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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어버이날 기념 행사 개최…감사의 마음 전한다
    지난해 4월 26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8일 6개 노인복지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행복한 5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오늘’을 주제로 열린다.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하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단체) 등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전공연과 축하공연,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이어 트로트 가수 양지은과 김수찬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노인복지기관협의회 소속 10개 기관과 한방의료 봉사단체가 AI존, 헬스존, 스마트체험존 등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에는 6개 노인복지관(강남·논현·역삼·압구정·대치·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경로식당 특식을 제공하며 어르신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각 복지관에서는 자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는 ‘오월愛 행복더하기’ 행사를 열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행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치노인복지관은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가정의 달 감사편지를 작성하고 경품 추첨을 한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200여명을 영동제일교회에 초대해 ‘조영남과 친구들’ 축하공연, 기념품,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이 행사를 위해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영동제일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논현1동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대와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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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영웅의 탄생지, 서울 중구의 역사 선언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 개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가 2025년 4월 28일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중구는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8주갑)을 맞아 영웅의 탄생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정체성을 확립해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 주갑(周甲): 육십갑자의 갑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60년을 돌아 다시 태어난 해의 간지가 돌아왔다는 의미(2025년: 푸른 뱀의 해) 세계적인 명장이자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인 충무공 이순신은 한성부 건천동이라 불렸던 지금의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1985년 충무로 명보아트홀 앞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을 세웠고, 2017년 생가 위치와 가까운 신도빌딩 앞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안내판을 설치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충무공 탄생지가 서울 중구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에 구는 곳곳에 산재한 유·무형의 이순신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며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인물의 뿌리 찾기에 나선다. 관내에는 인현동 생가터 외에도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을 봤던 곳이자 봉사와 참군이라는 하위 관직으로 근무했던 훈련원터가 남아 있다. 이순신의 시호를 따라 붙여진 지명 ‘충무로’를 비롯해 충무초, 장충초 등 중구 소재 초등학교 교가에서도 이순신을 찾아볼 수 있다. 이순신을 선조에게 천거했던 류성룡과의 만남, 무과시험 도중 낙마해 다리가 골절된 상태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던 일화의 배경도 서울 중구다.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적 흔적을 복원함과 동시에 이를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역사문화도시로서 중구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4월 28일 비전 선포식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로서 중구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와 충무공 이순신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충무공의 후예이자 같은 푸름 뱀띠인 장충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거북선 키트 만들기 체험 및 충무공 한과 체험, 북큐레이션, 중구 투어패스 정식 론칭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행사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중구민에게는 이순신의 후예로서의 자긍심을, 중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충무공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이들이 서울 중구에서 이순신을 만나고 체험하며, 새로운 시대의 이순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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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강남구, '2025 월드IT쇼' 참가...스마트시티 모델 알린다
    2024년 WIS 강남관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강남’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월드IT쇼는 올해 17개국의 ICT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 ICT 융합,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스마트 리빙·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실증사업과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 중인 유망 기업 5개사와 함께 ‘강남관’을 조성해 AI, IoT, 로보틱스, 데이터 기반 행정 등 민관 협력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AIoT 기반 침수·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츠’ ▲IoT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넷코리아’ ▲보안 강화를 위한 디지털 관리 기술을 보유한 ‘샤플앤컴퍼니’ ▲화재·가스를 탐지하는 순찰로봇을 개발한 ‘세오로보틱스’ ▲행정·민원 업무 자동화 시스템(RPA)을 운영하는 ‘이든티엔에스’ 등이다. 구는 전시관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들의 ‘밍글링존(Mingling Zone)’ 참가를 적극 독려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협력과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스마트시티 정책은 민간의 혁신 역량과 행정의 전략적 지원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로서 강남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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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서초구 미래 인재 교육, 지성에 인성 더한다
