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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한미일 유선협의
[리더스타임즈]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9월18일 오전 세스 베일리(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및 오코우치 아키히로(大河內 昭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18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의 약 400㎞를 비행한 탄도미사일(SRBM)은 이날 오전 6시50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미사일로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 3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하고, 이를 규탄했다. 3국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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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의장 수임
제68차 IAEA 총회 의장 수임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는 9월 1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개회식에서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관겸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9.16.(월)-9.20.(금)간 개최되는 금번 총회에서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우리나라가 IAEA 총회 의장직을 맡은 것은 1957년 IAEA 창설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두 번째이다.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및 국제 핵비확산체제 유지․강화를 위해 설립된 유엔 전문기구이며, IAEA 총회는 ▴이사회 논의 사안 결정 및 권고, ▴결의 채택, ▴이사국 선출, ▴예산 승인, ▴연례보고서 심의 등 광범위한 권한을 갖고 있는 IAEA 최고의 정책결정기구이자, 전세계 178개 회원국에서 3,0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연례회의이다. 특히, IAEA는 ▴북한 핵문제 등 국가안보(national security), ▴원자력 발전 5대 강국으로서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 ▴이란 핵문제와 같은 국제안보(international security),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 원자력 안전 및 인간안보(human security) 등 우리의 핵심 안보 이익이 걸려있는 국제기구이며, 우리나라는 IAEA의 9대 재정공여국으로서 원자력 안전·핵안보, 원자력 과학기술·응용, 안전조치 이행·검증 등 IAEA의 다양한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IAEA의 총회 의장직을 수임하게 된 것은 전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5위 국가, 원전수출 역량 보유 6대국으로서 IAEA에서의 우리의 리더십과 지위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금년 제68차 총회에서는 ▴원자력 과학기술·응용뿐만 아니라 ▴북한 핵문제, ▴우크라이나 원자력 안전·핵안보, ▴이란 핵문제, ▴중동문제, ▴오커스(AUKUS) 핵추진잠수함 협력 등 핵심 글로벌 안보 이슈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의제별 회원국 간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회 의장의 중재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함상욱 대사는 의장 수락연설에서 “IAEA 총회 의장을 수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평화, 발전, 번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IAEA의 특별한 기여를 증진하는 데 총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의장국 수임에 이은 우리나라의 이번 IAEA 총회 의장 수임은 국제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우리의 기여와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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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Cyber Summit Korea 2024' 참석
9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코엑스에서 국가정보원과 국가안보기술연구소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국내외 사이버안보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능동형 사이버안보’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도 올해 2월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등 우방국과의 사이버 공조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초연결 AI시대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빠르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전산망 보안 정책과 암호 사용 정책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과감히 개선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CSK가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앞의 도전을 극복하며 더욱 튼튼한 사이버안보를 구축해 나가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종료 후 대통령은 첨단기술·사이버안보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장에 들러 브리핑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정원의 사이버 공격 탐지 및 대응 과정 시연을 관람한 후 사이버안보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작년 7월 워싱턴 NATO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던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APEX)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개회 전날인 어제(9. 10, 화) 사전 행사로 국제 정보교류 회의가 열렸으며, 오늘 CSK 개회식에서는 20개 기관과 102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사이버 안보 협력체인 ‘사이버 파트너스(Cyber Partners)’ 공식 출범 행사와 더불어 폐회일인 내일까지 △국제 사이버훈련(APEX) △컨퍼런스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사이버보안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오늘 행사에는 주한 해외공관 및 17개국 해외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신성범 정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임종인 사이버 특별보좌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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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 참석
9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미주)에 참석해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를 함께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미주)에 참석해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를 함께했다. 오늘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해외지역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은 취임 이래 매년 민주평통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2022년 해외지역회의와 2023년 전체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통일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8.15 통일 독트린」을 언급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진은 대한민국 헌법이 대통령과 국민에게 명령한 신성한 책무임을 강조하고, 우리 국민들이 자유의 가치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북한의 선전 선동에 동조하는 우리 사회 일각의 反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우리의 신념이 확고할 때 북한 주민을 향한 자유 통일의 메시지도 더 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대통령은 자유 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자유 통일이 안겨 줄 새로운 꿈과 기회를 알려 나가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적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 통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며, 해외 자문위원들이 자유 통일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처참한 북한 인권 현실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은 현지 기관·단체들과 연계하는 ‘한반도 자유통일 포럼’과 해외에 거주하는 통일 차세대들을 위한 통일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탈북민인 김철수 캐나다 토론토협의회 자문위원은 해외 거주 탈북민들이 연대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탈북민들이 자유 통일을 앞당기는 데 적극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자문위원들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통일공공외교,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과 자유 확산, 탈북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 낭독이 끝나자,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다 함께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외치며, ‘자유 평화 번영’,‘북한 인권 개선’,‘ 먼저 온 통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펼치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기념 촬영을 한 뒤 행사장을 떠났다. 오늘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해 미주지역 25개국 20개 지역협의회에서 73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 못한 46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회에서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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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원자력 영웅들과의 오찬 간담회
9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 원자력 산업 발전의 역사 자체이자 영웅인 원로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하며, 원전 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 원자력 산업 발전의 역사 자체이자 영웅인 원로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하며, 원전 산업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준 원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국내 최초 원전인 '78년 고리 1호기 준공부터 핵연료 공장 준공, 바라카 원전 수주 등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의 주요 순간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하신 원로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원전 수입국에서 원전 수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달성하면서 동시에 반도체,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원전의 활용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전 산업 경쟁력 확보, 인력 양성, 법·제도 개선, 제3·제4의 원전 수출에 관해 산학연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원로들은 지난 탈원전 시기에 원전 운영에 대한 주요 결정들이 미뤄지면서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쉽다면서, 현 정부 들어 신규 원전 건설 재개, 기존 원전 10기의 계속 운전 등을 신속하게 결정한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원로들은 또한, 향후 원전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on-time on-budget뿐만 아니라 품질, 운영, 안전성 측면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원전 산업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최신형 