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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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 개최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 [리더스타임즈]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사이버안보대화는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실현을 위한 '2022-2027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에 의거 개최됐으며, 양국 간 사이버 분야의 실질협력을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된바, 앞으로도 양국의 사이버안보 분야 관계기관 모두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의 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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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한-미 철강 통관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최초 개통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운영 구성도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과 5.15일(현지시간) 철강 수출승인 및 수입통관을 위한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전자문서교환 시스템 구축은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의 통관관리 시스템(eCERT)과 우리 철강협회의 수출쿼터 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우리 철강협회에서 전자적으로 수출승인서를 제출하면 미측이 수입신고서와 대조하여 통관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전자적으로 철강협회에 회신하여 실시간으로 통관 상태, 승인 수량 및 잔량 등의 통계 집계가 가능해진다. 5.20일부터는 미 세관에 접수된 한국산 철강 수입업자의 수입신고서와 철강협회에서 전송된 수출승인서 상 수입업자 정보가 일치해야 통관이 가능해진다. 산업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그간 수출 기업이 미국 내 수입업체 등을 통해 통관여부를 자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통상 일주일 이상 걸렸지만, 이제는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통관 현황을 알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수출 편의와 예측가능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에 보다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철강 232조 쿼터 운영 개선 등 우리 철강업계 이익을 최대한 관철시키기 위해 한-미 정책 당국이 지속적으로 소통해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 이진희 국제관세협력국장은 “그간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이 미국 통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국경보호청(CBP)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미국과 관세분야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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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강진군 사례를 통해 2년간의 지방소멸 대응 성과와 과제 살핀다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남 강진군과 진도군을 방문하여,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과 빈집 리모델링 등 지역소멸 대응 우수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번 전남지역 방문은 그동안 행안부가 중점 추진한 지방소멸 대응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 병영면에 소재한 ‘푸소’ 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푸소(Feeling-Up, Stress-Off)’는 농가에서 일정기간 머무르는 동안 강진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하거나 농가를 직접 체험하는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던 푸소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연계하여 특화사업으로 확대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푸소 프로그램으로 약 5만 8천 명이 강진을 다녀갔으며, 약 53억 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소’ 프로그램은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할 만큼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러한 새로운 정책이 확산되어 지방소멸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안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인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생활-정주 인구 확대를 위한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규모는 112억 원으로 2023년 64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생활인구(76억 9천만 원), 정주인구(31억 5천만 원), 지역연계(3억 6천만 원) 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추진 현장도 찾았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강진군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5년 또는 7년 동안 무상 임대하고 집을 새롭게 고쳐 외지인에게 월 1만 원 임대료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장관은 빈집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하여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만나 대화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민 장관은 “방치된 빈집은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우범 지역이 되어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말하며, “지역쇠퇴의 상징이었던 빈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구 감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빈집이 늘어나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의 빈집은 13만 2천 호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13만 2천 호 중 절반에 가까운 6만 1천 호가 위치하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의 경우 급속한 빈집의 증가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등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빈집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중부 마엔차시(Maenza comune)에 방문하여 이탈리아의 빈집 재생 사업인 ‘1유로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등 우리나라의 빈집 정비와 빈집 