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광복 제 7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에 독립기념관 설립을 위해 독립기념정신 머그컵 만들기와 독립 기념관 건립 서명운동을 하였다. 이에 대구시 교육의원인 이진련 의원과 인터뷰를 나눈 내용이다.
Q. 8월 15일에 개최된 행사는 어떤 취지로 진행되었습니까?
이진련 의원 : 처음에는 대구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자고 모였다가, 대구에는 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독립 기념관이 없는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따라서 독립기념관을 세운다면 대구에 독립운동의 민족적, 역사적 가치와 독립 기념관이 세워져야하는 당위성에 대해 알리고 싶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Q. 독립 기념관은 현재 건립이 확정되었습니까?
이진련 의원 :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있다면 독립 운동 기념관은 반드시 건립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대구는 ‘독립운동의 성지다’라는 표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진련 의원 ; 대구에는 독립운동가 분들이 수치적으로 보아도 많았기 때문에 성지라는 말을 써도 손색이 없습니다.
Q. 전국의 청소년들이 독립 정신을 계승하도록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십니까?
이진련 의원 :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하기 전에, 원칙을 돌아가 대한민국의 자존감을 고민하고, 이 과정에서 애국의 역사에 한번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단대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