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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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통학용 전세버스... 학교 단위 넘어 ‘교육청 직접 운영’한다
    [리더스타임즈] 기존에는 학교장 단위로만 가능했던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을 앞으로는 교육감이나 교육장도 계약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통학용 전세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별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4월 8일부터 시행한다. 그간 각 학교는 통학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세버스사업자와 계약하여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통학용 전세버스를 각 학교마다 학교장이 별도 운영하는 상황을 전제로 규정하고 있던 탓에, 인접한 학교 간 통합 운영이 불가한 점 등 운영 효율성이 떨어져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제도개선 요청이 있었다. 먼저, 다수 학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더라도, 각 학교별로 통학용 전세버스를 계약할 수밖에 없어서,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학교(예: 이용 학생 10여명)는 통학용 전세버스(보통 45인승)를 운영하지 못하거나 수요 대비 큰 버스를 계약할 수밖에 없어 학교의 통학용 전세버스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학교장이 매번 전세버스사업자와 통학용 전세버스를 계약을 체결해야 함에 따라 각 학교의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비용정산·차량관리 등 행정업무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아울러,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위한 늘봄학교 정책이 작년부터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인접한 다수 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는 경우도 발생함에 따라 교육청(또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권역별 통합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을 통한 통학 편의 제고 필요성에 공감하여, 작년부터 교육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전세버스 및 시내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교육감·교육장도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국토교통부는 대부분 지자체에서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와 통학용 전세버스 간 서비스 중복에 따른 비효율 문제도 고려하여, 교육감·교육장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만 허용하고, 통학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은 별도 제한 없이 가능토록 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최근 전세버스는 관광용 목적보다 통학·통근용으로 운행되는 비율(73%)이 높아, 통학·통근용 전세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대중교통이 불편하거나 도보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등하교가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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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경제외교조정관, 모로코 산업통상부 장관 면담
    경제외교조정관, 모로코 산업통상부 장관 면담 [리더스타임즈]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4월 7일 방한 중인 리아드 메주르(Ryad Mezzour) 모로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양자 현안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조정관은 모로코의 아프리카·중동·유럽을 잇는 전략적 위치 및 젊은 인구와 한국의 개발 경험 및 기술력이 함께 할 때 양국간 상호호혜적인 관계 발전의 잠재력이 크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근 현대로템의 모로코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 성공은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주르 장관은 한국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모로코에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하고, 모로코 출신 군인들이 한국전에 참전하는 등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향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등 양국간 실질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김 조정관은 모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과 애로사항에 대한 모로코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메주르 장관은 모로코 내 한국 기업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금번 면담은 한-모로코 간 실질협력 발전과 모로코 내 우리기업의 원활한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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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산업부,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품목 밀착 관리-8D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상무부가 4월 4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수급 동향 및 영향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광해광업공단, 희소금속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의 수출통제는 디스프로슘, 이트륨, 사마륨 등 희토류 7종을 대상으로 한다. 중국 수출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기존 통제 품목인 흑연, 갈륨 등과 같이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법정시한 45일) 후 국내 수입이 가능하다. 업계 영향 점검 결과, 공공 비축 및 민간 재고, 대체재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은 확보하고 있으나, 향후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차용 영구자석 첨가제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프로슘과 형광체, 합금 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 등은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학 촉매로 사용되는 루테튬의 경우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팔라듐 기반 촉매를 주로 사용해 영향이 제한적이다. 영구자석용 테르븀의 경우 디스프로슘 첨가량을 늘려 대응 가능하며, 형광체용 가돌리늄은 다른 물질로 일정 부분 대체할 수 있다. 아울러, 사마륨(영구자석 첨가제), 스칸듐(합금 첨가제) 등은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수입하고 있다.다만, 희토류는 중국의 글로벌 생산 비중이 높으며, 소량이지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 산업부는 오늘 점검회의에 이어 수출통제 세부 품목별로 영향을 추가 점검하고 품목별 수급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허가가 지연·반려되지 않도록 중국 상무부와의 한중 공급망 핫라인, 수출통제 대화체 등을 통해 중국 정부와 다각도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희토류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호주 등 희토류 보유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희토류 사용 저감, 대체, 재활용을 위한 기술개발(R&D)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희토류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통제 품목별로 밀착 관리"하는 한편 "희토류 수입·수요기업에 중국 수출허가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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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쌀농사 풍년 예약”…나주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실시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 모습. [리더스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는 본격적인 논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자가 채종한 볍씨의 발아 상태를 확인하는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파종 전 종자의 품질을 확인해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판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벼농사의 출발을 돕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이달 30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볍씨 100g ~ 300g을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결과를 약 7일 후 확인할 수 있다. 