원자로인 APR1400(한국이 독자 개발한 원전 모델로 성능, 발전원가, 수명이 향상,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방지를 위한 다중안전장치 장착)개발 사례와 같은 산학연 연계형 실용 연구를 강화하고, 기존 원전의 운영은 물론 SMR 등 차세대 원전에 관한 인허가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원전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원자력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원전 정책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법률과 같은 제도적 뒷받침과 앞으로도 원전을 계속 활용할 것이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래서 학생, 교사 대상 원전 견학 등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교육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원로계에서 이종훈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신원기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송명재 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방지혁 전 한전원자력연료 본부장, 송하중 원자력발전포럼 위원장, 박군철 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 노태선 전 한국전력기술 단장, 김하방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정동욱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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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Secures Graphite Supply Through $40 Million Investment in Tanzanian Mine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recently unveiled its strategy to secure critical minerals, aiming to reduce dependence on specific countries. Since February 2023, the ministry has been collaborating with companies to strengthen the graphite supply chain, a key component in this strategy. As a result of these efforts, POSCO International signed an investment agreement worth $40 million with Australia's Black Rock Mining (BRM), the owner of the Mahenge mine in Tanzania, Africa. The agreement was finalized on September 3 at the Korea-Australia Economic Cooperation Committee meeting held at the Crown Towers in Perth, Australia. The investment in developing the Mahenge graphite mine will secure a graphite supply chain sufficient for 1.26 million electric vehicles annually. This agreement will pave the way for the full development of the Mahenge mine, which is the second-largest graphite reserve in the world with 6 million tons of graphite. POSCO Group aims to secure up to 60,000 tons of natural graphite annually, starting with 30,000 tons per year from 2026, with an additional 30,000 tons per year from 2028. This supply will be sufficient for 1.26 million electric vehicles each year. In 2023, South Korea imported approximately 50,000 tons of natural graphite, such as flake graphite used in anode materials, with 97% of that supply coming from China. This new contract is expected to significantly diversify South Korea's graphite supply chain, reducing the risks associated with overreliance on a single country. Jung In-kyo, Head of Trade Negotiations, emphasized that "this investment agreement symbolizes the strong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Australia. It provides a new opportunity to stabilize the supply chain for graphite, one of the critical minerals with the highest import dependency, and to overcome various constraints within the supply chain. The government will continue to support companies not only through tax and financial assistance but also through proactive resource diplomacy to reduce risks and enhance outcomes." This agreement marks a significant step in South Korea's efforts to secure a stable supply of critical minerals, essential for the country's growing electric vehicl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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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20개국(G20)과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동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수석 대표로 9월 19일브라질 마나우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혁신장관회의는 글로벌 난제 해결 과정 내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G20 실무그룹으로 승격되는 첫 회의로서, 향후 G20 정상회의와 유기적으로 연계되게 된다. 이에 따라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방향 및 절차를 수립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협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기술에 관한 3대 게임체인저 기술전략(’24.4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시스템 체계화 방안(’24.3월)” 등 우리나라의 주요 과학기술혁신 정책들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국제 협력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G20 국가들과 함께 개방형 혁신 기반 북-남 협력 증진, 탄소중립 경제 활성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보전 연구 논의 등 이번 회의의 중점 주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국제사회 내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혁신과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연구혁신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G20 회원국과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비롯하여 과학기술 혁신 관련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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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20개국(G20)과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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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
- 9월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대통령 부부는 거동이 불편한 선수단을 배려해 영빈관 1층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 부부가 패럴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하게 환대한 것은 이명박 前 대통령의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 이후 12년 만이다.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17개 종목에 출전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매 경기 명승부를 펼치며 국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은 스포츠를 통해 역경을 딛고 한계를 넘는 도전의 의미와 감동을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는 감동과 환희, 웃음과 눈물의 순간을 빛낸 패럴림픽 선수단이 함께했습니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파리까지 10회 동안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보치아 대표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 은, 동메달을 안긴 사격 대표팀과 신기록을 세운 2관왕 박진호 선수, 대회 사상 최다 메달 기록을 수립한 탁구 대표팀과 금메달 5개 목표를 넘어 6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김영건 선수, 패기 넘치는 승부로 은메달을 목에 건 배드민턴 신예 유수영 선수와 대표팀, 8강전에서 입은 심한 부상에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태권도 주정훈 선수와 대표팀, 영화 스타일리스트에서 펜싱 선수로 변신해 첫 패럴림픽에서 날카로운 검을 보여준 조은혜 선수와 휠체어 펜싱 대표팀이 참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패럴림픽에 출전해 두 다리만으로 센강을 헤엄쳐 건너고, 자전거와 달리기까지 완주한 김황태 선수 등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조정 혼성 콕스4 경기에 사상 처음 출전해 소중한 경험을 쌓은 조정 대표팀, 대한민국 투포환 사상 첫 출전에 5위를 기록한 정지송 선수도 함께했다. 28년 만에 패럴림픽에 나가 8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준 여자 골볼 선수들과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역도 김규호 선수와 대표팀 동료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패럴림픽 5회 출전 및 메달리스트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육상 유병훈 선수와 전민재 선수,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답게 5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파리에 갔고 통산 세 번째 패럴림픽 출전인 사이클 이도연 선수도 참여했다. 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에만 있는 경기 보조인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분들은 장애 유형과 종목 특성에 따라 선수 곁에서 경기를 함께 뛰며 지원하거나 움직임을 도와주는 분들이다. 보치아 대표팀의 막내 서민규 선수의 경기를 보조하는 서 선수의 어머니, 사격 선수들의 실탄 장전을 돕는 로더, 트라이애슬론 종목 전환 시 경기복을 입거나 의수를 장비할 때 돕는 핸들러인 김황태 선수의 부인 등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선수들의 뒤에서 묵묵히 임무를 다한 급식 지원 조리사들과 과학적 훈련 및 경기 분석을 지원한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원 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행사에는 패럴림픽 기간 중 선수들의 투표로 새롭게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원유민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유민 신임 선수 위원은 우리나라에 귀화한 1호 장애인 선수이며, 2016 리우 하계 패럴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했다.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탄생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며, 투표로 선출된 최초의 선수이다. 