    2024 서초구 AI 기반 공교육 비전 선포식 및 포럼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초구가 2025년부터 ‘AI 시대,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음악문화지구를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지난해 전국 최초 AI 특구로 지정된 ‘첨단 미래 도시’인 서초구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각 분야에 뛰어난 지성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건전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에 교육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풍부한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사회질서 의식과 시민교육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치어리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ž중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춤을 함께하며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적 소양을 쌓고 다양한 시각과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의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해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ž판매도 하는데, 판매 수익금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보낼 그림책 구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 체험과 교육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 시대에 꼭 필요한 AI 윤리 교육에도 팔을 걷었다. 구는 2023년부터 학생용 디바이스 보급과 전자칠판 설치 등 서초형 스마트교육 지원으로 AI 공교육을 선도해 왔다.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딥페이크 등 기술의 부작용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교육을 확대했고, 이를 통해 작년 지역 내 초ž중ž고 24개교에서 6,600여 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유아 인성교육‘도 올해 확대 운영한다.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취학 전 아동들이 향후 단체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친구관계 형성, 공공예절 등을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뤄지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서초교육지원센터에서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형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구는 세계 무대를 겨냥한 사회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시하는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 운영 규모를 늘려 참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십 등 핵심역량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아프리카 가나와의 교육 교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서초구-유네스코한국위원회-유네스코가나위원회 간 ’교육교류 3자 협약‘으로 시작돼, 같은 해 7월 가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가나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에서 한국 문화 체험, 악기 수업 등에 참여하고, 한국 학생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선물 받기도 했다. 이는 양국 학생 모두에게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존중, 국제적 시각과 역량을 기를 기회로, 올해도 공동수업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교류를 이어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발전에 따라 윤리, 인성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적‧ 기술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창의성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5-04-08
  • 남산 품은 서울 중구, 지도로 골목골목 남산자락숲길로 잇다!
    남산자락숲길 지도 ‘남산이음’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가 구민 정책 만족도 1위에 빛나는‘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중구 전역 총 51개 코스를 담은 안내지도 ‘남산이음’을 제작하였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숲길 안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제작된 ‘남산이음’ 지도는 15개 동에서 출발해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다양한 동네길을 담고 있다. 각 동별 코스와 진입로, 주요 경유지, 대중교통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여기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서울맵과 연동돼,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코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주민과 함께 발굴한 코스들은 동별 생활권과 특색을 반영해 누구나 내 집 앞에서 남산 숲길에 닿을 수 있는 일상 속 숲길로 안내한다. 중구 서쪽에 위치한 △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은 서울의 근현대사를 품은 지역이다. 덕수궁, 환구단, 명동성당, 숭례문, 손기정공원 등 역사 명소를 따라 걷다 보면 남산자락숲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도심 속 하이킹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북창동 먹자골목, 남산돈까스 거리, 중리단길 등 ‘미식의 즐거움’까지 더해지며, 하이킹과 맛집 탐방이 어우러지는 도심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다. ‘남산 인생샷 로드’, ‘근현대사 탐방 코스’, ‘외국인 하이킹 코스’, ‘중림 산티아고’ 등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테마도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과 회현동 남산이음 손지도는 영문으로도 제작 예정이다. 중구 중앙에 위치한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은 전통 산업과 골목상권,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지역이다. 서애로 벚꽃길, 남산한옥마을, DDP, 힙지로, 장충단공원, 장충체육관, 태극당, 중앙아시아거리 등 걸음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풍경을 지나 남산자락숲길과 만나게 된다. ‘맛자락·멋자락·흥자락길’, ‘광희문 컬쳐맵’, ‘동대문 쇼핑맵’, ‘을지로 맛집코스’ 등 코스마다 특유의 활기를 오롯이 담았다. 중구 동쪽 △신당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은 남산자락숲길과 가장 가까운 주거 생활권이다.