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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문화재단, 10월, 한옥의 중심에서 빛난 하루 ‘한옥 가온 FESTA’ 성료
    10월, 한옥의 중심에서 빛난 하루 ‘한옥 가온 FESTA’ 성료 [리더스타임즈]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0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한 '2026 한옥‘가온’FESTA'가 김포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방문한 약 1만8천5백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2026 한옥‘가온’FESTA'는 김포한옥마을의 고유 프로그램인'한옥예술풀(Full)캉스'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새롭게 선보인 김포한옥마을만의 기획 축제로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했으며, 마켓과 체험·놀이 프로그램, 먹거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옥마을의 낮과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한옥가온 3종 챌린지’▲공 던져 글자 맞추기 ▲고무신 던지기 ▲제비뽑기 윷놀이와 ‘가온행운상점’타로 및 손금 풀이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6개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김포와 한옥의 정체성을 담은 경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한옥 가온 콘서트’는 한옥마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콘서트 콘텐츠로 V.O.S, 케이시 등의 출연진이 한옥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아울러 버스킹 무대에서는 로로컴퍼니, 덕타운이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고,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빛으로 한옥마을을 물들인 ‘전통 유등 포토존’과 SNS 인증샷 이벤트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의 새로운 야간 관광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질서 있는 참여 덕분에 안전하고 뜻깊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만의 고유한 문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들게 문화의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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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공정거래위원회, 교복 입찰, 업체끼리 미리 짰다고?
    공정거래위원회 [리더스타임즈] 교복 입찰, 업체끼리 미리 짰다고? - 3개 지역 10개 교복대리점 교복 구매 입찰 담합 제재 → 시정명령, 과징금 총 1억 200만 원 부과 "아이들의 공정한 교육환경을 위해 공정위가 지키겠습니다!" ■ 교복 입찰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 무슨 일이 있었나요? 3개 지역 10개 교복대리점이 교복 입찰 51건에서 낙찰자·가격을 사전 합의했습니다. · 관련 학교: 3개 지역 19개 중·고등학교 · 입찰 건수: 총 51건 · 관련 업체: *10개 교복대리점 · 위반 내용: 낙찰예정자 또는 투찰가격 사전 합의 △ 어디서, 얼마나 이루어졌나요? 경기 용인, 울산, 경북 영천 등 3개 지역에서 총 51건의 담합이 이루어졌습니다. · 경기 용인: 16건(처인구 15건 / 기흥구 1건) · 울산 남구: 6건 · 경북 영천: 29건 *적발된 교복 대리점 10개 브랜드: 쎈텐학생복 용인점, 엘리트학생복 용인점, 스마트학생복 용인점, 아이비클럽 용인점, 스마트학생복 신갈점, 스쿨룩스 기흥점, 스마트학생복 남구점, 아이비클럽 남구점, 엘리트학생복 영천점, 스마트학생복 영천점 ■ 지역별 주요 사례: 용인시 처인구·기흥구 △ 용인시 처인구 4개 교복대리점이 8개 중·고등학교 15건의 입찰에서 담합 · 낙찰 희망 학교 명단 공유 · 일부 입찰에서 투찰가격까지 사전 합의 →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7200만 원 부과 △ 용인시 기흥구 2개 교복대리점이 중학교 1건의 입찰에서 담합 · 단독응찰로 인한 유찰방지를 위해 들러리 투찰 요청 · 투찰가를 공유 후 합의를 실행 → 시정명령 부과(과징금 없음) ■ 지역별 주요 사례: 울산 남구·경북 영천 △ 울산 남구 2개 교복대리점이 6개 중·고등학교 6건의 입찰에서 담합 ·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지속적 연락 · 카카오톡으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 →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900만 원 부과 △ 경북 영천 2개 교복대리점이 4개 중·고등학교 29건의 입찰에서 담합 · '낙찰 순번제'로 학교를 나누어 낙찰 받기로 합의 · 대표자가 바뀐 후에도 담합 지속 →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100만 원 부과 ■ 공정한 경쟁으로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지키겠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교복 입찰 담합의 사전 예방과 감시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 모니터링 강화: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점검 · 관계기관 협력: 교육청·업계와 협력하여 예방 활동 강화 · 엄정한 법 집행: 담합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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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나만의 AI 패션 스타일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정책동화 작은변화> 나만의 AI 패션 스타일리스트 "오늘 뭐 입지?" 일상의 옷 고민 아이디어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년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사례를 바탕으로 인물, 공간 재구성 매일 아침, 옷장을 열 때마다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 뭐 입지?" "다들 뭐 입지?" 매일 반복되던 작은 고민이 아이디어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런 스타일 어때요?" 내가 가진 옷과 취향을 알아서 골라주고 나에게 꼭 맞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AI 패션 서비스.'Gamut(개멋)' 프로젝트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모두가 멋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 개발자 5명이 한 팀으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대상>이라는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하지만 Gamut 팀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OS와 안드로이드 앱을 정식 출시하고, 첫 브랜드 협업과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2026 AI·가상융합(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전국민 AI 경진대회」 참가 트랙(초·중·고·청년 497개 팀, 1029명 참가)으로 수상팀에게 후원기업 연계 인턴십·취업·창업·사업화 후속 성장 지원 아이디어를 직접 AI 서비스로 만들어 세상에 선보인 Gamut 팀처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것. '모두의 AI를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꿈꾸는 모습입니다. 누구나 AI를 일상에서 쉽게 활용하고, 더 나아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다음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 전국민 AI 경진대회 일상·기술·산업 분야의 AI 활용 확산을 위해 연령과 활용 수준에 맞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각 세부대회 일정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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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안에 위치한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를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슈도타킬라이트(Pseudotachylyte)는 지진이 발생할 때 단층이 매우 빠르게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마찰열에 의해 암석이 녹고, 그 용융물이 단층면과 주변 균열을 따라 이동한 이후 급격하게 식어 굳어져 만들어진 단층암이다. 