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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영 최고과학자들 만나 과학의 역할과 미래에 관해 대화... 글로벌 연구 협력과 교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의지 표명
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에 참석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22, 수) 오전, 영국 왕립학회(Royal Society)에서 열린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에 참석했다. 1660년에 설립된 왕립학회는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앨버트 아인슈타인 등 인류의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한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 중 하나이며, 현재도 외국인 회원 200여 명을 포함 약 1,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영 최고과학자들이 모여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 성과 창출과 젊은 과학기술인의 육성을 위한 양국 정부 및 연구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과 영국의 에든버러 공작부인, 아드리안 스미스 왕립학회 회장을 비롯한 왕립학회 관계자, 왕립학회 한국인 회원(이상엽 KAIST 부총장, 김빛내리 IBS 연구단장), 양국 젊은 과학자 및 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 전 케이스 무어 왕립학회 도서관장으로부터 360여 년간 모든 회원들의 서명이 담긴 왕립학회 헌장,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등이 담긴 서적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초판 원고인 프린키피아, 뉴턴이 사망한 직후 예술가 마이클 리스브랙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뉴턴 데드마스크, 1671년 천체 관측용으로 제작된 뉴턴 반사 망원경, 뉴턴의 머리카락, 왕립학회가 1665년 3월 6일 발간한 세계 최초의 과학저널인 왕립학회 회보, 찰스 다윈이 비글호 항해 중 사용한 기압계, 18세기 독일의 식물학자·곤충학자이자 식물화가인 게오르크 에레트의 식물화 30여 점 등 왕립학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 소장품을 소개받았다. 대통령은 포럼 기조연설에서, 우주, 자연, 생명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진리를 찾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도전과 헌신이 인류 문명의 근간이 됐으며, 과학은 늘 인류 공동의 번영과 협력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mRNA 백신 개발은 선도한 로이 앤더슨 경을 포함, 전 세계 학자들의 협력이 코로나 백신의 빠른 개발과 코로나 조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었음을 예로 들며,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뛰어난 천재 한 명의 영향력 보다는 여러 인재들의 협업이 새로운 지식과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가 R&D 재정을 질적 위주 성장, 민간과 시장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원천 기술과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에 중점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과학기술 파트너로서 영국과의 공고한 연대를 제안했다. 또한 '거인이 어깨 위에 올라서면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아이작 뉴턴의 말을 인용하여 양국의 최고 과학자들이 양국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거인의 어깨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영국 왕립학회 회원들과 같은 세계 최우수 연구자들과의 글로벌 연구 협력과 교류를 우리 정부가 적극뒷받침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의 기조연설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은 지지를 표명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발제를 맡은 로이 앤더슨 임페리얼 칼리지 교수는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 연구에서 국제 협력의 역할이 중요하고 밝히고, 생물학적 치료제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지지를 보내며,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영 과학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젊은 과학자들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 발제를 맡은 이상엽 카이스트 부총장은, 양국의 과학자들이 다양한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각종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고 세계 시민들을 건강하게 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특히 합성생물학에서 한국과 영국 간 협력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왕립학회 회장인 아드리안 스미스 회장은 왕립학회와 한국의 파트너 기관(기초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의 꾸준한 협력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미스 회장은 과학자들 간에 지속적 교류를 통해 만들어진 관계와 인맥이 성과의 기반이며 국제 협력의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왕립학회와 한국연구재단 간에 450만 파운드 규모의 새로운 한-영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며 이는 젊은 과학기술자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도영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은, 양국의 기초과학 연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양국 간 공동펀딩, 국제펠로십 및 인턴십 등 우수 신진과학자들의 교류 기회 확대, 양국이 구축한 기초과학 핵심 인프라의 공동 활용 확대를 제안했다. 노 원장은 중이온가속기, 우주입자연구시설, 초강력레이저시설 등 IBS의 우수한 첨단 연구시설을 소개하며 양국 과학자들이 이를 함께 활용하여 우수한 국제연구 성과를 함께 창출하자고 제안했다.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장은, mRNA에 대한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로 이어져 코로나 극복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김 교수 본인도 기초과학연구원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RNA 연구를 오래전부터 진행해온 덕에 중요한 상황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과학자들은 새로운 지식창출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는 것이 역할과 책무이며, 국제협력연구는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교수는 옥스퍼드 대학에 유학 시절에 차를 마시며 다른 분야 연구자들과 성과를 교류한 것이 연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통령이 영국의 차담(Tea time) 문화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줄만 알았는데 과학발전에도 영향을 준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해 좌중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대통령은, 최고 과학자들과 함께 과학의 역할과 미래,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하며, 오늘의 논의가 인류의 역사를 바꿀 새로운 연구성과가 싹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늘 현장에는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는 푯말을 들고 대통령을 환영하는 한국인과 영국인들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환영객들이 “손 한번만 잡아주세요”라고 말하자 대통령은 환영객들에게 악수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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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Yoon Suk-yeol Attended APEC CEO Summit, Highlighting Enhanced Connectivity in the Asia-Pacific Region
During his visit to San Francisco for the APEC summit on November 15 (local time, Wednesday), President Yoon Suk-yeol outlined a cooperative direction to enhance mutual connectivity within APEC. President’s keynote speech at the APEC CEO Summit focused on three key areas: 1. trade, investment, and supply chains, 2. digital, and 3. future generations. President Yoon emphasized Korea's commitment to contributing to APEC as a global hub. Firstly, the President commended APEC for reducing intra-regional trade barriers and strengthening member countries' capacities. He argued for expanding APEC's role as a guardian of the multilateral trading system. President proposed prioritizing their enhancement as APEC's top task,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resilient supply chains. This includes suggesting the establishment of an early warning system within APEC to share member countries' experiences for supply chain resilience. Furthermore, President Yoon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achieving connectivity and immediacy in the era of deepening digitalization. Stressing the need for seamless data flow across borders and the elimination of digital disparities between nations, he underscored the necessity of new norms and orders suitable measures for the digital age. He emphasized APEC's significant role, given its diverse socio-cultural and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President Yoon mentioned Korea's active 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discussions on establishing digital norms based on the Digital Bill of Rights announced in September. Lastly, the President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active exchange among the young generation for discovering innovative ideas and creating new business opportunities. He proposed discussing the 'Youth Scientist Exchange Initiative' at the APEC level, allowing young people in the Asia-Pacific region with degrees in science and technology, engaged in research and development, to freely move and exchange experiences within APEC. The APEC CEO Summit, a business forum held as a side event of the APEC summit, was organized by the National Center for APEC, managing the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BAC) Secretariat for the host country, the United States, this year. The summit, themed "Sustainability, Inclusivity, Resilience, Innovation," attracted around 1,200 participants, including business leaders and scholars from APEC member econom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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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APEC CEO Summit에 참석해 아태지역 상호 연결성 강화를 주제로 기조연설
11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APEC CEO Summit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리더스타임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각 11. 15, 수) 오후 APEC CEO Summit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❶교역, 투자와 공급망, ❷디지털, ❸미래세대 등 세 분야에서 APEC 역내 상호 연결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APEC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먼저, 대통령은 APEC이 그간 역내 무역장벽을 낮추고 회원국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고 평가하고, 다자무역체제의 수호자로서 APEC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복력 있는 공급망이 다자무역체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APEC 내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 공급망 회복력을 위한 각 회원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APEC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대통령은 연결성과 즉시성이 핵심인 디지털 심화 시대의 실현을 위해서는 데이터가 국경 간 막힘없이 연결되고, 국가 간 디지털 격차가 사라져야 하며, 이를 위해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규범과 질서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회원국 간 경제발전 수준뿐 아니라 사회, 문화, 지리적 특성이 다양한 APEC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역시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에 기반해 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국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미래세대 간 활발한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 분야 학위를 취득하고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아태지역의 청년들이 역내국을 자유롭게 왕래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가칭)청년 과학자 교류 이니셔티브’를 APEC 차원에서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APEC CEO Summit은 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으로, 올해는 의장국인 미국의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사무국을 맡은 APEC 국가센터(National Center for APEC)가 주관해 ‘지속가능성, 포용성, 회복탄력성, 혁신’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APEC CEO Summit에는 APEC 역내 기업인, 석학 약 1,200명이 참석하했으며, 윤 대통령 외 미국, 베트남, 페루, 태국, 칠레 등 APEC 회원국 정상과 알프레드 켈리 비자社 회장, 크리스티아노 아논 퀄컴 사장, 사트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社 사장,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 등 APEC 역내 재계 리더,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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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 시작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1월 15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1월 16일 아침에 1,279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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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
