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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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14일 발대 40개 학교 참여
2024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우수 사례(동강중학교는 2024년 10월 벨기에에 있는 룩셈부르크/리에주 참전기념비와 제3 공수부대 내 한국전쟁 기념관을 방문하고, 유엔참전용사 ‘레옹보스케’가족을 만나 유엔 참전병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교류학교 학생들과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리더스타임즈] 6·25전쟁을 매개로 국내학교와 유엔참전국 학교 간 교육·교류를 진행하는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가보훈부는 14일 오후, 서울 플라자 호텔(중구)에서 강정애 장관과 국내 40개 초·중·고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글로벌 아카데미 홍보와 참여학교 모집 등에 기여한 우수교육청(경기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국내학교와 유엔참전국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 수업과 초청행사 등의 상호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2023년 제도화를 통해 지원을 시작했다. 첫 지원이 시작된 2023년에는 국내 22개 학교, 2024년에는 30개 학교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4개교 등 총 40개 학교가 참여한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지난 2년 동안 태국과 인도 학생 60여 명과 함께 유엔참전용사의 이야기를 담은 ‘평화의 책’을 발간(부산 만덕초)하고, ‘상호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및 이슈 해결’을 과제로 홈스테이와 글로벌 이슈 토론(경기 고양 국제고), 6·25참전국 사진전과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용사 가족 방문(충남 서천 동강중) 등 미래세대 간 교류와 유엔참전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활동들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 참전용사와 유엔참전용사 인터뷰, 참전 기록 등의 자료가 수록된 ‘국내·외 디지털 아카이브’와 ‘추모의 벽(Finding heroes) 앱’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할 예정으로, 더욱 내실 있는 교류가 기대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보훈부는 유엔참전국과의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강화해 나간다는 취지에 맞게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을 의미 있게 추진하고 향후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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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상륙정(LSF-II) 시뮬레이터 해군 인도-7D