과거 발생한 지진과 단층운동의 흔적을 직접 보여주는 중요한 지질학적 기록이다. 특히,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는 국내에서 슈도타킬라이트의 산출 양상과 암석기재학적·지화학적 특징이 규명되어 학술적으로 보고된 최초의 사례이며, 단일암맥형·단층세맥형·각력형 등 다양한 형태의 슈도타킬라이트가 한곳에서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진성 단층운동에 따른 암석의 파쇄와 마찰용융, 용융물의 이동·주입 및 고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경주 봉길리의 단일암맥형 슈도타킬라이트는 평균 약 21cm, 최대 40cm의 두께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두꺼운 규모가 특징이다. 이러한 두께는 단층 미끄러짐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열과 에너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해석되며, 과거 한반도 남동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성 단층운동의 특성과 단층작용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다양한 산출 형태와 구조적 특징을 한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질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가 높다. 국가유산청은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에 대하여 30일간 지정 예고를 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지질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등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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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제2차 한-태국 전략대화 개최
    제2차 한-태국 전략대화 [리더스타임즈]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0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엑시리 핀타루치(Eksiri Pintaruchi)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2차 한-태국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지난해 제1차 전략대화 이후 양국 정상 간 통화(4.7.), 외교장관회담(7.22.) 등 고위급 교류를 비롯 양국 간 교류·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2028년 한-태국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현재 협상 중인 한-태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조속히 타결하여 경제협력의 잠재력을 적극 실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심화하기 위해 한-태국 합작산업단지 조성, 지식재산권 보호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최근 우리 기업들의 태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현지 진출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태국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양 차관은 온라인 스캠 및 마약 범죄 등 초국가범죄가 양국 모두가 직면한 공동의 과제라는 데 공감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AI·신기술, 보건,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와 함께 인적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주요 지역 현안과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태국이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이자 한-메콩 공동의장국으로서 역내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등 다양한 소다자 협력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가교 역할을 지속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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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나주학생독립운동, 몸짓으로 만나다…영산강축제 ‘댕기머리’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지난 11일 ‘2026 나주영산강축제’ 무대에서 [리더스타임즈] 1929년 나주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용기와 뜨거운 외침이 97년의 시간을 넘어 춤과 몸짓으로 되살아났다.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무용과 댄스 퍼포먼스로 풀어낸 무용극 ‘댕기머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그날의 용기와 연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은 지난 11일 ‘2026 나주영산강축제’ 무대에서 무용극 ‘그날의 용기, 뜨겁게 희망으로: 댕기머리’를 선보였다. ‘댕기머리’는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무용과 댄스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1929년 나주역에서 발생한 이른바 ‘댕기머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는 나주에서 광주로 통학하던 여학생의 댕기머리를 일본인 학생이 잡아당긴 일을 계기로 한국인 학생들의 항의와 충돌이 벌어졌고 이 사건은 이후 광주 지역 학생들의 항일시위와 전국적인 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날을 살아간 학생들이 느꼈을 두려움과 혼란, 서로를 향한 연대와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갔던 용기를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대에서는 현대무용 특유의 섬세한 움직임과 역동적인 군무가 교차했고 여기에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작품의 긴장감과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억압된 시대를 살아간 학생들의 불안과 갈등을 표현하는 동시에 서로를 믿고 함께 일어섰던 순간의 용기와 연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작품의 중심 소재인 ‘댕기머리’도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한 여학생의 머리에 매인 댕기는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넘어 당시 학생들이 지키고자 했던 평범한 일상과 꿈, 자유에 대한 열망을 상징하는 소재로 무대 곳곳에서 표현됐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교과서나 기록으로 접했던 나주학생독립운동을 춤과 음악, 움직임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며 역사 속 학생들의 감정과 정신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도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에 집중하며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봤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힘찬 박수로 화답하며 작품이 전한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공연은 나주학생독립운동이라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으며 축제라는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세대가 공연을 관람하며 나주의 역사를 보다 자연스럽게 접하고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나주가 간직한 역사와 인물, 설화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공연과 전시, 축제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이번 무대는 역사 속 사건을 그대로 보여주기보다 그날을 살아간 학생들의 마음을 오늘의 관객들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며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선택했던 학생들의 마음과 서로를 향한 연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독립운동은 불의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냈던 학생들의 용기와 정의로운 정신이 살아 있는 나주의 소중한 역사”라며 “이번 공연은 그 역사를 현대무용과 댄스 퍼포먼스로 풀어내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만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뜻깊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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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3
