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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세계적(글로벌) 선도기업 13개사와 손잡을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모집
    ’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모집 분야 및 지원 규모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하여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세계적(글로벌)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뒤 점차 확대되어 작년까지 창업기업 총 1,231개사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에는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그리고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새로이 파트너로 합류하여 세계적(글로벌) 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기존 참여 기업인 앤시스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도 창업기업 305개사를 지원했던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되어 총 364개사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 공고는 ①창구(구글플레이 협업, 모바일 서비스 분야), ②엔업(엔비디아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③마중(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클라우드 기반 기업 대 기업(B2B) 해법(솔루션) 분야), ④다온다(다쏘시스템 협업, 제약·생명(바이오) 및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⑤ASK(앤시스코리아 협업, 지능형(스마트) 이동수단(모빌리티), 심층기술(하이테크), 산업장비, 기계 분야), ⑥지중해(지멘스 협업, 전자·전기·기계, 장비·부품, 의료용 기기 분야), ➆정글(아마존 웹 서비스 협업, 인공지능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➇미라클(오라클 협업,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활용 지능형(스마트) 해법(솔루션) 분야), ➈IBM Quantum(IBM 협업, 양자컴퓨팅 기술 및 응용 분야), ⑩인지니어스(인텔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⑪Trust my Tech(탈레스 협업, 심층기술(딥테크) 분야), ⑫로레알 빅뱅(로레알코리아 협업, 연구혁신 및 디지털 분야), ⑬N.E.O(에어리퀴드 협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 ⑭ASK 스페이스(앤시스코리아 협업, 우주·항공 분야)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공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각 세계적(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상담(컨설팅), 국제적(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과 세계적(글로벌)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세계(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해외실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기존 프로그램의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타당성 검증(PoC) 및 사업(비즈니스) 가능성 검증(PoV)를 후속 지원할 계획으로, 3월 중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유망 신산업 분야의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 3개사가 추가로 합류하여 우리 창업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세계적(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공고문은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2월 7일부터 2월 26일 17시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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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2025년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2월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와 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재헌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높은 가격의 원재료 비율을 낮추면서도 전압을 높인 범용 전기차용 고전압 미드니켈 전지 기술을 개발하여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하고,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기존의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 대비 가격을 10% 이상 절감하면서도 열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니켈 함량 감소로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여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작동 전압을 높이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이재헌 상무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결정 양극재 전극기술과 새로운 전해액 첨가제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작동 전압을 높이면서도 배터리의 수명을 길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전기자동차 제조사의 배터리 과제를 수주하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헌 상무는 “지난 26년간 배터리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터리 소재, 설계, 공정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진오 영도산업㈜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초고압의 수소가스를 제어하는 안전장치가 부착된 용기용 밸브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수소차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당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신진오 연구소장은 수소자동차의 연료인 초고압의 수소를 안전하게 제어하기 위해, 밸브 개폐 제어장치와 안전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1세대 수소차에 적용했으며, 2세대 수소차에는 더욱 향상된 신기술과 안전 설계를 반영하여 기술사업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 기술 기반을 확립하고, 해당 기술의 국산화를 이루어 연간 200억 원 상당의 수입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수출 극대화를 통해 매년 100억 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진오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시장에서 핵심이 될 초고압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을 가속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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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기상청과 우주항공청은 2월 11일 오후 2시,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 5층 아젤리아홀에서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미 공고된(2월 5일 ~ 3월 6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의 방향과 과제별 제안요구서,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과제별 주관연구개발기관 선정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들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면 해당 과제 기술규격서를 받을 수 있으며, 연구개발계획서를 3월 6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우리나라 정지궤도위성 최초로 민간 주관하에 추진되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라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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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올해 약용작물 21품목 우수 종자 보급 예정
