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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회의도 관광도 대구로! 코리아마이스엑스포(KME 2025) 대구관광 홍보관 성황리 운영
    코리아마이스엑스포(KME 2025) 대구관광 홍보관 성황리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대구 엑스코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공동으로 ‘대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구 관광·MICE 산업의 경쟁력을 알렸다. 올해 대구 홍보관은 엑스코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비롯해 지역 관광업체 8개 사, MICE 전문업체 2개 사 등 총 12개 사가 협업해 구성됐으며, 사전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6개국 50건의 B2B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고 현장에서도 추가 상담이 진행되는 등 국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체결된 문예진흥원-엑스코 간 MOU(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사업으로, 관광과 MICE 기관이 힘을 합쳐 대구의 ‘MICE+Tourism’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선보였다. 지역 여행사, 호텔, 체험시설 등이 함께 참여해 관광·MICE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공동 유치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 시행에 따라 중국 바이어를 중심으로 한 MICE·인센티브 관광 B2B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중국 단체관광 및 MICE 유치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공동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향후 대구의 MICE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회의도 즐겁고 관광도 가능한 MICE 목적지로서의 인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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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대구시'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 성황리에 마무리
    대구시'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구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6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대구의 35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참여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76건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 중 업무협약(MOU) 17건, 합의각서(MOA) 1건, 계약 3건이 체결됐다. 이는 해외 바이어와 대구 유치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대규모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의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비즈니스미팅 외에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및 웰니스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파티마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구의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소개받고, 간단한 진료 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대구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한 몽골의 의료관광 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열정적인 유치기관들과 협력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A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유치사업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환자를 유치해 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해외 바이어와 만나 신규 유치 채널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형성된 해외 바이어와 대구 유치기관 간의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외국인환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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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대구교통공사 30년, 미래 모빌리티로 답하다
    FIX 2025에서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혁신 모델과 미래 교통 비전 [리더스타임즈] 대구교통공사는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특별관’ 부스를 운영하며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혁신 모델과 미래 교통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이한 공사는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MaaS(통합교통서비스)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모빌리티 허브(통합 환승거점) ▲정책지원시스템(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플랫폼) 등 대구형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전략을 통합 전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교통 중심의 효율적 이동을 구현하기 위한 대구형 MaaS 시스템과 교통취약지역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DRT 서비스 실증 결과를 소개하는 등 도시철도·버스·DRT·자율주행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D2D(Door-to-Door) 콘텐츠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사는 단순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넘어, 데이터·기술·서비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대중교통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FIX 2025는 대구가 추진해 온 산업혁신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공공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실현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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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3