대통령은 선수위원 당선 소식을 듣고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축전을 보낸 바 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총 30개의 메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는데, 메달이나 순위를 떠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조정두 선수와 서훈태 선수는 군 복무 중에 장애를 얻었지만, 나라를 지키던 정신과 열정으로 멋진 투혼을 발휘했고, 정호원 선수는 보치아 10회 연속 금메달 중 4차례나 기여했으며, 휠체어 펜싱 권효경 선수는 서울 패럴림픽 이후 36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어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국민에게 메달보다 더 큰 감동을 준 선수들로서 두 다리만으로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한 김황태 선수, 5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해 젊은 선수들과 투혼의 역주를 벌인 ‘전설’ 유병훈 선수와 전민재 선수, 영화 ‘범죄도시’의 분장팀장이었다가 휠체어 선수가 돼 첫 패럴림픽에서 4위에 오른 휠체어 펜싱 조은혜 선수,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한 카누 경기에서 8위에 오른 최용범 선수 등 선수 각각의 사연을 일일이 언급하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올림픽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패럴림픽을 연달아 연 첫 대회가 바로 1988년 서울 올림픽과 패럴림픽이며, 서울 패럴림픽 직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설립돼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이끈 토대가 만들어지는 등 패럴림픽 역사에 가장 큰 유산을 남긴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장애인 체육 현장은 평생체육으로 이어지는 훌륭한 모델로, 이번 패럴림픽에 10대와 20대 선수가 23명, 30대와 40대 선수가 45명, 50대 이상 선수가 15명으로 모든 연령대가 고르게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은 이번에 사상 최초로 종목별 특성에 맞춘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를 뒷받침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종목에 더 맞춤화된 기술로 선수들을 지원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과학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이어, 장애인 체육시설을 늘리고 편의성을 높여 생활체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행사에서는 지난 올림픽 행사 때와 같이 선수 83명과 지도자 38명 모두에게 국민 감사 메달이 증정됐다. 국민 감사 메달은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준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온 국민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는 시각장애 선수들을 위해 메달 앞면에 새겨진 ‘Team Korea(팀 코리아)’ 로고와 뒷면에 새겨진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 문구를 점역한 설명문을 별도 내지로 제작했다. 대통령 부부는 트라이애슬론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양팔 없이 출전해 수영, 자전거, 달리기 완주에 성공한 김황태 선수와 김 선수의 핸들러이자 아내인 경기 보조인 김진희 씨, 특전사 정예 요원으로 복무하다 사고 후 사격에 입문해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서훈태 선수와 영화 ‘범죄도시’ 분장팀장 등 스타일리스트로 일했던 휠체어 펜싱 조은혜 선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파리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팀 코리아를 대표해 선수, 지도자, 경기 보조인, 선수단장의 소감 발표가 있었고, 이어진 선수단의 깜짝 선물 증정에 대통령 부부는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오찬 후 진행된 공연에서는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화합의 안무와 소리를 펼쳐 행사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한편, 방송으로 행사를 시청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통령 인사말, 사회자 안내 등은 수어 통역사가 수어 해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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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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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추석 앞두고 민생 대책 및 응급의료 체계 점검 강조
- 9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로부터 추석 민생 대책과 현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물가와 관련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가 2%대로 안착되고 있으나, 아직도 생활물가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20개 성수품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할인판매 및 비축물량 방출을 통해 굴비 등 생선 가격 안정을 추진 중이라며 고수온 피해를 받은 농어민에 대해서도 추석 전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통령은 우선 "배추, 무, 쇠고기, 사과, 배, 밤 대추, 생선 등 차례상에 올라가는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잘 관리해, 국민들 물가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관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숙박쿠폰을 50만 장을 배포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도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온누리 상품권 1조 4,000억 원어치를 특판으로 판매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도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결과 1만 명 이상 신청했다고 보고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체불 임금 청산을 위해 48개 지방노동청장을 소집해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불임금의 40%가량이 퇴직금 체불인 만큼 퇴직금 체불을 예방하고 노후소득 보장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퇴직연금을 사업장 규모 순으로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통령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많이 홍보해 주면 좋겠다"며 "노동약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와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 연휴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보고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응급의료기금 37억원을 투입해 응급의료진이 추가 배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의료계를 잘 설득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의료진들에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점을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교통 대책과 관련,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번 연휴 3,7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만들어 13-18일간 24시간 교통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석 연휴 나흘간(9.15-18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은 "이동하는 국민들이 쉽게 교통경로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고, 공항도 잘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번 국무회의 시작 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우리 농어업인들이 땀흘려 수확한 농수산물로 구성된 ‘추석 민생선물세트’를 국무위원들께 소개했는데 호응이 좋았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이번 추석은 국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다녀왔는데, 우리나라가 원전 기술의 저력 뿐 아니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앞장서고 있고 박람회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큰 만큼 이 박람회를 향후 기후변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처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 프로그램에 대해, 특히 부산 지역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0%에 이를 만큼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대학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방안을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은 "시도교육청이 나서서 대학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중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에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하며 "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자유시민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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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발케넨데(Balkenende) 前 네덜란드 총리 접견
- 9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중인 「얀 페이터 발케넨데(Jan Peter Balkenende)」 前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관계,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9일 한국을 방문 중인'얀 페이터 발케넨데(Jan Peter Balkenende)' 前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관계,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고, 양국 간 ‘반도체 동맹’을 비롯한 경제안보, 공급망 분야 공조 강화를 위한 발케넨데 前 총리의 역할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 중이며, 저탄소·친환경 녹색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작년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체결하고 협력의 장을 확대한 것도 중요하지만 네덜란드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의 성공 사례를 지켜보면서, 기술과 문물을 융합해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네덜란드인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이 소중한 수확이라고 했다. 발케넨데 前 총리는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발케넨데 前 총리는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에 있어 한국이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통령과 발케넨데 前 총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안보가 더욱 연계되어 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 NATO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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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결과