재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먼저, 활용이 어려워 방치된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정부예산 50억 원을 투입해 철거 등 정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에서 2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78개 시·군·구에서 총 1,663호의 정비 신청을 받았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지역 등의 빈집 정비에 정부 예산 50억 원을 교부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사업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외지인의 정착 초기비용 절감 등을 통한 정주인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빈집 철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빈집 철거로 생긴 토지에 대한 세액을 철거 전 납부하던 주택세액으로 인정해 주는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빈집 철거 후 생긴 토지세액의 부과 기준이 되는 주택세액의 연 증가율도 30%에서 5%로 인하했다. 한편 이상민 장관은 강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성하객잔’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국에 조성 중인 8곳의 공유주거 중 처음으로 준공되어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2년 시작한 사업으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을 선정했으며, 청년마을로 유입되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숙소, 공유사무실과 회의실, 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강진을 포함한 강원 영월, 경북 영덕 등 3곳을 시작으로, 2023년 강원 홍천, 충북 보은, 경북 경주, 경남 의령・함양 등 5곳으로 확대되어 총 8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공유주거 공간이 단순한 청년 주거 공간을 넘어,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상생・교류의 장이자 젊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강진군에 이어 5월 16일과 5월 17일 도서지역 소방‧치안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도군 군내119지역대와 읍내파출소를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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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여권정보 잘못 입력해서 비행기 못 타는 불편이 없어진다.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행사 등의 기업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 고객이 제출한 여권정보의 진위(일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여행사나 항공사 등 민간기업은 고객이 제출한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이 실제 여권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행사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발권할 때 탑승객의 여권번호와 로마자성명이 실제 여권정보와 맞는지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어, 위 A씨의 사례와 같은 국민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하반기에 인천공항공사의 온라인면세점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면세품 사전 구매 시 입력된 여권정보는 실시간으로 검증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공항에서 면세품을 인도받을 때는 실물 여권을 따로 제시할 필요가 없어 면세품 구매 절차가 한결 간편해진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금번 서비스 공개로 온라인에서 여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및 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의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 후 외교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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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을 꿈꿔요
    제12회 통일교육 주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통일부와 교육부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제12회 통일교육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교육 주간은 국민들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13년 시작된 법정주간이다. 열두 번째를 맞는 올해 통일교육 주간은 자유·인권 등 통일이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남북은 물론 세계와 함께하는 통일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20일 오후 2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통일교육의 전달자와 대상자가 함께 모여 ‘자유·미래·희망’을 키워드로 바람직한 통일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남·북·해외 한인 청소년의 통일 합창 △국내외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일메시지(영상) △통일부·교육부 장관 기념사 △유공 표창 및 통일교육 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임명장 수여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2부 순서로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개그우먼 김지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탈북 유튜버 강나라, 대한민국 통일외교안보 토론 페스티벌 우승자 유용재, 뉴질랜드 한인청년 양현규 등 남·북·해외의 2030 세대가 함께 하는 ‘자유 이야기 토크쇼’가 이어진다. 특별히 기념식 중간에는 올해 첫 실시되는 「통일안보 현장견학(일반인)」 1기 발대식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탐방과 교육활동을 결합하여 △통일미래 상상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 주제별 장소 50곳을 선정, 10개의 체험코스를 만들어 「통일안보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첫 번째 견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에 가족단위 50명을 모집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성, 인제, 양구, 연천 등지의 통일염원 및 청정생태 현장을 방문하며 분단의 의미와 통일의 가치를 생생히 체험하게 된다. 