    약용작물(감초, 단삼)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21개 품목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예정 작물은 감초, 갯기름나물(식방풍),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배초향, 백수오, 병풀, 잔대, 작약, 지치, 지황, 천문동, 하수오, 어성초, 우슬, 황해쑥, 패모 등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와 종근(씨뿌리) 27톤, 모종 202만 주(그루)로, 약 108헥타르(ha)에서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종자 공급 시기와 가격이 기관마다 다르므로, 필요한 품목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고품질 종자 보급은 약용작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약용작물 신품종과 우량종자가 차질 없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종자를 공급받은 경북 안동의 지황 재배 농업인은 “우수한 품종 보급 덕분에 발아율이 높아지고 병 피해도 적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남 함안에서 단삼 ‘다산’을 재배한 농가는 “전에는 종자를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신품종 종자 보급으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7년 발족한 이후 해마다 지역과 농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우량종자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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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개사육농장 10곳 중 4곳 문 닫았다
    개사육농장 사육 규모별 폐업 현황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시행(2024.8.7.) 반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1,537호)의 40%에 달하는 623호가 폐업했으며, 2025년까지 총 60% 가량(938호) 폐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장 규모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폐업이 용이한 소농(300두 이하) 뿐만 아니라 중·대농에서도 조기 폐업에 적극 참여 중인 것으로 나타난다. 300두 초과 중·대농(538호)의 32.3%(174호)가 폐업을 완료했으며, 60.4%(325호)가 연내 폐업할 예정으로 개식용종식이 큰 차질 없이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조기 폐업한 농장에 대해 폐업 지원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전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계 법령 위반으로 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폐업 이행에 소극적인 농장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사육 규모 변동, 사육시설 증설 여부 등을 집중 전수 점검하며 조기 폐업 참여를 지속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2027년까지 모든 농장이 빠짐없이 전·폐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에서도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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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 가속!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사업설명회 개최-10D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가속화할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2월 7일 14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AI G3) 도약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대전환의 중심축으로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첨단 반도체 기반의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은 뛰어난 인재, 소프트웨어 혁신과 융합하여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지난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행계획'을 발표했고, 1월 23일부터 사업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어서 국내‧외 기업의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세한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게 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하여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개최했다. 또한, 민간에서는 국내·외 거대 정보통신기업(빅테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기업,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서비스기업, MSP, SI기업, 국내·외 투자사 및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초거대인공지능(AI)협의회, 정보통신진흥협회 등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주요 추진 내용과 신청 자격 및 절차,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청 방법 등의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동 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민간참여자는 2월 28일 17시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참여계획서 작성 지침 등 세부 사항을 담은 공모지침서는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는 민간의 기반시설(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기술ㆍ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25년 서비스 조기 개시, ’27년 센터 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기업,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인공지능(AI)컴퓨팅 생태계 육성 등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은 공공지분 51%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산하 ‘인공지능(AI) 컴퓨팅 기반(인프라) 특별위원회’에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적·정책적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경영에 관한 사항은 민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로 대표되는 첨단 기반 시설(인프라)에 뛰어난 인재, 소프트웨어 혁신이 더해질 때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민간과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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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버섯 품종 개발 빨라진다" 교배 핵심 유전자 밝혀내-8D
    게재 논문(Journal of Fungi, IF 4.7)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리보핵산단백질(RNP) 유전자 가위로 만든 표고버섯 교배형 유전자 교정체를 활용해 교배의 핵심 역할을 하는 유전자 기능을 학계 최초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 버섯은 동물, 식물보다 유전자 정보가 부족해 서로 다른 균사체를 교배하는 전통 육종에 의존하고 있다. 교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는 호메오도메인1, 2가 알려졌지만, 이들 유전자는 기능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육종가들은 100~1,000여 개에 달하는 교잡 균주를 현미경으로 보며 교배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교배형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기 위해 리보핵산단백질(RNP)과 세포 수송에 유리한 나노입자(CaP) 복합체로 호메오도메인1, 2 유전자 결핍 교정체를 개발한 뒤, 둘을 교배했다. 그 결과, 호메오도메인2 유전자가 결핍된 교정체는 교배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호메오도메인1 유전자가 결핍된 교정체는 정상 교배됨을 확인했다. 이는 교배에 영향이 적은 호메오도메인1과 달리, 호메오도메인2가 교배에 결정적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수작업으로 진행해 온 버섯 교배 여부 확인을 호메오도메인2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분자표지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개발 사업단 과제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Journal of Fungi)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유전자 교정체 확보 기술은 특허 출원을 마쳤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 교배 육종에서 목표 형질만을 개량할 수 있는 디지털 육종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다.”