고속상륙정(LSF-II) 제원(함 형상)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3월 5일 고속상륙정(LSF-II) 시뮬레이터(모의입체조종훈련장비)를 해군에 인계했다. 이번에 해군에 인계한 시뮬레이터는 지난 4년여간 체계개발과 군의 시험평가를 거쳐 개발된 첨단 3차원 시뮬레이터로서, 향후 운용요원이 고속상륙정 조종술을 더 용이하게 숙달할 수 있어 실제 상륙작전 성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상륙정은 상륙기동헬기와 함께 해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이 입체 기동 상륙작전을 펼치는 데 있어 핵심 전력입니다. 지난 ’23년 3, 4호정이 해군에 인도됐으며, 현재는 ’26년까지 총 8척을 해군에 인도할 수 있도록 함정 건조와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 전격적인 기습상륙 작전 성공을 위해서는 해상에서 고중량의 전차와 다수의 상륙군을 싣고 약 시속 70km의 초고속으로 목표해안에 직접 상륙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파고와 조류, 풍속 등을 극복하며 고속으로 기동해야 하는 고속상륙정은 작전성공을 위해서 항공기 조정과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조종술을 보유한 조종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는 실제 조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악천후와 야간 상황 등 다양한 해상 및 기상 조건에서 함정의 모든 기동을 매우 정밀하게 모의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특히 모함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에서의 입·출거뿐만 아니라 원거리 초고속 상륙작전, 긴급 회피기동 등 실전과 같은 훈련도 가능하다.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해군준장 신현승)은 “해군의 해상초계기 시뮬레이터, 장보고-III 시뮬레이터에 이어 이번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를 군에 인도하여 조종사를 효율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물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갖추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확보 본격 추진-28D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6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 기반의 국내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세계 시장진출의 역량을 확보하고자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은 저궤도 통신위성[2기]과 지상국·단말국으로 구성된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 1식을 개발하는 것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위성과 지상간, 위성과 위성간 통신기능을 수행하는 통신탑재체, ‚지상국, ƒ단말국, 이를 보조하는 „본체와 …위성 체계종합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저궤도 위성통신은 지진, 화재, 전쟁 등으로 지상 통신망이 마비되는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국가 안전과 안보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위성통신 산업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투자 비용이 막데한 데다 실패 위험도 커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투자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따라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정부 차원의 전략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지원에 나서 국내 기업이 기술력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금년부터 6년간 3개 과제에 총 3,200억 원(국비 3,004억 원, 민자 19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응모자격은 실용급위성 이상의 위성 체계, 본체 및 구성품 중 하나 이상을 제작·납품한 실적이 있거나, 계약하여 개발하고 있는 연구기관 또는 기업이 된다. 선정 절차는 먼저 사업 공고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을 평가한 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저궤도 위성통신 수행계획, 과거 개발 실적과 현재 개발 보유 역량, 국산화·사업화 및 기술 이전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3개의 주관연구개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성통신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2028년경 완료될 6세대 이동통신 표준을 담아 시장이 본격 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경에 6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선제적으로 발사하여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세계 시장진출의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동·위성통신 부품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핵심기술과 기법을 공유하고, 출연연구소의 축적된 기술을 민간에 적극적으로 이전·확산하며, 우주검증 이력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제표준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 라고 밝히며, 더불어 저비용 상용부품(COTS) 활용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양산 단계에서 비용 절감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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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and U.S. Sign MOU to Digitize Sanitary Certification for Livestock Imports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MFDS) has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the U.S.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FSIS) to digitize sanitary certificates for American livestock products imported into South Korea. The agreement, finalized on March 13 in Washington D.C., marks a significant advancement in streamlining the import process and strengthening food safety management between the two nations.   This collaboration is the result of extensive working-level discussions between MFDS and FSIS since last year, aimed at ensuring a secure and efficient exchange of sanitary certification data. As early as the end of this year, South Korea is expected to implement an electronic sanitary certification system, becoming the first country in the world to receive digital sanitary certification information for livestock products from the United States.   The initiative holds particular importance given that U.S. livestock products constitute the largest share—approximately 31%—of South Korea’s total meat imports. With the adoption of electronic sanitary certification, South Korea will join Australia, Chile, Thailand, Brazil, and New Zealand in utilizing this system. Once in place, an estimated 68% of the country’s imported livestock products will be processed through digital certification.   The transition to electronic certification is expected to deliver multiple benefits. By eliminating the risk of certificate forgery and falsification, the system will enhance the safety management of imported and exported livestock products. Furthermore, digitalization will remove the need for issuing, verifying, and storing paper documents, improving inspection efficiency and reducing costs. The reduction of paper usage also aligns with global carbon neutrality goals, reinforcing sustainability efforts.   MFDS has reaffirmed its commitment to strengthening international cooperation to expand the use of electronic sanitary certification for imported livestock and seafood products. This initiative is part of a broader strategy to accelerate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imported food safety management, ensuring a more efficient, secure, and sustainable regulatory framework.  

한-독일 인도-태평양 대화 발족

제1차 한-독일 인태대화 [리더스타임즈] 정의혜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3월 10일 오후 외교부에서 프랑크 하르트만(Frank Hartmann) 독일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총국장과 최초의 한-독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개최했다. 양측은 인태지역의 안정이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번영에 긴요하다는 공동의 인식하에 인태지역 정세와 도전과제, 그리고 인태지역과 유럽안보 간 상호연관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후·환경 및 사이버 분야를 포함하여 양국의 주요 추진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 협력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의혜 대표는 인태지역과 유럽의 안보 연계가 심화되는 시기에 독일이 유엔사에 가입(2024년 8월)한 점을 평가한 바, 하르트만 총국장은 이번 대화로 최근 급변하는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가치와 이해를 공유해온 한국과 독일 양국이 여러 도전에 대한 공동대응과 협력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번 한-독일 인태대화는 한·미·일 인태대화(2024.1월 발족), 한·일·호 인태대화(2024.6월 발족), 한-프랑스 인태대화(2024.10월 발족)에 이어 우리나라가 새로이 출범시킨 인태 대화체이자 유럽국가와는 두 번째 양자 인태대화이다. 이를 통해 우리 정부가 꾸준히 추진해 온 인태협력의 제도화가 한 단계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장관,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 면담 및 제5차 한-프랑스 외교장관 전략대화 개최