11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기념식으로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뜻과 힘을 모으기 위해 관계 부처 장관, 17개 시·도지사 및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 위원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인재의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어느 지역에서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지역이 유치할 직원과 인재들, 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의료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경제의 기회의 창을 활짝 열고 지역의 기업 유치와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념식에 앞서 대통령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 박람회와 2013년 시작된 지방자치 박람회를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로서 각 시·도 전시관과 비즈니스 전시관 등 총 31개 전시관 및 520여 개 전시 부스를 통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를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대통령은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시대 전시관’,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 ‘대전시 전시관’ 등 주요 전시 시설을 관람했다. 특히 대통령은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튜터(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한 영어 수업 장면 일부를 참관하고, 이러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에서도 수도권 못지않게 우수하고 훌륭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제 지방시대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의 마스터플랜인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초로 지방분권 5개년 계획과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합 수립한 것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23.10.23.)과 국무회의 심의(’23.10.30.)를 거쳤다. 대통령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역의 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교육과 의료, 그리고 문화 접근성이 핵심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종합계획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와 함께 17개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 ,17개 중앙부처의 부문별 계획 ,4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권의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종합 반영해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지난 9월 14일 지방시대 선포식에서 발표한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도심융합특구·문화특구 등 4대 특구의 후속 조치계획과 함께 대통령 지역공약을 구체화한 지역 정책과제의 이행 ,생활인구 늘리기 ,분권을 통한 지방정부의 자율성 확대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방 첨단산업 육성 ,지역·필수의료 공백 해소 등 기업과 일자리, 양질의 교육과 의료, 그리고 문화에 대한 지역의 공정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망라하고 있다. 또한 17개 시·도의 지방시대 계획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의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늘 「2023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된 「교육발전특구 공청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교육개혁 방안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청사진이 공개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방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의 양성, 그리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오늘 발표된 시안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에서는 지방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돌봄,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연계·지원할 수 있는 지역 교육 발전 전략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특구 운영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특례를 상향식으로 제안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의 교육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에서는 공교육의 틀 내에서 지역의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은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 못지않게 우수한 양질의 교육이 지방에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강조해 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식으로 운영하기 전에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11월 말에 시범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12월부터 시범운영 지역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시범 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시범운영 한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정식 지정으로 전환된다. 3년간의 시범운영 기간에는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의 재원을 우선 활용하여 특구당 30억~10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의 지역혁신 대학지원 체계인 RISE와 교육국제화 특구 등 주요 교육개혁 과제뿐만 아니라 지방시대 4대 특구 등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과도 연계하여 교육을 핵심 동력으로 한 통합적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 지방정부에서는 17개 시·도지사, 17개 시·도 교육감, 지방 4대 협의회장 등이, 중앙정부에서는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투데이 HOT 이슈
- 국립중앙과학관, 연말 가족참여 이벤트 개최
- 행사 홍보용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12월 한 달 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전시관 및 중앙볼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볼트에는 6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부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메인 입구에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과학기술관을 포함한 각 전시관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다채로운 장신구를 꾸며놓아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나의 과학관 답사기Ⅱ 이벤트는, 전시관 활동지를 완성하면 배지를 나누어 주고 나의 과학관 답사기를 만들어 과학관 SNS에 올리면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과학관 트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과학관 SNS에 올리면 럭키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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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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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콘크리트 시공 막는다
강우 시 현장조치 사례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담은 일반콘크리트 표준시방서(KCS 14 20 10)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한국콘크리트학회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건설공사 발주청, 학계, 업계 등 콘크리트 품질관리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집필진이 표준시방서 개정(안)과 가이드라인(안) 마련을 추진하게 된 경위와 핵심내용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최근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함께 학계, 업계 소속 콘크리트 전문가로 TF를 구성하고,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개정과 타설 가이드라인 마련을 논의해 왔다. 이번 표준시방서 개정(안)은 강우, 강설 시 콘크리트 타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부득이 타설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사전, 사후로 구체화하고, 이에 대한 책임기술자(감리)의 검토·승인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가이드라인(안)에는 표준시방서 개정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하도록, 콘크리트공사 단계별 품질관리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콘크리트 표준시방서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건설기준 중 하나”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 시 반영하고, 더불어 표준시방서 개정과 가이드라인 배포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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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형 이륜자동차(ATV)에도 물품 적재가 가능해집니다
사륜형 이륜자동차(ATV)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민으로부터 접수한 규제개선 건의를 대상으로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원숙연)」의 논의('23.8. ~ '23.11.)를 거친 결과, 39건의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 위원회에서는 민생 규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규제로 인한 현장의 불편·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규제혁신 추진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동안 이륜자동차는 2·3륜형으로 제작된 경우에만 물건을 실을 수 있었으나, 4륜형 차량(일명 ATV)에도 물품 적재 장치의 설치를 허용하여 농민, 소상공인의 근거리 운송 수단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며,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시설의 가스시설 공사 관련 기준 개선을 통해 가스레인지 설치·교체 비용이 감소하도록 한다. 아울러, 건축물 기계설비의 ‘임시유지관리자’ 자격을 부여받은 자가 해당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시험제도를 도입한다. 이외에도 도시정비사업, 택시운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20건의 규제개선을 즉시 추진하고, 위원회에서 중장기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규제개선 건의 19건*에 대해서도 연구용역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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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부탁해 주소기반 정보로 대리주차부터 주차면 안내까지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실내‧외 주차 실증 시나리오(안) [리더스타임즈] ㄱ씨는 수영장 이용을 위해 음성군에 있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 방문했다. 공영주차장에 도착한 ㄱ씨는 하차 후 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하면서 주차 앱을 통해 자율주행차 대리주차를 맡겼다. 자율주행차는 ㄱ씨의 명령에 따라 주차장 정보를 통해 비어있는 주차면으로 이동 후 주차를 완료했다. 운동을 마친 ㄱ씨가 앱을 통해 승차지점으로 차량을 호출하자 주차장에서 승차지점까지 도착한 자율주행차가 ㄱ씨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는 주소기반 주차정보가 구축되어 있는 곳에서는 실내‧외 구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율주행차 주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월 23일, 충북 음성군에서 자율주행 산업 본격화를 대비하기 위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2021년 세종시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검증해 왔다. 이번 실증 시연은 주소기반으로 구축한 주차정보를 통하여 실내·외 복합주차장에서 운전자가 지정된 승·하차 지점에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지시하고 다시 차량을 호출해 탑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대부분 내비게이션이 주차장 출입구까지 안내하는 데 그쳤다면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활용하면 실내·외 복잡한 주차장에서도 주차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자율주행차의 주차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주차장(면)에 부여한 주소정보는 대규모 주차장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긴급상황에서 정확한 위치 표현이 가능하게 되어 신고 및 출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자율주행차 주차정보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주소기반 주차정보 표준안 마련을 위해 지자체·기업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을 통한 정보 등을 활용해 주차장에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선제적으로 구축·유통할 예정이다.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구축하여 유통하게 되면 기업이 새로운 인프라 구축에 따른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상용화 등을 앞당길 수 있다. 박광섭 주소생활공간과장은 “신산업 등장에 따라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주소정보를 발굴해 선제적으로 구축·유통하여 국민이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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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가뭄 저항성 높이고 종자 발달 돕는 유전자 기능 밝혀