  •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핀란드 대표 교향악단의 만남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양인모&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개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리더스타임즈]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교향악단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상임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함께하는 무대로, 핀란드 음악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시벨리우스와 20세기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882년 창단된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북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교향악단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핀란드의 대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와 깊은 인연을 이어온 오케스트라로, 시벨리우스의 관현악 작품 상당수를 세계 초연했다. 창단 이후 100회가 넘는 해외 순회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연주해 왔으며,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등 주요 공연장에서도 초청 공연을 펼쳤다. 현재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런던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빈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2023년부터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시적 감성이 깃든 음색과 완벽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다. 2015년 제노바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9년 만에 배출된 첫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2022년에는 헬싱키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뉴욕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유카-페카 사라스테의 지휘로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의 시작은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이다. 절제된 선율과 투명한 관현악법을 통해 북유럽 특유의 차갑고 고요한 정서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에서는 양인모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1935년 완성된 이 작품은 프로코피예프가 서유럽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탄생한 마지막 주요 위촉 작품 가운데 하나로, 날카로운 리듬과 강한 추진력, 서정적인 선율이 함께 어우러진다. 특히 2악장에서는 피치카토 위로 바이올린의 긴 선율이 펼쳐지며 작품 특유의 깊은 서정성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D장조가 무대를 장식한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널리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자 핀란드 음악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처음부터 완성된 선율을 제시하기보다 짧은 동기와 작은 음형들이 점차 발전하며 거대한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악장에서 4악장으로 이어지는 흐름과 마지막 악장에서 펼쳐지는 힘찬 D장조의 주제는 작품 전체를 하나의 결말로 이끌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초연 당시 핀란드가 러시아 제국의 지배 아래 있었던 역사적 배경과 맞물리며 이 작품은 핀란드 국민들에게 민족적 희망과 자유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시벨리우스 자신은 이러한 정치적 해석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오늘날까지도 교향곡 2번을 둘러싼 중요한 해석의 맥락으로 남아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1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이다. 북유럽의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는 시벨리우스의 작품과 양인모의 협연으로 만나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통해, 핀란드 음악의 전통과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현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본 공연은 NOL,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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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2
  •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 필적·문서감정에 이어 마약분야까지 공인 시험역량 확장
    경찰청 [리더스타임즈]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은 2026년 9월 17일 한국인정기구(KOLAS) 법과학시험분야에서 ‘규제물질류(마약)’ 분야에 대한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해당 기관이 특정 분야의 시험·검사를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 인정제도이다. 앞서 2025년 12월 필적·문서감정 분야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마약분야까지 인정범위를 확대하면서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은 법과학 시험·분석 분야의 품질관리 기반 신뢰성 확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신종·변종 마약류의 지속적인 등장으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험·분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범위 확대를 통해 법과학 증거 중 마약류 시험·분석의 표준화와 품질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인정범위 확대는 마약류 시험·분석을 위한 전문인력과 분석장비를 확보하고, 시험방법의 유효성 검증 및 숙련도 관리 등 그간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법과학 시험·분석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되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마약탐지 기술 등 마약류의 탐지, 식별 및 분석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시험·분석 및 품질관리체계와 연계하고, 법과학 증거 관련 감정에 활용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약 분야에 이어 현재 디엔에이(DNA) 분야에서도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범위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법과학 핵심 분야의 공인 시험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험결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 유승진 교수는 “이번 마약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범위 확대를 계기로 마약류 시험·분석의 품질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첨단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교육, 연구 및 치안현장에서 신뢰성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법과학 시험·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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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2
