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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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즈 타임즈가 선정한 진정한 리더, 위더스코리아 지오상 대표
      전기ㆍ전자소재전문기업 위더스코리아(대표 지오상)가 대한민국 새 시대 4차 산업혁명 글로벌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리더스클럽ㆍ글로벌리더스타임즈(대표 김원훤)가 선정하는 이번 대상에서 위더스코리아 지오상 대표는 인체공학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2022년 가정의 달 특별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리더스클럽은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선구자적 퍼스트무버 신지식인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경추 변형 방지에 힘써온 바 국민 미래 건강을 완성하는 기초를 다짐으로써 글로벌산업발전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더스코리아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최근 누워서 편하게 휴대폰을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인 ‘나르힐(NarHeal)베개’’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나르힐베개는 현대인들의 삶에 깊숙히 뿌리 내린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으로, 지오상 대표가 2019년부터 삶, 생활, 몸에 도움되는 제품을 만들고자 신체구조, 소재선정, 시장조사 등 직접 하나하나 세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나르힐(NarHeal)’은 날다, 가볍다의 의미인 ‘나르’와 가볍고 편안하게 힐링을 준다는 의미의 ‘힐(heal)’의 합성어로 힐링을 주는 베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누워서 편안하게 휴대폰을 사용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의 특징을 표현했다.     지오상 대표는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심지어 누워서 잠들기 전에도 적어도 30분~1시간은 Youtube, 정보검색, 뉴스를 확인한다”면서 “하지만 예전보다 더 커진 사이즈, 무게로 손가락에 힘이 가해지고, 손바닥이 눌려서 통증이 발생하고, 손목, 팔목, 심지어 어깨까지 무리가 생긴다. 심지어 스마트폰을 시청하다가 폰이 얼굴로 뚝 떨어져 상처가 나는 경우도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핸드폰 중독으로 인해 거북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자라나는 아이들은 거북목으로 인해 학업역량이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르힐베개는 목 경추 받침은 물론, 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워도 어깨를 그대로 푹 받아주는 공간이 확보되어 목 디스크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시간 베어도 항상 푹신함을 유지하는 오픈셀(open cell) 메모리폼이 장점인데, 눌리거나 형태가 변형 되어도 쉽게 원상 복귀되는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크고 무거운 스마트폰을 눕혔을 때는 물론, 큰 화면을 보기 위해 누워서 바로 세웠을 때도 단단히 폰을 받쳐서 장시간이라도 편안하게 스마트폰을 시청할 수 있다.   지오상 대표는 “나 자신이 먼저 필요했고, 현대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꼭 필요한 베개라 생각했다”면서 “당연히 건강도 챙기고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도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널리 유익한, 건강한 베개 브랜드로 거듭나고자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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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기상청, 새로운 ‘한국형 지역수치예보모델’ 날씨예보에 쓴다
    강수 사례 분석(2021.7.7.)[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동아시아 지역에 대해 3km 간격으로 촘촘한 날씨예측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한국형지역수치예보모델을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기상청은 지난 2년간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해상도의 한국형지역수치예보모델(RDAPS-KIM; Region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KIM)을 개발했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Korean Integrated Model)은 2020년 4월 28일부터 안정적으로 운영 중으로 전지구 영역에 대해 12km 간격의 기상 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적인 집중호우의 정확한 강도와 위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고해상도의 수치예보모델이 필요하다. 한국형지역수치예보모델(RDAPS-KIM) 개발로 기상·기후 환경 변화를 우리나라 특성에 적합하게 반영하여 국지성 집중호우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고, 자체기술로 전구에서 지역까지 수치예측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형지역수치예보모델(RDAPS-KIM)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대해 3km 격자 간격으로, 작은 규모의 위험기상 예측이 가능한 상세 기상정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2021년 여름철(7월∼8월) 시험 결과, 한반도 지역에 대하여 평균적인 강수 예측정확도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보다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 한국형지역수치예보모델(RDAPS-KIM) 자료는 고해상도 기상자료를 이용하는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에서 다양한 2차 정보생산을 통해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 산불 등 방재 관련 유관기관에서는 고해상도 기상예측자료로 활용되어 국민 안전 디딤돌이 될 것이며, 산업계에서는 국민 체감적인 2차 기상정보 산출로 기상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권영철 수치모델링센터장은 “이번 한국형지역수치예보모델 현업 운영을 통해 더욱 상세한 날씨 정보 제공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였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기상청은 다양한 기상정보 수요에 발맞추어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등의 기후변화 대응 기상 산업과 도심항공교통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상산업 지원을 위해 1km 수준의 고해상도 날씨 정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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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무인항공기용 전파항법 기술, 치과 신경치료 충전재 등 산업기술 혁신 이끌 28개 신기술, 15개 신제품 탄생
