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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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방역 속 나만의 힐링 공간 ‘도시텃밭’
    팔현텃밭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 확산으로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리듬이 깨지고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코로나19’와 우울을 의미하는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 ‘코로나 블루’라는 말도 생겨날 정도이다. 이렇게 시민들의 스트레스가 늘어가는 상황속에서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 도시텃밭’이 코로나19로 지친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21일 개장한 대구시 공영 도시텃밭에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상추, 고추, 부추 등 봄철 채소를 가꾸며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늦어지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답답함을 해소 할 곳을 찾던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도시텃밭을 찾아 각종 채소를 심고 가꾸면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도 되찾고 직접 기른 맛있는 채소로 차린 건강밥상으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3월 초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영 도시텃밭 3개소(팔현, 죽곡, 도원)를 분양해 현재 총 430구획 모두 분양이 완료될 만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도를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공영도시텃밭은 지난해 대비 올해 분양률이 28%나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 증대와 더불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여가활동으로서의 도시농업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지만 텃밭을 이용하는 이웃 간의 배려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세면대에서 손 씻기를 독려하고 있으며, 텃밭 주위를 상시로 소독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공영 도시텃밭 이외에도 가정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옥상텃밭, 베란다텃밭 보급 사업을 구·군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등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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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방심하면 평생 고생하는 ‘퇴행성관절염’ 관리법
    [리더스타임즈] 우리 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각종 신체 기능이 저하됩니다. 관절 역시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변화되는데요. 관절은 우리가 평소 움직일 때마다 쓰이기 때문에 아프면 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방심하다가는 평생 고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 퇴행성관절염!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퇴행성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50세 이상 중년의 경우 기억나는 외상력이 없음에도 관절이 붓고 아프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별도의 질병코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로 질병코드 M17 무릎관절증으로 분류하지만 이외에도 퇴행성관절염에 해당하는 증상들이 있으므로, M15~19까지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전체 환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무릎관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는 296만 8567명입니다. 환자 수가 260만 8507명이던 2015년에 비해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무릎관절증은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므로, 50세 이상 여성이라면 특히 눈여겨 봐주세요.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관절이 뻣뻣하고 빡빡한 느낌이 드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이 다른 관절염과 구별되는 특징은 관절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하면 통증이 악화되고, 쉬어주면 호전된다는 점입니다. 초기 통증은 비교적 잘 조절되지만 만성화되면 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관절입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일 때 아픈 것이 전형적인 증상인데요. 특히 잠들기 전에 아픈 경우가 많으며 정도가 심하면 자다가 통증으로 인해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릎 외에 손, 발목, 어깨관절 등에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손가락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편, 발목이나 어깨에 관절염이 생긴 경우 병이 진행될수록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해 움직임에 제한이 생깁니다. 무릎관절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퇴행성관절염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연령입니다. 노화로 인한 관절의 변화가 반드시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퇴행성관절염의 유병률은 증가합니다. 특히 체중 부하를 감당하는 무릎 관절에 비만은 치명적입니다. 때문에 체중 감량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발병과 진행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과체중 혹은 비만인 분들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염두에 두고 체중을 감량해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전적 요인 및 특정 직업도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직계 여성 가족 중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2~5배 증가하며, 반복적으로 특정 관절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도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관리법 애석하게도 관절의 퇴화가 한 번 진행되면 이를 완전히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결국, 평소에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통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요. 퇴행성관절염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체중 조절 앞서 말씀드렸듯이, 체중은 무릎 관절 건강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기존 체중의 5%만 감량하여도 증상의 정도가 5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에 있어 체중 감량이 주는 긍정적 효과는 상당합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관절 운동 운동 중에서도 꾸준한 관절 운동은 관절염 예방과 관리에 필수입니다. 관절 운동에는 근력 운동과 유연성 운동이 있는데요. 근력 운동은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에 무리를 덜어주며, 스트레칭과 같은 유연성 운동은 관절의 운동 범위 감소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생활환경 개선 관절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닥에 쪼그려 앉기,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기, 바닥에서 식사하기 등은 무릎에 좋지 않은 동작입니다. 따라서 바닥보다는 의자, 소파, 식탁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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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정말 쉬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은?