- 폐회식 [리더스타임즈] 우리 외교부와 국방부의 공동 주관으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늘 9월 10일 오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고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실시한 정부대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90여개국 정부대표들이 모여 군사 분야 AI 관련 ①기본 원칙과 우선순위, ②우려 사항 및 과제, ③국제협력 전망 등에 대한 각국 입장과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3개 세션으로 이루어진 본회의와 47개의 소그룹회의가 9.9.-10.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1세션에서는 ‘AI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AI가 국제 안보 환경, 특히 분쟁 역학과 대량살상무기(WMD) 확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AI의 군사적인 이용이 가져올 혜택과 위험에 대해 고찰했다. 2세션에서는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해 필요한 주요 원칙과 조치를 식별하고, 일반적인 원칙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3세션에서는 ‘AI 미래 거버넌스 구상’ 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한 국제 거버넌스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별세션(REAIM Talks)은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첫 번째 특별세션에서는 산업계 및 학계 인사들이 ‘정책입안자가 알아야 할 AI의 요체’ 라는 주제 하에 식견을 나눴다. 오늘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공학 관련 인사들이 모여 책임 있는 AI를 위한 정책을 공학적·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9.9.-10. 이틀 동안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AI 전시회 및 시연회가 롯데호텔 로비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AI가 실제로 군사 분야에서 어떤 식으로 이용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우리 기업들은 AI의 책임 있는 군사 분야 개발, 배치 및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 이 계기에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자사 제품과 기술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참석자들에게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부대표 라운드테이블 이후 개최된 폐회식에서는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을 채택했다. 총 61개 국이 동참한 이번 결과문서는 군사 분야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언적인 성격의 문서로서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동 문서에는 ▲국제법 준수 ▲적절한 수준의 인간 통제 유지 ▲AI에 대한 신뢰도 증진·AI에 대한 설명 가능성 개선 등 책임 있는 군사 분야 AI 이용에 필요한 원칙과 거버넌스 발전 방향 등이 제시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를 통해 채택한 ‘Blueprint for Action’이 군사 분야 AI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혜안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동 문서에 명시된 원칙들이 구체적인 행동과 실질적인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우리 정부는 올해 5월 'AI 서울 정상회의','AI 글로벌 포럼'에 이어 이번 2024 REAIM 고위급회의 개최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AI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AI 규범과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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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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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체코 외교장관회담
- -체코 외교장관회담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체코 외교장관으로서는 8년 만에 공식 방한(9.8.(일)~9.10.(화))한'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ý)'장관과 9월 9일 오전 한-체코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교역·투자, 에너지, 인프라 등 경제 분야, ▲지역 및 국제문제 관련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지난 4월 브뤼셀에서 개최된 NATO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체코 외교장관회담에서 리파브스키 장관이 체코로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을 상기하며, 결과적으로 체코가 엄정한 절차를 통해 ‘팀코리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번 체코 원전 사업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REAIM 고위급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한국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이는 양국 관계의 획기적인 순간이며 우리가 파트너로서 한국에 갖는 신뢰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순간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이 양국 관계의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원전 등 에너지 ▲무역·투자 ▲고속철 ▲첨단산업 ▲과학기술 ▲우크라이나 재건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고, 이를 위해 양자 관계를 총괄하는 양국 외교부 차원에서 각 분야 성과사업 관련 협의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은 양국 관계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고, 동 방문의 성공을 위해 체코 외교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체코의 제4대 투자국인 한국이 향후 기가팩토리, 반도체, 수소 등 분야에 있어서도 추가적인 투자를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을 통해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체코측이 그간 우리의 한반도 통일 정책을 지속 지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우리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체코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최근 북한 정세 및 러북 군사협력 확대 등 사안에 있어 유사 입장국간 연대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측의‘8.15 통일 독트린’을 포함 한국의 대북 정책을 잘 이해했다고 하고, 이와 관련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지원·재건과 관련하여서도 심도있게 협의하고 가치공유국으로서 연대와 공조 방안을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동북아 등 인태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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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체코 외교장관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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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한-르완다 외교장관 회담
- 한-르완다 외교장관 회담 [리더스타임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9월 9일 오후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제2차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참석차 방한한 올리비에 장 패트릭 은두훈기레헤(Olivier Jean Patrick Nduhungirehe) 르완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다양한 실질협력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조 장관은 은두훈기레헤 장관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참석에 사의를 표하고, 동 회의 결과문서인 'Blueprint for Action'을 토대로 군사분야에서 AI의 책임있는 사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한-르완다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하면서, 한-르 양국 간 경제, 개발협력, 인프라 등 제반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우리의 ODA 중점협력국인 르완다와 농업, 교육, ICT 분야 중심으로 협력이 강화되어왔다고 하면서, 르완다 소프트웨어 특성화고(Rwanda Coding Academy) 사업과 ICT를 접목한 농산물 가치사슬 스마트화 지원사업 등을 협력 우수사례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은두훈기레헤 장관은 르완다가 교육과 ICT를 통해 경제발전을 추진해 나가자고 한다면서 동 분야에서 우리 정부의 지원과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또한, 조 장관은 작년 5억불 한도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을 체결한 지 1년 만인 금년 7월 동 약정한도를 10억불로 증액하게 됐다고 평가한 데 대해, 은두훈기레헤 장관은 동 증액에 사의를 표하면서 향후 보건, 인프라 등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 체결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및 '스마트시티·인프라·모빌리티 협력 MOU'등을 토대로 양국 기업의 상호 진출을 확대하는 호혜적 발전을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한-르완다 외교장관 회담은 양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지난 6월 한-르완다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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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한-르완다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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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한반도 자생식물 세계에 알리다
-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누리집 메인화면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에 전격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는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식물명 사용을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식물명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민족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해당 식물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이기에, 이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리 식물들이 국제 사회에서 올바르게 인식되고 사용되도록 누리집, 표찰,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식물 이름이 세계로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동안 국외에서 ‘Japanese red pine (재패니즈 레드 파인)’이라 불리던 한국의 대표적 수종인 소나무의 영어이름을 ‘Korean red pine (코리안 레드 파인)’으로 바로잡은 바 있다. 또한 개나리(Gaenari), 닥나무(Hanji), 고려엉겅퀴(Gondre) 등과 같이 국내에서 널리 알려져 있고 사용되는 식물들은 국명의 로마자 표기를 그대로 사용하여 영문이름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자생식물 영어이름의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등재는 단순한 정보 등록을 넘어, 우리 식물의 정체성과 생물주권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성과”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식물의 이름을 바로잡고, 이를 통해 우리 식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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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한반도 자생식물 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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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 9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은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6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15:35-17:15 약 100분 간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 12번째 회담이자 긴밀한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2년 간의 한일관계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중단된 정부 간 협의체를 재가동하고 신규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각계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하면서,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혀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오늘 양국 외교당국 간 '한일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가 체결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제3국 내 위기 상황 시 양국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60주년 준비 TF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 성과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간 인적교류가 과거 최고 수준인 연간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출입국 간소화 조치와 같이 양국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양 정상은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계속 위협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러북 밀착 상황 등에 대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며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일측이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지지를 표명해 준데 사의를 표명하고, 우리의 통일 노력에 대한 일측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양국 간 계속 긴밀히 소통하면서, 내년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와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일 관계의 개선이 한미일 3국 협력 체계의 발전과 한일중 프로세스 재활성화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음을 재확인하고, 기시다 총리의 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후임 총리도 한일 관계 발전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시다 총리가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기시다 총리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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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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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실무그룹 회의 개최