  •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 휴머노이드 로봇 총집결!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리더스타임즈] 최첨단 로봇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5)’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연계 개최되며,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AI로봇 시대로의 출발’을 주제로 첨단 산업용·서비스 로봇 전시와 함께 비즈니스 포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외 휴머노이드 로봇이 총집결하고 돌봄 로봇·F·B(식음료) 로봇 등을 통해 체험 콘텐츠도 강화되며, 미래 제조 핵심기술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주요 기업 국내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에이로봇은 올해 처음 참가해 지난달 공개된 휠베이스 기반 모바일 휴머노이드 ‘앨리스M1’을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조·물류·서비스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함께 전시되는 ‘앨리스4’는 참관객과 주사위 놀이를 하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로봇은 자체 개발한 리니어 액츄에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힘 제어와 이족보행을 구현하며, 피지컬 AI를 활용한 인간과 로봇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산업통상부 로봇 전문 국책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등 정부 차원의 로봇 정책을 홍보하며 다양한 로봇 실증환경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K-휴머노이드 로봇을 이끄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뉴로메카와 로보터블의 ‘NR-DURY’은 팝콘 제공 퍼포먼스를, 서큘러스·만드로·로보웍스의 ‘MCR-1A’은 마술 시연을 통해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을 선보인다. 돌봄 로봇 분야의 선도기업 로보케어는 AI 돌봄 로봇 ‘케미프렌즈’를 전시한다. 이 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며 기상·식사·복약 시간 안내, 말벗 역할과 위급상황 시 낙상 감지 및 119 연계 등 어르신들의 일상을 돕는다. LG전자의 상업용 로봇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는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카티100’(저하중), ‘카티600’(고하중 저상형)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카라(SCARA) 로봇 시장 1위 기업 한국엡손은 주요 스카라 로봇 전 라인을 전시한다.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유니트리로보틱스와 협력해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G1’의 복싱 매치를 진행한다. 두 로봇이 헤드기어와 권투장갑을 착용하고 링 위에 올라 펀치와 발동작을 주고받으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 로봇 스포츠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까지 다양한 첨단 로봇 기술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국내 유일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 중이며, 로봇 분야 최초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으로 AI로봇 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로봇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첨단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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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7
  • 대구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대구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0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30건, 동의안 14건, 계획안 6건 등 총 5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2) △대구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주취자 안전 및 주민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류종우, 북구1)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범 의원, 달서구6) △대구광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음식관광 활성화 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광역시 독도수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솔라시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3)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주식회사 엑스코 설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대구광역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만 의원, 북구2)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광역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범 의원, 달서구6)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보훈교육 활성화 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대구광역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광역시교육청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10월 16일10:00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10월 23일 10:00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분야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2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5분자유발언은 △2027년 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유치 촉구(김주범 의원, 달서구6) △舊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촉구(하병문 의원, 북구4)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권기훈 의원, 동구3) △노후화된 지산ㆍ범물 택지개발지구의 개선 및 발전방향 마련 촉구(김태우 의원, 수성구5) △두류 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청년이 존중받는 노동현장이 청년 행복의 출발점(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대구도서관, 성공적 개관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박우근 의원, 남구1) △35년 묵은 대구 식수 문제, 기약 없는 취수원 이전에만 기대야 하는가?(김지만 의원, 북구2) △이윤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살리자(이태손 의원, 달서구4) △행정에 AI를 입히다 - 대구시 인공지능 행정체계 구축 제언(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박창석, 군위군)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지역건설 업체 활성화 방안 촉구(이동욱 의원, 북구5) 등 12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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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0-15
  •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동북부 지역의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에 대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수성구·동구·북구 등 노선 연계 지역에서 개최되며, 실시설계 주요 내용과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도시철도 4호선 1·2공구의 ▲노선 선형계획 ▲본선 교량 계획 ▲정거장 및 건축계획 ▲기존 노선과의 환승 계획 등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의 핵심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4호선 건설이 소음·진동, 대기질, 경관, 일조 등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예측 결과와 저감방안 등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광역시(철도시설과), 대구교통공사(건설관리팀), 수성구·동구·북구·중구 환경과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11월 14일까지 서식에 따라 각 공람 장소에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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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대구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K-혁신 DNA의 산실 FIX 2025 혁신상 수상기업 30개사 선정!