현장견학은 이번 기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열 차례에 걸쳐 테마별·대상별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주말인 25일, 26일에는 북서울 꿈의숲 문화광장 일대에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뛰놀면서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통일 드림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2030 통일 골든벨 △통일 문화마당 △물망초 사진관 △통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이산가족 고향방문 등) △나만의 통일 휘호 쓰기 △통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 외 통일부 장·차관 일일 통일교사, 통일교육 학술회의, 50초 통일 쇼츠 영화제 시상식,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등을 진행하며, 전국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교육주간 계기로 이뤄지는 각종 통일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21일에는 통일부 장관이 일일 통일교사로 한양대학교를, 23일에는 차관이 공주교육대학교를 방문하여 미래세대와 직접 소통합니다. 22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와 통일교육’을 주제로 국립통일교육원 내 통일교육 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학술회의가 진행된다. 24일에는 50초 통일 쇼츠 영화제 시사회 및 시상식을, 25일(토)에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전국 초‧중‧고교, 시도교육청, 통일교육 선도대학 등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통일교육 활동과 행사 등을 지원한다.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통일교육 주간 행사가 개최되어 시민과 함께합니다. 전국 지역통일교육센터는 △통일 백일장(층남) △통일 음악회(경북) △통일 문화행사(경인·경남·제주) 등 지역별 온·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참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일교육 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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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국민 10명 중 7명(72.4%), “의대 2천 명 증원 필요하다”
    [리더스타임즈]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의대 증원 방안 관련 국민인식조사’(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결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국민이 72.4%(매우 필요하다 26.1%, 필요한 편이다 46.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8%, 의대 교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8.7%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1.8%로 우세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 의대 정원 50~100% 자율 모집 조치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다’라는 평가가 51.4%로 절반이 넘었다.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방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면허정지 처분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55.7%였고, ‘면허정지 처분을 중지하고 대화를 통해 설득해나가야 한다’는 응답은 38.9%였다. 한편, 보건의료 분야 위기 심각성에 대해서는 87.3%가 ‘심각하다’고 봤다. 심각성 인식에 있어서는 지역별, 학력별, 소득수준별, 이념성향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상진료 상황과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27.5%가 ‘잘 하고 있다’, 65.3%가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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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해양수산부, 자율관리어업 현장과 소통하며 만들어간다
    자율관리어업 활동 사진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는 5월 16일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업인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자율관리어업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이다. 2023년 기준으로 전국의 1,138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에 6만여 명의 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16일 경남 통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간담회에서는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전파, 전자상거래 컨설팅 등이 진행되며, 자율관리어업의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자율적인 노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자율관리어업이 실효성을 갖추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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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d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Jointly Discuss Autonomous Ship Policy
      [Leaders Times]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nounced that a policy discussionwiththeInternationalMaritimeOrganization(IMO)willbeheldattheIMOheadquartersinLondon, England, on May 14th.    The ministry has been organizing this policy debate since last year to enhance Korea's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and facilitate its entry into new markets by leading thediscussion on international standards for autonomous ships—Maritime Autonomous SurfaceShips (MASS). Around 300 government officials and experts from member countriesparticipated in last year's debate, generating significant interest and positive responses.    This year's event will be themed "Sailing Together: Driving for a Future-Proof IMO MASSCode."ItwillfeatureacongratulatoryspeechbyYoonYeo-chul,AmbassadortotheUnitedKingdom and the Republic of Korea's Ambassador to the IMO, along with presentations bydomestic and international experts. Korea will also showcase empirical cases of MASStechnologydeveloped by itsresearch institutes and industry.    