- 제3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실무그룹 회의 [리더스타임즈] ‘제3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실무그룹 회의’가 9월 6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됐다. 동 회의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23.8.18)시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세스 베일리(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구마가이 나오키(態容直樹)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한미일 3국 외교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3국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해킹 및 자금세탁 수법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상자산 자금 세탁 및 현금화 조력자 대응, 북한 IT인력 활동 저지를 위한 외교적 관여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3국은 이외에도 △법집행 협력 △민간 기업과의 협력 △독자제재 △사이버 보안 권고문·주의보 △국제사회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등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3국은 이번 회의 시 합의한 협력 사안을 이행해 나가면서,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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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실무그룹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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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한미일 유선협의
- [리더스타임즈]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9월18일 오전 세스 베일리(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및 오코우치 아키히로(大河內 昭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18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의 약 400㎞를 비행한 탄도미사일(SRBM)은 이날 오전 6시50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미사일로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 3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하고, 이를 규탄했다. 3국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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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한미일 유선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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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20개국(G20)과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동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수석 대표로 9월 19일브라질 마나우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혁신장관회의는 글로벌 난제 해결 과정 내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G20 실무그룹으로 승격되는 첫 회의로서, 향후 G20 정상회의와 유기적으로 연계되게 된다. 이에 따라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방향 및 절차를 수립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협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기술에 관한 3대 게임체인저 기술전략(’24.4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시스템 체계화 방안(’24.3월)” 등 우리나라의 주요 과학기술혁신 정책들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국제 협력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G20 국가들과 함께 개방형 혁신 기반 북-남 협력 증진, 탄소중립 경제 활성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보전 연구 논의 등 이번 회의의 중점 주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국제사회 내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인류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혁신과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연구혁신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G20 회원국과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을 비롯하여 과학기술 혁신 관련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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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20개국(G20)과 함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제적 연대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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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의장 수임
- 제68차 IAEA 총회 의장 수임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는 9월 1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개회식에서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관겸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9.16.(월)-9.20.(금)간 개최되는 금번 총회에서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우리나라가 IAEA 총회 의장직을 맡은 것은 1957년 IAEA 창설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래 두 번째이다.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및 국제 핵비확산체제 유지․강화를 위해 설립된 유엔 전문기구이며, IAEA 총회는 ▴이사회 논의 사안 결정 및 권고, ▴결의 채택, ▴이사국 선출, ▴예산 승인, ▴연례보고서 심의 등 광범위한 권한을 갖고 있는 IAEA 최고의 정책결정기구이자, 전세계 178개 회원국에서 3,0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연례회의이다. 특히, IAEA는 ▴북한 핵문제 등 국가안보(national security), ▴원자력 발전 5대 강국으로서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 ▴이란 핵문제와 같은 국제안보(international security),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 원자력 안전 및 인간안보(human security) 등 우리의 핵심 안보 이익이 걸려있는 국제기구이며, 우리나라는 IAEA의 9대 재정공여국으로서 원자력 안전·핵안보, 원자력 과학기술·응용, 안전조치 이행·검증 등 IAEA의 다양한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IAEA의 총회 의장직을 수임하게 된 것은 전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5위 국가, 원전수출 역량 보유 6대국으로서 IAEA에서의 우리의 리더십과 지위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금년 제68차 총회에서는 ▴원자력 과학기술·응용뿐만 아니라 ▴북한 핵문제, ▴우크라이나 원자력 안전·핵안보, ▴이란 핵문제, ▴중동문제, ▴오커스(AUKUS) 핵추진잠수함 협력 등 핵심 글로벌 안보 이슈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의제별 회원국 간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회 의장의 중재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함상욱 대사는 의장 수락연설에서 “IAEA 총회 의장을 수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평화, 발전, 번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IAEA의 특별한 기여를 증진하는 데 총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의장국 수임에 이은 우리나라의 이번 IAEA 총회 의장 수임은 국제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우리의 기여와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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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의장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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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추석 연휴 경찰·소방서 방문 및 김건희 여사 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 9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5일 오후 서울관악경찰서와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격려했다. 오늘 방문은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추석 연휴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만큼 국민을 대신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대통령은 먼저,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관악경찰서는 관할 내 청년·여성 1인 가구 비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112신고가 연간 14만 건(지난해 기준)에 달할 정도로 민생 치안 수요가 많은 곳이다. 대통령은 먼저 최인규 관악경찰서장으로부터 관악경찰서 관할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악경찰서 및 지구대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올해 7월 임용된 20대 신임 순경, 경찰특공대에서 13년 근무한 경찰관, 안보 수사 경력만 25년에 달하는 경찰관, 옥상에서 투신하던 자살시도자를 구조한 경찰관, 보이스피싱 사건 전담 수사관, 교제폭력·가정폭력·스토킹 전담 수사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고마울 뿐”이라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관악 지역은 여성·청년 1인 가구가 많아 치안 수요가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난해 이상 동기 범죄까지 발생해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잘 느끼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세 사기, 보이싱피싱 같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법 집행을 담당하는 모두가 철저하게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이스피싱 등이 조직화하고 있는데, 조직범죄에 대해서는 일선 수사기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잘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어 “제가 취임 이후부터 군·경찰·소방관처럼 제복 입은 공직자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국가에 헌신하고 국가의 기본이 되시는 분들이라고 항상 강조해 왔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에게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정당한 보상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뒷바라지하고, 수사 역량의 과학화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또한, “제복 입은 공직자에 대해서는 제가 힘껏 지원하려고 애쓰고 있다. 