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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화기록물'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12D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리더스타임즈] 10일 오후 11시경(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는 '산림녹화기록물', '제주4·3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후 황폐화된 국토에 민·관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국가 재건을 이뤄낸 산림녹화 경험이 담긴 자료이다. 세계의 다른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사례이자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논점(이슈)에 본보기(롤 모델)가 되는 기록물이다. '제주4·3기록물'은 제주 4.3으로 인한 수많은 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 진상규명과 화해의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세계사적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제주도민들의 화해와 상생 정신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가유산청은 2023년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들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녹화기록물', '제주4·3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결정하고,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20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어 기록문화 강국으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현황(총 20건): 훈민정음(1997), 조선왕조실록(1997), 직지심체요절(2001), 승정원일기(2001), 조선왕조의궤(2007),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 동의보감(2009), 일성록(2011), 5·18 관련 기록물(2011), 난중일기(2013), 새마을운동기록물(2013), 한국의 유교책판(2015),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2015),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 국채보상운동기록물(2017), 조선통신사기록물(2017), 4.19혁명기록물(2023), 동학농민혁명기록물(2023), 산림녹화기록물(2025), 제주4·3기록물(2025))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세계사적 가치를 지닌 우리의 기록유산을 발굴하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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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년 전통 ‘조선왕릉 제향’ 올해 54회 봉행
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 제향(2024년 6월 27일)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올 한 해 동안 총 54회에 걸쳐 구리 동구릉, 고양 서오릉 등 25개소 조선왕릉(원·묘 포함)에서 제향을 봉행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왕실 제례 문화로,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2009년)될 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라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선시대에는 계절의 첫 달을 포함하여 명절, 절기, 왕과 왕비의 기신 등에 맞춰 제향을 지냈고, 대한제국을 지나 일제강점기까지도 이어졌다. 그러나 광복 후 약 10여 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1957년 태조의 건원릉을 시작으로 다시 제향을 봉행하여 현재는 매년 기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지난 3일과 6일 각각 파주 수길원과 양주 온릉에서 올해 첫 제향이 봉행된 바 있다. 제향 절차는 재실에서 제관들이 왕릉까지 행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홍살문 안 향로와 어로에서 향과 축문을 전하는 의식인 전향축례(傳香祝禮), 제관들이 각자 위치에 서는 취위(就位), 면과 탕을 올리는 진선(進膳), 신에게 술을 올리는 작헌례(酌獻禮), 마지막으로 축문을 태우는 망료(望燎)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며(단, 하절기에는 오전 11시), 참관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봉행 시간 이전에 해당 왕릉에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리 동구릉에서는 '조선왕릉 제향 체험행사'도 상반기 내에 총 4회에 걸쳐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정자각 일원에서 제사 음식을 직접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여보는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으로 구성되며, 향후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600여 년의 전통이 있는 조선왕릉 제향 행사를 통해 조선왕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 궁능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는 적극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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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은 인기 ‘흑백요리사’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지난 9월 17일(한국시각),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이 공개된 이후 2주 연속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비영어권 시리즈로 선정됐습니다. 그렇다면 외신에서는 ‘흑백요리사’를 왜 주목하고 어떻게 바라봤을까요? 한국 음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다 “이 프로그램의 인기는 온라인에서 화제, 밈, 요리 경연대회에 참여한 셰프들의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어온 수많은 한국 음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미국 '블룸버그 통신 (24.10.8.)' 한국 요리에 대한 관심 재정의 “‘흑백요리사’는 현 시점에서 K-접두사가 붙은 음식이면 잘 팔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한국 요리에 대한 관심이 재정의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 인도 '핑크빌라 (24.10.9.)' 기존 요리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흑백요리사’는 모든 라운드마다 반전과 새로움이 있어 일반적인 요리 프로그램을 벗어나고, 출연한 셰프들은 용기와 근성을 시험하는 도전을 통해 서로 적극적으로 경쟁한다.” - 싱가포르 '트레블 레져 아시아 (24.10.12.)' 출연자와 시청자를 모두 고려한 연출 “‘흑백요리사’는 능력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경쟁자나 시청자인 우리 모두에게 안주할 시간을 주지 않고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익숙한 듯 보일 때마다 주방 공간을 재정비하거나 팀 체제를 무너트리고 도전과제의 변수를 바꾸는 등 항상 다른 구성으로 운영된다.” - 미국 '벌처 (24.10.7.)' 국내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은 인기 “10월 8일,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마지막 회가 공개되기까지 몇 주 동안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전역에서 전국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인기는 국경을 넘어 대만, 싱가포르, 홍콩에서 특히 인기를 얻었다.” - 홍콩 'SCMP (24.10.9.)'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음식 소비 확대 “한국의 레스토랑 예약 및 평가 플랫폼 중 하나는 ‘흑백요리사’ 참가자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9월 예약률이 148%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24.10.9.)' 참가자들의 재능과 뛰어난 스포츠맨십 “‘흑백요리사’는 참가자들의 재능과 뛰어난 스포츠맨십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 프랑스 'marie claire (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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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 개설 및 참석 신청 시작
