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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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들의 안전한 바다, 이렇게 만들어가요!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대국민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5월 13일(수)부터 6월 28일(일)까지 ‘2020 해양안전.연안안전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안전 공모전’은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 주최로, ‘연안안전 공모전’은 2015년부터 해양경찰청 주최로 각각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공모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기적인 정책 공조를 위해 통합하여 개최된다. 이번 통합 공모전은 ‘안전한 바다이용과 해양사고 예방’을 주제로 포스터, 동영상(UCC), 웹툰 등 3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에는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누리집(www.해양안전공모전.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부문별 최우수 작품에는 금상(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은상(해양경찰청장상) 4명, 동상 8명, 장려상 5명 등 총 20명에게 2,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한데 묶어 전자 수상작품집을 제작하여 전국 초·중·고에 배포하는 한편, 해양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각종 행사와 시설 등에서도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양경찰청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는 만큼,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국민에게 해양안전에 대한 의식과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정환 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과장은 “우리나라 해양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양 기관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여 바다 인명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응모방법과 유의사항은 공모전 누리집(www.해양안전공모전.com)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내 해양안전실천본부 사무국(044-330-23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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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위해주택의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강화하겠습니다
    [리더스타임즈]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전매제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이용하여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청약을 하는 투기수요가 유입되면서, ‘20년 분양단지 중 40% 이상이 2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과열단지가 지속 발생하여 왔다. 또한, ‘17~’19년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에서 20대 1을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당첨자 4명 중 1명은 전매제한기간 종료 후 6개월 내에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투기수요를 차단하여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도시지역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다. 국토부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강화하기 위해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늘어나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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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K-방역 국제표준화 "초·중·고 표준교육"에 반영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초·중·고등학생 대상의 표준교육 사업」에 K-방역 국제표준화 내용을 포함하고, 교육을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혼합형학습(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개선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표준의 개념과 역할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생활방역 내용반영과 온라인 교육시스템 도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동시에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준별 디지털교과서 및 전문가 강의 동영상 제작과 더불어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병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4차 산업혁명시대 표준’, ‘표준과 안전’, ‘표준과 진로’ 등 학생의 관심분야와 기술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우선 전국 초·중·고 학생을 위하여 기존 대면·집합 중심의 ‘찾아가는 표준교육’과 ‘표준교육 시범(연구)학교’를 온라인 교육과 병행하여 운영한다. 약 110개 학교(1만명 이상) 대상으로 △표준전문가 동영상 교육, △표준관련 디지털교과서를 통한 교사의 직접교육, △표준전문가 방문교육 등 학교별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실시한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등학교 자율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담당교사 지도하에 자체적 교육을 실시하는 ‘표준교육 시범(연구)학교’도 20개교를 선정하고, 표준전문가의 온·오프라인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교사를 위해선 표준교육의 학습·강의·실습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표준교육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사 및 관리자(교장·장학관 등)에 특화된 화상교육과 연수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표준교육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는「국제표준올림피아드」도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복합된 블렌디드(Blended) 형태로 진행한다. 