  • 외교부,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 개최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경주시와 함께 10월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는 FEALAC 회원국 도시들이 문화 분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제3차 회의는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제2차 회의 이후 8년 만에 개최됐다. 태국 치앙마이, 일본 나라, 몽골 울란바토르, 캄보디아 씨엠립, 브라질 상파울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멕시코 메리다 등 동아시아와 중남미의 지방정부 및 문화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도시의 문화유산·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공동체 개발 및 도시외교 사례를 소개하고, 문화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가 문화 협력을 주제로 자매·우호도시 간 양자 중심의 교류를 넘어 동아시아와 중남미를 아우르는 다자교류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남미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는 중앙정부 간 협력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가까운 지방도시를 잇는 협력의 장”으로,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 외교와 지방 외교의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2026 세계경주포럼(10.8-9)'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인사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 회의 계기 우리 지방 도시와 FEALAC 회원국 도시 간 교류가 강화됐다. 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주 부시장 주최 만찬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 몽골 울란바토르, 브라질 상파울루 등과 도시 간 문화교류 및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외교부는 우리 문화를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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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1
  • '밀식 재배에 유리한 호박 육종 빨라진다' 관련 분자표지 개발
    왼쪽처럼 잎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결각형) 호박은 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해, 밀식 재배 적합 품종을 개발하는 데 활용 가치가 큼 [리더스타임즈] 호박의 잎 모양은 햇빛을 받거나 통풍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육종 형질이다. 특히 잎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 호박은 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해 밀식 재배에 적합한 품종 개발에 활용 가치가 크다. 농촌진흥청은 동양계 호박의 잎 가장자리 갈라짐(결각) 여부를 모종 단계에서 미리 판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 2종을 개발했다. 동양계 호박(Cucurbita moschata)은 국내에서 널리 재배하는 호박의 한 종류다. 잎 모양은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져 여러 갈래로 나뉜 결각형과 갈라짐이 거의 없이 넓고 둥근 모양을 띠는 비결각형으로 구분된다. 결각형 잎은 잎 사이의 겹침과 그늘을 줄여 아래쪽 잎까지 빛이 잘 닿도록 도와준다. 또, 바람이 잘 통해 병 발생을 줄임으로써 밀식 재배용 품종 개발에 활용 가치가 크다. 다만, 모종 초기 단계에서는 잎이 아직 충분히 자라지 않아 갈라짐의 유무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원하는 잎 모양을 눈으로 정확히 가려내려면, 파종 후 본잎이 더 자랄 때까지 2개월가량 기다려야 한다. 연구진은 동양계 호박 유전자원 167점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신뢰도 높은 유전변이(단일염기다형성) 1만 528개를 확보했다. 잎 모양 정보와 유전체 정보를 비교하는 전장유전체연관분석을 수행한 결과, 동양계 호박 3번 염색체에서 잎의 갈라짐 유무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이를 찾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잎의 갈라짐 유무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 2종을 개발했다. 또, 처음 분석에 쓰지 않은 동양계 호박 자원 35점(결각형 20점, 비결각형 15점)에 적용해 두 분자표지의 판별 결과가 실제 잎 모양 35점과 모두 일치함을 확인했다.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종자 기업은 원하는 잎 모양을 가진 개체를 모종 초기 단계에서 미리 골라낼 수 있다. 즉, 밭에서 직접 잎을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 품종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전체 정보를 품종 개발에 활용하는 디지털 육종의 실용적인 선발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6월 국제학술지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HEB)’에 게재됐고, 관련 기술은 특허등록을 마쳤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종자 기업 3곳에 기술이전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 장윤아 과장은 “이번 기술은 종자 기업이 원하는 잎 모양을 가진 호박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육종 현장에 필요한 형질의 분자표지를 개발하고 현장 활용을 지원해 우리 종자 기업의 디지털 육종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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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8

실시간 뉴스 기사

  • 김포문화재단, 10월, 한옥의 중심에서 빛난 하루 ‘한옥 가온 FESTA’ 성료
    10월, 한옥의 중심에서 빛난 하루 ‘한옥 가온 FESTA’ 성료 [리더스타임즈]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0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한 '2026 한옥‘가온’FESTA'가 김포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방문한 약 1만8천5백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2026 한옥‘가온’FESTA'는 김포한옥마을의 고유 프로그램인'한옥예술풀(Full)캉스'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새롭게 선보인 김포한옥마을만의 기획 축제로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했으며, 마켓과 체험·놀이 프로그램, 먹거리,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옥마을의 낮과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한옥가온 3종 챌린지’▲공 던져 글자 맞추기 ▲고무신 던지기 ▲제비뽑기 윷놀이와 ‘가온행운상점’타로 및 손금 풀이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6개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김포와 한옥의 정체성을 담은 경품을 제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한옥 가온 콘서트’는 한옥마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콘서트 콘텐츠로 V.O.S, 케이시 등의 출연진이 한옥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아울러 버스킹 무대에서는 로로컴퍼니, 덕타운이 각기 다른 매력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고,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빛으로 한옥마을을 물들인 ‘전통 유등 포토존’과 SNS 인증샷 이벤트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의 새로운 야간 관광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질서 있는 참여 덕분에 안전하고 뜻깊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만의 고유한 문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들게 문화의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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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공정거래위원회, 교복 입찰, 업체끼리 미리 짰다고?
