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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 면담 [리더스타임즈]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월 10일 오후 방한 중인 가나이 마사아키(金井 正彰) 일본 외무성 신임 북핵수석대표와 상견례 겸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일측 북핵수석대표 신규 임명 및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갖는 한·일 간 협의이다. 양측은 북한이 핵개발 지속 의사를 거듭 밝힌 데 대해 이는 양국에 대한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안보 위협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한미일 3국이 거듭 확인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미일 정상회담(2.7.) 결과를 포함하여 그간 있었던 한‧미/미‧일 간 북핵‧북한문제 관련 소통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한미일이 긴밀한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양측은 전략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한일 공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향후 한일 간 공조 하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사이버 등 불법적인 자금과 자원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등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납북자‧억류자‧미송환 국군포로를 포함하여 북한 인권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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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중기부, 세계적(글로벌) 선도기업 13개사와 손잡을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모집
    ’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모집 분야 및 지원 규모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하여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세계적(글로벌)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뒤 점차 확대되어 작년까지 창업기업 총 1,231개사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에는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그리고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새로이 파트너로 합류하여 세계적(글로벌) 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기존 참여 기업인 앤시스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도 창업기업 305개사를 지원했던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되어 총 364개사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 공고는 ①창구(구글플레이 협업, 모바일 서비스 분야), ②엔업(엔비디아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③마중(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클라우드 기반 기업 대 기업(B2B) 해법(솔루션) 분야), ④다온다(다쏘시스템 협업, 제약·생명(바이오) 및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⑤ASK(앤시스코리아 협업, 지능형(스마트) 이동수단(모빌리티), 심층기술(하이테크), 산업장비, 기계 분야), ⑥지중해(지멘스 협업, 전자·전기·기계, 장비·부품, 의료용 기기 분야), ➆정글(아마존 웹 서비스 협업, 인공지능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➇미라클(오라클 협업,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활용 지능형(스마트) 해법(솔루션) 분야), ➈IBM Quantum(IBM 협업, 양자컴퓨팅 기술 및 응용 분야), ⑩인지니어스(인텔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⑪Trust my Tech(탈레스 협업, 심층기술(딥테크) 분야), ⑫로레알 빅뱅(로레알코리아 협업, 연구혁신 및 디지털 분야), ⑬N.E.O(에어리퀴드 협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 ⑭ASK 스페이스(앤시스코리아 협업, 우주·항공 분야)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공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각 세계적(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상담(컨설팅), 국제적(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과 세계적(글로벌)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세계(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해외실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기존 프로그램의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타당성 검증(PoC) 및 사업(비즈니스) 가능성 검증(PoV)를 후속 지원할 계획으로, 3월 중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유망 신산업 분야의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 3개사가 추가로 합류하여 우리 창업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세계적(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공고문은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2월 7일부터 2월 26일 17시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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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동절기 장관감염증 환자 증가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필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자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GII.4 유전형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가장 빈번히 검출되는 유전형이다. 매년 GII.4 이외에 GII.3, GII.2 등 다양한 유전형이 검출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GII.17 유전형이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국외에서 검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동절기에 유행하는 장관감염증 중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증가 이후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이듬해 봄철까지 유행하는 장관감염증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코로나 19 이전 시기의 정점 대비 낮은 수준이나, 1월 4주 기준 작년 대비 105%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8%, 1~6세가 30.9%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40.7%를 보였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는 유사하고, 감염 시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6일 정도 유지된다.