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인 대현산 모노레일, 다산성곽도서관, 중앙시장, 백학시장, 약수시장 등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생활밀착형 코스들로 구성됐다. ‘다산성곽 역사길’, ‘힙당동 마실길’, ‘청계남산길’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구는 주민들이 만든 ‘남산이음’ 코스 중 동별 대표코스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 전자책 ‘숲세권 명품 중구에서 삶을 누리다’는 각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주요 장소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와 연동되는 아이콘을 삽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책은 중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코너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남산자락숲길은 먼 숲이 아니라, 내 집 앞에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일상의 숲이 됐다”라며“이번 ‘남산이음’ 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과 시민, 관광객들이 봄날 남산에서 걷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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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기상청, 한파 속 이번 겨울 한강 첫 결빙
    한강 결빙 관측 장소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지속된 가운데, 이번 겨울(`24.12.~`25.2.) 들어 2월 9일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 10일)보다 30일, 지난 겨울(2024년 1월 26일)보다 14일 늦게 나타났으며, 1964년 2월 13일에 이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늦은 결빙이다.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에 시작됐으며, 가장 빨랐던 해는 1934년 12월 4일이었고, 관측되지 않은 해는 9차례가 있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 및 네 번째 교각 상류 100 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한다. 1906년 당시 노량진은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한 곳으로, 관측을 위해 접근하는 데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관측 기준 지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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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강남구,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hy-스쿨’ 시즌2 무료 제공-6D
    강의별 페이지_1강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hy-스쿨’ 시즌2 강의를 제작하고, 2월 6일부터 강남인강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와 SK하이닉스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반도체 hy-스쿨’ 강의를 강남인강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시즌2 강좌는 SK하이닉스 연구원과 강남인강 소속 물리·화학 강사가 참여해 반도체 8대 공정을 교과서 속 과학 개념과 연계하여 설명하는 융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웨이퍼(Wafer) 공정 ▲노광(Photo) 공정 ▲식각(Etch) 공정 ▲확산(Diffusion) 공정 ▲증착(ThinFilm) 공정 ▲C·C(Cleaning·CMP) 공정 ▲테스트 공정 ▲패키징 공정 등 반도체 설계부터 출하까지의 핵심 과정이 다뤄진다. 예를 들어, 웨이퍼 공정에서는 반도체 결정 구조와 물리학의 에너지띠 이론을 접목해 배우며, 노광 공정에서는 빛의 성질과 원자구조 등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속 개념이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무료로 제공되며,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핵심 분야로, 이번 강좌가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을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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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2-06
  • 종로구, 24일 돈의동에서 쪽방주민 '공동 차례상' 차린다
    지난해 개최한 공동차례상 행사 [리더스타임즈] 종로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이 어렵거나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해 공동 차례상을 차린다. '2025년 설 명절 “행복가득 지역주민 공동차례상' 행사는 1월 24일 12시부터 14시까지 돈의동 쪽방상담소(돈화문로9가길 20-2) 4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이 한데 모여 조상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서로를 위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내외빈 소개와 인사 말씀, 공동차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도 설 명절 행사를 연다.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고기와 과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하는 자리다. 정문헌 구청장은 “명절 연휴가 더 외롭고 고단하게 느껴질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쪽방 주민이 고독감을 덜어내고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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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3
  • 강남구, 지표투과레이더로 땅 꺼짐 사전 차단!
    공동조사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로 아래 숨은 공동(空洞)을 사전에 발견하고 복구하며 안전한 도로 조성에 나섰다. 구는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이하 GPR) 탐사 범위를 보도와 굴착 공사 현장까지 확대하고, 하수도 매설 구간과 지하철역 주변 특별 점검을 포함해 지난해 총 186건의 공동을 복구했다. GPR 탐사는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단 차량이 주행하며 도로 하부의 공동을 탐지하는 방법이다. 발견된 공동은 핸디형 GPR탐사와 영상 촬영 등 세부 조사를 거친 후, 공동 크기에 따라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신속 복구하거나 관계기관과 협력해 굴착 복구를 진행한다. 구는 2020년부터 주요 차도 구간에서 GPR 탐사를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보도 구간, 지난해에는 굴착 공사 현장까지 탐사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선릉로, 개포로, 일원로, 자곡로의 간선도로와 대치동 일대를 중심으로 차도 254.3km, 보도 61km, 굴착공사 현장 11.5km 등 총 326.8km를 점검했다. 그 결과, 186건의 소규모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서대문구 연희동과 강남구 언주역 부근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기존 정기 점검 외 특별 점검을 별도로 실시했다. 선릉로와 개포로 등 주요 도로 79.8km를 점검해 13개소의 공동을 복구했으며, 하수도 매설 구간과 28개 지하철 역사 주변도 점검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구는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1개 권역씩 탐사하며, 5년 주기로 전체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개포동․수서동․일원동․세곡동 등을 대상으로 6억 4215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 조사 및 복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6년에는 논현동․신사동, 27년에는 삼성동․압구정동․청담동, 28년에는 역삼동․도곡동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로 아래 잠재된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며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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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3