라며 “앞으로 교배형 유전자 분자표지까지 개발하면 육종 기간을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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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중기부 오영주 장관,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AI) 개발 동향 점검 및 정책방향 논의-7D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영주 장관과 국내 대표 인공지능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인공지능(AI) 개발 동향점검 및 활용·확산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을 구현하여 기존의 대규모 자본 투입이 필요하다는 기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시각을 파괴하면서 세계(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24.9)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정책방향’에서 27년까지 인공지능(AI) 거대신생기업(유니콘) 5개사 및 제조 인공지능(AI)기업 육성과 ‘(가칭)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 등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이번 회의 역시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전세계 약 1억명이 가입한 수학 특화 인공지능(AI)모델인 콴다를 개발한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 금융·법률·의료 등 산업별 인공지능(AI) 언어모델 솔루션 개발로 KT 등으로부터 1천억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한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최고기술임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발제를 담당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은 “미국처럼 천문학적 투자가 아니라도 강력한 사고형 인공지능(AI) 개발 가능성을 딥시크가 보여줬다”며 “정부는 국가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조속한 완공, AI+X 전략을 통한 산업별 전문지식과 인공지능 추론 역량의 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이후는 인공지능 발전 단계상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등 하드웨어 중심의 1단계를 지나 인공지능(AI)스마트폰, 인공지능(AI)에이전트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2∼3단계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미래 인공지능(AI) 진화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영주 장관은 “인공지능(AI)기술 도입과 활용은 중소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인공지능(AI) 활용 여부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이라며, “딥시크가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지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는 기회로 작용하며, 정부도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함으로써 인공지능(AI) 기업과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다시 기업들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인공지능(AI)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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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2025년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육성을 위해 1,980억 원 투자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양자과학기술의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25년 15개 사업 32건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로 중점 투자하고 있다. 2025년 양자과학기술 관련 전용 예산은 1,980억 원(’24년 대비 54.1% 증)이며, 총 24개 사업이 진행된다. 그 중 15개 사업에서 32건의 과제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 기술개발 -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성능이 검증된 양자컴퓨터를 국내에 설치하고, 이를 연구현장에 제공하여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양자통신 소재의 국산화와 기술 개발 자립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양자 정보통신(퀀텀 ICT)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통신)’ 사업과, 미래 양자기술 기반이 되는 새로운 계측 방법론을 연구하는 ‘양자정보 계측방법론 및 원천기술 개발(퀀텀 메트롤로지)’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 국제협력 - 또한, ‘양자과학기술 국제 동반관계(글로벌 파트너십) 선도 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 동반관계(글로벌 파트너십)를 활용,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양자 기술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선도대학 간 국제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여 양자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 인력양성 - 양자 연구거점 2곳을 선정하는 ‘양자 온라인 체제 기반(퀀텀 플랫폼) 사업’도 올해 시작된다. 이 사업은 출연연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협력하여 양자 연구 거점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 양자 연구 거점과 양자 활용 연구 거점 각 1개 기관을 선정하고, 거점별로 ‘개방형 양자 공동연구실(Joint Quantum Lab)’을 운영하여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양자 핵심인력 양성과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올해는 국제연합이 지정한 양자의 해로 양자산업화의 원년으로 삼아, 기초원천 기술개발과 더불어 산업화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2025년도 양자과학기술 신규 과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 시기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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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농촌진흥청, 수확량 많고 병에 강한 참깨 ‘영웅’ 심어 보세요
    ‘영웅’ 식물체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수확량 많고 병에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참깨 ‘영웅’을 개발해 보급한다. 종자 신청은 2월 4일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에서 개별적으로 받는다. ‘영웅’ 수확량은 10아르(a)당 158kg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참깨 품종 중에서 가장 많다. 기존 품종 ‘건백’보다도 28% 많은 양이다. 역병, 시들음병, 흰가루병, 잎마름병 등에 모두 강하며 ‘건백’보다 시들음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영웅’은 5월 중순에 심으면 6월 30일에 꽃이 피기 시작해 8월 16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줄기길이는 167cm로 길고 꼬투리 가(104개)가 많이 달린다. 종자 천 알의 무게는 2.9g으로, ‘건백’처럼 크고 통통하다. 종자에 함유된 기름 비율은 56%로 ‘건백’보다 6% 높다. 이 중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이 약 86% 함유돼 있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참깨 작목반 류창규 농가는 “작년에 ‘영웅’을 시범적으로 재배했는데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약 30% 정도 많아 소득이 늘었다.”라며, “올해는 작목반 회원들과 함께 ‘영웅’ 재배를 더 늘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경남 창원, 전북 남원, 경북 안동, 전남 신안·해남·여수 6개 지역 총 30헥타르 면적에서 신기술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우수성을 평가해 ‘영웅’을 조기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기영 과장은 “수확량이 많고 병에 강한 참깨 ‘영웅’을 신속히 보급해 농가 소득향상과 안정 재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부터 참깨가 전략작물직불제 품목으로 추가돼 재배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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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실시간 경제 기사

  • 중기부, 세계적(글로벌) 선도기업 13개사와 손잡을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모집