과발현체 이용 가뭄 스트레스 저항성 생물검정. 대조구(노란색 박스).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배추의 열충격 인자 결합단백질인 BrHSBP1 유전자가 배추의 가뭄 저항성을 높이고 종자 발달에 관여한다는 것을 밝혔다. 열충격 인자 결합단백질(HSBP, heat shock factor binding protein) 유전자는 식물의 고온에 대한 음성 조절자로 작용하며 종자 발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배추에서의 가뭄 저항성과 생식기관 발달 기능은 밝혀진 적이 없다. 농촌진흥청은 BrHSBP1 유전자 과발현 배추와 유전자 일부를 제거한 배추를 활용해 가뭄 저항성 관련 유전자 발현과 종자 표현형을 분석했다. 그 결과, BrHSBP1 유전자 과발현 배추에서 가뭄 스트레스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라피노오스 생합성 경로 유전자들이 일반 배추보다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BrHSBP1 유전자 과발현 배추에 가뭄 스트레스를 줬을 때 일반 배추보다 녹색 표현형이 상대적으로 오래 유지돼 더 나은 가뭄 저항성을 보여줬다. BrHSBP1 유전자 과발현 배추는 정상적으로 자랐으며 일반 배추보다 꼬투리와 종자 크기가 커졌다. 그러나 유전자 일부를 제거한 배추는 잘 자라지 못해 꽃을 피우지 못했다. 특히 유전자를 일부 제거한 배추에서 생식기관 발달 관련 유전자들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발현돼 BrHSBP1 유전자가 배추 종자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배추의 가뭄 스트레스 저항성과 종자 생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IF=5.6)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 생물소재공학과 이시철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가뭄 저항성을 높이고 종자 발달을 돕는 육종 소재 개발 기술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채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계속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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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안전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대구시의회, “안전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공단 내 안전사고 발생현황, 대덕승마장 경영악화,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복합혁신센터 개관 지연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확충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공단 내 안전사고 문제, 대덕승마장 활성화, 공단 통합 후 제기된 문제, 나드리콜 운영, 각종 추진사업에 지연 문제 등 공단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 확충을 요청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지난 9월 발생한 환경자원사업소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 후속조치에 대해 질의한 후, 사고 재발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대덕승마장 운영 관련 문제에 대해 개선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대덕승마장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병문 의원(북구4)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 후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고, 최근 공단에서 관리하는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악취 관련 민원의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대구공공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범물근린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한 후, 대구-군위의 나드리콜 통합으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공공서비스 제공에 있어 공공성과 시민 편익 증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두류봉제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 입주지원 정책 추진 현황 등을 확인했고, 나드리콜 대기시간 문제, 유개승강장 연체 임대료 수납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기훈 의원(동구3)은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과 대구복합혁신센터 수탁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은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더 적극 청취해 사업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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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개회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개회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의회가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305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4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21건, 동의안 14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편의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대구시의회는 11월 6일에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한다. 이날은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과 홍준표 대구시장 및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지난해와 올해 시정 전반에 대해 대구시청 및 시 교육청의 산하 사업소와 공공기관 등 69개소를 감사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를 면밀히 조사해 철저히 책임을 묻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 중심의 감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국세 결손과 지방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 상황, 지난해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출범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의 혁신노력과 문제점, ABB, 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헬스케어 등 대구 5대 미래산업 성장 거점 조성 추진 상황, 통합신공항 건설 및 k-2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사항, 학생 급감에 따른 통학구역의 합리적 조정 등 교육청 대응 상황 등 당면 현안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11월 21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소관 제·개정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마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 검토와 조정이 진행된다. 11월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어,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5일부터 11일까지 예결위의 면밀한 검토와 조정을 거쳐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12월 12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한다. 이어, 13일, 14일 양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검토하고, 15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023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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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 전경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의회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광역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8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25건 및 동의안 13건 등 총 3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광역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2),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또 초저출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대구광역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제출돼 심의를 앞두고 있다. 10월 11일 10:00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대구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하중도 명소화 및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12일 14:00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생현장을 외면한 대구형 배달앱 문제 관련(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대구시 지방정원 조성 및 학정지구 지구단위계획 관련(하병문 의원, 북구4) 등 2건의 시정질문과 ▲대구시 미래정책에서 소외된 북구 서변들 개발 촉구(김재용 의원, 북구3), ▲대구 역사인물 활용 방안에 관한 제언(허시영 의원, 달서구2), ▲월배차량기지∼월곡로 및 월배신도시 도시계획 도로개설 관련 문제점 지적 및 대책마련 촉구(황순자 의원, 달서구3), ▲기후변화 및 도심환경 변화에 따른 대구시 가로수 개체 필요성(권기훈 의원, 동구3), ▲학교 체육시설 및 부대시설의 적극적인 개방 촉구(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 5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10월 20일 10:00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자원봉사활동 점수의 실질적 활용방안 마련을 통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촉구(이재화 의원, 서구2) 1건의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4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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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미국,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협상 난항
[리더스타임즈] EU-미국 간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협상이 협상 시한 10월 말을 앞두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양측은 2021년 10월 트럼프 전 행정부가 국가안보에 근거하여 부과한 철강 25%, 알루미늄 10%를 면제하는 대신, 미국은 EU 철강 수입에 대해 전년도 수입량에 근거한 관세율할당(TRQ)을 부과하고, TRQ를 초과하는 철강 등에 각각 25%, 10%를 부과하는데 합의했다. 동 합의는 올 1월 1일 발효, 12월 31일로 만료될 예정으로, 양측이 10월 31일 협상 시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내년부터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와 EU의 미국 상품에 대한 보복관세도 다시 부과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 협상과 관련, EU 외교 관계자는 양측의 입장이 여전히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 협상 시한 내 합의 달성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다만, 철강 등 관세 재부과 시점은 내년 1월인 점에서 협상 시한인 10월 말이 경과하더라도, 양측이 관세 재부과를 방지할 추가 협상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이다. ●미국 측 입장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금속 생산과정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에 근거한 새로운 관세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미국의 제안은 생산과정에서 CO2 배출량이 낮은 미국 철강 산업*을 보호하며,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 같은 효과로 평가했다. 런던 소재 민간 분석기관인 CRU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미국 철강 산업은 평판 철강의 경우 철강 1톤당 1.24톤의 CO2를 배출, 유럽 1.97톤, 국제 평균 2톤에 비해 낮고, 와이어, 바, 파일링 등 선형 철강의 경우 철강 1톤당 460kg의 CO2를 배출, EU의 810kg, 국제평균 1.88톤보다 낮은 수준. 다만, 알루미늄의 경우 미국이 유럽보다 많은 CO2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EU 측 입장 EU는 미국의 제안이 WTO 협정 위반 소지가 있으며, 향후 미국의 국가안보에 근거 철강 관세의 재부과 시도 가능성을 완전하게 차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U는 탄소 가격 시스템이 부재한 미국 등과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을 전통적 무역구제조치와 융합하여 이른바 '지속 가능한 철강 및 알루미늄 협정' 체결을 주장했다. CBAM과 관련, 미국은 자국의 對EU 철강 수출량은 전체 생산량의 1% 미만으로 사실상 철강산업이 CBAM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전망이나, 향후 CBAM 대상 확대 가능성을 고려, CBAM 부과 대상국에서 자국을 면제할 것을 요구했다. EU는 현재 이에 반대하는 상황이다. ● 철강 CO2 배출량 평가 CO2 배출량에 근거한 관세, CBAM 부과를 위해서는 자국 및 해외 철강제품 각각에 대한 탄소 배출량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에 양측은 관련 데이터 교환 및 공통 배출량 계산 방법 개발을 위한 워킹그룹 발족에 합의했다. 철강 CO2 배출량 데이터와 관련,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대해 자국에서 생산되는 수십 종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의 CO2 배출량 평가 보고서를 의뢰, EU에도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동 보고서 시한은 2025년 1월 28일로, EU-미국 철강 협상 시한인 올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철강 제품의 CO2 배출량 평가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양측이 협상 시한 내 관련 보고서 작성 이후를 대비한 일종의 일반적 프레임워크 수준의 합의는 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양측이 탄소배출량에 근거한 과세 방식 합의가 실패하더라도, 미국은 독자적 방식에 의한 관세, EU는 CBAM에 근거한 부담금 제도를 각각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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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기 여행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 미식도시 대구 특집편 촬영
