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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호선 민간투자사업 수익률 인하협상 타결… 720억 재정절감
[리더스타임즈] 서울시가 9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와 9호선 사업수익률을 인하하는 자금재조달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상호공감대를 형성, 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 짓고 최종 합의(안)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5년 새 지속된 저금리 기조를 반영해 사업수익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금리인하로 인한 이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자는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시는 재정부담을 줄이는 ‘윈-윈’ 방안이다. 자금재조달(Refinancing)은 당초의 실시협약과 다르게 출자자 지분·자본구조·타인자본 조달조건을 변경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38.10월까지 약 720억 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사업시행자는 이번 자금재조달로 9호선 민간투자사업의 기준사업수익률을 4.02%('19.12. 기준)에서 2.40%로 1.62%p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13년 ▴민간사업자 주주 전면 교체 ▴운임결정권 서울시로 이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지급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서울형 민자사업 혁신모델인 「지하철9호선 사업 재구조화」를 시행했으며, 교보생명·한화생명·신한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시는 당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지급을 폐지하고 비용보전방식으로 변경했다. 투자원금 및 투자원금에 대한 사업수익률, 운영비용 등 비용보전액을 미리 정해놓고 실제 사업수입이 비용보전액에 미치지 못하면 그 차액을 주무관청이 보전하는 내용이다. 사업수익률을 낮추면 비용보전액이 줄어들어 서울시 재정지원금도 줄어들게 되는 원리다. 앞으로 서울시와 사업시행자는 ’13년에 체결한 「변경실시협약」 및「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2020」을 근거로 기획재정부‧PIMAC 등 유관기관의 검토‧협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후 최종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해 ’21.3월에 자금재조달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9호선 사업시행자와의 자금재조달 협상 과정에서 일부 진통이 있었지만 상호 공감대 형성과정을 거쳐 원만하게 협의가 완료됐다.”며 “이번 9호선 자금재조달이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울시의 선도적인 적극 행정 사례가 되도록 최종 변경실시협약 체결까지 절차상 문제 없이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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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엘리베이터…서울시 고지대 7곳 이동편의 개선 '신교통수단'
성동구 옥수교회 옆 보행로 중구 금호터널 옆 옹벽 [리더스타임즈] 내년 말이면 고지대인 약수동 마을마당에서 약수역 앞까지 한 번에 가는 엘리베이터가 생긴다. 현재 약수동 마을마당 일대 주민들은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가야만 지하철역까지 갈 수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는 400미터 넘게 돌아 경사길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눈이 쌓이면 안전이 문제였다. 가파른 지형의 성동구 대현산공원과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에는 공원과 인근 주거지를 연결하는 모노레일이 생긴다. 서울에 처음으로 생기는 모노레일이다. 이대역 인근 북아현동 일대 급경사길에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일명 ‘푸니쿨라’가 생겨 보행약자들의 불편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고지대에 사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대상지 7곳에 설치할 신(新) 교통수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은 경사가 심한 구릉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신 교통수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주민공모’로 선정('20.4.)했다. 시는 이후 건축‧교통‧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조 안전성, 주변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할 교통수단을 확정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대상지별 지역 특성, 수혜 인구, 지역에 적합한 시설 형식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 실현 가능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6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과 현장실사를 통해 지형특성을 고려한 노선‧형식, 구조 안전성, 주변과의 조화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주민공모’로 선정된 대상지 총 8곳 중 ‘용산구 서계동’은 검토과정에서 부지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사업추진이 보류되었다. 확정된 대상지별 교통수단은 ▴모노레일 2개소(①성동구 대현산공원 ②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 ▴경사형 엘리베이터 1개소(③서대문구 북아현동 251-99) ▴수직형 엘리베이터 4개소(④금천구 금동초교 ⑤금천구 장미공원 ⑥성동구 옥수교회 옆 ⑦중구 금호터널 옆 옹벽)다. 7곳 일대 거주 주민 2만7천여 명을 비롯해 직장인, 방문객 등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이동편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까지 남은 절차는 기본 및 실시설계다. 노선과 형식은 결정되었으나 구체적 형태와 색상 등 디자인은 설계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에서 실시한다. 내년 상반기 일제히 착공에 들어가 '21년 말까지 완료한다. 서울시는 설계‧공사 과정에서 시, 자치구,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모노레일은 성동구 대현산공원과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 2곳에 조성된다. 모노레일은 곡선구간에 설치가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산을 둘러 올라가는 2곳의 지형을 고려했다. 운행시 소음이 발생해 주택가와 떨어져있는 공원지역 등에 설치하기 적합한 시설이다. 성동구 행당2동 대현산공원 : 대현산공원 인근 구릉지 지역주민이 높고 긴 계단(190계단)을 따라 야기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과 연계 가능한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공원과 연계해 지역의 명소로서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혜인구 약 5,500명 추산) 중구 대현산배수지공원 : 고지대의 공원을 이용하려면 가파른 계단이나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고, 특히 휠체어 이용자는 약 770m를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수혜인구 약 4,900명 추산) 둘째,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서대문구 북아현동(251-99) 일대에 도입된다. 긴 경사로 직선구간에 적용되는 시설로,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나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는 ‘푸니쿨라’와 유사한 방식이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나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급경사 길을 오르내려야 했던 주민들의 보행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촌로 주변에 관리되지 않았던 경사지를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조성함으로써 경관개선 효과도 기대된다.(수혜인구 약 2,700명 추산) 셋째, 경사가 심한 언덕 위-아래 지역을 수직으로 수직형 엘리베이터는 4곳에 설치된다. 다른 시설에 비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설치비와 유지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금천구 금동초교 내 : 구릉지에 학교가 있고, 학교 내부에 주민들이 이용하는 보행로가 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고려해 엘리베이터 설치와 함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할 보행데크도 동시에 조성한다. 학생과 주민의 동선을 최대한 분리해 학습권 침해, 안전불안 요소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수혜인구 약 5500명 추산) 금천구 장미공원 : 시흥4동 구릉지 지역 주민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는 구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수혜인구 약 3,900명 추산) 성동구 옥수동 옥수교회 옆 : 거리는 짧지만 심한 경사로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같은 교통약자가 이동하기 어려운 공간에 설치된다.(수혜인구 약 2,500명 추산) 중구 금호터널 옆 옹벽 : 약수역과 인접한 구릉지에 설치해 지하철‧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특히 엘리베이터 종점부가 주민이용시설인 약수동 마을마당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앵커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수혜인구 약 1,600명) 서울시와 자치구는 주민공모에 의한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번 7개소의 향후 이용현황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신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보행취약계층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 빨리 해결하고자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동화동 모노레일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관광객 유입 등 이미지 개선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그간 경사가 가파르고 협소해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어온 지역에 숙원 사업이었던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모노레일, 무빙워크 등 다각적인 시설물 도입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와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모범사례이자 성과로 의미가 크다. 