고생하는 만큼 뒷받침할 테니 아쉬운 게 있으면 적극 건의해달라”고 하자,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드론 전문가인 심우호 경위(난우파출소 순찰팀)에게 드론을 경찰 수사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묻자, 심 경위는 관악산 실종자 수색에 주로 활용한다면서, 기술이 발전하면 범죄 예방, 피의자 추적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1억을 편취한 수배범을 추적 끝에 검거한 최민재 경장(낙성대지구대 순찰팀원)에게는 검거의 비결이 뭔지 물었고, 최 경장은 지속적인 주거지 탐문, 관찰하면서 범인의 꼬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관악경찰서가 시행 중인 치안 대책 및 추석 특별 방범활동 계획을 수립한 이봉진 경감(범죄예방 계장)에게 이번 대책의 주안점이 무엇인지 묻자, 이 경감은 관할 지역에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 횟수를 늘리고, 상권 및 재래시장에는 불안하시지 않도록 112순찰대를 전면에 배치해 지역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통령은 “경찰이 눈에 많이 보여야 아무래도 주민들의 불안감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법률보험제도 도입에 기여한 변호사 출신 김용국 경정(형사2과장)이 경찰법률보험은 경찰공무원이 적극 행정을 수행하다가 민형사상 소송을 당하게 됐을 때 도움을 주려는 제도라고 말하자, 대통령은 “의료진들을 위해 의료사고 책임보험제도를 도입하려고 하는데, 그것과 유사한 경찰법률보험도 적극 행정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양종민 경정(여성청소년과장)은 관악 지역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재범을 방지함으로써 실제 스토킹 신고 건수도 20%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예방뿐만 아니라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엄벌도 병행돼야 한다. 수사기관이 적정 양형 자료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공유함으로써 유사 범죄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내가 임신 중인 부부 경찰관 안동준 경감(수사1팀장)에게는 “아내가 건강히 출산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며, “여러분들을 보니 든든하다”면서 “저도 대통령으로서 여러분들이 일을 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대통령은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고생이 많아요”라며 응원했다. 이후 대통령은 경찰서 내 112치안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신동욱 관악경찰서 범죄대응과장으로부터 112신고처리시스템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대통령이 관내 CCTV는 몇 개나 있는지, 지자체 소유 CCTV도 여기서 볼 수 있는지 물었고, 신 과장은 112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자 주변 CCTV도 볼 수 있고 지자체 CCTV를 포함해 관내에 총 5,400여 개의 CCTV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 과장은 순찰차 캠을 통해 화재, 집단 범죄 등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서 함께 보며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시민들의 신고에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후, 경찰 무전망을 통해 관악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연휴에도 출근해 근무 중인 여러분 덕분에 국민이 마음 편하게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께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늘 국민 곁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격려하면서 “관악경찰서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대통령의 무전을 받은 관악경찰서 교통안전계 외근팀장은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혼잡 완화를 위해 근무 중”이라면서 “추석 명절 기간 경찰·소방 등 제복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해 주신 대통령님에게 대단히 감사드립니다”라고 답신했다. 이어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순찰팀장은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신림역 일대에서 순찰 중”이라면서 “모든 시민이 추석 명절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근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추석 연휴에도 물샐틈없는 근무를 다짐했다. 끝으로 관악경찰서 순찰팀원은 “남현동 주택 밀집 지역에서 빈집 털이 등 절도 예방을 위해 순찰 중”이라면서 “경찰관 모두에게 힘찬 격려를 해 주신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통령님도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십시오!”라고 대통령의 무전에 고마움을 표했다. 현장 근무자들과 무전을 마친 대통령은 상황실 직원들의 요청으로 “관악 경찰,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셀카를 찍기도 했다. 격려 방문을 마친 대통령은 관악경찰서 및 소속 지구대 직원들과 “지키자 시민안전, 관악 경찰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경찰관들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대통령을 환송했다. 9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119종합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특별 경계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후 대통령은 강서소방서로 이동해 119종합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특별 경계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원석 강서소방서장은 하루 평균 화재 출동이 2.1건, 구조 27건, 78건의 구급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하고, 강서소방서는 응급의료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종합방재센터에 구급상황관리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대통령은 서울시 소방안전지도를 보면서 서울시, 구청 등과 CCTV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함께 운용하는지, 소방 차량 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챙겼다. 이에 이 서장은 “서울시, 구청 등과 협조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깨어 있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소방서 1층으로 이동해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살펴보면서 전기차 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난 9월 6일 발표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철저한 시행도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어 연휴에도 쉬지 않고 출동대기 중인 소방대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아버지가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극복한 것을 보고 소방대원으로 지원했다고 한 소방관에게 대통령은 “모든 위급 환자가 아버님이라고 생각하고 임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9일 서울 목동 주상복합 건물 화재진압 시 부상을 입은 소방관에게는 “화상이 치료가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어서 회복하기 바란다”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진압구조 대원 여러분들이 안전해야 국민도 안전하다, 각별히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소방관들에게 “여러분들 덕분에 지역 주민과 이 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군, 경찰, 소방대원 등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소방대원 격려를 마친 대통령은 “서울시민을 지키는 강서소방서,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단체 사진 촬영 후에도 대통령은 소방서 팀별, 개인 셀카를 함께 찍으며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소방대원들은 “대통령님, 파이팅!”을 외쳤고, 대통령은 “여러분, 당직 마치고 연휴 잘 쇠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화답하며 자리를 떠났다. 김건희 여사, 장애아동 거주시설 봉사활동 한편, 김건희 여사는 9월 15일 오후 추석 연휴를 맞아 발달장애가 있는 32명의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장애아동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를 한 후 간식 배식을 도왔으며, 평소 인력 부족으로 청소하기 힘들었던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청소했다. 봉사활동이 끝나자, 김잔디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자원봉사자가 크게 감소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오늘과 같이 함께 놀아주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센터장님과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방문이 시설에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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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추석 연휴 경찰·소방서 방문 및 김건희 여사 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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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
- 9월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대통령 부부는 거동이 불편한 선수단을 배려해 영빈관 1층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 부부가 패럴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하게 환대한 것은 이명박 前 대통령의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 이후 12년 만이다.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17개 종목에 출전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매 경기 명승부를 펼치며 국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은 스포츠를 통해 역경을 딛고 한계를 넘는 도전의 의미와 감동을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는 감동과 환희, 웃음과 눈물의 순간을 빛낸 패럴림픽 선수단이 함께했습니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파리까지 10회 동안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보치아 대표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 은, 동메달을 안긴 사격 대표팀과 신기록을 세운 2관왕 박진호 선수, 대회 사상 최다 메달 기록을 수립한 탁구 대표팀과 금메달 5개 목표를 넘어 6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김영건 선수, 패기 넘치는 승부로 은메달을 목에 건 배드민턴 신예 유수영 선수와 대표팀, 8강전에서 입은 심한 부상에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태권도 주정훈 선수와 대표팀, 영화 스타일리스트에서 펜싱 선수로 변신해 첫 패럴림픽에서 날카로운 검을 보여준 조은혜 선수와 휠체어 펜싱 대표팀이 참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패럴림픽에 출전해 두 다리만으로 센강을 헤엄쳐 건너고, 자전거와 달리기까지 완주한 김황태 선수 등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조정 혼성 콕스4 경기에 사상 처음 출전해 소중한 경험을 쌓은 조정 대표팀, 대한민국 투포환 사상 첫 출전에 5위를 기록한 정지송 선수도 함께했다. 28년 만에 패럴림픽에 나가 8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준 여자 골볼 선수들과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역도 김규호 선수와 대표팀 동료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패럴림픽 5회 출전 및 메달리스트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육상 유병훈 선수와 전민재 선수,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답게 5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파리에 갔고 통산 세 번째 패럴림픽 출전인 사이클 이도연 선수도 참여했다. 