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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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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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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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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개최
    공연 개요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공연이 5월 11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공동기획으로 이루어지며,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로 어린이의 얼을 이은 아동문학의 선구자이자 작사가 윤복진의 작품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무대에 올린다. 대구에서 태어난 윤복진(1907~1991)은 1925년 방정환의 잡지 ‘어린이’에 동요 ‘별따러 가세’가 입선된 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 1930년에는 ‘김귀환’이라는 필명으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요 부문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계성학교 재학시절 남성정 교회(현, 대구제일교회)성가대로 활동했고, 이때 계성학교 교사이자 제일교회를 함께 다닌 박태준과 교류를 이어갔다. 작곡가 박태준과 함께 동요작곡집으로 ‘중중떼떼중’, ‘양양범버궁’, 그리고 이 두 동요작곡집에 실린 작품을 발췌하여 ‘돌아오는 배’를 간행했다. 윤복진은 어린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해방 후 여전히 일본말로 노래를 부르는 어린이들을 보고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용가요곡집’, ‘중등용가요곡집’을 1946년에 발간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9월 아동문학가이자 작사가인 윤복진의 유족으로부터 친필 노트를 비롯한 그의 문화예술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 35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윤복진의 자료는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길게는 10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자료들이다. 이 자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는 “그동안 음악계에서 윤복진과 그의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 부분이 없지 않다. 그리고 놓치거나 잊혀진 부분도 적지 않다. 이번 기증과 공연을 계기로 해금 이후 음악계, 문학계에 윤복진에 대한 재조명이 우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동요는 단순한 노래의 개념을 넘어 최초의 민간 주도 민족 문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윤복진의 작품 활동이 단순히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민족문화를 지켜 내기 위한 역사적 의미를 함께 부여한 것이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2024년 1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화예술아카이브 기획전시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열었다. 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밝히고 윤복진과 함께 활동한 예술인들의 선구자적인 활동을 되짚었다. 이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쳐야 했던 동요 자료를 실제 연주를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악보의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특별전에서 최초로 공개한 작곡집 ‘돌아오는배’(윤복진 작요, 박태준 작곡)에 수록된 노래를 편곡해 최초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잊혀 있었거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대구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감동을 받았던 관람객이라면 눈으로 봤던 악보들이 실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 제129회 정기연주회 '동요의 귀환, 윤복진의 시와 노래들' 입장료는 5천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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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
    2021~24년 발간 공동발굴조사 보고서 3종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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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가족과 함께 즐기는 5월 국가무형유산 공개·기획행사
    안동차전놀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5.3.~5.6. /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영산줄다리기'(5.10. /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 '법성포단오제'(5.12. /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5.23. /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들의 무형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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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인천공항에서 5월부터 ‘전통문화’ 미디어아트 영상 4종 공개
    잼리퍼블릭 홍보영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져들다’ 영상은 계절과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전면(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하여,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가야고분군’,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한국의 서원’, ‘산사, 산지승원’, ‘창덕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을 주제로 한 ▲ ‘K-Food 한국의 전통음식’ 영상에는 현재 한국의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시대 궁중음식 기반의 한정식을 소재로 하여, 한식의 다채로운 색감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순백의 배경과 고즈넉한 배경 음악을 활용하여 최대한 한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를 주제로 한 ▲ ‘K-Culture 조선의 흥’ 영상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용수들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으로, 케이팝(K-Pop)과 국악을 결합한 새로운 케이컬처(K-Culture)를 흥겹게 표현했다. 