    [리더스타임즈] ◆ 신청 전 확인하세요! - 신청 가능 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 신청 가능 요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월 11일) 1, 6 (5월 12일) 2, 7 (5월 13일) 3, 8 (5월 14일) 4, 9 (5월 15일) 5, 0 ※ 5월 16일부터는 요일제 상관없이 신청 가능 STEP 1. 본인 인증하기 - 카드, 휴대폰, 공인인증서 중 하나의 방법으로 본인 인증 가능 STEP 2. 기부 금액 선택 - 만 원 단위 또는 전액 기부 가능, 원하지 않을 시 공란 · 기부금 최초 신청 후 취소 불가 · 단,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청 당일에 한해 취소 가능 · 기부금액 꼭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STEP 3. 신청정보 확인 및 완료 ◆ 오프라인 신청은 언제부터? - 5월 18일부터 ① 카드사 연계은행 창구에 직접 방문하여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가능 ②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신청 가능 긴급재난지원금 반드시 8월 31일까지 사용하세요. *해당 기간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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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호흡기 전담 클리닉
    [리더스타임즈]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이에요. 코로나 19의 2차 유행 가능성과 겨울철 일반 호흡기 질환 증가에 대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해요. 호흡기나 발열 증상이 있는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기 위해서죠! 지자체 보건소, 공공시설의 의사들이 진료하는 ‘개방형 클리닉’과 감염 차단 시설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별도로 지정하는 ‘의료기관 클리닉’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합니다. 정부는 전국에 총 1,000여 곳의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의 2차 유행에 대비해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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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90일 만에 문 연 대구미술관 “사전예약 필수”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20일부터 부분 재개관한다. 대구미술관 재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0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지 90일 만이다. 대구미술관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예약제를 실시하고, 사전예약제 기간에는 전시를 무료로 관람토록 한다. 예약은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로 접수받고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차별(2시간)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해 1일 4회, 총 20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전시 관람 외 단체관람, 전시 해설 서비스, 교육, 문화행사 등 미술관 현장 프로그램은 중단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안내 데스크 앞 비말 방지 가림판 설치, 엘리베이터 내 항균필름 부착, 발판 소독매트 설치, 발열 체크, 2m 관람 거리 유지를 위한 동선 표시, 관람객 접촉구간 주기적 알코올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한 자체 세부지침을 마련해 재개관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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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모든 국민과 해외동포 여러분의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대구지역 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상품권 지원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지역 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성금과 기부물품을 보내주신 국민들 덕분에 힘들지언정 외롭지 않았고 함께였기에 이겨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는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전국 최다 확진자 발생지역으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3.4), 특별재난지역(3.15)으로 지정되는 등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런 지역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부금품이 끊이질 않았다. 대구지역 모집기관 2곳(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금 428억, 기부물품은 1,073만점(의약품903만점, 생활용품등 170만점)이 접수됐다. 기부를 하게 된 사연 가운데에는 초등학생 남매가 대구에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보고 “대구 사람들이 빨리 건강해지는 날까지 힘내기를 소망합니다”라며 1년 동안 모은 용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경북 왜관에 사는 베트남 출신 여성은 대구에 거주한 적이 있었다며 “대한민국과 대구는 외롭지 않다, 우리가 당신 곁에 있다”며 “우리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파이팅”이라고 적힌 손편지와 함께 성금 1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외에도 자녀 돌잔치에 들어온 부조금 전액을 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라며 기부하는 등 어린이부터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포함해 대구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그리고 해외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 만 여명의 기부 행렬이 끊이질 않았다. 이렇게 따뜻한 온정으로 모집된 기부금은 밤낮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긴급 의료용품(레벨D 세트 등)과 개학을 앞둔 학생들에 대한 기본 방역용품(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또 대구 모든 시민에게 마스크를, 장애인·쪽방·임대주택 거주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는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상시방역물품 등으로 배분했다.