Minister of Oceans and Fisheries Kang Kyung-hyung stated, "MASS is one of the key issuesthe IMO is focusing on, alongside decarbonization. It is crucial to actively engage in settinginternationalstandards."Headded,"WeexpectthatKoreawillestablishitsimageasaleaderin autonomous ships through this policy discussion and foster cooperation with manymember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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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케이-뷰티’로 한국 관광 즐겨요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뷰티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선호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케이-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이 어우러진 케이-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등 기업별 홍보, 기업 간 거래(B2B) 등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행사와 함께 케이-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케이-뷰티의 매력과 확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주제별 거점에서 즐기는 케이-뷰티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홍대(헤어·메이크업 특화)와 ▴성수(패션 특화), ▴명동(리워드 이벤트), ▴광화문(의료·웰니스 특화) 등을 분야별 특화 거점으로 조성해 다양한 케이-뷰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홍대(6. 1.~9./‘ㅎㄷ카페’ 야외마당)에서는 케이-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분석과 디지털 타투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시연쇼(6. 1.)를 즐길 수 있다. ▴성수(6. 1.~30./연무장길 팝업스토어)에서는 케이-패션을 주제로 화보 촬영 콘셉트의 사진 촬영(포토 스튜디오)과 패션 유행 특강(6. 19.), 스타일링 특별 프로그램(6. 26.)에 참여할 수 있다. ▴명동(6. 17.~30./예술극장 앞)에서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을 열어 뷰티 관련 구매 영수증(5만 원 이상)을 지참한 외국인들에게 케이-뷰티 기념품을 증정하고 주말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광화문(5. 31.~6. 2./광화문 광장)에서는 의료·웰니스 체험관과 국내외 기업 간 거래 상담관을 운영하고 한류 사진찍기, 케이팝 댄스 강습 등 케이-컬처도 체험할 수 있다. ◆ 320여 개 케이-뷰티 기업과 항공·숙박 등 관광업계가 함께하는 ‘특별 할인’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의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방한 외국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케이-뷰티 제품 할인과 뷰티 서비스 등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뷰티 체험행사와 외국인 대상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북촌 설화수의 집, 박준뷰티랩 등) 항공과 숙박 등 관광업계도 추가 혜택을 제공해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할인해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숙박 상품(패키지)을 출시하고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상품별 프로모션 사전 예약자에 한함) 하나투어아이티시(ITC)와 크리에이트립은 케이-뷰티와 연계한 특별 기획 상품과 할인 상품을 제공한다. 거점별 체험 내용과 다양한 특별 할인 등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해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0월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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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예측분석센터 운영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지난해보다 더 더울 예정이며,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 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주요 원인인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5월 15일~10월 15일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여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사태예측분석센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산사태에 대응한다. 첫째, 대국민 대상으로 올해 2월 이후 현행화된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공개한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전국 산지를 지질, 지형, 산림상태 등 9개 인자를 활용하여 산사태 위험도를 1~5등급(1등급 : 매우위험 ~ 5등급 : 매우 낮음)으로 구분하고, 강우 상황을 반영한다. 산사태 위험도가 높은 행정구역과 마을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산사태 대피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산사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행정구역별로 48시간 전에 산사태 예․경보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전국을 과거 20년간 강우 특성과 지질분포를 활용해 11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을 분석하여 80%일 때 주의보, 100%일 때 경보로 예측해서 읍․면․동 단위로 대피 시기를 알려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사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기존 체계에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이 90%에 도달할 때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제공한다. 셋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예측 정확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극한 호우를 반영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기존 산지 위주의 사면정보*뿐 아니라 각 부처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는 범정부 사면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산사태 위험 예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 행안부급경사지, 농식품부농지, 산업부발전시설, 국토부도로사면, 문화재청문화재 등 2,008천건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최근 연평균 강수량 증가와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며 산사태 피해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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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사회 기사