예선대회는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올 9월에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선대회는 세계 청소년의 ‘경쟁과 교류의 장’인 만큼 11월에 한국에서 대면 개최하되, 국제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개최의 가능성도 열어둘 계획이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촉발된 언택트(Untact) 경제 활성화에 대비하여, 향후 표준교육을 온·오프라인이 균형적으로 혼합된 체계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번 K-방역의 국제표준화 사례를 통해 표준이 어떻게 산업·과학부터 우리 일상 삶의 영역까지 폭넓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표준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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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코로나19 영웅들과 피해자들, 숲에서 치유 받는다.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산림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실내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을 중단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동시 수용 인원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축소하여 실내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을 재개한다. 산림청은 생활 속 거리 유지를 위한 공간 운영 지침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 지침서를 일선 산림치유시설에 배포하였고, 이에 따라 방역 수칙에 부합되는 범위 내에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진다. 이용자들은 산림치유시설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확인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대응 인력과 확진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대응 인력 및 확진자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이다. 구체적으로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 및 자연휴양림 등 산림시설에 대한 입장, 숙박, 식사 및 프로그램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숲 치유.여가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일정 및 지원 규모는 코로나19 감염 추이를 고려하여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호 청장은 “심신 건강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앞장서 왔던 보건 당국자와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라면서, “숲을 통해 그동안 위축되었던 국민의 정서를 돌보고 활력 재충전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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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천리안위성 2B호가 관측한 지구해양 모습 최초 공개
    천리안위성 2B호 첫 해양관측 영상 [리더스타임즈] 환경부(장관 조명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월 19일에 발사에 성공하고, 3월 6일에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상태점검을 수행하여 모두 정상임이 확인됐다.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의 성능 테스트는 3월 23일과 4월 21∼22일 두 차례 실시되었는데, 첫 해양관측 영상은 아직 충분한 보정과정을 거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등 동북아시아와 주변 해역의 모습이 매우 선명하게 촬영하는 등 천리안위성 2B호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기존 천리안위성 1호보다 공간해상도가 4배(500미터→250미터) 개선되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식별하기 어려웠던 항만과 연안 시설물 현황, 연안 해역의 수질 변동, 유류유출 발생 등에 대한 다양한 해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리안위성 1호 관측 영상과 비교해보면 2B호의 성능 향상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다. 인천 인근 해역을 확대한 영상을 보면 서해안 갯벌 지대와 수질 특성이 보다 명확하게 촬영된 것을 볼 수 있고, 1호 위성에서는 식별이 어려웠던 인천대교의 모습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새만금에서는 금강 등 여러 하천이 선명히 촬영되어 하천 담수가 해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정밀한 정보 획득이 가능해졌다. 또한, 2B호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정확한 해양관측을 위해 관측밴드영상이 4개 추가되었다. 관측밴드는 자외선부터, 가시광선, 근적외선 대역에 빛의 파장대로 해양관측에 특성화된 칼라대역을 말한다. 380nm 밴드영상은 해양오염물질의 확산과 대기 에어로졸 특성, 510nm와 620nm 밴드영상은 해양의 엽록소와 부유물질 농도, 709nm 밴드영상은 해양정보와 육지의 식생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알려 줄 수 있다.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탑재체는 올해 10월 국가해양위성센터를 통해 정상 서비스 개시 전까지 최적화를 위한 세밀한 조정 및 보정 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목표했던 성능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경탑재체도 초분광 정보를 활용한 관측영상 산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당초 일정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다. 환경탑재체는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에서 운영되는 초분광기로 이미 한 차례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해양탑재체에 비해 시험 및 검증에 장기간 소요된다. 