제5차 한-프랑스 외교장관 전략대화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장관은 3월 7일 오전 파리에서 '에마뉘엘 본(Emmanuel Bonne)'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과 면담 후 '장 노엘 바로(Jean Noel Barrot)' 프랑스 외교장관과 제5차 한-프랑스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본 외교수석과의 면담에서 조 장관은 ▲최근 국내정국 ▲한불 고위급 교류 ▲미 신행정부 출범 후 유럽의 안보강화 동향 및 프랑스의 기여 문제 ▲한-G7 협력에 관한 프랑스의 2026년 의장국 역할과 기여방안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에 관한 글로벌 규범 정립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로 외교장관과의 제5차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는 내년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기념 사업 문제 및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과의 연계, 유럽 및 인태 지역 정세 및 다자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대상으로 폭넓은 협의가 진행됐다.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과 관련하여서는, ▲마크롱 대통령 방한 추진과 성과사업 ▲수교 14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최근 첨단기술 및 AI, 전기차 배터리, 우주, 항공, 국방 및 위성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불 경제계 미래대화 등 다양한 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양국간 파트너쉽을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내년 수교 140주년을 그러한 관점에서 의미있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정세와 관련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협상 동향 ▲러북 군사협력 동향 및 대응 ▲미 신행정부 출범과 유럽 안보에의 함의 ▲한반도, 동북아 및 인태지역 정세 ▲이란, 시리아 등 중동 정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G7 협력 및 G20, UN 등 다자 차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불 전략대화 후 조 장관은 파리 개선문 아래 설치된 ‘무명용사의 묘’와 한국전 기념 동판을 찾아 헌화하고, 헌화식에 참석한 참전협회 인사 등을 격려한 후 방명록에 서명했다. 이어 조 장관은 파리 주재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금번 폴란드, 프랑스 방문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 장관의 이번 프랑스 방문은 지정학적 지각변동속에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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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025절기 겨울철 한랭질환자 전년대비 16.5% 감소, 사망자는 33.0% 감소

한랭질환자 발생 분포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피해 발생 현황 감시를 위해 실시한 '2024-2025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 환기 및 예방 활동 유도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시체계로 수집된 한랭질환 주요 발생 특성 정보는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언론, 누리집 등을 통하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겨울철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34명(사망 8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00명, 사망 12명) 대비 환자는 16.5% 감소했고, 사망자는 33.0% 감소했다. 한랭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7-2018절기(2017년 12월~2018년 2월, 631명 발생)는 가장 긴 한파일수(11.8일)와 가장 낮은 최저기온(-5.5℃)을 기록한 절기로, 그간 한랭질환자 발생은 한파일수, 최저기온과의 연관성이 두드러졌으나, 최근 5년 동안의 한랭질환 발생 추이는 기상변화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이번 한랭질환 감시 결과의 증상 발생 추이를 보면, 한랭질환자의 주 증상은 저체온증(80.2%, 268명)으로 나타났으며, 추정 사망자(8명)의 경우도 사인이 주로 저체온증(87.5%, 7명)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 발생은 남성(69.8%, 233명)이 여성(30.2%, 101명)보다 약 2.3배 많이 나타났으며, 연령대로는 65세 이상(54.8%, 183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대부분의 추정 사망자 또한 65세 이상(87.5%, 7명)이었다.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30.8%(103명)의 환자 발생과 75.0%(6명)의 추정 사망을 보이고 있어, 고령층일수록 한랭질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 장소로는 실외 발생(74.0%, 247명)이 실내 발생(26.0%, 87명)보다 약 2.9배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발생 비율을 나타낸 장소는 길가(25.4%, 85명), 집(18.3%, 61명), 주거지 주변(14.1%, 47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연령과 발생 장소의 연관성을 비교해 보면, 가장 많은 한랭질환자 발생 분포를 띄는 65세 이상 연령층(183명)의 주요 증상 발생 장소가 길가(27.9%, 51명), 집(26.8%, 49명), 주거지 주변(20.2%, 37명)으로, 노년층의 일상생활 속 한랭질환 예방이 중요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주로 한랭질환이 발생하는 시간은 6~9시(20.1%, 67명), 9시~12시(16.8%, 56명)로, 밤 사이 낮아진 온도가 한랭질환의 영향이 될 수 있는 점에서 오전 시간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발생 분포로는 경기지역(19.5%, 65명)이 한랭질환자가 가장 많았고, 인구 10만명당 발생은 강원지역(2.8명)이 가장 많은 한랭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대한 상세정보는 2024-2025절기(2024년 12월~2025년 2월)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감시 결과 한랭질환자와 사망자가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매년 동절기 어르신의 일상생활 속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한파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써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향후 2025-2026절기 겨울철을 대비하여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한랭질환 발생률을 낮추는데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25년 겨울철 기후특성' 이례적인 늦겨울 추위 강수량은 평년 절반에도 못 미쳐-7D

