 즙의 형태보다 섬유소가 풍부한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과 1/3개 정도로 하루 1,2회 섭취하는 것을 권장 Q. 당뇨병도 유전이 된다? A. 당뇨병 발생은 유전과 30~70% 정도의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생활습관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지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사전에 예방한다면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당뇨병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은? A. 표준체중 유지,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 절주 및 금연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 1. 꾸준한 식사 조절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 적정 허리둘레 : 남성 90cm(35인치), 여성 85cm(33인치)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 늘리기 → 최소 하루 30분 이상, 2일에 한 번씩 일주에 3일 이상 시행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 먹기 → 기름이 많은 고기는 삼가하고, 미네랄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가 많이 포함된 식단 이용 4. 좋은 생활 습관 기르기 → 숙면하기, 금연 실천하기, 과도한 음주 피하기 등 5. 정기적인 검진 통해 위험 인자 확인하기 → 고위험군인 경우 검진 더 자주 받기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 준수로 당뇨병을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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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관련 전국 40개 의대 수요조사 결과
-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10월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확대 가능한 정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의과대학은 모두 증원 수요를 제출했다. 수요조사 결과, 현 정원인 3,058명 대비 전체 의과대학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만으로 충분히 양질의 의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한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를 의미한다. 정부는 의학교육점검반(반장: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학계, 교육계, 평가전문가 등)와 보건복지부·교육부 관계자가 수요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전문가 점검반원을 중심으로 대학별 수요조사 제출서류를 검토 중이며, 이후 현장점검팀을 구성하여 서면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의학교육점검반에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서면·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토하며, 이어 보건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를 참고하고, 지역의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총 입학정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사인력 확대와 함께 신뢰와 자긍심이 회복된 지역·필수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병왕 의학교육점검반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오랜 기간 누적된 보건의료 위기를 해결해나가는 여정에서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으며, 대학이 추가 투자를 통해 현 정원 3,058명 대비 두 배 이상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2025학년도 총 정원을 결정하며, 확충된 의사인력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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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관련 전국 40개 의대 수요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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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해열소염진통제, 안전하게 사용하기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아이들이 열이 날 때 사용하는 해열소염진통제, 종류가 많아 선택이 어려우셨죠? 적절한 의약품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과 사용을 위한 정보를 자주 묻는 질문과 함께 설명드립니다. 우리아이 안전을 위해 해열소염진통제 복약 길라잡이를 꼭 확인하세요! Q. 해열소염진통제는 언제 사용하나요? 해열제는 보통 아이의 평균체온보다 1°C이상 높거나 38℃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판단하고,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소아가 사용해도 되는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소아에서 우선 권고되는 해열진통제로 생후 4개월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소화기 장애, 신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적으나 항염효과는 없습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소아가 사용해도 되는 해열제 - 이부프로펜 해열 진통 효과에 염증완화 효과도 있어 염증으로 열이 나는 경우 많이 사용됩니다. '부작용' · 소화기 증상 · 신장애 -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을 개선하여 위장장애를 줄인 약입니다. '부작용' · 소화기 증상 · 신장애 Q. 해열소염진통제를 사용 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소아는 소아용 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는 소아용 해열제를 구비합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를 교차복용해도 되나요? 교차복용은 두 종류의 해열제를 동시에 복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두 종류의 해열제를 번갈아 복용시키는 것입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를 교차복용해도 되나요? 해열제를 복용시켰는데도 복용 후 2시간 후에도 발열이 지속될 때는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를 교차복용 할 때 주의할 점은?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같은 계열로 교차복용을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한 종류의 해열제만 사용해도 아이의 상태를 개선해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 두 종류의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권장 용량보다 많이 쓰기 쉽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해열소염진통제를 사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비교적 안전한 약이지만 간독성, 신독성 등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병원균 감염 외에 종양 등 다양한 발열 원인이 있습니다. 꼭 해열제 사용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사용하고, 발열 원인의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꼭 기억하세요! 아래의 상황에서는 해열제를 사용하고, 즉시 병원에 가야합니다. 1. 39℃ 이상으로 열이 나고 아이가 힘들어할 때 * 3개월 미만 소아의 경우 38℃ 2. 40.5℃ 이상으로 열이 날 때 3. 심질환, 영양부족, 수술 후 등 발열이 아이에게 해가 되는 경우 4. 열성 경련을 겪는 아이 한번 더 확인하세요! Ⅴ 꼭 해열제 사용이 필요한지 판단하고 사용하세요. Ⅴ 소아에게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6개월 이하의 소아는 아세트아미노펜 Ⅴ 소아용 해열제를 사용하고 용량에 주의합니다. Ⅴ 교차복용 시 잘못된 사용, 과량복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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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백신·바이오 리더, 서울에 모여 감염병에 대한 인류의 대응전략 논의
- 「2023 세계 바이오 서밋」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20일, 11월 21일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영등포구 소재)에서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 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를 주제로'2023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바이오서밋은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정부가 세계의 여러 국가·기업·국제기구의 바이오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적 국제행사로서,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다. 특히 올해 세계바이오서밋은 백신·바이오 분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한 국제기구(아시아개발은행(ADB)·감염병혁신연합(CEPI)·국제백신연구소(IVI)·혁신적진단기기재단(FIND)) 및 질병관리청이 분과 파트너로 참여하여 세부 프로그램 구성에 협력한 만큼 보다 전문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정부·기업·국제기구 차원의 백신 생산·개발 역량의 확대, 생산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규제 혁신,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최근 백신 분야에서 대두되는 권역별·대륙별 백신 생산·개발 협력 모델의 구체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2023 세계 바이오 서밋'을 통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인류건강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시스템 구축,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건설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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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백신·바이오 리더, 서울에 모여 감염병에 대한 인류의 대응전략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