환경부는 초분광 자료 보정 등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등을 5월에 완료하고 관측자료 생산 시험·검증을 6월부터 수행하여, 10월 경 대기환경 관측 첫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천리안위성 2B호가 지난 3월 목표 정지궤도에 무사히 안착한 이후, 현재까지 예정된 일정에 따라 모든 기능이 차질 없이 정상 동작하고 있다"라면서, "천리안위성 2B호의 해양 및 대기환경 관측 정보가 국민이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학교 온라인 개학을 고려하여, 천리안위성 2B호에 대한 온라인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에듀넷(www.edunet.net), 대학공개강의(www.kocw.net)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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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안녕, 대구! 안녕한 한 끼 드림”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방역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도시락과 생수 4,160세트를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무료급식소, 병원 등 총68개소(무료급식소 17, 사회복지시설 3, 병원 및 기타시설 10, 노인관련기관 38)에 15일간 매일 지원한다. 대구시·구·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은 워킹스루 방식으로 도시락을 배부하며, 급식소별 손소독제와 손소독용 물티슈를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하여 급식 전·후 방역기기를 활용한 방역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우리시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들과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한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을 무료급식소에 게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여 시민들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가운데 이번 ‘안녕 한 끼 드림’ 사업과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활동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은 NH농협 후원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최, 15개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267개소에 20억 상당의 총40만개 도시락 및 생수를 무료급식소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당일 제작·배부, 잔여 수량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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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서울시, 2020년 여름편 "서울꿈새김판" 게시 문안 공모
    [리더스타임즈] 2020년 여름을 앞두고, 서울시는 활기찬 내일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 용기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5월 25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꿈새김판 명칭도 당초 희망글판이라 이름지었다가, 2013년 시민공모를 거쳐 ‘꿈새김판’으로 결정 된 바 있다.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5.25(월)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의 공모 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2020년 여름을 맞이하여, 활기찬 내일을 맞이하는 기대감과 희망, 용기를 담은 문안을 응모하면 된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하는 작품으로 사랑받아 온 서울꿈새김판이 여름을 맞아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희망찬 내일에 대한 기대가 담긴 문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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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서울시, 독립운동가‘위창 오세창’수집 " 근묵 槿墨" 국가 문화재 지정 신청
    [리더스타임즈] 서울시는 한반도 600년의 기간 동안 1,136명의 유명 인물들이 남긴 글씨를 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서첩(書帖), 『근묵(槿墨)』을 국가 문화재로 지정 신청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소장본으로, 모두 34첩의 서첩과 1책의 목록집으로 구성되었다. 비단으로 된 표지에 전서(篆書) 글씨로 ‘槿墨’, ‘八十葦’이라고 쓰고 ‘위창한묵(葦蒼翰墨)’ 의 위창 오세창(吳世昌) 인장이 찍혀 있어 그의 나이 80세인 1943년에 묶은 서첩임을 알 수 있다. 포은 정몽주부터 근대기 서화가 이도영(李道榮)의 진적(眞蹟)까지, 오직 이순신 1명을 제외한 고려 말에서 한반도 근대기에 이르는 유명 인물들의 행서 · 초서 · 해서 · 전서 · 예서 등의 글씨체가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필적(筆跡)은 서간(書簡) 724점, 시(詩) 359점, 제액(題額) 15점, 기(記) 10점, 부(賦) 7점, 서(序) 5점, 화제(畵題) 3점, 증언(證言) 2점, 비명(碑銘) 2점, 발(跋)2점, 찬(贊) 1점, 잠언(箴言) 1점, 법어(法語) 1점, 표제(表題) 1점, 유지(諭旨) 1점, 물목(物目) 1점, 종명(鐘銘) 1점 등으로, 서간과 시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근묵』을 집성한 위창 오세창은 일제강점기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계몽운동가 · 문예애호가로, 간송(澗松) 전형필(全鎣弼)과 함께 일제강점기에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대표적 인물이다. 그런 오세창의 신념과 정신, 감식안(鑑識眼)이 고스란히 담긴『근묵』은 국내 서예사의 명실상부한 귀중본이다. 서화 감식에 탁월한 안목을 가진 오세창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문화재 수집가 ‘간송 전형필’이 서화와 공예품 수집을 시작하게 된 직접적인 영향 을 끼친 인물로, 전형필의 수집활동에 늘 감정과 평가를 했던 스승이었다. 