'2024 세계 바이오 서밋'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1월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14일 개설된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을 통해 행사 참가 신청 등록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밋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행사는 2024 세계바이오서밋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3개의 세션을 통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인력 양성)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을 통해 백신 접근성을 제고하고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국제백신연구소(IVI), 라이트재단, 헬스AI 등 국제기구·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한 전문가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해외 보건부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도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번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은 글로벌 보건 위협에 대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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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11일,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한강 작가의 이번 수상은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한국문학, 한국출판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이자 국가적 경사”라고 축하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한국문학번역원을 통해 현재 28개의 언어로 번역, 총 76종의 책으로 출간돼 전 세계 독자와 만나고 있다. 특히 한 작가는 ’16년 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한 『채식주의자』와 프랑스 메디치상, 에밀기메 아시아문학상을 받은 『작별하지 않는다』는 작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돼 세계 출판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강 작가 등단 후 국제 창작 프로그램 참가 지원(’98), 신진문학가 지원(’00), 폴란드 바르샤바대학 레지던시 참여 지원(’14) 등을 통해 신진을 거쳐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문체부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을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 환경을 제공하고자 문학 시설 상주 작가 사업과 작가 집필 공간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을 확대한다. 우수 한국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이를 조명하는 비평 활성화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문학 작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하고, 한국문학이 해외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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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
일본측 조치: 방문객 안내 브로슈어 [리더스타임즈] 인도 뉴델리에서 7.21(일)-31(수)간 개최되고 있는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World Heritage Committee)는 7월 27일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우리 정부는 ‘전체 역사’를 사도광산 ‘현장에’ 반영하라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권고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을 일본이 성실히 이행할 것과 이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을 전제로 등재 결정에 동의했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대표는 아래 요지로 발언했는바, 이는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ICOMOS의 권고와 우리 입장을 토대로 정부가 지난 수개월 간 일본 정부와 가진 진지한 협상의 결과물이다. 해당 발언문은 세계유산위원회 결정문에 각주로 포함되어 결정문의 일부로 간주된다. ①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해석과 전시 전략 및 시설을 개발할 것이며, 사도광산의 모든 노동자, 특히 한국인 노동자를 진심으로 추모함. ② 위원회 권고를 이행함에 있어, 일본 정부는 그동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채택된 모든 관련 결정과 이에 관한 일본의 약속들을 명심할(bearing in mind)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해석과 전시 전략 및 시설을 계속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임. ③ 이러한 약속 이행 의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일본은 한국인 노동자들이 처했던 가혹한 노동환경과 그들의 고난을 기리기 위한 새로운 전시물을 사도광산 현장에 이미 설치했음. ④ 향후 사도광산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할 것임. ⑤ 현장에 이미 설치한 주요 전시물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 소개함. 전시에 국가총동원법, 국민징용령 및 기타 관련 조치들은 한반도에서도 시행됐음. 초기에는 조선총독부의 관여하에 “모집”, “관 알선”이 순차적으로 시행됐고, 1944년 9월부터는 “징용”이 시행되어 노동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작업이 부여되고 위반자는 수감되거나 벌금을 부과받았음. 한국인 노동자들이 바위 뚫기, 버팀목 설치, 운반과 같이 갱내 위험한 작업을 더 많이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노동 조건에 대한 분쟁과 식량부족, 사망 사고에 대한 기록도 있음. 한국인 노동자의 한 달 평균 노동일이 28일이었다는 기록과, 한국인 노동자들의 탈출과 수감 기록도 있음. 일본 정부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결정을 이행함에 있어 명심하겠다고 발언한 위원회의 관련 결정과 일본의 약속들은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 등재 당시 채택된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문과 일본 수석대표의 발언문을 포함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가 설치한 자료는 사도광산 인근 ‘아이카와 향토박물관’ (영문명 Aikawa History Museum)에 당시 한국인 노동자들이 어떤 과정으로 오게 됐고, 노동자 규모가 어느 정도이며, 이들의 생활과 노동 환경이 얼마나 가혹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 자료들이며, 현재는 공터로 남아 있으나 한국인 노동자들이 생활했던 기숙사 등 직접적으로 관련된 장소에는 안내판이 설치되고, 안내자료 등을 통해서도 해당 장소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사도광산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이 올해부터 매년 7~8월경 사도 현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최 일자와 장소는 현재 일본 내에서 조율 중이며 우리와도 협의 중이다. 그동안 일본의 민간단체 차원의 추도식은 종종 있었으나, 이번에 일본이 약속한 추도식은 일본 정부 관계자도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 정부는 유산의 시대를 임의적으로 한정하여 일부 역사를 제외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전체 역사’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지속적으로 ICOMOS에 관련 자료를 제공해 왔으며, 이러한 입장이 ICOMOS의 보류(refer) 권고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에 반영된 것이 상기와 같은 일본의 조치를 이끌어낸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등재와 관련된 일본의 조치들은 우리 정부가 2015년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등재와 관련한 산업유산정보센터 설치 지연 및 전시 장소와 내용의 미흡성 등 교훈을 토대로, 일본과의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사도광산 관련 시설 중 일본 내 유명한 시설로서 상당수의 한국 노동자들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진 기타자와(Kitazawa) 산업시설이 에도시대와 관계없는 근대의 산업시설이라는 이유로 이번에 등재된 세계유산의 범위에서 제외된 것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정부는 일본이 이번에 사도광산에서 선제적으로 이행 조치를 취하기로 한 취지를 살려, 사도광산 관련 전시에 있어 약속을 계속 이행하고 도쿄 산업유산정보센터 전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포함하여 진정성 있는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한일관계 개선의 흐름을 계속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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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국가유산은 어떻게 되나요?