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에만 있는 경기 보조인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분들은 장애 유형과 종목 특성에 따라 선수 곁에서 경기를 함께 뛰며 지원하거나 움직임을 도와주는 분들이다. 보치아 대표팀의 막내 서민규 선수의 경기를 보조하는 서 선수의 어머니, 사격 선수들의 실탄 장전을 돕는 로더, 트라이애슬론 종목 전환 시 경기복을 입거나 의수를 장비할 때 돕는 핸들러인 김황태 선수의 부인 등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선수들의 뒤에서 묵묵히 임무를 다한 급식 지원 조리사들과 과학적 훈련 및 경기 분석을 지원한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원 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행사에는 패럴림픽 기간 중 선수들의 투표로 새롭게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원유민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유민 신임 선수 위원은 우리나라에 귀화한 1호 장애인 선수이며, 2016 리우 하계 패럴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했다.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탄생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며, 투표로 선출된 최초의 선수이다. 대통령은 선수위원 당선 소식을 듣고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축전을 보낸 바 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총 30개의 메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는데, 메달이나 순위를 떠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조정두 선수와 서훈태 선수는 군 복무 중에 장애를 얻었지만, 나라를 지키던 정신과 열정으로 멋진 투혼을 발휘했고, 정호원 선수는 보치아 10회 연속 금메달 중 4차례나 기여했으며, 휠체어 펜싱 권효경 선수는 서울 패럴림픽 이후 36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어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국민에게 메달보다 더 큰 감동을 준 선수들로서 두 다리만으로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한 김황태 선수, 5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해 젊은 선수들과 투혼의 역주를 벌인 ‘전설’ 유병훈 선수와 전민재 선수, 영화 ‘범죄도시’의 분장팀장이었다가 휠체어 선수가 돼 첫 패럴림픽에서 4위에 오른 휠체어 펜싱 조은혜 선수,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한 카누 경기에서 8위에 오른 최용범 선수 등 선수 각각의 사연을 일일이 언급하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올림픽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패럴림픽을 연달아 연 첫 대회가 바로 1988년 서울 올림픽과 패럴림픽이며, 서울 패럴림픽 직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설립돼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이끈 토대가 만들어지는 등 패럴림픽 역사에 가장 큰 유산을 남긴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장애인 체육 현장은 평생체육으로 이어지는 훌륭한 모델로, 이번 패럴림픽에 10대와 20대 선수가 23명, 30대와 40대 선수가 45명, 50대 이상 선수가 15명으로 모든 연령대가 고르게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은 이번에 사상 최초로 종목별 특성에 맞춘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를 뒷받침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종목에 더 맞춤화된 기술로 선수들을 지원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과학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이어, 장애인 체육시설을 늘리고 편의성을 높여 생활체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행사에서는 지난 올림픽 행사 때와 같이 선수 83명과 지도자 38명 모두에게 국민 감사 메달이 증정됐다. 국민 감사 메달은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준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온 국민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는 시각장애 선수들을 위해 메달 앞면에 새겨진 ‘Team Korea(팀 코리아)’ 로고와 뒷면에 새겨진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 문구를 점역한 설명문을 별도 내지로 제작했다. 대통령 부부는 트라이애슬론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양팔 없이 출전해 수영, 자전거, 달리기 완주에 성공한 김황태 선수와 김 선수의 핸들러이자 아내인 경기 보조인 김진희 씨, 특전사 정예 요원으로 복무하다 사고 후 사격에 입문해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서훈태 선수와 영화 ‘범죄도시’ 분장팀장 등 스타일리스트로 일했던 휠체어 펜싱 조은혜 선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파리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팀 코리아를 대표해 선수, 지도자, 경기 보조인, 선수단장의 소감 발표가 있었고, 이어진 선수단의 깜짝 선물 증정에 대통령 부부는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오찬 후 진행된 공연에서는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화합의 안무와 소리를 펼쳐 행사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한편, 방송으로 행사를 시청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통령 인사말, 사회자 안내 등은 수어 통역사가 수어 해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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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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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Cyber Summit Korea 2024' 참석
- 9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코엑스에서 국가정보원과 국가안보기술연구소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국내외 사이버안보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능동형 사이버안보’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도 올해 2월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등 우방국과의 사이버 공조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초연결 AI시대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빠르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전산망 보안 정책과 암호 사용 정책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과감히 개선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CSK가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앞의 도전을 극복하며 더욱 튼튼한 사이버안보를 구축해 나가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종료 후 대통령은 첨단기술·사이버안보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장에 들러 브리핑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정원의 사이버 공격 탐지 및 대응 과정 시연을 관람한 후 사이버안보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작년 7월 워싱턴 NATO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던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APEX)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개회 전날인 어제(9. 10, 화) 사전 행사로 국제 정보교류 회의가 열렸으며, 오늘 CSK 개회식에서는 20개 기관과 102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사이버 안보 협력체인 ‘사이버 파트너스(Cyber Partners)’ 공식 출범 행사와 더불어 폐회일인 내일까지 △국제 사이버훈련(APEX) △컨퍼런스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사이버보안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오늘 행사에는 주한 해외공관 및 17개국 해외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신성범 정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임종인 사이버 특별보좌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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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Cyber Summit Korea 2024'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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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추석 앞두고 민생 대책 및 응급의료 체계 점검 강조
- 9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39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로부터 추석 민생 대책과 현안을 보고받고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물가와 관련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가 2%대로 안착되고 있으나, 아직도 생활물가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20개 성수품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할인판매 및 비축물량 방출을 통해 굴비 등 생선 가격 안정을 추진 중이라며 고수온 피해를 받은 농어민에 대해서도 추석 전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통령은 우선 "배추, 무, 쇠고기, 사과, 배, 밤 대추, 생선 등 차례상에 올라가는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잘 관리해, 국민들 물가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관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숙박쿠폰을 50만 장을 배포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대책도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온누리 상품권 1조 4,000억 원어치를 특판으로 판매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도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결과 1만 명 이상 신청했다고 보고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체불 임금 청산을 위해 48개 지방노동청장을 소집해 일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불임금의 40%가량이 퇴직금 체불인 만큼 퇴직금 체불을 예방하고 노후소득 보장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퇴직연금을 사업장 규모 순으로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통령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많이 홍보해 주면 좋겠다"며 "노동약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와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석 연휴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보고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응급의료기금 37억원을 투입해 응급의료진이 추가 배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의료계를 잘 설득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의료진들에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점을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교통 대책과 관련,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번 연휴 3,70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만들어 13-18일간 24시간 교통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고향을 