이동편의시설의 안전한 조성과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동구는 옥수교회 주변과 대현산공원에 조성되는 이동편의시설은 지역주민의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가 크고, 모노레일과 전망대가 설치되는 대현산공원을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에 확정된 7개소의 신 교통수단이 설치되면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해당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공모를 통해 지역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자치구의 추진 의지가 반영된 만큼 원활한 사업 진행이 예상되며, 설계‧공사 과정에서도 자치구,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주민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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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지구~한강 연결 41m 보행 나들목 23일 개통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한 ‘마곡 나들목’을 10.23(금) 오전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곡지구에서 한강공원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서울식물원 내 습지원에 설치된 한강 연결 보도육교를 이용해야 했다. 지난해 5월 1일 개통한 한강 연결 보도육교는 보행전용 육교로 휠체어 및 자전거 이용자의 한강 접근이 다소 불편한 상황이었다. ‘마곡 나들목’ 은 한강 진출입로 앞에 보행자와 자전거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날개벽 형상 설계를 도입, 안전을 강화하였다. 한강에 진출입하는 제내지 구간을 계단식이 아닌 보도식으로 설치하여 휠체어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마곡 나들목’은 여름철 한강홍수방지를 위해 제외지에 이중 육갑문을 설치하고, 수위 상승 계측과 관련한 원격제어 설비를 구축하여 수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2018년 10월 착공한 ‘마곡 나들목’ 은 폭 6m, 연결길이 41m이며, 사업비는 총 59억 원이 투입되었다. ‘마곡 나들목’은 한강으로 진입하면 마주하는 둔치에 ‘전망 데크’를 설치해 탁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시민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마곡 나들목’은 마곡지구 내 서울식물원 및 현재 조성 중인 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천장부는 굴곡 형태로 설계하여 부드러운 구조미를 극대화하고, 내부통로는 석재 및 친환경 목재로 마감하고, 천장부 양쪽 가장자리에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을 도모하는 등 모던하고 세련된 갤러리의 이미지를 가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 ‘마곡 나들목’ 개통으로 마곡지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 누구나 한강에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마곡지구에서 한강 접근이 더욱 편리해지고, 자전거 이용객 및 도보 방문객들이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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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이렇게 참여하세요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참여를 위하여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학생·학부모용 화상수업 도움 영상」자료 15종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 화상수업 도움 영상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도움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수업 참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확대하는 단위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화상수업 도움 영상은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도구를 활용하여 원격수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과 학부모는 도움 영상을 보며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도구를 설치하는 방법부터 로그인하기, 비디오·오디오 켜고 끄기, 채팅 참여하기, 화면 공유하기 등의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상수업 도구 5종인 구글 미트(Google Meet), 팀즈(MS Teams), 줌(Zoom), 웹엑스(Cisco Webex), 구루미(Gooroomee)를 활용하는 내용으로, 개인용컴퓨터(PC), 모바일(안드로이드), 모바일(iOS) 기반 도움 영상을 개별 제작하여 총 15종의 영상 자료를 제공한다. 화상수업 도움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서울형 온라인교실(초등 및 유치원))에 탑재되어,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의심질환학생·기저질환학생·자가격리학생 등 등교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초등학생 원격수업 배움터,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초등 두리샘, 중등 1:1 학습 서포터, 학생들의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온 마을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도담도담마을학교 등의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도움 영상 자료의 개발·보급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건강한 소통과 관계 맺기를 통한 안전한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자녀의 책임감 있는 원격수업 참여 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학부모용 영상, 원격수업 참여 예절 및 온라인 관계 형성 방법을 안내하는 학생용 영상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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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학년도 고입전형 온라인 종합설명회 실시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5일부터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온라인 종합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고등학교 입학 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받고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고입전형 종합설명회이다. 온라인 종합설명회는 모든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4가지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맞춤식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 주제는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안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형 안내, 외고·국제고·자사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안내 이다. 교육감 인사말이 포함된 첫 번째 영상은 전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하여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종합 설명을 하고, 그 외 영상에서는 학교 유형에 따라 전형별 상세 내용을 설명한다. 각각의 영상은 학교 유형에 따른 교육과정, 진로·진학 특징, 전형일정, 자주 묻는 질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별 진학 상담이 필요한 학생 및 학부모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or.kr )의 고입 진로진학 온라인 상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서울교육콜센터’친구 추가를 통하여 고입 문의 콜센터도 이용 가능하다. 2010학년도부터 시작한 고교선택제 실시 이후 현재까지 빈도수 높은 질의응답과 새롭게 바뀐 제도 및 지침 등을 반영한 ‘학부모용 Q&A 사례집’을 처음 제작하여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종합 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업무 담당자용 매뉴얼(책자 및 영상)과 중·고등학교 학교군도를 처음 제작하여 고입 전형과 관련한 교육현장의 업무경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종합설명회 영상 및 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 ),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hinfo.sen.go.kr ),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별 온라인 가정통신문에서도 연결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학생 및 학부모들이 전체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022학년도에도 온라인 종합설명회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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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금융경쟁력 8계단 상승(25위)…미래 부상가능성 6위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등 세계 주요도시들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121개 도시 중에 2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년 3월 발표한 36위에서 8계단 상승한 결과로, ’19년 9월 발표한 36위보다 11계단 상승한 수치다. 서울은 금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된 ’15년을 기점으로 ‘19년 33위에서 하락한 이후 꾸준하게 상승세를 회복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영국 컨설팅그룹 Z/Yen 사가 ‘07년부터 전 세계 금융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비즈니스 환경 △금융산업 발전 △인프라 △인적자원 △도시 인지도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하여 산출한다. GFCI 지수는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되고 있다. 상위권 도시 중에서는 금융선진도시 뉴욕이 1위, 런던이 2위를 각각 차지하였으며, 상하이(3위), 도쿄(4위)가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121개 도시 전체 평균 점수가 지난 3월 대비 6.25%(41점)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평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서울은 ▲핀테크 경쟁력 부문에서는 전체 도시 중 18위로, 지난 3월 대비 9계단 상승했으며, ▲미래 부상가능성 높은 도시 부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핀테크 평가에 있어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작년 대비 올해 3월에는 27위, 이번 GFCI 28에서는 18위로 오르는 등 경쟁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평가 대상 도시 중 2번째로 높은 상승 수준이다. 