- 국가유산청 [리더스타임즈] ■ 2025년 봄 전국 동시 다발산불 발생 · 3/21부터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산불 발생. · 3/25~4/9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발령. ■ 국가유산 산불 대비 긴급조치 · 유물 소산 (안전한 곳으로 이동). · 방염포 설치. · 예방 살수. · 국가유산 주변 방화선 구축 등. 국가유산청, 지자체,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 총력 대응. ■ 국가유산 피해 현황(총 36건) · 국가 지정 유산(13건) 보물 3건, 천연기념물 3건, 명승 4건, 국가민속문화유산 3건. · 시도 지정 유산(23건) 유형문화유산 5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기념물 3건. 피해복구 총 488억 원 소요 예상 ■ 문화유산 복구 계획 · 피해 부재 수습, 긴급 보존처리. · 소산한 유물들 원 보관장소로 이동. · 훼손 심각성 등을 고려해 유산별 세부 복구계획 수립. ■ 자연유산 복구 계획 ·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등 생육 개선. · 위험가지 제거 및 지지대 설치. · 모니터링 지속. 주요 수종의 자연 복원 유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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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국가유산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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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측우기 발명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되짚어 본다
- 특별전 “국보 측우기”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보 측우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측우기 국보 승격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동시에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한 측우기의 과학적 우수성에서 나아가, 측우기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농정과 조세에 활용된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자연관’, ‘측우기의 가치’, ‘왕도정치의 실현’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의 국보로서 가치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측우 제도에 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조선 전기에 왕권과 통치 질서가 확립되며 측우 제도가 시작되어, 후기에 들어서며 측우 보고 체계가 정교해진 과정,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측우기의 과학적 가치가 주목받게 된 계기도 함께 다루었다. 전시를 통해 측우기가 과거 국정 운영의 기틀을 형성하고 민생 안정의 가치를 실현한 증거물이자 상징체였음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측우기 속에 떨어진 빗방울을 형상화한 영상으로 시작한다. 측우기 모형에 손을 넣으면 빗물 안의 글자가 손바닥에 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손바닥에 고여 있는 측우기와 관련된 단어를 읽어보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되며, 전시 개막일과 개관 5주년 기념일에는 측우기와 주척을 형상화한 기념품 배부 행사가 진행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국립기상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시대의 자연관과 가치관을 담은 정치·사회·경제·과학의 상징물인 측우기를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라며 “측우기가 갖는 과학적 상징성을 넘어 국가 주도의 전국적 측우 기록을 바탕으로, 애민(愛民)의 덕을 구현하는 왕도정치의 표상으로서 측우기에 대한 가치를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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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측우기 발명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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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전시 작품 교체, 5월 15일부터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대가들의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여
- 정선 <금강내산> ⓒ간송미술문화재단 [리더스타임즈]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도 상설전시 전시작품 일부를 교체하고, 산수화와 인물화, 서예 작품 등 22건 32점을 5월 1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상설전시에 이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삼재의 새로운 작품들이 공개되며,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예 작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 (산수화)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자연에 싣다. 조선 중기~말기의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거장들의 산수화 7건 12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화원 화가 김명국의 '금니산수 4폭 침병', 조선 후기 금강산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단원 김홍도의 '구룡연', 조선 말기 심미적 취향을 반영한 오원 장승업의 산수화 등 화가의 개성과 시대적 지향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 온 조선 산수화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 (인물화) 조선이 추구한 인간상과 미학,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 조선 회화의 정체성과 깊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조선 후기 인물화 7건 10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문인들의 이상을 화폭에 담은 윤두서, 강세황, 최북의 산수인물화와 조영석, 김득신,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를 통해 그 속에 담긴 당대인들의 삶과 정서를 엿볼 수 있다. ▶ (서예) “글씨는 곧 그 사람이다” 글씨에 깃든 시대의 숨결 조선시대 문인들의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서예작품 8건 10점을 만날 수 있다.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추사체로 조선 서예사의 대미를 장식한 추사 김정희의 '호고연경', 활기차고 강건한 석봉체를 볼 수 있는 한호의 '망여산폭포'를 비롯하여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흥선대원군 이하응 등 당대를 대표하는 글씨를 통해 시대 미감과 교감할 수 있다. ▶ (명품전시)‘매화화가’조희룡이 전달하는 정서와 향취, 조희룡 '매화서옥' 명품전시(전시실2)에서는 ‘매화화가’우봉 조희룡의 '매화서옥'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다. 가파른 산기슭 아래 나지막이 자리한 서옥과 그 주변을 감싸는 매화, 그중 한 가지를 병에 꽂아 바라보는 인물을 담은 이 작품은 조희룡 자신을 투영한 듯한 장면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기량이 절정에 이른 시기 그려낸 '매화서옥'은 전통 문인들의 미의식은 물론 매화를 사랑해 그 속에 묻혀 살고자 했던 ‘매화 화가’ 조희룡의 이상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 상설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간송 인사이트 – 간송의 도자 컬렉션’ 상설전시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대표하는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국보)' 등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5월 16일(금) ‘한국 도자사의 최고 전문가’ 고려대학교 방병선 교수를 초청해 도자와 관련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상설전에 출품된 도자를 중심으로 도자의 시대적 특징, 기법, 쓰임을 살펴보며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도자의 시대별 미적 취향과 일상의 변화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교체를 통해 선보이는 회화, 서예 작품은 9월까지 전시된다. 조선시대 화조화의 시대별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기획전 《화조미감》과 함께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는 다양한 간송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우리 문화유산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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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전시 작품 교체, 5월 15일부터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대가들의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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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연계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개최