근대를 대표하는 문화재 감식가로서, 오랜기간 동안 오세창이 동분서주하며 구입 · 수집한 서예 작품들이 수록된『근묵』은 한국 서예사의 기준작이자 조선시대 글씨 변화의 흐름과 수준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뿐만 아니라 나라를 잃은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정신이 담긴 문화재를 스스로 지키려 했던 위창 오세창의 큰 뜻이 방대한 분량의 실물로 오늘날까지 남아 전하는데『근묵』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서첩에 수록된 필적(筆跡)을 통해 우리는 조선시대 국왕부터 사대부 · 중인 · 노비 · 승려 등 다양한 계층들의 사회상과 생활사를 알 수 있고, 일제강점기에 절개가 뛰어났던 인물들의 우국충정을 엿볼 수 있으며, 한반도 600여 년간의 인물들에 대한 인명사전적 역할을 하며 다방면의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선시대 국왕 ‘정조’가 창덕궁 후원의 상림(上林)에 담배를 재배한 것을 친척에게 자랑하며 하사한 물품 목록과 아내를 잃은 지인에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슬픔을 삭이는 비법을 알려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편지, 조선시대 전별연(餞別宴)에서 주고받은 송별시나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한 일련의 연작시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또한, 고종의 특사로 1907년 헤이그에 가서 순절했던 ‘이준(李儁)’의 시고에 ‘천고에 추앙받으리란 찬사’를 담은 추도사를 덧붙이기도 했던 오세창은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 글씨들을 남긴 인물들은 대부분 절개가 빼어난 사람들을 위주로 편집하였다. 특징적인 것은 각 서간마다 글씨를 쓴 주요 인물명(자, 호), 이력(관향, 시대, 계통) 및 생몰년 등이 목록에 작성되어 있어 글씨를 남긴 인물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역대 명사들의 인명사전적 역할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만,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근묵』가운데 일부는 비교대상본이 없어 진위판단이 어려운 작품도 전하며, 1943년에 성첩되었다는 시기를 두고 국가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신청 방향에 대해 오랜 기간 논의와 검토를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다의 명사 글씨가 총망라된『근묵』이 국가문화재로서 충분한 지정 가치를 가진다고 판단하였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정몽주(鄭夢周), 길재(吉再), 이개(李塏) 등 고려와 조선초기 작가의 몇 작품의 진위여부, 서명은 있으나 필법이 후대인 경우, 생존기간과 간지가 일치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작품으로 문집에 수록되어 있는 경우 등 필자와 서풍, 작품의 실제 작가 등이 서로 상충한 것이 있다. 그리고 황희(黃喜), 맹사성(孟思誠), 안평대군(安平大君), 김수온(金守溫) 등의 작품은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위작(僞作)보다 진작(眞作)이 다수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서예사의 귀중본이자 역대 최대 분량의 서첩인 본 문화재가 국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가치와 상징성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지속적으로 보존 · 관리되어 후세에 보전되기를 바란다는 점에서 그 뜻을 굽히지 않았다. 비단『근묵』뿐만 아니라 오세창과 그의 집안이 수집 · 제작한 많은 문화재들은 오세창이 3.1 독립운동으로 3년 간 옥고를 치룬 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하나씩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담고 있다. 오세창은 선조로부터 전승된 유물을 모아『근역서휘(槿域書彙)』를 1911년 성첩하였는데, 3.1 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에 3년간 투옥되고 1923년 석방된 이후 이를 박영철에게 양도하였고 경성제국대학교에 기증되어 현재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 이후 집안의 중국 명품 서화를 매도하고 그 대가로 조선의 서화를 본격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하게 된 오세창. 그가 남긴 문화재는 조선시대 회화 총67점이 실린『근역화휘(槿域畵彙)』, 조선초기부터 광복 이전까지의 서화가와 학자들의 인장을 모아 엮은 인보『근역인수(槿域印藪)』, 우리나라 역대 서화가의 사적과 평전을 수록한 사서(辭書)인『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으로 전한다. 안타깝게도 1953년 한국전쟁 피난지인 대구에서 오세창이 작고한 이후, 유족들에 의해『근역인수』는 국회도서관,『근역화휘』는 박영철을 거쳐 서울대학교,『근묵』은 성균관대학교에 양도되었다. 현재, 일제강점기 동안 절개를 지키고 변절하지 않은 민족지도자 ‘오세창’이 남긴 문화재들은 단 한점도 문화재로 지정(등록)되어 있지 않다. 그의 문화재 수집은 ‘나라 잃은 민족의 역사와 문화, 혼을 지키려 했던 노력의 일환’이었다. 서울시가 국가문화재로 지정 신청한『근묵』을 시작으로, 위창 오세창의 숭고한 의지와 곧은 기개를 담은 문화재들이 국가 혹은 지자체 문화재로 지정(등록)되어 그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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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서울시, 14개 노후 지하철 역사 열린 문화예술공간 탈바꿈
    [리더스타임즈] 지하철 역사가 문화예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21년 까지 14개 역사에 총 사업비 2,640억 원을 투입하여 문화예술철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노후화된 지하철 역사를 문화 예술적 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문화예술철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문화예술철도사업이란 노후역사 리모델링, 환경개선과 연계하여 안전은 물론 쾌적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무분별한 상업성 광고를 문화 예술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체계화하고 절제된 공간 디자인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로써의 지하철 역사 공간을 창출하여 시민 일상 속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특화 시범역 2개역, 1호선 8개역, 4호선 4개역으로 금번 사업을 통해 승강장, 대합실, 유휴공간 등이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보수된다. 