서울은 미래 부상가능성이 높은 도시 부문에서는 6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향후 2~3년 내 현재보다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도시 순위이며, 서울은 홍콩(10위), 뉴욕(15위)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에 100개 기업, 1000명이 상주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여의도 금융중심지 안에 처음으로 개관한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국내‧외 금융기관의 유치를 위해 조성 중인 ’서울시 국제금융오피스’ 등 금융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서울 금융중심지를 활성화하고 여의도를 국제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 금융산업 육성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를 통해 핀테크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금융중심지 활성화 시설의 조성‧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등으로 서울을 아시아 최대 금융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핀테크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핀테크랩 입주기업들은 작년 308억원 투자유치, 276억원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디지털금융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는 전문성 높은 인재 육성을 위해 여의도에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9월 개관)에서는 금융혁신을 주도하는 실무현장 전문가를 4년간 840명을 육성한다. 국내‧외 금융기관의 유치와 집적을 위한 전용공간인 국제금융오피스가 올해 내 개관 예정이며, 서울시는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법률‧투자 컨설팅, 외국인 임직원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세계 경제의 팬더믹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 침체 위기 상황에서도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아시아 핀테크 중심지 육성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 전략이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혼돈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시기지만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대면‧디지털 방식의 금융혁신을 집중 지원하고 금융중심지 내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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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첫 '이순신 축제' 2만명 운집, 발 디딜틈 없이 흥행 성공!
- 이순신 축제 [리더스타임즈]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가 깃든, 서울 중구가 지난 25일 이순신 생가터 인근에서‘2025 이순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번 축제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를 새겼다. 축제는 을지로3가역에서 명보아트홀, PJ호텔에 이르는 거리를 무대로 펼쳐졌다. 해군홍보대의 비보잉 공연과 풍물놀이가 흥을 돋우며 개막을 알렸다. 이어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가 공식 선포됐다. 이 브랜드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 ‘1545년’에서 착안해 영웅을 품은 중구가 위대한 역사의 시작점임을 의미한다. 명보아트홀 광장에서는 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협업 미술 프로젝트 ‘드로잉 이순신·드리밍 이순신’ 제막식이 열렸다. 각자가 색칠한 캔버스 조각을 이어 완성한 대형 소년 이순신의 그림이 공개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가장 열띤 호응을 모은 것은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였다. 동별 단체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연상케 하는 로잉머신 1,545m 완주전이 펼쳐졌다. 외국인 주민도 참여해 화합을 다졌으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 속에 주민들의 응원 열기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협동심까지 모두 빛난 무대였다. 우승의 영예는 동화동에게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소년부의 줄넘기, 여성부의 오래매달리기, 남성부의 턱걸이 대결이 이어졌다. 특히 즉석 턱걸이 이벤트에서는 한 어르신이 20여 개를 달성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먹거리존 ‘순신 FIELD’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금돼지식당, 태극당, 올디스타코, 은주정, 어부의 그물질 등 중구 대표 맛집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맛있는 냄새와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거리에 차려진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기며 여유롭게 즐기며 휴식 취해. 방문객들은 “평소 줄서서 먹는 맛집들을 여기서 만나다니 너무 반갑다”, “축제에서 먹으니 더 꿀맛”이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날 야외에서 펼쳐진 ‘이순신 밥상 요리 상품화 대회’에는 20팀이 참여해,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집중과 정성으로 빚은 요리들이 심사위원과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고, 대상은 명량모자 팀에게 돌아갔다. 누룽지를 이용해 거북모양의 전통약과를 만들고, 감태로 울돌목의 물살을 형상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를 주최한 서울중구상권발전소는 수상작들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 말 타고 활쏘기, 거북선 만들기, 이순신 타투, 난중일기 컬러링, 드론 축구, 암벽 에어바운스 등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지며 북적였다. 중구의 명소 남산자락숲길과 이순신 장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열린 ‘청춘스타인형극단’ 어르신들이 꾸민 '민족의 영웅‘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 인형극에는 어린이들이 모여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며 관람했다. 전쟁 장면에서는 “이순신 장군 이겨라!”를 외치며 응원하기도 했다. 무대에서는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2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이도현과 스트리트워크 아웃의 고수들이 펼친 철봉 퍼포먼스, 중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의 흥겨운 무대와 중구 청소년들이 펼치는 태권도·치어리딩·한국무용 등으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순신후예 해군홍보대가 축제의 시작과 끝을 빛내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피날레 공연에서는 풍물, 비보잉, 비트박스, 마술,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청춘들과 가족, 외국인 관람객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를 오늘의 중구에 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고, 주민이 주인공 된 이순신 축제가 중구의 자부심이 되고, 영웅의 탄생지인 중구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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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첫 '이순신 축제' 2만명 운집, 발 디딜틈 없이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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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길에도 안심! 서초구, 도로열선 31개소 설치 완료
- 남부순환로339길 설치 후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구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도로열선 설치 사업’의 목표치를 올해 중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당초 ‘도로열선 구간 확대 중장기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역 내 도로열선 총 30개소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23개소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올해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2025년 10월 현재 총 31개소(총 연장 5,511m)에 설치 완료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주요 경사로와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외부 재원 50억 원을 포함한 약 1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대상지로는 ▲경사도가 높고 ▲보행자와 차량 등 통행량이 많으며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심으로 ▲제설 작업이 어렵거나 ▲상습 결빙이 발생하는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이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로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도로열선 중장기 설치계획을 수립해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향후 3년간 총 12개소(총 연장 1,540m) 구간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총 42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 보조금과 주민참여예산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초구의 도로열선은 센서 감지에 따른 자동 작동 시스템으로, 적설이나 결빙 상황 발생 시 즉시 작동해 기존 제설 작업에 비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제설제 사용량을 낮춰 환경오염도 줄이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친환경·경제적인 제설 시스템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로열선 설치는 단순한 도로 개선을 넘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안전 확보는 물론,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안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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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길에도 안심! 서초구, 도로열선 31개소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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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산자락숲길, 가을 힐링 산책 명소로 '인기 만점!'