    HL로보틱스 파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앞두고, FIX가 표방하는 미래 혁신기술의 대표 모델이 될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혁신상에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5개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시는 상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산업 연구기관, CES 혁신상 심사위원, 글로벌 투자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1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참여 폭이 확대됐으며, 수상기업 중 약 22%가 ‘CES 혁신상’ 등 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해 참여 기업들의 기술력 수준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수상기업 열전 ▲ ‘HL로보틱스(주)’는 최근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던 자율주행 주차로봇 솔루션 ‘파키’를 출품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파키’는 세계 최초의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으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자율이동로봇(AMR)이 운전자 개입 없이 장애물·주행로·번호판 등을 인식해 스스로 차량을 주차한다. FIX 2025 현장에서 시연을 통해 주차로봇 상용화를 위한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EV air station)’으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하나의 충전기로 다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력 분배방식과 AI 지능형 화재감지 연동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FIX 2025 현장에서는 충전시스템과 함께 이동식 수조 로봇을 활용한 모의 화재 진압 시연도 선보인다. ▲ ‘㈜티머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폰 앱이 저전력 블루투스 신호를 지속적으로 송출해 버스나 지하철 탑승 시 별도의 단말기 태그 동작 없이도 자동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기술이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버스 하차 시 정차 전에 미리 일어날 필요가 없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중 승차, 환승, 중복 결제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술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수상한 지역기업 중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THN, ㈜베이리스, ㈜신라시스템 등이 있다. ▲ ‘㈜THN’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5G·6G 투명안테나 ‘Flexclear’ 기술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돌출형 안테나와 달리 차 유리창이나 건물 외벽에 내장·부착할 수 있는 필름형 안테나로, 높은 광투과율과 안정적인 송수신 성능을 갖춰 스마트 디바이스·차량·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기존 외장형 안테나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 시티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필수 인프라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 ‘㈜베이리스’는 ‘AI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자율주행 밴·드론·로봇을 통합한 순찰 시스템으로, 올해 CES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자율주행 밴이 특정 지역까지 이동하면 드론이 상공에서 원격 순찰을 수행하고, 지상에서는 로봇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특이 상황에 대응하는 구조다. 범죄예방, 산불 감시, 교통 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안 및 공공 안전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FIX 2025 ‘AI이동혁신관’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 ‘㈜신라시스템’은 AI 기반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및 진행 예측 솔루션 ‘파인디엑스’를 선보여 혁신상을 받았다. 사용자의 근골격계 질환 상태를 AI 알고리즘으로 진단하고 향후 경과를 예측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로, 맞춤형 치료 및 재활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준다. FIX 2025 ‘ICT관’에 전시된다. 이 외에도 ▲㈜아임시스템(혈관 중재 마이크로로봇) ▲모빈㈜(반자율 도로통제 로봇) ▲㈜씨아이티(AI반도체 가속기 보드) ▲㈜파네시아(GPU메모리 확장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반려동물 건강진단 솔루션) 등 다수의 혁신기업이 FIX 2025 현장에서 신기술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CES 혁신상 수상기업이 대거 참여해 미래혁신기술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권위를 입증한 만큼,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수상기업들의 미래 기술혁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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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0-12
  • 대구의료원, 추석 연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내과·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 운영
    추석 연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내과·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의료원이 추석 연휴 기간(10.3.~10.9.)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10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 내과·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실시한다. 내과·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 실시 대구의료원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를 대비해 연휴가 절정을 맞이할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지역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 진료를 시행한다. 또한, 인근 약국 3개소와 협력해 추석 연휴 기간 외래 진료 후에도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대비했다. 진료 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점심시간 12:30~13:30) 모든 진료는 대구의료원 본관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추석 연휴 응급실 24시간 운영 강화 대구의료원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및 각종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하고 응급실 의료 인력 및 필요 장비를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명절 기간 내원객들이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근무자 편성과 당직 근무 계획을 수립해 명절 기간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2년(’23~’24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연휴 기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외래 진료 운영을 통해 지역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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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대구시, 10월항쟁 79주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75주기 합동위령제 개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75주기 합동위령제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0월항쟁 79주기 및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75주기를 맞아, 10월 1일 달성군 가창면 용계체육공원 인근 ‘10월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10월항쟁은 1946년 10월 1일, 해방 후에도 미군정에 의해 일제강점기의 정치·경제·사회 구조가 유지되는 것에 반발해 일어난 대규모 항쟁으로, 당시 대중들의 저항이자 개혁의 요구를 담고 있었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종교의례와 진혼무를 시작으로, 전통제례와 추모의 노래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으로 참석자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중곤 행정국장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의 추도사를 대독하며, “유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유족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020년 위령탑 건립에 이어,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앞에 ‘10월항쟁 발상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사)10월항쟁유족회는 지난 9월 27일, 자체적으로 안내판 제막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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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1