발아력 검사는 볍씨의 수분 함량 측정 후 침종 처리한 종자를 30℃ 항온기에서 5일간 생육시켜 정상 유근 및 유아의 출현율을 기준으로 발아율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발아력이 낮은 종자는 출현율이 떨어져 재파종 등 이중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검사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로 농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사 신청 및 문의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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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국세청, 헷갈리기 쉬운 상속·증여 세금 상식 - 상속세 기본 편
    국세청 [리더스타임즈] 상속세란? 사망으로 그 재산이 가족이나 친족 등에게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에 당해 상속재산에 대하여 부과하는 세금 상속을 원인으로 재산을 물려받는 "상속인"과 유언이나 증여계약 후 증여자의 사망으로 재산을 취득하는 "수유자"는 상속세 신고·납부 의무가 있습니다. *상속인은 누구인가요? 법정상속인과 대습상속인, 피상속인의 배우자 등을 말하며 납세의무가 있는 상속포기자, 특별연고자도 포함됩니다. 상속인 우선순위 상속이 개시되면 유언 등에 의한 지정상속분을 제외하고 피상속인의 유산은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4촌 이내의 방계혈족 및 배우자에게 상속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1000조)  * 우선순위별 피상속인과의관계와 상속인 해당 여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순위 : 직계비속과 배우자 - 항상 상속인  - 2순위 : 직계존속과 배우자 - 직계비속이 없는 경우 상속인  - 3순위 : 형제자매 - 1,2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  - 4순위 : 4촌 이내의 방계혈족 - 1,2,3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 ※같은 순위의 상속인이 여러 명인 경우, 피상속인과 촌수가 가까운 자가 상속인이 되고, 촌수가 같은 상속인이 여러 명인 경우 공동 상속인이 됩니다. 상속세 신고대상 및 방법 · 신고대상 재산 등을 상속받은 자 또는 상속 대표자 · 신고방법 ① 세무서 방문신고 피상속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 방문 신고 ② 국세청 홈택스 온라인 신고 국세청 홈택스 → 세금신고 → 상속세 신고 - 상속세는 상속이 개시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피상속인이 거주자인 경우 해당 - 상속세는 2회에 나누어 내는 분납 또는 장기간에 나누어 내는 연부연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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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K-인프라 중앙아시아로… 한-우즈벡, 교통 및 도시개발 협력 강화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3일간 진현환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하여 교통 인프라 및 도시개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주지원단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교통부 면담을 통해 고속철도, 공항 등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혁신개발청과 제약산업발전청 면담을 통해 바이오클러스터와 관련된 스마트시티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타슈켄트 주 정부와도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지원단의 파견 기간 중 주요 일정은 4월 8일 오전 진현환 제1차관은 교통부 차관과 만나 현재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금융지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신설 노선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향후 신설될 노선과 기존 선로에 한국형 철도 시스템의 도입과 한국형 일반철도 차량 수출 등 철도 협력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우르겐치 국제공항 시설 확장 및 운영·유지 사업과 관련하여 우리 기술의 우수성 및 경험을 알리는 등 공항 사업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진 차관은 라자바예프(Rajabbayev) 혁신개발청 청장과 엘무라토프(Elmuratov) 제약산업발전청 부청장을 만나 도시개발·스마트시티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조성 중인 제약 클러스터와 관련하여 ‘K-City Network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여건 분석 및 개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양국간 스마트시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KIND-혁신개발청-제약산업발전청 간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진출한 우리 건설기업 간담회를 통해 해외사업에 대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4월 9일 오전 진 차관은 미르자예프(Mirzayev) 타슈켄트 주지사를 만나 도시개발·스마트시티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과 우리 기업이 제안한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업이 건설 중인 파이낸스 센터 BFC를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이번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우즈벡 정부와의 도시개발 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교통 인프라 분야에 우리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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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제작 설치로 새단장 7일 재개관식
    '백범일지' 아카이브월 [리더스타임즈] 지난 2002년 개관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이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박유철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 광복80국민참여단인 최태성 역사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부터 개관한 지 10년 이상 된 국가관리기념관 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기념관, 3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이어, 이번에 백범김구기념관까지 최신 디지털 전시 콘텐츠로 교체했다. 2002년 당시 국민 성금 7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들여 효창공원에 건립된 백범김구기념관은 이번에 2층 상설전시실에 대형 터치모니터를 통해 백범일지에 언급된 250명의 인물과 223건의 사건, 84곳의 장소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백범일지'아카이브월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백범일지'의 책장을 넘기며 읽고, 주요 내용에 대한 터치를 통해 세부 정보는 물론, 삽화와 함께 읽기 쉬운 국·영문으로도 살펴볼 수 있는 '백범일지'디지털 북 키오스크도 제작·설치됐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청사의 내부 모습과 임시정부 주요 정보, 인물, 숨겨진 일화 등을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고, 백범 김구 선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키오스크에서는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와 주요 사건을 확인할 수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백범 김구 선생의 숭고한 발자취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관의 디지털 전시물 설치를 통한 재개관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보훈부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국가관리기념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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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남산 품은 서울 중구, 지도로 골목골목 남산자락숲길로 잇다!