    ’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모집 분야 및 지원 규모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하여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세계적(글로벌)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뒤 점차 확대되어 작년까지 창업기업 총 1,231개사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에는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그리고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새로이 파트너로 합류하여 세계적(글로벌) 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기존 참여 기업인 앤시스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도 창업기업 305개사를 지원했던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되어 총 364개사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 공고는 ①창구(구글플레이 협업, 모바일 서비스 분야), ②엔업(엔비디아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③마중(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클라우드 기반 기업 대 기업(B2B) 해법(솔루션) 분야), ④다온다(다쏘시스템 협업, 제약·생명(바이오) 및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⑤ASK(앤시스코리아 협업, 지능형(스마트) 이동수단(모빌리티), 심층기술(하이테크), 산업장비, 기계 분야), ⑥지중해(지멘스 협업, 전자·전기·기계, 장비·부품, 의료용 기기 분야), ➆정글(아마존 웹 서비스 협업, 인공지능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➇미라클(오라클 협업,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활용 지능형(스마트) 해법(솔루션) 분야), ➈IBM Quantum(IBM 협업, 양자컴퓨팅 기술 및 응용 분야), ⑩인지니어스(인텔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⑪Trust my Tech(탈레스 협업, 심층기술(딥테크) 분야), ⑫로레알 빅뱅(로레알코리아 협업, 연구혁신 및 디지털 분야), ⑬N.E.O(에어리퀴드 협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 ⑭ASK 스페이스(앤시스코리아 협업, 우주·항공 분야)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공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각 세계적(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상담(컨설팅), 국제적(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과 세계적(글로벌)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세계(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해외실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기존 프로그램의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타당성 검증(PoC) 및 사업(비즈니스) 가능성 검증(PoV)를 후속 지원할 계획으로, 3월 중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유망 신산업 분야의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 3개사가 추가로 합류하여 우리 창업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세계적(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공고문은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2월 7일부터 2월 26일 17시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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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2025년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2월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와 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재헌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높은 가격의 원재료 비율을 낮추면서도 전압을 높인 범용 전기차용 고전압 미드니켈 전지 기술을 개발하여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하고,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기존의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 대비 가격을 10% 이상 절감하면서도 열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니켈 함량 감소로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여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작동 전압을 높이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이재헌 상무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결정 양극재 전극기술과 새로운 전해액 첨가제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작동 전압을 높이면서도 배터리의 수명을 길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전기자동차 제조사의 배터리 과제를 수주하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헌 상무는 “지난 26년간 배터리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터리 소재, 설계, 공정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진오 영도산업㈜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초고압의 수소가스를 제어하는 안전장치가 부착된 용기용 밸브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수소차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당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신진오 연구소장은 수소자동차의 연료인 초고압의 수소를 안전하게 제어하기 위해, 밸브 개폐 제어장치와 안전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1세대 수소차에 적용했으며, 2세대 수소차에는 더욱 향상된 신기술과 안전 설계를 반영하여 기술사업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 기술 기반을 확립하고, 해당 기술의 국산화를 이루어 연간 200억 원 상당의 수입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수출 극대화를 통해 매년 100억 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진오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시장에서 핵심이 될 초고압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을 가속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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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기상청과 우주항공청은 2월 11일 오후 2시,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 5층 아젤리아홀에서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미 공고된(2월 5일 ~ 3월 6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의 방향과 과제별 제안요구서,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과제별 주관연구개발기관 선정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들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면 해당 과제 기술규격서를 받을 수 있으며, 연구개발계획서를 3월 6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우리나라 정지궤도위성 최초로 민간 주관하에 추진되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라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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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올해 약용작물 21품목 우수 종자 보급 예정
    약용작물(감초, 단삼)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21개 품목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예정 작물은 감초, 갯기름나물(식방풍),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배초향, 백수오, 병풀, 잔대, 작약, 지치, 지황, 천문동, 하수오, 어성초, 우슬, 황해쑥, 패모 등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와 종근(씨뿌리) 27톤, 모종 202만 주(그루)로, 약 108헥타르(ha)에서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종자 공급 시기와 가격이 기관마다 다르므로, 필요한 품목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고품질 종자 보급은 약용작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약용작물 신품종과 우량종자가 차질 없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종자를 공급받은 경북 안동의 지황 재배 농업인은 “우수한 품종 보급 덕분에 발아율이 높아지고 병 피해도 적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남 함안에서 단삼 ‘다산’을 재배한 농가는 “전에는 종자를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신품종 종자 보급으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7년 발족한 이후 해마다 지역과 농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우량종자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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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개사육농장 10곳 중 4곳 문 닫았다