이와 별도로,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글로벌 댄스 그룹 ‘잼 리퍼블릭’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담은 홍보영상도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와 문화유산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공항 이용객의 편의와 국가유산의 홍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인천공항 입국장 내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여 내년부터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향유 기회를 전 세계로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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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대구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큐레이터 토크’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5월 8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 토크’를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의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 비인간 담론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전시 기획을 진행해 온 3명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한다. 토크 프로그램은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를 기획한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가 참여·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와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성용희 학예연구사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원예술 등을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다원예술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적으로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미술관에 반려동물을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타자들에 대한 태도, ‘반려’의 의미, 다른 종들과 비인간들의 의미를 고려했던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2020) 전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인류세 현상에 직면한 미술관이 고민하는 지점들을 고민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탄소-프로젝트’(2022)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부산현대미술관 최상호 학예연구사는 최근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2022),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을 기획하며 전시의 제작부터 유통, 그리고 소비의 과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에서 자본주의 세계 질서와 공존하는 미술관의 현실을 직시하고 전시에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들을 고찰했던 ‘지속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2021) 전시 사례를 들려준다. 대구미술관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이번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에서 예술가들의 눈으로 자연, 비인간적 존재, 인간이 발전시켜 온 도시와 문명의 발전 속 풍경들의 내외부를 찬찬히 살피고, 공생과 새로운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다루게 된 계기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세와 생태계 위기, 환경에 관한 주제를 각기 다른 세 관점의 전시로 구현한 큐레이터들의 현장 이야기를 관람객 및 미술 전문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박보람 학예연구사는 “미술관과 예술, 그리고 전시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예술기관이 지역 사회 및 공동체들에 어떠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지 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선착순 성인 30명이며, 5월 7일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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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법제처]업무상 녹음한 통화,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
    법제처 [리더스타임즈] Q. 거래처와 통화를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 헷갈릴 때가 많아서 자동으로 통화 녹음이 되게 설정을 해 두었는데요, 통화 녹음도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업무상 녹음한 통화가 상대방 동의 없으면 불법인가요? 상대방에 알리지 않고 통화를 녹음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제3자가 녹음을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집니다. '통신비밀보호법'제3조(통신 및 대화비밀의 보호) ① 누구든지 이 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우편물의 검열·전기통신의 감청 또는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제공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 법령에 따르면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다시 말해 제3자가 녹음을 한 경우를 뜻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통화를 하고 있는 주체인 경우에는 녹음을 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Q. 녹음이 ‘음성권’ 침해라는 말이 있던데, 이건 어떤 경우를 말하나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대한민국헌법'에 따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음성이 함부로 녹음되거나 재생·방송·복제·배포되지 않을 권리인 ‘음성권’을 가집니다. 