- 특별기획전 연계 ‘열린 역사문화 강좌’ [리더스타임즈]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5월 21일 전문가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자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수)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구 사회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육사 친필 원고와 신문 기사, 당시 대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지도 등이 전시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시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전시해설 행사를 마련했는데, 5월 21일(수)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주제로 제32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를 맡은 김희곤 관장은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 전문가로, 안동대 사학과 교수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경북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만든 사람들’(2015), ‘이육사 :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2024) 등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특강에서는 민족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를 독립운동가로서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 후에는 2부 행사로 특별기획전 해설이 진행된다.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로 신청하거나, 대구근대역사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연 당일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한 대구 이육사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문가 특강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이육사의 독립투쟁에 대해 이해해 보시면 유익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답사와 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5 박물관 미술관 주간’을 맞아 체험·특강·답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당일 현장 체험이 가능한 행사와 사전 신청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각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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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연계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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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 아트슈머
-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인기있는 전시는 아침부터 줄 서야 해요!" 최근 인기 전시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픈런은 한정판 명품이나 인기 상품을 위한 풍경이었지만, 요즘은 미술관과 박물관 앞에서도 비슷한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현상의 중심에는 '아트슈머'가 있습니다. 아트슈머는 '예술'과 '소비자'의 합성어로, 예술을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데서 벗어나, 누리소통망(SNS) 인증, 굿즈 수집, 때론, 창작과 기획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아트슈머의 등장은 전시 문화 전반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체험형, 몰입형 전시로 확장되며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이자 즐거운 소비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흐름 속에서 5월, 일상에서 예술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예술을 더 가깝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기는 '뮤지엄×즐기다' · 해설사와 함께 걷는 지역 문화 나들이 '뮤지엄×거닐다' · 대표 소장품을 전시와 이야기로 풀어낸 '뮤지엄×만나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이제 더 생생한 경험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곳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더 가까운 문화 놀이터가 되어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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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 아트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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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린이 상상력 키워주는 국가대표 오브제극 한자리에
-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세계적인 어린이 공연 축제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2025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는 이번에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오브제극 3편을 엄선했다. 각 나라에서 온 인형, 사물, 배우의 움직임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서막은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오브제 마당극 '어둑시니'(5. 15.~5. 17.)가 연다. 요괴의 날을 맞아 인간 세상에 나타난 다섯 요괴의 소통과 성장을 그린 창작 판타지로 2024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초청작이자 연기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어지는 프랑스 인형극단 Singe Diesel의 '한밤중의 카주'(5. 22.~5. 24.)는 인형공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에서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오브제 퍼포먼스와 라이브 드로잉을 결합해 동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낸다. 마지막은 우루과이 대표 오브제극 '트라포스: 세 노인과 강아지'(5. 29.~5. 31.)가 장식한다. 대사 없이 리듬과 몸짓, 소박한 오브제만으로 세 노인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삶과 죽음을 따뜻한 유머로 조명하며 스페인·캐나다·아르헨티나에서도 ‘최우수 공연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이나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는 “가정의 달 5월, 어린이와 온 가족이 공연을 관람하며 세계 곳곳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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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린이 상상력 키워주는 국가대표 오브제극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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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 '대한민국 미술축제'란? 9월 한 달간 7개의 비엔날레, 3개의 아트페어 등 주요 미술행사 주최기관과 민관이 함께 만드는 미술축제로 입장권 특별할인 혜택, 차세대 작가 전시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2025 바다미술제, 대구 사진비엔날레,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 서예전북비엔날레.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 미술로하나 되는축제, 특별 할인으로 가볍게!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청주 공예 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 행사 입장권 특별 할인. 6월 16일부터 선착순 최대 50% 할인 판매. ■ 지역관광도 함께하는 미술 여행 프로그램. 전시공간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보며 지역의 매력을 더한 '미술여행'!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해설+무돌길 트레킹'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관 전시 해설과 지역 여행. * 9월 축제 기간 중 경기·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권역. ■ 한국 미술의 세계화, 미술축제에서 시작합니다! 미술관, 갤러리 전시 정보와 한국의 차세대 작가를 만나는 시간.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소개, 지역 비엔날레와 연계 신진작가 전시 개최 예정. 세계에 한국 미술작가를 홍보하는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서울. 해외 미술 전문가 12명을 초청, 이주요, 권병준 등 한국 작가 9팀을 소개하고 작업실 방문 기회 제공. * 2025년 9월 초 예정. 이 외에도 국내 미술행사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주요 국제공항 특별 전시 개최, 국제 미술 콘퍼런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가을,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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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