대만 인기 여행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 미식도시 대구 특집편 촬영 [리더스타임즈] 대만 TVBS 환락대(歡樂台) 42채널의 인기 여행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食尚玩家瘋狂總部)’의 촬영팀이 대구 특집 편을 제작하기 위해 11월 28일 대구를 방문했다. 취재는 12월 5일까지 7박 8일간 이어지며 대만 관광객이 선호할 대구의 유명 미식을 모아서 소개한다. 대만 인기 MC 겸 배우인 리이(李易)와 린샤(林莎)가 총 33개소의 대구 맛집과 관광지를 방문해 대구 10味를 비롯한 최신 맛집과 다양한 관광지를 담아갈 예정이다. 평소 두 MC의 재밌고 발랄한 분위기가 역동적인 대구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한층 생기있는 화면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촬영은 해외 K-POP 팬들에게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꼽히는 BTS 뷔 벽화와 민윤기 벽화도 포함된다. 또한, 대구 도심 속에서 즐기는 어트랙션 대표 관광지인 이월드, 동성로 스파크랜드와 올해 대구와 통합된 군위군까지 다채롭게 방문한다. 해당 대구 특집 편은 대만 현지의 TVBS 환락대(歡樂台) 42채널을 통해 2024년 1월 본방송(목요일 22:00~23:00), 재방송 5회 이상으로 송출된다. 그 외에도 슈퍼테이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공식 APP을 통한 지속적인 노출이 있을 예정이다. 대만은 대구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제1시장으로서 파급력이 기대되며, 방송 후 주요 시청자인 2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개별 자유 관광객이 대거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대구-대만 직항 연계 관광객 유치 강화와 대구 관광 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구 취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만 인기 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 촬영에 이어 2024년 1월에는 대만판 런닝맨이라고 불리는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의 촬영을 유치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만 현지 유명 방송 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해외 관광객에게 대구의 관광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만 직항 수요에 맞춰 해외 미디어 취재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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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경주시, 규모 4.0 지진 발생
발생 위치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늘(11월 30일) 경상북도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에 따라 현장상황 확인 및 상황관리를 위하여 경북 경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에서는 긴급 점검을 위한 위험도 평가단을 신속히 가동하도록 조치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에 따라 신속히 중대본 차장(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30일 05:40) 피해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30일 06시 기준 지금까지 피해접수는 없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하여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으며, “주요 기반시설을 신속히 점검하여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지진 발생으로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도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확인하여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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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생태계 보전 위해 ‘밀원수’ 심어
식재 행사 밀원수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부안군, 한국양봉농협, ㈜농심과 함께 11월 27일 부안 꿀벌위도격리육종장 내 410m2 면적에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를 심었다. 이번 밀원수 심기 행사는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 최적의 벌꿀 생산 밀원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며,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소득원이다. 이날 심은 밀원수는 가을에 심을 수 있는 쉬나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6종 모두 450여 그루이다. 꿀벌이 꿀과 화분을 모으는 데 유리하고 섬 지역인 꿀벌위도격리육종의 경관 조성과 방풍에도 적합한 수종으로, 농촌진흥청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 ㈜농심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같은 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정석 부안 부군수, ㈜농심 김보규 상무,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과 함께 농촌진흥청 꿀벌사육장 밀원 재배지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부안군은 2018년 꿀벌위도격리육종장 조성과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한 업무협약을 맺고 여러 방면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양봉농협, ㈜농심은 지난해 양봉농가와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을 맺고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와 청년 양봉인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월동 봉군 피해와 이상기온 등 환경변화로 양봉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밀원수 식재가 종자벌(종봉)을 생산·공급하는 꿀벌위도격리육종장 꿀벌의 먹이원을 제공하고 벌꿀 생산 최적의 밀원 모형 구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자리가 꿀벌과 양봉인을 위한 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돼 더 뜻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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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협력주간 앞두고 다양한 부대행사 열린다
극지체험전시회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제8회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12. 10.~12. 12., 부산)’ 행사를 전후로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북극협력주간은 북극 관련 정책과 과학연구부터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온 국제 포럼이다. 해양수산부는 북극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북극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12월 2일부터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북극협력주간 행사 전인 12월 2일과 3일 서울에서는 북극 등 극지 관련 과학·문화 복합 행사가 열린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합정)에서 극지를 배경으로 한 연극 ‘시추’가 상영될 예정이고, 극지 관련 이야기콘서트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12월 10일부터 1월 14일까지 국민 누구나 극지 환경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극지체험전시회도 열린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북극협력주간을 앞두고 국민 여러분들이 북극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북극 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이번 제8회 북극협력주간 행사와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극협력주간 행사 기간(12. 10.~12.)에도 북극과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대중강연(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과, 북극권 음식문화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세미나·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9일(토)까지 북극협력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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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 진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 진출! [리더스타임즈]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로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바로 2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무대에, 게다가 극장의 2023/24시즌의 첫 작품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이 공연장을 빌리는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럽 극장으로부터 시즌 참가작으로 공식 초청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Teatro Comunale di Ferrara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 페라라 시에 위치했으며, 1798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극장이다. 객석 규모는 990석으로 전통적인 이탈리아 극장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완공된 그해 9월 연극 공연으로 초연됐다. 작품으로는 1812년 3월 로시니의 오페라 '바벨론의 사이러스 Ciro in Babilonia'가 초연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1933-2014)가 생전에 이 극장에서 여러 작품들을 지휘한 적이 있는데, 그가 죽고 난 뒤 그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극장'이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오페라, 발레,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번 페라라시립극장 진출은 2021년 두 극장 간의 공연 교류협약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로 페라라시립극장이 제작한 '돈 조반니'를 초청 및 합작하며 시작됐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 역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무대와 의상, 직접 캐스팅한 주조역들이 이탈리아에 그대로 진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지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함께 공연을 꾸미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제작한 오페라로 이탈리아 극장의 공식 시즌작품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15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 진출한 '세비야의 이발사' 이후 8년 만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란도트' 공연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로 팀을 구성했다. 오페라·창작극·콘서트·무용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민정이 연출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청교도', '토스카', '나비부인'등 오페라들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를 맡았으며, 투란도트 역에 소프라노 릴라 리, 칼라프 역에 테너 윤병길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24일 저녁8시, 26일 오후5시에 이루어지며, 현재 절찬리에 예매 중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오페라의 발원지이자 심장부인 이탈리아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를 공연하게 된 것은 한국 오페라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이탈리아 공연에 이어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독일 만하임 등 잇따른 유럽 무대 진출로 대구산(産)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의 마르첼로 콜비노 Marcello Corvino 예술감독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투란도트'를 극장의 2023/24시즌 첫 작품으로 올린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투란도트'가 동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오페라 역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장대한 작품 중 하나인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높은 테크닉과 예술적 수준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에 이어, 2024년에는 루마니아 부큐레슈티국립극장, 2025년에는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등 유럽 극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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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으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11월 23일, 24일 오후 7시 30분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한국 발레 역사의 상징과도 같다. 60여 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무용수와 안무가, 그리고 훌륭한 예술감독과 작품 덕분에 국립발레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 최정상 무용수 80여 명과 세계적인 명작들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원작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을 각색한 전막 발레작으로, 1892년 '호두까기인형'이 초연된 이후 130년이 넘도록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이자 고전 발레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여러 안무가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킬 만큼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으로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특히 국립발레단은 발레 안무의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을 2000년에 초연해 20여 년간 매해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는 ‘여주인공 마리와 호두왕자가 함께 마리의 꿈속에서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한다’는 동화 같은 스토리 위에 고난도 발레 테크닉과 탁월한 연출력을 더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3단 변신을 하는 '호두까기인형'은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목각인형 소품이 아닌 어린 무용수가 직접 '호두까기인형'을 연기하여 작품에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마리의 대부인 ‘드로셀마이어’는 극 중 화자로 설정되어 관객들과 무대 위 크리스마스 랜드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안내자 역할로 극을 더욱 탄탄하고 짜임새 있게 만들어주며, 마지막으로 스페인, 인도,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인형들의 디베르티 스망은 각 나라의 민속성을 뚜렷이 보여주는 의상과 움직임으로 관객들에게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들이 떠나는 크리스마스 랜드로의 아름다운 여정은 차이콥스키 음악의 웅장한 선율과 어우러져 더욱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날 마리 역을 박슬기, 최유정, 왕자 역에는 허서명, 양준영 등이 맡는다. 입장료는 8만 원에서 2만 원까지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곳곳 보이며 연말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며,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최고의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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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대구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공연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실험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사랑하는 과학자의 실험실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전한다. 