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감염 관리가 필요하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집단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모두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영아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일정에 차이(로타릭스 2·4개월/로타텍 2·4·6개월)가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마찬가지로, 조리종사자나 보육시설·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증상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소실 후 48시간까지 근무를 제한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동절기에 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손씻기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당부하면서, “개인위생을 스스로 지키기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학부모와 선생님이 일상생활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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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2025 식품의약품안전처 핵심 정책 ②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① 환자의 건강한 회복을 앞당기겠습니다 마약중독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 '한걸음프로젝트' 한걸음센터의 24시간 전화상담(☎1342)를 통해 발굴된 마약중독자가 한걸음센터 등에서 재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한걸음센터(숙식형 재활센터)의 설치·운영 기반을 조성해 직업훈련 등 사회 복귀 지원 환경 또한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마약류 예방교육·재활 전문 상담사 인증제도를 본격 운영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 재활 후 주기적 사후 관리를 병행해 마약류 중독자의 단약을 적극 돕겠습니다. 치료 기회를 넓혀주는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급망 구축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제조·수입 등 공급 중단 사전보고 시점을 중단 전 180일(기존 60일 전)로 앞당기고, 공급 부족 시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합니다. '국가필수의료기기' 제도를 도입하고, (중증질환자 치료기회 보장)임상시험 중인 치료목적 의료기기 현황을 공개하고 사용 신청 절차 등도 구체화하겠습니다. ②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식의약 정책! 식의약 안전정보 접근 기회 확대! 정보 활용 격차 해소 푸드QR 정보 제공 식품 지속 확대 및 표준화된 식품정보 수어영상 200여개 개발, 제공을 추진하며, 자가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의료기기(인슐린주입기·혈당측정기 등) 판매·임대 시 사용법 등을 업체가 소비자에게 안내하도록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가맹·직영점이 5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판매하는 라면·떡볶이 등 조리식품도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다문화가정·농촌어린이·어르신 등 계층별 취약점(언어·체험)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교육도 실시합니다. 개인 건강과 영양상태까지 고려한 식생활 복지 향상 · 급식 통합 관리 : 누구나 위생적이고 영양을 갖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든 급식 시설을 통합관리·지원하는 '급식안전관리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 영양 맞춤 :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개인의 건강·영양상태를 고려한 급식·영양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 건강 맞춤 : 개인별 건강상태 등에 맞춰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조합해 판매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제도'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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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구독 유도·눈속임 상술, 조심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의도치 않은 결제를 유도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등의 '다크패턴(dark patterns)' 눈속임 상술에 대한 구체적 실사례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습니다. 다크패턴이란? 정보검색이나 여가활동, 상거래 등 다양한 활동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선택을 왜곡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등 이용자를 기만하려는 목적의 화면 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 다크패턴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 (62%) 구독 취소 과정에서 유지 버튼을 눈에 더 잘 띄게 설계하는 디자인을 경험 (74%) 모바일 앱으로 이동을 유도하는 알림창 경험 (67%) 자동실행 광고 경험 다크패턴 사례집,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 온라인에서 불편·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구독형 서비스 분야와 서비스 광고·알림 및 데이터 수집 분야로 나눠 주요 피해 사례들을 담았습니다. 다크패턴 사례집은 방통위 누리집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누리집 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민원·참여 ' 적극행정 ' 알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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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에 우수 인프라 알려