-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서울 중구)에서‘2025년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및 주요 아동단체 기관장들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을 슬로건으로 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부는 아동 복지 및 권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포상식, 2부는 모범어린이 초청행사가 진행됐다. 성우용 과우봉사회 총무는 1989년에 서귀포시 제빵사 10명을 모아 제빵봉사단체인 과우봉사회를 결성, 36년동안 매월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동들과 함께 제과제빵 활동,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다양한 교류 활동과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취업연계 등 아동들의 자립기반 형성 및 전인적인 발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아동학대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아동학대상담사업의 전국확대를 추진했으며, 강원도 최초아동복지센터 건립 등 국내 아동 권리 증진 및 위기 가정 아동 보호에 공헌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정선주 (주)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지원 및 정서 지원,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요보호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확산에 헌신했으며, ‘꿈꾸는 공부방’과 집수리 지원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200여만 명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미래 인재 육성과 꿈 실현에 공헌한 사회복지법인 씨제이나눔재단, 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 캠페인 ‘스마일 어게인’을 계기로 18여 년간에 국내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박경림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신생아 중증 질환 극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박민수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단국대병원학교에서 건강장애 및 요보호학생의 교육을 담당하여 학교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복귀에 기여한 안은정 천안인애학교 특수학교교사가 수상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소이스타’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어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식,‘꿈 두드림’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2부 모범어린이 초청행사에서는 공연과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기념식 포스터와 무대배경, 주제영상 등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그림들을 활용해 구성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에서“정부는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린이들이 내일의 더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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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수리용 단청 안료 7건 인증
- 전통재료 사용 적용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함께 국가유산수리용 단청 안료 7건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 현장에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전통재료를 공급하여 국가유산수리 품질과 진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 7월 1일부터 '전통재료 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인증기관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인증 계획 공고를 통해 신청된 전통재료에 대해 각각 서류 및 현장심사,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국가유산수리용 단청 안료 7건을 최종 인증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2014년부터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천연무기안료의 제조법 복원을 위해 진행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안료 생산의 주요 기법인 ‘수비법’의 적용 여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인증된 단청 안료는 국내 2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그 종류는 석간주 1건, 황토 2건, 백토 2건, 호분 1건, 석청 1건이다. 국가유산청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앞으로도 기와, 전돌, 아교 등 국가유산수리에 자주 사용되는 전통재료에 대한 인증 심사기준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인증된 재료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진정성 있는 국가유산수리의 바탕을 만들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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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제방 관리 체계 보여주는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예고
- 영천 청제비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을 보여주는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조성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로, 받침돌[碑座]과 덮개돌[蓋石] 없이 자연석에 내용[碑文]을 새겼다. 청제건립·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이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겨,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청제건립비와 청제수리비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하나의 돌 앞·뒷면에 각각 새겨졌으며, 위쪽이 얇고 아래쪽이 두꺼운 형태로, 두 면의 비문 대부분은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이다. 청제건립비(앞면)는 536년(법흥왕 23년) 2월 8일, ▨탁곡(▨乇谷)에 처음 큰 제방을 준공한 사실과 공사 규모, 동원인원, 공사 책임자, 지방민 관리자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다. 서체는 예스럽고 비정형적이며 자유분방한 6세기 신라 서풍의 전형에 해당한다. 청제수리비(뒷면)는 798년(원성왕 14년) 4월 13일 제방 수리공사의 완료 사실과 함께 제방의 파손·수리 경과 보고 과정, 수리 규모, 공사 기간, 공사 책임자, 동원 인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청제건립비와 같은 신라 고유 서풍을 계승했다. 청제건립·수리비는 신라사에서 홍수와 가뭄이 가장 빈번했던 6세기와 8세기 후반~9세기에 자연재해 극복을 위해 국가에서 추진했던 토목공사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시사점이 크다. 바로 옆의 청제중립비는 1688년(조선 숙종 14년) 땅에 묻혀 있었던 청제건립·수리비를 다시 일으켜 세운 사실을 담고 있다. 이 비석 역시 조선의 일반적인 서체를 따르지 않고 신라의 예스러운 서풍을 반영하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의 건립 및 수리 과정, 왕실(국왕) 소유의 제방 관리 및 보고 체계 등이 기록되어 있어, 신라의 정치 및 사회·경제적 내용을 연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한 비석에 시기를 달리하는 비문이 각각 기록된 희귀한 사례라는 점, 조성 이래 현재까지 원 위치에서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영천 청제비'에 대해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보로 지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다 합리적인 지정 제도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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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국가유산은 어떻게 되나요?