강수량이 적었던 2024/25년 겨울철 기압계 모식도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2024/25년 겨울철(2024년 12월~2025년 2월)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겨울철 전국 평균기온은 0.4 ℃로 평년(0.5 ℃)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작년(2.4 ℃, 1973년 이래 2위)보다 2.0 ℃ 낮았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 초까지 대체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가, 이후 기온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났고, 2월에는 일주일 이상 지속된 추위가 두 차례 발생했다. (1월 큰 기온 변동) 북극진동으로 인해 10일 전후 대륙고기압과 상층 찬 기압골 영향으로 한파가 발생했으나, 13일 이후에는 따뜻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으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 (2월 이례적 추위) 북대서양 폭풍 저기압의 북극 유입으로 인한 우랄블로킹 발달 등의 영향으로, 봄이 온다는 입춘(3일부터 10일까지)과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18일부터 24일까지)에 추위가 각각 일주일 이상 지속됐다. 그 결과 2월 평균기온은 –0.5 ℃로 평년보다 1.7 ℃ 낮았고(하위 15위), 최근 10년(2016~2025년) 중 가장 낮았다. 겨울철 강수량은 39.6 mm로 평년 대비 43.6% 수준으로 역대 하위 4위였으며, 역대 1위로 많았던 작년(236.7 mm)과 비교하면 1/6 수준이었다. (잦은 눈) 차고 건조한 북풍이 우리나라로 자주 불어 강수량은 적었으나, 대륙고기압 확장과 상층 찬 기압골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해기차(바닷물과 대기의 온도 차)에 의해 발달한 눈구름이 유입되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자주 내렸다. 전국 눈일수는 21.9일로 평년보다 6.0일 많았지만(역대 4위), 내린 눈의 양은 27.4 cm로 평년(25.9 cm)과 비슷했다. 겨울철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온도는 12.4 ℃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0.2 ℃ 높았으며,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았다(1위: 2019년 12.8℃). 12월과 1월은 15.3℃, 12.1℃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각각 1.0℃, 0.2℃ 높았으나, 늦겨울 추위가 발생했던 2월은 9.9 ℃로 0.4 ℃ 낮았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지난 연휴 비와 눈이 내리면서 매우 건조한 대기 상태가 일부 해소되기도 했지만, 봄철에는 여전히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라며, “지난 겨울철에도 1월 고온과 늦겨울 추위 등 변화무쌍한 날씨가 나타났고, 앞으로도 기후 변동성은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상기후 현상을 면밀히 감시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지역에 활력을…개발제한구역 규제 혁신을 위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 선정