    의약품 분석·안정성 시험 장비 등 현장 견학 지원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방문단을 맞아 의약품 위·수탁개발생산(CDMO)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하노이 약학대학(Hanoi University of Pharmacy)은 하노이 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최고(最古) 대학으로 1902년에 설립된 인도차이나 의과대학(Indochina School of Medicine)이 전신이다. 현재 대학은 학생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신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하노이 약학대학이 미래 약학 인재 배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선진화된 CDMO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경험하고자 추진됐다.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한 10여 명의 대학 관계자는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분석 및 안정성 시험 장비 등 의약생산센터의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현장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국제 공동세미나 지원사업 베트남 질병진단 리더스포럼’ 협력 논의도 이어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오는 7월 하노이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베트남 세미나 개최를 통해 양국의 의료산업 발전 및 기술·인적자원 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제적인 가이드라인 및 허가당국의 규정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의약품 생산 및 개발을 지원하는 CDMO 역할을 수행하며 신약개발의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연구 관련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 물성연구 및 분석법 개발 관련 상담은 의약생산센터 담당메일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 인재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우리나라 의약품 개발 기술이 해외 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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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1930년대 대구 모습 소개하는 『대구안내』국문번역본 공개-11D
    대구역사자료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인구, 행정, 사법, 교육, 산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 1934년판 ‘대구안내’ 번역본을 공개한다. 특히 이 책에는 당대 대구부(大邱府) 지도와 다양한 사진 자료들도 함께 수록돼 있어 더 흥미롭다. 대구 인구는 1906년 약 1만 2천 명에서 1933년에는 인구 1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고, 단거리 교통망이 발달해 대구에서 경상남북도 일대를 연결하는 ‘자동차 만능 시대’가 됐다. 또 대구 사과는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인도로까지 수출돼 ‘대구 하면 사과, 사과 하면 대구’, 대구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대구는 1930년대에도 ‘여름철 더위가 조선 최고’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33년에는 ‘녹화협회’가 설립돼 대구 전체에 상록수와 관상수를 심기 시작했다. 또 어느 신문 지사장은 바둑을 좋아하고, 어느 상점 아들은 학교 야구팀 포수라는 등의 상세한 정보와 함께 골프장, 수영장의 설치·운영 등 당시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정치적인 변화도 살펴볼 수 있다. 1931년부터는 제한적인 자치제가 실시돼 대구부윤(현 대구시장)이 의장을 맡는 정원 33명의 부회(현 시의회)가 설치되기도 했다. 반면, 일정 금액 이상의 세금을 내어야 유권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1933년 당시 총 유권자 4,064명 가운데 조선인이 1,446명이고 일본인은 2,618명, 부회 의원 33명 중 조선인은 불과 8명일 정도로, 정치적·경제적 격차는 여전했다. 이 시기 건립된 공회당(현 대구콘서트하우스),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현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의학전문학교(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미나카이 백화점 등은 일본인들이 식민 지배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들의 ‘근대’를 대구에 이식하려 했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대구안내’는 1905년부터 1934년까지 5번 간행됐는데 대구시는 그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을 2023년 번역·공개했다. 각 ‘대구안내’의 기록을 비교하면 일제강점기 직전부터 1930년대까지 대구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대구안내’ 번역에는 영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최범순 교수가 책임번역자로 참여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대구 역사 관련 다양한 자료들을 발굴・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과 지역사 연구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부읍지’, ‘대구부사례’, ‘대구민단사’ 등 과거 대구를 알 수 있는 고서들을 꾸준히 번역, 공개해 왔다. 이 자료들은 온라인에서 일정 기간 공개·검증한 후 대구사료총서로 발간한다.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대구소개-역사-대구역사자료 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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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2025년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2월 수상자로 ㈜LG에너지솔루션 이재헌 상무와 영도산업㈜ 신진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재헌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높은 가격의 원재료 비율을 낮추면서도 전압을 높인 범용 전기차용 고전압 미드니켈 전지 기술을 개발하여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하고,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기존의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 대비 가격을 10% 이상 절감하면서도 열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니켈 함량 감소로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여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작동 전압을 높이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이재헌 상무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결정 양극재 전극기술과 새로운 전해액 첨가제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작동 전압을 높이면서도 배터리의 수명을 길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전기자동차 제조사의 배터리 과제를 수주하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헌 상무는 “지난 26년간 배터리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터리 소재, 설계, 공정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진오 영도산업㈜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초고압의 수소가스를 제어하는 안전장치가 부착된 용기용 밸브 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수소차 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당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신진오 연구소장은 수소자동차의 연료인 초고압의 수소를 안전하게 제어하기 위해, 밸브 개폐 제어장치와 안전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1세대 수소차에 적용했으며, 2세대 수소차에는 더욱 향상된 신기술과 안전 설계를 반영하여 기술사업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 기술 기반을 확립하고, 해당 기술의 국산화를 이루어 연간 