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생수, 생필품세트 등 1천여만점의 기부물품도 의료진, 취약계층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신속히 지원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후원과 응원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신 모든 국민과 해외동포 여러분들의 사랑을 기반으로 더욱 꿋꿋이 버텨 새로운 대구로 다시 일어나겠다”면서, “모든 국민들과 시민, 해외 동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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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두류수영장,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실시
    발열체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휴장상태인 두류수영장을 20일부터 개방한다. 이에 수영장 재개방에 대비해 안전한 수영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긴급 상황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두달 넘게 휴관 중이던 실외체육시설을 13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하고 실내빙상장, 수영장, 사격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5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공공체육시설들은 시설 개방을 위해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반복 훈련을 실시해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고,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로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두류수영장은 개방에 앞서 14일 오후 2시 체육분야 실무위원회, 구·군 및 공공수영장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대구시 공공체육시설 생활수칙과 전문가 자문에 따라 수영장 내 감염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사후 조치로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조성하고, 수영장의 철저한 방역관리 강화와 코로나19 상황발생 대처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모의훈련은 수영장 이용객 동선을 고려해 발열체크, 워킹스루 대인 소독, 열화상카메라 사용의 3단계에 걸친 입장관리와 탈의실과 샤워실 내 1m 거리확보, 락커룸 두 칸 비워두고 배정하기, 강습 모의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영장 직원과 강사들은 모의훈련 절차와 역할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 함께 참여한 다른 수영장 관계자 등과 훈련 결과를 공유해 구성원 집단과 개인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공공수영장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방역 관련 매뉴얼을 다시 한번 숙지하게 됐으며, 탈의실이나 샤워실에서 이용객들이 대화를 나누거나 밀집해 앉아있는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적극 안내해 향후 수영장 개방을 준비함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모의훈련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설 개방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며, 관내 공공수영장에도 전파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체국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체육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로 신뢰받는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향후, 대구시는 공공·민간 체육시설에 분야별 생활수칙 및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문 배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현수막 게시, 체육분야 종목단체별 자율방역 지킴이단 운영 등을 통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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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알렉스, 이민정에게 직진 시작?(한 번 다녀왔습니다)
    [리더스타임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이상엽과 알렉스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뜨거운 호평 속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에서 이상엽(윤규진 역)과 알렉스(이정록 분) 사이 긴장감이 극대화되며 이들의 관계가 한층 복잡한 미로 속으로 빠져든다. 앞서 방송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이 동거 생활을 청산, 완벽한 이별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임시 병원장으로 이정록(알렉스 분)이 등장, 앞으로 세 사람의 얽히고설킬 인연을 알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과연 그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윤규진과 이정록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기류가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대화를 나눈 후 윤규진의 얼굴에는 당황스러움의 흔적이 엿보여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이 피어난다. 또한 굳어 있는 윤규진과 여유로운 이정록의 모습이 대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정록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다정한 모습과는 다른 결연함이 묻어나 그가 무언가를 결심했음을 짐작케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과연 혼란스러운 현실 사이에 놓인 이민정과 이상엽, 알렉스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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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위험한 약속' 박하나, 통쾌한 전세 역전! 강성민 계략 폭로