  • 판타지아대구페스타 팝업전시 속 유니버스 탐험! 대구 대표 15개 축제 방문객 이벤트 제공
    판타지아대구페스타 팝업전시 속 유니버스 탐험 [리더스타임즈]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가 일곱 번째 시즌(Season7. Symphony of Stars 별들의 노래)을 맞아, 대구를 대표하는 15개 축제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가을 축제 팝업전시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더현대대구 지하1층 오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팝업전시에서는 소행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15개의 개별축제가 가진 특색을 찾아보는 재미와 우주인 조각 스티커를 부착해 나만의 우주인을 제작하며 축제를 탐험하는 방문객 체험 공간도 제공된다. 그리고 오랜 시간 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려온 대구 축제들의 과거와 현재의 슬로건을 발췌한 전시 공간과 포토존 공간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팝업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판대페와 더현대대구에서는 이번 팝업전시 방문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의 4개 공연이(내 손을 잡아줘 로빈, 못생긴남자, 이 여름이 지나면, 미운오리새끼)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되며,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2개 공연이(조슈아 벨 · NDR 엘프필하모니, 더 심포니홀 슈퍼브라스) 본인에 한해 20% 할인된다. 현대백화점 앱 내 할인쿠폰팩을 제시하면 각 공연장에서 현장 예매 시 할인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판대페 기간 내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먼저 모든 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우주여권 스탬프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판대페 가을 축제 15개 중 2곳 이상 방문해 QR코드 인증하면 응모 가능하다. QR코드는 각 축제장의 티켓박스 및 종합안내소에 비치돼 있으며, 응모는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하여 총 200여 명에게 상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판대페 기간 동안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입장권 할인도 제공된다. 대구미술관은 전 관람객 대상으로,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원시설의 연계 할인 이벤트로는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 30% 할인, 대구로 앱 배달 주문시 배달쿠폰 3,000원 발행(10월 13일~19일)혜택이 제공된다. 그리고 이월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동반 3인 30% 할인), 스파크랜드 자유이용권 30% 할인, 대구아쿠아리움 본인 30% 할인(동반 3인 30% 할인), 네이처파크 본인 50% 할인이 제공된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는 9월 26일(금)~10월 5일(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팝업전시 등 자세한 내용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fantasiafesta.or.kr)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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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09-19

실시간 대구 기사

  • 국제회의도 관광도 대구로! 코리아마이스엑스포(KME 2025) 대구관광 홍보관 성황리 운영
    코리아마이스엑스포(KME 2025) 대구관광 홍보관 성황리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대구 엑스코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공동으로 ‘대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구 관광·MICE 산업의 경쟁력을 알렸다. 올해 대구 홍보관은 엑스코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비롯해 지역 관광업체 8개 사, MICE 전문업체 2개 사 등 총 12개 사가 협업해 구성됐으며, 사전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6개국 50건의 B2B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고 현장에서도 추가 상담이 진행되는 등 국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체결된 문예진흥원-엑스코 간 MOU(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사업으로, 관광과 MICE 기관이 힘을 합쳐 대구의 ‘MICE+Tourism’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선보였다. 지역 여행사, 호텔, 체험시설 등이 함께 참여해 관광·MICE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공동 유치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 시행에 따라 중국 바이어를 중심으로 한 MICE·인센티브 관광 B2B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중국 단체관광 및 MICE 유치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공동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향후 대구의 MICE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회의도 즐겁고 관광도 가능한 MICE 목적지로서의 인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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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대구시'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 성황리에 마무리
    대구시'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구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6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대구의 35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참여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76건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 중 업무협약(MOU) 17건, 합의각서(MOA) 1건, 계약 3건이 체결됐다. 이는 해외 바이어와 대구 유치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대규모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의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비즈니스미팅 외에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및 웰니스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파티마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구의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소개받고, 간단한 진료 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대구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한 몽골의 의료관광 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열정적인 유치기관들과 협력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A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유치사업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환자를 유치해 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해외 바이어와 만나 신규 유치 채널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형성된 해외 바이어와 대구 유치기관 간의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외국인환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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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1-05