    5㎓대역 지상전파 송출에 의한 무인항공기용 전파항법 기술 [리더스타임즈] 위성항법(GPS)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무인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는 전파항법 기술과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는 치과 신경치료 충전재 등 산업기술 혁신을 이끌 28개 신기술과 15개 신제품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5월 18일 '2022년 제1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43개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 신기술(NET) 인증에는 총 146개 기술이 신청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28개(인증률 19%) 혁신기술에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지상전파(5㎓ 주파수 대역) 송출방식을 활용하여 위성항법(GPS)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무인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는 기술이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로 선정되었으며, 저온 식품의 보관·유통 중 부적절한 온도 노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온도변화 스티커 제조기술이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로 뽑혔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32개의 신청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혁신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이 기대되는 15개 제품(인증률 11%)을 선정했다. 특히, 치과 신경 치료시 사용하는 임시 충전재로 미생물막 제거 기능이 향상되어 수입제품 대체효과가 기대되는 젤 타입 근관첩약체가 화학·생명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되었고,재활용이 어려웠던 면섬유 폐기물을 활용하여 기존 목재패널을 대체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활용 섬유패널이 건설·환경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되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인증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되고 새로운 제품이 세계 시장에 널리 진출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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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 개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5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되었던 81점의 궁중 현판과 국보 "기사계첩(耆社契帖)" 등 관련 유물을 포함해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刻字匠)이 사용하는 작업 도구 등 총 10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 머리말 ‘궁중 현판, 우리 곁으로 내려오다’, ▲ 1부 ‘만들다’, ▲ 2부 ‘담다’, ▲ 3부 ‘걸다’, ▲ 마무리(이하 에필로그) ‘현판, 시대를 넘어 함께하다’ 등 5부로 되어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된 궁중 현판이 한 장소에 등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 프롤로그 ‘궁중 현판, 우리 곁으로 내려오다’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훼손된 궁중 현판이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되기까지의 역사를 영상으로 보여줘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또한, 근대사의 상징적인 공간이었던 경운궁(현 덕수궁)의 정문에 걸렸던 ‘대안문(大安門) 현판’을 통하여, 격동하는 역사 속에서 ‘크게 편안’하기를 바랐던 당시 사람의 소망을 느낄 수 있다. 이 현판은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현판(124x374cm) 가운데 가장 큰 현판이다.    ▲ 1부 ‘만들다’에서는 현판의 글씨와 재료, 제작 기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판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을 조명한다. 현판은 각자장, 단청장 등이 만들었는데, 이들의 전통적인 제작 방식을 영상을 통하여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왕부터 당대 명필, 내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이 참여한 현판 글씨도 소개한다. 이 가운데 특히 당대 명필인 한호(韓濩, 1543~1605년)가 쓴 ‘의열사기(義烈祠記) 현판(1582년 제작)’은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현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 2부 ‘담다’는 왕도 정치의 이념이 드러난 현판을 내용적인 면에서 네 개의 주제로 나누어 조명하고 있다. ‘성군의 도리를 담다’는 성군(聖君)이 되고자 학문에 매진하는 왕과 세자의 모습, ‘백성을 위한 마음을 담다’에서는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인륜을 가르치기 위한 교화(敎化)의 노력, ‘신하와의 어울림을 담다’에서는 왕권(王權)과 신권(臣權) 사이의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자 한 왕의 노력, ‘효를 담다’에서는 효(孝) 사상을 담은 부모에 대한 효심과 추모 등에 대한 내용이 공개된다.   ▲ 3부 ‘걸다’는 다양한 기능의 궁중 현판을 한 벽면에 연출해 압도적인 공간을 구성한다. 왕이 신하에게 내린 명령과 지침, 관청의 업무 정보와 규칙, 소속 관리 명단과 업무 분장, 국가 행사 날짜를 새긴 현판 등은 당시에 게시판이나 공문서 같은 기능을 하였다. 