    공정거래위원회 [리더스타임즈] 교복 입찰, 업체끼리 미리 짰다고? - 3개 지역 10개 교복대리점 교복 구매 입찰 담합 제재 → 시정명령, 과징금 총 1억 200만 원 부과 "아이들의 공정한 교육환경을 위해 공정위가 지키겠습니다!" ■ 교복 입찰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 무슨 일이 있었나요? 3개 지역 10개 교복대리점이 교복 입찰 51건에서 낙찰자·가격을 사전 합의했습니다. · 관련 학교: 3개 지역 19개 중·고등학교 · 입찰 건수: 총 51건 · 관련 업체: *10개 교복대리점 · 위반 내용: 낙찰예정자 또는 투찰가격 사전 합의 △ 어디서, 얼마나 이루어졌나요? 경기 용인, 울산, 경북 영천 등 3개 지역에서 총 51건의 담합이 이루어졌습니다. · 경기 용인: 16건(처인구 15건 / 기흥구 1건) · 울산 남구: 6건 · 경북 영천: 29건 *적발된 교복 대리점 10개 브랜드: 쎈텐학생복 용인점, 엘리트학생복 용인점, 스마트학생복 용인점, 아이비클럽 용인점, 스마트학생복 신갈점, 스쿨룩스 기흥점, 스마트학생복 남구점, 아이비클럽 남구점, 엘리트학생복 영천점, 스마트학생복 영천점 ■ 지역별 주요 사례: 용인시 처인구·기흥구 △ 용인시 처인구 4개 교복대리점이 8개 중·고등학교 15건의 입찰에서 담합 · 낙찰 희망 학교 명단 공유 · 일부 입찰에서 투찰가격까지 사전 합의 →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7200만 원 부과 △ 용인시 기흥구 2개 교복대리점이 중학교 1건의 입찰에서 담합 · 단독응찰로 인한 유찰방지를 위해 들러리 투찰 요청 · 투찰가를 공유 후 합의를 실행 → 시정명령 부과(과징금 없음) ■ 지역별 주요 사례: 울산 남구·경북 영천 △ 울산 남구 2개 교복대리점이 6개 중·고등학교 6건의 입찰에서 담합 ·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지속적 연락 · 카카오톡으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 →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900만 원 부과 △ 경북 영천 2개 교복대리점이 4개 중·고등학교 29건의 입찰에서 담합 · '낙찰 순번제'로 학교를 나누어 낙찰 받기로 합의 · 대표자가 바뀐 후에도 담합 지속 →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100만 원 부과 ■ 공정한 경쟁으로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지키겠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교복 입찰 담합의 사전 예방과 감시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 모니터링 강화: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점검 · 관계기관 협력: 교육청·업계와 협력하여 예방 활동 강화 · 엄정한 법 집행: 담합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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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나만의 AI 패션 스타일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정책동화 작은변화> 나만의 AI 패션 스타일리스트 "오늘 뭐 입지?" 일상의 옷 고민 아이디어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년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사례를 바탕으로 인물, 공간 재구성 매일 아침, 옷장을 열 때마다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 뭐 입지?" "다들 뭐 입지?" 매일 반복되던 작은 고민이 아이디어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런 스타일 어때요?" 내가 가진 옷과 취향을 알아서 골라주고 나에게 꼭 맞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AI 패션 서비스.'Gamut(개멋)' 프로젝트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모두가 멋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 개발자 5명이 한 팀으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대상>이라는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하지만 Gamut 팀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OS와 안드로이드 앱을 정식 출시하고, 첫 브랜드 협업과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2026 AI·가상융합(XR) 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전국민 AI 경진대회」 참가 트랙(초·중·고·청년 497개 팀, 1029명 참가)으로 수상팀에게 후원기업 연계 인턴십·취업·창업·사업화 후속 성장 지원 아이디어를 직접 AI 서비스로 만들어 세상에 선보인 Gamut 팀처럼, 도전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것. '모두의 AI를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꿈꾸는 모습입니다. 누구나 AI를 일상에서 쉽게 활용하고, 더 나아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다음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 전국민 AI 경진대회 일상·기술·산업 분야의 AI 활용 확산을 위해 연령과 활용 수준에 맞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각 세부대회 일정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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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안에 위치한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를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슈도타킬라이트(Pseudotachylyte)는 지진이 발생할 때 단층이 매우 빠르게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마찰열에 의해 암석이 녹고, 그 용융물이 단층면과 주변 균열을 따라 이동한 이후 급격하게 식어 굳어져 만들어진 단층암이다. 과거 발생한 지진과 단층운동의 흔적을 직접 보여주는 중요한 지질학적 기록이다. 특히,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는 국내에서 슈도타킬라이트의 산출 양상과 암석기재학적·지화학적 특징이 규명되어 학술적으로 보고된 최초의 사례이며, 단일암맥형·단층세맥형·각력형 등 다양한 형태의 슈도타킬라이트가 한곳에서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진성 단층운동에 따른 암석의 파쇄와 마찰용융, 용융물의 이동·주입 및 고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경주 봉길리의 단일암맥형 슈도타킬라이트는 평균 약 21cm, 최대 40cm의 두께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두꺼운 규모가 특징이다. 이러한 두께는 단층 미끄러짐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열과 에너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해석되며, 과거 한반도 남동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성 단층운동의 특성과 단층작용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다양한 산출 형태와 구조적 특징을 한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질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가 높다. 국가유산청은 '경주 봉길리 슈도타킬라이트'에 대하여 30일간 지정 예고를 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지질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등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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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경찰청, 전 세계 '지문감정 전문가' 한자리에...'제3회 국제 지문감정 경연대회' 성료