200억 원 상당의 수입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수출 극대화를 통해 매년 100억 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진오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시장에서 핵심이 될 초고압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을 가속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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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기상청과 우주항공청은 2월 11일 오후 2시,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 5층 아젤리아홀에서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미 공고된(2월 5일 ~ 3월 6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의 방향과 과제별 제안요구서,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과제별 주관연구개발기관 선정하고 차질 없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들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면 해당 과제 기술규격서를 받을 수 있으며, 연구개발계획서를 3월 6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은 우리나라 정지궤도위성 최초로 민간 주관하에 추진되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라며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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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올해 약용작물 21품목 우수 종자 보급 예정
    약용작물(감초, 단삼)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21개 품목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예정 작물은 감초, 갯기름나물(식방풍),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배초향, 백수오, 병풀, 잔대, 작약, 지치, 지황, 천문동, 하수오, 어성초, 우슬, 황해쑥, 패모 등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와 종근(씨뿌리) 27톤, 모종 202만 주(그루)로, 약 108헥타르(ha)에서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종자 공급 시기와 가격이 기관마다 다르므로, 필요한 품목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고품질 종자 보급은 약용작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약용작물 신품종과 우량종자가 차질 없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종자를 공급받은 경북 안동의 지황 재배 농업인은 “우수한 품종 보급 덕분에 발아율이 높아지고 병 피해도 적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남 함안에서 단삼 ‘다산’을 재배한 농가는 “전에는 종자를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신품종 종자 보급으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7년 발족한 이후 해마다 지역과 농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우량종자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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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실시간 뉴스 기사

  • 외교부,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 면담 [리더스타임즈]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월 10일 오후 방한 중인 가나이 마사아키(金井 正彰) 일본 외무성 신임 북핵수석대표와 상견례 겸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일측 북핵수석대표 신규 임명 및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갖는 한·일 간 협의이다. 양측은 북한이 핵개발 지속 의사를 거듭 밝힌 데 대해 이는 양국에 대한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안보 위협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한미일 3국이 거듭 확인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일관되게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미일 정상회담(2.7.) 결과를 포함하여 그간 있었던 한‧미/미‧일 간 북핵‧북한문제 관련 소통 결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한미일이 긴밀한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양측은 전략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한일 공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향후 한일 간 공조 하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사이버 등 불법적인 자금과 자원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대북제재 이행을 위해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등 관련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납북자‧억류자‧미송환 국군포로를 포함하여 북한 인권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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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중기부, 세계적(글로벌) 선도기업 13개사와 손잡을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모집
    ’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모집 분야 및 지원 규모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하여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세계적(글로벌)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 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뒤 점차 확대되어 작년까지 창업기업 총 1,231개사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에는 방위, 항공·우주,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탈레스,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그리고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새로이 파트너로 합류하여 세계적(글로벌) 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또한, 기존 참여 기업인 앤시스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도 창업기업 305개사를 지원했던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되어 총 364개사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 공고는 ①창구(구글플레이 협업, 모바일 서비스 분야), ②엔업(엔비디아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③마중(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클라우드 기반 기업 대 기업(B2B) 해법(솔루션) 