또한, 왕의 생각과 감정을 공공에 드러내는 매체로 활용하였던 왕의 개인적인 감회나 경험을 읊은 시를 새긴 현판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판을 통하여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였던 당시 조선 왕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에필로그 ‘현판, 시대를 넘어 함께하다’는 우리 주변에 걸려있는 현판의 모습과 그 안에 가치를 담아 지켜나가는 사람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과거와 시대, 상황이 크게 변하였지만 소통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현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에 나오는 '홍화문사미도(弘化門賜米圖)'그림과 관련 문헌기록을 바탕으로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앞에서 왕이 백성에게 쌀을 나눠주던 장면 등을 만화영상으로 보여줘 관람객에게 ‘홍화’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여러 현판의 이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영상도 상영한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는 창덕궁과 창경궁의 배치도인 '동궐도'를 배경으로 관람객이 직접 현판의 글씨를 디지털 기술로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유튜브를 통하여 전시를 기획한 전시해설사(큐레이터)와 디자이너의 전시 해설, 장인들의 인터뷰 영상을 제공하고, 전시실 전체를 가상현실(VR)로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하여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협업으로 문화상품 4종(핸드폰 목걸이 끈, 고리 장신구, 명찰 목걸이 묶음, 배지)을 제작·판매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관람객이 조선 왕실과 지배층이 국가를 번성시키고 조화로운 정치를 펼치기 위한 소망을 현판에 담았음을 이해하고, 오늘날 자신의 공간에 대한 꿈을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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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특허청,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인공지능’ 1위 선정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인공지능(AI)’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제57회 발명의 날(‘22.5.19)을 맞아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10대 발명 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 인공지능 기술에 이어서 2위는 로봇, 3위는 미래차가 차지했으며, 수소(4위), 에너지(5위)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서 생명공학(바이오), 우주·항공, 신소재, 배터리, 반도체 기술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투표는 올해 발명의 날 슬로건 ‘#발명 #내일을 열다 #대한민국을 바꾸다’에 맞춰 기술패권 경쟁 속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특허청 페이스북과 정책메일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받은 이번 투표에는 총 768명이 참여하였으며 2,213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국민들이 뽑은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5위를 살펴보면, 인공지능 기술은 전체 유효응답의 15.1%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꿀 발명 기술 1위로 선정됐다.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분야 특허출원 건수는 세계 4위 수준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새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등 기술과 함께 초(超)격차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기술 분야다. 2위에 이름을 올린 로봇 기술은 유효응답의 13.8%를 차지했다. 로봇 기술은 새 정부가 세계 3대 강국 도약 등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한 기술 분야다.   3위인 미래차 기술은 총 유효응답의 10.4%를 차지했다. 미래차는 세계적으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시장이 급증하는 분야이며, 우리나라도 핵심분야 표준특허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는 기술 분야다.   이외에도 4위에는 수소 기술, 5위에는 에너지 기술 등이 선정됐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인공지능 등 주요기술들을 핵심 과학기술 및 첨단 산업 분야로 선정·지원하며 기술패권 시대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 국민투표 결과도 새 정부가 경제안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성하는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공감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이대원 대변인은 “새 정부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인공지능이 ‘대한민국 내일을 바꿀 발명기술’ 1위로 선정됐다”며, “정부가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한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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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소년수련원, ‘별 볼 일 있는 진밭골의 밤’운영
    지역민들이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천체관측부스에 설치된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는 모습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3일 지역연계프로그램인 ‘별 볼 일 있는 진밭골의 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별 볼 일 있는 진밭골의 밤’은 도심 속 별빛 관측 및 생태 체험을 테마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체관측부스, 생태공예체험부스, 놀이체험부스, 먹거리부스,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됐으며, 스탬프 투어 형태로 운영해 지역민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행사는 오는 6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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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대구광역시교육청, 한 달에 한 권! 영어동화 통문장 익히기로 영어 학습 고민 뚝딱 해결해요!