  • 국화 향기 머무는 원모재, 전통의 숨결을 이어! '북구문화원 범국회시연회 개최'
    북구문화원 범국회시연회 [리더스타임즈] 대구 북구청은 북구문화원(원장 이연희) 주최로 10월 29일 구수산공원 내 원모재에서 중양절을 맞아‘범국회 시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범국회’는 옛 선비들이 국화가 만개한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국화주와 차를 나누며 시와 음악을 즐기던 전통 풍류문화로,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형재 북구 부구청장, 김정립 칠곡향교 전교, 이정웅 팔거역사문화연구회 초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토사학자 송은석 선생의 진행으로 범국회 시연, 경전 암송, 시조창, 선비춤, 퓨전국악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범국회는 선조들의 격조 높은 풍류정신이 살아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로,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선비문화가 더욱 가까이 느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청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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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0-30
  • 대구교통공사 30년, 미래 모빌리티로 답하다
    FIX 2025에서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혁신 모델과 미래 교통 비전 [리더스타임즈] 대구교통공사는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특별관’ 부스를 운영하며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의 혁신 모델과 미래 교통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이한 공사는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MaaS(통합교통서비스)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모빌리티 허브(통합 환승거점) ▲정책지원시스템(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플랫폼) 등 대구형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전략을 통합 전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교통 중심의 효율적 이동을 구현하기 위한 대구형 MaaS 시스템과 교통취약지역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DRT 서비스 실증 결과를 소개하는 등 도시철도·버스·DRT·자율주행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D2D(Door-to-Door) 콘텐츠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사는 단순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넘어, 데이터·기술·서비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대중교통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FIX 2025는 대구가 추진해 온 산업혁신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공공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실현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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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0-23
  •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 휴머노이드 로봇 총집결!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리더스타임즈] 최첨단 로봇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5)’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연계 개최되며,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AI로봇 시대로의 출발’을 주제로 첨단 산업용·서비스 로봇 전시와 함께 비즈니스 포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국내외 휴머노이드 로봇이 총집결하고 돌봄 로봇·F·B(식음료) 로봇 등을 통해 체험 콘텐츠도 강화되며, 미래 제조 핵심기술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 주요 기업 국내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에이로봇은 올해 처음 참가해 지난달 공개된 휠베이스 기반 모바일 휴머노이드 ‘앨리스M1’을 전시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조·물류·서비스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함께 전시되는 ‘앨리스4’는 참관객과 주사위 놀이를 하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로봇은 자체 개발한 리니어 액츄에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힘 제어와 이족보행을 구현하며, 피지컬 AI를 활용한 인간과 로봇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산업통상부 로봇 전문 국책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등 정부 차원의 로봇 정책을 홍보하며 다양한 로봇 실증환경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K-휴머노이드 로봇을 이끄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뉴로메카와 로보터블의 ‘NR-DURY’은 팝콘 제공 퍼포먼스를, 서큘러스·만드로·로보웍스의 ‘MCR-1A’은 마술 시연을 통해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을 선보인다. 돌봄 로봇 분야의 선도기업 로보케어는 AI 돌봄 로봇 ‘케미프렌즈’를 전시한다. 이 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며 기상·식사·복약 시간 안내, 말벗 역할과 위급상황 시 낙상 감지 및 119 연계 등 어르신들의 일상을 돕는다. LG전자의 상업용 로봇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는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카티100’(저하중), ‘카티600’(고하중 저상형)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카라(SCARA) 로봇 시장 1위 기업 한국엡손은 주요 스카라 로봇 전 라인을 전시한다.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유니트리로보틱스와 협력해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G1’의 복싱 매치를 진행한다. 두 로봇이 헤드기어와 권투장갑을 착용하고 링 위에 올라 펀치와 발동작을 주고받으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 로봇 스포츠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까지 다양한 첨단 로봇 기술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국내 유일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 중이며, 로봇 분야 최초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으로 AI로봇 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로봇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첨단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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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0-17
  • 수성구의회 김희섭의원,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촉구
    수성구의회 김희섭의원,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촉구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김희섭 의원(범어2·3동/만촌1동)은 제27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수거함 확대와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된 의약품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해당하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이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고 있다”며 “이로 인한 토양·수질 오염은 결국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2022년 제정된 '수성구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수거함 확충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동주택, 경로당, 복지관, 학교, 어린이집 등 주민 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에 단계적으로 설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어르신과 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와 정기적인 수거 일정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구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수성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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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0-15