  • '한옥 건축 자재' 무료로 나눠주는 종로
    종로구는 연말까지 한옥 소유 종로구민에게 부재를 무상 지원한다.(사진: 한옥건축자재 재활용은행) [리더스타임즈] 종로구가 올해 12월까지 한옥건축(철거)자재 재활용은행(신영동 123-3)에서 주민들에게 한옥 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옥건축(철거)자재 재활용은행(이하 재활용은행)은 전국 최초의 한옥 자재 창고로 지난 2014년 12월 문을 열었다. 도시의 현대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사라지는 한옥 부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통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역할을 맡았다. 철거 현장에서 보존 가치 있는 부재를 확보·관리해 수요자에게 공급한다. 보급 대상은 한옥을 소유하고 있는 종로구민이다. 한옥을 신축, 증축, 수선하는 경우에 자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와는 일반한옥 및 익선동 상업용 한옥 소유자에게, 목재나 석재는 일반한옥 소유자에게 무상 제공한다. 자재 반출은 대상자의 관내 거주 여부와 한옥 건축물 확인 과정 등을 거쳐 이뤄진다. 재활용은행 운영 시간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고 방문 전 사전문의는 필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활용은행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종로구는 “전통문화 종가 종로가 앞장서서 우리 한옥 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들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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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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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어버이날 기념 행사 개최…감사의 마음 전한다
    지난해 4월 26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8일 6개 노인복지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행복한 5월,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오늘’을 주제로 열린다.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하며,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단체) 등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전공연과 축하공연, 체험 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이어 트로트 가수 양지은과 김수찬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노인복지기관협의회 소속 10개 기관과 한방의료 봉사단체가 AI존, 헬스존, 스마트체험존 등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어버이날 당일인 5월 8일에는 6개 노인복지관(강남·논현·역삼·압구정·대치·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경로식당 특식을 제공하며 어르신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각 복지관에서는 자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는 ‘오월愛 행복더하기’ 행사를 열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행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치노인복지관은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가정의 달 감사편지를 작성하고 경품 추첨을 한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200여명을 영동제일교회에 초대해 ‘조영남과 친구들’ 축하공연, 기념품,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이 행사를 위해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영동제일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논현1동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내 기관과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일상이 더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대와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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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종로구, 고즈넉한 한옥에서 장인과 공예 체험
    북촌전통공예체험관 전경 [리더스타임즈] 종로구가 5월부터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16곳 공방 장인이 이끄는 48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시대부터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해 온 경공방 밀집 지역인 북촌에서 장인들과 함께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고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짧은 시간 안에 전통공예의 매력을 경험하는 단기 체험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우리 공예의 정수를 만끽하는 장기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요일별로 진행한다. 칠보키링, 호패, 단청문 컵받침, 자개 키링, 매화꽃 머리핀, 달항아리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장기 체험은 팔각소반(3주), 한지 회화(16주), 교힐 스카프(8주), 조각보 달항아리(4주)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진행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주민뿐만 아니라 북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전통 공예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5만 7천여 명이 방문했다. 종로구는 이곳에서 매듭, 한지, 직조, 규방, 옻칠, 천연염색 등 분야별 장인들이 이끄는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지역 예술가를 위한 교육장, 전시 공간으로도 기능하며 주민을 위한 무더위쉼터로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종로구는 “전통 공예의 명맥을 이어 나가는 장인들의 소중한 가르침을 받으며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 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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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영웅의 탄생지, 서울 중구의 역사 선언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 개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가 2025년 4월 28일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중구는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8주갑)을 맞아 영웅의 탄생지로서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정체성을 확립해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 주갑(周甲): 육십갑자의 갑으로 되돌아온다는 뜻으로, 60년을 돌아 다시 태어난 해의 간지가 돌아왔다는 의미(2025년: 푸른 뱀의 해) 세계적인 명장이자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인 충무공 이순신은 한성부 건천동이라 불렸던 지금의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1985년 충무로 명보아트홀 앞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을 세웠고, 2017년 생가 위치와 가까운 신도빌딩 앞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안내판을 설치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충무공 탄생지가 서울 중구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에 구는 곳곳에 산재한 유·무형의 이순신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복원하며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인물의 뿌리 찾기에 나선다. 