선정사업 위치도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2월 25일 개발제한구역(‘GB’)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울산에서 진행한 열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GB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그린벨트를 폭넓게 해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관련 지침을 개정하여 GB 해제 총량의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 원칙적으로 GB 해제가 불가능했던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을 도입했다. 이후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하여 총 6개 권역에서 33곳 사업 수요를 제출받았고, 제출 사업에 대한 전문기관 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그리고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금번 선정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사업계획이 구체적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됐고, 환경평가 1·2등급지를 포함하고 있어 기존의 제도 하에서는 원칙적으로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특히, 선정 과정에서 당초 GB의 지정 목적을 훼손하지 않는지, GB 이외에 개발 가용공간 확보가 어려워 GB 해제가 불가피한 지역인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선정된 15곳의 사업 중 지역 특화산업을 집적·육성함에 따라 균형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물류단지 조성 사업이 총 10곳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의 경우 산업 수요가 충분하여 실현가능성이 높고, 자동차·반도체·수소·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될 뿐만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광범위한 파급효과도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3월 국토부가 발표한 국가산단 후보지 중에서는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이 이번 전략사업의 선정으로 산단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균형발전 관점에서 지역에 필요했던 사업이지만 환경평가 1·2등급지 비율이 높거나, 지자체 GB 해제 총량이 부족하여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사업도 총 5곳이 선정됐다. 지역 활성화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산업기능과 공공기능을 복합한 공간을 조성하거나, 주민의 쉼터 및 자연공간 확보 등을 위해 공원·녹지를 조성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들 사업은 친수구역 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그간 정비가 어려웠던 지역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혁신 공간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선정된 사업은 부동산 투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상거래 등을 지자체와 함께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관계기관 협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GB 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경우, 총 사업비 약 27조 8천억원이 투입됨에 따라 약 124조 5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38만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상당한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번 선정에 따른 해제의 경제적 효과, 지자체의 전략사업 추가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추후 2차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존가치가 중요하다는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이번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을 선정했다”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개발제한구역 제도가 지역 성장에 ‘장애물’로 인식되지 않고, 지역 성장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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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IB 본부 주최 ‘2025. IB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특별세션 발표

강은희 대구교육감, IB 본부 주최 ‘2025. IB글로벌 콘퍼런스’에서 특별세션 발표 [리더스타임즈] 강은희 교육감은 IB 본부가 주최하는 '2025. IB 글로벌 콘퍼런스, 싱가포르'(IB Global Conference, Singapore, 이하 IBGC)에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이자 한국 IB프로그램 도입·운영 12개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로 초청받아 3월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의 전 일정에 참석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일정 중 21일 현지 시간 오후 1시 45분부터 특별 세션에서는‘대구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안착 성공 및 대구 IB 2.0 시대’를 주제로 대구의 IB 운영 성공 사례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의 이번 강연에는 최근 대한민국 내 IB 교육의 폭발적 성장 배경과 대구 IB 2.0 시대 목표에 관심을 가진 100여 명의 세계 IB 교육자들이 참관하였다. 강연에서, 강 교육감은 2018년 대구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할 당시를 회고하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었던 IB 프로그램이 대구교육에 견고히 뿌리 내린 과정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대구의 성공 운영 사례를 나누며 청중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대구 IB 2.0 시대의 목표인 ‘확대, 지속가능성, 일반화’를 강조하며 대구 IB 학교의 체계적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보다 많은 학생이 IB 교육의 장점을 경험하여 대구 전체의 교육력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강연에 앞서, 강은희 교육감은 20일에 IB 학교인'XCL 월드 아카데미'를 방문해 초·중·고 연속체 IB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보고, 21일 오전에 IB 본부 임원단과의 정책 협의회를 통해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이수자의 우수성 홍보 및 인식 개선 사업 확대 등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 한편,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술행사로, 지난해 3월에는 대구에서 열렸다. 이번 IBGC는‘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에서 ‘우리의 인류애, 연결되다. (Our Humanity, Connected)’를 주제로 3월 20일(목) 17:00 개막식부터 3일간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약 1,600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여 10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5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되고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대구 IB 도입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대구교육가족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령 인구 급감의 시대, IB 교육을 통해 대구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국 공교육 혁신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2027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 발표