  • 대구소방안전본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산악사고 헬기구조 [리더스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2019년 267건, 2020년 350건, 지난해 372건 등 총 989건으로, 이 가운데 봄철(3~5월)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264건으로 26.6%를 차지했다. 원인별로는 일반조난이 33.1%(337건)로 가장 많았고, 기타 안전사고 24.1%(238건), 실족·추락 16.9%(168건), 개인질환 5.4%(54건)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 산악사고는 2019년 57건, 2020년 93건, 2021년 11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구소방은 산악사고를 대비해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등산로를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예방 홍보, 유동순찰 등 산악안전지킴이를 주말마다 운영하고, 사고 빈발지역에 안전시설물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소방서 산악위치 표지판’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처법을 알리는 등 안전한 산행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등산로 숙지와 큰 일교차로 인한 여벌 옷 등의 준비물을 챙기고,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산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야간산행은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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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 43% 줄여야
    환경부 [리더스타임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56차 총회(3.21.(월)~4.4.(월)/영상회의)에서 '1.5℃ 지구온난화 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3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서 승인된 제3실무그룹 보고서에는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 등 지난 제5차 평가보고서가 승인된 2014년 이후의 중요한 국제협력의 내용이 추가되었고,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경제적·사회적·제도적 노력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제56차 총회에는 195개국의 400여 명 대표단이 참가하였으며, 우리나라는 IPCC 주관부처인 기상청과 제3실무그룹 주관기관인 녹색기술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을 비롯하여 환경부, 외교부, 국립산림과학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IPCC 보고서는 각국 기후변화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2022년 11월 이집트에서 개최될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국제 기후변화 협상에서 주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그 승인의 의미가 매우 크다.  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담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SPM) SPM(Summary for Policymakers):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 은 크게 A. 소개 및 구성, B. 최근 발전 및 현재 추세, C. 지구온난화 제한을 위한 시스템 변화, D. 완화, 적응 그리고 지속가능개발 간 연결 고리, E. 대응 강화의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A. 소개 및 구성 부문은 보고서를 구성하고 있는 5가지 개념을 제시하였다.  △ 파리협정,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UN 2030 아젠다 등 국제협력, △ 도시, 사업자, 토착민 등 기후변화를 다루기 위한 다양한 주체의 참여 증가, △ 완화, 적응 및 발전 경로의 연관성, △ 서비스 수요, 기술 개발 및 이전 등 새롭게 강조되는 완화 접근법, △ 경제적 효율성, 형평성, 기술·사회적 전환과정, 사회·정치적 체계 등 사회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분석체계를 활용하였다.  B. 최근 발전 및 현재 추세 부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그 특징을 제시하였다.  2010~2019년 동안 전 지구 순 인위적(net anthropogenic) 온실가스 배출 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온실가스 배출의 지역별 불균형 역시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특히 2010~2019년의 누적 CO2 배출량은 410±30 GtCO2로 1850 ~ 2019년까지의 누적 CO2 배출량(2400±240 GtCO2)의 17%를 차지하였다.  1인당 평균 순 인위적 온실가스 배출량의 경우, 지역별로 최빈국(1.7 tCO2eq), 군소도서국(4.6 tCO2eq)은 전지구 평균(6.9 tCO2eq)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가장 최근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이전까지 제출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로는 21세기 이내에 지구온난화를 1.5℃ 이내로 제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였다. C. 지구온난화 제한을 위한 시스템 전환 부문은 1.5℃, 2℃ 등 다양한 수준의 지구온난화를 제한하는 배출경로를 확인하고 부문별, 시스템별 여러 완화 방법을 평가했다.  현재까지 시행된 정책이 지속된다고 가정했을 때, 2100년 지구의 온도는 3.2 ℃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버슛이 없거나 제한적일 때, 지구온난화를 1.5℃ 제한 또는 2℃ 미만으로 제한하는 모델 경로에서 전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이후, 늦어도 2025년 이전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지구온난화를 1.5℃ 미만으로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 경로는 2019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3%, 2050년까지는 84%를 감소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너지, 산업, 도시, AFOLU, CDR 수송 등 여러 분야의 완화 방법을 평가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에너지) 화석연료 사용의 감소, 저탄소 에너지 자원의 확산, 에너지 효율성 증대 및 보존이 필요하다. (산업) 생산·수요 관리·효율 개선·자원 순환 등 가치 사슬 전반으로 감축 노력이 필요하며, 저탄소전력·수소·CCS 등의 감축수단을 활용해야 한다.  (도시) 에너지 및 재료 소비 감소, 저배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과 연계한 전력화, 도시 환경에서 탄소 흡수 및 저장 향상 등의 노력으로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건물) 건물의 전생애(설계, 건설, 사용, 폐기)단계에 저탄소 건설재료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활용 정책이 포함된 통합 감축 전략이 필요하다. (수송) 육상 수송 부문에서는 전기차의 도입이 가장 큰 배출 저감 잠재량을 가지나 장거리 수송인 해운, 항공 부문은 바이오연료, 저배출 수소, 암모니아, 합성연료와 같은 기술이 필요하다.  (수요) 모든 부문에서의 수요 측면 전략은 현재 정책(2020년)이 2050년까지 지속된다고 가정했을 때보다, 2050년까지 40~70%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이요법, 냉·난방 방법, 재생에너지 활용 등의 선택지 구조*가 최종수요자들이 온실가스 저배출 방법을 채택하도록 도울 수 있다.  (AFOLU) 2050년까지 연간 8~14GtCO2eq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가능하며, 30~50%는 1 CO2톤 당 20불 미만의 비용으로 달성이 가능하다. 그 잠재성은 열대지역 산림전용 방지, 산림과 생태계 보전·관리·복원(4.2~7.4GtCO2eq)이 가장 크고, 지속가능한 농·축업, 혼농임업, 생물숯(1.8~4.1GtCO2eq)과 식생활 개선 등(1.1~3.6GtCO2eq)순으로 나타났다. (CDR) CDR은 넷 제로(net zero) 달성에 필요하다. 