이날 오전 11시 공연에는 트럼펫 연주자인 나웅준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원장인 윤순진 교수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지구를 지키는 실험실 콘서트’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환경과 기후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어 오후 2시 공연에는 트럼펫 연주자 나웅준과 예송이비인후과 발성치료사료 재직하며 세종대학교 출강 중인 류미 교수가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소리가 들리는 실험실 콘서트’라는 주제로 과학과 음악이 멀게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매우 친한 사이라는 사실을 흥미롭게 공연을 이끈다. 또한 클래식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은 피아니스트 원재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 첼리스트 이호찬, 하피스트 방민소, 소프라노 원지혜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연주하며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음악과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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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사의 거장 렘브란트 동판화를 만나다’ 대구미술관 올해 마지막 전시,‘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2023년 해외교류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를 10월 31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빛의 화가로 불리는 렘브란트 판 레인(Rembrandt van Rijn, 1606~1669)은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로 꼽히는 거장이다. 미술사가들로부터 ‘렘브란트 이후 판화역사가 다시 쓰였다’라는 평가를 받는 렘브란트는 자화상과 초상화로 대표되는 유화뿐만 아니라 에칭과 드라이포인트 기법을 활용한 판화를 평생 300여 점 남기며 판화, 특히 동판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독보적인 판화가이다. 대구미술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는 네덜란드 렘브란트순회재단(Stichting Rembrandt op Reis)과 벨기에 판화 전문 미술관 뮤지엄드리드(Museum de Reede), 대구미술관 지난 1년간 준비한 전시로 렘브란트의 판화가로서의 면모를 마주할 수 있는 동판화 120여 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다. 이번 전시는 사진이 발명되기 200년 전, 마치 카메라 렌즈와도 같은 시선으로 17세기 세상과 당시의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작품에 담아낸 렘브란트의 시선에 주목하여 전시 제목을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로 정했다. 전시는 렘브란트 동판화 120여 점을 ▲자화상, ▲거리의 사람들, ▲성경 속 이야기, ▲장면들 ▲풍경 ▲습작 ▲인물·초상 등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개하고, 영상자료, 19세기에 제작된 판화집, 렘브란트 판화와 관련된 동시대 다른 작가들의 작품 일부를 함께 소개한다. 전시에는 잘 알려진 자화상 ‘돌 난간에 기대어 있는 자화상’(1639), ‘사스키아와 함께 있는 자화상’(1636)을 비롯해 그의 동판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중요하게 다룬 성경을 주제로 한 ‘착한 사마리아인’(1633), ‘병자를 고치는 예수’(1648년경), 그리고 ‘얀 위텐보해르트, 저항파의 설교자’(1635)의 동판 등 렘브란트 동판화의 정수를 보여 주는 걸작들을 망라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렘브란트의 삶과 예술을 조망하고, 그 빛과 어두움, 무엇보다 그의 ‘세상을 향한 시선’을 함께 나눠 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세상과 인간을 따뜻하게 바라보았던 위대한 화가의 시선을 오늘날의 우리가 함께 따라가 보고,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특별강의, 도슨트,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1,000원이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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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고, 대구 서구 고교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대구 서부고, 대구 서구 고교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리더스타임즈] 대구서부고등학교는 대구 서구지역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DP과정 월드스쿨로 인증받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상훈 국회의원, 이재화 대구시의원 등 80여명의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2023년 11월 29일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IB 도입을 준비해온 서부고는 2021년 12월 후보학교로 선정되어 22개월의 탄탄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IB 월드스쿨로 인증을 받았다. 서부고는 지식전달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토론·탐구중심 수업 ▲논ㆍ구술형 평가 ▲특색있는 교육과정 등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교육 기준을 충족하는 IB 월드스쿨로 자리매김했다. 서부고는 서구 최초·대구 5번째 IB DP과정 월드스쿨이며, 특목고나 선지원고가 아닌 일반계 공립학교로서 국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I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서부고는 대부분의 IB 과목을 한국어로 운영해 학생들이 언어적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김학근 교장은 “서구 지역 최초의 IB DP 월드스쿨로서 체계적인 IB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서부고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IB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고는 대구지역 다른 IB DP 월드스쿨과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IB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학급을 모집한다. IB DP 과정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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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운영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예비 고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80팀을 대상으로 ‘2023. 남부 1:1 진로·진학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1 진로·진학 멘토링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1:1 상담 및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에 따라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그에 따른 대학 입시 로드맵을 작성해 예비 고등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링은 현직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와 학생·학부모 간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진로 목표 설정, ▲목표 대학·전형·학과 설정, ▲지원 학과에 맞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 등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른 슬기로운 고교생활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특강에서는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대입전형별 특징과 학생부 디자인의 방향을 안내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성장 및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진로를 설정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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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1월 22일부터 신청하세요!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홍보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11월 22일(수) 9시부터 12월 27일 18시까지 접수한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한국장학재단’ 이동통신 앱을 활용하여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2024학년도에는 국가장학금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 어려운 대학생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하여 2024학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학자금 지원 1~3구간의 지원 단가를 2023년 대비 9.6%(50만 원),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7.7%(30만 원) 인상하였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2024년 1월 3일(수)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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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메타버스에서 퀴즈로 익히는 온라인 문해력 골든벨 축제 운영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메타버스에서 퀴즈로 익히는 온라인 문해력 골든벨 축제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남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네이버 ZEP 메타버스 공간에서 퀴즈를 통해 7개 교과 교과핵심어와 사고도구어를 익히는 ‘온라인 문해력 골든벨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문해력 골든벨 축제’는 메타버스 공간에 과목별로 개설된 퀴즈방에서 퀴즈를 풀며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남부 관내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교과별 퀴즈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에 게재된 퀴즈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 도덕, 기술·가정 등 7개 교과의 교과핵심어 자료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의 사고도구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의 의미와 용례를 익힘으로써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 퀴즈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보는 단어도 많고 내가 알던 것과 다른 뜻의 단어도 많아서 어려웠는데, 퀴즈를 반복하여 풀다 보니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폰 기기 사용 증가와 독서량 감소에 따라 문해력 저하가 문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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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 향한 레이저 눈빛! ‘박력 손목 잡기’ 1초 전 ‘심쿵’
[사진제공= 스튜디오S·빈지웍스] [리더스타임즈]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의 아찔한 밀고 당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30일, 신경전도 설레는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도도희 한정 경호원으로 변신한 ‘악마’ 구원의 모습은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기대케 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의 웃픈 수난기가 그려졌다. 도도희에게 옮겨간 ‘십자가 타투’를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미래 家’의 싸움도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위기의 순간 또 한 번 도도희 앞에 나타난 구원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어김없이 티격태격 중인 도도희, 구원의 재회가 심상치 않다. 어딘가 수상한 구원을 관찰하는 도도희의 어리둥절한 표정이 흥미롭다. 도도희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무언가를 소중히 감추고 있는 구원의 모습도 예사롭지 않다. 도도희를 향한 구원의 레이저 눈빛도 포착됐다. 과연 두 사람의 재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내 경호원 하자”라는 도도희의 제안에 구원은 “나보고 하찮은 인간 따위를 지키라고”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출근하는 도도희 곁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밀착 경호하는 구원. 이어 앞서 걸어가는 도도희의 손목을 노리는 구원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과연 ‘악마’의 자존심을 꺾은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도도희와 구원에게 또 다른 위기가 들이닥친다. 상생을 위해 손을 잡는 두 사람에게 설레는 관계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3회는 오는 12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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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백성현-이민영, 아쉬운 작별 인사 “멋진 작품 즐겨 달라”
[사진 제공 :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리더스타임즈]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한 ‘고려 거란 전쟁’의 3, 4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0일(어제) 공개된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메이킹 영상에는 극 중 살벌한 대립 관계를 보여줬던 김동준(왕순 역)과 심소영(최상궁 역)이 서로를 알뜰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조의 정변’ 씬 촬영을 앞둔 이원종(강조 역)이 말에 오른 뒤 대사 연습을 하는 장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 촬영 전 그는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등 상반된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비극적인 최후로 ‘고려 거란 전쟁’에서 하차하게 된 백성현(목종 역)과 이민영(천추태후 역)의 마지막 촬영기도 공개됐다.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 몰입해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매 장면 너무 벅찼고 영광이었다. 앞으로 저의 자랑이 될 것 같다. 저희가 멋지게 열심히 만든 작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드디어 왕위에 오르게 된 김동준은 곤룡포와 면류관을 쓴 채 등장해 황제의 위엄을 드러냈다. 만세를 외치는 신하들 앞에 선 그는 “제가 드디어 궁궐 정전에 들어왔다. 용상을 어색해하는 현종의 초반 모습이 잘 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둘러 개경으로 향하는 최수종(강감찬 역)의 모습도 담겼다. 최수종은 카메라 무빙과 완벽한 호흡은 물론 목소리 톤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역시 ‘사극 대가’임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촬영장으로 출근하자마자 최수종은 현장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단역 배우들을 향한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은 최수종은 특유의 유쾌한 애드리브도 선보여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고려 거란 전쟁’ 3, 4회에서는 강조의 정변으로 목종과 김치양(공정환 분)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목종의 시해를 명분 삼아 고려와의 전쟁을 선포한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김혁 분)의 모습도 극강의 서스펜스를 안겼다.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5회는 오는 25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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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몸 아끼지 않는 연기 투혼! ‘출구 없는 매력 방출’