    상패 및 부상 [리더스타임즈] 경찰청은 9월 17일 세계 각국의 ‘지문감정 전문가들’이 모여 역량을 겨루는 '제3회 국제 지문감정 경연대회(IFEC)'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찰청과 인터폴(Interpol)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중남미․북미․오세아니아 등 42개국 총 279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경찰 과학수사관과 일반 경찰관,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관, 과학수사 전공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었다. 대회는 9월 1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별도의 ‘지문감정 시스템’ 없이, 제시된 문제 지문과 일치하는 지문을 50개의 보기 지문에서 찾는 방식으로 경연을 치렀다. 문제는 난이도에 따라 배점을 달리해 총 20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정확한 감정결과의 중요성’을 반영해 오답을 선택하면 해당 문항 배점의 50%를 감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국제 지문감정 경연대회’는 2024년 세계 최초의 지문감정 국제 경연대회로 시작해, 2025년 제2회 대회부터 인터폴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세계 각국의 지문감정 전문가들이 실력을 겨루고 전문성을 교류하는 국제적인 경연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특히, 올해 제3회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인터폴 공식 로고를 사용해 경찰청과 인터폴 간 국제협력의 상징성을 한층 높였다. 대회를 함께 준비한 인터폴 선임 지문감정관 살 쿠베르트(Tsara Couvert)는 “세계 지문감정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문감정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치열한 경합 끝에 국내 부문 1위는 경찰청 과학수사분석과 김채원 전문경력관이 차지했다. 2위는 광주경찰청 형사과 김경엽 경위, 3위는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 이한새 경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해외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헌병대 소속 로베르토 카르디아(Roberto Cardia)가 1위에 올랐으며, 2위와 3위는 모두 브라질 연방경찰 소속으로, 닐톤 클라우지우 지 올리베이라(Nilton Cláudio de Oliveira)와 파올라 하벨루 비에이라(Paola Rabello Vieira)에게 돌아갔다. 국내 1위를 차지한 김채원 전문경력관은 “실무자로서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실제 의뢰 지문과 유사한 고난도 문제를 접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지문감정관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전문성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해외 1위의 영예를 안은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카르디아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역량을 시험하고자 참여했는데 1위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주최 측과 참가자들의 높은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지속 향상시키고 수사 역량을 확보하여 사법 정의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미경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은 “올해 제3회 대회는 인터폴과의 공동 개최 체제를 공고히 하여 전문성과 국제적 공신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감정의 정확성과 객관성, 인권 보호를 위해 작은 융선 하나까지 반복 확인하고 검증하는 지문감정관들과 과학수사관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4~5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26년 '제12회 국제 CSI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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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우주항공청, '초소형군집위성' 발사 약 14시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 획득 성공
    초소형군집위성 촬영 영상(촬영 영상(4호기)) [리더스타임즈]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0월 7일 12시 25분 한국형발사체(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영상 획득은 발사 직후 위성체와 광학 탑재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1차 양산기 5기는 모두 지상국과 원활하게 교신 중이며, 전력 생산 및 자세 제어 등 시스템 전반이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획기적으로 단시간 내 영상 촬영이 가능했던 이유는 앞서 발사된 시제기와 검증기를 통해 확보한 초기 운용 노하우에 더해, 군집운용에 특화된 자동화 개념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선행 위성의 궤도상 이력과 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했으며, 발사체 분리 직후부터 초기 점검 및 안정화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 다중 위성 운용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우주항공청과 KAIST는 전송된 초기 영상을 바탕으로 탑재체 상태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초기 운영에 착수한다. 향후 수개월간 영상 검보정을 통해 영상 품질을 최적화하고, 5기의 위성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는 군집 형성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초기 운영이 완료되는 내년 중에는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운영 주체가 이관되며, 획득된 위성영상은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 등 공공 분야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조기 영상 획득은 시제기와 검증기 운용으로 다져온 기술적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로 양산된 초소형위성의 안정적인 궤도상 작동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이어지는 초기 운영을 차질 없이 완수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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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제2차 한-태국 전략대화 개최