    [리더스타임즈] ‘위험한 약속’ 박하나가 위기에서 벗어났다. 강성민의 계략을 폭로하며 전세를 역전시킨 것. 13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 메가몬스터)에서 강태인(고세원)은 위력으로 여비서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고 거짓으로 자백했다. 차은동(박하나)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최준혁(강성민)은 때를 놓치지 않았다. 강태인의 상무 취임 승인 취소를 안건으로 내놓은 것. 차은동은 건들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대신 기밀 서류 유출 건으로 형사 고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참지 못한 차은동이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먼저 부적절한 사진의 진실을 밝히며, 최준혁의 계략이 모두 적나라하게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그 안엔 한서주(김혜지) 대신 강태인의 호텔방에 들어가라는 은밀한 제안부터, 그를 제거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가져오라는 요구까지 담겨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사건은 최준혁이 조작한 것이라 주장했다. 전세는 단번에 역전됐다. 차은동은 위 사실을 한회장(길용우)에게도 보고했다. 최준혁은 이 또한 차은동의 계략이라 변명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은 한회장은 최준혁이 대표이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하고, 부사장 지위의 영구 위임을 지시했다. 강태인에겐 그를 감시하라는 명까지 내렸다. 사실 한회장이 더욱 분노한 이유는 차은동이 차만종(이대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아들 한지훈(이창욱)의 생명을 구해 살뜰히 키워준 차은동 부녀에게 제대로 은혜를 갚지 못한 것이 늘 마음 속 부채처럼 남아있었다. 한회장은 차은동을 불러 그동안 겪었을 온갖 고생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에 눈물지었고, 왜 최준혁이 그녀를 구속시켰는지, 강태인과는 무슨 사이인지 조사하게 했다. 그리고 7년 전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회장은 오혜원(박영린)과 최준혁, 그리고 차은동까지 불러 모았다. 그 자리에서 차은동이 한국병원에서 죽은 차만종의 딸이라는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렸다. 최준혁과 오혜원은 한회장이 자신들의 잘못된 과거를 알게 될까 불안에 떨었다. 아슬아슬한 3자 대면에서, 차은동은 모든 진실을 폭로할까. 곧 터질 것 같은 시한 폭탄과도 같은 긴장감이 이들의 가슴을 조여왔다. ‘위험한 약속’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사진제공 = ‘위험한 약속’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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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영혼수선공' 이향희 작가 말하는 영혼수선공 집필 배경 X 키워드는 위로
    [리더스타임즈] 최근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는 ‘치유의 드라마’가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국내 최초 정신과 전문의들과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혼수선공’. 정신의학과 전문의들 사이에서도 화제지만 일반 시청자들에 이르기까지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드라마’, ‘시작이 이미 다 했다’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영혼수선공’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는 이번 작품이 ‘위로’라는 키워드로 시작됐다고 밝히면서, 마음의 병을 앓는 분들에게는 위로를, 대중들에게는 정신질환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 연출 유현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측은 14일 7-8회 방송을 앞두고 이향희 작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자의 영혼을 수선하는 정신과 의사 이시준(신하균 분)과 간헐적 폭발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뮤지컬 샛별 한우주(정소민 분)의 이야기를 베이스로, 은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다양한 환자들의 얘기를 풀어내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향희 작가는 국내 최초 정신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를 집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정신과 의사들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초부터 기획했는데, 그때 사회적으로 정신질환 관련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다. 정신질환의 원인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구체적인 취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품을 준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 작가는 “마음의 병은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아직 진단을 받지 못했을 뿐”이라면서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아픔을 꺼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영혼수선공’이 비록 허구가 들어간 한 편의 드라마일 뿐이지만, 마음의 병을 앓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정신질환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영혼수선공’을 집필하면서 가장 고민되고 힘들었던 점으로는 환자에 대한 ‘오해’가 생길까 봐 가장 염려스러웠다고. 그는 “’영혼수선공’에 등장하는 환자들의 케이스 대부분은 환자 입장에서 따뜻한 시각으로 그리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지난 1회부터 6회까지 등장한 다양한 질환에 대해는 어떻게 영감을 얻었을까. 