- 홈즈리더 남산자락숲길 산책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의 정책만족도 1위인 ‘남산자락숲길’이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사계절 누구나 걷기 좋은 무장애 친화 숲길인 남산자락숲길은 중구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남산자락숲길을 찾은 이용객은 총 46만4천여 명. 월평균 약 5만8천 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에 3만9천여 명이 이용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 6월에는 8만8천여 명이 다녀가며 이용객이 두 배 이상(약2.25배) 증가했다. 10월에도 다양한 주민들이 남산자락숲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있다. 지난 17일, 숲 해설가로 활동하는 명동 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수녀와 농아인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산책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방송고등학교부터 한남테니스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가을 숲길에서 확대경‘루페’를 활용해 숲의 식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자연과 교감했다. 농아인 주민들은 “남산자락숲길에서 가을을 느끼고, 위로와 힘을 얻었다”,“수녀님의 해설과 구청의 지원 덕분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등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어르신 26명을 초청해 함께 산책하는 ‘동행 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남산자락숲길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5월에도 산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 산책에는 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중구 토박이회’ 어르신들도 참여해 “내 고향 중구에 이런 명소가 생겨 뿌듯하다”며 남산자락숲길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자원봉사자 10명이 어르신들을 차량으로 숲길 입구까지 모시고, 데크길을 천천히 걸으며 안전하게 동행했다. 어르신들은 남산타워와 도심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하보이는 전망대에 이르자“가슴이 탁 트인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산책을 마친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환하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을 동행 봉사는 4회에 걸쳐 운영 중이며 총 100여 명의 어르신이 가을빛으로 물든 남산자락숲길을 만끽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중구 공동주택 홈즈리더 25명이 중구의 공공셔틀 ‘내편중구버스’를 타고 다산성곽길 인근 남산자락숲길 입구에 모였다. 홈즈리더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남산자락숲길로 들어서, 숲의 역사와 생태를 배우며 숲길의 정취를 만끽했다. 홈즈리더들은 “공공셔틀 덕분에 남산자락숲길을 더욱 자주 오게 될 거 같다”며 “남산자락숲길의 사계절을 모두 누리며 명품 숲 남산의 매력을 흠뻑 즐길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동별 통·반장과 주민들이 남산자락숲길을 탐방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내맘대로 중구 줍깅’프로그램에 참여해 숲길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등 건강과 보람을 모두 챙기는 주민들도 늘고 있다. 이처럼 남산자락숲길은 주민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즐기며,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구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2022년부터 2년 7개월에 걸쳐 조성된 총 5.14km 길이로, 60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활용해 조성됐다. 무장애 친화 숲길로 누구나 편히 산책할 수 있으며, 숲길에는 전망대·포토존·황토길·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는 중구 공공셔틀‘내편중구버스’노선에 '남산자락숲길' 주요 입구를 포함해서 시범운영 중이며, 숲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청구동마을마당’고지대에는 수직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산자락숲길과 남산 순환로를 연결하는 ‘녹지생태통로’ 조성도 추진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이 중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이 숲길에서 행복을 느끼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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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산자락숲길, 가을 힐링 산책 명소로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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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부터 한의사까지…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22일 개최
- 지난해 10월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 진로직업박람회 모습 [리더스타임즈] 종로구는 10월 22일 9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연다. ‘2025 청소년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기업,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준비했다. 학부모진로코치단, 국립어린이과학관, 혜화경찰서, 정화예대 등이 함께한다. 행사 표어인 ‘미래는 선택 지금이 기회’는 종로구 청소년 진로기획단이 직접 정했다. 진로기획단은 부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날 진로직업체험부스는 총 40개 설치한다. 로봇, 코딩 같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부터 한의사, 과학자, 승무원 등 일반 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참가 청소년들은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목공 체험, 인공지능(AI) 기반의 레이저 사격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22일 오전에는 청소년진로기획단이 제작한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드론 비행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어서 홍익대와 정화예술대 학생들이 보컬 공연과 K-POP 댄스 무대를 펼친다. 오후에는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상명여중, 배화여중, 중앙고를 포함한 관내 중고교 학생들이 악기, 밴드, 우리춤,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유니레버코리아의 후원으로 행사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직업 밸런스 게임, 진로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종로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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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부터 한의사까지…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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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AI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 본격 가동
- 레이저 차단기(빨간 줄) 및 맨홀 주의용 바닥 투사 경고 예시 화면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초구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더 촘촘하게 챙기는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공 CCTV 영상에 AI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체계를 갖춘 지능형 도시 안전망이다. 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한 잦은 호우와 지역 내 고질적인 저지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강화 조치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더 정밀하게 호우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실시간으로 침수심과 유속을 동시에 계측하고, 위험 단계 도달 시 레이저 차단기 가동과 바닥 투사형 고보조명 경고까지 자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먼저, 계측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이미지 데이터 분석 방법인 Vision AI 기술을 적용한다. 차량 타이어 휠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심을 산출하고 맨홀 표준 규격을 통해 도로 유속을 추정한다. 도심 환경에서의 빠른 유속과 짧은 진행 시간을 고려한 알고리즘으로, 기존 하천 중심 분석의 한계를 보완했다. 하천의 경우에도 가상 기준 수위표를 통해 수위와 유속을 동시 계측하는 등 보다 정밀한 정량적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경보 시스템도 AI의 판단으로 신속하게 이뤄진다. 상황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가 가동돼 차량 진입 등을 통제하고, 맨홀 이탈 등 위험 징후 시에는 고보조명을 통한 ‘바닥 투사 경고’ 자동 메시지를 표출해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한다. 이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 프로토콜이 무인‧자동화로 운영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이런 AI 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CCTV를 강남역 인근 등 도심 내 상습 침수지역 7개소와 주요 하천 3개소에 배치하고, 중앙관제센터와의 연계도 마쳤다. 