관내에는 인현동 생가터 외에도 이순신 장군이 무과시험을 봤던 곳이자 봉사와 참군이라는 하위 관직으로 근무했던 훈련원터가 남아 있다. 이순신의 시호를 따라 붙여진 지명 ‘충무로’를 비롯해 충무초, 장충초 등 중구 소재 초등학교 교가에서도 이순신을 찾아볼 수 있다. 이순신을 선조에게 천거했던 류성룡과의 만남, 무과시험 도중 낙마해 다리가 골절된 상태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던 일화의 배경도 서울 중구다.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적 흔적을 복원함과 동시에 이를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역사문화도시로서 중구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4월 28일 비전 선포식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로서 중구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와 충무공 이순신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충무공의 후예이자 같은 푸름 뱀띠인 장충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거북선 키트 만들기 체험 및 충무공 한과 체험, 북큐레이션, 중구 투어패스 정식 론칭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행사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중구민에게는 이순신의 후예로서의 자긍심을, 중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충무공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이들이 서울 중구에서 이순신을 만나고 체험하며, 새로운 시대의 이순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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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강남구, '2025 월드IT쇼' 참가...스마트시티 모델 알린다
    2024년 WIS 강남관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강남’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월드IT쇼는 올해 17개국의 ICT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 ICT 융합,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스마트 리빙·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실증사업과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 중인 유망 기업 5개사와 함께 ‘강남관’을 조성해 AI, IoT, 로보틱스, 데이터 기반 행정 등 민관 협력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AIoT 기반 침수·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츠’ ▲IoT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넷코리아’ ▲보안 강화를 위한 디지털 관리 기술을 보유한 ‘샤플앤컴퍼니’ ▲화재·가스를 탐지하는 순찰로봇을 개발한 ‘세오로보틱스’ ▲행정·민원 업무 자동화 시스템(RPA)을 운영하는 ‘이든티엔에스’ 등이다. 구는 전시관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기업들의 ‘밍글링존(Mingling Zone)’ 참가를 적극 독려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협력과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스마트시티 정책은 민간의 혁신 역량과 행정의 전략적 지원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로서 강남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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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4월 22일은 지구의 날 55주년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함께해요!
    2024년 지구의날 기념행사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초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청 2층 대강당과 청사 앞 마당 등에서 진행되는데, 특히 ‘푸른서초환경실천단’과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등 지역 내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리더들과 함께한다.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는 ‘서초 탄소제로지킴이’가 참석 내빈과 짝을 이뤄 진행하는 ‘텀블러 기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들은 짝끼리 무대에 올라 각자의 텀블러를 기부함에 넣게 된다. 이렇게 기부된 텀블러는 깨끗이 세척 후 ‘아파트로 찾아가는 나눔장터’ 행사 등과 연계해 커피트럭 행사시 활용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새로운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중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미래의 환경 리더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순환물품 수거함 만들기, 환경연극공연 등 연 2회 구에서 주관하는 생태체험 교육뿐 아니라 각종 친환경 행사와 캠페인 등에도 참여한다. 이어서 각 동별 ‘푸른서초환경실천단’도 단상에 올라 차례로 환경실천 다짐 구호를 외치는 ‘환경실천 다짐 릴레이’도 진행된다. 구청 앞 마당에서는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을 주축으로 주민들이 한 달간 모은 투명 페트병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페트병 업사이클링을 위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 놀이체험 병뚜껑 던지기, 비눗방울·솜사탕 자전거 발전기 부스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텀블러 커피트럭도 운영해, 개인컵(텀블러) 지참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청 로비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작지만 확실한 실천展(전)’을 연다. 지역 내 SPC그룹의 후원으로 원두 포장에 사용된 포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전시되고,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단원들이 직접 만든 커피박 키링, 폐현수막 앞치마, 찬밥 활용 비누, 커피 마대 가방 등의 작품도 선을 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환경 리더들과 함께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려고 한다”며,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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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4-17
  • 서울 중구, 외국인 주민과 함께 '상생 도시'로 도약!