이 작가는 “환자 케이스나 질환들은 모두 철저하게 조사했다”면서 “책과 논문들을 통해서 얻은 자료도 있지만, 많은 이야기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선생님과 환자들을 직접 만나서 얻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신하균 씨, 정소민 씨, 태인호 씨, 박예진 씨 모두 운명 같은 배우들”이라면서 “이시준이라는 캐릭터를 만들 때 자연스럽게 떠오른 배우가 신하균 씨였고, 신하균 씨를 생각하면서 인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을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이 작가는 “이 드라마의 시작은 ‘위로’라는 키워드였다”면서 “드라마를 보시는 모든 분들의 아픈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드라마에 등장하는 질환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이시준 선생님이 드라마 속 환자를 치료할 때 같이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신질환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 원인이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 부디 정신과 문턱이 낮아지고, 정신질환에 대한 선입견도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 같은 이 작가의 진심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생각거리를 던져주며 시청자들을 무장해제시키고 있는 중이다. 누구나 입을 모아 말하듯 ‘시도’가 가장 중요했던 ‘정신과’에 대한 이야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있을 수 있는 이야기, 누군가에게 말을 하지 못했지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 ‘영혼수선공’은 이 작가의 이러한 진심과 따스한 시선으로 환자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정신과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문턱을 낮추는 그 ‘시작’이 되는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늘(14일) 목요일 밤 10시 7-8회가 방송된다. 다음은 ‘영혼수선공' 이향희 작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영혼수선공’은 국내 최초 정신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이전 의학 드라마와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집필하게 된 배경이 있다면? A. 오래전부터 정신과 의사들을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 작품은 2018년 초부터 기획했는데, 그때 사회적으로 정신질환 관련 여러 이슈가 있었다. 정신질환의 원인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구체적인 취재를 시작했다. Q. 1~30대 주요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정신질환, 정신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 늘어나는 분위기에 '영혼수선공>을 준비한 이유는? A. 마음의 병은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아직 진단을 받지 못했을 뿐.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아픔을 꺼내놓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영혼수선공> 이 비록 허구가 들어간 한 편의 드라마일 뿐이지만, 마음의 병을 앓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정신질환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Q. '영혼수선공’ 을 집필하면서 가장 고민되고 힘들었던 혹은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 A. 제작진의 의도와 다르게, 환자에 대한 ‘오해’가 생길까 봐 그 부분이 가장 신경 쓰이고 염려스러웠다. '영혼수선공’에 등장하는 환자들의 케이스 대부분은 환자 입장에서 따뜻한 시각으로 그리려고 애썼다." Q. '영혼수선공’을 통해 바라던 배우들과 작업하게 됐다고 하셨는데, 신하균-정소민-태인호-박예진 등 배우들과 함께하고 싶었던 이유와 소감은? 또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들에게 기대하는 부분을 소개한다면? A. 신하균 씨, 정소민 씬, 태인호 씨, 박예진 씨 모두 운명 같은 배우들이다. 이시준이라는 캐릭터를 만들 때 자연스럽게 떠오른 배우가 신하균 씨였고, 신하균 씨를 생각하면서 인물을 완성했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듯이 지금 신하균 씨는 괴짜에 열정 가득한 이시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서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정소민 씨는 한우주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물과 불의 이미지는 물론, 정소민 씨 만의 개성이 덧붙여져서 한우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인호 씨가 연기하고 있는 인동혁은 늘 아슬아슬 줄을 타고 있는 인물이어서 표현하기가 힘든 캐릭터인데, 태인호 씨가 놀라운 연기력으로 틈새를 메꿔주고 있다. 태인호 씨만의 인동혁이 다시 탄생했다. '영혼수선공’ 속 인물들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연상된 배우가 세 명 있었는데 두 번째가 박예진 씨다.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지영원을 박예진 씨가 맞춤옷을 입은 듯 표현해주고 있다. 함께 작업하게 돼서 기뻤다. Q. '영혼수선공'에는 현실에 있을 법한 망상장애, 섭식장애 등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등장한다. 에피소드와 인물은 어디서 영감을 얻었나? A. 드라마 속 환자 케이스나 질환들은 모두 철저하게 조사했다. 책과 논문들을 통해서 얻은 자료도 있지만, 많은 이야기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선생님과 환자들을 직접 만나서 얻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Q.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즈음, 안방극장에 전할 위로 같은 드라마 '영혼수선공'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드라마로 남길 바라는지? A. 기획의도에도 밝혔지만 이 드라마의 시작은 ‘위로’라는 키워드였다. 드라마를 보시는 모든 분들의 아픈 마음에 ‘위로’ 가 되었으면 좋겠고. 혹시라도 드라마에 등장하는 질환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이시준 선생님이 드라마 속 환자를 치료할 때 같이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신질환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 원인이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 부디 정신과 문턱이 낮아지고, 정신질환에 대한 선입견도 사라졌으면 좋겠다. <사진제공> 몬스터 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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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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