    남산자락숲길 지도 ‘남산이음’ [리더스타임즈] 서울 중구가 구민 정책 만족도 1위에 빛나는‘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중구 전역 총 51개 코스를 담은 안내지도 ‘남산이음’을 제작하였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숲길 안에는 유아숲체험원, 황톳길, 전망대, 지그재그 데크길 등 재미를 더한다. 이번에 제작된 ‘남산이음’ 지도는 15개 동에서 출발해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다양한 동네길을 담고 있다. 각 동별 코스와 진입로, 주요 경유지, 대중교통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여기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서울맵과 연동돼,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코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주민과 함께 발굴한 코스들은 동별 생활권과 특색을 반영해 누구나 내 집 앞에서 남산 숲길에 닿을 수 있는 일상 속 숲길로 안내한다. 중구 서쪽에 위치한 △소공동 △회현동 △명동 △중림동은 서울의 근현대사를 품은 지역이다. 덕수궁, 환구단, 명동성당, 숭례문, 손기정공원 등 역사 명소를 따라 걷다 보면 남산자락숲길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도심 속 하이킹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북창동 먹자골목, 남산돈까스 거리, 중리단길 등 ‘미식의 즐거움’까지 더해지며, 하이킹과 맛집 탐방이 어우러지는 도심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다. ‘남산 인생샷 로드’, ‘근현대사 탐방 코스’, ‘외국인 하이킹 코스’, ‘중림 산티아고’ 등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테마도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과 회현동 남산이음 손지도는 영문으로도 제작 예정이다. 중구 중앙에 위치한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은 전통 산업과 골목상권,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지역이다. 서애로 벚꽃길, 남산한옥마을, DDP, 힙지로, 장충단공원, 장충체육관, 태극당, 중앙아시아거리 등 걸음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풍경을 지나 남산자락숲길과 만나게 된다. ‘맛자락·멋자락·흥자락길’, ‘광희문 컬쳐맵’, ‘동대문 쇼핑맵’, ‘을지로 맛집코스’ 등 코스마다 특유의 활기를 오롯이 담았다. 중구 동쪽 △신당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은 남산자락숲길과 가장 가까운 주거 생활권이다.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인 대현산 모노레일, 다산성곽도서관, 중앙시장, 백학시장, 약수시장 등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생활밀착형 코스들로 구성됐다. ‘다산성곽 역사길’, ‘힙당동 마실길’, ‘청계남산길’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구는 주민들이 만든 ‘남산이음’ 코스 중 동별 대표코스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 전자책 ‘숲세권 명품 중구에서 삶을 누리다’는 각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주요 장소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와 연동되는 아이콘을 삽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책은 중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 코너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남산자락숲길은 먼 숲이 아니라, 내 집 앞에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일상의 숲이 됐다”라며“이번 ‘남산이음’ 지도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과 시민, 관광객들이 봄날 남산에서 걷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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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전국의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한 눈에 확인!