중앙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현장 스트리밍, 차단기 원격 제어, 회전형 카메라 제어 등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간 기상청 예보와 육안 CCTV 영상 관찰에 의존했던 의사결정이 실시간 정량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안전 관리와 관련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답게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며, “계속해서 AI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이어가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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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AI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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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체험‧놀이 가득한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 2025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종로구는 10월 18일 11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5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공연, 이벤트로 구성했다. 이날 마로니에공원은 ‘가족 나들이 휴식·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구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활용 놀이터와 가족사랑 포토존을 설치하고 파라솔 휴식존을 마련해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부모들에게는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사랑 체험마당’에서는 가족의 성장 단계(형성기–확대기–축소기–재정립기)를 주제로 한 생활주기 테마 부스를 조성한다. 세계 각국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 테마 부스, 성균관대 WEM 학회가 참여한 메타버스 기반 게임 체험 부스를 운영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넓힌다. 아울러 아동 권리를 놀이로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종로·혜화경찰서 및 아동보호기관과 함께 ‘아이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 사랑 캠페인’ 또한 펼치며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한다. 풍성한 축하 무대도 이어진다. 종로문화재단, 서울노인복지센터, 경희대 이화태권도 시범단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고 정오부터는 성진 스님이 ‘긍정심리학으로 보는 행복한 가족의 비밀’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말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마로니에 공원에서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추천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다양한 가족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중심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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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체험‧놀이 가득한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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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디지털 DNA 페스티벌' 개최
-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텍(SETEC) 제1‧2전시실에서 ‘2025 강남 디지털 DNA(Dream New Are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2023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인재’ 교육 과정을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기에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61개 초·중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2개교 학생 7,300여 명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익힌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장할 기회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초·중학생 약 3,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크게 ▲AI 경진대회 ▲50주년 기념 AI 체험·전시존 ▲진로직업·미래기술‧평생학습 체험부스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 AI 경진대회는 ‘상상과 기술이 만나는 곳, 2025 강남 디지털 미래인재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자율주행차·드론대회와 중학생 대상의 AI 헤리티지 해커톤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AI 자율주행차 대회(초등부)와 AI 헤리티지 해커톤 대회(중등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치러졌으며, 각각 4개 팀씩 총 8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초등부는 미래 교통환경을 주제로, 중등부는 AI 기술을 활용해 강남의 문화유산을 재해석하고 콘텐츠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선정된 작품은 축제 당일 현장에 전시되며,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드론대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64명의 참가자가 당일 현장에서 경합을 벌이며, 최종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AI 체험 전시존 및 디지털 메시지존에서는 강남 아카이브 기반 AI 비디오 생성 플랫폼, 50주년 축하 메시지·미래 비전 작성 기능 등을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디지털 경험을 통해 강남 발전과 성장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진로직업·미래기술·평생학습 체험부스는 변호사, 프로게이머, 미래식량연구가 등 직업 체험, 화성 탐사·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술 체험 등 총 5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특별강연은 두 차례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의사이자 인기 웹툰'중증외상센터'의 작가·유튜버인 이낙준이 미래 진로 설계에 관해 이야기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쿠키’(이효종)가 AI 시대의 삶에 대한 통찰을 풀어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50년의 역사 위에,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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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디지털 DNA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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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봇이 카톡 속으로! 강남구, 50주년 기념 무료 이모티콘 배포
- 강남봇 이모티콘 [리더스타임즈]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 캐릭터 ‘강남봇’을 활용한 카카오톡 모션 이모티콘 ‘강남봇의 강남라이프’를 무료 배포한다. ‘강남봇’은 로봇친화도시 강남의 미래 지향성을 담은 로봇 캐릭터다. 하얀 둥근 몸체에 빨간 헤드셋을 착용한 귀여운 모습으로, 기계적인 로봇이 아니라 사람처럼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췄다.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형식으로 제작된 총 32종이며, 일상 대화 속에서 생생한 표현력을 더한다. ‘사랑해’, ‘맛점(맛있는 점심)’, ‘잘될 거야!’, ‘수고했어요’ 등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중심으로 웃음, 응원, 감사, 축하, 사과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배포는 두 차례로 진행된다. 우선 1차로 10월 1일 오후 2시에 ‘강남구청 카카오톡 채널’ 기존 친구 10만 명에게 16종을 제공한다. 2차는 10월 15일 2시부터 채널을 새롭게 친구 추가한 이용자(기존 친구 제외)에게 16종을 배포한다. 두 차례 모두 배포일로부터 2주간 선착순 방식으로 총 20만 건이 배포되며,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9만 9천여 명이 이용 중인 ‘강남구청’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매달 발행되는 웹진 ‘강남라이프’와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남구 함께가게’ 할인쿠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미래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담은 ‘강남봇’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이모티콘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강남봇 이모티콘으로 일상 속 즐겁게 소통하며 강남의 매력을 가까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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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서울 중구의 '온열질환자 0명' 비법은?