    광희동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어우러지는 ‘상생 도시’로 나아간다. 구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체 인구의 8.8%가 외국인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외국인 주민 지원에 나섰다. 종합계획은 ‘내‧외국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문화의 내편중구’라는 비전 아래, △소통 및 구정 홍보 강화 △사회‧문화 활동 참여 증대 △안정적 정착 및 성장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정책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규사업 18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세부사업이 담겼다. 구청 부서는 정책 사업에 집중하고, 동 주민센터는 문화활동 위주의 교류를 맡아 유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소통 및 구정 홍보 강화 먼저, 외국인 주민의 정보 격차 해소와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 체계가 구축된다. △외국인 인적자원 발굴 △외국인 지원 협의체 운영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현장 소통 간담회 △구정 홍보 문자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공자 표창 수여 △동별 다문화가족 커뮤니티 운영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 제도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탄탄히 다진다. 사회‧문화 활동 참여 증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도 추진된다. △다문화가족 행복한 마당 축제 △명동아트브리즈 K-POP댄스 교실 확대 운영 △정동야행 외국어 버전 리플릿배포 △중구관광안내지도 우편 발송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외국인 대상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강화한다. 안정적 정착 및 성장 지원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도 강화된다. △생활안내 책자 제작 및 배포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중구가족센터를 통한 다문화 서비스 제공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일상 적응을 돕는다. 또한 △대사증후군 관리 등 건강 프로그램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HIV 감염인 진료비 지원 △생활안전 보험 △자전거 보험 등 건강과 안전도 챙긴다. 아울러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자립도 지원한다. 구는 외국인지원팀을 컨트롤타워로 해, 외국인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통합관리,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정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은 우리 사회의 동반자”라며“앞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외국인이 중구민의 일원으로서 내국인과 함께 어울리며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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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4-09
  • 서초구 미래 인재 교육, 지성에 인성 더한다
    2024 서초구 AI 기반 공교육 비전 선포식 및 포럼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초구가 2025년부터 ‘AI 시대,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음악문화지구를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지난해 전국 최초 AI 특구로 지정된 ‘첨단 미래 도시’인 서초구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각 분야에 뛰어난 지성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건전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에 교육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풍부한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사회질서 의식과 시민교육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치어리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ž중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춤을 함께하며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적 소양을 쌓고 다양한 시각과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의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해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ž판매도 하는데, 판매 수익금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보낼 그림책 구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 체험과 교육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 시대에 꼭 필요한 AI 윤리 교육에도 팔을 걷었다. 구는 2023년부터 학생용 디바이스 보급과 전자칠판 설치 등 서초형 스마트교육 지원으로 AI 공교육을 선도해 왔다.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딥페이크 등 기술의 부작용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교육을 확대했고, 이를 통해 작년 지역 내 초ž중ž고 24개교에서 6,600여 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유아 인성교육‘도 올해 확대 운영한다.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취학 전 아동들이 향후 단체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친구관계 형성, 공공예절 등을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뤄지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서초교육지원센터에서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형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구는 세계 무대를 겨냥한 사회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시하는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 운영 규모를 늘려 참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십 등 핵심역량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아프리카 가나와의 교육 교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서초구-유네스코한국위원회-유네스코가나위원회 간 ’교육교류 3자 협약‘으로 시작돼, 같은 해 7월 가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가나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에서 한국 문화 체험, 악기 수업 등에 참여하고, 한국 학생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선물 받기도 했다. 이는 양국 학생 모두에게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존중, 국제적 시각과 역량을 기를 기회로, 올해도 공동수업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교류를 이어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발전에 따라 윤리, 인성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적‧ 기술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창의성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5-04-08
  • 강남구, 찾아가는 정신건강관리로 자살률 낮춘다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근 늘어난 30대‧70대 자살률에 대응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는 2023년 기준 30대 자살률이 1.76배(18.2명), 70대 자살률은 2.8배(26.1명)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으로 지목된 청년 및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실시되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상자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역삼1동은 ‘역삼 어르신건강관리센터’와 협업해 고령층 대상 고위험군 심층상담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우울감 완화를 위한 준사례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1:1로 매칭돼 주 1회 전화 상담, 월 1회 가정 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전문기관 연계를 돕는다. 구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22개 동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약국 등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자살예방 포스터를 배포하고,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1,400여명에게 관련 정보와 상담 안내문을 발송해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자살시도자 위기 개입 및 심리치료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및 입원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정신의료기관 연계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비 지원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정신건강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5-04-08
  • 남산 품은 서울 중구, 지도로 골목골목 남산자락숲길로 잇다!