    공공배달 통합포털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구축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은 검색창에 ‘식품산업통계정보’ 또는 ‘fis’를 검색해서 나오는 ‘더(the)외식’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흩어져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앱이 설치된 경우 바로 실행되며,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구현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됐다(회원가입 불요). 또한, 지역별 공공배달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비교할 수 있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통합포털 출범을 계기로 공공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하는 5만 명에 대하여 4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할인쿠폰(3천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공공배달앱의 장점 소개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숏폼(Short-form) 공모전도 한 달간(‘25.4.7~5.7)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텔레비전(TV), 아파트 엘리베이터, 블로그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들을 중심으로 동영상을 송출하여 공공배달앱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12개 시도, 35개 시군구에서 12개사가 각각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으나, 소비자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음식점주의 입점과 소비자 이용율이 낮은 문제가 있으며, 외식업계에서도 배달앱 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공공배달앱은 민간배달앱(중개수수료 2%~7.8%)에 비해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0~2%), 광고 수수료도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크다”라며, “음식가격도 할인받고 외식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공공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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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6
  • 도심 하늘길 여는 K-UAM, 지자체 시범사업 본격 지원 시작
    2025년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준비 지원사업」공모 [리더스타임즈]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 시범사업 계획수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를 위해 4월 7일 지자체 및 도심항공교통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 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절차 안내, △ 제출 서류(사업계획서 등) 작성 안내, △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환경에 적합하며 실현가능하고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의 시범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10일까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UAM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서비스모델의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당 최대 10억원까지의 국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한국은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기술 개발과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면서, “지역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첫 공모가 국민의 생활에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입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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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6

실시간 뉴스 기사

  • 국토교통부, 통학용 전세버스... 학교 단위 넘어 ‘교육청 직접 운영’한다
    [리더스타임즈] 기존에는 학교장 단위로만 가능했던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을 앞으로는 교육감이나 교육장도 계약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통학용 전세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별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4월 8일부터 시행한다. 그간 각 학교는 통학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전세버스사업자와 계약하여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통학용 전세버스를 각 학교마다 학교장이 별도 운영하는 상황을 전제로 규정하고 있던 탓에, 인접한 학교 간 통합 운영이 불가한 점 등 운영 효율성이 떨어져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제도개선 요청이 있었다. 먼저, 다수 학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더라도, 각 학교별로 통학용 전세버스를 계약할 수밖에 없어서,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학교(예: 이용 학생 10여명)는 통학용 전세버스(보통 45인승)를 운영하지 못하거나 수요 대비 큰 버스를 계약할 수밖에 없어 학교의 통학용 전세버스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학교장이 매번 전세버스사업자와 통학용 전세버스를 계약을 체결해야 함에 따라 각 학교의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비용정산·차량관리 등 행정업무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아울러,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위한 늘봄학교 정책이 작년부터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인접한 다수 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는 경우도 발생함에 따라 교육청(또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권역별 통합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을 통한 통학 편의 제고 필요성에 공감하여, 작년부터 교육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전세버스 및 시내버스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교육감·교육장도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국토교통부는 대부분 지자체에서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와 통학용 전세버스 간 서비스 중복에 따른 비효율 문제도 고려하여, 교육감·교육장의 통학용 전세버스 운영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만 허용하고, 통학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은 별도 제한 없이 가능토록 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최근 전세버스는 관광용 목적보다 통학·통근용으로 운행되는 비율(73%)이 높아, 통학·통근용 전세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대중교통이 불편하거나 도보 통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등하교가 안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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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경제외교조정관, 모로코 산업통상부 장관 면담