    개사육농장 사육 규모별 폐업 현황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시행(2024.8.7.) 반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1,537호)의 40%에 달하는 623호가 폐업했으며, 2025년까지 총 60% 가량(938호) 폐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장 규모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폐업이 용이한 소농(300두 이하) 뿐만 아니라 중·대농에서도 조기 폐업에 적극 참여 중인 것으로 나타난다. 300두 초과 중·대농(538호)의 32.3%(174호)가 폐업을 완료했으며, 60.4%(325호)가 연내 폐업할 예정으로 개식용종식이 큰 차질 없이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조기 폐업한 농장에 대해 폐업 지원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전업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계 법령 위반으로 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폐업 이행에 소극적인 농장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사육 규모 변동, 사육시설 증설 여부 등을 집중 전수 점검하며 조기 폐업 참여를 지속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2027년까지 모든 농장이 빠짐없이 전·폐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에서도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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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도약 가속!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사업설명회 개최-10D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가속화할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2월 7일 14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AI G3) 도약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대전환의 중심축으로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첨단 반도체 기반의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은 뛰어난 인재, 소프트웨어 혁신과 융합하여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지난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행계획'을 발표했고, 1월 23일부터 사업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어서 국내‧외 기업의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세한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게 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하여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개최했다. 또한, 민간에서는 국내·외 거대 정보통신기업(빅테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기업,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서비스기업, MSP, SI기업, 국내·외 투자사 및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초거대인공지능(AI)협의회, 정보통신진흥협회 등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주요 추진 내용과 신청 자격 및 절차,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청 방법 등의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동 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민간참여자는 2월 28일 17시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참여계획서 작성 지침 등 세부 사항을 담은 공모지침서는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는 민간의 기반시설(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기술ㆍ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25년 서비스 조기 개시, ’27년 센터 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기업,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인공지능(AI)컴퓨팅 생태계 육성 등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은 공공지분 51%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산하 ‘인공지능(AI) 컴퓨팅 기반(인프라) 특별위원회’에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적·정책적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경영에 관한 사항은 민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로 대표되는 첨단 기반 시설(인프라)에 뛰어난 인재, 소프트웨어 혁신이 더해질 때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민간과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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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버섯 품종 개발 빨라진다" 교배 핵심 유전자 밝혀내-8D
    게재 논문(Journal of Fungi, IF 4.7)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리보핵산단백질(RNP) 유전자 가위로 만든 표고버섯 교배형 유전자 교정체를 활용해 교배의 핵심 역할을 하는 유전자 기능을 학계 최초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 버섯은 동물, 식물보다 유전자 정보가 부족해 서로 다른 균사체를 교배하는 전통 육종에 의존하고 있다. 교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는 호메오도메인1, 2가 알려졌지만, 이들 유전자는 기능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육종가들은 100~1,000여 개에 달하는 교잡 균주를 현미경으로 보며 교배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교배형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기 위해 리보핵산단백질(RNP)과 세포 수송에 유리한 나노입자(CaP) 복합체로 호메오도메인1, 2 유전자 결핍 교정체를 개발한 뒤, 둘을 교배했다. 그 결과, 호메오도메인2 유전자가 결핍된 교정체는 교배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호메오도메인1 유전자가 결핍된 교정체는 정상 교배됨을 확인했다. 이는 교배에 영향이 적은 호메오도메인1과 달리, 호메오도메인2가 교배에 결정적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수작업으로 진행해 온 버섯 교배 여부 확인을 호메오도메인2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분자표지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개발 사업단 과제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Journal of Fungi)에 게재돼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유전자 교정체 확보 기술은 특허 출원을 마쳤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 교배 육종에서 목표 형질만을 개량할 수 있는 디지털 육종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다.”라며 “앞으로 교배형 유전자 분자표지까지 개발하면 육종 기간을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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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트럼프 2기 지식재산 정책방향과 대응전략 모색-7D