- 쿨링포그 [리더스타임즈]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나면서, 2년 연속 온열질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서울 중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중구 거주민은 ‘0명’으로 집계됐다. 올여름 폭염은 극심했다. 지난 7월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기록하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30일 전후로는 38도까지 치솟으며 관측 이래 4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발 빠른 폭염대책, 5일 앞당겨 가동 이런 역대급 무더위가 일찌감치 예고됐던 가운데, 중구는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책을 조기 가동했다. 예년보다 5일 앞당겨, 5월 15일부터 시행한 것. 주민 체감형 폭염 저감 시설 확대 먼저, 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무료 생수냉장고를 운영했다. 주민 이용이 많은 △쪽방주민 공동작업장 △청구역 쉼터 △황학쌈지공원 △황학동주민센터 △손기정체육공원(e러닝센터) △다산어린이공원 등 6곳에 설치해, 냉장고마다 1일 200병씩 3회 생수를 공급했다. 두 달간 제공된 생수는 14만 병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자판기 형태로 운영해, 15초에 한 병씩 자동 배출되도록 했다. 일부 이용자가 여러 병을 가져가는 행태를 방지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며 관리를 도왔다. 무더위쉼터 문도 활짝 열었다.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경로당(31개소), 복지관(4개소), 도서관(7개소), 공공청사(17개소), 문화체육시설(10개소), 기타 시설(2개소) 등 총 7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특히, 동주민센터와 구청사는 물론, 복지관과 도서관, 체육센터 등 중구 곳곳의 무더위쉼터를 주말과 공휴일도 운영해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숙소도 관내 숙박업소 4곳과 협약해 지원했다. 또한,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해 그늘막 5개소와 경로당 12개소 옥상에 건물 온도를 낮춰주는 쿨루프를 설치하고, 신당동마을마당과 다산동 새싹마을마당에는 쿨링포그를 새롭게 설치했다. 지난 8월에는 ‘스마트서울맵’에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테마지도를 구축해 폭염에 구민들이 가까운 안전시설을 신속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골목마다 살수차도 출동했다. 주민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하며 골목길의 열기를 식혔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휴일에도 하루 2~3회 살수 작업을 이어갔다. 폭염 취약 주민 촘촘한 돌봄망 가동 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돌보는 안부 확인에 총력을 기울였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독거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300여 명과 직원을 1대1로 매칭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은 중구만의 특징이다. 또한, 방문간호사가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확인했고, 필요시 긴급복지나 돌봄SOS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도 병행해 폭염취약 주민 보호에 힘썼다.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매일 2회씩 순찰하며 주민 안부와 냉방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도 폭염 속 주민 안전을 챙긴 중구의 노력이다. 민관협력으로 든든한 지원 중구는 관내에 기업체가 많은 장점도 적극 활용했다. 사회 공헌 사업에 적극적인 관내 기업과 연계해 취약 가구에 선풍기 704대와 여름 침구류 등을 지원하고, 800가구에 전기료를 지원했다. 여름건강 보양식 꾸러미와 푸드뱅크마켓센터 식료품, 임대입주자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같은 다각적인 노력으로 중구는 거주민 온열질환자 ‘제로’를 지켜냈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중구가 또 다른 모범사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온열질환자가 한 분도 발생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해마다 강력해지는 폭염과 각종 기후재난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치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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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서울 중구의 '온열질환자 0명'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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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안심!" 서울 중구 폭염대응 정보,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하세요
-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PC버전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테마지도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지도에는 ▲무더위쉼터(70곳) ▲양산대여소(29곳) ▲생수냉장고(5곳) ▲바닥분수, 물놀이시설, 쿨링포그 등 수경시설(7곳) 등의 위치와 운영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폭염 상황에서 구민들이 가까운 안전시설을 신속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도는 스마트서울맵의 도시생활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내편중구 스마트 테마지도’ 구축 첫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초 남산자락숲길 동별 출입경로와 숲길 내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의 정보가 담긴 지도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표준지, 이순신길을 포함한 명예도로 등을 테마지도로 구축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무더위쉼터를 기존 66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중구청소년센터, 신당지하도상가 고객쉼터, 서울청소년센터 등 4곳이 추가 지정됐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구청사와 15개 동주민센터는 주말에도 연장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관내 18개 경로당은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신당동 마을마당과 다산동 새싹마을마당에 쿨링포그를 새로 설치하고, 관내 공원 등에 설치된 쿨링포그를 점검·정비하며 구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화된 시대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로 만들었다”며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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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전시·공연·축제 여기 다 있다 '종로문화플랫폼'
- 종로K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모습 [리더스타임즈] 종로구는 종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통합하고, 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종로문화플랫폼'을 운영한다. 전시·공연·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형 웹 서비스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문화시설과 문화유산(서울 전체의 약 22.8%)를 보유한 종로의 특성을 반영해 구축했다. 단순한 행사 정보 제공을 넘어 예술인·시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생태계 거점을 지향한다. 주요 기능은 ▲종로구 내 공연·전시·행사 정보 검색 및 예매 연계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프로필, 작품 홍보 ▲예술인 간 협업 및 커뮤니티 지원 ▲문화예술분야 채용·공모·정부지원사업 정보 제공 ▲역사·관광자원 안내 및 프로그램 예약 신청이다. 아울러 서울문화포털,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대학로티켓닷컴, 인사전통문화보존회 누리집 등과 연계해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구축은 2025년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했으며, 관계기관 회의 및 이용자 의견수렴을 거쳤다. 구는 향후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공연 추천,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 종로의 명성에 걸맞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의 모든 문화예술 자원을 하나로 잇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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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 서리풀지구 위치도 [리더스타임즈]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세심하게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서리풀 지구 사업 절차 조기화를 적극 추진하여, ’29년 분양 목표를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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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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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AI‧로봇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기술·예술·공공성' 모두 담았다
- 단체기념사진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초구는 로봇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미래도시를 그리는 ‘2025 서초 AI·로봇 공공서비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문화예술공원을 배경으로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첨단 기술과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예술적 철학을 접목해, 로봇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공존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열린 ‘서초 AI 페스타’에서는 본선 심사와 최종 수상작 선정이 이뤄졌다. 본선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팀이 각각 맞춤형 건강관리, 공원활동 지원, 커뮤니티 지원, 안전·치안 보조, 돌봄·약자 지원, 도시환경 관리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점수 60%와 현장의 주민평가단 점수 40%를 합산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가우디재단의 알렉스 카날스 그라우(Alex Canals Grau) 이사와 소피아 아브람척(Sofya Abramchuk) 디자인총괄 디렉터,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 최리군 상무, 서초스마트도시정책자문위원회 명승환 위원장(교수), ㈜이음파트너스 이연지 상무 등으로 구성됐고, 주민평가단은 77명이 참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서강대학교 ‘서강로보틱스’ 팀(작품명 : 서로가함께)이 차지했다. 해당팀은 기술·공공성·디자인의 균형을 갖춘 높은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도심 녹지와 AI 첨단도시 특성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서의 조화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공원의 ‘휴식 공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맞춤형 헬스케어, 로봇이 함께하는 쉼터와 놀이터, 열린 오피스 공간 등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했다. 이어서, ▲최우수상에 백석예술대학교 ‘BAU-lab’ 팀(작품명: A Walk in the Artech Park) ▲우수상에 성균관대학교 ‘자라나는 아이들’(작품명: Gaudi Air Companion Robot), 성신여자대학교 ‘RoboCitizens’(작품명: Co-Nature), 울산대학교 ‘Grovehaven’(작품명: Grovehaven) 3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300만원 등 총 800만 원의 상금과 서초구청장상이 수여됐다. 향후 구는 제시된 AI·로봇 아이디어의 현장 구현을 검토해 관련 부서와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단계적 실증과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참가자들이 제시한 상상력과 해법이 서초문화예술공원은 물론 서초구의 공공서비스 전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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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AI‧로봇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기술·예술·공공성' 모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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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종로 박물관 한자리에, 전시·체험 '입맛대로 즐긴다'
- 지난해 12월 떡박물관을 찾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모습 [리더스타임즈] 종로구는 11월 9일까지 관내 사립박물관 14곳과 손잡고 '2025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소속 12개관과 협력관 2개관이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 참여 박물관은 ▲가회민화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떡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석원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영인문학관 ▲유금와당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한무숙문학관 ▲종이나라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총 14곳이다. 전시뿐 아니라 한방 비누 만들기, 전통 베개 문양 소품 제작, 떡 만들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보고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 역시 갖는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취약계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초대권 4,000매를 배부하고 일반 구민을 위한 입장료 50% 할인티켓도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숨은 보석 같은 사립박물관들이 함께 꾸미는 연합행사를 진행하고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작지만 개성 넘치는 전시와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리니 이번 가을, 종로의 다양한 박물관과 만나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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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종로 박물관 한자리에, 전시·체험 '입맛대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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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첫 '이순신 축제' 2만명 운집, 발 디딜틈 없이 흥행 성공!