따라서 상대방 동의 없는 녹취는 음성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인정돼 녹음을 한 사람이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음자에게 비밀녹음을 통해 달성하려는 정당한 목적이나 이익이 있고, 비밀녹음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 사회윤리나 사회통념에 따라 인정될 수 있는 경우에는 위법성이 사라진다는 판례가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상대방 동의 없이 녹음하여 작성한 녹취록을 타인에게 공유하여 피해를 입혔다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일상 속 각종 궁금한 법령들,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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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알뜰교통카드가 K-패스로 변신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 지원대상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 ▲ 지원내용 ·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계층별 20~53%)을 다음 달에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으로 직접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 · 기존 ‘알뜰교통카드’ 제도의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하여 이용자 편익 강화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도보·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한 마일리지 환급 방식으로, 출발 및 도착 기록이 필요함 · 일반 시내버스, 지하철, 민자철도, GTX-A, 광역버스 등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되며 전국 단위*로 호환 *2024년 1월 기준, 176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2024년 5월 이후 189개 지자체로 확대 계획 ▲ 신청방법 · 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2024년 4월 30일까지는 ‘알뜰교통카드’ 사업 추진) · ‘알뜰교통카드’ 기 이용자 :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기존에 사용하던 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음 · 신규 이용자 : K-패스 누리집, 모바일 앱 또는 11개 카드사*누리집에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이용할 수 있음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 문의 · 2024년 4월 30일 이전: 알뜰교통카드 고객센터(☎031-427-4415) · 2024년 5월 1일부터 :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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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실시간 문화 기사

  •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문화 재(財)테크 체험여행지 3곳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로 미뤄뒀던 가을 나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문화 재(財)테크 체험여행으로 재(才)*테크해 보자. * 재財 : 재물, 보물 재才 : 재주, 재능(才能)이 있는 사람 체험여행 떠냐기 전 효과적인 핵심파악으로 예습해보자! #호압사 서울을 위협하는 불호랑이의 기운을 누르고자 태조 이성계가 창건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  #부거리 옹기가마  부창마을의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직접 장작을 피워 사용하는 길이 22m를 자랑하는 대포가마(통가마)  #광산 김씨 종가 예학(禮學)의 기본적인 체계를 완비하고 송시열에게 학문을 전하여 기호학파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계(沙溪)  김장생과 신독재(愼獨齋) 김집을 대표로 하는 곳 ◆ 치유와 염원의 상징 약사불의 호압사···서울특별시 금천구 소원을 말해봐 - 절에서 체험하는 4차산업 호압사 약사불에 대한 의미를 4차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체험프로그램 - 일정 : 11월 6일, 13일 - 장소 : 호압사, 사이언스큐브 - 대상 : 초등생 가족 회당 4~5가족 내외 - 참가비 : 무료  [신청 및 문의] 교육나눔협동조합 ☎02-802-1101 ◆ 김제 사또 출두야···전라북도 김제시 부거리 옹기이야기, 옹기종기 음악회 & 숨 쉬는 옹기 만들기 체험  옹기가마 불 때기 퍼포먼스, 고사 세러머니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부거리 옹기가마 탐방과 옹기 흙 만들기, 머그잔 빚기 체험 프로그램 - 일정 음악회 : 11월 6일 14시 옹기 만들기 : 11월 20일 14시 - 장소 음악회 : 백산면 부거리 옹기 만들기 : 김제 동헌 - 대상 : 시민 누구나  - 참가비 : 무료  [신청 및 문의] 금영회  ◆ 명문가의 품격, 불천위제사···충청남도 논산시 종가의 정성 호서지역 명문 종가인 광산 김씨의 전통제례주, 전통 저장 등 종가내림음식 체험 - 일정 : 11월 4일, 11일, 18일, 25일 - 장소 : 의정공 김국광 종택 - 대상 : 일반인 20명  - 참가비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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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 식약처, 어린이 보는 TV 속 유해식품 광고 규제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5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안내합니다! ◆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현재) •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오후 5~7시에 방송하는 모든 TV프로그램에서 광고 제한 • 유튜브 등 신규 매체 관리 미비 • 편의점에 대한 별도 영양관리 정책 없음 • 어린이 기호식품 프랜차이즈(가맹점 50개 이상) 영양성분 표시, 열량만 강조표시 (’25년 이후) • 어린이 주시청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TV광고 제한 • 뉴미디어 관리 기반 마련 • 편의점 내 저염·저당제품 등을 진열판매하는 ‘어린이 건강코너 시범사업’ 실시 •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탄산음료 등에 대해 당류 강조 표시 ◆ 모든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영양 있는 급식을 제공하겠습니다. (현재) • 급식소별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배식까지 급식업무 개별 기록 관리  • 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소 현장지원(연 6회) (’25년 이후) • 스마트어린이급식관리시스템 도입하여 급식관리 표준화와 자동 통합관리 실시  * 식재료 검수 관리, 인공지능(AI) 활용 식단 제공, 사물인터넷(IoT) 활용 온도 관리 등  • 급식소별 전담영양사 지정·운영해 맞춤형 위생·영양 지원 ◆ 성장과정에서 맞춤형 식생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 식생활 교육 등 지원 (’25년 이후) • 성장과정별 식생활 프로그램 지원 확대 * 어린이집 표준 식습관 프로그램 보급, 식생활 교과 개설 고등학교 확대 등 • 식습관 분석으로 맞춤형 교육, 교육용 게임 개발 등 체험형·온라인 교육 강화 • 농어촌·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영양프로그램 운영 * 튼튼먹거리 탐험대 교육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식습관 개선프로그램 우선 지원 등 ◆ 빅데이터 구축으로 규제과학 정책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현재) • 나트륨·당류 등 영양정보 DB(약 5만 건) 제공 (’25년 이후) • 식품영양정보 DB 대폭 확대(10만 건 이상) • 어린이집·학교 등 급식시스템과 식품영양정보 DB연계해 식단 개발 활용 • 어린이 식생활 기초 통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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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9
  • ‘2021 여행가는 달’, 안전한 여행으로 일상 회복하세요