그러나 대규모 CDR 실행의 부정적 영향(생물다양성, 식량안보 등)으로 인한 실행가능성과 저장된 온실가스의 지속가능성은 여전히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CDR 접근방안 개발이 요구된다. 재조림, 산림경영 개선, 토양 탄소 격리와 같은 방법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기능을 강화하며, 1.5°C 및 2°C 미만 지구온난화 제한 경로에서는 BECCS와 DACCS가 이산화탄소 제거에 기여한다. D. 완화, 적응 그리고 지속가능발전 간 연결 부문은 앞서 설명한 완화 방법과 적응을 위한 조치 및 지속가능발전 간의 시너지와 상충 효과를 분야별로 서술했다.  가속화되고 공정화된 기후행동은 지속가능발전(SDGs)의 핵심이고, SDGs와 취약성 및 기후리스크 간에도 강한 연결고리가 존재하며, 부문 간 정책과 계획조정을 통해 완화와 적응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상충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경로로의 전환을 위해 강화된 완화 행동은 국가 내, 국가 간에 분배적 결과를 가져오며, 총체적·참여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정의로운 전환 원칙을 적용하고 이행하는 것이 정책에 형평성 원칙을 반영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언급하였다.  E. 대응 강화 부문은 정책, 금융, 국제협력 등이 지속가능개발 관점에서 얼마나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정책) 기후변화 완화에 중요한 기후 거버넌스는 기후 관련 법·전략·제도의 수립과 이행, 정책의 조정과 연계를 통해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규제 정책과 탄소가격제 등의 경제적 정책이 상호보완적으로 이행되어야 하고, 기술주도적 정책과의 조화가 필요하다. (금융) 2030년까지 지구온난화를 1.5℃ 또는 2℃ 미만으로 제한하는 데 필요한 완화 부분 투자 수준은 현재의 3~6배가 필요하며, 감축 분야의 투자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자본과 유동성은 국제적으로 충분하나, 장애 요소 역시 존재한다. -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는 2030년까지 전세계 1~10%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공공재정 및 거시경제적 성과 증진과 지속가능발전 혜택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다만 경제적 취약그룹에 부정적 영향이 있다.  (국제협력) 최근 등장한 다양한 형태의 국제협약 및 초국가적 협력이 기후변화 완화를 전 지구적으로 확산·촉진시킨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파리협정이 NDC의 수준을 높이고 기후정책의 개발과 이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 및 이전에 대한 국제협력이 감축 기술· 관행·정책의 국제적 확산을 촉진한다. 한편. 2022년 9월 제57차 총회에서는 IPCC의 제6차 평가주기의 가장 핵심적인 보고서이자, 3개 실무그룹 보고서와 3종의 특별보고서를 반영한 종합보고서(SyR; Synthesis Report)가 승인될 예정이다.  IPCC 평가보고서의 결과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기후변화 협상에서는 각국이 기수립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강화하고, 2025년에 보다 야심찬 2035 신규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는 지구온도 1.5℃ 상승을 제한하기 위해 현행 정책의 강화가 시급하며, 특히 사회 전 부문의 저탄소화를 위해 시장, 규제, 기술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패키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을 탄소중립의 이행 원년으로 삼아,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전환, 산업, 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등 사회 전 부문에서의 감축 정책들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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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30년 지속된 낙동강 물문제, 공유와 상생의 첫걸음을 내딛다!
    환경부 [리더스타임즈] 정부는 4월 4일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 참석하에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낙동강 상류 지역에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환경부 장관, 민간 공동위원장)에서 작년 6월 24일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의결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구미 해평취수장의 대구·경북 공동이용' 이행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김 총리는 "낙동강 상류 지역 물 문제는 지난 30년간 풀리지 않았던 난제였다"고 하면서, "구미와 대구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에 함께 의지하면서, 맞닿아 살고 있는 이웃이지만, 물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기에 원만하게 함께 나누는 것 또한 매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물은 나누고, 지역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했다. 한편, 김 총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마련한 대안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지역주민들도 계시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더 활발하게 나서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설명함으로써 이해와 동의를 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늘 체결된 협정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일 평균 30만톤을 추가 취수하여 대구·경북지역에 공급한다. 둘째, 상수원 보호를 위한 구미시의 토지이용 제한 확대는 없으며, 구미시에 용수를 최우선 공급하는 등 구미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한다.  셋째, 구미 지역의 상생발전사업을 위해 환경부, 대구시,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협정서에 포함된 상생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수자원공사는 구미시에 매년 100억원의 상생지원금을 지원하고, 구미 국가5산단의 입주업종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해평습지를 활용한 지역발전사업 협력 및 하수처리장 개선·증설을 지원한다. 둘째, 대구시는 협정 체결 직후 구미시에 일시금 100억원을 지원하고, KTX 구미역 및 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에 협력·지원하며, 구미시 생산 농축산물 판매를 돕는다. 셋째, 경상북도는 해평습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사업에 협력하고, KTX 구미역 및 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에 협력·지원하며, 향후 공공기관 이전 시 구미에 우선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넷째, 국무조정실은 협의회를 두고, 상생발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 및 조정한다. 