    [리더스타임즈]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트럼프 2.0 시대 지식재산 정책방향과 대응전략 토론회(포럼)'를 2월 6일(목) 오후 2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지난 1월 20일에 출범한 미국의 제2기 트럼프 행정부의 지식재산 정책방향과 영향을 예측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지식재산 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지식재산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업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참여자(패널)토론에서는 우리나라의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전정화 부연구위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기조하에 특허 무효율을 낮추고 의료·제약분야 특허 사용권(라이선스) 규제를 완화하며 위조품 단속을 강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이고 강력한 지식재산 보호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정상태 변호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 첫날 발표한 행정명령인 ‘미국 우선 무역정책(America First Trade Policy)’을 통해 중국인에게 부여된 미국의 특허·저작권·상표 등 지식재산권 현황을 조사하고, 중국이 지식재산권의 상호적이고 균형잡힌 취급을 보장하는 권고안을 만들도록 지시하는 등 미국이 자국의 기술 보호를 위해 1기 행정부와 때와 같이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국의 지식재산 절도·침해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친특허(Pro-Patent)'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송선미 책임연구원은 트럼프 정부가 바이든 정부의 인공지능(AI) 행정명령을 폐기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저작권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박성필 한국과학기술원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이 진행한 참여자 토론에서 학계, 법조계, 산업계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지식재산권 보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 기업들도 미국·유럽 등 해외에 진출할 때 지식재산권 분쟁위험을 대비하고, 핵심기술·자료(콘텐츠)에 대한 지식재산 집합(포트폴리오)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형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제1기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3월 중국의 지식재산 절도, 기술 강제이전 등 불공정무역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미·중 기술패권 전쟁을 시작한 바 있다”고 강조하면서, “제2기 트럼프 행정부의 지식재산 정책 변화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될 것이며, 오늘 토론회(포럼)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자리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중국발 딥시크(DeepSeek)의 저비용 인공지능 모형의 등장은 미국 정보기술 대기업(빅테크) 중심의 인공지능 기술 주도체제에 큰 충격과 도전장을 던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전략기술 선점을 위한 기술패권 경쟁의 시대가 더욱 격화됨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정부도 미래 초격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강한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하며,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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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중기부 오영주 장관, 전세계(글로벌) 인공지능(AI) 개발 동향 점검 및 정책방향 논의-7D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영주 장관과 국내 대표 인공지능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인공지능(AI) 개발 동향점검 및 활용·확산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을 구현하여 기존의 대규모 자본 투입이 필요하다는 기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시각을 파괴하면서 세계(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24.9)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정책방향’에서 27년까지 인공지능(AI) 거대신생기업(유니콘) 5개사 및 제조 인공지능(AI)기업 육성과 ‘(가칭)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 등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이번 회의 역시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전세계 약 1억명이 가입한 수학 특화 인공지능(AI)모델인 콴다를 개발한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 금융·법률·의료 등 산업별 인공지능(AI) 언어모델 솔루션 개발로 KT 등으로부터 1천억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한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최고기술임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발제를 담당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센터장은 “미국처럼 천문학적 투자가 아니라도 강력한 사고형 인공지능(AI) 개발 가능성을 딥시크가 보여줬다”며 “정부는 국가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조속한 완공, AI+X 전략을 통한 산업별 전문지식과 인공지능 추론 역량의 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이후는 인공지능 발전 단계상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등 하드웨어 중심의 1단계를 지나 인공지능(AI)스마트폰, 인공지능(AI)에이전트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2∼3단계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미래 인공지능(AI) 진화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영주 장관은 “인공지능(AI)기술 도입과 활용은 중소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인공지능(AI) 활용 여부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이라며, “딥시크가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지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는 기회로 작용하며, 정부도 인공지능(AI) 활용을 확산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함으로써 인공지능(AI) 기업과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다시 기업들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인공지능(AI)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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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대구 의료기기,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여 404만 불 수출 계약 달성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전경[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 ‘제5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에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322건, 1,211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40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참여한 이번 전시회 공동관에는 지역의료기기 업체인 △㈜오스젠, △㈜퍼비스코리아, △㈜빔웍스, △㈜메디피아 4개사가 참여했다.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80개국 3,8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6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개별 참가기업 포함 대구기업 13개사, 총 209개 한국기업이 참가해 중동 및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공동관 참가기업 가운데 ㈜오스젠은 골이식재, 지혈제 등의 제품을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에, 독일 등의 기업과 25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진했다. ㈜빔웍스는 유방암 진단 AI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중동국가 및 유럽국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는 등 향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대구시는 글로벌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치과분야, 2020년부터 의료기기분야 해외 전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시회를 통한 수출계약액은 총 7,993만 불에 이르러 지역 의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섰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Arab Health 전시회 대구 공동관 참가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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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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