찾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석 연휴 나흘간(9.15-18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은 "이동하는 국민들이 쉽게 교통경로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고, 공항도 잘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번 국무회의 시작 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우리 농어업인들이 땀흘려 수확한 농수산물로 구성된 ‘추석 민생선물세트’를 국무위원들께 소개했는데 호응이 좋았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이번 추석은 국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다녀왔는데, 우리나라가 원전 기술의 저력 뿐 아니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앞장서고 있고 박람회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큰 만큼 이 박람회를 향후 기후변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처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늘봄 프로그램에 대해, 특히 부산 지역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0%에 이를 만큼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대학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방안을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은 "시도교육청이 나서서 대학들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중고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에 더욱 힘써달라"고 주문하며 "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자유시민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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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추석 앞두고 민생 대책 및 응급의료 체계 점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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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 참석
- 9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미주)에 참석해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를 함께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회의(미주)에 참석해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를 함께했다. 오늘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해외지역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통령은 취임 이래 매년 민주평통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2022년 해외지역회의와 2023년 전체회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통일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8.15 통일 독트린」을 언급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추진은 대한민국 헌법이 대통령과 국민에게 명령한 신성한 책무임을 강조하고, 우리 국민들이 자유의 가치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북한의 선전 선동에 동조하는 우리 사회 일각의 反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우리의 신념이 확고할 때 북한 주민을 향한 자유 통일의 메시지도 더 크고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대통령은 자유 통일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미래세대들에게 자유 통일이 안겨 줄 새로운 꿈과 기회를 알려 나가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내외적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 통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며, 해외 자문위원들이 자유 통일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처참한 북한 인권 현실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은 현지 기관·단체들과 연계하는 ‘한반도 자유통일 포럼’과 해외에 거주하는 통일 차세대들을 위한 통일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탈북민인 김철수 캐나다 토론토협의회 자문위원은 해외 거주 탈북민들이 연대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탈북민들이 자유 통일을 앞당기는 데 적극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자문위원들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통일공공외교,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과 자유 확산, 탈북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 낭독이 끝나자,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다 함께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외치며, ‘자유 평화 번영’,‘북한 인권 개선’,‘ 먼저 온 통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펼치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기념 촬영을 한 뒤 행사장을 떠났다. 오늘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해 미주지역 25개국 20개 지역협의회에서 73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 못한 46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회에서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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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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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발케넨데(Balkenende) 前 네덜란드 총리 접견
- 9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중인 「얀 페이터 발케넨데(Jan Peter Balkenende)」 前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관계,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9일 한국을 방문 중인'얀 페이터 발케넨데(Jan Peter Balkenende)' 前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하고, 한-네덜란드 양국 관계,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고, 양국 간 ‘반도체 동맹’을 비롯한 경제안보, 공급망 분야 공조 강화를 위한 발케넨데 前 총리의 역할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 중이며, 저탄소·친환경 녹색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작년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체결하고 협력의 장을 확대한 것도 중요하지만 네덜란드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의 성공 사례를 지켜보면서, 기술과 문물을 융합해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네덜란드인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이 소중한 수확이라고 했다. 발케넨데 前 총리는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발케넨데 前 총리는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에 있어 한국이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통령과 발케넨데 前 총리는 아시아와 유럽의 안보가 더욱 연계되어 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 NATO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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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발케넨데(Balkenende) 前 네덜란드 총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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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결과
- 폐회식 [리더스타임즈] 우리 외교부와 국방부의 공동 주관으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늘 9월 10일 오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고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실시한 정부대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90여개국 정부대표들이 모여 군사 분야 AI 관련 ①기본 원칙과 우선순위, ②우려 사항 및 과제, ③국제협력 전망 등에 대한 각국 입장과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3개 세션으로 이루어진 본회의와 47개의 소그룹회의가 9.9.-10.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1세션에서는 ‘AI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AI가 국제 안보 환경, 특히 분쟁 역학과 대량살상무기(WMD) 확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AI의 군사적인 이용이 가져올 혜택과 위험에 대해 고찰했다. 2세션에서는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해 필요한 주요 원칙과 조치를 식별하고, 일반적인 원칙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3세션에서는 ‘AI 미래 거버넌스 구상’ 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한 국제 거버넌스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별세션(REAIM Talks)은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첫 번째 특별세션에서는 산업계 및 학계 인사들이 ‘정책입안자가 알아야 할 AI의 요체’ 라는 주제 하에 식견을 나눴다. 오늘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공학 관련 인사들이 모여 책임 있는 AI를 위한 정책을 공학적·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9.9.-10. 이틀 동안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는 AI 전시회 및 시연회가 롯데호텔 로비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AI가 실제로 군사 분야에서 어떤 식으로 이용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우리 기업들은 AI의 책임 있는 군사 분야 개발, 배치 및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 이 계기에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자사 제품과 기술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참석자들에게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부대표 라운드테이블 이후 개최된 폐회식에서는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 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Blueprint for Action)’을 채택했다. 총 61개 국이 동참한 이번 결과문서는 군사 분야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언적인 성격의 문서로서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동 문서에는 ▲국제법 준수 ▲적절한 수준의 인간 통제 유지 ▲AI에 대한 신뢰도 증진·AI에 대한 설명 가능성 개선 등 책임 있는 군사 분야 AI 이용에 필요한 원칙과 거버넌스 발전 방향 등이 제시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REAIM 고위급회의를 통해 채택한 ‘Blueprint for Action’이 군사 분야 AI에 대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혜안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동 문서에 명시된 원칙들이 구체적인 행동과 실질적인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우리 정부는 올해 5월 'AI 서울 정상회의','AI 글로벌 포럼'에 이어 이번 2024 REAIM 고위급회의 개최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AI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AI 규범과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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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