- 이순신 축제 [리더스타임즈]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가 깃든, 서울 중구가 지난 25일 이순신 생가터 인근에서‘2025 이순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번 축제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를 새겼다. 축제는 을지로3가역에서 명보아트홀, PJ호텔에 이르는 거리를 무대로 펼쳐졌다. 해군홍보대의 비보잉 공연과 풍물놀이가 흥을 돋우며 개막을 알렸다. 이어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가 공식 선포됐다. 이 브랜드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 ‘1545년’에서 착안해 영웅을 품은 중구가 위대한 역사의 시작점임을 의미한다. 명보아트홀 광장에서는 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협업 미술 프로젝트 ‘드로잉 이순신·드리밍 이순신’ 제막식이 열렸다. 각자가 색칠한 캔버스 조각을 이어 완성한 대형 소년 이순신의 그림이 공개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가장 열띤 호응을 모은 것은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였다. 동별 단체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연상케 하는 로잉머신 1,545m 완주전이 펼쳐졌다. 외국인 주민도 참여해 화합을 다졌으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 속에 주민들의 응원 열기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협동심까지 모두 빛난 무대였다. 우승의 영예는 동화동에게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소년부의 줄넘기, 여성부의 오래매달리기, 남성부의 턱걸이 대결이 이어졌다. 특히 즉석 턱걸이 이벤트에서는 한 어르신이 20여 개를 달성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먹거리존 ‘순신 FIELD’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금돼지식당, 태극당, 올디스타코, 은주정, 어부의 그물질 등 중구 대표 맛집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맛있는 냄새와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거리에 차려진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기며 여유롭게 즐기며 휴식 취해. 방문객들은 “평소 줄서서 먹는 맛집들을 여기서 만나다니 너무 반갑다”, “축제에서 먹으니 더 꿀맛”이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날 야외에서 펼쳐진 ‘이순신 밥상 요리 상품화 대회’에는 20팀이 참여해,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집중과 정성으로 빚은 요리들이 심사위원과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고, 대상은 명량모자 팀에게 돌아갔다. 누룽지를 이용해 거북모양의 전통약과를 만들고, 감태로 울돌목의 물살을 형상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를 주최한 서울중구상권발전소는 수상작들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 말 타고 활쏘기, 거북선 만들기, 이순신 타투, 난중일기 컬러링, 드론 축구, 암벽 에어바운스 등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지며 북적였다. 중구의 명소 남산자락숲길과 이순신 장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열린 ‘청춘스타인형극단’ 어르신들이 꾸민 '민족의 영웅‘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 인형극에는 어린이들이 모여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며 관람했다. 전쟁 장면에서는 “이순신 장군 이겨라!”를 외치며 응원하기도 했다. 무대에서는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2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이도현과 스트리트워크 아웃의 고수들이 펼친 철봉 퍼포먼스, 중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의 흥겨운 무대와 중구 청소년들이 펼치는 태권도·치어리딩·한국무용 등으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순신후예 해군홍보대가 축제의 시작과 끝을 빛내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피날레 공연에서는 풍물, 비보잉, 비트박스, 마술,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청춘들과 가족, 외국인 관람객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를 오늘의 중구에 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과 함께 만들고, 주민이 주인공 된 이순신 축제가 중구의 자부심이 되고, 영웅의 탄생지인 중구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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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첫 '이순신 축제' 2만명 운집, 발 디딜틈 없이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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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길에도 안심! 서초구, 도로열선 31개소 설치 완료
- 남부순환로339길 설치 후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구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도로열선 설치 사업’의 목표치를 올해 중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당초 ‘도로열선 구간 확대 중장기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역 내 도로열선 총 30개소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23개소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올해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2025년 10월 현재 총 31개소(총 연장 5,511m)에 설치 완료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주요 경사로와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외부 재원 50억 원을 포함한 약 1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대상지로는 ▲경사도가 높고 ▲보행자와 차량 등 통행량이 많으며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심으로 ▲제설 작업이 어렵거나 ▲상습 결빙이 발생하는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이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로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도로열선 중장기 설치계획을 수립해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향후 3년간 총 12개소(총 연장 1,540m) 구간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총 42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 보조금과 주민참여예산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초구의 도로열선은 센서 감지에 따른 자동 작동 시스템으로, 적설이나 결빙 상황 발생 시 즉시 작동해 기존 제설 작업에 비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제설제 사용량을 낮춰 환경오염도 줄이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친환경·경제적인 제설 시스템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로열선 설치는 단순한 도로 개선을 넘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안전 확보는 물론,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안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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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길에도 안심! 서초구, 도로열선 31개소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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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 서울 중구 어르신 인형극단,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용기 전한다
- 지난21일 흥인초 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인형극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스타인형극단’이 창작 인형극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일환이다. ‘청춘스타인형극단’은 서울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현재 20명의 어르신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손인형극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정서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사랑이의 꿈 △아기돼지 삼형제 △도깨비와 혹부리영감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왔다. 지난해에는 1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2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작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 맞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생동감 넘치는 인형 연기와 흥미로운 대사, 그리고 거북선의 출항 장면과 해전 장면을 통해 용기와 지혜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작품은 10명의 어르신 단원이 중심이 되어 수개월간 대본 연습과 무대 리허설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어르신들은 3개월간 직접 역사 자료를 찾아 대본을 구성하고, 배역을 분담해 열정적으로 연습했다. 조명 등 세세한 연출까지 직접 손을 보태며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준비해왔다. 지난 21일, 흥인초등학교 돌봄센터에서 첫 공연이 열렸다. 어린이들은 공연 내내 집중하고, “책으로 읽은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니 훨씬 재밌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으로 적군을 물리치는 장면이 정말 멋있다”, “친구랑 같이 한 번 더 보고싶다”등 소감을 남기며 호응했다. 이어 22일에는 동화키움센터 어린이들이 중구시니어클럽에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이순신 축제’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은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세 차례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형극 소감 한 줄 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단이 제작한 수세미, 커피 방향제 등 정성 어린 기념품이 증정된다. 구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새겨야 할 가치”라며 “이순신 축제에서 진행될 청춘스타인형극단의 공연이 어린이들과 관람객에게 그 용기와 지혜를 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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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 서울 중구 어르신 인형극단,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용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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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산자락숲길, 가을 힐링 산책 명소로 '인기 만점!'