김 총리는 "협정 체결에 참여한 기관이 힘을 모아 상생 발전방안이 반드시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협정 내용이 기관 간 합의된 이상 기관장이 바뀌더라도 변함이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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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행정안전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관계 기관 회의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정부는 오늘 오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요 예산에 대한 관계 기관(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국방부·국무조정실 등) 회의를 개최했다. 인수위측이 요구한 예비비 소요액을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 큰 틀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안보와 관련된 위기관리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추가검토와 확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정부는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예비비를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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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국립서울현충원, 기일 : 기억의 날(당신을 기억합니다) 추진
    [리더스타임즈] 국립서울현충원은 현충원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서거한 달에 맞춰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를 소개하여 업적을 기리고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기일 : 기억의 날(당신을 기억합니다)'을 추진한다. ‘기일’은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 사업으로 독립유공자의 주요 경력, 생애 및 주요 활동, 상훈 등을 소개한다. 3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매주 월요일 한 분씩 국립서울현충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로그 소개글과 카드뉴스를 공개한다. 또한, 초성 퀴즈(사전·사후 기획 행사)를 진행하여 매달 2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분기별로 다양한 기획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립서울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호국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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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국립재활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 발간
    [리더스타임즈] 국립재활원은 정보 접근성 부족 등으로 건강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돌봄자를 위한 안내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을 3월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안내서는 발달장애인의 건강관리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영역인 스트레스 관리, 치아 관리, 안전관리 영역 3종에 대한 정보들을 쉬운 말과 그림으로 담았다. 스트레스 관리 영역(스트레스 이제 그만! 날려버리자!)은 발달장애인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을 안내하고, 식사, 운동, 수면, 활동, 호흡조절, 스트레칭, 명상, 주의점 등 스트레스 관리법 8가지를 안내한다. 치아 관리 영역(슬기로운 치아관리)에서는 충치의 특성, 치과 진료 방법, 치아 관리를 위한 식사 방법, 양치질 방법, 치실 및 가글 사용법 등 정보를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한다. 안전관리 영역(우리집 안전은 내가 먼저!)은 발달장애인이 생활 속에서 노출되기 쉬운 안전사고 유형, 사고 상황별 예방법, 응급상황에 따른 치료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 국내외 안내서들이 주로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 가족, 임상가, 지원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작된 것과 달리 이번 안내서는 당사자와 가족 및 돌봄자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기존 안내서가 발달장애 평가, 교육지원, 임상재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이번 안내서는 발달장애인의 전반적인 건강생활과 생활안전 정보들을 주로 제시한다. 국립재활원은 발달장애인의 장애특성과 생활습관, 보유질환 등을 추가 분석하여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생활영역별 건강 가이드북을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은 국립재활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인쇄 및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다. 호승희 건강보건연구과장은"「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건강 요구도와 그에 맞는 일상생활 정보를 제시하여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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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한국인 최초로 세계관세기구 사무차장 선거 출마
    [리더스타임즈] 금년 6월,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차장 선거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현 강태일 세계관세기구 능력배양국장이 출마했다.   관세청은 금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세기구 총회에서 선출예정인 사무차장 직위에 현 강태일 능력배양국장(전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이 출마했다고 밝혔다.   국제연합(UN, 193개국) 다음으로 많은 184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관세기구는 관세 관련 국제협약 개정, 신설, 과세가격 평가방법,품목분류 결정, 불법부정무역 단속공조 등을 통해 각국 관세행정과 수출입기업 등 무역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기구이다.   5년 임기 선출직인 세계관세기구 사무차장은 총회, 정책위원회 등 세계관세기구의 최고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미래발전전략 등 주요정책을 기획하며, 각국 관세당국 및 타 국제기구 최고위급 인사와 교류하는 핵심직위이다. 강태일 국장은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출신으로 수출입통관, 관세평가, 정보화, 국제협력 등 관세행정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쳐, 2019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관세기구 고위직(능력배양국장)에 선출되었다.   강 국장은 능력배양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회원국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랭귀지 펀드 증액, 데이터분석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 분석기법 개발, 가상현실(VR) 신기술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호평 받고 있다. 강 국장은 이번 사무차장 선거에 출마해, 우리나라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관세행정 선진화, 관세·비관세장벽의 해소 등 국제 무역원활화 및 교역확대를 위한 세계관세기구의 역할 증진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관세기구 사무차장 선거에는 강태일 국장 이외에도 중미(멕시코) 및 아프리카(카메룬) 후보까지 총 3명이 출마했다. 관세청은 강 국장이 사무차장에 당선될 경우, 신제품 출현에 따른 품목분류 국제 분쟁에서 우호적인 여론 형성, 한국 주도의 관세행정 서식 국제표준화 및 전자서류 국제표준 인정 등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강 국장의 선거 운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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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대구수목원, 야생화 분경 전시회 개최