- 국가유산청 [리더스타임즈] ■ 2025년 봄 전국 동시 다발산불 발생 · 3/21부터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산불 발생. · 3/25~4/9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발령. ■ 국가유산 산불 대비 긴급조치 · 유물 소산 (안전한 곳으로 이동). · 방염포 설치. · 예방 살수. · 국가유산 주변 방화선 구축 등. 국가유산청, 지자체,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 총력 대응. ■ 국가유산 피해 현황(총 36건) · 국가 지정 유산(13건) 보물 3건, 천연기념물 3건, 명승 4건, 국가민속문화유산 3건. · 시도 지정 유산(23건) 유형문화유산 5건, 민속문화유산 6건, 문화유산자료 9건, 기념물 3건. 피해복구 총 488억 원 소요 예상 ■ 문화유산 복구 계획 · 피해 부재 수습, 긴급 보존처리. · 소산한 유물들 원 보관장소로 이동. · 훼손 심각성 등을 고려해 유산별 세부 복구계획 수립. ■ 자연유산 복구 계획 · 병충해방제, 영양공급 등 생육 개선. · 위험가지 제거 및 지지대 설치. · 모니터링 지속. 주요 수종의 자연 복원 유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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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측우기 발명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되짚어 본다
- 특별전 “국보 측우기”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보 측우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측우기 국보 승격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동시에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한 측우기의 과학적 우수성에서 나아가, 측우기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농정과 조세에 활용된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자연관’, ‘측우기의 가치’, ‘왕도정치의 실현’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의 국보로서 가치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측우 제도에 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조선 전기에 왕권과 통치 질서가 확립되며 측우 제도가 시작되어, 후기에 들어서며 측우 보고 체계가 정교해진 과정,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측우기의 과학적 가치가 주목받게 된 계기도 함께 다루었다. 전시를 통해 측우기가 과거 국정 운영의 기틀을 형성하고 민생 안정의 가치를 실현한 증거물이자 상징체였음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측우기 속에 떨어진 빗방울을 형상화한 영상으로 시작한다. 측우기 모형에 손을 넣으면 빗물 안의 글자가 손바닥에 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손바닥에 고여 있는 측우기와 관련된 단어를 읽어보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되며, 전시 개막일과 개관 5주년 기념일에는 측우기와 주척을 형상화한 기념품 배부 행사가 진행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국립기상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시대의 자연관과 가치관을 담은 정치·사회·경제·과학의 상징물인 측우기를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라며 “측우기가 갖는 과학적 상징성을 넘어 국가 주도의 전국적 측우 기록을 바탕으로, 애민(愛民)의 덕을 구현하는 왕도정치의 표상으로서 측우기에 대한 가치를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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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측우기 발명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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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전시 작품 교체, 5월 15일부터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대가들의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여
- 정선 <금강내산> ⓒ간송미술문화재단 [리더스타임즈] 대구간송미술관은 2025년도 상설전시 전시작품 일부를 교체하고, 산수화와 인물화, 서예 작품 등 22건 32점을 5월 1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상설전시에 이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삼재의 새로운 작품들이 공개되며,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예 작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 (산수화)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자연에 싣다. 조선 중기~말기의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거장들의 산수화 7건 12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화원 화가 김명국의 '금니산수 4폭 침병', 조선 후기 금강산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단원 김홍도의 '구룡연', 조선 말기 심미적 취향을 반영한 오원 장승업의 산수화 등 화가의 개성과 시대적 지향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 온 조선 산수화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 (인물화) 조선이 추구한 인간상과 미학,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 조선 회화의 정체성과 깊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조선 후기 인물화 7건 10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문인들의 이상을 화폭에 담은 윤두서, 강세황, 최북의 산수인물화와 조영석, 김득신,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를 통해 그 속에 담긴 당대인들의 삶과 정서를 엿볼 수 있다. ▶ (서예) “글씨는 곧 그 사람이다” 글씨에 깃든 시대의 숨결 조선시대 문인들의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서예작품 8건 10점을 만날 수 있다.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추사체로 조선 서예사의 대미를 장식한 추사 김정희의 '호고연경', 활기차고 강건한 석봉체를 볼 수 있는 한호의 '망여산폭포'를 비롯하여 퇴계 이황, 다산 정약용, 흥선대원군 이하응 등 당대를 대표하는 글씨를 통해 시대 미감과 교감할 수 있다. ▶ (명품전시)‘매화화가’조희룡이 전달하는 정서와 향취, 조희룡 '매화서옥' 명품전시(전시실2)에서는 ‘매화화가’우봉 조희룡의 '매화서옥'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다. 가파른 산기슭 아래 나지막이 자리한 서옥과 그 주변을 감싸는 매화, 그중 한 가지를 병에 꽂아 바라보는 인물을 담은 이 작품은 조희룡 자신을 투영한 듯한 장면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기량이 절정에 이른 시기 그려낸 '매화서옥'은 전통 문인들의 미의식은 물론 매화를 사랑해 그 속에 묻혀 살고자 했던 ‘매화 화가’ 조희룡의 이상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 상설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간송 인사이트 – 간송의 도자 컬렉션’ 상설전시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대표하는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국보)' 등을 계속해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5월 16일(금) ‘한국 도자사의 최고 전문가’ 고려대학교 방병선 교수를 초청해 도자와 관련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상설전에 출품된 도자를 중심으로 도자의 시대적 특징, 기법, 쓰임을 살펴보며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도자의 시대별 미적 취향과 일상의 변화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교체를 통해 선보이는 회화, 서예 작품은 9월까지 전시된다. 조선시대 화조화의 시대별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기획전 《화조미감》과 함께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는 다양한 간송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우리 문화유산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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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전시 작품 교체, 5월 15일부터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등 대가들의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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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연계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개최