- 홈즈리더 남산자락숲길 산책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의 정책만족도 1위인 ‘남산자락숲길’이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사계절 누구나 걷기 좋은 무장애 친화 숲길인 남산자락숲길은 중구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남산자락숲길을 찾은 이용객은 총 46만4천여 명. 월평균 약 5만8천 명에 달한다. 지난해 6월에 3만9천여 명이 이용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 6월에는 8만8천여 명이 다녀가며 이용객이 두 배 이상(약2.25배) 증가했다. 10월에도 다양한 주민들이 남산자락숲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있다. 지난 17일, 숲 해설가로 활동하는 명동 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수녀와 농아인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산책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방송고등학교부터 한남테니스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가을 숲길에서 확대경‘루페’를 활용해 숲의 식물들을 자세히 살펴보며 자연과 교감했다. 농아인 주민들은 “남산자락숲길에서 가을을 느끼고, 위로와 힘을 얻었다”,“수녀님의 해설과 구청의 지원 덕분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등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어르신 26명을 초청해 함께 산책하는 ‘동행 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남산자락숲길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 5월에도 산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 산책에는 중구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중구 토박이회’ 어르신들도 참여해 “내 고향 중구에 이런 명소가 생겨 뿌듯하다”며 남산자락숲길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자원봉사자 10명이 어르신들을 차량으로 숲길 입구까지 모시고, 데크길을 천천히 걸으며 안전하게 동행했다. 어르신들은 남산타워와 도심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하보이는 전망대에 이르자“가슴이 탁 트인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산책을 마친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환하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을 동행 봉사는 4회에 걸쳐 운영 중이며 총 100여 명의 어르신이 가을빛으로 물든 남산자락숲길을 만끽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중구 공동주택 홈즈리더 25명이 중구의 공공셔틀 ‘내편중구버스’를 타고 다산성곽길 인근 남산자락숲길 입구에 모였다. 홈즈리더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남산자락숲길로 들어서, 숲의 역사와 생태를 배우며 숲길의 정취를 만끽했다. 홈즈리더들은 “공공셔틀 덕분에 남산자락숲길을 더욱 자주 오게 될 거 같다”며 “남산자락숲길의 사계절을 모두 누리며 명품 숲 남산의 매력을 흠뻑 즐길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동별 통·반장과 주민들이 남산자락숲길을 탐방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내맘대로 중구 줍깅’프로그램에 참여해 숲길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등 건강과 보람을 모두 챙기는 주민들도 늘고 있다. 이처럼 남산자락숲길은 주민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즐기며, 어린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모두에게 사랑받는 중구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2022년부터 2년 7개월에 걸쳐 조성된 총 5.14km 길이로, 60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활용해 조성됐다. 무장애 친화 숲길로 누구나 편히 산책할 수 있으며, 숲길에는 전망대·포토존·황토길·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구는 중구 공공셔틀‘내편중구버스’노선에 '남산자락숲길' 주요 입구를 포함해서 시범운영 중이며, 숲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청구동마을마당’고지대에는 수직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산자락숲길과 남산 순환로를 연결하는 ‘녹지생태통로’ 조성도 추진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이 중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이 숲길에서 행복을 느끼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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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산자락숲길, 가을 힐링 산책 명소로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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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구로의 시간여행" 10월 '찾아가는 서울 중구 도시愛(애) 아카데미'
- 10월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 안내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가 오는 24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중구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중구의 랜드마크인 남산지역의 역사,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지역과 공관들, 이순신 탄생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강연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차이나는 클라스', '신병주의 역사여행'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왕으로 산다는 것》,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등의 저서를 통해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선착순이다. 지난 8월 새롭게 문을 연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일반 주민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로 꾸며지고 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과 김인희 박사의 '도시비전 콘서트'는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으로도 중구는 ▲근현대사 속 중구(11월, 썬 킴 교수) ▲미래 스마트시티(12월, 정재승 교수)를 주제로 매월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중구는 기존 형식의 정비사업 주민 아카데미도 주민이나 정비사업 주체의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중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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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구로의 시간여행" 10월 '찾아가는 서울 중구 도시愛(애)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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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부터 한의사까지…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22일 개최
- 지난해 10월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 진로직업박람회 모습 [리더스타임즈] 종로구는 10월 22일 9시부터 1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연다. ‘2025 청소년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기업,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준비했다. 학부모진로코치단, 국립어린이과학관, 혜화경찰서, 정화예대 등이 함께한다. 행사 표어인 ‘미래는 선택 지금이 기회’는 종로구 청소년 진로기획단이 직접 정했다. 진로기획단은 부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날 진로직업체험부스는 총 40개 설치한다. 로봇, 코딩 같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부터 한의사, 과학자, 승무원 등 일반 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참가 청소년들은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소년 동아리 부스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목공 체험, 인공지능(AI) 기반의 레이저 사격 등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22일 오전에는 청소년진로기획단이 제작한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드론 비행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어서 홍익대와 정화예술대 학생들이 보컬 공연과 K-POP 댄스 무대를 펼친다. 오후에는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상명여중, 배화여중, 중앙고를 포함한 관내 중고교 학생들이 악기, 밴드, 우리춤,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유니레버코리아의 후원으로 행사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직업 밸런스 게임, 진로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종로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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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부터 한의사까지…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22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