    2021 ‘여행가는 달’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1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고 국민들이 안전한 여행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각 2주간 운영하던 ‘여행주간’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우선 문체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함께 관광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안전한 여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자와 관광 접점에서 만나는 관광 종사자 모두를 위한 안전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방역 인력 3천 명을 배치해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대한 방역과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호텔과 콘도, 유원시설 약 5천 개소에는 방역물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한 여행 캠페인과 관광지 방역 인력 배치, 방역물품 지원은 연말까지 계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추천(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하고, 지역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여행가는 달’에는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철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고속철도(KTX) 왕복권과 관광지 입장권이 결합된 관광 상품을 1만 8천 명에게 특가(할인율 20~40%)로 판매한다. 서해금빛열차, 남도해양열차 등 4개 노선의 관광열차에 대해서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2만 2천 명에게 판매한다. ▲ (고속버스)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코버스)에서는 ‘여행가는 달’ 일정 기간 중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가는 달 고속버스 프리패스(3일권~7일권)’를 1만 명에게 3만 5천 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 (숙박) 온라인을 통해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이하는 2만 원 할인, 7만 원 초과는 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도 배포한다. ▲ (여행상품) 묶음(패키지)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40%까지(최대 16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 이 밖에도 유원시설과 야영장 등 여러 관광지, 여행업체, 숙박업체의 추가 특별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온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여행가는 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여행가는 달’ 행사 일정과 지역 여행프로그램, 할인 혜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여행으로 치유하고, 어려움에 처한 국내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가는 달’을 실시한다.”라며,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다양한 할인과 행사를 준비했으니 방역수칙을 지키며 여행을 즐기는 안전한 여행문화 확산에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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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대구 미술을 이끈 선구자 5인을 기억하다’
    주경(사진촬영 장진필)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술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미술의 역사를 정립하는 작고작가 특별전 '시대의 선구자들'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30년 동안 지역 작가들의 편에서 대구미술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들과 함께 대구미술의 역사를 정립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이 미술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해 온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면서 그 역할과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고자 한다. 그런 의미를 담은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미술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근·현대기 예술가들 중에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지역미술의 정신을 지키고, 지역의 후학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스승의 역할을 했던 ‘시대의 선구자들’ 5인을 조명한다. 전시는 죽농 서동균, 태소 주경, 극재 정점식, 목랑 최근배, 이산 홍성문 등 서화, 서양화, 한국화, 조각의 분야별 선구자들의 시기별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들을 통해 대구미술을 이끈 예술가들의 족적과 그들이 후대에 남긴 가르침을 정리하고 기념한다. 죽농 서동균(1903-1978)은 18세에 석재 서병오의 문하에 들어가 서화를 배웠다. 1936년부터 스승이 만든 교남시서화연구회를 물려받아 운영하였으며, 광복 후 이를 영남서화회로 개칭하여 후진을 양성하며 현대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서예가들을 배출했다. 1946년부터 1953년까지 경북여고, 신명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만년에는 대구대, 효성여대에 출강했다. 주경, 김창락, 변종하 등의 서양화가와 경북미술협회를 창립(1946)했고, 대구화우회 결성(1952)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죽농 선생의 만년의 수작들을 포함하여 30여 점의 서화 작품이 전시된다. 주경(1905-1979)은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한국의 서양화 1세대인 고희동과 이종우에게 데생 및 유화를 지도받았다. 그가 19세에 그린 그림인 '파란(1923)'은 우리나라 최초의 추상화로 알려져 있다. 1928년 도일하여 동경의 가와바타미술학교와 제국미술학교에서 공부했고, 광복 후에는 대구에 정착하여 대구 미국공보원(USIS) 원장(1950), 국무총리 비서관(1954), 외무부장관 비서관(1955), 홍익대 미술학부 교수(1955-1957),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부장(1962∼1971) 등을 역임하였다. 1963년에는 경북미술학원을 설립하여 1979년 작고하기까지 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창작활동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6년 국립현대미술관과 대구 갤러리M에서 개최되었던 탄생100주년 기념전 이후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정점식(1917-2009)은 경북 성주에서 출생하였다. 해성보통학교를 졸업(1931)하고, 대성학원에서 문과를 수학(1935)하였다. 1941년부터 만주 하얼빈에서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했고, 1946년 귀국 후 경북 선산 오상중고등학교, 대구 계성중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1964년부터 계명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후 1984년 퇴임하였으며, 퇴임 후에도 명예교수로 후학 양성과 함께 작품 활동에 매진했다. 