대학 교육혁신 사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3월 21일, 2025~2027년 일반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사립대·공립대·국립대법인)’ 및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공·사립 전문대)’, 국립대 대상의 일반재정지원사업인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자체 역량을 강화하여 스스로 지속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그간 본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은 개별적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체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습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했고, 국립대학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 및 교육‧연구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교육‧연구 여건도 개선됐다. 전문대학은 신기술 분야 및 지역 특화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집중 지원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중장기 투자 목표 및 방향, 재정지원 배분 및 활용 등의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올해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전면 도입과 함께 고등교육 재정지원사업 구조를 ‘일반재정지원사업, 라이즈(RISE) 사업, 특수목적사업(붙임2 참고)’으로 크게 3가지로 통합‧분류했다. 이에, 라이즈(RISE)는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소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일반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분야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2025년 일반재정지원사업 주요 내용 2025년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일반대학(사립대·국립대법인·공립대) 138개, 전문대학 118개이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전체 국립대학 37개이다. 대학의 자율적 교육혁신 지원 교육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교육혁신을 추진하도록 안정적인 재정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은 이를 활용하여 교육과정 개편·새로운 교수법 도입·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른 집행기준 외 규제는 최소화하여 집행의 폭넓은 자율성을 보장하여 대학이 혁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올해는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 대해 인건비 집행한도를 최대 30%(기존 25%)로 상향하여 해당 대학들이 유연하게 사업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생 맞춤형 교육혁신 지속 추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생 전공선택권 확대, 학사구조 유연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공자율선택제 등 학생 중심의 교육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한다. 정원감축, 대학 통폐합 등 구조개선 지원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여건 및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 적정규모화 노력을 하는 경우, 학사운영 및 학생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일반대학(사립대·국립대법인·공립대)에 300억 원, 전문대학에 21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통합한 국립대학의 경우에도 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추가 지원(통합 출범 후 4년간)한다. 성과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재정 효율성 강화 대학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 성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성과가 우수한 대학에 대한 지원을 보다 확대한다. 이를 위해 평가산식에서 재학생 충원율 가중치를 전년 대비 1.5배 확대하고, 성과평가 시 등급 간 차등을 강화하며 자체 성과관리(대학 자율 성과지표) 반영 비율도 확대(10%→20%)한다. 이를 반영한 성과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 개편과 학령인구 감소로 다양한 역량을 지닌 창의‧융합 인재가 요구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학이 과감한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도록 교육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로 똑똑하게 공부해요! - 18D

‘EBS AI 단추 플러스’ 고교 서비스 첫 화면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는 3월 17일, 초·중·고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지원시스템인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를 개통한다. 이비에스(EBS)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는 기존의 인공지능(AI) 학습지원시스템인 단추(단계별 추천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심층학습(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여 학교급별(초·중·고)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역사/한국사에 대한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고도화로 중·고 부분에 ‘인공지능(AI) 코스웨어(진단평가→개념학습 →심화학습→최종평가)’ 및 ‘단과학습관(신설국어·영어, 고도화수학)’이 새롭게 도입됐다.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학습관에서는 자가진단·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정(개념학습, 심화학습, 최종평가)을 추천받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틀린 문제나 부족한 개념에 대해 충분히 학습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학습분석을 통해 자신의 학습현황과 학습진단 결과도 한눈에 파악(대시보드 제공) 한다. 또한, 단과학습관에서는 ‘고교 고전문학, 중·고 영어 어휘(VOCA), 중·고 수학 지도(MAP)’를 통해 국어·영어·수학 학습을 보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비에스(EBS) 교재·수능·학력평가·모의평가 등 전체 문항 내에서 맞춤형 문제를 추천받아 과목별로 나만의 시험지를 만들고 풀어볼 수 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 개통으로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이 개선됐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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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미로즈, 日 최대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2025’ 무대 성료! 비하인드 컷 공개!