- 특별기획전 연계 ‘열린 역사문화 강좌’ [리더스타임즈]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5월 21일 전문가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자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수)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구 사회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육사 친필 원고와 신문 기사, 당시 대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지도 등이 전시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시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전시해설 행사를 마련했는데, 5월 21일(수)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주제로 제32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를 맡은 김희곤 관장은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 전문가로, 안동대 사학과 교수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경북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만든 사람들’(2015), ‘이육사 :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2024) 등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특강에서는 민족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를 독립운동가로서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 후에는 2부 행사로 특별기획전 해설이 진행된다.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로 신청하거나, 대구근대역사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연 당일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한 대구 이육사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문가 특강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이육사의 독립투쟁에 대해 이해해 보시면 유익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답사와 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5 박물관 미술관 주간’을 맞아 체험·특강·답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당일 현장 체험이 가능한 행사와 사전 신청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각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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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연계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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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 아트슈머
-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인기있는 전시는 아침부터 줄 서야 해요!" 최근 인기 전시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픈런은 한정판 명품이나 인기 상품을 위한 풍경이었지만, 요즘은 미술관과 박물관 앞에서도 비슷한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현상의 중심에는 '아트슈머'가 있습니다. 아트슈머는 '예술'과 '소비자'의 합성어로, 예술을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데서 벗어나, 누리소통망(SNS) 인증, 굿즈 수집, 때론, 창작과 기획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아트슈머의 등장은 전시 문화 전반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체험형, 몰입형 전시로 확장되며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이자 즐거운 소비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흐름 속에서 5월, 일상에서 예술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예술을 더 가깝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기는 '뮤지엄×즐기다' · 해설사와 함께 걷는 지역 문화 나들이 '뮤지엄×거닐다' · 대표 소장품을 전시와 이야기로 풀어낸 '뮤지엄×만나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이제 더 생생한 경험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곳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더 가까운 문화 놀이터가 되어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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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린이 상상력 키워주는 국가대표 오브제극 한자리에
-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종로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세계적인 어린이 공연 축제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2025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는 이번에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오브제극 3편을 엄선했다. 각 나라에서 온 인형, 사물, 배우의 움직임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서막은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오브제 마당극 '어둑시니'(5. 15.~5. 17.)가 연다. 요괴의 날을 맞아 인간 세상에 나타난 다섯 요괴의 소통과 성장을 그린 창작 판타지로 2024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초청작이자 연기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어지는 프랑스 인형극단 Singe Diesel의 '한밤중의 카주'(5. 22.~5. 24.)는 인형공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에서 사랑과 그리움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오브제 퍼포먼스와 라이브 드로잉을 결합해 동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낸다. 마지막은 우루과이 대표 오브제극 '트라포스: 세 노인과 강아지'(5. 29.~5. 31.)가 장식한다. 대사 없이 리듬과 몸짓, 소박한 오브제만으로 세 노인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삶과 죽음을 따뜻한 유머로 조명하며 스페인·캐나다·아르헨티나에서도 ‘최우수 공연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공연은 전석 3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이나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는 “가정의 달 5월, 어린이와 온 가족이 공연을 관람하며 세계 곳곳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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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린이 상상력 키워주는 국가대표 오브제극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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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내가 그린 네컷만화로 지진 이해 높이자!