[사진 제공: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리더스타임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5, 6회 메이킹을 공개했다. 지난 15일(수)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5, 6회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과정에서 어느새 감정이 깊어진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일깨웠다. 방송 말미, 수학여행을 떠나 함께 시간을 보내던 서원과 해나의 길고 긴 눈맞춤이 달달함을 최고치에 이르게 했고, 모든 것이 완벽한 6회 데이트 엔딩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면서 시청자들을 ‘오사개 앓이’로 초대했다. 이 가운데, 5, 6회 연속 방송 직후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언제나 즐거운 분위기 속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 등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차은우는 극 중 서원의 어릴 적 트라우마가 공개되는 과거 씬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김민석(강은환 역)으로부터 맞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직접 소화하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보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독보적 열연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대방출했다. 모두를 쫄깃하게 만든 5회 엔딩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촬영 쉬는 시간 차은우는 장꾸미 가득한 모습으로 박규영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박규영은 그의 장난을 받아주며 사랑스러운 케미를 뽐냈다. 특히 촬영이 먼저 끝난 박규영이 곧 집에 갈 생각에 신나 있자 차은우는 “끝까지 남아있겠지”라며 그녀에게 말을 걸었고, 박규영은 “마음만은 함께 하지”라는 능청스러운 말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차은우는 “차 키 좀 주세요”라는 한마디로 폭소탄을 날리는 등 특유의 유쾌함으로 촬영 내내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6회 메이킹에서도 차은우와 박규영의 호흡은 돋보였다. 두 사람은 중간중간 모니터링을 빼놓지 않고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아쉬운 부분을 체크하며 연기를 이어갔다. 카메라 밖에서도 사이좋게 모니터링하는 이들의 모습 또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만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송영아(천송이 역)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학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자 한자리에 모였지만 알고 보니 소품 사진을 찍는 것으로 밝혀져 반전 재미를 안겼다. 차은우와 이현우는 개나 역의 핀아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고 곧바로 이어진 촬영에서 말하지 않아도 척척 알아듣는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 중인 핀아의 치명적인 귀여움 또한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수학여행 비하인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일하게 학교에서 해나의 특별한 저주를 알고 있는 윤현수(최율 역)는 개나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극 중 해나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쌤 들려요?”라는 갑작스러운 상황극으로 티셔츠에 말을 걸었고 그 옆에 있던 박규영은 이에 응답하는 센스 만점 행동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사랑스러운 ‘댕며드는’ 이야기로 매주 수요일 밤 힐링으로 꽉 채우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7회는 오는 22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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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엄기준 VS 이준, 뒤바뀐 관계 구도 속 승자는? 시즌1! 엔드게임 관전 포인트 공개!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리더스타임즈] ‘7인의 탈출’ 엔드게임 결말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오준혁,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시즌1의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파격 전개를 예고했다. 모든 진실을 깨달은 민도혁(이준 분)이 분노의 각성을 했다. 본색을 드러낸 ‘악의 끝판왕’ 매튜 리(=심준석/ 엄기준 분)와 민도혁의 맞대결이 불붙은 가운데, 딸의 존재를 알게 된 한모네(이유비 분)와 민도혁의 편으로 돌아선 양진모(윤종훈 분)의 행보는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했다. 과연 파이널 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지, 상상도 힘든 ‘7인의 탈출’ 시즌1 엔딩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중독성 강한 ‘매운맛’, 이기심과 욕망이 만든 데스게임의 파이널 매치 승자는?! ‘반전술사’ 김순옥 표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은 역시 차원이 달랐다.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 뒤통수 얼얼한 반전의 묘미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민낯은 섬뜩했고,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킨 ‘가짜뉴스’는 한 사람의 인생을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뜨릴 만큼 무서웠다. 브레이크 없는 악인들을 저지한 ‘단죄자’ 매튜 리의 짜릿한 등장도 잠시, 그의 반전 정체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모든 진실과 게임의 판도를 단숨에 뒤집는 반전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출생에 대한 콤플렉스로 비뚤어진 심준석은 방회장(이덕화 분)의 계획을 역이용해 이휘소(민영기 분)를 대신해 자신이 매튜 리로 페이스오프 했다. 성찬그룹 심 회장(김일우 분)과 그 친아들인 민도혁에게 복수를 설계한 것. 악인들의 치부를 쥐고 데스게임의 ‘말’로 이용한 매튜 리의 반전은 상상을 초월했다. 매튜 리의 최종 목표가 성찬그룹을 손에 얻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민도혁을 비롯한 악인들도 그의 실체를 알기 시작했다. 게임의 판도가 언제든 전복될 수 있는 만큼, 파이널 매치 역시 그 승자를 장담할 수 없다. 과연 엔드 게임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민도혁의 매서운 반격 시작! 그의 응징은?! 시즌1 마지막 키포인트는 반격의 칼을 꺼내든 민도혁이다. ‘매튜 리(K=심준석)’의 덫에 걸린 민도혁은 공범으로 몰리며 위기에 놓였다. 한모네를 통해 그간의 진실을 듣게 된 민도혁은 분노의 각성을 했다. 매튜 리가 자신이 쫓던 ‘K’라는 걸 깨달은 민도혁은 실체를 세상에 알리고자 ‘티키타카’ 서버실까지 잠입했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마침내 매튜 리가 자신을 노린 진짜 이유를 알았다. 날카롭게 벼른 복수의 칼을 꺼내든 민도혁의 반격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성찬그룹 서버를 이용해 매튜 리와 금라희(황정음 분)의 적나라한 실체를 생중계하는 데 성공한 민도혁의 응징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매튜 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는 악인들의 행보는?! 욕망에 충실한 연대와 대립을 이어가던 악인들의 관계 구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매튜 리의 정체를 알게 된 금라희는 그의 계획에 탑승했다. 방칠성 회장의 재산도 매튜 리에게 정보를 공유하며 차주란(신은경 분)을 배신했던 금라희. 그러나 트럭을 도난당하며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매튜 리와 금라희는 서로가 배신자라며 대립각을 세웠다. 그런가 하면 한모네는 진흙탕 같은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민도혁을 동아줄로 잡았다. 특히 한모네는 노한나(심지유 분)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면서 격변을 맞았다. 여기에 양진모는 매튜 리가 노팽희(한보름 분)를 죽였다는 사실에 완전히 돌아섰다. 과연 이들이 민도혁의 편에서 반격을 도울지, 위태로운 변수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쌍둥이가 삶의 전부인 고명지(조윤희 분)와 차주란 편에서 방칠성 재산을 훔치는 데 도움을 준 남철우(조재윤 분), 무엇보다 진짜 이휘소가 갇힌 섬에서 발견된 강기탁(윤태영 분)의 반전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방다미 죽음’에 연루된 이들이 어떤 심판을 받게 될지도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1 마지막 회는 오는 17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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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CSR), 팬덤 탄생 1주년 기념 'HBD To You' 영어 버전 공개...한글 가사도 '기대 UP'
[사진 = 씨에스알이앤엠 제공] [리더스타임즈] 걸그룹 첫사랑(CSR)이 글로벌 팬덤을 위한 특별한 마음을 선물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지난 26일 새 디지털 싱글 'HBD To You (Midnight ver.)'를 발매했다. 'HBD To You (Midnight ver.)'는 모두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생일날 달력 속 빨간 동그라미를 그리고 날짜를 세며 선물을 준비하는 작고 소중한 마음, 마음을 표현하는 당찬 용기, 봄처럼 싱그러운 열여덟 동갑내기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이 가득 담긴 곡이다. 'HBD To You (Midnight ver.)'는 공식 팬덤명 마음(MAEUM)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곡으로 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Midnight 버전은 영어 가사 버전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또 발매와 함께 첫사랑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HBD To You (Midnight ver.)' 스페셜 클립이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소원을 빌고 멋지게 현실로 만들어 / 앞으로의 한 해를 위해" "넌 최고의 생일을 보낼 자격이 있어 / 너의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우리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기를 바라" 라고 번역되는 따뜻한 가사가 곡을 듣는 이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한다. 한편 첫사랑의 새 디지털 싱글 'HBD To You (Midnight ver.)'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글 가사 버전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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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xooos(수스), 오늘(27일) 새 싱글 ‘Crush!’ 발매...힙+청량 보이스 정점
[사진 = WAVY(웨이비) 제공] [리더스타임즈] 아티스트 xooos(수스)가 약 6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xooos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Crush!(크러시!)’를 발매한다. ‘Crush!’는 xooos가 지난 5월 선보인 첫 번째 EP ‘Made In Heart(메이드 인 하트)’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청량하면서도 트렌디한 비트에 수스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이 귀를 사로잡는다. xooos는 애틋하면서도 맑고 상큼한 보이스로 곡의 분위기를 풍성하고 완성도 있게 표현한다.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과 섬세한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눈도장을 찍은 xooos가 ‘Crush!’를 통해 들려줄 새로운 매력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 xooos는 16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로, 완성도 높은 팝 음악 커버를 통해 글로벌 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팝스타 The Weeknd(위켄드)의 샤라웃까지 받으며 주목 받아왔다. 또한 ‘Naked(네이크드)’, ‘Light Switch(라이트 스위치)’ 등 앨범을 발표했으며 지난 5월에는 첫 번째 EP ‘Made In Heart’를 발매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 스페인 ‘Bubble Pop Festival’, 태국 ‘VERY SUMMER FEST’ 등 각종 무대를 통해서도 글로벌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티스트 xooos의 매력을 담아낸 새 싱글 ‘Crush!’는 2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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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우디, 1일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Part. 1 'Can’t Nobody' 발매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리더스타임즈] 싱어송라이터 우디(Woody)가 차은우의 마음을 대변한다. 우디가 가창한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Part. 1 'Can’t Nobody(캔트 노바디)'가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지난달 25일 공개 예정이었던 'Can’t Nobody'는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로 인해 드라마가 결방됨에 따라 발매가 연기됐다. 'Can’t Nobody'는 한해나(박규영)에게 점점 빠져드는 진서원(차은우)의 속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하루 종일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공기마저 달콤하게 느끼게 만드는,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노래로 담았다.⠀ 특히 사랑에 빠진 남자가 여자에게 속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듯이 표현한 가사와 군더더기 없이 유려한 사운드와 구성, 유니크 하면서도 나른함이 물씬 풍기는 우디 특유의 보컬이 가슴 설레는 감정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는 바이브(VIBE)의 류재현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VIP(VIBE IN PLAY)'가 총괄 제작을 맡아 매회 주요 장면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명품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차은우와 함께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스페셜 트랙 '질투'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 Part. 1 'Can’t Nobody'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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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첫 솔로 EP ‘아가씨’ 무드 필름 공개…황홀한 비주얼에 매료!