분야), ④다온다(다쏘시스템 협업, 제약·생명(바이오) 및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⑤ASK(앤시스코리아 협업, 지능형(스마트) 이동수단(모빌리티), 심층기술(하이테크), 산업장비, 기계 분야), ⑥지중해(지멘스 협업, 전자·전기·기계, 장비·부품, 의료용 기기 분야), ➆정글(아마존 웹 서비스 협업, 인공지능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 ➇미라클(오라클 협업,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활용 지능형(스마트) 해법(솔루션) 분야), ➈IBM Quantum(IBM 협업, 양자컴퓨팅 기술 및 응용 분야), ⑩인지니어스(인텔 협업, 인공지능 분야), ⑪Trust my Tech(탈레스 협업, 심층기술(딥테크) 분야), ⑫로레알 빅뱅(로레알코리아 협업, 연구혁신 및 디지털 분야), ⑬N.E.O(에어리퀴드 협업, 친환경 에너지 분야), ⑭ASK 스페이스(앤시스코리아 협업, 우주·항공 분야)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공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각 세계적(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교육, 상담(컨설팅), 국제적(글로벌) 판로 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과 세계적(글로벌)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원하고 세계(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해외실증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기존 프로그램의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타당성 검증(PoC) 및 사업(비즈니스) 가능성 검증(PoV)를 후속 지원할 계획으로, 3월 중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유망 신산업 분야의 세계적(글로벌) 선도 기업 3개사가 추가로 합류하여 우리 창업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됐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하는 세계적(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례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공고문은 케이(K)-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2월 7일부터 2월 26일 17시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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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민선8기 김포시, 시민과의 약속 ‘맨발걷기 길’ 17곳 만든다
    한강중앙공원 맨발걷기 길[리더스타임즈] 민선8기 김포시가 시민 밀착형 ‘맨발걷기 길’ 17개소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넘어 시민 일상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문화거점으로서의 공원 형성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한 적극행정 결과다. 특히 멀리 가지 않고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심지 곳곳에 조성한 것이 특징으로, 착공전 노선 검토를 거쳐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접근성이 뛰어난 공원과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발굴해 △고촌근린공원 △신곡노을공원 △풍년근린공원 △새장터공원 △사우근린공원 △걸포중앙공원 △신화어린이공원 △금빛수로 산책로 △장기동 완충녹지 △한강중앙공원 △모담공원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호수공원 △양곡한결공원 △골드밸리제3근린공원 △마송휴공원 △마송금쌀공원 등 총 17개소를 맨발걷기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운영중인 8개소의 시설 개선과 새롭게 발굴한 맨발걷기길 9개소 조성을 포괄한 것으로, 김포에 총 17개소의 맨발걷기길이 운영되는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공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친화공간이다. 특히 맨발걷기길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길을 넘어 시민건강과 지역 교류를 촉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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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동절기 장관감염증 환자 증가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필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자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특히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51.4%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며,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GII.4 유전형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가장 빈번히 검출되는 유전형이다. 매년 GII.4 이외에 GII.3, GII.2 등 다양한 유전형이 검출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GII.17 유전형이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국외에서 검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동절기에 유행하는 장관감염증 중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증가 이후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이듬해 봄철까지 유행하는 장관감염증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코로나 19 이전 시기의 정점 대비 낮은 수준이나, 1월 4주 기준 작년 대비 105%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9.8%, 1~6세가 30.9%로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40.7%를 보였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는 유사하고, 감염 시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6일 정도 유지된다.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감염 관리가 필요하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집단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모두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영아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일정에 차이(로타릭스 2·4개월/로타텍 2·4·6개월)가 있으며,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마찬가지로, 조리종사자나 보육시설·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증상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소실 후 48시간까지 근무를 제한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동절기에 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특히 손씻기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당부하면서, “개인위생을 스스로 지키기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학부모와 선생님이 일상생활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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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2025 식품의약품안전처 핵심 정책 ②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① 환자의 건강한 회복을 앞당기겠습니다 마약중독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 '한걸음프로젝트' 한걸음센터의 24시간 전화상담(☎1342)를 통해 발굴된 마약중독자가 한걸음센터 등에서 재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한걸음센터(숙식형 재활센터)의 설치·운영 기반을 조성해 직업훈련 등 사회 복귀 지원 환경 또한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마약류 예방교육·재활 전문 상담사 인증제도를 본격 운영해 상담의 질을 높이고 재활 후 주기적 사후 관리를 병행해 마약류 중독자의 단약을 적극 돕겠습니다. 