-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네컷만화 공모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 이해도와 지진재난에 대한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기상청 지진·지진해일·화산 네컷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 속 지진·지진해일·화산 정보 서비스’로 △지진 재난문자, △지진해일 및 화산 특·정보 등 다양한 지진정보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진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그린 네컷만화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출품할 수 있다. 그리고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진정보서비스는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에 게시된 ‘1분 지진과학교실’ 동영상 등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등 총 3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7월 18일 온라인지진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지진안전주간(10월 중)에 수상작을 활용한 지진정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지진, 지진해일과 화산활동은 예측이 어려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재난”이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아이들의 시각에서 지진·지진해일·화산을 이해하고, 지진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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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고유의 ‘色’ 천연염색, 프랑스 축제서 선보인다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Le Printemps Coréen) 축제에서 천연염색작품 전시,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사진은 제12회 한국의 봄 축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가 프랑스 현지에서 지역 고유의 색인 천연염색 문화를 소개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Le Printemps Coréen) 축제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나주의 전통 염색 기술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천연염색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가치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전통 공예의 진면목을 유럽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봄’은 매년 프랑스 서부 낭트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한국문화 축제이다. 공연과 전시, 영화와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유럽 현지에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복합 문화행사 성격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재단은 축제에서 자연에서 얻은 색을 활용한 천연염색 원단과 다양한 의류 작품을 전시한다. 천연염색 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한국 전통미의 정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친환경 공예로서 천연염색이 지닌 지속가능한 가치를 강조한다. 아울러 ‘천연염색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여해 나주에서 재배되는 쪽(藍) 식물 염료의 특징과 활용 방식, 환경적 장점, 지속가능한 문화산업으로서의 천연염색 가능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의 이번 축제 참여는 천연염색 분야가 유럽 국가에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첫 사례로 지역 전통문화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천연염색은 자연과 공존하며 만들어낸 한국 고유의 색과 철학을 담고 미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탄소 감축에 이바지하는 친환경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프랑스 낭트 한국의 봄 축제를 통해 천연염색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산업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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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고유의 ‘色’ 천연염색, 프랑스 축제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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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 '대한민국 미술축제'란? 9월 한 달간 7개의 비엔날레, 3개의 아트페어 등 주요 미술행사 주최기관과 민관이 함께 만드는 미술축제로 입장권 특별할인 혜택, 차세대 작가 전시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2025 바다미술제, 대구 사진비엔날레,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 서예전북비엔날레.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 미술로하나 되는축제, 특별 할인으로 가볍게! 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청주 공예 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 행사 입장권 특별 할인. 6월 16일부터 선착순 최대 50% 할인 판매. ■ 지역관광도 함께하는 미술 여행 프로그램. 전시공간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보며 지역의 매력을 더한 '미술여행'!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해설+무돌길 트레킹'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관 전시 해설과 지역 여행. * 9월 축제 기간 중 경기·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권역. ■ 한국 미술의 세계화, 미술축제에서 시작합니다! 미술관, 갤러리 전시 정보와 한국의 차세대 작가를 만나는 시간.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 소개, 지역 비엔날레와 연계 신진작가 전시 개최 예정. 세계에 한국 미술작가를 홍보하는 다이브 인투 코리안 아트: 서울. 해외 미술 전문가 12명을 초청, 이주요, 권병준 등 한국 작가 9팀을 소개하고 작업실 방문 기회 제공. * 2025년 9월 초 예정. 이 외에도 국내 미술행사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주요 국제공항 특별 전시 개최, 국제 미술 콘퍼런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가을,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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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
-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서울 중구)에서‘2025년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및 주요 아동단체 기관장들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을 슬로건으로 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부는 아동 복지 및 권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포상식, 2부는 모범어린이 초청행사가 진행됐다. 성우용 과우봉사회 총무는 1989년에 서귀포시 제빵사 10명을 모아 제빵봉사단체인 과우봉사회를 결성, 36년동안 매월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동들과 함께 제과제빵 활동,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다양한 교류 활동과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취업연계 등 아동들의 자립기반 형성 및 전인적인 발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아동학대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아동학대상담사업의 전국확대를 추진했으며, 강원도 최초아동복지센터 건립 등 국내 아동 권리 증진 및 위기 가정 아동 보호에 공헌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정선주 (주)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지원 및 정서 지원,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요보호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확산에 헌신했으며, ‘꿈꾸는 공부방’과 집수리 지원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200여만 명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미래 인재 육성과 꿈 실현에 공헌한 사회복지법인 씨제이나눔재단, 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 캠페인 ‘스마일 어게인’을 계기로 18여 년간에 국내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박경림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신생아 중증 질환 극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박민수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단국대병원학교에서 건강장애 및 요보호학생의 교육을 담당하여 학교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복귀에 기여한 안은정 천안인애학교 특수학교교사가 수상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소이스타’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어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식,‘꿈 두드림’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2부 모범어린이 초청행사에서는 공연과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기념식 포스터와 무대배경, 주제영상 등에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그림들을 활용해 구성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기념사에서“정부는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린이들이 내일의 더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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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