대구미술가협회(1955), 신조회(1972) 등의 발족과 결성에 힘썼으며, 모던아트협회(1957-1960), 창작미술협회(1974-1995)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4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작품 20여 점을 통해 작가의 작업 전반에 걸친 변화와 창작에의 집념을 느껴볼 수 있다. 최근배(1910-1978)는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하여 1931년 경성공립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도일, 일본 동경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3학년 때 서양화에서 일본화로 전공을 바꿔 일본화풍을 습득했다. 졸업 후 귀국(1936)하여 조선일보사 광고부에 입사(1937), 그해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서양화부, 동양화부에 총 3점을 입선하였다. 1940년 조선일보사의 폐간으로 퇴사하여 김천고등보통학교 미술교사로 부임하였으며, 제19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탄금도'로 동양화 특선과 함께 창덕궁상을 수상했다. 해방 후 김천고등학교 교감, 김천여고, 문경고, 경북여고, 대구고, 영주여고 교장을 역임하며 교육활동에 힘썼다. 1965년 효성여대 생활미술과 교수로 취임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창작활동에도 매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초기 서양화 작품을 비롯해 동양화 기법의 인물, 정물, 풍경화까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홍성문(1930-2014)은 경북 김천에서 출생하였으며, 1954년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했다. 조각가 이전에 시인으로 먼저 문단에 등단하여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고 1963년부터 1995년까지 30여 년간 대구교대, 효성여대,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창작과 동시에 후진을 양성하였다. 1965년 제14회 국전에서 '동양의 얼굴'로 입선한 이후 국전에서 세 차례의 특선(제21회, 제23회, 제24회)과 문화공보부장관상(제22회)을 수상했으며, 63미전(1963), 이상회(1969), 경북조각가회(1980) 창설에 힘쓰며 활동하였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업을 네 개의 시기로 구분하여 각 시기별 대표 조각과 드로잉 등 30여 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지난 30년간 문화예술회관 전시관과 함께 한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유하는 이벤트 「추억을 모아모아-함께 만든 어제, 함께 만들 내일」이 진행되었으며, 이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의 사진을 전시기간 동안 1층 전시홀에서 소개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앞으로의 30년을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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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다' 학술행사 개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다' 학술행사 개최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연구소 내 문화재분석정보센터에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가속질량분석기가 국립문화재연구소 내 설치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미래를 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은 뼈, 목재, 섬유류 등 방사성탄소를 포함한 유기물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하면 조사대상에 극미량으로 남아 있는 방사성탄소 동위원소 분석이 가능하다. 학술행사는 ▲ 국립문화재연구소 가속질량분석기 구축 경과(신지영,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시작으로 7개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 한국고고학을 위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인식 제고(이창희, 부산대학교), ▲ AMS에 의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홍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가속질량분석법의 응용 및 융합연구 사례(유병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 가속질량분석기의 원리와 활용(김유석, 동국대학교), ▲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황재훈, 충남대학교), ▲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 연구를 향한 출발(윤은영, 국립문화재연구소)이 발표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보존과학, 고고학, 물리학, 화학, 원자력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연구를 위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가속질량분석기 도입을 시작으로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 시료의 보관부터 재질별 전처리방법 연구와 방사성탄소연대측정, 분석신뢰도 향상을 위한 데이터 품질관리, 해석과 데이터베이스까지 연대측정 전 주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협업으로 연대측정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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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더 편리하고 새로워진 '내손안' 앱을 만나보세요
    식품안전정보 어플리케이션(앱) ‘내손안’ 서비스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한 식품안전정보 어플리케이션(앱) ‘내손안’ 서비스를 11월 8일부터 선보인다. ‘내손안’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국내제조‧수입 식품과 업체 검색은 물론 부정불량식품을 신고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개편은 대국민 인식 조사결과*등을 반영하여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비자 관심 콘텐츠를 추가하고 앱 성능과 사용자 편의기능을 높였다. 주요 개편 내용은 ▲건강기능식품과 유해물질 정보 추가 신설 ▲국내․수입식품과 업체 정보 등을 사용자 중심으로 편의 기능 개선(디자인, 검색항목ˑ속도, 지도 표시 등) 등이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유해물질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에 추가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정보와 원료‧제품 데이터를 연계해 인체 그림에서 신경계, 소화‧대사계 등 아이콘을 선택하면 기능성 원료 정보와 관련 제품 상세정보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색어 입력 대신 스마트폰(광학문자인식)을 이용하여 제품명만 촬영해도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다.