    제2차 한-태국 전략대화 [리더스타임즈]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0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엑시리 핀타루치(Eksiri Pintaruchi)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2차 한-태국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지난해 제1차 전략대화 이후 양국 정상 간 통화(4.7.), 외교장관회담(7.22.) 등 고위급 교류를 비롯 양국 간 교류·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2028년 한-태국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현재 협상 중인 한-태국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조속히 타결하여 경제협력의 잠재력을 적극 실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심화하기 위해 한-태국 합작산업단지 조성, 지식재산권 보호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최근 우리 기업들의 태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현지 진출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태국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양 차관은 온라인 스캠 및 마약 범죄 등 초국가범죄가 양국 모두가 직면한 공동의 과제라는 데 공감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AI·신기술, 보건,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와 함께 인적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주요 지역 현안과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태국이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이자 한-메콩 공동의장국으로서 역내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등 다양한 소다자 협력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가교 역할을 지속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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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이 대통령 "규모 넘어 질적 성장으로…인구정책 대전환 필요"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청와대)[리더스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출생률이나 인구 규모 같은 양적 성장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구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인구 변화에 맞춰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에서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구조, 판을 바꿀 전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년 동안 역대 정부가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여러 가지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고 그에 상응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왔다"면서 "그런데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아는 것처럼 대한민국 인구 문제가 그렇게 쉽게 해결되고 있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히려 인구 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구조적인 문제로 심화되고 있다"면서 "저출생·고령화와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더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이주민 증가라는 새로운 변화에도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결국 핵심은 앞으로 우리 국민들께서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어디에서 누구와 살든 나와 내 가족들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인구 문제를 완화하거나 해소할 단초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생률, 인구 규모 등 양적인 성장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에 더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구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만들어 갈 인구 정책은 노동 정책이기도 하고 복지 정책이기돟 하고, 일자리·주거 정책인 동시에 또 교육정책이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문제 의식 하에 기존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했고, 오늘 첫 논의의 자리를 이렇게 마련하게 됐다"며 "결혼, 출생, 양육 문제를 망라하면서도 국가의 돌봄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노동 환경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청와대) 또 "세대와 지역, 다양한 생활방식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2년 연속으로 출생아 수가 반등하고 있다"며 지금이 대한민국의 인구정책의 구조를 바꿀 전환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혼인 건수가 전년보다 6.1% 증가하고, 설문조사에서도 결혼과 출산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매우 반가운 현상이고, 앞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명이라는 역사적인 대전환을 맞아 산업과 일자리, 교육과 돌봄 같은 우리 사회의 시스템 전반을 재설계할 기회가 됐다"며 "오늘 발표하게 될 인구 비전이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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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5
  • 지식재산처,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 해외로 빼돌린 전직 직원 3명 덜미
    사건개요[리더스타임즈] 지식재산처 기술유출특별사법경찰과와 대전지방공소청(청장 김도완) 중대범죄기소2부는 피해기업의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을 해외 생산에 사용한 피해기업 전직 직원 A(45세)씨를 부정경쟁방지법위반 및 산업기술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같은 기업 전직 직원 B(40세)씨와 C(40세)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식재산처 기술경찰이 해외 기술유출 사범을 구속하여, 공소청이 기소한 제1호 사건이다. ' 국산화에 성공한‘반도체 검사 핵심기술’ 해외에서 사용한 전직 직원 3명 검거 ' 기술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3.11월부터 ’26.2월까지 국내 피해기업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는 해외 유통기업과 공모해 해외 제조기업을 설립하고, 국내 피해기업의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 설계도면과 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해외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B씨, C씨는 해외로 달아난 D(58세)씨의 제안으로 기존 연봉의 2배를 받고 해외 제조기업으로 이직(’23.11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피해기업의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프로브카드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시제품을 해외에 공급(’25.12월)한 것으로 조사됐고, 피해기업은 피의자들의 범행으로 인해 해외 시장을 상실할 경우 연간 400억 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프로브카드 기술은 반도체 칩의 불량 여부를 웨이퍼 상태에서 검사하는 반도체 검사장비로, 미국, 일본 기업 등이 시장을 선점해 온 분야다. 