    대구신당초에서 초등영어싹을 활용해 수업하는 모습 [리더스타임즈] 코로나 19로 인한 학력 결손 및 개인 간 편차는 특히 영어교과에서 두드러진다. 또한,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영어 서술형 평가로 인하여 초등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더 커졌고 초등학교 현장에서도 영어교과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더 강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영어 기초기본 학력신장을 위해 학생 맞춤형 영어 그림동화인 ‘초등 영어싹’(SSac:Self-Study로 학습 고민을 all-clear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의 싹을 키움 )을 개발·보급한다. ‘초등 영어싹(SSac)’은 학년별 필수 표현을 선정하여 전래동화 주인공, 역사 속 인물, 다른 교과 내용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학년별 10권씩 총 40권의 영어 그림동화로 구성되었다. ‘초등 영어싹(SSac)’은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고려하여 온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E-book형태와 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그림책, 오디오북, 빅(Big)북 등 다양하게 제작되어 대구시교육청 소속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하였다. 이로써,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교와 가정에서도 손쉽게 영어 학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초등 영어싹(SSac)’실천학교로 선정된 32개교에서는 ‘초등 영어싹(SSac)’에 사용된 표현을 중심으로 도전 골든벨 게임을 실시하거나 다양한 스토리 중 하나를 골라 스스로 동화를 새롭게 구성하여 모둠별로 역할극을 하는 등 ‘초등 영어싹(SSac)’을 활용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신당초등학교 6학년 한 학생은 “영어 그림동화는 교과서 보다 더 재미있고 배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원어민이 느리게 읽어주기 때문에 따라 읽으면서 발음 연습 하기가 쉽다. 3~6학년까지 동화가 모두 있어서 수준별로 들을 수 있고 책을 본 친구끼리 책의 내용에 대해 대화도 할 수 있다. 친구들과 동화책을 보며 역할극을 해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하였다. 안영자 초등교육과장은“초등학교에서 영어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의사소통역량이 키워져야 하는데 학생들이 ‘초등 영어싹(SSac)’을 통해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 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상황과 교육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까지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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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대구시 파크콘서트, 시리즈 콘서트 등 주요행사 출연진 공개
    대구시 파크콘서트, 시리즈 콘서트 등 주요행사 출연진 공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5월 21일부터 7일간 열리는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주요행사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열린 전야제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 찾아가는 거리공연 ‘7일간의 프린지’가 열린다. 대구 전역에서 일주일간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 속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개막을 알리는 ‘파크 콘서트’(5월 22일 오후 7시 ~ 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 음악으로 우리 함께’라는 부제로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이 먼저 펼쳐진다. 이어서 세계적인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 우리나라 대표 록밴드 ‘YB(윤도현 밴드)’가 축하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성대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전야제의 말미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러풀대구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로도 진행된다. 아울러 엑스코에서는 ‘시리즈 콘서트’(5월 25일 ~ 5월 27일)를 동·서관 사이 상설무대에서 펼친다. ‘한국의 멋, K-컬쳐’를 부제로 대구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공연이 진행된다. 우리 가락을 아카펠라와 접목한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세계적인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 빅마마 ‘신연아’ 밴드의 공연을 비롯하여 국악, 재즈, 클래식 등의 수준 높은 공연과 퍼모먼스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헝가리, 칠레, 이탈리아 공연팀의 총회 개최 축하의 의미를 담은 특별공연도 볼 수 있다. 대구 도심 곳곳에서는 찾아가는 거리공연인 ‘7일간의 프린지’(5월 21일 ~ 5월 27일)가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지역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뮤지션 63개 팀(1일 9회)이 2·28 기념 중앙공원, 두류공원, 청라언덕, 김광석길, 계산성당, 하중도 등 주요 지점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펼친다. 날뫼북춤, 사물판굿 등 풍성한 행사로 총회장까지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시민들도 동참하여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역 뮤지션 외에도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들이 오카리나 연주, 라인댄스 등을 선보여 관람 뿐만 아니라 공연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 안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를 찾아온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선명히 각인시키고,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과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회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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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세계가스총회, 대구 엑스코서 수소산업의 미래를 말한다