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일상 속 유해물질과 관련해 노출 요인, 검출량,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안전관리기준, 생활 속 예방법 등을 e-book으로 간편하게 제공한다. 이번 ‘내손안’ 개편은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검색항목 간소화(최대 6개 → 3개), 검색속도 단축, 지도 표시 정확성 제고 등 사용자 중심의 환경(UI/UX)으로 개선했다. 국내식품은 제품명 검색 또는 바코드를 촬영하면 유통기한, 회수․판매중지 여부가 표시되고, 주제별 검색으로 해썹(HACCP) 제품과 고열량‧저영양 식품만 별도로 찾아 볼 수 있다. 수입식품은 제품명으로 검색하면 수입 신고된 제품인지 여부와 함께 제조(수출)국가, 해외제조업소, 유통기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식품업체 업체명 검색으로 HACCP·GMP 업체 여부, 행정처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음식점의 경우에는 음식점 위생등급업소,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정보도 알 수 있다. 아울러 법령 위반업체, 음식점 위생등급업소, 나트륨실천 줄이기 음식점의 정보를 SNS로 공유 할 수 있고, 지도 기능으로 정확한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ʹ달걀 정보ʹ에서는 산란일자, 생산자 정보, 사육환경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소비자신고 1399ʹ를 선택하면 부정‧불량식품 의심제품을 바로 신고가 가능하다. 이번에 개편된 ‘내손안’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에서 ‘내손안’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식품안전정보원ˑ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식품안전정보 궁금할 땐 ‘내손안’ 잡기」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입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보다 쉽고 간편하게 식품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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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8
  • 문화재청, 3년에 걸친 경복궁 향원정 복원 완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왕과 왕비의 휴식처인 경복궁 향원지(香遠池)의 향원정(香遠亭)과 취향교(醉香橋) 복원을 3년 만에 완료하고 5일 언론에 공개한다.   취향교는 건청궁에서 향원정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향원정의 북쪽에 세워진 다리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되고 나서는 1953년 관람 편의를 위하여 본래 위치(향원정 북쪽)가 아닌 향원정 남쪽에 세워졌다가 이번에 원래의 자리를 찾아 복원되었다. 이전에는 석교 교각에, 목재 난간을 갖춘 평교형태였다가 이번에 아치형 목교로 제 모습을 찾았다.   향원정은 오랜 시간에 걸쳐 낡고 기울어지면서 지난 2012년 정밀실측조사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안전진단을 받다가 2018년 11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가 총 3년 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그동안 경복궁 향원정과 취향교는 정확한 창건연대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1887년(고종 24년)의 ‘승정원일기’에 ‘향원정’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하면서 건립 시점을 1887년 이전으로 추정해 왔다. 하지만, 이번 복원공사에서 실시한 목재 연륜연대조사를 통해 1881년과 1884년 두 차례에 걸쳐 벌채된 목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되어 건립 시기를 추정하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향원정 건립 시기는 1885년으로 추정하게 되었다.   이번 복원작업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구들의 구체적인 형태와 연도(煙道, 연기가 나가는 통로)의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현재 남아있는 유구를 그대로 활용하여 향원지 호안석축 외부와 연결된 낮은 형태의 굴뚝을 복원하였고, 배연실험으로 아궁이에서 연도를 통해 연기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것도 확인하였다.   또한, 향원정의 6개 기둥 중 동남방향 초석(楚石, 주춧돌)에 대한 조사를 통해 건물 기울어짐의 주요원인이 초석을 받치는 초반석의 균열로 인한 초석 침하현상이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복원과정에서는 전통방식의 말뚝기초 시공을 통해 지반을 보강하였으며, 향원지 영역의 옛 사진을 분석하여 변형·훼손된 절병통, 창호, 능화지, 외부 난간대 등을 복원했다. 또한, 과학적 실험을 통해 향원정의 원형 단청도 확인하였는데,  향후 단청안료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취향교 복원과 향원정 보수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경복궁 2차 복원정비사업과 함께 경복궁의 문화재적 가치와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국민에게도 복원된 향원정 내부와 취향교를 공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법궁(法宮) 경복궁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복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족문화유산의 품격과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복궁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궁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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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문화재청,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왕실사각등과 모란향수 출품
    혁신박람회(11.3.~12)에서 온라인 전시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지난 3일 개막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행정안전부 주관)의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와 실제 국립고궁박물관 주변의 모란향을 담은 ‘모란향수 문화상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키트)는 문화재청이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협업한 문화상품이고, 모란 향수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안녕, 모란’ 특별전시와 연계해 개발된 상품이다. 이 두 상품은 혁신박람회 누리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국민 누구나 직접 볼 수 있으며, 참여자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당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을 주제로 한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현재까지 총 1만 7,980개가 완판(5억 3천 9백만원 매출 창출)되는 등 MZ세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문화재청 혁신우수사례, 국무조정실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과 혁신사례로 인정받은 상품이다. 참고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혁신박람회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정부가 각 부처의 우수한 혁신 사례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과 서울 동대문플라자 현장(11.3.~6.)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박람회 참여로 정부혁신(적극행정)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국민을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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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