[사진 제공: 포켓7엔터테인먼트] [리더스타임즈] 걸그룹 미미로즈가 일본 최대 규모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무대를 성료했다. 미미로즈는 지난 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S/S (KANSAI COLLECTION 2025 S/S)’ 무대를 성황리 마친 가운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간사이 컬렉션’은 201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한 대규모 패션·엔터테인먼트 행사로, 미미로즈는 넥스트 브레이크 아티스트(Next Break Artist) 무대를 빛냈다. 미미로즈는 이번 무대에서 대표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와 ‘DOKI(도키)’ 무대를 펼쳤다. 미미로즈는 세련된 블랙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미미로즈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합,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무대 중반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미미로즈는 유려한 일본어로 관객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포스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얼굴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무대 아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미로즈는 다양한 무대 및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제베원‧투어스‧스테이씨‧엔믹스‧뉴진스‧투모로우바이투게더등 출연! 역대급 스페셜 무대 예고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리더스타임즈]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이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예고했다. 최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된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이 19일(목)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신예은, 문상민, 르세라핌 홍은채 등 '뮤직뱅크' 역대 은행장들이 MC를 맡았다. 오랜만에 '뮤직뱅크' MC로 돌아온 신예은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전현직 은행장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날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ATEEZ), 웨이션브이(WayV),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스테이씨(STAYC), 아이엔아이(INI), 트렌드지(TRENDZ), 하이키(H1-KEY), 엔믹스(NMIXX),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싸이커스(xiker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싸인(n.SSign), 라이즈(RIIZE), 이븐(EVNN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넥스지(NEXZ), 누에라(NouerA) 등 글로벌 대세 그룹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엔싸인 한준, 투어스 신유 등 5세대 대표 비주얼 멤버들이 NCT 도재정의 'Perfume(퍼퓸)' 커버 무대를 선보이고, SM 선후배로 뭉친 웨이션브이와 라이즈가 레전드 컬래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K팝계 명품 보컬 스테이씨 시은과 에이티즈 종호가 추운 겨울을 녹일 훈훈한 듀엣 무대를 선사하고, 스테이씨, 엔믹스, 아일릿이 준비한 K-POP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특히 그 시절 선배 가수들의 의상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전 세대 음악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투어스, 넥스지가 19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2010년대 스트레이 키즈에 이르기까지 롤모델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완벽 재현하는 등 환상적인 컬래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은 19일(목)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240분간 방송된다.

영화 '콘클라베(Conclave)',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영화 '콘클라베(Conclave)' [리더스타임즈]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스러운 과정을 다룬 영화 '콘클라베'가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에드워드 버거│출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존 리스고, 이사벨라 로셀리니]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둔 '콘클라베'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요 6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2025년 최고 기대작으로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과 캐나다 방송, 영화 비평가 600여 명으로 구성된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 (Critics Choice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더불어 아카데미 수상자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콘클라베'는 작품상을 비롯, 남우주연상 (랄프 파인즈), 여우조연상 (이자벨라 로셀리니), 앙상블상, 감독상 (에드워드 버거), 각색상 (피터 스트라우헌), 촬영상 (스테판 퐁텐), 미술상(수지 데이비스), 편집상 (닉 에머슨), 의상상 (리지 크리스텔), 음악상 (볼커 베르텔만)까지 총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은 오는 1월 12일 열린다. 영화 '콘클라베'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비롯 4관왕을 차지한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감독 에드워드 버거가 연출을 맡았으며,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등 주요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클라베'는 2025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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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요요미 리더스타임즈 국제구호활동 홍보대사로 위촉

  유명 가수 요요미(본명 박연아)가 리더스타임즈에서 진행하는 교육환경 취약 국가(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동 한달생활비 보내기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트로트 분야를 메인으로 댄스 / 록 / 팝 / 발라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음악 소화폭을 자랑하는 요요미는, 인기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KBS)’, ‘복면가왕(KBS)’, ‘한일톱텐쇼(MBN)’, ‘현역가왕(MBN)’ 등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이며 세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454회(가족특집), 482회(트롯 전국체전 특집) 두 차례나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기존에도 높았던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제1회 그린어스 어워즈대상 BEST 트롯상 여자부문(2019),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대상 가수 부문(2020), 제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트롯인기가수상(2022), 제2회 복지TV 가요대상 신세대 트로트 대상(2023), 2023 제6회 가요TV 가요대상 성인가요부문 최고대상(2023) 등, 다방면에서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요요미는 ‘리틀 혜은이’라는 별명 아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요요미는 리더스타임즈에 의해 ‘2025신년특집 대한민국콘텐츠 르네상스시대! MZ세대 롤모델&신창조인 대상!’의 수상자로도 선정되었다.