    대구시청 전경 [리더스타임즈] 오는 2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에서는 수소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도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12일 대구혁신도시에서는 수소충전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들어선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지금까지 대구 북구와 달서구에서만 운영되던 수소충전소를 동구 지역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관내 충전 인프라 불균형 해소 및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이 국제사회의 공통된 핵심과제가 되면서 수소가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할 만큼 보존량이 풍부한 자원으로, 석유보다 발열량이 높아 효율적이고, 생산방법에 따라 탄소배출도 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이다. 재순환으로 무제한 활용 가능하며 대규모 저장 운송도 가능하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 발전한 전기를 사용해 생산한 그린 수소를 많이 생산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생산단가가 높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현재는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고온의 수증기를 화학 반응시켜 생산한 그레이 수소가 대안이 되고 있다. 그레이 수소에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기술(CCUS)로 탄소배출을 줄인 것을 블루 수소로 분류한다. 전 세계 각국은 CCUS기술을 비롯해 그린 수소를 만들기 위한 수전해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술, 그린 수소 인프라 등 그린 수소 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대구 엑스코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믹스에서 수소의 잠재력(HYDROGEN’S POTENTIAL IN THE GLOBAL ENERGY MIX)’이라는 주제로 현안토론(Current Debate)이 이루어진다. 레인 알레마르(Reine Alemar) 볼보 트럭스(Volvo Trucks)의 운송개발이사, 이재훈 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개발팀 총괄 책임자, 문재도 H2코리아 회장, 피터 드니프(Peter De Neef) BP(Britishi Petroleum)의 수소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 윤지 쑤(Dr. Yunji Xu) 쉘(Shell)의 수소산업 총괄 관리자가 참여해 수소산업이 극복해야 할 경제성과 규모와 관련된 중요한 과제 및 다양한 수소 기술을 논의한다. 또 청정 수소 생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개발 중인 전 세계의 정책과 프로젝트, 수백만 마일의 기존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과 같은 기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탐구한다. 27일에는 ‘청정 에너지 및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실용적인 도구- 가스, 수소 및 LPG (PRACTICAL TOOLS FOR CLEAN ENERGY AND REDUCED EMISSIONS – GAS, HYDROGEN AND LPGS)’라는 주제로 현안토론이 이루어진다. 이 세션에서는 루즈 스텔라 무르가스(Luz Stella Murgas) 콜롬비아 천연가스협회(Naturgas) 회장, 제임스 락콜(James Rockall) 세계LPG협회(World LPG Association) 회장이 참여해 천연가스, 수소, LPG가스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에서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 밖에 25일 산업통찰(Industry Insight) 세션에서는 ‘천연가스 네트워크가 수소 가스를 분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STRATEGIES AND CHALLENGES FOR ENABLING NATURAL GAS NETWORKS TO DISTRIBUTE HYDROGEN GAS)’라는 주제로 기존 천연가스 분배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최단시간 내에 최저 비용으로 수소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사례 연구가 진행되며, 26일 산업통찰(Industry Insight) 세션에서는 ‘청정에너지: 앞으로 수소, 바이오 가스 등 새로운 가스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CLEANER ENERGY: WHICH ROLE WILL NEW GASES LIKE HYDROGEN, BIOGAS OR SYNGAS PLAY IN THE FUTURE?)’라는 주제로 천연가스와 수소의 혼합연료 등 천연가스와 다양한 유형의 가스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논한다. 보다 자세한 세계가스총회 세션 일정 및 주요 연사에 관한 정보는 세계가스총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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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2-05-18
  • 윤석열대통령, 한동훈 법무부장관 임명
    한동훈 법무부장관 [리더스타임즈] 윤석열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임명했다. [제69대 한동훈 법무부장관 취임사 전문]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3만 3,400여 분의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새 정부 첫 번째 법무부장관으로 일하게 되어 저는 기쁩니다. 국민들께서 부동산, 물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금,저는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치행정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법무부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명칭이 한 번도 변하지 않은 두 개 부처 중 하나입니다(나머지 하나는 국방부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그 사실이,법무부라는 이 부처가 해야 할 일,가야 할 방향이 그만큼 단순명료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법무부의 영문명칭은 ‘Ministry of Justice’입니다. 잊지 맙시다. 법무부에 근무하는 우리는 항상 시스템 안에서 ‘정의(Justice)’에 이르는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저는 법무행정의 책임자로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고,정의와 법치주의를 굳건히 하기 위해 동료 여러분과 함께,용기와 헌신으로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들, 정당한 소신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앞으로 법무부가 나가야 할 방향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먼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따뜻한 법무행정을 펼쳐 나갑시다. 