서울시는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문화예술철도 특화 시범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등포시장역은 ‘시장의 재발견’을 테마로 시장이 가진 요소, 정서를 새롭게 재발견하여 예술, 문화, 교류, 경험 등이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영등포시장역은 공구, 완구, 청과 등 전통적 도매 상권의 역사적 맥락, 문래 창작촌 등 지역 문화중심 인프라가 활발한 문화예술적 요소, 대규모 유휴공간(1,539㎡/2단계 사업)을 갖춘 곳으로 ‘문화예술철도 기본전략 연구(`19.6)’을 통해 선정되었다. 영등포시장역은 지하1~6층 시설로, 지하1층 대합실에는 매월 새로운 주제의 테마 플리마켓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문화콘텐츠 전시 공간인『로컬 크리에이터 마켓』으로 조성예정이며, 지하2층 유휴공간(구 역무실)은『로컬 크리에이터 라운지』로 조성하여 영등포 지역성을 반영한 로컬 광고 콘텐츠 상영, 지역을 재해석한 카페 문화공간, 전시공간, 커뮤니티 룸으로 기획, 지역 커뮤니티 형성의 장으로 조성 예정이다. 지하2층 공실상가는『로컬 크리에이터 랩』으로 조성하여 유튜브 콘텐츠 제작실, 제품 촬영 스튜디오 및 팝업 전시공간 등 로컬 크리에이터의 스튜디오 및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 역사 내 계단은 지역 안팎의 신진 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되는 계단미술관1, 2, 3으로 조성되는데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각각 다른 콘셉트 및 내용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영등포시장 특화 시범역 사업은 1,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금번 1단계 사업은 시비 47억원을 투입, `20. 3월 설계완료, 4월 공사 착공, 6월 조성완료 예정이며, 2단계는 사업비 76억원을 투입, 현재 기본계획 중으로 `21. 12월 완료예정이다. 영등포시장역 문화예술 특화역 1단계 사업 조성공사는 4월18일부터 시작되어 현재진행 중이다. 따라서 1, 4번 출입구가 5월 22일까지 이용이 불가하며, 역사 내부계단 역시 작품 설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되어 통행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범역사 조성사업인 군자역은 일부구역을 ‘열린 미술관’으로 조성한다. 군자역 5호선 승강장을 중심으로 대칭 이동통로 구간내 유휴공간을 활용, 미디어 베이스 전시공간으로 금년내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1호선는 討개통, 장기 사용으로 시설물 노후가 심각하여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청량리 10개역중 이미 리모델링된 2개(시청, 동묘)역을 제외한 8개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 2단계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단계 사업(종로5가, 동대문, 신설동)은 금년 내 완공을 목표로 지하철 역사 공간의 수준을 높인 ‘기본형(스탠다드형) 모델’구축을 목적으로 마감재와 디자인을 공통적용 하였으며, 역별로 부분적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1호선 2단계 사업(서울, 종각, 종로3가, 종로5가, 제기동, 청량리)은 `20.12. 설계 완료하여 `21.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4호선은 냉방시 설 미설치 7개 역사(신용산, 이촌, 충정로, 서울, 한성대, 미아, 쌍문)중 지역 균형발전 취지 강북 4개 역사를 우선 선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역사 환경, 공간 그 자체가 콘텐츠인 역사로 개선한다. 서울역은 ‘역사의 기둥, 미래를 향해 열린 공간’을 테마로 서울을 상징하는 중앙역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기존의 ‘붉은 벽돌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열린공간으로 재편된다. 한성대입구역은 대학로의 공연문화공간과 연계 ‘무대(Theater)’를 테마로 Black 컬러 코드를 적용한다. 쌍문역은 ‘기억의 재구성’을 테마로 오랜 세월 지역주민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상징요소(둘리, 타일벽화) 등을 재구성 한다. 미아역은 ‘허브’라는 점을 강조,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모티브로 한다. 4호선은 냉방시설을 포함한 기계설비, 전기설비 등 전반적인 시설 보수 사업으로 `20. 3월 설계가 완료되어 6월 공사착공, `21. 6월부터 순차적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삭막한 지하철 역사에 문화와 예술을 입혀 즐거운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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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지역주민에 온라인 학습 서비스 대폭 확대
    [리더스타임즈] 지역주민에게 온라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의 교육 대상과 학습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이러닝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2020년 나라배움터 빌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북 진천.음성군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어학, 정보화 과정에 인문소양, 생활건강 등 1천여 개의 과정 학습을 추가로 제공한다. 필요한 내용만 쉽고 빠르게 10분 이내 학습이 가능한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 과정 약 1만2천 편과 오디오북 등 4천632권의 전자책 등 나라배움터가 갖고 있는 모든 학습 콘텐츠도 서비스된다. 국가인재원은 지난 2018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 5개 언어 학습 118개 과정을 제공하는 '나라배움터 빌리지' 서비스를 개시했다. 작년에는 충청북도 취업준비생 100명에게 어학, 정보화 분야 온라인 학습 174개 과정을 제공했다. 올해는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에서 각각 150명씩 총 300명을 추천 받아 연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이러닝 학습 전 과정을 PC나 모바일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으며, 우수 학습자에게는 도서상품권 등 경품도 지급한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국가기관이 보유한 학습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공유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으로서 본분에 충실함은 물론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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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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