The 2024 "I Am Also an Independence Activist of Daegu" 1st Academy

   The 2024 "I Am Also an Independence Activist of Daegu" 1st Academy took place on September 7th at the Youth Dream Lab lecture room in Suseong-gu, Daegu. The event was hosted by the Independence Movement Spirit Succession Association (Representative Woo Dae-hyeon) and organized by Youth Dream Lab (CEO Lee Seung-hee), the Yeongho-nam Economic and Cultural Exchange Council (Chairman Lee Jin-ryeon), and the Global Leaders Club of Leaders Times (CEO Kim Won-hwon). The Academy session ran in two time slots: 10:00 a.m. to 12:30 p.m. and 2:00 p.m. to 4:30 p.m., with each session lasting approximately 2 to 2.5 hours. Approximately 40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long with college student volunteers from the Daegu area, participated in the Academy. The event was moderated by Announcer Jeong Yeong-ju, Director of Youth Dream Lab. Participants listened to a lecture delivered by Professor Jeong In-yeol of Daegu Catholic University, titled "Daegu's Independence Movement and Independence Activists Martyred and Imprisoned in Daegu Prison." Following the lecture, the students engaged in hands-on activities, including "Creating My Own Independence Fighter Cup." The Academy will continue its second session on September 21st, where students will visit the Gyeongbuk Independence Movement Memorial Hall in Andong. This session will offer various programs, such as a tour of the Independence Hall, an experience at Shinheung Military Academy, a historical quiz ("Golden Bell"), and a crafting event. These activities aim to deepen the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particularly focusing on the contributions of Daegu and Gyeongbuk activists, both locally and abroad. The program is designed to foster historical awareness and honor the noble spirit of the patriotic ancestors. Woo Dae-hyeon, the representative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Spirit Succession Association, and Lee Seung-hee, CEO of Youth Dream Lab, emphasized the purpose of the Academy, stating, "We organized this event to inspire students and young people in Daegu by highlighting the sacrifices and patriotism of independence activists. Our hope is that participants will inherit the spirit of their ancestors and live diligently."  

Cofounding Angel for Kor-Fils’s Journey with Leaderstimes,

    I contributed to donating aid to single parent Korean Filipino households since 2021. Starting off as a journalist for Leaderstimes, I got in touch with the Philippines coordinator Mr. Kong to help create the NGO with Global Leaders Club. As our organization funded the education for Filipino children throughout the years, I decided to visit two of the families supported by Angel for Kor-Fils’s Journey in Silang, Philippines.   Silang, situated an hour away from Metro Manila, unfolded as a testament to the socio-economic disparities prevailing in the country, as the families supported by the nonprofit organization resided in homes with bare minimum support.   Despite the challenges posed by their living conditions, Jisoo and Jinju, two remarkable individuals aged 10 and 16, opened their homes and hearts to me. What stood out amidst these challenging circumstances was the extraordinary passion for education exhibited by Jisoo and Jinju. Jisoo, at the age of 10, harbors dreams of becoming a medical doctor, with a fervent interest in science. As she delves into the intricacies of biology, exploring different organs, her aspiration to contribute to the medical field shines brightly. On the other hand, 16-year-old Jinju found a love for accounting and business, looking to start her own business one day to support her family.   These dreams, woven with determination and resilience, are particularly remarkable given their humble beginnings. The undying enthusiasm for education and clear career goals set Jisoo and Jinju apart. Our culture exchange trip, sharing Korean culture through gifting folktale books and a traditional Korean board game Yut-nori, hoped to encourage the young scholars to embrace both their Korean and Filipina identities while pursuing their educational goals. I have no doubt that the girls will find success as long as they maintain their persistence and patience.   I realized how much potential there is in every child through conversations with the families during the trip. Providing scholarships and support for education, I was honored to be able to provide the chance for economically disadvantaged to shine. With Leaderstimes and Global Leaders Club, I seek to continue my multicultural, philanthropy and expand Angel for Kor-Fils’s Journey to more households in need. As we’ve already expanded into Cambodia, I hope Global Leaders Club members will join in our support for the underprivile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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