  • 대구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대구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0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30건, 동의안 14건, 계획안 6건 등 총 5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윤영애 의원, 남구2) △대구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주취자 안전 및 주민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류종우, 북구1)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범 의원, 달서구6) △대구광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음식관광 활성화 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광역시 독도수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 솔라시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3)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주식회사 엑스코 설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대구광역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대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만 의원, 북구2) △대구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광역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대구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범 의원, 달서구6)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보훈교육 활성화 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대구광역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광역시교육청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관한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10월 16일10:00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10월 23일 10:00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분야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2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5분자유발언은 △2027년 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유치 촉구(김주범 의원, 달서구6) △舊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촉구(하병문 의원, 북구4)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권기훈 의원, 동구3) △노후화된 지산ㆍ범물 택지개발지구의 개선 및 발전방향 마련 촉구(김태우 의원, 수성구5) △두류 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청년이 존중받는 노동현장이 청년 행복의 출발점(김정옥 의원, 비례대표) △대구도서관, 성공적 개관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박우근 의원, 남구1) △35년 묵은 대구 식수 문제, 기약 없는 취수원 이전에만 기대야 하는가?(김지만 의원, 북구2) △이윤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살리자(이태손 의원, 달서구4) △행정에 AI를 입히다 - 대구시 인공지능 행정체계 구축 제언(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박창석, 군위군)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지역건설 업체 활성화 방안 촉구(이동욱 의원, 북구5) 등 12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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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노선도 [리더스타임즈]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동북부 지역의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에 대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수성구·동구·북구 등 노선 연계 지역에서 개최되며, 실시설계 주요 내용과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도시철도 4호선 1·2공구의 ▲노선 선형계획 ▲본선 교량 계획 ▲정거장 및 건축계획 ▲기존 노선과의 환승 계획 등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의 핵심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4호선 건설이 소음·진동, 대기질, 경관, 일조 등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예측 결과와 저감방안 등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광역시(철도시설과), 대구교통공사(건설관리팀), 수성구·동구·북구·중구 환경과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대구시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11월 14일까지 서식에 따라 각 공람 장소에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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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대구시 지방소멸 극복 동력, 친환경 섬유패션 날개를 달다
    대구시 지방소멸 극복 동력, 친환경 섬유패션 날개를 달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 서구 섬유·패션제품 친환경·고기능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 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고도화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기반 사업을 발굴·사업화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대구시 인구감소지역 : 남구, 서구 대구시는 2024년 공모에 선정돼 2025년까지 총 2년간 국비 6억 4천만 원, 시비·구비 2억 8천만 원을 포함해 총 9억 2천만 원을 투입,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역 섬유·패션산업은 중국과 베트남의 저가 대량생산품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대구 제조업 비중의 17.3%, 고용 비중의 13.2%를 차지하며 여전히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출처 : 2023년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10인 이상 사업체) 이에 대구시는 2024년 12개사, 2025년 15개사 총 27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ICT 융합 고부가가치 컨설팅 ▲제품 패키지화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전문 기술닥터 매칭 ▲시험·인증·특허 지원 ▲전시·홍보 등 마케팅 지원 ▲교육·네트워킹 등 현장 수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24년부터 주요 성과지표 대부분이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신규 고용은 21명으로 목표 (12명) 대비 175%를 달성했고, 직접 수출 실적은 5억 6천만 원으로 목표액(2억 원) 대비 280%를 기록하며 ‘Made in Daegu’ 친환경 섬유·패션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과시했다. 올해는 ▲고부가가치 섬유 완제품 개발 확대 ▲글로벌 마케팅 및 해외전시회 참가 강화 ▲ESG 경영 정착 지원 등 지원을 한층 강화해 1차년도 성과 확산과 함께 ‘글로벌 섬유·패션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마련해 가고 있다. 또한 기술닥터 매칭을 통해 ▲AI 기반 제품개발 ▲친환경·고기능 제품 고도화 ▲기업진단을 통한 생산성 개선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해외 저가 공세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원 중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패션산업을 친환경·고기능 중심으로 전환해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혁신을 지속 추진해 대구가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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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0-12
  • 대구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K-혁신 DNA의 산실 FIX 2025 혁신상 수상기업 30개사 선정!