피해기업은 국산화에 성공했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검사용 장비까지 개발해 국내 및 해외 주요 반도체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 기술경찰, 기술전문성과 증원된 수사인력으로 혐의 규명 ' 기술경찰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첩보를 입수해 ’25.7월 수사에 착수했으나, A씨 등 피의자들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경찰은 국가정보원과 공조하여 이들이 설립한 해외 제조기업이 조달, 설계 등을 위해 국내 공급망을 이용한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국내 설계기업을 압수수색(’26.7)해 피의자들이 사용한 피해기업의 설계도면 및 기술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들은 피해기업의 회사명 등 출처가 삭제되거나 이들이 이직한 해외 제조기업의 자료처럼 재편집돼 있어, 외형만으로는 피해기업의 기술자료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기술경찰은 반도체 업계에서 연구·개발 경험을 쌓은 전문 수사관과 증원된 수사인력(’26.6월)을 집중 투입했다. 압수수색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해 출처가 지워진 자료가 피해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작성·변형됐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기술경찰은 A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B씨, C씨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또한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회피하고 있는 주범 D씨(피해회사 전직 임원)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신병이 확보되면 즉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형사사법체계 변화 속에서도 공조를 통한 수사공백 방지 ' 이번 사건은 검찰청의 공소청 전환 등 형사사법체계의 변화와 맞물려 진행됐다. 기술경찰과 공소청은 영장 청구, 압수수색 및 피의자 신병 확보 등 주요 수사 절차에서 긴밀하게 협력했으며, 공소청 출범 과정에서도 협조체계를 유지해 수사와 기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했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기업의 핵심기술이 국외로 유출되면 돌이킬 수 없기에 기술유출 사범을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철저한 수사로 국외 기술 유출범죄에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사전유출 차단을 위해 해외 기술유출에 대한 처벌수위 강화 및 범행에 가담한 해외기업도 처벌할 수 있게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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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 "비 오기 전에 수확할까?" AI가 종자 수확시기 알려준다
    AI 기반 종자 수확기 예측 프로그램[리더스타임즈]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노건기)은 기상정보와 벼 생육정보를 활용해 종자의 적정 수확시기를 예측하는 ‘AI기반 종자 수확기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부 보급종 생산현장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와 민간 종자업체에도 제공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온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이 잦아지면서 벼가 익는 시기와 적정 수확시기를 예측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같은 품종이라도 재배지역과 그해 기상여건에 따라 수확시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자로 사용할 벼는 너무 일찍 수확하면 충분히 여물지 않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비를 맞거나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가 발생해 발아율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종자의 품질을 확보하려면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에는 농업인의 경험과 현장 관찰을 중심으로 수확시기를 판단해 왔지만, 갑작스러운 태풍과 수확기 강우 등 기상변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종자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전북본부)과 함께 재배지역, 품종, 출수일, 기상정보 등을 분석해 벼가 익어가는 정도와 적정 수확시기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생산자가 재배지역과 출수일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AI가 과거 46년(1980~2025년)의 적산온도 자료와 올해 기상정보를 분석해 필지별 적정 수확시기를 예측한다. 또한 예측 결과를 그래프로 보여줘 현장 담당자가 수확시기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종자원은 올해 정부 보급종으로 생산 중인 벼 24품종 9,565필지에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예측한 수확시기가 실제 현장의 수확시기와 높은 수준(± 3일)으로 일치해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종자원이 생산하는 정부 보급종뿐만 아니라 지방정부가 생산하는 원원종·원종 등 상위단계 종자와 민간 식량종자 생산에도 무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관이나 업체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않아도 동일한 기준으로 적정 수확시기를 판단할 수 있어 지역과 생산단계가 달라도 보다 체계적인 종자 생산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자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전북본부)은 앞으로 현장에서 축적되는 실제 수확자료와 기상자료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농업위성 정보와 연계해 채종포의 생육상태까지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양주필 국립종자원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하는 벼, 맥류 생산자단체나 기관들은 국립종자원으로 연락하면 프로그램과 활용 매뉴얼을 무상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과거의 경험만으로 적정 수확시기를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생산자가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정 수확시기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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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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