[사진 제공: BRD엔터테인먼트] [리더스타임즈] 가수 수진이 한 마리의 나비 같은 아우라를 뽐냈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0일 오후 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첫 솔로 EP ‘아가씨’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자욱하게 퍼져 있는 스모그로 시작된 이번 영상은 마치 꿈 속 같은 신비로운 빛의 향연과 수진의 고혹미 넘치는 자태가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수진은 화려한 나비 모양의 머리 장식과 고급스러운 진주 액세서리, 누디하면서도 스모키한 펄 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이고 성숙한 무드를 극대화했으며, 나비 무늬의 빛이 수진의 비주얼과 어우러지며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콘셉트는 수진의 나비 모양 타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수진의 독보적인 매력이 오롯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와 감각적인 무드 필름에 이어 어떤 프로모션 콘텐츠로 팬들에게 다가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수진의 첫 솔로 EP ‘아가씨’는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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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추진 정부 공식 건의
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추진 정부 공식 건의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그간 추진된 용역 내용을 토대로 11월 28일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며, 안동시와 상생발전안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이번 환경부에 최종 제출할 추진(안)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1조 원 정도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총연장 110㎞ 정도의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1일 취수량은 63.5만 톤으로 그간 대구시 수돗물의 67%를 차지했던 낙동강 표류수 전량을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로 대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10월 30일과 11월 16일 2차례에 걸쳐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및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대구시의회에도 동일한 내용의 보고회를 10월 25일과 11월 6일에 가졌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안동시 농·축산물 우선구매 등 상생협력사업과 함께 안동시 지원방안 중 하나로 안동시에 상생협력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환경부의 검증 과정에서 사업비 등 일부 쟁점 사항에 대해 추가 보완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적극 대응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검토를 마칠 예정이며, 최종안 확정 후에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첫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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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 체결, 사업 본격 시행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 체결, 사업 본격 시행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투자설명회에 앞서 국방부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기부대양여 방식)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한다. 이는 대구·경북 백년대계인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합의각서에는 대구광역시와 국방부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신뢰·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각 기관의 책임, 역할, 권한 등에 대한 합의사항, 기부재산, 양여재산의 내역과 평가시기, 재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합의각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미 지난 8월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TK 신공항특별법’에 의해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는 대구광역시는 합의각서 체결로 11조 5천억 원 이상의 군 공항, 공군 부대, 군사시설 등을 이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책임지고 시행하고, 이전사업을 대행할 사업대행자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승인, SPC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대구 군 공항이 떠난 210만 평 부지는 미래 첨단산업·관광·상업·금융 중심의 ‘New K-2, 글로벌 신성장 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UAM·로봇배송·자율주행 등 첨단모빌리티를 선도적으로 도입할 것이다. 또한, 과감한 규제 혁신과 제도개선으로 글로벌 기업‧창의인재도 유치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합의각서 체결식에 앞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시행자로서 대규모 국책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할 것”이며, “TK 신공항 건설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고, 앞으로 남은 최대 과제는 사업대행자 선정으로 정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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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민족을 위한 삶을 선택한 이육사! 이육사기념관 개관
대구에서 민족을 위한 삶을 선택한 이육사! 이육사기념관 개관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이육사의 대구에서의 삶과 민족을 위한 행적을 조명하고자 이육사기념관을 건립하고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은 대구광역시, 시의회를 비롯해 이육사 선생의 외동딸인 이옥비 여사, 손병희 안동 이육사문학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육사 작품 낭독,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육사기념관(중구 중앙대로67길 11)은 이육사 고택이 공동주택 사업부지 편입으로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촉발된 유족과 언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단체의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시, 지역주택조합 등 관계기관의 오랜 협의 끝에 건립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육사의 40년 생애 중 약 17년간의 대구 생활은 결혼과 유학,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의거 혐의로 인한 대구형무소 구속, 중외 및 조선일보 기자 활동, 최초의 시 ‘말’ 발표 등 이육사가 굵직굵직한 인생의 변곡점을 경험하며 민족을 위한 삶의 가치관을 확립한 핵심적인 시기였다고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이육사기념관은 이육사의 일대기를 연보로 구성한 ‘이육사의 시간을 읽다’, 대구지도를 중심으로 이육사의 행적을 살펴보는 ‘이육사의 발자취’, 이육사 관련 영상 및 사진 등의 전시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대구문학관 및 안동 이육사문학관 등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께서 우리 대구에서의 삶을 통해 뜨거운 민족정신을 키웠듯이, 시민들의 염원으로 개관하는 이육사기념관이 대구에서 이육사 정신을 재조명하고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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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한민국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선정!
대구광역시, 대한민국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13일 최종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모빌리티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2023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를 주관으로 지역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관인 대구교통공사와 지역기업 등을 사업수행자로 하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여건에 특화된 미래모빌리티로 전환을 준비해 왔다. ‘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대구형 통합교통서비스플랫폼(MaaS)을 기반으로 대구시 5대 신산업인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과 이용자 맞춤 이동수단 제공 및 이동 목적과 연계한 라이프 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시민 이동편익 증진 및 모빌리티로 시민의 삶이 자유로운 도시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교통공사·기업 컨소시엄과 협업해 자율주행셔틀 DRT(서대구KTX역~죽전역), 로봇물류배송(역사 및 전통시장 인근 짐캐리), 스마트모빌리티 허브센터(모빌리티환승통합연계), MaaS 빅데이터 플랫폼, 대중교통 마일리지(지역화폐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구형 DRT(요일·시간별 통행수요, 통행목적 대응), 통행목적 연계 부가서비스(전자책, OTT, 음악, 쇼핑, 여가, 학원 등 할인·예약) 등 미래모빌리티에 특화된 7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버스노선, 통행수요 등 분석을 통해 시민 불편 지역 및 사업효과 최적지를 중심으로 우선 4대 권역을 선정하고, ’24년 상반기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4년 하반기부터 7대 과제를 권역별 상황에 최적화해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산업부 ‘모빌리티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이번에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산업과 연계한 실증 및 실용화 중점사업을 통해 미래차 생산에서 서비스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은 대구시의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위상을 대내외에 더욱 공고히 했다”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미래모빌리티 산업정책들을 시민들이 일상의 서비스로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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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우의 맛, 홍콩에 알리다
2023 홍콩 케이-비프(한우) 데이(2023 Hong Kong K-Beef(HANWOO) Day)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현재 수출되는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2023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Testbed)로써 한우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홍콩 한우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정욱 축산정책관과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현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홍콩과의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수입업체들은 한우에 대한 이력정보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하는 시연회에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으며, 홍콩에서 유통되는 한우에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력정보 확인을 위한 큐알(QR)코드 도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지 수입업체들은 “한우는 최고급 식재료로 주로 고급 레스토랑 및 마트에서 유통되고 있으나, 향후 케이(K) 푸드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더욱 더 시장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홍콩으로의 수출이 중단된 한국 내 일부 지역에서도 종전과 같이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간 긍정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한우가 한류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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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외국 어선들의 저승사자 한국 해양경찰 고속단정이 베트남 메콩강을 순찰한다!