    경제외교조정관, 모로코 산업통상부 장관 면담 [리더스타임즈]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4월 7일 방한 중인 리아드 메주르(Ryad Mezzour) 모로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양자 현안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조정관은 모로코의 아프리카·중동·유럽을 잇는 전략적 위치 및 젊은 인구와 한국의 개발 경험 및 기술력이 함께 할 때 양국간 상호호혜적인 관계 발전의 잠재력이 크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근 현대로템의 모로코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 성공은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주르 장관은 한국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모로코에 최초로 대사관을 개설하고, 모로코 출신 군인들이 한국전에 참전하는 등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고, 향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등 양국간 실질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김 조정관은 모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과 애로사항에 대한 모로코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메주르 장관은 모로코 내 한국 기업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금번 면담은 한-모로코 간 실질협력 발전과 모로코 내 우리기업의 원활한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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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산업부,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품목 밀착 관리-8D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상무부가 4월 4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수급 동향 및 영향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광해광업공단, 희소금속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의 수출통제는 디스프로슘, 이트륨, 사마륨 등 희토류 7종을 대상으로 한다. 중국 수출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기존 통제 품목인 흑연, 갈륨 등과 같이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법정시한 45일) 후 국내 수입이 가능하다. 업계 영향 점검 결과, 공공 비축 및 민간 재고, 대체재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은 확보하고 있으나, 향후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차용 영구자석 첨가제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프로슘과 형광체, 합금 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 등은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학 촉매로 사용되는 루테튬의 경우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팔라듐 기반 촉매를 주로 사용해 영향이 제한적이다. 영구자석용 테르븀의 경우 디스프로슘 첨가량을 늘려 대응 가능하며, 형광체용 가돌리늄은 다른 물질로 일정 부분 대체할 수 있다. 아울러, 사마륨(영구자석 첨가제), 스칸듐(합금 첨가제) 등은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수입하고 있다.다만, 희토류는 중국의 글로벌 생산 비중이 높으며, 소량이지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 산업부는 오늘 점검회의에 이어 수출통제 세부 품목별로 영향을 추가 점검하고 품목별 수급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허가가 지연·반려되지 않도록 중국 상무부와의 한중 공급망 핫라인, 수출통제 대화체 등을 통해 중국 정부와 다각도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희토류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호주 등 희토류 보유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희토류 사용 저감, 대체, 재활용을 위한 기술개발(R&D)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희토류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통제 품목별로 밀착 관리"하는 한편 "희토류 수입·수요기업에 중국 수출허가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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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쌀농사 풍년 예약”…나주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실시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볍씨 종자 발아력 검사 모습. [리더스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는 본격적인 논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자가 채종한 볍씨의 발아 상태를 확인하는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파종 전 종자의 품질을 확인해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판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벼농사의 출발을 돕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이달 30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볍씨 100g ~ 300g을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결과를 약 7일 후 확인할 수 있다. 발아력 검사는 볍씨의 수분 함량 측정 후 침종 처리한 종자를 30℃ 항온기에서 5일간 생육시켜 정상 유근 및 유아의 출현율을 기준으로 발아율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발아력이 낮은 종자는 출현율이 떨어져 재파종 등 이중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검사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로 농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사 신청 및 문의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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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국세청, 헷갈리기 쉬운 상속·증여 세금 상식 - 상속세 기본 편
    국세청 [리더스타임즈] 상속세란? 사망으로 그 재산이 가족이나 친족 등에게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에 당해 상속재산에 대하여 부과하는 세금 상속을 원인으로 재산을 물려받는 "상속인"과 유언이나 증여계약 후 증여자의 사망으로 재산을 취득하는 "수유자"는 상속세 신고·납부 의무가 있습니다. *상속인은 누구인가요? 법정상속인과 대습상속인, 피상속인의 배우자 등을 말하며 납세의무가 있는 상속포기자, 특별연고자도 포함됩니다. 상속인 우선순위 상속이 개시되면 유언 등에 의한 지정상속분을 제외하고 피상속인의 유산은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4촌 이내의 방계혈족 및 배우자에게 상속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1000조)  * 우선순위별 피상속인과의관계와 상속인 해당 여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순위 : 직계비속과 배우자 - 항상 상속인  - 2순위 : 직계존속과 배우자 - 직계비속이 없는 경우 상속인  - 3순위 : 형제자매 - 1,2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  - 4순위 : 4촌 이내의 방계혈족 - 1,2,3순위가 없는 경우 상속인 ※같은 순위의 상속인이 여러 명인 경우, 피상속인과 촌수가 가까운 자가 상속인이 되고, 촌수가 같은 상속인이 여러 명인 경우 공동 상속인이 됩니다. 상속세 신고대상 및 방법 · 신고대상 재산 등을 상속받은 자 또는 상속 대표자 · 신고방법 ① 세무서 방문신고 피상속인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 방문 신고 ② 국세청 홈택스 온라인 신고 국세청 홈택스 → 세금신고 → 상속세 신고 - 상속세는 상속이 개시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피상속인이 거주자인 경우 해당 - 상속세는 2회에 나누어 내는 분납 또는 장기간에 나누어 내는 연부연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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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국가유산청, 발굴현장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고고학
    2025년 여름 발굴캠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주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조사 현장실습 교육과정인 ‘여름 발굴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 ‘여름 발굴캠프’는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매장유산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적인 발굴조사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해 온 고고학 현장실습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지역별 주요 유적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학계 전문가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현장 연구진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굴캠프는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주에 공통 교육과정으로 고고유적 조사 및 연구 방법에 대한 다양한 공통 이론 교육을 들은 뒤,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주요 유적 발굴현장에서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실습 대상 유적지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경주 쪽샘·월성·동궁과 월지,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의 부여 부소산성·관북리 유적·익산 왕궁리 유적,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의 김해 봉황동 유적·함안 가야리 유적,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의 나주 복암리 유적,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의 충주 장미산성,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의 서울 경복궁까지 총 11곳이다. 