    내가 찾는 수목원 명품길, 국립수목원 ‘스탬프 투어’로 추억을 만들어요![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을 관람객을 위해 수목원 명소 14곳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국립수목원 관람객은 방문자 센터에 비치된 스탬프북을 가지고, 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안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에 앞서 동선을 잘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 난대식물 온실 인근에서 시작하면 6개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지만, ‘광릉숲’ 스탬프는 왕복 3km를 걸어야 얻을 수 있어 마지막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투어를 마친 스탬프북을 방문자 센터로 가져오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광릉숲의 대표 생물종 그림엽서와 나무퍼즐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목원 스탬프투어 완료 기념품은 스탬프 14개 중 3개 이상을 찍은 관람객에게 지급되며, 스탬프 투어 참여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숨겨진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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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달성군립도서관, 2022년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다!
    달성군립도서관 조감도 [리더스타임즈]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도서관 이용자 및 비이용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하였다고 밝혔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향후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및 도서관 운영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간단히 살펴보면, ‘도서관 직원’, ‘정보자원 및 서비스’, ‘시설’등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을 받았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 관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무인 반납기’와‘전산 자동화기기’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프로그램 부분에서는 ‘자녀들과 시간을 도서관에서 함께 보낸다.’는 의견이 다수였는데 전통적인 도서관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가족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달성군립도서관 전환 혁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일깨워주었다. 특히, ‘강좌’부분이 만족, 불만족 부분에서 모두 상위를 차지한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는 현재는 만족하나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면 하는 (비)이용자의 소중한 목소리로, 향후 강좌 계획 시 다채로운 주제의 풍성한 내용을 채운 프로그램 편성이 절실하다는 뜻이다. 이에 우리 도서관은 내년 프로그램 예산을 올해 대비 17%를 증액 편성해 놓은 상황이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점은‘구직활동을 위한 정보 습득’부분이 낮게 나타난 점이다. 우리 도서관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고용노동부, 달성군 일자리경제과와 긴밀히 협의해 자료실 내 관련 자료를 구비하고, ‘구인구직 정보 안내 게시대’설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장서구성에 있어서도 다양한 주제구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여러 가지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달성군립도서관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장 공간 부족’은 이번 조사에서도 이용자와 비이용자 통틀어 전체 불만족 항목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현재 화원읍 공공복합청사 리뉴얼사업(달성군 중부권), 달성군교육 문화복지센터(남부권) 건립이 마무리되면, 이용자가 권역별로 분산되어 주차장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 인구 대비 도서관 내부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았는데, 조사에 앞서 달성군립도서관은 인근에 별관을 이미 준비 중이다. 올해 안에 독서동아리 활동 및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새로운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달성군 지하철 역사 안 스마트 도서관 설치’, 도서관 내 책 소독기 추가 설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등은 올해가 가기 전 설치 및 개선할 예정이며, 예산 등 다른 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도 서둘러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달성군립도서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제시된 불만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기존의 단편적인 도서관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특히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아울러 모든 방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자체 예산을 증액해 놓은 상태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조사로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니즈(needs)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며“내년 장서 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시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달성군립도서관을‘모두의 내일을 함께하는, 늘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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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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