치료 기회를 넓혀주는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급망 구축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제조·수입 등 공급 중단 사전보고 시점을 중단 전 180일(기존 60일 전)로 앞당기고, 공급 부족 시에도 보고하도록 의무화합니다. '국가필수의료기기' 제도를 도입하고, (중증질환자 치료기회 보장)임상시험 중인 치료목적 의료기기 현황을 공개하고 사용 신청 절차 등도 구체화하겠습니다. ②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식의약 정책! 식의약 안전정보 접근 기회 확대! 정보 활용 격차 해소 푸드QR 정보 제공 식품 지속 확대 및 표준화된 식품정보 수어영상 200여개 개발, 제공을 추진하며, 자가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의료기기(인슐린주입기·혈당측정기 등) 판매·임대 시 사용법 등을 업체가 소비자에게 안내하도록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가맹·직영점이 5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판매하는 라면·떡볶이 등 조리식품도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다문화가정·농촌어린이·어르신 등 계층별 취약점(언어·체험)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교육도 실시합니다. 개인 건강과 영양상태까지 고려한 식생활 복지 향상 · 급식 통합 관리 : 누구나 위생적이고 영양을 갖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든 급식 시설을 통합관리·지원하는 '급식안전관리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 영양 맞춤 :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개인의 건강·영양상태를 고려한 급식·영양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 건강 맞춤 : 개인별 건강상태 등에 맞춰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조합해 판매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제도'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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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구독 유도·눈속임 상술, 조심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의도치 않은 결제를 유도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등의 '다크패턴(dark patterns)' 눈속임 상술에 대한 구체적 실사례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습니다. 다크패턴이란? 정보검색이나 여가활동, 상거래 등 다양한 활동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선택을 왜곡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숨기는 등 이용자를 기만하려는 목적의 화면 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 다크패턴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 (62%) 구독 취소 과정에서 유지 버튼을 눈에 더 잘 띄게 설계하는 디자인을 경험 (74%) 모바일 앱으로 이동을 유도하는 알림창 경험 (67%) 자동실행 광고 경험 다크패턴 사례집,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 온라인에서 불편·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구독형 서비스 분야와 서비스 광고·알림 및 데이터 수집 분야로 나눠 주요 피해 사례들을 담았습니다. 다크패턴 사례집은 방통위 누리집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누리집 접속 후 상단 메뉴에서 민원·참여 ' 적극행정 ' 알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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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국립대구과학관,‘시샘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개최
    ‘시샘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개최 [리더스타임즈] 국립대구과학관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시샘달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2월 12일 개최한다. 명칭이 대보름이라서 달이 크게 보이는 날로 오해할 수 있지만, 달은 지구를 공전하는 타원궤도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근지점) 가장 크게 보인다. 이때를 흔히 ‘슈퍼문’이라고 부르며, 평균보다 7% 정도 달이 크게 보인다. 올해는 11월 5일에 슈퍼문 관측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을 관찰하고 보름달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또한 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새로 개관한 꿈나무과학교육센터에서는 정월대보름과 관련된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여러 가지 우주 상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정월대보름과 달 이야기’ 강연(온라인 예약)과 ‘루나벨’ 퀴즈(온라인 예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야광팔찌와 부럼깨기를 위한 미니 부럼세트가 증정된다.(재고 300개 소진 시 마감) 이 행사를 통해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과 우리에게 친숙한 천체인 달에 대해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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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에 우수 인프라 알려