해양경찰청이 베트남 공안부에 양여하는 수상 오토바이 [리더스타임즈] 해양경찰청은 “베트남 하이퐁항에서 한국 해양경찰에서 퇴역한 고속단정 2척과 수상 오토바이 2대를 베트남 공안부에 공식 인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윤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시 수행했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한국 해양경찰의 퇴역함정과 장비들을 베트남 측에 공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인계인수는 연내 고속단정을 비롯한 일부 장비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계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결정으로부터 진행된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창설 70주년을 맞는 올해 ‘해양주권과 안전 수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실을 키우는 동시에 외부 환경에 대한 협력관계 확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의 한국형 인도 태평양전략을 연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첫 단추를 베트남 공안부와의 협력관계에서부터 끼우는 것이다. 한국 해양경찰에 있어 베트남은 16년간 이어온 베트남 해양경찰(베트남 코스트 가드, VCG)과의 협력관계 외에도, 지난해 첫 만남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베트남 공안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더 두터운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국가의 균형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 왔지만, 속도를 못 내는 현실에서 140여 개의 강과 운하 등 총연장 4만 1,900km의 내륙수로와 220여 개의 내륙항(Dry Port)을 이용하여 물류 운송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국가이다. 이렇게 거미줄같이 복잡한 내륙수로의 치안을 담당하면서 장비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베트남 공안부(MPS, Ministry of Public Security) 입장에서 지난 6월 한국 대통령의 퇴역함정 양여 약속은 장기간 정체되었던 숙제를 풀 수 있는 소중한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약속을 한국 해양경찰청은 실제 행동으로 옮겼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할 수 있겠다. 베트남 공안부는 이번에 인도받은 고속단정과 수상 오토바이 등을 내륙수로 치안을 담당하는 수상경찰(Water Traffic Police)에 관리를 맡겨 메콩강의 지류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계된 고속단정 2척은 현역 시절 서해지역 불법어선 단속으로 운용되었던 단정으로 무수한 위험으로부터 단속 경찰관들을 보호했을 뿐 아니라, 해양 사고와 구조 활동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이루며 한국 해양경찰 역사와 함께했던 동료였다. 비록 현역에서는 은퇴 했지만, 이제는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Cờ đỏ sao vàng)’를 펄럭이며 베트남 국가인 ‘진군가(Tiến Quân Ca )’에 맞춰 메콩강 지류를 누비며 늠름하게 제2의 인생을 맞게 될 것이다 이번 베트남 공안부 고속단정 인계인수를 위해 지난 23일 한국 여수에서 출항한 해경 훈련함(3011함)은 1,750해리(3,240km)의 거리를 7일간 부지런히 달려 30일 오전 하이퐁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훈련함의 긴 항해에는 베트남 공안부에 인계할 단정과 장비만 싣고 온 것이 아니라 해양경찰의 미래 인재로 거듭날 교육생 45명과 단정 운용 교육하게 될 인력 14명 등 총 99명의 승조원이 동행했으며, 인계 인수식을 마친 후에는 훈련함에서 베트남 재외동포 분들과 양국 관계자들을 모시고 해경 악단의 공연과 함께 만찬도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하이퐁항에서 진행되는 ‘한국 해양경찰-베트남 공안부 간 고속단정 인수인계식’ 이외에도 오전에는 제11차 한국-베트남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통해 베트남 해양경찰(코스트가드, VCG)과의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해경은 1998년 베트남 국방부 해군 소속의 해양경찰(Vietnam Marine Police)로 창설되었다. 2008년 해군에서 독립은 했지만, 여전히 국방부 소속의 독립관청이었으며, 2013년 해양경찰(Marine Police)에서 코스트 가드(Coast Guard)로 기능과 조직이 확대 개편되었다. 한국과 베트남 해양경찰(코스트 가드)은 6년 만에 열린 제11차 정례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류 협력 방안 마련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의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4개의 베트남 지역본부 간의 협력관계의 시작, 해양으로의 마약 유입 차단 등 정보공유, 양국 경비함정 상호방문과 합동훈련, 한국에서의 초청 연수 기회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대표단장을 맡은 김병로 중부지방해경청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은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해양경찰의 퇴역 단정과 장비가 새터에서 무사히 자리 잡아 오래도록 제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바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신 재외동포 교민 여러분과 대사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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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국 생활문화와 케이팝 함께 즐긴다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10월 27일과 28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을 열어 한국의 생활문화를 알린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를 매개로 국가 간 상호 문화이해를 높이는 지구촌 한류 생활문화축제이다. 2020년 카자흐스탄과 미얀마, 필리핀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행사를 개최해 한류팬 5만 3천여 명이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올해는 중남미의 주요 국가인 멕시코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과 멕시코는 196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2000년대 초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시작된 한류의 인기가 높고 지금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케이팝의 열기가 날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 생활문화 전시, 체험 기회 제공, 케이팝 가수와 한류팬 이야기쇼 등 진행 ‘모꼬지 콘서트(10. 28.)’에 엔시티 드림, 엠씨엔디 출격 올해 ‘모꼬지 대한민국(10. 27.~28.)’은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올림픽위원회(Mexican Olympic Committee)에서 즐길 수 있다. 현지 한류 애호가들이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전시와 체험 행사, ‘모꼬지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10월 28일에 열리는 ‘모꼬지 콘서트’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엠씨엔디(MCND)’가 함께한다. 방송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은 한류 애호가들과 소통하는 이야기쇼를 진행한다. 케이팝과 함께 멕시코에서 사랑받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케이(K)-콘텐츠 속 한국 생활문화를 주제로 엔시티 드림, 엠씨엔디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한류 애호가들이 양국의 문화를 함께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꼬지 콘서트’는 전 세계 누구나 다시 볼 수 있도록 11월 중순에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류 관련 소비재 등 연관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다양한 소비재 상품도 소개한다. 문체부는 향후 케이(K)-콘텐츠 등 한류 확산이 연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힘쓴다. ‘모꼬지 콘서트’에서 대한민국 부산을 소개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한편, 유치위원회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협력 기관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다양한 케이(K)-컬처를 만나볼 수 있는 홍보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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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정 (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이사장, 간디만델라재단과 나무심기운동 캠페인 동참
(사진설명: 왼쪽부터 주-인도 덴마크대사, 델리 대학 내의 스리 벤카테슈와르 학부 학과장을 맡고 있는 찬드라마니 씽 (K.Chandramani Singh) 학과장, 아유쉬 말비야 (Ayushi Malviya) 간디만델라 재단 부회장,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이사장, 인도 주재 외국대사부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파티마타 케인 헤이다라 세네갈 대사 부인, 간디만델라 재단의 전국 회장을 맡고 있는 샴 자주 (Shyam Jaju, 인도 집권여당인 BJP 전 당 부대표), 모하마드 이판 아메드 (Mohd. Irfan Ahmad, 인도 집권여당인 BJP당의 인도소수민족 당 부대표) [리더스타임즈] 제나 정 (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IKBCC) 이사장은 인도의 뉴델리에 위치한 간디 만델라 재단(GMF)과 함께 2023년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도 뉴델리의 델리 대학교 (Delhi University)에서 간디 자얀티 (Gandhi Jayanti)를 기념하여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주요 귀빈으로 참석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간디 만델라 재단과 함께 녹색 인도 (Green India), 깨끗한 인도 (Clean India)를 위한 마하트마 간디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 델리 대학교 내의 스리 벤카테슈와르 (Sri Venkateswara) 학부에서 나무 심기 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도의 뛰어난 지도자이자 아버지인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와 그의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아힘사가 바로 비폭력을 뜻한다. 간디는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이끌어냈으며 이러한 정신을 기념해 간디의 탄생일인 10월 2일이 세계 비폭력의 날로 지정됐다. 간디 자얀티 (Gandhi Jayanti)는 이러한 인도 독립의 아버지인 간디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2023년은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4주년을 맞았다. (사진설명: 간디만델라재단의 간디 자얀티, 간디 탄생 154주년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운동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참여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 및 델리 대학 교수들과 일부 학부 학생들) 이번 행사의 주요 귀빈으로는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서 프레디 스베인 덴마크 대사, 르완다 부대사 등 여러 주-인도 외국 대사들을 포함하여 인도 주재 외국대사부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파티마타 케인 헤이다라 세네갈 대사 부인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간디 만델라 재단의 설립자이자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선임 변호사 난단 즈 (Advocate Nandan Jha), 재단의 총회장을 맡고 있는 스와미 아바드헤샤난드 기리 지 마하라쥐 (Swami Avadheshanand Giri Ji Maharaj), 재단의 전국 회장을 맡고 있는 샴 자주 (Shyam Jaju, 인도 집권여당인 BJP 전 당 부대표), 아유쉬 말비야 (Ayushi Malviya) 부회장, 델리 대학 내의 스리 벤카테슈와르 학부 학과장을 맡고 있는 찬드라마니 씽 (K.Chandramani Singh) 학과장, 스완 씽 (Swarn Singh)교수 외에도 다수의 정부 관계자 및 델리 대학 학생들이 참석을 했다. (사진설명: 간디만델라 재단 나무심기운동 행사 시작전에 미리 델리 대학 내의 스리 벤카테슈와르 학부 학과장을 맡고 있는 찬드라마니 씽 (K.Chandramani Singh) 학과장, 스완 씽 (Swarn Singh)교수, 쉬웨타샤마 (Shweta Sharma) 교수와 앞으로 한-인도 간에 보다 활발한 대학생들 교류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간디 만델라 재단(Gandhi Mandela Foundation)은 전 세계적으로 평화, 비폭력, 개인의 자유, 시민의 자유 및 인권, 문화, 사회복지를 증진하는 인도 정부 출자 재단 단체이다. 간디 만델라 재단은 뉴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아프리카, 러시아, 런던, 스위스, 중국, 네팔,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적으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간디 만델라 재단은 마하트마 간디와 넬슨 만델라의 유산을 계승한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간디 탄생 150주년을 맞아 간디 만델라 상을 제정했으며, 재단의 감사 위원들로는 3개국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의 전직 대법원장들이 포함되어 있다. 간디 만델라 재단에서는 매년 마하트마 간디와 넬슨 만델라의 유산을 계승한 사람에게 간디 만델라 상을 수여하며, 아시아·아프리카의 국가 정상들과 주요 국제 인사들이 후보를 지명한다. 특히 2022년에는 처음으로 간디 만델라 평화상을 달라이라마에게 수여하기도 했다. 세계 평화를 위해선 비폭력과 인간에 대한 연민의 가치가 필수이며, 이런 원칙이 수천년간 인도에서도 뿌리를 내려왔다. 또한 어떤 문제도 전쟁이 아닌 대화와 평화로만 해결 가능하며, 비폭력과 평화, 연민이 존재를 이끄는 힘이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올해 이러한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사상은 전세계적으로도 더욱더 고무적이라고 할수 있다. 제나 정 (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이사장은 또한 전세계 은퇴한 전직 외교관들이 은퇴후에도 그들이 해외 여러나라들에서의 중요한 인맥과 경험들을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 보다 나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글로벌 외교관포럼 (Global Diplomats Forum)의 이사장을 또한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