    HL로보틱스 파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 개막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앞두고, FIX가 표방하는 미래 혁신기술의 대표 모델이 될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혁신상에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5개 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시는 상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산업 연구기관, CES 혁신상 심사위원, 글로벌 투자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1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참여 폭이 확대됐으며, 수상기업 중 약 22%가 ‘CES 혁신상’ 등 해외 수상 경력을 보유해 참여 기업들의 기술력 수준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수상기업 열전 ▲ ‘HL로보틱스(주)’는 최근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던 자율주행 주차로봇 솔루션 ‘파키’를 출품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파키’는 세계 최초의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으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자율이동로봇(AMR)이 운전자 개입 없이 장애물·주행로·번호판 등을 인식해 스스로 차량을 주차한다. FIX 2025 현장에서 시연을 통해 주차로봇 상용화를 위한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EV air station)’으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하나의 충전기로 다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력 분배방식과 AI 지능형 화재감지 연동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FIX 2025 현장에서는 충전시스템과 함께 이동식 수조 로봇을 활용한 모의 화재 진압 시연도 선보인다. ▲ ‘㈜티머니’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폰 앱이 저전력 블루투스 신호를 지속적으로 송출해 버스나 지하철 탑승 시 별도의 단말기 태그 동작 없이도 자동으로 요금을 결제하는 기술이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버스 하차 시 정차 전에 미리 일어날 필요가 없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중 승차, 환승, 중복 결제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술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수상한 지역기업 중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THN, ㈜베이리스, ㈜신라시스템 등이 있다. ▲ ‘㈜THN’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5G·6G 투명안테나 ‘Flexclear’ 기술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돌출형 안테나와 달리 차 유리창이나 건물 외벽에 내장·부착할 수 있는 필름형 안테나로, 높은 광투과율과 안정적인 송수신 성능을 갖춰 스마트 디바이스·차량·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기존 외장형 안테나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마트 시티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필수 인프라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 ‘㈜베이리스’는 ‘AI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자율주행 밴·드론·로봇을 통합한 순찰 시스템으로, 올해 CES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자율주행 밴이 특정 지역까지 이동하면 드론이 상공에서 원격 순찰을 수행하고, 지상에서는 로봇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특이 상황에 대응하는 구조다. 범죄예방, 산불 감시, 교통 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안 및 공공 안전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FIX 2025 ‘AI이동혁신관’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 ‘㈜신라시스템’은 AI 기반 근골격계 질환 진단 및 진행 예측 솔루션 ‘파인디엑스’를 선보여 혁신상을 받았다. 사용자의 근골격계 질환 상태를 AI 알고리즘으로 진단하고 향후 경과를 예측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로, 맞춤형 치료 및 재활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준다. FIX 2025 ‘ICT관’에 전시된다. 이 외에도 ▲㈜아임시스템(혈관 중재 마이크로로봇) ▲모빈㈜(반자율 도로통제 로봇) ▲㈜씨아이티(AI반도체 가속기 보드) ▲㈜파네시아(GPU메모리 확장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반려동물 건강진단 솔루션) 등 다수의 혁신기업이 FIX 2025 현장에서 신기술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CES 혁신상 수상기업이 대거 참여해 미래혁신기술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권위를 입증한 만큼,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수상기업들의 미래 기술혁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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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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