참가 대상은 매장유산 발굴조사에 관심 있는 고고학 관련 학과의 3·4학년 대학생 50명이며, 현장실습 희망 유적과 일정을 고려하여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국고고학회 전자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5월 7일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한국고고학회와 협력하여 여름 발굴캠프의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미래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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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수성구,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이 망월치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 워크북을 들고 캐릭터 뚜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4월 8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환경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은 올해 3월에 참가를 미리 신청한 관내 학급 및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두꺼비의 생태적 의미 ▲인간과의 상호관계 ▲보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학습 후, 망월지 내 두꺼비 서식지를 직접 관찰한다. 수성구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뚜비’를 개발했으며, 이번 체험에서도 학생들이 뚜비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지난해 실시한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4.3점을 기록, 재작년 91점 대비 3.3점 상승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망월지와 두꺼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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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김포시, 한강중앙공원, 봄꽃으로 공원 새단장
    봄꽃 식재 사진 [리더스타임즈] 김포시가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2001-1)의 초화원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정비는 기존 초화원에 식재된 장미류의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토양 개량과 비료 시비 등 부지 정리를 우선 실시한 뒤 봄꽃 단년생 6,000본을 새롭게 식재했다. 사업 추진 방식은 예산 절감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및 일용인부를 활용한 직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식재된 품종은 아네모네, 루피너스, 개양귀비, 오스테오펄멈, 마가렛 등 5종으로,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를 갖춘 봄꽃들이다. 기존에 다년생 위주였던 식재 구성을 단년생으로 확대함으로써 생태적 다양성과 경관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변화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꽃밭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꽃의 조화로운 배치로 산책 중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 시민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중앙공원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반응에 힘입어 계절별 초화 연출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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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K-인프라 중앙아시아로… 한-우즈벡, 교통 및 도시개발 협력 강화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3일간 진현환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하여 교통 인프라 및 도시개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수주지원단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교통부 면담을 통해 고속철도, 공항 등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혁신개발청과 제약산업발전청 면담을 통해 바이오클러스터와 관련된 스마트시티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타슈켄트 주 정부와도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지원단의 파견 기간 중 주요 일정은 4월 8일 오전 진현환 제1차관은 교통부 차관과 만나 현재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금융지원을 통해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신설 노선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향후 신설될 노선과 기존 선로에 한국형 철도 시스템의 도입과 한국형 일반철도 차량 수출 등 철도 협력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우르겐치 국제공항 시설 확장 및 운영·유지 사업과 관련하여 우리 기술의 우수성 및 경험을 알리는 등 공항 사업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진 차관은 라자바예프(Rajabbayev) 혁신개발청 청장과 엘무라토프(Elmuratov) 제약산업발전청 부청장을 만나 도시개발·스마트시티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조성 중인 제약 클러스터와 관련하여 ‘K-City Network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여건 분석 및 개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양국간 스마트시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KIND-혁신개발청-제약산업발전청 간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진출한 우리 건설기업 간담회를 통해 해외사업에 대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4월 9일 오전 진 차관은 미르자예프(Mirzayev) 타슈켄트 주지사를 만나 도시개발·스마트시티에 대한 양국 협력 강화 방안과 우리 기업이 제안한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업이 건설 중인 파이낸스 센터 BFC를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이번 수주지원단 파견을 계기로 우즈벡 정부와의 도시개발 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교통 인프라 분야에 우리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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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제작 설치로 새단장 7일 재개관식
    '백범일지' 아카이브월 [리더스타임즈] 지난 2002년 개관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이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박유철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 광복80국민참여단인 최태성 역사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부터 개관한 지 10년 이상 된 국가관리기념관 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기념관, 3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이어, 이번에 백범김구기념관까지 최신 디지털 전시 콘텐츠로 교체했다. 2002년 당시 국민 성금 7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들여 효창공원에 건립된 백범김구기념관은 이번에 2층 상설전시실에 대형 터치모니터를 통해 백범일지에 언급된 250명의 인물과 223건의 사건, 84곳의 장소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백범일지'아카이브월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백범일지'의 책장을 넘기며 읽고, 주요 내용에 대한 터치를 통해 세부 정보는 물론, 삽화와 함께 읽기 쉬운 국·영문으로도 살펴볼 수 있는 '백범일지'디지털 북 키오스크도 제작·설치됐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청사의 내부 모습과 임시정부 주요 정보, 인물, 숨겨진 일화 등을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고, 백범 김구 선생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키오스크에서는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와 주요 사건을 확인할 수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백범 김구 선생의 숭고한 발자취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관의 디지털 전시물 설치를 통한 재개관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보훈부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국가관리기념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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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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