인권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포함한 모든 인간에게 정의와 존엄성이 보장되도록 하는 헌법상 최고 가치입니다. 인권존중이라는 우리의 목표에는 타협이나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법무부는 특히 힘없고 소외된 국민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합니다. 법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해 사회가 어지러워지면 그 피해는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곱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법률지원을 강화하고,범죄피해자 치유를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법제 개선에 힘쓰고, 인권 가치의 존중을 위해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합시다. 둘째, 선진 법치행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번영을 이끌어 나갑시다. 지금 대한민국은 복잡한 국제정세와 경제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세계와 경쟁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법치행정으로대한민국의 미래번영을 뒷받침해야 합니다. 범죄예방‧외국인정책‧교정‧인권‧법무‧검찰 등,우리의 모든 업무 분야에서 국민들께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함께 전력을 다합시다. 늘 잊지 맙시다. 우리는 국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월급 받는 사람들입니다. 국민들께 수준 높은 서비스로 몇 배로 돌려드려야 합니다. 법무행정과 형사사법제도를 꼼꼼하고 세밀하게 연구‧검토하여 국가경쟁력 도약을 위한 기초가 되게 합시다. 이민청 설립 검토를 포함하여 이민정책을 수준 높게 추진해 나갈 체제를 갖춰나갑시다. 그 동안 우선적으로 살피지 못했던교정 업무에서의 인적, 물적 열악함을 이번에는 획기적으로 함께 개선해 봅시다. 이 밖에도, 세계를 선도할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법무부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다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셋째, 중립적이고 공정한 검찰을 만듭시다.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개혁, 진짜 형사사법시스템 개혁은 사회적 강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는 그럴 수 있는 나라가 있고,그럴 수 없는 나라가 있습니다만 (사실 그럴 수 없는 나라가 더 많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그럴 수 있는 나라여야만 합니다. 왜냐하면,대한민국 국민은 짧은 시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위대한 사람들이고,그런 공정한 시스템을 가질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와 함께 중대범죄에 대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형사사법체계를 바로 세우도록 최선을 다해 봅시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실력 있는 검․경이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합시다.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검찰의 일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할 일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오직 범죄자뿐입니다. 물론, 인권과 절차를 지키는 것은,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국민을 바라보고, 할 일을 제대로 합시다. 넷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를 지키고,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도록 도웁시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헌법이 국민들께 약속한 이 나라의 근본입니다. 자유로운 경쟁은 이 사회 발전의 엔진으로서 적극 장려되어야 하지만,동시에 경쟁에 참여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과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 두 가지 지향점이 우열 없이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법무부도 그 조화를 이 나라 사법시스템 안에서 뒷받침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밤길 다니기 겁나는 사회,조폭이 설치는 사회,서민들이 피해를 당하고도 그냥 참고 넘어가기를 선택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 법무부가 모든 힘을 다해야 합니다. 우선 당장,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 실태에 대해 시급히 점검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즉시,‘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다시 출범시키는 것으로 그 첫발을 떼겠습니다. 서민 다중에게 피해를 주는 범법자들은 지은 죄에 맞는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다시, 룰이 지켜질 것이라는 믿음을 시장참여자들에게 줄 것입니다. 앞으로,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그동안의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전자감독제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운영해 나갑시다. 법무‧검찰은 범죄피해자를 위해 법에 따라 범죄와 싸우는공직자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법무부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다시 한번,정의와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법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 약속에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경험한 동료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 또한,소신을 가지고 정당한 업무수행을 한 공직자를 부당한 외풍으로부터 지키겠습니다. 그것은 동료 여러분께서 저에게 해 주신 일이기도 합니다. 이제, 국민만 바라보고 우리 함께 일합시다. 동료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7일 법무부장관 한 동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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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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