    야생화 분경원 [리더스타임즈] 대구수목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야생화 분경 전시회를 개최한다. 분경이란 돌과 식물, 흙, 이끼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자연의 풍경처럼 꾸며놓은 조그마한 정원을 말하며, 전시회 분경들은 지난해 10월 기증(2021년 박복조 님 기증)받은 작품들이다. 봄기운이 완연한 자연의 풍광을 보여주는 야생화 분경 전시회에는 고사리, 비비추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부터 백산차, 버들참빗, 석위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한 야생화까지 분경작품 수 백 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화분 위에 펼쳐진 봄의 활기찬 새 기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연을 축소해 놓은 듯한 분경 작품들도 여럿 전시되어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비교해보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회는 대구수목원 분경원에서 열리며 관람기간은 4월 9일부터 4월 15일 10시~16시까지(첫날은 12시부터 관람 가능) 관람 가능하며 전시회 이후에는 수목원 분경원을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다양한 식물들과 교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목원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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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대구시, 스마트폰 사용 줄이면 탄소도 줄어요
    ‘탄소 줄이기 1110’ 웹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4월 ‘탄소 줄이기 1110’ 실천행동으로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자’를 제안했다. ‘탄소 발자국’이란 인간의 활동이나, 상품의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파생된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디지털 기기 충전을 위해 사용되는 전기, 인터넷 사용에 필요한 와이파이나 데이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말한다.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를 저장 보관하는 데이터센터는 안정적인 자료운영을 위해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국제에너지지구(IEA)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세계 전력 수요의 약 1%가 데이터센터에서 소비되고 있다고 한다. 개인 모바일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OTT서비스 소비가 늘면서 디지털 탄소발자국은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데이터 1메가바이트(MB) 사용에 11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30분 분량의 온라인 동영상 시청에는 약 4kWh의 전력이 소비되며, 1.6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시민 한 사람이 동영상 시청 시간을 하루에 10분만 줄인다면, 하루 530g, 연간 193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된다. 대구 시민 전체가 이를 실천하면 온실가스 약 46만톤이 감축된다. 이는 4만ha, 대구시 면적의 47%에 해당하는 30년생 소나무 숲이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저장된 데이터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메일함 정리가 이에 해당한다. 저장하고 있으나 내용 또는 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다크 데이터로 인해 상당량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고 한다. 메일함에 쌓여있는 스팸메일 등을 정리한다면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다. 영상 시청 시 화질 낮추거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창을 다크모드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눈의 피로감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 컴퓨터 종료 후 사용하지 않는 모니터 끄기 ▲ 전자기기 자주 교체하지 않기 ▲ 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하기 등이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잠깐의 무료함을 달래는 인터넷 검색과 동영상을 시청으로도 탄소발자국을 남기게 된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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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4
  • 수성구,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개설
    수성구,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개설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알파미니’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알파미니’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으로 실제 사람처럼 대화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음성인식, 비전인식, 동작구현 등의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알파미니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수성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수성메이커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알파미니’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교육은 개인 중심 교육으로 평가됐던 기술과 공학 분야에 협동심, 기술 교류, 탐구, 융합, 창의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통합하는 교육이다.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첨단 기술들을 현실에서 생생하게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이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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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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