    의약품 분석·안정성 시험 장비 등 현장 견학 지원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방문단을 맞아 의약품 위·수탁개발생산(CDMO)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하노이 약학대학(Hanoi University of Pharmacy)은 하노이 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최고(最古) 대학으로 1902년에 설립된 인도차이나 의과대학(Indochina School of Medicine)이 전신이다. 현재 대학은 학생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신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하노이 약학대학이 미래 약학 인재 배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선진화된 CDMO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경험하고자 추진됐다.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한 10여 명의 대학 관계자는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분석 및 안정성 시험 장비 등 의약생산센터의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현장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국제 공동세미나 지원사업 베트남 질병진단 리더스포럼’ 협력 논의도 이어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오는 7월 하노이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베트남 세미나 개최를 통해 양국의 의료산업 발전 및 기술·인적자원 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제적인 가이드라인 및 허가당국의 규정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의약품 생산 및 개발을 지원하는 CDMO 역할을 수행하며 신약개발의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연구 관련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 물성연구 및 분석법 개발 관련 상담은 의약생산센터 담당메일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 인재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우리나라 의약품 개발 기술이 해외 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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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1930년대 대구 모습 소개하는 『대구안내』국문번역본 공개-11D
    대구역사자료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인구, 행정, 사법, 교육, 산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 1934년판 ‘대구안내’ 번역본을 공개한다. 특히 이 책에는 당대 대구부(大邱府) 지도와 다양한 사진 자료들도 함께 수록돼 있어 더 흥미롭다. 대구 인구는 1906년 약 1만 2천 명에서 1933년에는 인구 1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고, 단거리 교통망이 발달해 대구에서 경상남북도 일대를 연결하는 ‘자동차 만능 시대’가 됐다. 또 대구 사과는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인도로까지 수출돼 ‘대구 하면 사과, 사과 하면 대구’, 대구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대구는 1930년대에도 ‘여름철 더위가 조선 최고’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33년에는 ‘녹화협회’가 설립돼 대구 전체에 상록수와 관상수를 심기 시작했다. 또 어느 신문 지사장은 바둑을 좋아하고, 어느 상점 아들은 학교 야구팀 포수라는 등의 상세한 정보와 함께 골프장, 수영장의 설치·운영 등 당시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정치적인 변화도 살펴볼 수 있다. 1931년부터는 제한적인 자치제가 실시돼 대구부윤(현 대구시장)이 의장을 맡는 정원 33명의 부회(현 시의회)가 설치되기도 했다. 반면, 일정 금액 이상의 세금을 내어야 유권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1933년 당시 총 유권자 4,064명 가운데 조선인이 1,446명이고 일본인은 2,618명, 부회 의원 33명 중 조선인은 불과 8명일 정도로, 정치적·경제적 격차는 여전했다. 이 시기 건립된 공회당(현 대구콘서트하우스),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현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의학전문학교(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미나카이 백화점 등은 일본인들이 식민 지배가 지속될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들의 ‘근대’를 대구에 이식하려 했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대구안내’는 1905년부터 1934년까지 5번 간행됐는데 대구시는 그중 1905년판과 1918년판을 2023년 번역·공개했다. 각 ‘대구안내’의 기록을 비교하면 일제강점기 직전부터 1930년대까지 대구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대구안내’ 번역에는 영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최범순 교수가 책임번역자로 참여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대구 역사 관련 다양한 자료들을 발굴・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과 지역사 연구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부읍지’, ‘대구부사례’, ‘대구민단사’ 등 과거 대구를 알 수 있는 고서들을 꾸준히 번역, 공개해 왔다. 이 자료들은 온라인에서 일정 기간 공개·검증한 후 대구사료총서로 발간한다.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대구소개-역사-대구역사자료 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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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대구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의회가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11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2건 등 총 2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광역시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광역시 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3), ▲대구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광역시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용 의원, 북구3), ▲대구광역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종필 의원, 비례),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광역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경구 의원, 수성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되어 있다. 2월 11일 10:00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2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상화로 입체화 도로 건설현장, 녹색합습교육원 등 현장 방문도 실시한다. 2월 21일 10:00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시민의 먹거리댐을 구축하는 미래농업정책에 대한 제언(김원규 의원, 달성군2), ▲“어머니들의 어머니가 되자!”, 대구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건강은 질병의 휴가중”, 대구시 대상포진 접종지원 확대강화 촉구(김대현 의원, 서구1), ▲지역 뿌리산업(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촉구(이영애 의원, 달서구1), ▲“희망의 불씨를 화롯불로”, 대구시의 획기적 저출생 대책 촉구(황순자 의원, 달서구3) 관련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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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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