    남산자락숲길 지도 ‘남산이음’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가 구민 정책 만족도 1위에 빛나는‘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중구 전역 총 51개 코스를 담은 안내지도 ‘남산이음’을 제작하였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숲길 안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제작된 ‘남산이음’ 지도는 15개 동에서 출발해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다양한 동네길을 담고 있다. 각 동별 코스와 진입로, 주요 경유지, 대중교통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여기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서울맵과 연동돼,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코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주민과 함께 발굴한 코스들은 동별 생활권과 특색을 반영해 누구나 내 집 앞에서 남산 숲길에 닿을 수 있는 일상 속 숲길로 안내한다. 중구 서쪽에 위치한 △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은 서울의 근현대사를 품은 지역이다. 덕수궁, 환구단, 명동성당, 숭례문, 손기정공원 등 역사 명소를 따라 걷다 보면 남산자락숲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도심 속 하이킹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북창동 먹자골목, 남산돈까스 거리, 중리단길 등 ‘미식의 즐거움’까지 더해지며, 하이킹과 맛집 탐방이 어우러지는 도심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다. ‘남산 인생샷 로드’, ‘근현대사 탐방 코스’, ‘외국인 하이킹 코스’, ‘중림 산티아고’ 등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테마도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과 회현동 남산이음 손지도는 영문으로도 제작 예정이다. 중구 중앙에 위치한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은 전통 산업과 골목상권,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지역이다. 서애로 벚꽃길, 남산한옥마을, DDP, 힙지로, 장충단공원, 장충체육관, 태극당, 중앙아시아거리 등 걸음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풍경을 지나 남산자락숲길과 만나게 된다. ‘맛자락·멋자락·흥자락길’, ‘광희문 컬쳐맵’, ‘동대문 쇼핑맵’, ‘을지로 맛집코스’ 등 코스마다 특유의 활기를 오롯이 담았다. 중구 동쪽 △신당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은 남산자락숲길과 가장 가까운 주거 생활권이다.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인 대현산 모노레일, 다산성곽도서관, 중앙시장, 백학시장, 약수시장 등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생활밀착형 코스들로 구성됐다. ‘다산성곽 역사길’, ‘힙당동 마실길’, ‘청계남산길’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구는 주민들이 만든 ‘남산이음’ 코스 중 동별 대표코스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 전자책 ‘숲세권 명품 중구에서 삶을 누리다’는 각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주요 장소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와 연동되는 아이콘을 삽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책은 중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코너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남산자락숲길은 먼 숲이 아니라, 내 집 앞에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일상의 숲이 됐다”라며“이번 ‘남산이음’ 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과 시민, 관광객들이 봄날 남산에서 걷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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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서초구, 야간 벚꽃조명으로 봄밤의 낭만 만끽!
    여의천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여의천(여의1교~여의교)과 도구머리공원에 봄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벚꽃 개화 시기부터 야간 벚꽃조명을 운영한다. 지역 내 벚꽃길 명소인 여의천과 도구머리공원은 많은 주민들에게 활력의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았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서울 도심 안에서 산책하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나무와 어우러지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목들로 인해 조도 확보가 어려운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는 등 조명시설 개선 및 추가 설치에 나섰다. 앞서 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도구머리공원 노후 조명시설 20등을 개선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여의천 산책로에 경관조명 48등을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벚꽃나무를 환하게 비추도록 나머지 경관조명 14등을 추가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벚꽃이 진 후에는 50%의 조도로 설정될 예정이다. 이후 단풍이 물들어 인파가 몰리는 가을에는 경관조명 조도를 다시 100%로 설정해 점등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밤에도 피어있는 벚꽃의 자연미를 더욱 부각하여 벚꽃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으로 여의천과 도구머리공원이 남녀노소 모두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과 여의천, 도구머리공원 등 서초 벚꽃명소에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야간 산책을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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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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